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1:50:57

클로저스/일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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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클로저스 일본서버 로고.jpg
공식 로고. 한국 서버의 로고와 디자인이 다르다.

クローザーズ

1. 개요2. 한국 서버와의 차이점
2.1. 시스템2.2. 설정2.3. 캐릭터 현지화 이름 및 성우2.4. 한국 플레이어들의 반응
3. 연혁
3.1. 2015년3.2. 2016년3.3. 2017년3.4. 2018년3.5. 2019년3.6. 2020년
4. HappyTuk으로 서비스 이관
4.1. 기존 성우진 강판
5. 나딕 재팬으로 서비스 이관6. PS4 서버7. 웹 라디오 방송8. 평가9. 기타

1. 개요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트위터

클로저스 일본 서비스에 대한 문서. 처음에는 세가를 통해서 서비스했으나 2017년 1월 17일 대만의 HappyTuk으로 서비스를 이관했다. 2019년 3월 25일 PC 서버와는 별개의 PS4 버전의 플랫폼도 새로 개통했다.

2. 한국 서버와의 차이점

2.1. 시스템

  • 스토리 군수공장 상공 부분부터 기존 및 기본 스킬보이스를 제외하면 음성이 미구현되어 있으며 던전 내 보스의 대사 또한 미구현. 일부 보스의 패턴 변화를 패턴별 대사로도 인지하는 만큼 이러한 대사가 없이, 시각과 타이밍으로만 패턴을 구분해야되어 보스 공략에 다소 불편함이 존재한다.
  • 캐릭터/계정 피로도 60을 회복시켜주는 게보링 250ml을 일반 NPC 상점에서 10만 크레딧에 구입할 수 있다.
  • 다이옥시크리너를 신강고등학교의 캐롤리엘에게서 50만 크레딧에 구입할 수 있다.
  • 레어코스튬은 코스튬과 코스튬을 합성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앨런을 통해 제작하는 방식이다. 재료는 찬란한 위상 섬유만 있으면 제작이 가능하며 6세트에 찬란한 위상섬유 530개, 10세트에 970개 필요하다.[1]
  • 던전 로딩 시 플레이하는 던전의 모습과 설명이 나오던 한국과 달리, 따로 일러스트 공모전을 열고 당선된 유저작품들을 화면으로 띄운다. 마을 로딩은 한국과 똑같다.
  • 스킬 명이 다른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한국 판 명칭을 직역한 것이지만 서유리와 제이는 상당히 다르게 바뀌었는데, 둘다 왠지 까불거리는 느낌으로 이름이 변했다. 일판에서 설정한 캐릭터 성격에 맞춘 듯. 제이는 한국 판 스킬명은 건강 관련 용어로 되어있지만 일판에서는 이 컨셉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3], 서유리는 스킬명 중 시프트가 무적☆스텝(MUTEKI☆ステップ), 유리일섬이 유리☆얼티밋참!(ユリ☆アルティメット斬!), 속전속결이 초☆마구베기(超☆乱れ斬り)가 되는 등 멍청 순수한 서유리의 성격을 반영해 원판보다도 일부러 더 유치한 느낌으로 기술명 일부가 바뀌었다.
  • 한국과 달리 칼날 효과음이 더 날카로운 듯한 소리로 변경되었으며 결전기 사용 시 번쩍하는 사운드를 추가해놨다. 또한, 스킬을 사용할 때의 스킬 보이스는 한국에선 업데이트 이후 얼마 안 가 듣기 정신없다는 이유로 대폭 발생빈도를 줄이고 대체로 기합 소리를 많이 넣었다. 반면 일본 쪽은 단순한 점프+평타에도 대사를 넣어 다소 게임이 시끄럽거나 난잡해보이는 느낌이 있다.[4] 거기다가 디테일하게도 지상 스킬보이스, 공중 스킬 보이스까지 차이가 있으며, 티나는 일반공격/대공공격 모드에 따른 보이스 차이까지 구현되어 있다. 또한 보이스 대사들도 확실히 만화대사같은 느낌이 강하고, 심할 때는 어디서 창작해온 기술이름까지 외친다. 특히 제이 역시 자신이 직접 창작한 듯한 영문 이름의 기술이름을 외치면서 싸우는데, 서른 살 먹은 상이 군인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손발이 절로 오그라든다. 이세하도 만만치 않은 게 '폭령검!!'이라고 목이 찢어져라 괴성을 지르면서 결전기를 사용하는데, 이걸 두고 나타가 합동작전 때 "폭령검은 무슨 얼어죽을 폭령검이야" 라며 중2병 같다고 이세하를 까는 대사가 추가될 정도. 반면 나타에만 한해 던전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는 설정이 성격과 잘 어우러지는 시너지를 보인다. 하지만 SEGA에서 HappyTuk로 서비스가 이관된 뒤 현지화 정책이 바뀌면서 티나는 스킬네이밍 및 일반.암흑의광휘 스킬보이스 모두 별도의 현지화 요소 없이 한국의 대사내용 그대로 번역해 옮겨놓았다. 앞으로 구현될 새로운 스킬보이스 또한 똑같은 노선을 유지할 확률이 크다.
  • 레비아가 사이킥무브 시전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부분이 존재한다. 평소 혼자 있을 때마다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설정을 고려한 듯.
  • 보스 및 NPC의 인게임 보이스[5]가 거의 더빙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훈련프로그램에서 잠깐 엿볼 수 있는 이리나의 사망 대사 "결국 난 꼭두각시였나..."도 들을 수 없는 것도 여러 가지 재미요소를 떨어뜨린다.[6] 특히나 베로니카, 무저갱의 티아매트 같은 보스몹은 던전 내 보이스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다. 티아매트를 상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보스의 패턴을 대비하기가 어려운 편.[7] 하지만 특이하게도 반대로 한국에는 없는 아스타로트 웨폰의 인던 보이스가 더빙되었는데, 이게 검은양 플레인게이트 악몽의 아스타로트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바람에 검은양이 만나본 적도 없는 아스타로트 웨폰과 싸운다는 엉뚱한 상황이 연출됐다.[8]
  • 통돌이, 유니온스토어가 열렸는데, 일본 유저들의 반응은 대호평으로, 3천 엔으로 11번 돌리고도 남는데[9] 2, 3성을 뽑을 확률이 높다. 전 캐릭터 랜덤이 아닌 자기 캐릭터 코스튬만 나온다. 한국보다도 확률이 높다 그리고 돈 벌기가 힘든 만큼 코스튬 시세도 매우 낮은 편. 코스튬엔 세트 옵션이 아예 존재하지 않고[10] 대신 단일 옵션으로 고유 옵션만 달린 수준. 즉, 썬베드 모션도 코스튬 세트 효과가 아닌 별도 상품으로 존재한다.[11] 다만 암흑의 광휘는 이 사항과 무관한지, 10세트 세트효과 능력치는 한국 서버와 동일하고, '왕좌' 모션 역시 통돌이 입수가 아닌 착용시 기본적으로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다.

2.2. 설정

  • 캐릭터의 나이를 만나이로 표기해 모두 1~2살씩 한국보다 어려졌다. 하지만 예외로 하피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22세로 설정됐는데, 그러면 일본쪽 나이로 최대 24세가 되는 셈이다. 그 밖에 크고 작은 의미에서 자신들의 정서에 맞게 캐릭터의 성격과 성향 등을 고친 경우가 있다.
  • 부산(코토부키)의 NPC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장미숙을 제외한 모든 NPC들의 나이를 모두 상향조정해버렸다. 한국식으로 계산하면 민수호는 32살에서 38살, 아오츠키 아오이는 26살에서 32살, 그 중에서 Dr. H는 47살에서 59살[12] 더불어 장미숙을 제외하고는 모두 생년월일까지 변경되었다.
  • 신서울은 가상의 도시 '오오토리', 강남 GGV는 '아카츠키 지구', (구)구로역은 '카미히로 지구', 신강고등학교는 '사립 쇼호 학원'으로 개명됐다. 검은양 팀캐릭터들 역시 일본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다만 이름 표기법이 서양식으로 전부 카타카나에 이름과 성의 위치가 뒤바뀐지라(이세하: ハルト=カグラギ) 뭔가 변칙적인 방향으로 현지화를 한 듯. 재미있는 건 클로저스의 등장 캐릭터 이름을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쉽도록 받침을 최대한 빼고 지었다 하는데, 결국 수출하면서 개명을 하였다는 것이다.
  • 시즌3의 부산 역시 마찬가지이다. 신서울이 '오오토리'라는 가상의 도시로 설정되었듯 오사카라는 현지화 대신 '코토부키'라는 가상의 도시로 설정되었다. 단 코토부키에 대해 루나가 아는 지식에 의하면 오오토리와 가까운 근처의 도시라고 기억한다. 때문에 오사카보다는 도쿄의 위성도시 중 하나면서 항구도시인 요코하마쪽의 모델에 가까울수 있다.[13] 단 이 도시가 고향인 장미숙은 일본에서 부산 사투리와 같은 위상인 간사이 사투리를 구사한다.[14]
  • 벌쳐스의 '처리부대'의 이름이 '이레이져스'지우개들이라고 바뀌었다.
  • 사냥터지기 팀의 이름이 독일 원어명인 '뷜트휘터(WildHüter)', 즉, '뷔루토후타(ヴィルトフーター)'로 읽힌다. 아니 볼프강 이름은 영어로 읽으면서?
  • 미스틸테인의 본래 합류 예정 팀이었던 사냥터지기팀을 이전 검은양 스토리 당시엔 현재 일본 서버에서의 명칭인 '뷜트휘터'가 아니라 별다른 언급없이 독일팀이라고 불렀다. 한국 서버에선 검은양 스토리 초창기부터 사냥터지기 팀이 언급된 반면에 일본 서버는 사냥터지기 팀 이란 이름은 볼프강 스토리에서야 첫 등장을 하게 된 셈인데 이 때문에 사냥터지기 팀 플레이 전까진, 미스틸테인이 본래 사냥터지기 팀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기는 어렵다.
  • 제이가 데이비드를 '형' 내지 '데이비드 형'이라는 호칭 대신 가까운 관계의 의미에서 '데이브'라는 별칭을 부르는 설정이 추가됐다.
  • 차원종 세력 '이름없는 군단'의 이름이 '네임리스(Nameless)'로 바뀌었다. 일본어 어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나보다
  • '베리타 여단'이 ALM(Aliance for the liberation of motherland: 조국해방동맹)이란 명칭으로 바뀌었다.
  • 기타 헥사부사가 아이비스퀸으로, 뻐꾸기가 레이븐으로, 하피의 예전 이명 '괴도 프롬퀸'이 '괴도 프리티 캣' 으로 바뀌었다.
  • '불러들이는 창'이 '루휀 슈페어' 란 이름으로 독일 발음으로 바뀌었다.
  • 서지수의 코드네임 알파원을 또다른 이명인 알파퀸으로 부르지않고 그냥 평범하게 알파원이라 부른다. 때문에 오메가퀸 역시 오메가원으로 불린다.
  • 아오츠키 아오이가 한국인 혹은 다른 외국인으로의 로컬라이징없이 똑같은 일본인으로 설정되었다.[16]
  • 하피에 대한 캐릭터가 완전 바뀌었다. 기본적인 존댓말 캐릭터에서 반말 캐릭터로 바뀌었는데 심지어 직속상관이자 주인인 홍시영과도 대등하게 말을 놓고 친구처럼 대하는 설정이 되어 기존 절대복종하는 그림자로써의 입장이 아닌 비교적 대등한 입장으로 설정된 듯 하다.
  • 하피의 나이가 만 24세로 변경되었다. 나이를 변경한 이유는 한국에서도 논란이 있었듯 외형보다 지나치게 젊어 보이는 문제 때문에 그랬다던가, 혹은 여고생에게 세뇌, 고문용 약물 등 불법 약물을 투여한다는 설정을 피하기 위해서라던가 혹은 활동기한을 늘려 구로 난민 혹은 홍시영간의 관계를 보다 깊게 만들어서 후반부에 있을 하피의 태도변환에 개연성을 더하려는 의도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 티나는 모든 타인을 구분 없이 똑같은 말투로 대하는 기존 설정과는 달리 자신이 교관이라 인정한 대상에게만 한해 높임말을 쓰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채민우, 김도윤이 주인공들에게 경어 대신 반말을 사용하며,[17] 김유정은 물론 오세린이 자신보다 어린 늑대개 처리부대원들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또한 플레이어블 및 과거 울프팩팀 전우들을 제외한 모든 타인에게 구분없이 경어 및 하오체를 쓰는 트레이너의 설정이 일본판에선 삭제되어 주로 만만한 사람한텐 반말을 섞어쓰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 김재리 또한 기본적인 존대 말투 캐릭터에서 반말 캐릭터로 바뀌으며 단순히 반말과 존대의 차이를 넘어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에서 메마른듯한 성격의 쿨하고 당당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 맘바가 성우는 물론 성격까지 검은양 스토리와 비교했을 때 전혀 다른 인물로 재설정돼버려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형제가 총 4마리가 넘어왔다는 기존 설정과도 충돌을 일으켰다.[18]
  • 군체 의식으로써 모든 종족이 전부 같은 기억과 성격뿐만 아니라 외견과 목소리까지 공유하는 차원종 칠흑의 미라쥬 각기 다른 여러가지 인격으로 등장한다. 군체의식이라는 설정은 동일한 것으로 보아서는, 해당 설정 안에서 개체 별로 인격 차이는 존재한다는 식의 풀이로 보이지만, 고유의 개인 자아와 개성을 일체 인정하지 않는 미라쥬 타입들의 사회구조를 생각했을 때 동영상 첫번째로 등장한 개체와 같이 지나치게 개성 넘치는 연기는 기존 설정과 충돌했다.
  • 송은이 이바노프간의 옛 이야기가 더 추가됐는데, 송은이가 정글에서 해맑은 얼굴로 호랑이랑 레슬링을 벌였던 일은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회고하는데, 정작 송은이는 이바노프의 동물공포증을 고쳐주기 위함이였다고. 원판과는 다르게 적으로 만나게 된 순간까지도 송은이에게 경어를 써가며 옛 상관을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이며, 송은이는 이바노프를 '이와타로'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봐선 원판과는 다르게 둘이 예전때는 많이 친했던것으로 묘사돼서 옛 전우와의 비극적인 싸움을 강조해 데이비드와 제이간의 관계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하는 용도로 활용했다.
  • 이세하와 이리나는 가치관 차이로 유독 대립이 심한데, 일판에서는 이리나가 비아냥대듯 비꼬는 의미로나 별칭의 의미로나 이세하를 인생 쓴맛도 겪어본 적 없는 주제에 우는 소리나 하는 온실 속 화초란 뜻으로 이세하 도련님(하루토 봇쨩)이라 간간히 부른다.
  • 늑대개에서 퍼펫마스터를 소환했던 크리자리드 개체가, 실은 검은양 G타워에서 나르시스트 드라군블래스와 동일 개체였던 반면 일본판에선 아무 연관없는 '하오체' 말투의 크리자리드 개체로 등장하는 바람에 총 네 마리의 크리자리드 타입이 내부차원으로 넘어왔다는 게 한.일 공통한 설정임에도[19] 하오체 타입까지 합쳐 맘바, 맘바의 형, 검은양 나르시스트 드라군, 늑대개 정신조작 드라군까지 총 다섯마리가 되어버렸다.[20] 늑대개 신강고등학교의 크리자리드 개체가 실은 검은양 G타워의 변태 드라군블래스터와 동일개체인 점은 말투와 억양을 통해 유추가 가능한데, 이런 숨겨진 재미요소를 이유 없이 삭제시킨 점에 있어선 아쉽다.
  • 원래 신강고 마지막 작전 이후, 갑작스레 찾아온 비극적인 결말이 모두 퍼펫마스터의 저주였음을 깨달은 나타의 '빌어먹을 마녀 같으니라고!' 라는 대사를 두고, 일본 측은 '마녀'를 퍼펫마스터가 아닌 홍시영으로 잘못 이해했는지 '빌어먹을 할망구...'[21]라고 오역해버리는 바람에 퍼펫마스터를 향해 울부짖는 게 아닌, 단순히 홍시영에게 초커로 목이 졸려 빈정 상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잘못 전달되어버렸다.
  • 검은양 공항스토리에서 데이비드의 배신 당시, 제이와의 대화에서 '한 사람의 인격이 붕괴되고도 남을만한 일을 겪었다', '너에게 도움을 청하려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눈을 하고 있어서 그러질 못했다'는 데이비드 대사가 생략되고 단순히 '알거없으니 닥쳐라', '이미 늦었다' 란 식으로 대화가 일축되는 등, 중요한 떡밥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눈치인지 아니면 발번역인지 모를 대사 누락이 있다.
  • 본래 하나였다가 둘로 나뉘어졌다는 설정을 고려해 애쉬와 더스트를 똑같은 성우로 1인 2역 시킨 원작 설정과는 다르게 각기 다른 성우를 따로 배정했다. 하지만 그 탓에, 애쉬가 소멸하고 더스트가 자아의 주도권을 잡으며 두 남매가 일체화되는 후반부 스토리에서 애쉬의 목소리가 서서히 더스트의 목소리로 바뀌는, 1인 2역인 동일 성우이기에 가능한 원작의 소소한 목소리 연출을 장점도 사라졌다. 애초에 일본판은 NPC가 전부 무더빙이라서 상관없지만
  • 위와 마찬가지로 본래 세트는 이미 사망한 오리지날 안나의 몸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트와 안나도 동일한 성우로 1인 2역을 연기했지만 일본판은 각기 다른 성우를 따로 배정했다. 재밌는 점은 한국 판은 동일한 성우라는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세트와 안나를 다르게 연기했지만 일본판은 다른 성우임에도 같은 성우라고 느껴질 만큼 비슷한 목소리를 의도했다는 점이다. 이럴 거면 왜 성우를 분리했지? 하지만 이 때문에 몸을 되찾은 안나라는 설정의 암흑의 광휘에서 둘 중 어떤 성우가 연기할지는 모르지만, 본래 과금을 많이 해야 하는 레어 아바타 특성상 함부로 플레이어블 성우를 바꾸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스토리 초반 안나가 세트에 빙의하는 부분에선 계속해서 세트 성우가 연기하는 것을 보아서는 레어아바타 역시 세트 성우가 그대로 유지할 것 같다.
  • 본래 루나 세트와 관계가 완만해진 뒤로도 세트를 아직까지도 이름 대신 전학생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과 다르게, 첫 만남 이외엔 제대로 이름으로 부른다.
  • 세트가 주변인물들을 부르는 별칭은 다음과 같이 번역되었다. 루나(땅딸이) - 치비(꼬마), 소마(분홍이) - 핑크, 앨리스(둥실이) - 푸카푸카(둥둥).
  • 의도치않게 로컬라이징이 돼버린 경우가 있는데, 레비아가 사과하는 걸 좋아한다는 프로필 설정을 일본 측은 먹는 사과로 잘못 받아들여서 이걸 좋아하는 음식으로 분류해버렸는데, 심지어 라디오에 출현한 카야노 아이 성우가 레비아가 사과먹는 걸 좋아한다는 식으로 못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일본 위키 표기오류 문제를 넘어서 얼떨결에 공식 설정으로까지 굳어져버렸다. 사실 이쪽은 나딕이 자초한 감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사과를 버릇이라고 하면 또 모를까 좋아하는 거라고 하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경우 먹는 사과를 떠올리는 건 당연하다.
  • 호프만이 변이하면 목소리도 함께 변하는 것과는 다르게 본래의 목소리를 유지하며 말투에도 큰 변화가 없다.
  • 서피드가 문장 말미를 반복하는 말버릇이 삭제되어 평범하게 말한다.

2.3. 캐릭터 현지화 이름 및 성우

  • 추측성 정보를 작성하지 마시고 공식 트위터 등에 올라온 정확한 정보만 올려주세요.
  • 일어 표기 기준은 일본 클로저스 캐릭 소개글 게재 기준

<플레이어블 캐릭터>
<NPC>
<적대 캐릭터>
<기타 캐릭터>

2.4. 한국 플레이어들의 반응

검은양 팀 스토리 캐릭터까지는 그나마 캐릭터 보이스가 그럭저럭 어울리는 편인 캐스팅이긴 하나, 선공개 음성을 들어보면 캐릭터성이 조금씩 다르다는 의견이 있어서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36] 대사들을 들어보면 원판에서 존댓말을 깍듯이 쓰던 채민우가 반말을 쓰는 경우라던가. 한국과 일본의 정서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캐릭터 해석을 다르게 한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물론 캐릭터 재해석 자체만으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몇몇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특히 제이를 지나치게 가볍고 경박하게 묘사했다는 의견이 있다. 일본 공식 코믹스에서 제이를 취급하는 경우만 보아도 버니걸을 입고 보란 듯이 뽐내는 철없는 모습은 원작과는 엄청난 괴리감을 가진다.[37] 또 전투 시에도 도통 진지해질 줄 모르는 가벼운 태도는 제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이라던가, PTSD를 지닌 참전용사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연기[38] 라는 평가가 많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일본 쪽이 마치 해당 성우의 이미지를 부각해야 된다는 강박증 때문에 어울리지도 않는 개그 요소를 억지로 집어넣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베테랑 제이의 여유로움이 단순히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 가벼운 경박함으로 변해버렸다. 더군다나 앞서 설명했듯 건강 관련 스킬 작명까지 모두 교체된 것과 더불어 작중 안에서 생체실험을 당해 불안정한 몸상태를 나타내는 내용의 대사들까지 모두 축소당해버려 끔찍한 일을 당했음에도 겉으론 내색하지않고 묵묵히 아이들을 지키는 어른스러움의 모습이 아니라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해맑은 바보로 그려놓아 버렸는데 이런 진지함과 제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뒷면이 결여된 제이의 문제점은 레어아바타 암흑의 광휘에서 더더욱 크게 부각되는데 이는 아래에 후술.

또 NPC는 정도연이 설정상 27살인 캐릭터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일본판은 30대 중후반처럼 나이 들어 보이는 보이스로 더빙했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십대 중반뻘즈음 될 김도윤이 정도연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었다는 설정과 더불어 사별한 줄 알았던 연인이[39]였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연령대를 지나치게 올려버린 설정이 현재는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와버렸다. 또 과거의 아픔 때문에 감정을 억누르고 기계적으로 생각하려는 과학자로선 너무 푸근하고 인간적인 연기라며 설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또한 일본판 김시환은 기분 나쁘게 웃는 연기를 넘어 바보 같은 느낌으로 희화화했다는 이유로 가장 혹평을 받는다. # 하지만 이 경우 일본 쪽이 검은양 스토리에서 김시환을 지나치게 실눈 속성 캐릭터로 강조해놔서 생긴 폐해로, 진심일 때와 진심이 아닐 때의 연기 차이를 주다 보니 생긴 문제인 듯, 늑대개에서는 사뭇 진지해진 멋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

늑대개의 나타는 미친개라는 타이틀답게 신들린 성우의 연기만큼은 호평이지만, 캐릭터를 너무 그런 쪽으로만 의도해서 여러가지 성격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나타를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과 일본은 근본적으로 나타를 표현하는 방식에 큰 차이점이 있다. 한국 판은 날카롭듯 섬세하면서 섬뜩한 느낌을 위주로 이를 섞어 표현했다면, 일본판은 목소리 자체도 걸걸한 듯 투박하며 비교적 높은 텐션으로 과격하고 호전적인 미친개 타이틀의 느낌에만 집중했다.

본래 우선되는 나타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한다면 호전적이고 광적인 점에만 집중한 일본판이 좀더 나타다울진 모른다. 하지만 나타는 그것 외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섬세함과 뛰어난 손재주, 조각과 그림에도 뛰어난 예술적인 재능이 있고 함께 독서도 즐기는 등[40], 굉장히 샤프한 이미지 또한 광적인 호전성 못지 않게 중요한 복합적 캐릭터아다. 본래 숨겨진 나타의 차분하면서 섬세한 나타의 이면을 따로 떼어놓고 시종일관 흥분상태이기만 한 일본판을 본다면, 이런 나타의 숨겨진 섬세함이 일본판의 과격한 표현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다. 과격함 뒤에 숨겨진 갭이라고 이해해주기가 힘들 정도. 시종일관 높은 텐션을 유지하는 일본판보다 필요할 때만 이를 드러내고 아닐 때에는 그 뒤에 숨겨진 소소한 이면 등이 엿보이는 한국 판의 모습이 보다 포괄적으로 나타가 보여주려고 하는 면들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사실 나타는 부적합한 그릇에 억지로 위상력을 강제주입하는 바람에 재능도 없고 몸상태도 엉망진창인 캐릭터라고 언급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위상력에 집착하건 안 하건 이 부분은 생존 투쟁을 하던 주변 환경으로 인해 덧씌워진 부분일뿐, 사실 위상능력자가 될 팔자는 아니었던 셈인데, 결국 나타에게 억지로 주입된 위상력보다 예술적인 기질과 섬세함이 단순한 숨겨진 적성이란 의미를 넘어, 보다 나타 본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가정해 볼 수도 있다.

또한 트레이너의 연기는 원판보다 트레이너의 의지 없는 공허한 삶을 강조한 듯한 재해석이란 점에선 유효하나, 목소리 자체가 캐릭터의 외형적인 근육질 이미지나 몸집을 생각했을 때 지나치게 목소리가 얇고 음침해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한국에서는 주로 칼바크 턱스 역으로 기용된 나카타 죠지가 나았을거라는 의견과 함께 혹은 공허함을 표현할 거라면 코야마 리키야 모리카와 토시유키같은 성우도 어울렸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단순히 얇은 목소리의 문제라기보단 마초스러운 근육질 외모를 떠올렸을 때 허스키하다 못해 쉰 듯한 목소리가 음침해보여 괴리감이 심각하다. 또한 누구보다도 의지가 넘치고 융통 성없이 정의롭고 착해빠진 우직한 성격이었다는 과거를 감안하면, 현재 스토리의 냉정한 느낌만을 강조한 일본판의 목소리는 과거 울프팩 당시의 그의 모습을 나란히 놓으면 이질감이 느껴질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트레이너의 시즌1의 스토리 주제가 꺾였던 의지를 되찾고 과거의 모습으로 되찾아간다는 걸 생각하면...

한편 맘바는 검은양 때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 성으로 새로 리부트해 성격과 목소리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기까지 했다. 심지어 맘바는 검은양 스토리에서 이미 아라이 료헤이로 더빙이 끝난 캐릭터였음에도 늑대개에선 새로운 성우를 캐스팅, 원작 설정을 무시했다는 점은 둘째쳐도, 자신들이 설정해놓은 설정마저도 유저들에게 예고도 없이 리부트시킨 걸 생각하면 자국 유저들에게도 혼란을 주는 상당히 대책 없는 행동이었다.

검은양 스토리 때의 무겁고 진지한 모습의 맘바가 아니라 전혀 다른 개그성 캐릭터로 희화화시키는 바람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선 이견 없는 최악의 일본 로컬라이징 사례 1순위로 꼽는다. 로컬라이징의 문제가 아니라 멀쩡한 성우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도 모자라서 특별한 사유도 없이 전작 검은양 때의 캐릭터를 늑대개에서 새롭게 재설정했다. 이건 스토리상 거대한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행동. 그 때문에 일본 유저들 대다수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검은양 때의 동생 크리자리드 개체와 늑대개 때의 맘바가 동일 캐릭터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늑대개 스토리의 주요한 포인트가 검은양에서 적으로 등장했던 맘바가 스토리를 거치며 점차 인간과 감화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그리는 데 의의를 뒀다는 점에서 이러한 설정 교체는 스토리의 연속성을 무시한 것이다.[41]

하피는 원작보다 훨씬 젊고 요염한 목소리로 한국에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일본에서 캐릭터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마구 뒤바꾸었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상대할 때 점잖게 존댓말을 쓰던 유순한 캐릭터가 양아치스러운 가시 돋힌 태도에 상대를 깔보는 듯한 다소 건방진 반말 캐릭터에 성격도 상당히 불량스러우면서 어두운 느낌으로 바뀌었다. 그 때문인지 평소 밝은 인상인 하피 일러스트와 성우의 연기가 조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있다.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진짜 문제는 이 반말과 불량한 태도가 자신의 주인인 홍시영한테도 이어진다는 것. 평소 쾌활하다가도 홍시영과 대화할 때엔 생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어둡고 위축된 태도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순종적인 자세가 되는 한국과는 다르게, 홍시영과 일반인의 차이를 전혀 연기로 구분하지 않는다. 이는 '그림자'로서의 홍시영과 하피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듯하다. 일각에선 둘을 대등한 관계처럼 묘사했다는 점과 일본판의 다소 불량스럽고 드센 느낌의 연기가 맞물려서 수 년간 감금, 약물세뇌와 고문에 굴복한 홍시영의 '길들여진 개'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42]

비록 그 묘사와 스토리의 구성이 엉성하고 형편없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하피의 메인 주제가 홍시영에 대한 PTSD에서 비롯된 페르소나를 벗어던지고 과거 괴도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을 되찾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걸 생각하면, 원작에서의 홍시영과 하피의 특수한 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은 전반적인 하피 스토리의 줄기 자체를 무시했다는 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대로 스토리를 무시했다는 점을 빼고 연기 그 자체로 본다면 희로애락의 감정 굴곡이 느껴지는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연기란 점에선 긍정할 만하다.[43] 하지만 본래 하피가 아카데미 시절부터 제멋대로에 드센 성격이었다가 홍시영에게 붙잡힌 이후 바닥에 떨어진 술을 무의식적으로 엎드려 핥아먹으려 할 만큼 철저하게 망가져 순종적인 개가 됐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일본판의 아카데미 시절을 연상케하는 불 같은 성격은 앞뒤가 안 맞는 설정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괴도 프롬퀸의 연기는 일품이라는 반응이다.

바이올렛은 목소리 자체부터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국 유저나 일본 유저나 공통적으로 평한다. 가장 큰 문제는 지나치게 어리게 들린다는 것. 전투 음성만 놓고 판단하더라도 둥글둥글 귀엽기만 한 목소리 탓에 바이올렛 특유의 냉철하면서 동시에 드센 성격과 승부욕이 발동하면 호전적으로 돌변하는 성격 또한 연기를 통해 담아내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연령대의 느낌 또한 문제인데 18살인 이세하, 이슬비, 서유리보다 한 살 많은 19세이고, 유저들 또한 바이올렛을 어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성년 학생인 것 같지도 않다고 본다. 학생과 어른 중간의 포지션으로 상황분석, 판단력이 보여지는 스토리 스크립트에서도 다른 성인 플레이어블들 못지않은 반응을 보이는 외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캐릭터이다.

기존 일본판 플레이어블들 캐릭터를 악평하는 경우에도 '성우는 괜찮은데 연기가 잘못됐다.' 정도였지만, 바이올렛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목소리조차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국 판 김연우가 플레이어블 성우 중 최연소인 반면, 일본판 나카하라 마이는 그와는 정반대로 역대 플레이어블 성우 중 80년생인 제이 역 스기타 토모카즈 다음인 81년생으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는 것과 대조된다. 또 해당 성우가 성숙한 목소리까지 능숙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편인 중견급 성우인 점을 생각하면 성우를 잘못 골랐다기보다는 목소리 연령대를 잘못 설정한 PD측의 판단착오 문제인 듯. 아무리 일본 시장이 젊고 어린 목소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도 캐릭터 이해에 있어 정도를 벗어났다.

바이올렛이 세상 상식이 부족한 천연적인 부잣집 아가씨면서 동시에 성숙하면서 냉철하고 이해타산적인 면모를 보이는 듯 하다가도 경우에 따라 앞뒤 안 가리고 승부에 집착하는 저돌적으로 돌변하는 성격의 소유자에, 시즌1에서 강조되는 마음속에 숨겨놓은 복수심과 야망, 리더십과 지도자의 자질[44] 또한 중간에 언급되는 등 비교적 다양한 캐릭터성이 요구되는 캐릭터임을 생각하면, 다른 여러 가지 설정은 느껴지지 않고 평범한 부잣집 아가씨 느낌으로만 단순하게 연기했다는 반응이다. 항상 고질적으로 반복된 일본판의 문제점, 즉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해석하질 않았다는 점의 압권인 셈.

이 경우는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인 성우가 지나치게 어린 목소리로, 동시에 캐릭터와는 어울리지않은 귀여운 연기를 하는 3가지 문제점이 한꺼번에 겹치는 바람에 스토리 음성이 아닌 단순 전투 음성 샘플에서 볼 수 있는 목소리, 연령대, 연기만으로도 이미 여러 가지 설정과의 괴리를 예고하게 되어버린 특이한 경우가 되어버렸다. 설령 성우의 목소리가 기본적으로 둥글둥글 귀여운 목소리인 편이라 하더라도 감정기복이 다채롭기로 유명한 과거 쓰르라미 울 적에 류구 레나를 연기한 경력자답게, 평소엔 귀여운 부잣집 아가씨 같은 느낌이더라도 전투 상황과 같이 성격이 돌변하는 부분에선, 극단적으로 성격이 변하기도 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같은 느낌으로 재해석해, 한국보다 더 극단적으로 성격이 바뀌는 캐릭터로 묘사하는 것도 일본다운 해석으로 나쁘진 않았을 것이다. 또 기본적으로 중견급 베테랑 성우이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깊이 있고 성숙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므로, 괜찮은 성우를 사용했음에도 그저 그런 단순한 부잣집 아가씨 연기에만 머물러서 더욱 아쉽다.

하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한국 쪽 박선영 성우의 서유리가 여고생 나이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성숙한 연기라는 점에서 비판이 늘어났고, 이 때문에 일본의 토야마 나오 성우의 서유리 연기가 더 여고생 나이대에 맞는 연기라는 점에서 한국 내에서도 가장 호평을 많이 받았다. 연령대뿐만 아니라 유리의 성격 또한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평가.

일본 쪽 선우란은 폭주상태의 순수한 연기력만으로 압승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원판과 달리 평소 상태에서 폭주 상태로 천천히 연기가 변화되어 텐션이 올라가는 연기표현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훌륭했다는 평가. 그러나 폭주 상태가 아닌 평상시의 연기는 달리는 것 말곤 삶에 의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선우란의 설정을 생각해서 감정을 죽이고 쿨한 것을 넘어서 공허하게 연기하는 한국의 연기와 비교했을 때, 일본판이 불필요하게 모에를 강조해 귀여운 연기가 돼 버린 것이 선우란답지 않아서 별로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비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늑대개 공개 이후 일본 쪽에서도 나타가 선우란을 좀비 여자라고 부르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실제로 존재하는데, 귀여움을 강조하는 모에 연기 탓에 좀비라는 별명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나올 법한 반응이다. 이처럼 일부 반응이긴 해도 실제로 혼란을 줄 소지가 있는 연기가 분명하다. 선우란 사례처럼 로컬라이징 상당수가 기존 설정과 부딪쳐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이 많다.[45][46] 또 한편 국내 유저 내에서 김유정 성우 연기가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본판의 쿠와시마 호우코의 연기를 좀 더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김유정이 작중 왈가닥 속성의 캐릭터인 것을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유려하고 완벽주의적인 일본판의 보이스보다 더 캐릭터 성격에 걸맞다는 의견도 있다.

사냥터지기 팀의 캐릭터들이 추가되면서 연기에 대한 논란이 재차 발생하였는데, 이전 플레이어블들만 생각했을땐 그래도 기본적인 목소리만큼은 그럭저럭 오리지날과 흡사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면 이번 볼프강은 기본적으로 염세주의적이고 나태한 성향 정도만 유지한채 나머지는 전혀 다른 인상의 캐릭터로 의도한 것 같다. 지나치게 음침하고 까칠한 목소리 때문에 아무리 볼프강이 염세주의적인 네거티브형 캐릭터라고해도 너무 그쪽 인상에만 집중했다는 지적이다.

초기 볼프강의 독설 속성을 기본으로 삼아 연기했다는 느낌. 표면적인 목소리만으로 재단해서는 안 되지만 볼프강은 자기 업무에 비관적이지, 성격 자체는 넉살 좋고 어느 정도 아이들을 애정하는 등 교육자로서도 자질을 갖추었다. 그래서 음침하고 네거티브하기만 한 일본판의 목소리가 이러한 기존 캐릭터의 대사 스크립트와의 충돌로 위화감을 만들 우려 또한 있으니 해당 부분을 한국 판 이상으로 볼프강의 숨겨진 면모나 갭모에와 같은 식으로 일본 사용자들에게 전달되도록 기존 대사 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일본어도 제대로 못 하는 대만회사로 이관된 만큼 쉽진 않을 것이다. 스크립트까지 생각할 것도 없이 볼프강의 사이킥무브와 같은 모션만 봐도 일본판의 음울한 목소리와는 금방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음이 문제.

한편 관리요원 NPC 김재리는 볼프강 이상으로 성격이 역변되었다. 존댓말 캐릭터가 반말 캐릭터로 바뀌고 소심하고 여리다 못해 음침한 캐릭터가 아주 당당하고 멋있는 인상이 되었다. 본래 남성적인 인상인 볼프강이 반대로 음침해져서 둘의 연기가 바뀐 게 아니냐는 말 또한 있다. 연기나 목소리가 평범하게 변하고 약간은 메마른듯한 인상에 호감이 간다는 의견도 있으나, 재리 또한 본래 소심한 캐릭터로 자주 볼프강에게 놀림받기도하는 점을 생각하면, 김재리 역시 기존 대사 스크립트 상당수를 교정할 필요가 있다. 재리 역시 볼프강과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리는 등 소심함이 군데군데 옅보이는 일러스트 표정에서부터 이미 일본판이 바꿔놓은 성격과 불협화음을 낸다는 게 문제.

여담으로 한국 팬덤 사이에선 일본판 오디오무비 초반부분의 '모모쟝- 마떼-' 같은, 개그적인 요소를 위한 의도적인 국어책 읽기 연기가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전달되었는지 제 2의 트레이너나 맘바와 같은 반열의 경악스러운 연기라고 혹평되고 있기도 한데, 한국식 표기인 볼프강과는 지나치게 이질적인 일본식 발음인 '우루후-걍그' 때문에 뒷부분 '걍그'를 따로 한국식 이름인 '강구'라고 부른다던지 추가로 우루후에 우짜를 따 우씨의 '우강구'라는 식의 한국식 별칭으로 굳어져버리는 등 바다 건너 일본판 오디오무비가 본의 아니게 한국의 볼프강을 철저하게 네타 캐릭터로 조명시켜버리기도 했다.

어딘가 목이 메인 듯한 목소리로 한일 모두 애매한 평가를 받은 루나와는 다르게 소마는 매우 귀여운 목소리로 호평이다. 다만 해석 차이도 분명히 있다. 원작은 리트리버같이 무한하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높은 텐션의 캐릭터를 의도한 반면, 일본판은 사긋사긋하게 부드럽고 얌전하기만 한 느낌이다. 차원종에 대해 어둡게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원작은 약간은 익살스럽게 멸시하고 조롱하는 듯한 느낌이라면, 일본판은 차원종에 대해 시종일관 조곤조곤 무서운 어투로 증오를 투영하는 느낌. 그 때문에 양 사이드 연기 모두 원작에 비해 익살스러움이 줄어들고 텐션 또한 낮아져 상대적으로 음울하게까지 다가온다. 여담으로 전투 스킬 보이스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한국 판의 전투 음성은 상기했듯이 대체로 익살스러운 대사나, 높은 텐션인 느낌인데 반해 일본판은 자신이 증오하는 차원종과 싸운다는 가정에 충실해 시종일관 무겁고 무서운 목소리로 연기해서 던전 밖에서의 스토리에서의 모습과 던전 안에서의 모습을 반반 나누어서 묘사했다.[47]

또 한편 암흑의 광휘 레어 코스튬에 대한 보이스는 공개 당시 한국 내에서도 호평이었다. 서유리는 본래 나이대로의 느낌을 유지해 국내에서도 한국 판 보이스보다 매력적이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 그 외에 미스틸테인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연기로 색다르고 멋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나타 암광 보이스에 적응하지 못한 한국 유저는 평범한 일본 보이스를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이를 비롯해 이슬비, 하피, 미스틸테인 같은 경우 이들의 차원종화에 대한 설정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제멋대로 만들어놓았다는 비판이 점차 더 많아졌다. 복수귀처럼 증오심과 고통, 공허함만을 특별히 강조해 캐릭터 중 가장 어둡다 못해 언데드 같이 처참했다고 평가받는 제이는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망가진 자기 인생에 절망해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남들에게도 맛보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의지가 꺾인 제이'란 가정인데, 비해 일본판은 그런 해석은 일절 없다. 다른 캐릭터들과 뚜렷한 특수성 없이 연기 자체가 획일화되어 인류를 위해 헌신한 영웅이 변절했다는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개연성마저 사라져버렸다. 한편 앞서 말한 제이를 비롯해 이슬비, 하피, 미스틸테인은 이들의 차원종화에 대한 설정 이해가 부족해 제멋대로 만들어놓았다는 비판도 있다.

복수심으로 분노에 일그러진 이슬비를 지나치게 높은 텐션에 광적으로 묘사했다던지, 고삐라도 풀린 듯 모든 상대를 사냥한다며 높은 텐션을 유지해야되는 미스틸테인은 이슬비와는 정반대로 지나치게 무겁게 묘사해 주제와는 물론 일러스트, 인게임 모션, 모델링과 전부 따로 논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하피는 탐욕스러운 도적이 주제임에도 이와는 상관도 없는 여전사 이미지를 강조해서 다소 엉뚱하다는 게 일반적인 반응. 비교적 뚜렷한 설정이나 컨셉이 없었던 이세하나 레비아, 서유리를 제외하면, 일본 쪽은 아무런 이해도 없이 '어둡고 악당같은 스테레오 A, B, C, D 타입을 만들어놓고 임의로 연기를 배정한 수준' 인 셈으로 사다리타기로 결정된 연기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뚜렷한 주제의식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닌 개성없는 연기를 한다던가, 극단적으로 성격 차이를 주는데에만 집중해 엉뚱한 연기를 한던가, 아니면 단순히 뚜렷한 주제나 목표의식 없이 막연한 악인의 느낌의 연기를 하는 수준에만 그쳐 현지화를 안 하는 것만 못한 최악의 사례로 남아버렸다.

뒤이어 대만업체로 이관된 이후에 추가된 티나 암흑의 광휘는 앞선 SEGA 때 문제와는 정반대로 쓸데없이 원작의 고증에 완벽히 충실해 한국과 동일한 마법소녀를 주제로 대사가 짜여졌다. SEGA와는 정반대로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대만업체의 현지화 정책에 의함인데, 티나의 마법소녀 설정은 해당 성우 유명 마법소녀와 동일 성우라는 점을 노린 한국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성우장난이다.

이러한 뒷배경을 모르는 일본판은 티나의 마법소녀 설정을 의아해 하는 분위기[48] 다시 말해 원작 고증을 지켜야될 부분에선 의미없는 현지화 남발로 이를 훼손하더니, 정작 원작을 그대로 답습하기엔 무리가 있어 현지화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선 앞선 경우와는 정반대로 원작 고증에 충실하는 바람에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연기 자체에 있어서는 귀여운 목소리에 연기이지만, 캐릭터 붕괴에 대해 거부감이 큰 일본 정서의 특성을 고려한 탓인지 본래 암흑의 광휘 티나가 여타 캐릭터 중 가장 붕괴에 가까운변화가 큰 만큼 모에훼손으로 인한 비관적인 반응을 의식한 듯 원작보다 훨씬 텐션을 낮추었다. 하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반면 그만큼 확고한 개성 탓에 지지층도 뚜렷한 한국과는 달리, 대중적인 모에를 의식해 할리퀸 스타일 연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스탠스로 인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반응이 썩 좋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앞서 타국에선 공감하기 힘든 엉뚱한 마법소녀 설정과 맞물려 일본 내에서조차 반응은 좋지 못한 편이다. 결국 티나는 일본 서비스가 반대로 자체적으로 설정을 재설정하는 편이 오히려 더 나았던 셈이다.

이처럼 국내에서의 일본판 보이스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연기력이라는 본질적인 실력 면보다 프로듀서 측의 캐릭터에 대한 해석 차이나 미숙한 로컬라이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이세하 같은 경우에도 전쟁영웅의 자식으로서 받는 과도한 기대에 대한 부담, 어릴 적 사회의 위상능력자에 대한 차별과 그로 인한 집단 괴롭힘으로 지금까지도 염색과 컬러렌즈를 사용해 자신이 위상능력자임을 숨기고 다니는 등 다소 어두운 과거를 보냈고, 그로 인해 소극적이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등장해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클로저 임무를 통해 어느 정도 당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을 그리려고 시도한 한국에 비해 일본판에선 스토리 초반부터 너무 연기가 밝고 자신감 넘치며 씩씩한 남성적 색채를 띤다는 점 때문에 해당 성장에 대한 묘사가 희석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제이의 어른다움에 매료됐던 한국 유저들 상당수는 한국 판 성우와도 동일한 샬롯 카타구리처럼 진지하게 연기할 수 있었음에도 스기타 긴토키, 죠셉 죠스타스러운 개그 연기로 제이를 경박하게 연출했다는 점을 가장 불만인 점으로 꼽는다. 일본 내에선 세가의 로컬라이징을 만족하는 반응이지만, 일본판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맘바나 선우란, 정도연, 트레이너, 바이올렛, 제이와 하피의 경우처럼 일본 쪽 운영 측의 큰 문제점은 추후 스토리를 염두에 두지 않고 전략적이지 못한, 현재만을 생각하는 막무가내 로컬라이징을 진행해 맘바와 같이 성우와 캐릭터를 완전히 리부트해버리는 사태를 만든 것은 물론, 작은 문제이지만 선우란처럼 그로 인해 생긴 모순을 자신의 로컬라이징에 맞게 수정하고 메우는 후속적인 조치와 그 설정을 유지할 뚜렷한 의지나 일관성을 보이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정 속성이나 캐릭터성 중 한 가지 단면만 무조건적으로 강조한 목소리나 연기만을 고집해 추후 변화된 캐릭터의 모습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지나치게 평면적으로 느껴지는 트레이너나, 그런 트레이너와 비교했을 때 무엇 하나 지나친 강조조차 못하고 그냥 한가지 단면만 집어다가 묘사해 스테레오타입 같은 단순한 캐릭터로 하향시킨 바이올렛이나, 제이나 하피같이 캐릭터 설정에 대한 부족한 이해도와 무지로 인한 불필요하거나 과한 변경으로 상당 부분이 왜곡되거나 누락되어 캐릭터와 스토리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하거나, 심하면 원작파괴까지 부분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이며[49] 플레이어블, NPC를 막론하고 각자 스토리 내에서 자신의 문제점 내지 시련을 극복 후 성장한다는 저마다의 주제를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지나치게 간과해서 각 캐릭터의 주제 전달력이 떨어진다.

또한 이리나의 경우, 이리나가 본인 스스로 악당이라는 인식이 없고 오히려 대의를 위해 싸우는 떳떳한 투사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일본판처럼 등장초기부터 지나치게 악당처럼 느껴지도록 의도한 연기는 이리나 입장에서의 섬세한 관찰과 그에맞는 연기에 대한 반영 또한 부족했다고 할만하다. [50] 그리고 결국 이렇게 임의로 변경한 설정이 추후 진행되는 스토리와 불협화음을 내는 문제로까지 이어진게, 앞서 말한 정도연의 경우인 셈이다. 대조적인 예로서 기존 변태 나르시스트 캐릭터에다 일본의 오카마 문화와 결합시켜 풀어낸 검은양의 드라군 블래스터 연기가 한일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처럼 얼마든지 로컬라이징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지만, 여기서 바꿔도 문제가 되지 않을 설정과 그렇지 않은 설정에 대한 구분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된다. 때문에 일본 쪽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런 설정 모순은 앞으로도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의 설정은 틀리면서도, 쓸데없이 디테일한 부분에서 원작과 차이점을 주려고 집착이라도 한 듯, 불필요한 부분에서 차이점을 주다가 오히려 설정을 훼손시키거나 퇴행시킨 부분 또한 한두개가 아니다. 위에 서술했듯 4마리의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형제가 넘어왔다는 설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개체별로 최대한 개성있는 목소리로 구성하려는 욕심 때문에 자신들도 모르게 크리자리드 개체를 다섯 마리로 늘려버렸다던지, 개인의 자유와 자아를 무조건적으로 배제하려는 미라쥬 타입들을 지나치게 생동감있다고 느낄만큼 각기 다른, 개성있는 목소리로 구성하는 등, 그런 미라쥬의 이상이 종국엔 개인의 생존본능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개인적인 욕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자멸해버렸던 결말, 그리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임시본부챕터의 주제의식중 하나인 데이비드 리가 의도했던 통제받는 사회의 모순과 결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던 미라쥬 타입들의 역할을 고려해 그들의 모습을 단일하게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연기와 목소리로 표현해 이를 반영하려했던 원작설정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51] 그 밖에 똑같이 위에서 언급했듯 애쉬와 더스트 또한 한국 판과는 다르게 구태여 성우를 둘로 늘려 비용은 비용대로 지출하고, 본래 둘로 나뉘어진 두 남매의 고유 설정이나 후반부 스토리에서의 1인 2역 성우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목소리 연출 효과 또한 손해를 보는 등 사소할지라도 군데군데 굳이 안해도 되는 행동을 벌인 탓에 손해를 보는 기행적인 현지화를 보이기도 하는 문제점이 있다.

더불어 작중 분위기가 다소 밝아진 차이점은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의 일부 반응처럼 일본 측 퍼블리싱 세가가 클로저스 원작의 다소 어두운 설정들을 덜어내고 좀 더 밝은 분위기에서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는 반응처럼, 실제 일본 클로저스 내에선 제이나 더스트[52], 일부 차원종들을 가볍거나 밝게 희화화시키는 등 원작보다 분위기가 밝은 건 사실이다. 물론 클로저스 자체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어두운 부분이 있다는 것뿐이지, 어디까지나 클로저스 자체는 밝은 스토리를 전제로 쓰이는 건 분명하다.

어쨌든 로컬라이징은 수입사의 권한이지만 위와 같이 자국 정서를 고려한 피치 못할 로컬라이징이 아닌, 자국 정서 고려라는 해석을 지나치게 넓혀 단순히 원작과 차이점을 주겠다는 의도가 돼버린 로컬라이징은 가급적 자제함이 옳다.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본사 쪽인데 수입사 쪽에서 자의적으로 설정을 바꿔 로컬라이징 했을 때, 추후 진행되는 스토리에 따라 그 설정에 모순이 생길 경우 이를 수습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수입사 측 입장으로서는 본사로부터 후반부의 정보와 설정까지 공유 받은 상황이 아니라면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확실히 안정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여담으로 본래 클로저스가 남성캐릭터들을 상대적으로 부드럽거나 유약하게[53] 묘사하고, 여성 캐릭터들을 대다수 유능하거나 대차고 진취적이게 그리는 남유여강(男柔女剛) 색채가 강한 반면, 일본 쪽은 모에 요소를 강조하는 시장인 것을 감안해도 여성 캐릭터들을 상대적으로 고운 목소리로 바꾸거나 다소 본래보다 성격이 유려해진 느낌이 강하며,[54] 더 나아가 남성 캐릭터들에게도 훨씬 남성성을 부여하는 등, 본작에 비해 성향에 대한 묘사에도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런 원작과의 차이점은 SEGA의 적극적인 현지화 정책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었으나 SEGA에서 HappyTuk로 서비스를 이관하게 되면서 크고 작은 현지화 요소들을 줄여나가고 원작과 최대한 유사하게 가려는 모습이 강해졌다. 앞선 능동적인 현지화가 아닌 원작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번역해 옮겨오겠다는 것이니 SEGA 당시와 비교했을 때 일본 유저들의 플레이에 있어 생동감이 떨어지거나 이질감이 들수 있는 부담이 크다. 일례로 앞선 티나처럼 이전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모든 기술과 스킬 보이스들이 별도의 현지화없이 한국 원판과 똑같은 대사로 짜여져있는데, 특히나 암흑의 광휘의 '머리 좀 식혀라'의 보이스 대사가 한국과 똑같이 "냉장고를 부탁해!"로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이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이름을 패러디한 유머 요소임에도 일본 측이 이를 무분별하게 수용해 적용시킨 여지가 있듯이 원작을 그대로 옮겨오면서 생기는 이질감에 의한 부작용 위험도 무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SEGA의 무리한 현지화로 인해 원작왜곡 및 비효과적인 내용 전달, 전후 설정의 모순과 같은 문제들도 컸던 만큼, 기존 현지화 정책보다 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 문제되고 있는 HappyTuk의 번역 퀄리티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질감만 주고 주저앉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총체적인 일본판 캐릭터 해석에 대해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아무리 스토리 작가 오트슨의 캐릭터 설정이 유저들 사이에서도 무리수 남발에 캐릭터들에게 한두개씩 심각한 결점이 있는 등 나사가 하나씩 풀려있다는 혹평을 듣기는 해도 일본판은 지나치게 자국 취향에 맞게 캐릭터들을 스테레오 타입이거나, 유치하게 느껴질만큼 단순화 시켰다. 일본 쪽 PD가 판단했을 때 지나치게 복잡하고 불필요해보이는 설정들이 겹쳐 캐릭터성에 대한 일관성이 부족하다 판단되어 자체적으로 이를 변경해 보다 사용자들이 공감하기 쉽도록 알기 쉽게 정리를 하고자 하는 의도였다고 좋게 생각해 가정해도, 스토리가 관련되어있고 또 자신들이 스크립트를 새로 작성하는 게 아닌 이상, 오히려 그로인해 발생할 설정 괴리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그조차도 섣부른 변경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그 외 게임 내부의 사양이나 서비스에 관한 반응은 초창기엔 무제한 피로도, 통돌이 보상율로 부럽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한국서버의 혜택과 일본 서버의 악재 및 문제점 등이 발견되면서 일본서버를 부러워하던것도 1~2달 간의 이야기가 되었다. 아무래도 일본 서버에 대한 정보도 제한적일 테고, 한국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밸런스나 스토리, 게임 내용들은 한국 서버와 동일하기 때문에 일본 성우 캐스팅을 제외하면 크게 일본 쪽 사정에 관심 가질 만한 소재가 없다. 관심 정도라면 아무리 해외 사정이라곤 해도 같은 비인기 마이너게임 유저로서 일본 서비스와 같은 해외 서비스라도 잘됐으면 하는 식으로 내심 바라는 게 대부분이라 해외 서비스의 부진에 국내 유저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3. 연혁

3.1. 2015년

  •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터 7,777명을 모집하였다. 본래는 3,00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호응이 상당히 좋아서 인원 수를 늘렸다고 한다. CBT에서는 강남 GGV까지만 구현됐으며 (구)구로역으로 이동하면 OBT 예고 영상이 나왔다. 칼바크 턱스와 제이의 성우도 여기서 처음 공개. 다만 제이는 이름을 삐익 소리로 검열하고 모습도 완전히 보여주지 않았다.[55]
  • 9월 8일: 신규 지역 G타워 옥상 추가. 검은양 팀 5명의 정식요원 업데이트
  • 9월 15일: 제 3자의 공격을 받아 새벽 4시 50분에 긴급점검을 시작했으나 거의 한 달이 지난 2015년 10월 9일이 돼서야 서비스를 재개했다. 단순한 디도스 공격 같은 것이 아니라 아예 데이터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서버를 닫았을 것이라는 것이 의견이 많다.

3.2. 2016년

  • 6월 21일: 일부 요소를 제외하고 게임 내 대부분의 시스템이 한국과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패치 이전 일본 서버와 한국 서버와 차이점은 아래와 같았다.
    • 피로도 시스템이 없었다.
      • 던전을 계속 돌 수 있었기 때문에 아이템 드랍 확률이 한국보다 낮았다.
      • 서클 경험치는 일일던전 보상으로 드랍되는 '서클 메모리 북'으로 올릴 수 있었다.
    • 강화 실패 패널티 중 '소실'이 없었다. 대신 찬란한 강화기 연료가 없었기 때문에 강화는 더 힘들었다.
    • 일반 이퀄라이져, 기어 윤활제로 플레인게이트 장비를 재조정 할 수 있었다.[56]
    • 한국 서버에서는 정식 승급 출시 이후 특정 기간에만 무기한 정식복을 얻을 수 있지만, 일본 서버는 상시 무기한 정식요원/대원복을 지급했다.
    • 위광을 제외한 코스튬이 일반 던전에서 드랍되지 않았다.
    • 비주얼 슬롯(광학 미채)을 처음부터 전부 사용할 수 있었다.
  • 7월 15일: 늑대개 팀 램스키퍼 함교 출시
  • 7월 28일: 플레인게이트 9~10압, '티어매트 대책실' 추가
  • 8월 25일: 무저갱 던전 추가

3.3. 2017년

  • 1월 17일: 서비스가 HappyTuk으로 이관되었다.
  • 1월 25일: 이슬비 특수요원 업데이트
  • 3월 16일: 티나가 퀘스트 보이스 없이 스킬 보이스만 있는 상태로 암흑의 광휘 코스튬과 함께 출시되었다.
  • 6월 1일: 레비아 특수대원 업데이트
  • 6월 22일: 유니온 캠프 추가
  • 7월 6일: 이세하 특수요원 업데이트
  • 8월 3일: 바이올렛 정식대원 업데이트
  • 8월 31일: 해외 유저들의 접속이 차단되어 외국 IP로는 일본 서버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대만 유저들을 포함한 상당수 외국인 유저들이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듯 하다. 접속상태가 좋지 않은 외국인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이들이 없어짐으로써 게임이 쾌적해질거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던 비중이 꽤 높았던 만큼 게임 운영 면에서 보았을 때 손실이 큰 편이라 이런 결정이 이루어진 배경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많다.
  • 9월 14일: 유니온 임시 본부 챕터 1, 2 동시 출시.
    음성은 아직 미구현으로 스토리 중간 삽입되는 관련 삽화 및 영상 역시 자막만 추가되었다.
  • 10월 19일: 서유리 특수요원, 나타 특수대원 업데이트
  • 10월 25일: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 변경
    암흑의 광휘 코스튬은 기존 보이스가 유지된다. 간단하게 바꿀수 있는 문제가 아닌게, 레어아바타에서 더빙의 비중은 여태 컨텐츠보다 훨씬 중요한 영역이며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 더군다나 특정 성우의 더빙 또한 소비자들한 구매의 동기인 이상, 그것을 목적으로 직접적으로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함부로 성우를 변경할 경우 이는 소비자 기만이 되므로 함부로 교체할 수 없다.
  • 10월 26일: 레어 코스튬 사이버네틱 출시
    한국보다 기계음 효과와 에코, 떨림 효과가 강해 본 목소리도 잘 들리지않는 수준이며. 쇼그 혹은 다른 인공지능의 목소리로 추정되던 오퍼레이터의 대사 또한 삭제됐다. 플레이어블 외에 다른 외부적인 요소의 대사가 보이스가 간섭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졌었던 일본 유저들의 의향을 반영한 듯 한다.
  • 11월 16일: 제이 특수요원, 하피 특수대원 업데이트, 그레모리 연구소 추가, 일부 캐릭터의 튜토리얼 및 메인 스토리 음성 추가[58]
  • 12월 14일: 볼프강 슈나이더 출시.
    출시 하자마자 정식요원까지 적용 되었다. 이례적으로 볼프강과 앨리스, 김재리 및 서지수/흑지수는 스토리 전체가 풀보이스 더빙되었으나 이관 이전의 구 성우들은 더빙에서 제외되었는데 [59] 스토리는 사냥터지기 시즌2 엔딩까지 전체 스토리가 구현되었으며 엔딩컷 역시 유니온 총장을 포함해 더빙이 적용되어있다. 일본 서비스 개시 이래 처음으로 한국서버 메인 스토리의 진도까지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3.4. 2018년

  • 2월 8일 : 티나 특수대원 업데이트.
  • 5월 24일 : 그레모리 중앙 연구소 업데이트.
  • 10월 12일 : 오염지옥 추가.
  • 10월 22일 : 서버 접속에 장애가 생겨 12시간 동안 복구에 나섰으나 결국 하루정도 분량의 데이터가 백섭되었다. 3년 전 서비스 당시의 서버 대란을 연상케했다는 반응.
  • 11월 8일 : 루나 아이기스 특수요원 업데이트. 3차 승급 스토리를 이유를 목적으로 메피스토 등의 더빙이 추가되었다.

3.5. 2019년

  • 2월 14일 : 1월 17일 사전생성 이후 소마 출시
  • 4월 25일 : 시즌 3 챕터 1 업데이트. 성우가 교체된 기존 플레이어블 또한 전부 풀보이스 더빙이 완료된것으로
보인다. 단 교체가 되지않은 기존 NPC들은 클로저스 전속 스폰서 성우인 코우노 마리카 성우를 제외하면 전부 미더빙 상태로 적용됐다.
  • 10월 10일 : 시즌3 사냥터의 밤 챕터 2 업데이트

3.6. 2020년

삼남매의 목소리는 숙주가 되는 인간의 것을 그대로 계승하기때문에 동일한 성우를 사용해야되는데, 공교롭게도 서피드를 제외한 둘의 숙주의 성우가 서비스 이관 전의 SEGA 당시의 성우들이라 이 둘을 다시 사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으나 이 사정과 무관한 서피드를 포함한 모든 남매들은 무더빙으로 처리되었다.
  • 4월 16일 : 부산이 코토부키란 이름의 가상 도시로 업데이트. 선공개 후 녹음으로 구현하기로 함.

4. HappyTuk으로 서비스 이관

2016년 11월 15일, 운영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1월 16일 세가에 의한 서비스는 완전 종료하며, 다음날인 17일부터 대표적으로 테라를 퍼블리싱한 대만 HappyTuk에서 운영한다고 한다.

서비스 이관은 개발사 나딕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이관 배경이 세가가 수익성에 맞지않아 자진 철수해 손을 뗀 것인지, 아니면 세가의 운영방식에 대해 문제를 느낀 나딕이 계약연장을 취소하고 더 나은 사업체를 찾아 변경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세가 측은 유저수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는데 클로저스란 게임 자체가 풀보이스 스토리 게임을 지향한다는 점 때문에 업데이트 시마다 비교적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 점차 부담이 커졌을 것이고, 나딕 역시도 세가의 운영미숙에 대해 회의적으로 본 것인지 지난 글로벌패치 등을 실시하는 등 세가의 운영 권한을 축소시키며 개발사로서 간섭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왜 한국에서처럼 넥슨, 다시말해 넥슨 재팬과 계약을 맺지 않고 대만의 HappyTuk과 손을 잡았는가가 의문이 남는다. 일본 서비스는 한국 서비스 이전부터 이미 세가와 퍼블리싱 협의가 맺어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데, 앞선 경우에서도 그렇고 이관된 이후에도 그렇고 넥슨 재팬을 계약 대상으로 고려하지않는 이유는 넥슨 재팬에서 클로저스에 들어가는 과도한 로컬라이징 비용과 노력을 이어나갈 의지가 없어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더빙과 스토리 비중이 매우 높고, 현지화의 수준에 가장 민감한 게임인만큼, 보다 성우 기용과 소속사와 더불어 그에 대한 관리, 일본 정서의 캐릭터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오리지날 일본 현지 기업과 계약을 하는 편이 안정적일거라는 판단도 작용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관받은 회사 HappyTuk는 다른 일본 회사와의 계약에 모두 실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은 나딕이 직접 선정해서 세가에게 추천해준 회사인걸 생각하면 이쪽 회사가 비교적 나쁘지않은 조건과 강한 현지화 의지를 내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지화의 부분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부분을 세가가 이미 충분히 정립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나딕 자신들과 새로운 이관 기업에서 적절히 이어나갈 수 있을거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일본 유저들은 기대 반 걱정 반인 분위기이다. 윗 문단의 일본판 현지화 서술처럼 한국 유저들의 일부 왜곡 로컬라이징에 대한 혹평과는 달리 일본 유저들 자체는 세가의 현지화만큼은 호평이었던만큼 이전 세가 당시보다 자연스러운 현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 하지만 HappyTuk은 클로저스로 첫 일본 진출을 하는만큼 다른 게임보다도 보다 열의를 가지고 접근할 것으로 보이고 게임 내적의 플레이 사정은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찌됐건 명백한 흥행 부진으로 서비스가 이관된 만큼 유저 이탈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지금의 중론.

일본 서비스의 흥행부진의 원인은 다음과 같아 보인다.
  • 서비스 초창기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한달여간 서비스정지
  • 특수요원 업데이트 부재 및 느린 업데이트
  • 잘못된 독자사양 고집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 부족한 지원정책

우선 초창기 디도스 공격으로 보안이 뚫려 한달간 서버 문을 닫았던건 초기 흥행 가능성을 완전히 말아먹은 것으로 평가된다. 보안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유저들이 안심하고 과금을 하는데 거부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역 간 업데이트 및 신캐릭터 출시 사이의 공백을 특수요원 승급 업데이트 및 이벤트 던전 등으로 메웠지만 일본 측은 업데이트 공백기간이 길었다. 업데이트가 부진했던 건 세가가 서비스 이관을 준비하던 시기와 맞물렸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부분도 있다

독자사양을 고집해 게임성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일본 측이 정신을 차리고 사양을 한국과 통일하였을땐 이미 유저 태반이 이탈을 한 상황이었다. 세키구치 PD는 클로저스의 컨텐츠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게임의 방향성과 수익창출 루트를 심각하게 오판했다.
클로저스는 단일 캐릭터의 컨텐츠로 놓고 보자면 좋게 말하면 단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별 볼일 없다. 대신 최대한 여러 서브캐릭터들을 육성하도록 유도해 질이 아닌 양으로, 한명 한명의 캐릭터의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춰 컨텐츠의 수명을 늘리도록 기획된 게 근본적인 이 게임의 구조이다.
일본 운영측은 클로저스를 마음에 드는 캐릭터 1~3명만 중점적으로 키우는 게임으로 인식한 것인지 혹은 인플레이션을 의식한 것인지 보상과 드랍율을 낮추는 바람에, 원래부터 단순한 컨텐츠의 게임에 반복성 노가다 플레이 요소까지 추가시켜 플레이를 고통스럽게 만들어 버렸다. 한국은 최대한 10명을 모두 키울수 있도록 아이템 지원과 정착 지원을 하고 복귀유저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펼치면서 게임의 진입장벽과 육성 난이도를 낮췄지만 일본 측은 어중간한 난이도와 형편없는 지원으로 평균적인 일본 유저들이 중점적으로 과금을 하는 캐릭터는 2~4명 수준의 육성에 머물러있다. 말그대로 한두명 키우기도 벅찬 환경 탓에 한 두명 어렵사리 키우고나면 현자타임을 불러일으켜 그 이상을 키우기 버겁게 만들어버렸고 이는 곧 수익성 감소로 이어지게 됐다. 이는 다시말해 일본 운영측이 클로저스란 게임이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고, 유저들을 묶어두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는 뜻이 된다.
드랍율 등이 개선되어 보다 육성 난이도가 쉬워졌지만, 여러가지 필수 소모품 등을 무상지급해주며 육성 난이도를 최대한 낮추는 한국과는 차이가 여전히 있다. 물론 이는 일본 측 나름의 일본유저들 과금 현황을 고려한 최적의 조절일수도 있다.

그리고 1월 17일 정상적으로 이관되어 서비스가 개시되었으나, 이관 이전부터 보이는 HappyTuk의 부자연스러운 일본어 지원에 불안감을 느꼈듯, 이번엔 상당수 여러군데에서 캐릭터의 말투를 비롯한 표현들이 기존 일본의 캐릭터성과 부딪치는 모습을 보였다. 윗 문단에서 서술되었 듯 플레이어블 중 경어와 반말캐릭터의 변경점이 있는 하피가 유독 이런 이질감이 부각되는 듯 하다. 계절이벤트인 서브퀘스트에 한정한 스크립트이긴 하지만, 하피가 한국처럼 경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기존 일본쪽 SEGA의 설정을 계승하는 게 아니라 한국 쪽 스크립트를 가져와 그대로 번역을 했다는 의혹을 준다. 그 외 우정미가 세하(하루토)를 두고 세하(하루토) 군(君)이라 호칭이 바뀌는 등 기존 SEGA에서 설정한 캐릭터성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부족한 문제로 보이는데, 이관 준비에 벅차 당장 이벤트 스크립트를 급한대로 무작정 집어 넣었다기에는, 당장 가까운 시일 내에 이슬비 각성 퀘스트 스크립트를 준비해야 되는 이 시점에서조차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어블의, 가장 기본적인 대화체조차 파악도 안되어 있다는 점에서 세가가 설정한 캐릭터 설정을 HappyTuk에서 제대로 인수인계하였는지조차 의문스럽게 만든다.[61] 플레이어블의 기본적인 반말.경어조차 모르고 있는데 NPC들의 상태는 또 어떠할런지는..

물론 세가 측이 지나치게 개악해 놓았던 것은 사실이고, 기왕 HappyTuk으로 새출발을 한 이상, 오리지날의 설정에 유사해지게 점진적으로 캐릭터성을 옮겨가는 편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은 선택이겠지만, 윗 문단 일본 로컬라이징의 문제점으로 서술해 놓았듯 바꿔도 되는 것과, 유지해야 될 것에 대한 구분을 하지않고 세가가 멋대로 변경했던 것처럼, 이번엔 반대로 HappyTuk가 이미 변경해서 어쩔수 없게 되어버린 세가의 설정을 다시금 한국 설정으로 무작정 되돌려 놓는다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 클로저스의 캐릭터성은 스토리작가의 일관성없는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원래부터 뒤죽박죽 일관성없이 변경되던 탓에 한국 유저들 입장에선 이상할게 없는 일이지만, 현지화에 민감한 일본 유저들의 입장에선, 당장 일어나는 캐릭터성의 이질감은 모두 이관으로 생긴 피해로 받아들이게 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향후 HappyTuk 클로저스 서비스의 존망을 결정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HappyTuk가 현재 일본 유저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HappyTuk가 대만서버를 확충해 나딕이 일본서비스를 대만회사인 HappyTuk에게 맡긴 것에 대한 실상이 드러나 일본 서버의 입지는 더더욱 처참해졌다. 결국 HappyTux의 본래 목적은 대만서버였었고, 그 도중에 내놓아진 일본서버를 곁다리로 사들였던 성격이 더 강했던 것. 하지만 그런것과는 별개로 개발진들이 인터뷰를 통해 일본서버를 아주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 완전히 버려진 서버취급은 피한 인상이다.

1월 28일, HappyTuk 측에서 티나 향후 음성 관련한 업데이트에서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일본어 더빙을 계속 실행해나갈것임을 밝혔다. 현재는 선업데이트, 후음성추가로 한국서버와 같은 방식으로 여론이 모이고 있는 상태. 하지만 티나만 단독으로 추가하는데에만 2~3개월, 티나와 NPC[62]까지 동시구현에만 최대 반년이 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보아 아직 음성 관련하여 구체적인 준비는 시작도 안 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더빙기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긴 원인은 아무래도 일본 성우 소속사들을 비롯한 성우에 대한 아무런 이해 관계나 지식없이 더빙에 뛰어들게 된 HappyTuk의 첫 계약 시점인 탓으로 보인다. 이전 퍼블리셔 SEGA와 비교해봐도 십수년간 자사의 게임들을 더빙해오며 성우들을 다뤄와본 SEGA와의 이해도와 브랜드 자체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 그리고 3월 9일 티나의 업데이트가 확정 되었다.

이후 차례차례 3차 각성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이관 이후 고쳐지지 않는 낮시간대의 서버 불안정 문제와 소극적인 광고 등이 꾸준히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부자연스러운 스크립트 번역문제는 이젠 언급하는 것조차 새삼스러울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선 반쯤 포기된 문제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바이올렛 이후로 번역퀄리티가 다소 올라갔다는 반응도 있는만큼 여러가지 개선될 여지는 있는 듯하다. 반면 바이올렛도 티나처럼 음성은 차후 구현이라고 공지했지만, 티나와는 달리 전투음성조차 구현이 안되어있어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주었고 NPC 포함해 티나 파트 음성구현을 반년만에 해내겠다는 트위터에서의 약속 기한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어서 음성 구현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4.1. 기존 성우진 강판

하지만 결국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검토에 따라 성우를 변경한다는 공지사항이 게시 되었는데 티나와 바이올렛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블의 성우 교체와 함께 게임 내 구현되어있는 보이스까지 전체적으로 교체할 것을 예고했다. 해당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란 뜻이 단순한 게임 내 포함돼있는 보이스 전체를 망라한 표현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12편을 말하는 것인지 해피턱스의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개발을 뜻하는 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유저들 사이에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명목상 둘러대는 핑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 일단 한국 스튜디오 애니멀에서 제작된 클로저스 SIDE BLACKLAMBS는 일본어 더빙 계획이 없다.

이관 이후 캐스팅되었던 티나, 바이올렛이 변경사항에서 제외되었다는 점과, 새롭게 출발하는 제 3팀 사냥터지기의 경우 신 캐릭터 및 신 NPC더빙에 큰 누락없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제법 중견 엘리트 성우 몇몇까지 포함시켜 캐스팅되었다는 점, 한편 신스토리에서도 제법 비중있게 등장하는 NPC 한석봉이나 매우 중요한 역할이기까지 한 최대의 적 애쉬 & 더스트 성우들의 경우같이 무명이거나, 활동이 적거나, 동시에 소속사없는 프리랜서이기까지 해서 역할 비중의 중함에 비해 비용, 성우의 일정, 모든 면에서 부담이 적은 해당 성우들조차 신스토리 더빙에서 제외되어 무음처리 된 것처럼, SEGA 서비스 시절에 캐스팅되었던 성우들은 경력, 인기, 소속사 출신을 불문하고 단 한명도 현재까지 재등장하지 못했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이전 성우들에 관련한 과대한 지출에 대한 부담때문이라기 보다는 해피턱스가 SEGA와의 이전 더빙에 대한 저작권이전 등과 관련해 기존 성우들과의 계약갱신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짐작되고 있다.[63]

사이버네틱 일부 음성 샘플 공개 직후엔 일본 유저들은 물론 일본판 더빙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던 한국 유저들까지 이구동성 이전 음성과 비교했을 때 무난하게 잘 재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반 스킬 보이스까지 공개되자 일본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보이스 샘플 대사 몇 줄에 속았다.' 라며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 몇몇을 제외하면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가릴 것 없이 확연하게 이전 보이스와의 차이가 느껴질정도로 괴리가 상당했으며 몇몇은 오히려 어색하게 이전 연기를 따라하려다가 실패하는 보기 안타까운 모습까지 보였다. 괴리감을 줄이기위해 이전 성우진들의 연기를 최대한 모방하려는 몇몇 노력이 엿보였지만 남을 모방하고,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배제하는 전제의 연기는 연기자의 뛰어난 역량이 있지않는 이상 어색한 흉내로 남을 뿐 오히려 새로운 성우들의 장점은 가려진채 단점만 더욱 부각될뿐이었고, 실제로도 성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얼핏 들어도 전반적으로 이전 일본판 성우들과 변경된 성우의 연기에서의 역량 차이 또한 확연했다.

대부분의 캐릭터에 대한 지적은 성량의 깊이 혹은 연기에 대한 열의가 느껴지지 않고 매우 가벼워보인다는 반응이 많은데 한국인들 기준에서 들었을 때 이전 일본판의 전투음성들이 다소 과할 정도로 기합이 들어가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소위 말해 전투에서의 박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이다. 누가 됐더라도 스기타의 제이보다는 잘할거라는 한국에서의 인식과는 다르게 그나마 박력이라도 있었던 스기타의 제이와 비교해도 차이가 뚜렷했으며, 이전보다 나이가 든듯 목소리가 바뀐 이슬비는 이전 유우키 아오이 성우 특유의 억센 성량만 사라진채 어딘가 병들고 힘없는 맥아리없는 목소리로 바뀌어져 빠릿빠릿한 한국 판의 느낌도, 그렇다고 엄격근엄한 이전 일본판의 이슬비도 아닌 어중간한 인상을 준다. 그나마 가장 그럴듯하게 이전 연기를 흉내라도 낸 나타의 경우에도 이전 성우와 비교했을 때 이전 성우의 걸걸함이 줄어 보다 날카로운 느낌으로 변했지만 그만큼 어딘가 부족한 듯 가벼운 느낌이라는 지적이 많다.

반대로 그런 흉내조차도 못 낸 이세하의 경우엔 이전 이세하의 연기가 이전 일본판 플레이어블 전투 음성 중 가장 무겁고 진지한 연기였다고 평가받은만큼 변경된 배역중 가장 성우의 역량 차이가 느껴지는 변경 최대의 피해자라는 건 유저들 사이에서의 공통된 인식일듯 하다. 전투의 음성으로만 판단하여도 지나치게 가벼운 태도와 그렇다고 이전 성우와 비교해도 딱히 남성적이거나 미성적인 목소리도 아닌 탓에 주인공치고는 경박하기까지해 약간은 호쾌한 듯 남성적인 느낌을 그린 이전 일본판 연기에도, 반대로 샤프하면서 매사에 냉소적이면서 다소 쿨한 인상을 주는 한국 판에도 속하지 못하고, 각기 다른 한국과 일본의 이세하에 대한 캐릭터 해석에서 단점만 모아놓은 듯한 인상이다. 한편 변경된 배역중 가장 큰 빈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토야마 나오의 서유리의 경우엔 한때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의 주연 타카나시 히카리 역을 맡아 토야마 나오를 연상케도 했던 혼도 카에데의 연기가 어느 정도 그 빈자리를 메울거라며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전투음성에 한해선 이전 성우에게서 느껴지는 그 끝도 모를 성량과 텐션의 재현에는 실패한 분위기이다. 이전 성우와 비교했을 때 텐션이 조금 죽어있는 정도가 아니라 서유리라는 캐릭터 자체에도 기대치 미달이라는 것. 원래라면 큰 문제없을 수준이지만 토야마 나오가 텐션 허들을 너무 높였다 결국 원래부터 특별할 것 없이 비교적 조용한 레비아나, 연기 난이도 자체가 확연히 낮은 미스틸테인 기존보다 목소리가 좀더 중후해진것을 제외한 하피정도가 그나마 이러한 아쉬움을 만회한 정도.

대체로 이전 성우들과 비교했을 때 다운그레이드시켜 보다 저렴한 성우들로 채워놓은 듯했으나 괴리감은 최대한 줄이고 비용까지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기대가 생겨났고 또 공개된 사이버네틱 일부 샘플 또한 그러한 기대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는 듯 했으나 막상을 전부 뜯어보니 실망밖에 남지 않은 결과가 되어버렸다. 이에 대해 일본 유저들은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편인데, 보이스 변경, 그리고 그에대한 실패를 HappyTuk의 악수라기보다는 이전 성우와의 계약 갱신에 실패해 어쩔 수 없이 변경한 것을 이해해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나딕 재팬으로 서비스 이관

2020년 8월 19일을 기점으로 HappyTuk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NADDIC JAPAN으로 서버를 이어가게됐다. 기존 데이터의 이관 신청은 2020년 6월 23일부터 시작된다.

6. PS4 서버

2019년 3월 25일 일본 PC서버와는 별개의 일본 PS4 유통망을 서비스하게 됐다. 기존 일본서버의 유통회사인 해피턱스와는 별개의 라플라스라는 회사에서 유통한다. 때문에 기존 일본 PC 서버의 계정 데이터와의 호환은 어려운것으로 추측된다. 기존 일본 더빙의 저작권을 해피턱스가 가지고 있는 이상, PS4의 경우 더빙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미지수.

한일 상관없이 유저반응은 '굳이? 어차피 망할텐데?'가 대부분으로 한국서버의 시스템을 그대로 들고오면 안 한다는 반응이 절대다수. 그리고 PV가 공개되었는데 여러모로 충공깽이다. 도무지 PS4에 있을 게임이 아니다 소수의 유저들은 언리얼 엔진으로 리메이크한게 아닌 이상 PS4 서버는 쓸때없는 선택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결국 1년도 못가고 2020년 1월 14일에 PS4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링크 대부분의 반응은 '예상했지만, 이럴거면 뭐하러 내놓았나?'라는 평이 지배적.

7. 웹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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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부터 Onsen에서 웹 라디오 방송을 격주로 시작해 22화로 방송을 마무리 지은 상태이다. 퍼스널리티는 시라이 우사기(이빛나) 역의 코우노 마리카가 단독으로 맡으며[64] 매 화마다 게스트가 오는 형식이다. 라디오가 올라오는 해당 티스토리. 화요일란에서 찾으면되며.
1~2화 게스트: 아마미야 미코토(이슬비) 역의 유우키 아오이

3~4화 게스트: 미스틸테인 역의 츠다 미나미

5~6화 게스트: 우즈키 마히로(송은이) 역의 사토 사토미

7~8화 게스트: 타카나시 오리에(김유정) 역의 쿠와시마 호우코

9~10화 게스트: 슬래시(나타) 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

11화 게스트: 없음

12~13화 게스트: 레비아 역의 카야노 아이

14화 게스트: 없음

15~16화 게스트: 트레이너 역의 이와타 미츠오

17~18화 게스트: 이리나 페트로브나 역의 무라카와 리에

19~20화 게스트: 아스마 유리(서유리) 역의 토야마 나오

21~22화 게스트: 미스틸테인 역의 츠다 미나미

22화를 끝으로 모든 예정을 마친다고 한다.

8. 평가

대체로 일본 유저들은 스피디한 액션과 풀보이스 더빙 스토리, 일러스트 부분에서 호평을 보내는 편이다. 또, 일본 특성상 키보드 유저보다 패드 유저가 다소 많은 편인데, 패드가 키보드보다 훨씬 조작이 어렵다. 때문에 간단한 에어리얼 콤보조차 어렵다보니 이걸 귀찮아 하는 유저들은 지상에서 스킬을 많이 쓰는 편이다. 반면 PVP에 대해 극도로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클로저스 PVP 자체가 한국 유저들도 외면할 정도로 설계상 문제가 많다는 점과, 원체 일본 게임 문화상 PVP를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패드 유저가 많은 관계로 키보드 조작보다 수준높은 컨트롤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과 맞물려 조작성에 질이 떨어지다보니 흥미를 갖기 어려운것으로 보인다.

일본 게임문화가 그렇듯 게임 내 커뮤니티 문화가 발달돼있어 실제로 알고 있는 지인들끼리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게임플레이에 스카이프 이용이 활발하기도 하다. 일본 내 클로저스에 대한 정보 기재량이 시원치 않은 탓인지 대체로 한국 게임 포털 사이트인 인벤을 통해 정보를 자주 구하는 편으로 그 밖에 클로저스 갤러리를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편. 하지만 뚜렷하게 특정 사이트를 기준으로 유저들이 집결해 거대한 정보망을 이루진 못하고 대개 분산되어있어 게임에 대한 정보공유는 유저끼리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게 대부분인 모양새이다. 하지만 한국어를 할줄아는 일본인들도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와 메타에 관해선 이들 주도로 전파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한국에선 구 아트디렉터(AD) RESS나 스토리 작가 오트슨에 대해 심한 비난을 보내는 반면 일본유저들 사이에선 기존 엘소드유저 출신들이 많은 탓인지, RESS를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꼬박꼬박 붙혀가면서까지 RESS에 대한 평가가 후한 편이고 작가 오트슨의 스토리 자체에도 크게 불만은 없는 눈치다. 지금은 부서를 옮긴 뒤로 나딕 입사 이래 유저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예전만 해도 한때 한국에선 RESS가 미간을 너무 넓게 그린다던지, 정식요원 일러스트 이후부터 시작해 생일 공식 축전[65], 나타 수습 일러스트까지 그림 퀄리티가 수직하강했고 암흑의 광휘 초기공개 당시 일어났던 최악의 퀄리티 문제로 인해 월급루팡 평가가 바닥을 쳤던것을 점을 생각했을 때, 일본의 평가가 한국과 다른 이유는 RESS 외에 '하제', '녹차양갱', '로리엘' 과 같은 여러 작가들이 그림을 나눠 그렸다는 점을 모르기 때문에 모든 그림을 AD RESS의 공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사이트에서 진행한 캐릭터 인기투표결과 유리 아스마(서유리)가 단연 1위를 차지는데 가슴과 모에캐릭터를 좋아하는 문화, 더불어 성우의 힘이 굉장히 컸던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선 공항 스토리부터 시작해 램스키퍼 스토리에 접어들면서까지도 작위적인 저능아 컨셉을 제외하면 이렇다저렇다할 고유의 스토리성이나 캐릭터성도 성립하지 못한 채 비중없이 겉도는 공기같은 캐릭터인데다가 서유리의 박선영성우가 스토리를 거듭할수록 다소 나이들어보이는 연기를 한다는 점과, 단편적인 캐릭터 성격이나 외모 혹은 성능. 플레이스타일의 이유로 선택하는 것 외엔 스토리를 위해서는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 한국의 모습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서유리 이상으로 절벽 가슴, 도마라는 밈으로 아마미야 미코토(이슬비)가 티나와 함께 독보적일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블랙유머의 소재로 선호되고 있으며 게임 내적이든 외적인 밈으로든 가장 언급 또한 많고 큰 사랑을 받는 추세이다. 그에 반해 제이의 경우는 성우 덕을 많이 못 보는 케이스로, 미스틸테인보다도 적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유저수는 바닥을 친다. 더군다나 한국유저들은 서유리를 두고 전형적인 검은양의 1세대 모델링이라 조롱하면서 2세대 모델링으로써 가장 완벽한 비율과 완성도 있는 그래픽을 갖춘 하피를 외모면에서 최고라고 평가하는 반면, 일본쪽은 그와는 정반대로 하피의 얼굴이 지나치게 나이들어 보인다며 모델링 개선을 요구하는 반응까지 있을정도로 모델링에 있어서도 서유리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최우선적으로 완성도있는 모델링을 선호하는 한국과, 완성도의 여부를 떠나 만화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한일 기호차이로 보인다. 또 일러스트에 한해 티나보다 바이올렛에 대한 반응이 좀 더 좋은 편이지만 그래픽 모델링이 구리다는 평가는 한.일 모두 똑같다.

루시까지 모두 출시된 2022년 기준으로 미래와 이슬비가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은하, 파이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 티나와 서유리 역시 유저 점유율이 높다.

9. 기타

2016년 1월 6일, 트위터에 새해 인사 그림을 올렸는데, 배경 때문에 국내에서 욱일기 논란이 있었다. 이후 트위터에 올라온 그림은 삭제되고, 공식 웹툰에 배경을 수정한 그림을 올렸다.

일섭 홍보용 애니메이션 PV가 코미케에서 공개 예정이다. 제작사는 실버 링크, 삽입곡은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신곡 " Cast Your Shell".[66]


[1] 가격을 떠나 입수가 힘든 찬란한 위상섬유의 경우,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3성 코스튬 획득이 쉽기 때문에 섬유 획득은 한국보다 수월한 편이긴 하지만 10세트에 필요한 비용은 평균 2만 5천 엔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반면 한국에서는 블랙마켓에 올라온 매물로만 구입하여도 10만원 정도 선에서 맞출 수 있다. [2] 원래는 글로벌화로 삭제됐었으나 하피 업데이트와 함께 하피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기존의 것들까지 모두 복구되었다. [3] 기본 패시브 '건강관리(健康管理)'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의 명칭은 완전히 갈아 엎어졌다. [4] 암흑의 광휘에서 이 문제가 특히 심해졌다. 유리는 더빙 당시 음량 조절에도 실수를 했는지 너무 시끄러워서 소음공해 수준이라는 반응도 많다. [5] 시네마컷을 제외한 던전 내 등장,공격.피탄.사망패배철수에 관련된 대사 [6] 다만 이벤트 던전인 해변에서의 이리나 개그성이벤트 보이스는 구현되어있다. [7] 특히 램스키퍼의 베로니카는 엉뚱하게 한국 던전의 패턴 보이스가 출력되던 오류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8] 편의상 인게임 모델링은 아스타로트 웨폰과 동일하긴 하지만, 검은양에게 있어 악몽의 아스타로트는 정확히 말해 검은양 팀의 무의식 속에서 아스타로트를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에 둘은 엄연히 다른 존재로 설정오류이다. [9] 3천 엔으로 위상석 155개를 살 수 있는데 가챠 1회당 15개, 11연 가챠에 150개가 소모된다. [10] 이는 일본 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어떤 규정이 있어 보인다. 캐시 아바타에 대한 세트 옵션을 부가해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에 대해 일종의 금지 규정이 최근 3~4년 사이에 생긴 듯하다. 자세한 부분은 확실하지 않아 단언하기 어렵지만, 일본에서 한국과 관련해 코스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가끔 언급된다. [11] 하지만 별도로 구분해놓았을 이유를 찾기 어려울만큼 드랍율이 높다. [12] 이로써 호프만과는 12살 차이인 띠동갑을 넘어 24살 차이로 더 벌어져버렸다. [13] 단 루나가 한국의 지리나 공간이해가 부족한 부산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의 거리를 '가까운 편'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본래 원판의 대사에서는 부산이 서울과 가까운 도시라는 루나의 대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루나의 이 묘사는 특별히 일본판에만 추가된 설정. 일부러 끼워넣었다는점에서 실제로 오오토리와 코토부키가 가까운 이웃 도시일 가능성이 높다. [14] 실제로 한국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해 현지화하는 반대의 과정에선 약속처럼 오사카는 무조건 부산으로 역할이 짜여져있다. [15] 하지만 J에게 자신의 새로운 이름마냥 소개하는 것으로 봐선 가명으로 보인다. [16] 아오이가 일본인이지만 작중에서도 특별히 그녀가 외국인 국적이라는 것이 나타나거나 부각되던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7] 채민우가 제이에겐 그나마 존댓말을 쓰는 반면 김도윤은 제이에게 조차도 존댓말을 사용하지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반면 채민우는 홍시영에겐 적대적인 의미에서 반말을 사용한다. [18] 일본판은 말투의 차이에서 유추하기로는 최대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6마리가 등장한다. [19] https://youtu.be/VDDGvVrugL8?t=3m58s [20] 해당 하오체 개체가 한국처럼 검은양의 드라군 개체였거나 늑대개의 드라군 개체와 동일 개체였을 수도 있으나 오카마로 현지화된 일본 측 드라군 개체와는 말투가 너무 다르며, 또 용의 말씀 운운하며 비교적 용의 명령에 충실했던 종이였음을 생각하면 '멍청하게 용의 명령만 곧이곧대로 따르다 소멸했다.'며 다른 형제들을 폄하했던 기회주의자 늑대개 드라군 개체와도 말투는 물론 성격도 전혀 접점이 없다. 즉 일본 측에서 숫자를 못 셌거나 혹은 스토리 까먹고 제멋대로 늘려버린 제 5의 사생아 개체인 셈. [21] 나타는 홍시영을 두고 할망구라고 부른다. [22] 원래 한국어 이름이 아닌 서유기의 나타태자에서 따온 이름이고 일본어로 발음이 힘든 것도 아닌데 변경되었다. 어쨌든 한국섭 유저들에게는 /(슬래시)라고 불리며 놀림당하고 있다. [23] 독일 발음 대신 영어 발음인 울프갱으로 바뀌었다. [24] 늑대개 스토리로 들어서면서 성우를 교체했다. 심지어 성격까지도 완전히 바꿔버렸다. [25] 이빛나와 동일 성우. [26] 공식언급은 없으나 일본 사이트 내에선 홍시영 성우와 동일 성우라고 기정 사실화한 상태 [27] 일본 애니메이션 간사이 출신 캐릭터 설정을 한국에선 부산 캐릭터로 로컬라이징하듯이 부산 설정인 설정때문에 반대인 간사이 출신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28]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으로 변경될것이라 예상되었으나 동일한 일본인으로 설정 [29] 우정미랑 동일성우다. [30] 독일어로 '붉은 죽음(rot der Tod)' [31] 독일어로 '죽음을 부르는(Tod bringen) 칼의 날개' [32] 공식언급은 없으나 일본 게시판에선 테라소마 마사키 성우로 언급되고 있다. [33] 호라이라는 어원은 불로불사의 약이있고 선인들이 사는 중국의 삼신산 봉래蓬萊로 추정 [34] 표기 차이일 뿐 둘 다 같은 뜻이다. [35] 한국이 성이 도씨, 이름이 우미로 말장난을 쳤다면 이 경우는 메이도 스키(메이드 좋아)인 셈 [36] 특히 이세하는 귀차니스트에서 왠지 모를 열혈 소년으로 바뀌었다는 평이 많다. [37] 제이가 항상 진지한 캐릭터라는 건 아니지만, 저렇게 부끄러워할 만한 짓을 구분 못 하는 캐릭터는 절대 아니라는 거다. 대뜸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하는 숙맥 설정인 것을 고려하면 일본 쪽이 스크립트와 반응 등을 모조리 뒤엎어놓은 게 아닌 이상 상당히 대책 없는 모순된 설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38] 일본에서는 칼바크 턱스에게 헬기가 격추당해 인명피해가 생겼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조차 칼바크에게 농담을 던지는 모습을 보인다. [39] 하이드 [40]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닌 필요에 의한 연출에 가깝겠지만, 어묵조차 모를 정도로 상식에서 거리가 먼 주제에 레비아가 옆에서 흥얼거리던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을 알아듣는 걸 보면 어쩌면 음악에 대한 관심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교양을 쌓았을지도 모른다. [41] 그래도 우정미를 공격했었다는 스토리는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일본 유저들은 다수의 크리자리드 개체가 한꺼번에 우정미와 애쉬/더스트 남매를 공격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고 잘못 이해하는 듯하다. [42] 또한 본디 그림자로서 자신을 감추고 주인을 돋보이게 해야 된다는 본래 의도와는 달리 그림자치고 존재감이 너무 강하다는 것도 큰 모순이다. [43] 상대적으로 상냥하면서 부드럽지만 다소 그 연기가 일관되고 재미없는 한국과는 대조적인 셈. 또한 원판보다 훨씬 차가운 성격의 연기는 역설적으로 홍시영의 명령이라면 언제든지 살인도 마다하지 않을 냉혹한 하피의 일면과 늑대개라는 용병집단의 성격을 잘 전달한다고도 볼 수 있다. [44] 바이올렛 암흑의 광휘 역시 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 폭군이 되었다는 가정이다. [45] 정확히 말하면, 일본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선우란의 캐릭터성을 바꾸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그렇게 한다면 당연히 스크립트도 어느 정도 자신들의 설정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는 법인데 원작의 좀비 여자ゾンビおん와 같은 스크립트를 무분별하게 수용해서 모순이 발생한 것이 비판점이 되는 것이다. [46] 하지만 반대로 한국 판은 반대로 지나치게 목소리를 죽이다 보니 마이크를 얼굴에 가까이 대고 녹음을 해서 숨소리가 공명하는 질 낮은 녹음 상태가 듣기 거슬린다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 [47] 그런데 텐션이 낮은 무거운 목소리의 비중이 늘어나다보니 듣다보면 한국 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느낌이다. [48] 물론 이쪽도 유명 마법소녀를 맡은 경력은 있다. [49] 당장 예로 들면 하피 오디오무비만 해도 일본 쪽 해석과 한국 쪽 해석이 충돌하는 등 일본이 이후 오디오 무비 더빙시 모순과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50] 일본판이 지나치게 이리나를 악당같이 묘사했다는 건 이리나를 맡은 채민지가 실제로 언급한 부분이기도 하다. [51] 그 사건 이후로 미라쥬들은 개인의 자아를 최대한 존중하는 식으로 사상이 바뀌는 등 미라쥬 사회의 가치관에 대한 설정은 상당히 꾸준하고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52] 고압적이고 오만한 원판의 연기보다 전반적으로 귀여우면서 밝고 해맑은 살가운 연기가 돼버렸다. 이는 검은양 때 플레이어블을 막론하고 대체로 공통된 연기고, 늑대개 나타 오디오 무비에선 나름대로 연기의 분위기가 바뀐 눈치이다. [53] 이세하, 제이, 한석봉, 김도윤 [54] 김유정, 송은이, 캐롤리엘, 이리나, 최서희 등 [55] 이 영상 후반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6] 플레인게이트 장비는 튜닝, 품질 조정을 위해서는 플레인~ 접두사가 붙은 아이템을 따로 제작해야 했으나 한국 서버에서도 2017년 12월 편의성 개선 패치로 사라졌다 [57] 프랑스어로 검은 기사 [58] 더빙이 미루어졌던 티나, 바이올렛의 튜토리얼 대사나 군수공장, 유니온 임시본부의 애니메이션 컷신의 더빙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59] 엔딩크레딧 안에서도 구 성우인 더스트는 따로 무음처리되어있다. [60] 이탈리아어로 천사이다. [61] 단순히 준비가 부족해 일시적으로 터진 문제라면 다행이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 SEGA가 인수인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HappyTuk 입장에선 SEGA가 뚜렷한 설정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준비해 제공해준다면야 굳이 그걸 마다해가면서까지 오리지날로 역개변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HappyTuk가 독자적으로 조사해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는 수준이라 HappyTuk측의 부족한 로컬라이징 준비도 문제이지만, 1차적으로 SEGA의 불성실함이 가장 큰 문제이다. [62] 트레이너, 홍시영, 맘바 등등 [63] 서비스회사의 국적이 바뀌었기때문에 저작권 이전에 관한 법률 적용이 크게 복잡해졌다거나, 서비스 이관 결정에 대한 개발사 나딕과의 갈등으로 인해 감정이 상하는 바람에 이에 비협조적으로 일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64] 15화부터는 샤오린 [65] 이슬비 생일 공식 축전을 미완성으로 올렸었다 [66] PV 공개 일자가 공개된 8월 13일에 정규 4집 발매 소식과 함께 발표된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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