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3:22:54

강림(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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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림_클로저스.jpg
본명
스포일러
강이
세례명 강림
소속 프로미넌스 교단 소속
처형부대 대장
생년월일 ??
나이 ??
혈액형 ??
신장 ??
체중 ??
취미 ??
좋아하는 것 신, 믿음
싫어하는 것 배교자[1]
성격 자신이 섬기는 신 이외에는 무가치하게 여김.
성우 이민규

1. 개요
1.1. 상세
2. 작중 행적
2.1. 백야의 요새2.2. 애리의 스토리에서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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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른 배교자들과 함께, 눈보라 속에서 죽어라."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로 프로미넌스 교단의 냉혹한 전사이다.

1.1. 상세

전우치, 김철수와 같은 시절 입단한 동기 중 한명으로, 이 셋은 당시 동기들 중 가장 뛰어난 자들이었고, 교주의 세례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아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 세례를 통해 강림이 얻은 능력은 김철수와 같은 '마음의 눈'으로 그가 선보인 '마음의 눈'은 기억을 잃은 김철수보다도 월등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 힘은 교단으로부터 하사받은 힘이기에 그 믿음을 잃어버린 김철수는 본래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전우치의 말에 따르면 한 때는 호적수였다고 하는데,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 김철수가 한순간이나마 그와 비슷한 수준의 힘을 사용했던 것을 보면 둘은 라이벌 관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프로메테우스'의 유력 후보이다. 과거 도사시절 김철수가 가장 유력한 프로메테우스 후보였기 때문에 강림은 김철수에게 라이벌 의식을 더해 일종의 열등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중에는 교주가 배교자인 '김철수'를 아직까지도 가장 아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자 아직도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냐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백야의 요새

교주의 명을 받들어 남극으로 전투부대원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성역의 수호 및 이단의 색출과 처형이라는 교단의 목적에 따라 남극 조사대를 위기로 몰아넣는 한편 조사대의 구조신호를 받은 네 팀의 클로저들이 남극에 도착하자 옛 도사인 김철수의 회수를 위한 정찰을 지시한 교주의 명에 따라 김철수가 있는 시궁쥐 팀을 찾아가 탐색전을 벌인다. 그러나 김철수가 믿음도 져버리고 본래 자신의 힘을 발휘하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게되자 즉시 그를 이단이자 배교자로 칭하고 몰아붙인다.

또한 불꽃왕과 표면적인 협력관계를 맺었던 더스트와 함께 행동하면서 이단인 클로저들을 공격하지만, 죽음의 공포를 알아버린 더스트는 더이상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불꽃왕이 교주를 통해 강림에게 더스트를 새로운 수집품으로 삼으라 명령하고, 더스트를 이길 수 있도록 자신의 재보 2할을 대가로 새로운 세례를 내려주었고, 강림은 명을 받들어 더스트를 쓰러트리려 시도한다. 하지만 더스트가 교단으로부터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한 클로저들이 더스트와 협력관계를 맺고 그녀를 구출하면서 실패한다.

이후 전우치의 배교행위를 눈치챈 교주의 밀명을 받고 유도심문을 통해 전우치가 신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가차없이 베어내어 그를 죽음 직전으로 내몬다.[2] 전우치는 총장이 했던 방법과 유사하게 서피드에게 자신의 기억을 이전하고 그녀에게 먹히는 방법으로 목숨을 연명하려고 하지만 시궁쥐 팀과 더스트에 의해 무력화된다.

클로저들과 총장의 최종 결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사실 불꽃왕은 아직은 위대한 존재가 강림할 때가 아니라고 하여 운명의 문이 닫히는 것을 그저 지켜보라고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상황이 종료된 후 지고의 산맥을 수색하던 강림은 더스트의 열풍을 주입받아 살덩이로 녹아내린 전우치를 발견하고 상자에 담아 교주에게 바친다.

2.2. 애리의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리로 남극기지 상공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에서 불꽃의 딸에게 아스모데우스가 실패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강림은 아스모데우스를 도왔어야 하는게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교주는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방관한 것처럼 들린다면서 우리도 성역을 지키느라 바빴던 것이라고 말하며 불꽃왕을 위한 다른 계획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니토크리스의 거울로 애리를 안아주는 저수지를 지켜보고 있던 불꽃의 딸은 저수지가 애리의 독기를 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과거에 교단의 도사였던 자를 포함해 다른 사람들의 운명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말을 한다. 이에 강림은 계획에 방해가 되는 존재이니 제거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 이 때 불꽃의 딸은 제거라는 말을 듣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데, 이에 강림이 자신이 실언을 했냐며 질문하자 그냥 자신과 그녀가 너무 반대될 뿐이기에 웃었을 뿐이라 말하며 남에게 불행을 비켜나게 하는 재능을 가진 저수지와 다르게 남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재능을 가진 것이 너무 대비된다라는 말과 함께 끔찍한 미소를 남몰래 드러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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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으흑! 미안... 미안해, 오빠...! 내가 잘못했어... 다신 혼자 나가지 않을게...! 그러니 죽지 마... 죽으면 안 돼, 강이 오빠!"
강이: "아, 진짜... 죽긴 누가 죽어. 울지 마, 바보야. 나 멀쩡해."
저수지: "그치만 눈이... 오빠 눈이...!"
강이: "괜찮다니까. 차원종한테 좀 긁힌 거야. 다른 쪽 눈은 잘 보여. 그럼 된 거지."
저수지: "우우... 오빠아아..."
강이: "응. 그럼 된 거야. 이렇게 다시... 널 볼 수 있으니까."
본명 강이
가족 동생 저수지

그 정체는 다름아닌 저수지가 어렸을 때 죽었다 했던 오빠 강이였다.

과거 쓰레기 섬에서 밖으로 나갔다가 차원종의 공격을 받은 저수지를 지키다 왼쪽 눈을 실명했고 그 뒤로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음을 맞았다고 하는데, 시네마틱에서 나온 불꽃의 딸의 태도를 보아 처음부터 강이를 교단으로 데려가기 위한 밑작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찌보면 저수지의 꿈에서 죽었던 주변 인물들이 나타나는 와중에 유일하게 강이만 등장하지 않았던게 복선이었다.

쓰레기 섬은 프로미넌스 교단의 관리 하에 있었으니 강이를 사망 처리한 뒤 교단으로 데려가는 것이 무리는 아니었을 것이다. 이미 반대의 경우로 교단 소속이었다가 쓰레기 섬의 핑키가 된 희망의 경우도 있었기 때문. 앞서 불꽃의 딸이 음흉하게 웃은 이유도 추측이 되는데, 교단의 총수장인 불꽃의 딸은 분명 강림과 저수지의 관계를 알고 있을 것이기에 오빠가 직접 동생을 제거한다는 말을 하자 남매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파국적으로 돌아가게 될지, 또 저수지의 오빠를 적으로 상대하게 될 시궁쥐 팀이 어떻게 분열될지 상상하며 드러낸 미소라고 볼 수 있다.

어린 시절과 반대로 현재는 피부가 매우 창백해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건 사실이지만, 전우치의 경우처럼 불꽃의 딸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미 세트 안나라는 사례도 있고, 세트도 안나의 식물인간 내지 죽은 몸 상태로 부활했기에 피부가 희고 창백하기 때문.

시즌 4에서 오빠 "강이"가 "강림" 으로 되어버린 전모가 불꽃의 딸에 의해 밝혀지는데 강이는 저수지와 같이 제물 후보로 길러졌고 동생을 지키려다 차원종의 독기에 노출되어 점점 죽어가던 사이 강이와 저수지의 할아버지가 강이를 데리고 섬의 예배당으로 찾아갔었다.
때마침 순회 중이던 불꽃의 딸이 섬의 예배당에 찾아와 있었고 변덕삼아 강이에게 세례를 내려보았지만 당시 몸이 쇠약해져있어서 몸이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이후 불꽃의 딸에 의해 회수되면서 "강림" 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강림의 이름의 어원인 강림도령이 전승에 따라 "강임이"라고 불린것을 보면 어느정도 복선이 깔려 있었다고 볼수있다.

3. 여담

  • 4팀의 양동작전을 역으로 이용하고 상당한 강자인 김철수를 고전시키는 등, 첫 등장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상당한 실력자. 2부에서 프로미넌스 교단이 본격적으로 암약할 만큼 클로저들에게 있어 강적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1] 교단이 아닌 위상능력자 전원. [2] 원전인 소설 <전우치전>에서 전우치가 도술로 꺵판을 치고 까불고 돌아다니다 강림도령한테서 딱 걸려서 개발리고 데꿀멍하는데서 모티브를 가져온것으로 빈다. 심지어 도술도 전우치보다 강림도령이 더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