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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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대전광역시 | |
운영자 | 대전교통공사[1] | |
이용 지역 | 대전광역시 | |
서비스 시작일 | 2008년 10월 21일 | |
링크 | ||
웹사이트 | 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 |
Android | 다운로드 | |
iOS | 다운로드 | |
고객센터 | 1899-2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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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서비스 개시 당시 타슈의 모습.
타슈는 2008년 It's bike로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자전거로 대전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대여 공공자전거 서비스다. 둔산신도시 및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집중적으로 비치되어 있으며, 주요 관공서나 지하철역 근처에도 비치되어 있다. 현재 중구와 대덕구, 동구의 대여소가 크게 확충되어 대부분의 대전광역시 전역으로 타슈가 확장되어 음영지역을 제외하고 대전 도심의 대부분에서 타슈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에도 대여소가 하나 있었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어울링 대여소로 이관되었다. 3대 하천 및 둔산신도시, 도안신도시, 유성온천 일대를 이동할 때 유용하다.
2022년 1월부터 초기 1시간 대여는 무료로 전환되었으므로, 대여가 불가능한 심야 시각대를 제외하면 이론 상 59분 정도 타고 대여소에 반납하고 다시 빌리는 방법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1회 1시간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추가과금이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한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이동의 경우 중간중간 반납 후 재대여를 할 수 있는 대여소를 미리 파악해두면 편하다.
대전 관내 대학교마다 타슈의 이용빈도가 확연히 차이나는데, 주로 충남대학교나 카이스트 학생들이 이용하는 듯하다. 특히 카이스트는 학교 내에 대여소가 6군데나 위치할 뿐만 아니라, 그 위치가 학부 기숙사, 창의학습관, 정문, 서측 쪽문, 희망-다솜관, 세종관으로, 캠퍼스 동서남북의 환상적인 배치를 자랑해서 지각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고, 충남대학교는 학기 중 오전 시간대에 충남대학교 학생회관 대여소에 50여대가 대기하다 수업이 끝날 시간대에 모든 자전거가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월평역과 유성구청 건너편, 둔산 롯데시네마[2]에도 대여소가 있어서 캠퍼스 밖으로 나가는 학생들 역시 많이 이용하는 편. 반면 배재대학교[3], 대전대학교등의 학생들은 대여기기 연계가 부실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다. 둘 다 지리적으로 하도 급경사라 자전거를 몰고 올라갈 엄두를 못내는 듯.
‘타슈'라는 명칭은 언뜻 외국어 같이 들리지만, 충청도 사투리의 고유 상대 높임법인 '해유체'를 이용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4]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용 이력 조회를 할 수 있으며 타슈 어플을 내놓아서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이용 및 정류소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대전은 주요 교통로가 대단히 평탄하고 언덕이 완만한 도시이다. 특히나 금강 방면으로 흘러가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대동천 등의 하천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천변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시내의 도로를 경유하는 것보다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대전역~중앙로~대덕대교~만년교/온천교 일대) 일례로 대동역~유성온천역은 자전거, 102번 버스,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거의 같은 시간에 도달한다. 또한 인도를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비분리형보다 분리형이 많음, 즉 한 개의 도로 내에서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공간을 분리한 분리형 겸용도로)로 변경한 곳이 많은데, 자전거통행 부분이 확실하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어 탄성포장이나 보도블럭에 비해 훨씬 힘도 덜 들고 제 속도 내기가 쉽다. 또한 연석 높이가 차도와 거의 같아 푹신한 타슈로 오르내릴 때 충격이 거의 없다.[5] 이러한 점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대전은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이다.
2022년 7~8월을 기점으로 '타슈 시즌2'를 도입하며 대여 앱이 QR 기반의 대여 방식으로 변경되고 거치형 타슈 2/3세대와 비거치형 타슈 1세대는 키오스크와 함께 2022년 말까지 완전히 운영을 종료하였다.[6]
2. 서비스 종류와 역사
일부 4세대와 5세대가 같이 운영 중이다.2.1. It's bike
대전은 3대 하천과 자전거 도로가 잘 구축되어 있어 예전부터 자전거에 친화적인 도시이다. 대전의 공공자전거의 역사는 2007년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대전 도시철도 역사에 양심 자전거 270대를 비치하는 형태로 운영하였다. 2008년 4월에는 유성구에서 5대의 공공자전거를 유성온천역과 유성구청에 무인으로 비치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등 공공자전거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현재 타슈의 개념인 시민 공영자전거로는 국내 최초로 2008년 10월 21일부터 It's bike로 시작했으며, 초기 방식으로는 1천 대의 자전거를 대전 전역의 공공기관, 산업단지, 아파트 등에 배치하여 신분 확인 후 대여를 한 다음 목적지에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 타슈 (1세대) #===
타슈로 명명된 무인대여 방식은 2009년 10월 13일부터 개시하였다. 1단계로 대전시청을 중심으로 둔산권에 20여개의 키오스크와 자전거를 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대전시내 전역으로 확대하였다.
지정된 스테이션의 거치대에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방식이다. 초기 서비스 시기에만 운영되던 자전거로 짙은 녹색의 차대에 빨간색 포인트가 인상적인 심히 촌스러운(...) 도색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2세대로 변경되었고 종료되었다.
2.2. 타슈 (2, 3세대)
지정된 스테이션의 거치대에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방식이다. 주황색 벨이 달려있고 아무 방향으로 돌리면 소리가 난다. 가끔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 자전거도 있다.
초기형 1세대 타슈와 2세대 타슈는 체인 드라이브 방식이 아니라 밀폐된 3단 변속 기어박스 +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비맞아도 구동계통이 덜 녹슬도록 설계되어 있었지만, 2018년부터 3세대 타슈[7]는 알루미늄 차대에 체인 방식으로 7단 변속이 가능해졌고 26kg이던 무게를 20kg로 줄여 경량화를 이뤄냈다. 흙받이의 색상은 밝은 파랑이다.
거치대에 반납하는 키오스크 대여방식의 타슈는 현재 운영이 완전 종료되었다. 더 이상 대전에서 거치대에 반납하는 타슈는 볼 수 없다.
3세대 타슈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는 QR단말기를 부착해 스마트폰 앱 기반의 대여 방식으로 개조되어 2023년 말에 다시 재배치되었다.
2.3. 타슈 (4세대)
QR코드를 인식하여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자전거이다. 21년 8월 자전거 뒷바퀴에 부착된 스마트락의 QR코드를 이용하여 대여 및 반납 가능한 형태의 자전거, 앱에 표시된 지정된 반납 대여 위치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기존의 타슈보다 바구니가 더 넓어 큰 가방도 무리없이 실을 수 있다. 서구 둔산, 월평, 만년, 유성구 봉명, 죽동(충남대 주변)에 40곳의 반납존, 400대를 투입하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22년 2월까지 반납존 1000곳 2500대로 늘릴 방침이다.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567 흙받이의 색상은 진한 노랑이다.
어째서인지 서비스 지역[8]을 이탈한 자전거나, 대여소가 아닌 데도 세워진 자전거가 있다. 시스템 상으로 대여소 밖의 아무데서 반납/대여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카카오바이크처럼 아무 곳에나 버려진 노란색 타슈를 목격할 수 있다.
2022년 5월에 타슈 어플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2세대 전용 대여소 목록이 나타났다가 며칠 뒤 삭제되었다.
2.4. 타슈 시즌2 (5세대)
기존의 타슈 시리즈와 외형이 다르고, 주황색 단색이다. 더 날렵하고 가벼워졌으며 서울의 따릉이와 흡사한 지오메트리로 변경되었다. 제조사는 마이벨로.[9][10] 시마노 내장 3단 기어(감속 - 직결 - 가속, 기어비는 0.733 : 1 : 1.364)가 장착되어 있다. 기어 변속 레버는 자전거 오른쪽 손잡이에 그립 시프트 형태로 부착되어 있다. 왼쪽 손잡이에는 경적(경음벨)이 있다. 오른쪽 손잡이에 있는 기어 변속 레버를 앞으로 돌리면 1단 저속으로 오르막길 등을 오를 때 사용하고, 기어 변속 레버를 중간에 두면 2단으로 평지 주행용이다. 기어 변속 레버를 뒤로 돌리면 3단 고속 주행으로 가속할 때 사용한다. 2022년 8월경부터 사전 예고나 홍보 없이 타슈가 서비스되는 전 지역으로 도입되었다. 시즌2 1세대의 노란색 타슈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션에 고정할 필요가 없는 비거치형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 원터치 안장 높이 조절 가능, 자전거 지오메트리의 변경, 손잡이가 더 인체공학적으로 변경되고 푹신해졌다. 타슈 3~4세대에 비해 더 가볍다.
이 타슈가 도입된 이후 일부 대여소의 거치대가 철거되어 신형 대여소로 변경되었다. 사실상 타슈의 상징색이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었다.
2023년 12월 27일부터 핸들 보조바를 추가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 체인 케이스를 장착하고 브레이크 성능도 업그레이드된 연두색 타슈가 새로 배치되고 있다.
일련번호는 DJ2-XXXX와 DJ3-XXXX[11]를 사용한다.
3. 사용법
3.1. 요금 및 기간
대전광역시 공영자전거 운영조례 개정안(2020. 10. 14.)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기본 1시간 무료, 초과 30분당 500원씩 추가으로 전환되었다. 반납 후 재대여를 반복하면 계속 무료로 이용가능하므로, 사실상 24시간 무료이다. 덕분에 사용량이 크게 증가했다.[12] 동절기 (12월~2월)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타슈의 대여 시간이 새벽 5시에서 자정까지로 축소 운영이 된다.시기 | 해당 달 | 대여시간 |
하절기 | 3~11월 | 24시간 |
동절기 | 12~2월 | 새벽 5시 ~ 자정[13] |
자전거 대여 시작 후 1시간 (60분)까지 무료 대여 후 1시간 초과시 30분 단위로 500원씩 부과 (일 최대 5,000원) |
추가요금이 발생한 경우 결제 가능한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그리고 간편 결제수단으로는 유일하게 페이코를 지원한다.
===#
구 세대 타슈는 웹과 앱에서도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쳤다. 로그인을 하고도 일일권 대여를 위해 주민등록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번호를 수신하여 인증번호까지 넣어야 했다. 2022년 경 타슈 웹과 앱이 리뉴얼 된 이후로 대여 절차가 간편해졌다. 기존엔 일일이 인증받아야 했지만, 리뉴얼 이후부터는 로그인한 유저는 QR코드만 찍어도 빠르게 대여를 진행할 수 있다.
대여방법에는 키오스크에서 직접대여, 모바일 웹,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키오스크에 줄이 있어도 다른 방법으로 즉시 타슈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가 완료되면 10분간 타슈를 거치대에서 분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거치대로 이동해서 해당 자전거의 '대여' 버튼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오며 자전거를 앞으로 밀으란 음성 메시지를 따라서 거치대에 분리하면 대여가 완료된다. 운행 중에는 휴대전화 조작을 삼가달라는 음성 메시지도 나온다.
대여 후 10분 이내에 대여소에서 자전거 분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대여를 시도한 지 10분이 경과했는데도 거치대에서 자전거가 분리되지 못하면 자동으로 반납처리가 된다. 이때는 너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콜센터에 전화해서 대여를 취소해달라고 하고 다른 거치대에서 대여를 시도하면 된다. 통신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잦다.
====#
대상 자전거 : 타슈 2~3세대
가장 처음 생긴 대여방법으로, 주요 거점에 설치된 대여소마다 키오스크가 한 곳씩 있다.[14] 터치식이며, 대여요금을 지불할 카드를 태그하는 부분이 있다. 여러명이 줄 서 있는 경우 은근히 오래 걸린다. 빠르게 대여 혹은 재대여를 하고 싶다면 아래 있는 어플이나 웹으로 대여하자.
이용 순서 : 키오스크 화면의 일일권 대여 선택→주민등록번호 입력, 통신사 선택, 전화번호 입력→인증번호 수신→수신받은 인증번호 입력→대여 자전거 선택→자전거 '대여' 버튼 누르고 3초 정도 기다리기[15]→대여
재대여를 하려면 키오스크에서 대여할 때 받은 인증번호와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인증번호는 대여 후 24시간동안 유효하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 타슈 키오스크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wifi 중계기 역할을 한다. 범위도 제법 넓고, 보통 버스 정거장 옆에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하다. 'tashu_wifi_숫자' 형태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16]
- 모바일 웹
대상 자전거 : 타슈 2~3세대
기존의 키오스크 방식이 느리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거치대수가 표시되는 지도와 함께 대여 기능까지 갖춘 모바일 웹이 신설되었다. 단, 키오스크 대여와의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모바일 웹 이용시에는 대여소의 번호를 알아야 한다. 대여소 번호는 키오스크에 눈에 띄게 붙어있다.(번호를 찾을 수 없다면 대여 도중에 대여소 검색 기능으로 대여소를 찾을 수 있다.)
이용 순서 : 모바일 웹사이트의 일일권 대여 선택→주민등록번호 입력, 통신사 선택, 전화번호 입력→인증번호 수신→[17]수신받은 인증번호와 주민번호 입력→대여소 선택→대여 자전거 선택→ 자전거 대여 버튼 누른 채로 잠시 기다리기→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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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대여소에서 반납이 가능한 거치대가 없는 경우에는 연결반납을 활용하면 되는데 '''이미 반납된 자전거의 보조 잠금 장치 체인을 풀어서 반납할 자전거의 보조 잠금 장치 오른쪽에 체결하면 된다.
이후 3회 정도의 띵~띵~띵~ 음성이 나온 후 또리링~ 소리와 함께 '반납되었습니다' 음성 메시지가 표출되면 반납이 완료된 것이다.''' 또한 이미 보조 잠금 장치를 이용해 반납된 자전거가 있어도 그 자전거의 체인을 풀어서 반납할 자전거에 체결하면 계속 연속적으로 연결해서 반납이 가능하단 재밌는 사실도 있다. 그러므로 비어있는 다른 대여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키오스크에서 반납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불량자전거 신고'를 누르고 내가 반납한 자전거 번호에 '대여 가능'이라 표출되면 정상적으로 반납이 된 것이다.
3.2. 타슈 앱
2021년 경 새롭게 앱 대여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 인식으로 대여를 한다. 비거치식인 '타슈 시즌2'는 타슈, 티머니GO 앱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서울의 따릉이와 비슷하다.- 타슈 또는 티머니GO 앱 실행
- 대여하기 버튼 터치 [18]
- 카메라를 이용해 자전거 뒷 바퀴의 또는 핸들 부분의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자전거 번호를 수동으로 기입
- 대여 시작 메시지 표출 및 알림톡 발송과 함께 대여
가까운 타슈 대여소로 이동해서 빈자리에 자전거를 거치시키고 잠금장치를 시건하거나 타슈 앱에서 반납을 클릭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대신 가끔 에러로 인해서 반납이 지연되거나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납되었습니다' 음성 메시지 또는 반납 안내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가 오는 것을 확인 후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통신이나 대여소 문제로 반납이 처리가 되지 않았을 경우 타슈 콜센터로 연락하여 안내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4. 불편사항
- 키오스크 대여 형식이 아니라 휴대폰 어플을 이용한 대여 방식으로 바뀐 지금, 더욱 더 스마트폰에 의존적인 시스템이 되었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던 때에는 키오스크에서 인증 절차를 걸치면 키오스크가 대여와 반납 통신의 수신기 역할을 했으며, 일시잠금해제는 자전거에 달린 버튼들이 각각 1~4에 대응되었기 때문에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로 해제가 가능했다. 휴대폰 어플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지금은 각각의 휴대폰에 키오스크 시스템이 들어가있다고 보면 된다. 대여, 반납, 일시잠금 해제 등 자전거와 필요한 통신은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다. 고객센터에서도 해당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워치 등의 연결을 해제한 후 다시 시도해보라고 안내하라는 매뉴얼이 있다. 통신오류가 해결되지 않아 반납 등이 불가능할 때는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해결해주기는 하지만, 고객센터 운영시간이 타슈 대여 가능 시간을 모두 커버하고 있지 않다보니 공백시간에 발생한 불편사항에는 답이 없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주파하고자 빌렸어도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구형이거나 하면 대여/반납하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 경형 자전거[19]가 없어 아동이나 체구가 작은 사람은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서울의 새싹 따릉이처럼 경형 자전거도 보급하여 타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시간대와 지형에 따라 대여소에 주차된 자전거의 편차가 크다. 해가 떠있는 시간대에는 회사가 많은 도심지 위주에 자전거가 몰리고, 출근 이전이나 퇴근 이후 시간대에는 주택가에 자전거가 몰리는 식. 또한, 경사가 크거나 산간지역보다는 경사가 시작되기 전과 고도가 낮은 곳에 자전거들이 많이 몰린다. 점검이나 수리를 위해 자전거가 회수된 후 재배치될 때는 수요는 많지만 반납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들에 우선적으로 배치가 되는 것으로 보이나, 일일이 순환시키는 것은 역시 무리인 듯. 카카오 T 바이크와는 다르게 모든 기종에 동력을 지원해주는 기능은 없어 경사로를 타고 올라가는 데에는 역시 무리가 있다.
- GPS 오차가 크게 발생하여 자전거 아이콘이 표시된 장소에 실제 자전거가 없는 경우가 꽤 있으며, 앱에 표시된 대여 가능 자전거 수와 실제로 해당 위치에 있는 자전거 수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한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의 잠금 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아 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대여 중인 자전거의 위치는 대여자가 알 수 없어 안 그래도 반납이 안 됐는데 자전거가 없는 경우가 있어 혼란을 가중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서비스 이용의 불편을 초래하며 개선이 필요하다.
- 유지보수와 시스템 상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고객의 귀책 사유로 돌리는 사태를 사용자라면 한 번쯤 겪어보았을 것이다.
4.1. 개선된 사항
- 15세 미만은 아예 이용할 수 없었으며, 15세 이상의 청소년도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했다. 2023년 현재는 결제 기능자체가 없어 본인인증 절차가 사라졌다. 다만 최초 대여 시 생년월일을 확인하는 절차는 남아있다. 지금은 어플을 통해 회원가입만 진행하면 로그인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므로 불편은 해결되었다.
- 키오스크를 사용하던 시기에도 대여 과정에 휴대폰은 필수였다. 타슈는 쓸 때마다 키오스크 장치에 통신사와 휴대폰번호는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입력해야 하며, 임시로 발급되는 사용자 번호까지 입력해야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20][21] 이건 타슈가 누비자에게 본받아야 할 점. 그나마 2022년에 QR 코드 대여 방식으로 변경되어 대여 절차가 간소화되었지만 아직까지 휴대폰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재대여자용 화면을 새로 만들기가 귀찮았는지, 구매할 때 입력했던 통신사와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구성이 일일권 구매 및 처음 대여 화면과 거의 비슷하다. 모바일웹 기준으로 일일권 구매 및 처음 대여의 경우 1시간 초과 추가요금 경고 메시지 > 금액 공지 > 약관 동의 > 휴대폰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입력 > 소액 결제 및 인증번호 입력 > 스테이션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완료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비해, 일일 재대여의 경우 휴대폰 번호와 주민번호 그리고 승인번호 입력 > 스테이션 선택 > 자전거 선택 > 대여 완료 로 비교적 짧다. 일일권을 구매했을 경우 이 승인번호만 있으면 하루 동안은 1회 1시간 내에 무제한 재대여가 가능하므로 전화번호 1899-2282 를 통해 수신된 승인번호를 잘 보관해 두자. 일정 기간 결제를 한 정회원은 그런 절차 필요 없이 아이디/암호 인증만으로 대여할 수 있다. 현재는 모바일 웹도 사라지고 정회원 시스템도 사라졌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사항은 사라졌다.
- 4세대까지의 타슈는 타슈 스테이션이 근처에 있는 대학교가 있고, 없는 대학교가 있는 등 타슈 음영지역이 있었다. 타슈 시즌2가 개시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는 캠퍼스 내에 복수의 대여소가 설치된 상태이며, 타 대학도 모두 정문 바로 앞 등에 대여소가 생기면서 접근성은 많이 개선되었다. (2023년 기준) 다만 한국과학기술원 본원 이외에는 아직 각 학교 주변에 배치된 자전거 수가 적은 것은 여전히 문제이다.
5. 사건사고
타슈의 잠금장치를 강제로 해제하려고 돌이나 우산으로 내리쳐 무단으로 훼손하거나 장난 삼아 타이어에 펑크를 내고 바퀴살을 절단하는 등 고의적인 기물파손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2023년 10월 14일 새벽 1시경, 10대 고등학생 3명이 중구 중촌동 대전천을 지나는 다리에서 타슈 3대와 카카오 T 바이크 3세대 1대를 하천에 고의로 던진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자전거는 모두 부서지거나 침수되어 전량 폐기 처분되었다. #
이후 여죄가 밝혀져 10월 한 달 간 총 6회에 걸쳐 17대의 타슈와 카카오 T 바이크 3세대 1대를 강에 던진 것으로 확인되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다. #
6. 여담
- 역 중심으로 확장되는 듯하지만 가끔 거리가 먼 경우가 있다. 그리고 천변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세워지는 듯하다. 가까운 곳에 천변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한번 기다려 볼 듯하다.
- 도안신도시 지역의 경우 지나칠 정도로 간격이 조밀하다. 거의 아파트 단지마다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타슈[22]를 탈 때 주행거리가 5.63km를 넘으면 반드시 0.00km로 다시 초기화 된다. 만약 20km를 달렸다면 정확히 20 - (5.64 × 3) = 3.08km 라고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3] 그러다 보니 정회원이라도 사이트에 있는 운동량 기능은 사실 상 이용불가이므로 만약 운동량을 계산하고 싶다면 직접 시간과 주행거리를 비교해서 계산할 것(...).] 자전거는 열량 소모가 의외로 높아서[24] 쉽게 지치는 사람들도 해 볼만한 다이어트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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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대전 시내의 타 대학보다 훨씬 앞서 교내에 타슈 대여소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2011년에 카이스트가 행정안전부의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해서 1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었는데 시기적으로 카이스트의 사업과 대전의 타슈 시스템과 연계가 자연스레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여소는 카이스트가 설치하고 운영은 대전시가 맡아서 하는 식으로 국비 사업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내 타슈 대여소가 7개까지 늘기도 했다. 그리고 도입 당시에 카이스트 도색의 타슈가 여러 대 있었지만 3세대 타슈로 교체되면서 사라졌다.
타슈 시즌2가 개시되고 나서는 충남대와 한밭대도 교내에 대여소가 설치되었으며, 타 대학들도 최소한 학교 바로 앞에 대여소가 설치되면서 접근성이 많이 개선되었다. 카이스트 내의 기존 대여소도 모두 거치식에서 신형으로 변경되었고, 겸사겸사 기존 대여소의 주차장 공간 점유도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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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시즌1의 무인 대여기 속은 이렇게 생겼었다.초코파이 쿨러의 위압감이제는 비접촉식 대여로 변경되며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 타슈 시즌 2 개시 직전인 2022년 7월, 대전시의회에서는 타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민영 전기자전거가 전국에 대대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저조한 타슈 이용률에 대해 우려를 나타냄과 동시에 시의 공용 전기자전거 도입/보급 계획 여부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이에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 "타슈는 올해 초, 1시간 무료 전환 정책으로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반론하면서도 "공용 전기자전거 보급은 타슈 시즌 2의 추이를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출처
7. 대여소 목록
자세한 내용은 타슈/대여소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2023년 7월 1일부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에서 대전교통공사로 업무 이관이 되었다.
[2]
대전청사 시외버스 정류소 승차장 근처.
[3]
중문 건너 경남아파트 앞에 타슈 대여소가 있지만, 타슈 자전거가 있는 건 손에 꼽을 정도이다.
[4]
심지어 소중히 타슈 고의훼손 처벌해유라는 대놓고 사투리로 된 안내문이 있다.
[5]
다만 보행자통행 부분과 붙어있으므로 과속을 삼가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자. 골목길에서 튀어나오는 차량도 말이다.
[6]
기존 대여 방식의 자전거는 23년 중으로 타슈 5세대 자전거와 같은 방식의 QR 단말기로 개조하여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7]
1~2세대와 달리 후미등이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구별이 쉽다. 단 일부 2세대 타슈의 경우 후미등만 교체된 경우가 있으므로 차대를 확인하자.
[8]
둔산신도시 지역과 충남대학교 인근에는 타슈2를 두는 자리가 표지판과 함께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지역은 2021년부터 설치된 타슈2용 거치대가 있긴 한데, 정싱적인 반납장소로 인식하진 않는다.
[9]
긴 치마를 입은 사람이나 키가 작은 사람이 타고 내리기에 보다 편리해졌다.
[10]
단, 따릉이의 경우 구조적인 프레임 손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 보강빔이 추가되었다. 현재의 타슈는 보강 이전의 따릉이 프레임과 매우 흡사하다.
[11]
주황색 자전거, 연두색 자전거, 3.4세대 자전거가 같이 사용하는 일련번호.
[12]
과거에는 기본 1시간 500원, 초과 30분당 500원씩 추가였다.
[13]
반납은 24시간 가능
[14]
한밭수목원 정문 앞 대여소등 일부 대여소에는 키오스크가 두 대 있다.
[15]
거치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면 '땡' 소리가 나고, 곧이어 다시 움직이는 소리가 나면 잠금이 해제된다. 대여 시 주의할 점이, 대여버튼을 누르고 자전거를 가만 내버려 둬야 거치대 잠금이 빨리 풀린다.
[16]
2018년 현재 wifi가 되는 대여소가 몇 없다.
[17]
기술적인 문제인지 이 과정에서 재대여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18]
티머니GO는 메인 화면에서 공공자전거 버튼 터치 후 하단의 대여하기 버튼을 터치
[19]
서울의
새싹따릉이를 보면 알 수 있듯 크기와 무게를 한껏 줄인 자전거로, 아동이나, 체구가 작은 사람들을 위해 제작된 공유 자전거.
[20]
창원의 누비자는 처음 한 번 키오스크에 교통카드를 등록해 두면, 다음에 쓸 때는 어떤 입력 절차도 없이 그저 카드를 자전거 옆 인식구역에 대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21]
그래서 아예 키오스크가 없이 자전거 거치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다.
[22]
최신형인 5세대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23]
주행거리 및 대여시간을 보는 방법은 앞의 버튼에서 4번 버튼을 눌러보면 된다.
[24]
특히 타슈의 자전거들은 내구성이 비중을 두고, 반납과 관리를 위한 단자부가 있기 때문에 무거운 편이라 자기 자전거가 있는 사람들은 체감이 갈 정도로 뻑뻑함이 느껴지고, 힘도 더 든다.
[25]
한 달 이용권의 경우 5,000원으로 어지간한 헬스장 1일 이용비용이면 한 달 내내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