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3:07:53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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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TEST DRIVE UNLIMITED 2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
파일:TDU2_cover.png
개발 Eden Games
유통 아타리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3 | Xbox 360
장르 오픈 월드 레이싱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2월 8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1년 2월 1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1년 2월 11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1. 개요2. 특징 및 변경점3. 문제점4. DLC5. 멀티플레이6. 비공식 패치7. 시스템
7.1. 레벨7.2. 라이센스7.3. 레이스7.4. 미션과 기타 임무7.5. 경찰7.6. 차량
7.6.1. 차량 목록
7.6.1.1. 일반 판매 차량7.6.1.2. 폐차 수집 차량7.6.1.3. 대회/듀얼 보상 차량7.6.1.4. DLC 판매 차량7.6.1.5. 기타 차량
7.7. 커스터마이징7.8. F.R.I.M7.9. 세차장7.10. 스토리
7.10.1. 등장인물
8. 후속작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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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와 함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레이싱 게임 시리즈인 테스트 드라이브 시리즈의 17번째 작품이자 정규 시리즈 중 10번째 작품으로 에덴 게임에서 개발하고 아타리에서 2011년 2월 8일에 출시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자 섬과 전작의 무대였던 하와이의 오아후 섬을 무대로 한다.[1] 플랫폼은 PC, PS3, Xbox 360으로 출시되었다.

2018년 11월부로 게임의 판매/온라인 운영이 중단되어 재고 DVD 외엔 게임을 구매할 수 없게 되었으며, 게임을 소유하고 있어도 싱글플레이만 가능하며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DLC컨텐츠를 일절 즐길 수 없게 되었으나 후술할 비공식 패치로 DLC 컨텐츠 일부를 적용할 수 있다.

PC 버전의 경우 스팀, TDU2 사이트 다운로드, 패키지 DVD의 방식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스팀 버젼은 2018년 11월부로 차량 라이선스가 만료되어 판매가 중지되었다. 하지만 반드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모두 SecuROM, 4 Systems Activation Limits이라는 악질적인 DRM이 걸려있다. 즉, 4번의 시디키 인증이 완료되면 시디키가 무효화 되는 것. 이런 DRM들은 원래 복돌이들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불법 다운로드 유저들은 이걸 우회하는 파일들을 이용하므로, 정작 정품유저들만 피해보는 꼴이다. 최근에는 이런 DRM들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 리보크없이 무효화된 시디키는 TDU2 사이트에서 복원 신청을 할 수는 있지만 상당히 오래 걸리고 2020년 기준, TDU2 공식사이트가 없어진 상태다.(...) 그러니 시디키 관리에 주의해야한다.

2. 특징 및 변경점

  • 자유도는 여전히 높다. 이 게임 최고의 장점. 특별히 막힌 곳 제외하면 어디든지 유저가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고 GPS 기능으로 목적지 주행도 가능.
  • 스페인 이비자 섬과 전작의 하와이 오하우 섬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비자 맵은 오하우 섬의 1/3정도 크기와 매우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오하우 또한 다양한 도로를 추가하는 등 노력을 하였으나 전작에서의 막장스런 고속도로 선형은 수정되지 않았다.
  • 비포장로와 오프로드 차량이 추가되었다. 본격적인 비포장로는 아니고, 잘 다져진 길들이라 큰 무리없이 주행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차량도 대부분 도심형 SUV이다.
  •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리얼해졌으며 최적화도 잘 되어 있는 편. 다만 트래픽 차량과 하와이 맵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이 흠.
  • 차량 손상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다만 시각적인 효과만 있을 뿐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집에 갔다오거나 다른 레이스에 참가하고 나면 멀쩡해진다.
  • 차량 제어의 경우, 방향지시등과 비상등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대시보드에 점등 효과 없고 특유의 '딸깍딸깍' 소리도 없어서 멀티할 때 빼곤 있으나 마나한 기능. 별도 지정 가능했던 시동 버튼은 제거되었다.
  • 밤/낮 변화와 날씨 효과가 추가되었다. 시점/환경에 따라 빗소리가 달라지나 와이퍼는 왜 구현 안 했는지 의문. 노면이 젖어있으면 미끄러워지나 물리효과는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 시점은 3인칭 시점 2개와 운전석, 범퍼, 보닛시점으로 전작에 비해 1개 줄었다. 또한 운전석 위치 조절이 불가능해져, 일부 차량들은 계기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거나 차량의 시야가 좁아지는 불상사가 생겼다. 계기판이 잘 안 보이는 경우, 우측 하단에 엔진 회전수 정보라도 줘야 하는데 기어단수와 속도만 제공하는 실수를 저질렀다.오직 엔진 소리만 듣고 변속하라는 소리잖아 덤으로 운전석 내 화면 회전각이 매우 좁아쳐 실내구경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은 덤.
  • 라디오의 경우, 전작의 4개의 채널에서 2개의 채널로 줄었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노래 넣기 기능도 지원되지 않는다.

3. 문제점

  • 후술하겠지만 2023년 기준 게임지원이 종료되어 DLC컨텐츠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 기어변속을 수동 시퀀셜로 하면 변속 반응속도가 딱 봐도 느리다. 옵션 가서 다시 시퀀셜로 설정하고 나오면 제대로 시원시원하게 변속. 사실 상 설정 버그 판정.
  • 차량 중 기어비 혹은 엔진반응성이 처참한 차량이 있다. 닛산 370z의 경우 디젤차와 흡사한 RPM하강속도를 보여주어 수동변속이 매우 이질적이다. 내심 개선패치를 유저들이 기대했지만 결국 무산.
  • 전작 대비 키보드 사용자의 배려가 부족하다. 오버스티어 발생이 쉬워졌으며 고출력 후륜차량을 몰때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주행 보조장치가 강제 해제되는 상급 라이센스 테스트에서 거의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을 해야 라이센스를 딸 정도로 하드코어 드라이빙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가/감속, 회전에 따른 카메라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다.
  • G27 기준 레이싱 휠의 조작감도 좋지 못하다. 브레이크 페달을 일정 이상 밟으면 급정거하듯이 서버려 세밀한 제동이 어려우며, 클러치의 미트시점이 90%~100%에 몰려 있어 저RPM에서의 부드러운 제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클러치 페달을 밟기만 하면 미트가 되던 안되던 변속은 가능하므로, 변속손실이 0%에 근접한 주행이 가능하다.
  • PC판은 콘솔 기준으로 설계된 인터페이스나 조작 시스템으로 인해 불편해진 점이 많다. 마우스와 카메라 제어 감도가 무거우며, 특정 상황에선 마우스 커서가 보이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따라 키보드에 지정된 버튼들을 숙지해야 게임이 편해진다.

4. DLC

2022년 현재 게임지원이 중단되어 DLC 컨텐츠를 일절 사용 못하였으나, 해당 사이트에서 DLC 패치를 받은 후 수동 적용하여 DLC차량 시운전, DLC차량 배달, 추가 폐차부품 수집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차량을 추가하는 메가팩이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TDU2에서는 DLC 1개당 1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DLC 차량을 해금하는 것이며 해금한 뒤에 게임머니로 다시 그 차를 사야하는 방식이다.

2개의 대규모 DLC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DLC1 패치에서는 온라인 카지노가 추가되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여 돈을 불리거나 잃을 수 있고 잭팟을 터트리거나 카지노 레벨이 오르면 레어 차량인 아우디 R8 스파이더와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스파이더를 얻을 수 있다. DLC2 패치에서는 바이크팩이 추가되어 오토바이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할리 데이비슨 1종과 두카티 2종이 추가되었고 오토바이 전용 레이스도 추가되었다. 물리엔진은 거의 아케이드 수준이므로 전혀 어렵지 않다. 카지노와 바이크 모두 아타리 코인을 구입해 사용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컨텐츠이며 특히 바이크 DLC의 경우 이미 만든 컨텐츠를 쏙 빼놨다가 DLC로 팔아먹은 것 같다며 욕을 많이 먹은 DLC.

스팀 DRM을 사용한 주제에 DLC 결제는 아타리에서 아타리 코인으로만 가능하게 해놓았다. 따라서 스팀에서 DLC를 구매할 수 없고 아타리에 접속하여 캐시를 충전해야 DLC 구매가 가능하다. 게임성이나 조작감도 거의 엉망인 수준인데, DLC까지도 결국 비판의 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5. 멀티플레이

단순히 만나서 레이싱을 하는 수준에 그쳤던 전작과는 달리 TDU2는 정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멀티플레이를 만들었다. 지루해지기 쉬운 싱글플레이와 달리, 꽤나 신경써서 테드언2의 핵심 게임모드가 되었다. 필드를 제외한 집, 클럽, 면허교습소, 쇼룸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 작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더욱 돋보이게 하게 한 셈. 캐릭터에게 특정 포즈를 하게 하여 기분을 표현할 수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를 자신의 집에 초대할 수도 있고 차고에 가 플레이어의 차량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조수석에 탑승하거나 같이 드라이빙을 가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쯤되면 Grand Theft Auto Online.. 아니다 TDU2가 먼저 나왔으니 GTA가 이걸 보고 따라한건가?다만 서버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 다른 유저들과 드라이빙을 하는 도중에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채팅이 멈추는 등의 현상과 서버가 예고없이 며칠씩 다운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2012년에 TDU2의 제작사인 에덴 게임즈가 부도가 난 이후로 멀티 플레이는 추가 컨텐츠/패치 없이 서버만 굴러가는 수준이고 2014년 하반기에 강력한 경쟁자인 더 크루가 발매되어서 TDU2 서버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하다.

2017년 초에 장기간 지속된 서버다운과 국내 유일의 TDU2 온라인 커뮤니티였던 TDU KOR CLUB이 그랜저 카페로 바뀌며 문을 닫은 사태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2017년 5월 5일 현재 PC 온라인 서버 접속이 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직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TDU KOR CLUB 카페가 새로 개설되었다고 한다. 다만 서버상태가 불안정하고 유저수가 많이 줄었으며, 이젠 오프라인용 NPC까지 등장하고 있다. 2017년 11월 현재 서버 자체는 접속이 되지만 시계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때문에 사진촬영 등의 시간대를 이용하는 이벤트가 불가능한 관계로 일부러 랜선을 뽑아 버리고 오프라인 상태로 플레이하는 유저도 있다. 어차피 온라인 상태에도 유저가 적어서 할 일도 별로 없다.

2018년 11월 6일 스팀 커뮤니티 뉴스에 운영자로 부터 서비스 종료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https://steamcommunity.com/games/9930/announcements/detail/2747653527490928535
글 내용을 간추리자면, "지난 7년간 게임에 참여해주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주 Test Drive Unlimited 2의 온라인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중단 될 것입니다. 여전히 오프라인 플레이는 가능하며 스팀에서 게임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이 필요한 기능(플레이어 매칭, 카지노.. 등등)은 사용 불가능 하다. 추가적으로 서비스 종료글 마지막 문장에 "다음에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있다. 해외 포럼에 의하면 TDU3이 출시 할거란 카더라가 있는데 실제로 '솔라 크라운'이라는 부제로 신작이 개발 된다는 소식이 있다. 테드언2에 많이 실망한 유저들이 나름 기대하고 있는 작품. 자세한 내용은 후속작 부분 참고.

6. 비공식 패치

게임이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다 보니 유저들이 게임파일을 건드린 부분이 꽤 많았고 DLC2 이후로 패치/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자 한 TDU2 포럼사이트에서 0.4 버전 비공식패치를 만들어서 무료 배포하였다.

기존 버전에 존재하던 버그[2] 수정을 포함해 차량도 다수가 추가 되었다. 람보르기니 수퍼레제라와 레벤톤 등이 추가되었고 바이크도 가와사키 ZX-10R[3] 등 패치 퀄리티가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단, 0.4 비공식패치 설치를 위해서는 TDU2 폴더 언팩(unpack)작업이 필요하다. 전작은 패치파일을 해당 폴더에 복사-붙이기만 하면 되었지만 이번작은 이게 안되기에 전작처럼 패치하기 좋게 압축된 파일을 풀어주는걸 말한다. 설치 과정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몇몇 컴퓨터 시스템에서 오류가나는 버그가 있어서 설치에 주의를 요한다.

추가로, 'AUTO CAR PACK' 이라는 새로운 패치가 있다. 인기가 많은 모델을 주로 올렸으며, BMW M4 람보르기니 베네노등이 대표적. 럭셔리 스포츠카들을 운전해보는 재미로 테드언2 명맥이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 실낱같은 명맥도 지금은 거의 없어진 수준.

7. 시스템

7.1. 레벨

자신의 게임 진행 척도를 알려주는 레벨 개념이 새로이 도입되었다. 특정 행위로 포인트를 받아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게임플레이에 이득을 주는 컨텐츠를 해금하여 준다.
  • 경쟁 : 레이스, 서브미션 등을 깨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레벨 3에는 수집요소인 차량 부품을 쉽게 찾도록 근처에 가면 감지되는 감지기를 제공하며, 레벨 7엔 사진촬영 미션을 쉽게 수행하기 위해 위치가 크게 표시되는(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기능이 해금된다. 레벨 12에는 FRIM의 금액 지급률이 높아진다.
  • 수집 : 집, 자동차, 오토바이, 옷가지 등을 모으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차량 구매 시 일정 비율로 할인이 들어간다.
  • 소셜 :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클럽 대항전, 클럽 가입 등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선 전혀 얻을 수 없다.
  • 발견 : 도로망을 뚫어 놓거나 부품수집/사진촬영을 많이 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레벨이 높을수록 튜닝의 최대 레벨이 높아지고 의상이 해금된다.

7.2. 라이센스

레이싱에 참가하려면 각 클래스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 전작에서의 실질적인 레벨 개념인 셈. 클래스는 클래식 차량 레이스인 C 클래스, 현대식 차량 포장도로 레이스인 A 클래스, 오프로드 차량 레이스인 B 클래스로 나뉘며 C 클래스는 C4~C3, A 클래스는 A7~A1, B 클래스는 B4~B3 로 세분화된다. B2 와 C2 클래스에 Car Wrecks(부품수집) 보상 차량이 존재하고 C1 차량도 판매를 하지만 레이스는 없다.

게임의 난이도인 차량제어 시스템은 풀 어시스턴트, 스포츠 모드, 하드코어 모드로 나뉘는데 휠 유저가 아닌 키보드 유저의 경우 웬만하면 '풀 어시스턴트'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단, 라이센스를 딸 때에는 풀 어시스턴트 모드는 사용이 불가능. 그나마 전륜 구동 차량이나 4륜 구동 차량으로 라이센스를 딸 때에는 조금 나은데 후륜 구동 차량으로 라이센스를 따려면 키보드 유저의 경우 정말 지옥같다. 스티어링과 악셀링에서 조금만 삐끗하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미끄러져서 키보드 내던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듯. 그래도 따는 사람은 다 따더라. 하지만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할 뿐

7.3. 레이스

자유도는 높았지만 중심이 되는 레이스 대회가 없었던 전작과 달리 솔라 크라운이라는 가상의 레이스 대회가 생겼다. 레이스는 각 클래스별로 두개씩의 챔피언쉽 대회와 지역 컵 대회가 있다. C4 클래스를 예로 들면 C4 챔피언쉽과 C4 하이 챔피언쉽이 있는 식이고 지역 컵 대회는 각 지역의 모든 레이스를 마치면 진행할 수 있게 되는데 지역 컵 대회의 최종 레이스는 전작처럼 그 지역 한바퀴 돌기. 이비자 섬과 오아후 섬 모두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
챔피언쉽 대회는 약 6~8개의 경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경주의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얻은 뒤 최종 합산하여 점수가 제일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무조건 1등을 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특정 경주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어도 최종 점수가 높으면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각각의 경주에서 1등을 하게되면 더 많은 돈을 얻으므로 귀찮지 않으면 1등을 노려보자.
챔피언쉽 대회에서 1등을 하지 못하게 되면 패배한 것으로 간주된다. 다시 1등을 탈환하려면 챔피언쉽 대회를 처음부터 다시해야만 한다.
만약 경주를 하다가 하위권 성적을 여러번 기록하여 그냥 7등으로 만족하여 다른 경주코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챔피언쉽을 재시작하지 않는 이상 다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중위권이라도 유지시켜놓자.
  • 레이스 : 일반적인 레이스이다. 난이도가 높은 건 아닌데 각 레이스마다 설정되어있는 라이벌들은 차량 성능이 우수하고 인공지능 역시 높게 설정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바퀴마다 꼴찌가 탈락하는 형식의 엘리미네이션 레이스가 챔피언쉽마다 하나씩 있다.
  • 타임어택 : 말 그대로 시간싸움. 라이벌이 기록한 타임을 깨야 1등을 할 수 있다.
  • 스피드 레이싱 : 전작처럼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스피드 레이스와 체크포인트를 지났을 때의 순간속도를 합산하여 평균을 구하는 스피드 트랩으로 나뉜다. 스피드 레이스는 전작처럼 자기만의 루트를 만들어다가 속도내기에 최적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볼 수 있다. 스피드 트랩은 전작과 달리 AI차량과 같이 경쟁하게 된다. 지정된 경로가 없으므로 주변 지리를 파악한 다음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으로 가 체크포인트를 통과하면 된다. 가끔 운행방향의 반대방향으로 AI차량이 접근해 몸통박치기를 시전할 때도 있으니 주의. 반대로 말하면 이걸 잘 이용하면 다른 차에 비해서 스펙이 딸려도 어마어마한 스피드차이를 내면서 상대를 발라버릴 수 있다. 상대가 스피드를 낼 만한 자리와 내가 스피드를 낼 만한 자리를 잘 비교해서 번아웃 하듯이 박아주자.
  • 결투: 이벤트성 레이싱이다. 챔피언쉽 대회를 마구 휩쓸고 다니다보면 각 대회의 라이벌로 설정된 npc가 순간적인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각자의 차를 걸고 결투를 하자고 전화를 한다. 결투에서 이기면 상대방의 차를 얻을 수 있다. 이 결투로 얻을 수 있는 차량은 총 다섯대이며 게임에서 시판되는 차량에 특별한 데칼과 3단계 정도의 튜닝이 되어 있다.

7.4. 미션과 기타 임무

전작처럼 특정 구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맵 곳곳에 일정시간동안 갑툭튀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한번 깬 미션은 다시 할 수 없으며 전작처럼 특정 차량이 있어야만 진행이 되는 미션은 없어졌다. 멀티 플레이로만 가능한 미션도 있으며 완료하면 레벨이 올라 의상이나 헤어 디자인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제한이 풀리게 된다.
  • 드라이빙 : 사람을 태워서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미션,. 안전 게이지가 있어 충돌, 도로가 아닌 곳을 달릴 시 안전게이지가 깎인다.
  • 타임 어택: 용무가 급한 사람을 태워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데려가는 임무. 안전 게이지가 있어 충돌, 도로가 아닌 곳을 달릴 시 안전게이지가 깎인다.
  • 아드레날린 : 술을 마신 청년을 태우고 제한시간 내에 스릴을 느끼게 하는 미션. 아드레날린 게이지가 주어진다. 기본적으로 고속으로 달릴 시 약간씩 채워지며 점프, 칼치기, 드리프트를 하면 게이지가 급상승한다. 충돌하거나 속도가 낮아지면 게이지가 하락한다. 시간제한 안에 게이지를 채우지 못하면 임무에 실패한다. 아드레날린 게이지가 F.R.I.M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게이지기에 게임 옵션에서 F.R.I.M을 해제할 경우 게이지가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스피드 리밋: 스피드광을 태워 제한시간 내에 지정된 속도를 유지하는 미션.
  • 졸트 : 아픈 사람을 태워 안전운행하는 퀘스트이다. 급가속, 고속운전을 제외하고 운전을 격하게 하면 게이지가 올라가며 게이지가 가득 찰 시 임무에 실패한다.
  • 드라이빙 컨보이 : 차량배달. 차량파손/비포장 주행 시 보상금액이 깎인다. 챌린지 중 보상금액이 제일 많다.
  • 테일 : 앞차량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미행을 하는 임무. 앞차량이 너무 멀리 가 사라지거나 너무 가까이 가 들키면 임무 실패한다. 미행대상 차량의 운전방식이 매우 이상해서 난이도가 꽤 있는데, 기본적으로 급가속하여 100~150km의 속도로 질주하나 앞에 차량이 있을 경우 차량을 같이 따라가며, 일시정지 표지만/신호등에서는 일시정지 후 출발한다. 이로 인해 급가속과 급정거가 빈번하므로 동력성능이 좋은 차량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편하다. 정품이 아닌 경우 미행 대상이 후륜구동 차를 탔을 경우 교차로에서 무한 스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 DLC 차량 수송 : 구매하지 않는 이상 몰아볼 수 없는 DLC차량을 배달하는 미션. 손상을 한번도 일으키지 않고 배달하는 미션과, 제한시간 내 배달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TDU2에서 가장 어려운 퀘스트이다. 트래픽 카가 지나다니는 길을 제한 시간안에 배달해야 하는데, 배달 시간은 빠듯할 뿐만 아니라 충돌,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보상금액을 깎아먹게 된다. 키보드 유저들은 비가 오는 날 퀘스트 진행은 정말 되도록이면 자제하도록 하자.이럴 때는 휠이 진리이긴 한데, 게임 자체 조작감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라 휠로 해도 운전하는 맛이 제대로 안난다는게 함정 게임 하다가 정말 순간의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 2018년 11월부로는 DLC판매가 중단되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인스턴트 챌린지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레이싱 배틀. 맵을 돌아다니다가 다른 플레이어가 보일 때 하이빔을 쏘고 다른 플레이어가 이를 수락하면 즉석 배틀이 열리게 되고 여기에는 게임 돈으로 최대 5만 달러까지 걸 수가 있다. 참가 가능인원은 최대 8명까지이다. AI차량과의 인스턴트 챌린지는 멀티플레이 중에는 불가능하고 오프라인 플레이시에만 가능하다.

Car Wrecks 미션은 맵 전역에 뿌려져 있는 폐차량에 가서 차량 부품을 모으는 미션이다. 차량 부속을 모두 모으면 해당 차량을 지급하는데, 대부분 클래식카이므로 성능은 좋은 편이 아니다. 경쟁레벨 3에 제공되는 부품탐지기를 이용하면 부품 1km 근방에 가면 탐지기가 감지되고, 가까이 갈수록 감지기가 크게 울리므로 찾기 쉬워진다.

Photograper 미션은 맵 곳곳에 있는 경치 좋은 명소들을 특정 조건에 찍으면 보상을 주는 미션이다. 경쟁레벨 7이 되면 사진을 찍어야 할 장소들을 표시하는 상징물이 인게임에 표시된다. 일부 미션은 시간대, 차량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탈스럽다, 차량이야 사서 찍으면 된다지만 시간은 스킵기능이 없기 때문에 꼼짝없이 기다려야 된다. 섬의 모든 명소를 촬영하면 $50,000을 추가 보상한다.

7.5. 경찰

전작과 마찬가지로 경찰 추격전도 가능하다. 다만 약간 시스템이 바뀌었다.
지도상에 경찰차는 적색과 푸른색으로 깜빡이는 점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경찰차가 보이는 범위 내에서 교통법규 위반 또는 경찰차나 트래픽카와 충돌하면 우측 상단쪽에 'Traffic Violation' 게이지가 올라가는데 이게 꽉 차면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추격전이 시작된다.
제한시간인 2분 30초내에 경찰로부터 붙잡히지 않으면 되지만 어디서 추격전을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오브젝트가 많은 시가지나 코너가 많은 좁은 도로에서 추격전 하면 붙잡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속도 빠른 차량으로 경찰차를 따돌렸다 해도 바로 전방에서 경찰차가 또 나타나서 유저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기 때문.
게다가 경찰차 AI가 상당히 호전적이므로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데, 위에서 언급한 시가지의 경우 오브젝트가 많아서 한번 충돌당하면 경찰차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여서 탈출도 못한다.
그나마 쉬운 곳이 탁 트인 직선 고속구간이나 서킷이다. 전방으로 경찰차가 들어오면 오프로드 길로 빠지면 그만. 다만, 오프로드 길로 가면 헬기가 출동하므로 제한 카운트내에 다시 도로로 들어와야 한다. 이 패턴만 잘 반복하면 탈출 성공률이 높으며 특히 서킷에서 추격전하면 경찰 가지고 놀기 딱 좋다.(...)
탈출에 성공할 경우 딱히 금전적 보상은 없지만 연속으로 2회, 4회, 8회 성공할 경우 각각 범죄자 데칼 세트, 범죄자 의상 세트, 범죄자 에디션의 차량[4]을 보상으로 주며, 만약 경찰에 붙잡히면 1,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연속으로 탈출했다가 붙잡히면 벌금이 배로 늘고 범죄자 기록이 초기화된다. 즉, 8번 연속 탈출 도전을 하다가 그 전에 잡히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

멀티플레이에서는 경찰로부터 전화가 와서 특정 유저차량을 붙잡아 달라는 요청을 하며 수락할 경우 다른 유저들과 합동으로 추격전을 벌일 수 있다. 이 추격전에서 범죄자 체포를 35회 할 경우 닷지 바이퍼 경찰차 버전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7.6. 차량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 유수의 메이커의 차량이 등장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라이센스 문제인지 전작에는 나왔던 람보르기니, 렉서스, 캐딜락 등 많은 브랜드들이 짤렸다는 것으로 등장하는 차량의 종류가 전작보다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차량 상점도 전작처럼 메이커로 구분하는 방식이 아닌 특정 국가에서 만든 차량을 한 매장에 몰아 판매하는 차량이 다수. 다만 선택받은(?) 브랜드 몇몇은 자신의 브랜드 이름을 단 매장을 가지고 있다. 바이크는 처음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유료 DLC로 나중에 추가되어 두카티 할리 데이비슨이 등장하게 되었다.

중고차 매장도 있는데 차량들이 무작위로 등장하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중고차인 관계로 원하는 옵션의 차량을 얻을 수 없고, 드물게 튜닝한 차량도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중고차 매장에서 파는 차중 튜닝이 되어있는 차를 산 후 바로 다시 매장에 들어가 그 차를 팔면 산 가격보다 비싼 값에? 팔 수 있다.창조경제

DLC차량들은 시험운행만 가능하고, 구입은 현금을 주고 구매해야한다. 게임지원이 종료된 22년 현재 구입 불가능.

그 외로 Car Wrecks 보상을 통한 차량 6종, 레이싱 보상 등으로도 차량을 무료 입수할 수 있다.

차량 튜닝은 전작처럼 간단한데 가속, 속도, 브레이크 업그레이드가 전부이며 차량에 따라 휠을 바꿀 수 있는 튜닝이 제공된다. 단, 페라리의 모델들은 성능 튜닝이 불가능하다.

차량 도색 시스템도 있다. 도색은 일반 도색과 이중 도색, 메탈릭 도색 등을 할 수 있다. 차에다 데칼도 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데칼을 쓰거나 텍스 모드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불러들여온 사제 데칼을 쓸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보인다.

7.6.1. 차량 목록

7.6.1.1. 일반 판매 차량
7.6.1.2. 폐차 수집 차량
7.6.1.3. 대회/듀얼 보상 차량
듀얼 보상 차량들은 3단계 튜닝이 기본 적용된 특징이 있다.
7.6.1.4. DLC 판매 차량
7.6.1.5. 기타 차량

7.7. 커스터마이징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게임인만큼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전작에 비해 매우 강력해졌다. 옷이 전작 대비 예쁜 옷들이 많아지고 옷의 종류도 많아졌다. 모자가 추가되어 카우보이 모자에서부터 우샨캬까지 다양한 모자를 지원한다. 미용실에서 머리모양을 바꾸거나 염색할 수 있고 수염도 기를 수 있다. 전작처럼 얼굴의 모양, 피부색을 변형시킬 수 있는데 그냥 집에서 아무런 대가나 페널티 없이 가능했던 성형은 TDU2에서는 성형외과에서 돈을 지불해야만 할 수 있으며 수술 뒤에는 일정 기간동안 얼굴에 붕대를 감고 다녀야 한다.
캐릭터 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구입한 자신의 집도 벽지나 장판을 뜯어고치거나 가구를 교체하는 등 개조를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 수도 있다.

7.8. F.R.I.M

쉽게 말해 곡예운전을 하여 돈을 받는 아르바이트 요소.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르면 찔끔찔끔 오르며 드리프트, 칼치기, 점프 등을 시전하면 게이지가 꽉 차 돈을 얻을 수 있다. 돈은 게이지가 중복되어 차면 찰수록 배의 돈을 얻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4,000달러. 다만 돈을 바로 얻는 게 아니라 엔터를 눌러 돈을 얻는 방식이다. 근데 이렇게 해서 상위 클래스 차 한대 사려면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니 잘 생각하자.

7.9. 세차장

TDU2에서 제일 잉여한 시스템.(...) 1,500$를 주고 세차를 할 수 있다. 세차비용이 비싼 편인데 세차를 하면 3명의 수영복차림 여자들이 나와서 자신의 차를 세차해준다! 그런데 멀리서 물만 뿌려주는게 전부이고 마우스로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앞에서 물을 뿌려주는 여자만 멀뚱멀뚱 쳐다볼 수 밖에 없다. 고개 돌리는 버튼을 설정에서 따로 지정해둔다면 양옆의 여자도 볼 수 있긴 하고, 세차를 하면 차에 광이 번뜩번뜩하게 나는 효과는 있다.

7.10. 스토리

오픈월드 방식의 레이싱 게임이지만 중심이 되는 시나리오는 있다. 다만 그 전개가 너무 뻔하다는게 흠. 이비자의 한 호텔에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절친 테스 윈토리가 생일 선물로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준다. 플레이어는 기쁜 마음으로 신나게 시운전을 하고 있는데... 아시발꿈. 플레이어는 이비자 섬의 한 호텔의 발렛파킹 주차요원이었고 유명한 여성 레이서이자 방송인인 테스가 맡긴 차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것이었다. 까칠한 테스는 플레이어를 나무라다가 레이싱 대회인 솔라 크라운의 방송 스튜디오까지 운전해보라며 차 키를 맡긴다. 플레이어는 의외로 운전에 실력이 있었고 테스는 플레이어에게 레이싱 한번 하지 않겠는가라며 플레이어를 꼬시는데...

7.10.1. 등장인물

  • 플레이어: 이비자의 한 호텔의 발렛파킹 주차요원. 주차요원 주제에 고객의 차에서 낮잠자다가 걸려서 우연히 레이싱 판에 뛰어들게 되며 기존 레이서들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 테스 윈토리: 여성 레이서이자 방송인. 스트리트 레이싱 대회인 솔라 크라운의 진행을 맡고 있다. 주차요원이던 플레이어를 레이싱 세계에 입문시킨다. A 클래스에서는 플레이어의 막강한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A5 레이스에서 테스를 제치고 우승하면 테스가 플레이어에게 전화를 걸어와 각자의 차량을 건 1:1 배틀을 걸고 여기에서 이기면 자신의 차인 메르세데스-벤츠 SLK AMG 55를 플레이어에게 준다.
    처음에는 상당히 건방져서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자신의 라이벌로 성장한 플레이어를 인정하려하지 않지만[5] 진행하다보면 꽤 친해져서 해맑은 목소리로 하와이 놀러가자고 전화도 한다.
  • 스튜어트 윈토리: 솔라 크라운 대회의 프로듀서이자 레이서. 테스의 아버지. A 클래스의 달인으로 테스가 A 하위 클래스에서의 라이벌이라면 스튜어트는 상위 클래스에서의 라이벌이다. 테스가 플레이어에게 계속 패배하면서 열폭하자 저런 애도 못이기냐면서 유유자적하게 태극권을 하고 차를 마시며 도도한 척하는데... 스튜어트도 플레이어에게 계속 처발리자 분을 못이기고 화를 내며 차를 주먹으로 친다. A2 챔피언쉽에서 스튜어트를 이기면 인정못하겠다면서 차를 건 1:1 배틀을 거는데 여기에서 이기면 자신의 차인 메르세데스-벤츠 맥라렌 SLR을 플레이어에게 준다.
  • 마이애미 해리스: 여성 레이서이자 옷가게 사장. C 클래스에서의 라이벌로 등장하며 C4 챔피언쉽에서 마이애미를 이기면 자신의 1세대 포드 머스탱을 준다.
  • 크리스 & 라이언 와일더 형제: B 클래스에서의 라이벌들로 B4 챔피언쉽에서 라이언을 이기면 폭스바겐 투아렉을, B3 챔피언쉽에서 크리스를 이기면 아우디 Q7 을 준다.

8. 후속작

상당히 오랫동안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없어 시리즈의 맥이 끊긴게 아닌가 했는데 2020년에 후속작인 언리미티드 3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유투브에 떠돌아다니는 동영상은 여러 게임의 컷씬과 플레이 영상을 짜집기한 낚시 동영상이다.

MotoGP게임 시리즈와 WRC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Bigben Interactive가 이 게임의 권리를 확보하고 판권도 확보해서 후속작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6]

스팀 TDU2에 TDU 관리자가 2018년 11월 6일 작성한 서비스 종료글에서 마지막 문장에 "Thank you for all of the great memories, and see you around the next turn."-추억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보면 TDU3가 출시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현재 2020년에는 해외 포럼에 TDU3가 발매할수 있다는 카더라가 떠돌고 있다.

2020년 7월 3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후속작에 대한 예고가 올라왔다.

그리고 신작 이름이 공개됐다.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이라고 한다. 본작에도 등장했던 대회 이름인데 전작과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진게 없다. 다만 PEGI 18 심의를 받았는데 정황상 클럽이나 뒷세계 인물들의 승부조작 등이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세계관으로 리부트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

9. 여담

Xbox 360판은 디스크(물리 광학매체) 버전과 디지털(스토어 다운로드) 버전이 각각 존재하는데 PS3용으로는 디스크 버전이 유일하다.

XBOX 360 스토어 버전은 북미 스토어 기준 20불($19.99)이다.


[1]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무대로 한 것'뿐이며 그대로 재현한 것은 아니므로 도로 구조 등은 실제와 많이 다르며, 관광명소도 실제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 점을 두고 고증이 부족하다며 까는 유저들도 있는데, 애시당초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한 게임이 아니므로 고증이라는 개념을 적용시킬 이유가 딱히 없다. [2] 로터스 에보라 기어비 문제가 대표적 [3] 모델링은 잘 되었는데 사운드는 기존 데스모세디치와 별 차이가 없다. 가와사키 특유의 고회전 사운드를 전혀 느낄 수 없다. [4] 메르세데스-벤츠 CLK 63 AMG 블랙 시리즈 [5] 레이싱에서 계속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방송거부.. 카메라가 계속 찍으려 들자 '찍지마! XX 성질이 뻗쳐서'를 외치며 카메라를 패대기친다 [6]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