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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NO |
Lamborghini Veneno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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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no |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 브랜드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3대 한정판 모델이다.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 쇼카: 평범한 7스포크 센터락 휠을 장착하고 있으며[1], 헤드램프의 형상도 상당히 다르다. 휠에서 카본 와이드 림이 삭제된 것과 헤드램프가 LED 대비 가격이 저렴한 HID인 것으로 보아, 개발 당시 사용했던 프로토타입으로 보인다. 현재는 이탈리아 산타아가타에 소재한 람보르기니 본사 내의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 베르데: 이름처럼 초록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미국의 자동차 컬렉터인 크리스 싱이 소유 중이다.
- 로쏘: 이름처럼 붉은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미국에 소재한 람보르기니 롱아일랜드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다가 현재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리점으로 옮겨졌다.
- 비앙코: 역시 이름처럼 하얀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첫 오너에 의해 리야드와 제네바를 거쳐 독일의 모 중고차 업체에 팔렸다가 마카오를 경유해 현재는 홍콩에 있다.
2. 상세
베네노는 스페인어로 독극물을 의미한다.[2]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과 소유주들에게 인도된 차량을 비교해봤을때,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모델을 얇은 사이드 미러를 달고있는데, 차량이 인도된후 공도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아벤타도르와 같은 사이드 미러를 달고있는것이 보인다. 아벤타도르 사이드 미러도 안 그래도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확 얇아진 사이드 미러론 실제 주행에선 전혀 실용성이 없다는건 차를 한번 타봤다면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이다.슈퍼카들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5m가 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원본 차량인 아벤타도르가 6.5리터 V12이라는 엄청나게 큰 엔진을 미드쉽으로 탑재하다보니 타 슈퍼카에 비해 크기가 큰 편이고, 베네노는 거기에 추가로 에어로 파츠들이 달리다보니 크기가 더 커져서 5m를 넘기게 된 것.
이름은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따라 1914년 '호세 산체스 로드리게스'라는 투우사에게 상처를 입힌 용맹한 황소에게서 따왔다. 커다란 리어 윙과 엔진룸 위의 루버 같은 에어로 파츠도 특징인데, 워낙 직선적인 디자인이기에 실제 공력 성능은 미지수. 여기에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이 혼합된 복합소재가 사용되어 기존 아벤타도르 모델보다 가벼운 1,450kg의 중량을 자랑한다. 동력부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V12 6.5L 엔진을 튜닝한 버전이 들어가는데 최대 출력 750마력, 제로백 2.8초, 최고 속력은 355km/h이다. 사실상 아벤타도르 LP-750 SV(슈퍼 벨로체)와 동등한 사양으로 이후 출시된 아벤타도르 LP-750 SV는 베네노의 대시보드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도어는 람보르기니답게 시저 도어. 가격은 약 390만 달러[3]이다.
2.1. 베네노 로드스터
2013년 10월 경엔 로드스터 버전으로 아홉 대 한정 생산이 결정되었다. 로드스터는 전장만 5,020mm로 역대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 두 번째로 길며, 가격은 약 380만 유로[4]이다.
- 로쏘 베네노 - 쇼카 색상으로, 몇몇 자동차 관련 행사에 모습을 비췄고 현재는 람보르기니 측에서 보관 중이다.
- 비앙코 아보리오 - 스위스와 독일을 거쳐 적도 기니의 부통령 테오도로 느비마 오비앙 망게[5]에게 팔렸고 이후 스위스 당국으로부터 압류당했으며 스위스 정부는 2019년 이 차를 경매로 내놓았다.
- 네로 알데바란 - 홍콩에 있다.
- 블랑코 카노푸스 - 2017년 롱아일랜드의 람보르기니 대리점에 들어왔다.
- 로쏘 베네노 - 두바이에 있다.
- 무광 카본 - 독일을 거쳐 현재는 두바이에 있다.
- 네로 네메시스 & 베르데 포인트 - [6]은 아부다비, 제네바, LA, 리야드, 런던, 모나코, 파리 등을 거친 후 현재 두바이의 고급 중고차 업체에 있다.
- 블랑코 이시 - 홍콩에 있다.
- 베르데 미우라 - 스위스에서 주행 장면이 포착되었다.
- 또 다른 네로 알데바란 - 색상 차량은 지브롤터, 스페인, 스위스, 독일, 크로아티아를 거쳐 네로 네메시스 색상 차량이 있는 두바이 중고차 업체에 소유권이 넘어간 채 독일에 있다.
3. 제원
제조국가 및 제조사 |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
최초생산년도 | 2013년 |
차량가격 | 약 54억 원[7] |
엔진 | 12기통 6.5L 자연흡기 |
배기량 | 6,498cc |
연료 | 휘발유 |
최고출력 | 750마력 |
미션형식 | 싱글 클러치 자동 7단 |
구동방식 | AWD (항시 4륜구동) |
전륜타이어 | 255/30/20 |
후륜타이어 | 355/25/21 |
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0→100km/h 가속 | 2.8초[8] |
최고속도 | 355.8km/h |
승차인원 | 2명 |
전장 | 5,020mm |
전폭 | 2,075mm |
전고 | 1,165mm |
축거 | 2,700mm |
공차중량 (Dry Weight) | 1,450kg[9] |
생산모델 | 쿠페, 로드스터 |
4. 모형화
- 오토아트와 교쇼 등에서 1:18 스케일로 쿠페와 로드스터를 제작하였다.
- 프라모델로는 후지미에서 엔진(x), 엔진(o), 엔진/에칭이 포함된 3가지로 제품화됐다.
5. 기타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2013년 미국의 자동차 리뷰 사이트인 에드먼드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못생긴 자동차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자동차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의 것들 중 파시즘 이후로 최악의 존재. 다행히도 3대만 만들어지지만, 사실 3대도 너무 많다."라는 매우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도 전세계에 단 3명뿐인 소유주 중 한명은 인도받자마자 순정으로 제공되는 검은색 합금휠을 싸제 크롬휠로 교체해버리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종종 매체에서 가장 못생긴 자동차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10], 람보르기니 특유의 극단적인 직선 디자인을 설명하는 예시로서 사용되기도 한다.6. 미디어
- 아스팔트 8: 에어본,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등장한다. 특히 아스팔트 8의 초창기 앱 아이콘을 장식한 얼굴 마담 차량이기도 하다.
- 니드 포 스피드: 노 리미트에서 하이퍼카로 등장한다.
- CSR Racing 2에서 쿠페와 로드스터 모델이 등장한다.
- 3D운전교실에서 쿠페, 로드스터 모델이 등장하며 경찰차 사양도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임대 자동차라는 이름의 스토리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의 차로 나름 비중 있게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등장한다.
- Driving Empire에서 등장한다.[11] [12] [13]
- OVER TAKE DX 3에서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가 플레이블 차량으로 나오며 오퍼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경기장으로 올라갈때 로봇팔에 의해 조립되어 가는 장면이 압권이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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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픽업트럭 | 우루스 | LM002, 치타프로토타입 | |
한정 생산 차종 | 시안 FKP 37 · 에센자 SCV12 · 쿤타치 LPI 800-4 · 인벤시블/오텐티카 | 레벤톤 · 세스토 엘레멘토 · 베네노 · 센테나리오 | |
LMDh | SC63 | - | |
그룹 C | - | 쿤타치 QVX | |
콘셉트 카 |
[1]
판매 사양의 7스포크 와이드 림 휠과는 조금 다르다.
[2]
베놈과 같은 뜻이다.
[3]
한화로 약 54억 원.
[4]
한화로 약 52억 원.
[5]
적도 기니의 독재자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의 장남으로, 부통령 겸
국방부장관을 역임하고 있다.
[6]
본 문단에 들어간 사진의 차량이다.
[7]
로드스터 약 52억 원
[8]
로드스터 2.9초
[9]
로드스터 1,490kg
[10]
대체로 구겨져있는 부분, 뚫려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점 등이 지적된다. 반파되어 있는 사고차처럼 보인다는 평까지 있을 정도.
[11]
하지만 현재는 저작권으로 인해 삭제 된 상태.
https://youtu.be/RZq6yWQuXik
[12]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유저들의 항의가 쎈 때문인지 코닉세그도 저작권 신고를 넣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딜러점에만 삭제 된 상태
[13]
하지만 최근에 부활했다! 다만 모델링은 실차와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