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애즈 포크 Queer As Fo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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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제작 | 러셀 T. 데이비스 |
극본 | 대니얼 립맨, 론 코웰 |
방송사 | 쇼타임 공식사이트 |
시즌 1 | 2000년 12월 3일 ~ 2001년 6월 24일 |
시즌 2 | 2002년 1월 6일 ~ 2002년 6월 16일 |
시즌 3 | 2003년 3월 2일 ~ 2003년 6월 22일 |
시즌 4 | 2004년 4월 18일 ~ 2004년 7월 18일 |
시즌 5 | 2005년 5월 22일 ~ 2005년 8월 7일 |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브라이언 키니/게일 해롤드(Gale Harold)3.2. 마이클 노바트니 / 할 스파크스(Hal Sparks)3.3. 저스틴 테일러 / 랜디 해리슨(Randy Harrison)3.4. 테드 슈미트/스콧 로웰(Scott Lowell)3.5. 에밋 허니컷/피터 페이지(Peter Paige)3.6. 린지 피터슨/테아 길(Thea Gill)3.7. 멜라니 마커스/미셸 클루니(Michelle Clunie)3.8. 데비 노보트니/샤론 글레스(Sharon Gless)3.9. 벤 브루크너/
로버트 갠트
4. 기타 주변인물들 및 이야기거리4.1. 브라이언 키니4.2. 마이클 노바트니4.3. 데비 노바트니4.4. 저스틴 테일러4.5. 테드 슈미츠4.6. 에밋 허니컷4.7. 린지 피터슨, 멜라니 마커슨4.8. 벤 브루크너4.9. 기타 인물4.10. 그 외
5. 기타[clearfix]
1. 개요
미국 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Queer as folk, QAF)는 미국 SHOWTIME과 캐나다의 Temple Street Productions이 공동으로 제작한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이다. 《 닥터후》 시리즈로 유명한 러셀 T. 데이비스가 집필한 동명의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 총 5개 시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 채널CGV와 엘르엣티비(ELLE atTV)에서 방영한 적 있다. 하지만 전 시리즈를 방영하진 않았다.2. 상세
미국 피츠버그가 주 배경이며, 리버티 거리에서 살아가는 게이 브라이언 키니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동성애자에 대한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클럽, 섹스, 마약, 에이즈 등의 소재가 주로 등장하며, 이 때문에 '난잡한 게이들의 성생활' 이 주제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성소수자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뇌와 딜레마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는 작품이다. 오히려 작중 섹스신은 인물간의 관계나 캐릭터에 필요한 부연설명 정도일 뿐이며, 전반적으로는 성소수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인생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도 함께 다루고 있다. 시즌 초기에는 정치적 이슈보다는 성소수자들의 일상이나 성생활이 주된 이야기였지만,[1] 시즌이 거듭될 수록 점점 정치적 이슈의 비중이 커지다가 특히 시즌 5는 거의 통째로 성소수자 차별법안과의 투쟁을 극의 중심 주제로 다루는 진지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
매회 거의 빠지지 않고 검열삭제씬과 살색이 난무하기 때문에 "시청 시에 등 뒤를 항상 조심할 것!"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레즈비언 드라마 엘 워드보다 훨씬 밝고 경쾌한 분위기다.
Bravo에서 리부트를 고려한다고 한다.
피콕(스트리밍)에서 리메이크 해 2022넌 6월 공개됐다.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파일럿 에피소드는 괜찮은 평을 받았지만, 이후 매 에피소드마다 벌어지는 캐붕, 심각한 막장성, 정치적 올바름을 옹호하는 건지 까는건지 알 수 없는 스토리라인 등으로 혹평을 받고[2] 결국 1시즌만에 캔슬되었다. * 모든 캐릭터가 비호감이라 배우들만 아까웠다는게 총평. 오죽하면 캔슬을 알리는 뉴스에도 누구 하나 아쉽다는 댓글이 없다. 그도 그럴게 2020년대 현재는 LGBTQ+들의 삶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도 굉장히 많아졌고,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같은 프로그램이 15시즌 넘게 방영되는 등 사회상 자체가 바뀌었다[3]. 이 때문에 차별화를 위해 온갖 자극적인 소재를 끌고 온 듯 하지만, 이미 퀴어 씬에서도 마약과 정체성, 문란한 성생활 등은 이미 00년대에나 써먹던 소재 취급을 받으며 저예산 웹드라마로도 안 나오는 중인지라...
3. 등장인물
- 배역/배우로 소개
3.1. 브라이언 키니/게일 해롤드(Gale Harold)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극의 중심 에피소드를 이끌고 있다. 피츠버그 최고의 '마성의 게이'. 188cm의 큰 키, 타고난 몸매, 잘생긴 얼굴, 성공한 광고회사 중역으로 모든 걸 가진 남자.
첫 회에서 29살. 시즌 1 중에 30살 생일을 맞이한다. 젊음과 아름다움에 집착하며 자기애가 대단히 높다. 사랑과 결혼은 믿지 않는 나쁜 남자.
방황하던 새내기 퀴어, 저스틴과 하룻밤을 보내려다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마이클과 저스틴과 셋이서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거스를 만난다. 그 후 저스틴과 하룻밤을 보낸다.
저스틴과는 극 중 메인 커플 격. 어찌보면 키잡의 승리자이기도 하다. 게이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스틴을 나름대로 가르쳐 번듯한 게이로 만들어준다. 처음엔 단순한 섹스파트너 정도의 관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스틴에게 끌리고 마음이 주게 된다. 저스틴과 잠시 헤어졌을 때는 내색은 안 해도 꽤 마음고생 했으며, 심지어 저스틴을 닮은 남창을 구해 관계를 맺은 적도 있다.
매일 밤 클럽 바빌론에서 술과 약, 섹스 등의 유흥을 하며 하룻밤 상대를 찾아다니는 엔조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주변인들에게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직선적인 말투, 독설과 무관심하고도 차가운 태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결국은 뒤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전형적인 츤데레. 사실 보살인 측면이 더 많다. 거의 민폐나 다름 없던 저스틴과 그의 가족의 행동들을 받아주고, 알게모르게 주변인물들을 다 도와주는 인물. 성격이 지랄맞음에도 주변사람들이 못 떠나는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덧붙여 경제상황도 등장인물들 중 가장 좋은 축에 속하기에,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서 다 해결해주는 통이 큰 면모도 있다.
시즌 4 에서는 자신만의 회사도 설립하고 커리어 적으로 순탄한 길을 걷는다. 그런데 고환암에 걸리면서 졸지에 고환 하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자신도 언젠가는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인생에 대한 회의로 인해 작중 내내 고뇌에 빠지며, 심지어 성생활까지 지장을 받게 된다. 안 그래도 젊음과 아름다움에 집착하던 인물인데, 이러한 일까지 겪는 바람에 내색은 안 해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결국 시즌 마지막엔 리버팅 라이딩이라는 자전거 일주 코스도 완주하고, 정신적인 슬럼프도 잘 극복해낸다.
엄청난 성적 매력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실제로 배우자체가 꽤 미남이기도 하고. 작중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인물들이 매회 두 세명은 나온다. 거의 눈만 마주치면 섹스를 해대는 수준인데, 사실 이런 경우는 그냥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리 동성애자들이 성생활이 문란하다 치더라도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건 그냥 판타지다. 사실상 작가가 게이들의 판타지를 이것저것 다 때려박은거나 다름없는 인물.
실제 배우는 이성애자이다. QAF에서 실감 나는 게이 연기를 선보여 최근까지도 게이가 뽑은 섹시남 순위에서 상위권( 2013년 게이들이 뽑은 섹시남 12위)에 들고 있다. 배우 애쉬튼 커쳐랑 닮았다.
3.2. 마이클 노바트니 / 할 스파크스(Hal Sparks)
브라이언 키니의 베스트 프렌드. 14세부터 그와 함께했다. 자칭 Boy Next Door Type의 순진하고 솔직한 청년.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4] 그녀에게 커밍아웃 하였다.
피츠버그 내의 모든 게이와 상대해보았다는 브라이언 키니가 유일하게 섹스하지 않은 게이이며 극 초반에는 오랫동안 브라이언을 좋아하고 있었음이 분명하게 나온다. 그러니까 브라이언은 마이클에게 짝사랑이고 첫사랑이자 베스트프렌드인 셈.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안정된 상대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에 하룻밤 상대를 전전하는 브라이언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에는 BIG Q라는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그가 게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 시즌 1 마지막엔 비행기를 타지 않음에 따라 피츠버그에 남는가 싶었는데, 이후 시즌 2 초반에 잠시 피츠버그에 들름으로서 포틀랜드에 이주하고 있음을 알린다.[5]
시즌 2에서는 피츠버그에 다시 방문하는 걸로 자신의 소식을 알린다. 그러나 이후 '우리 사실 헤어졌다' 면서 이별했음을 고백한다.[6] 이후 만화책 가게의 주인이 되며 저스틴과 함께 '레이지'라는 게이 히어로 만화를 만든다.[7]
굉장히 초딩같은 성격으로 키덜트 속성이 매우 강하며, 히어로 만화 덕후이다. 특히 '캡틴 에스트로'에 열광한다. 극 중 캡틴 애스트로가 연재 도중 죽자 한동안 우울감에 정신을 못차렸을 정도. 사망 반대서명을 받아 출판사에 보낼 계획도 했었다. 단순히 팬을 떠나 인생의 롤모델이었던걸로 보인다. 캡틴 에스트로가 정직하고 반듯한 사람이라는 이유때문에 만화가게에서 훔친 만화를 돌려준 적도 있었다.
시즌 5 에서 정부가 '동성애자 차별 법안' 을 발의함에 따라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마이클은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수난을 당한다. 만화가게에 레이지의 동성결혼 판넬이 있다는 있다는 이유로 가게 유리가 벽돌로 깨지는가 하면, 게이 클럽 폭파 테러로 인해 거의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8] 결국 병상에서 깨어나 건강을 회복하고, 차별 법안 반대측을 대표해 연설하는 자리에 선다.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관계는 상반되게 변화한다. 초기에는 마이클이 아무리 친한 친구라지만 브라이언 커플이 헤어지고 나서 계속 옆에서 저스틴 욕을 하는 것도 그렇고, 연인이 있음에도 계속 브라이언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찌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벤과 결혼을 하고, 자식이 생기면서 점차 책임감을 배우게 되어 굉장히 많은 성장을 이뤄낸다. 반대로 초기부터 쿨하고 어른스러워 보였던 브라이언은 시간이 지날 수록 남는 것이 없어지며, 마이클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사랑하는 저스틴도 떠나보내게 되는 등, 혼자가 되어 버린다. 그렇지만 마지막 엔딩은 결국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폐허가 된 바빌론에서 다시 만나 화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메인커플이 잡히기 전에는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커플링이 저스틴 못지 않게 흥하던 시절도 있었다.[9] 물론 커플링이 정리되면서 사라진 떡밥이지만....[10] 그러나 워낙 브라이언 - 저스틴 커플링이 대박을 치면서 이쪽이 원탑 메인커플링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대신 마이클 - 벤 커플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후반에는 공식적으로 결혼도 하니 극 중 몇 안되는 성공한 게이 커플이 된 셈.
배우는 영화 《 스파이더맨 2》에서 엘리베이터 장면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3.3. 저스틴 테일러 / 랜디 해리슨(Randy Harrison)
극 초반 17세의 고등학생. 금발에 벽안, 미소년.
자신의 성지향성을 깨닫고 어느날 밤 리버틴 거리의 유흥가를 떠돌다 브라이언의 눈에 들어 첫경험을 하게 된다. 브라이언에게는 하룻밤 상대일 뿐이었지만 사랑에 빠진 저스틴은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결국 그의 사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브라이언과는 애인인 동시에 정신적 지주 같은 관계. 사실 처음엔 애인이라기 보다는 섹파 겸 동거인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까워진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사이였으나, 청출어람 이라고 브라이언의 질투심을 유발하거나 밀당을 하는 등 노련해지기 시작한다. 극초반에는 쌩판 남인 브라이언에게 달라붙으며 정말 오지게도 민폐를 부리지만, 이후 브라이언이 성추행 무고로 고생할 때 도움을 줘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하고 나름 제 몫을 해낸다. 극 중 브라이언 키니역을 맡은 게일 해럴드와의 폭발하는 케미로 많은 부녀자들을 양산시켰다. 웃는 모습이 예뻐 데비로부터 선샤인(Sunshine, 햇살)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극 초반에는 10대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커밍아웃 후 부모와의 갈등 등, 현실에서 게이 청소년이 겪는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주로 담당한다. 커밍아웃 이후 교내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심지어 급우 크리스 홉스에게 뒤통수를 가격 당하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굉장히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작중 저스틴의 개인적인 스토리는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져있다. 그 때문인지 자신처럼 게이라는 이유로 린치를 당하는 사건을 보면 매우 크게 분노하며 나서려고 한다. 시즌 4에서는 동성애자로 이루어진 과격집단 '핑크나치' 활동에 몸담은 적도 있다. 그 과격함에 질려 결국 그만두게 되지만. 그래도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 크리스와도 조우 후, 내면적으로 나마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다트머스 대학교에 원서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수재였지만, 미술을 하기 위해 피츠버그 미대에 진학한다.[11]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지만 크리스에게 폭행을 당한 후유증 때문에 수전증이 생겼으며, 이 때문에 아예 미술을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이 그래픽 타블릿을 선물해 줌으로서 일반적인 미술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 후에는 마이클과 함께 '레이지' 만화를 만들어 성공시킨다. 시즌 5 에서는 신인 작가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고 큰 호평을 받아 뉴욕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한다![12]
춤을 잘 춰서, 시즌 1에서는 킹 오브 바빌론이 된 적이 있다. 시즌 2에서는 학비를 벌기 위해 잠시 바빌론에서 춤을 추는 고고보이로 일하기도 한다. 극 중 묘사에 따르면 은근 성적 매력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듯.
배우는 실제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배우. 드라마 종영 후에는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13][14]
3.4. 테드 슈미트/스콧 로웰(Scott Lowell)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친구. 친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회계사. 오페라를 좋아하는 모범생 타입의 아저씨 스타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 매일 밤 바빌론에서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무시 당하기 일수.
극 초반 안정된 직장에 잘 다니는 회계사 였지만 근무시간 중 게이 포르노를 보다 잘린다. 이 후 해고로 방황하다가 포르노 웹사이트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처음엔 배우의 월급을 주는 것 조차 어려워 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도 에밋의 자위 영상이 대히트를 치면서 사입이 대박을 친다. 결국 에밋을 올해의 포르노 신인 수상에 올려놓는 등 승승장구하며 잘나가게 된다.
시즌 3 부터는 에밋과 커플이 된다. 사업도 순탄하게 잘 풀려서 중산층 가정이 사는 동네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으나, 미성년자 채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당하게 된다. 결국 신문 1면에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실려 이 사실이 동네방네 알려졌고, 졸지에 아웃팅까지 당하게 되었다. 하마터면 감옥까지 끌려갈 뻔 했으나 운좋게 조건부 보석으로 해결하게 된다.[15] 그러나 운영하던 웹사이트가 망한 후에는 한동안 방황한다. 미성년자 채용건 때문에 구직활동도 힘들어지고, 기껏 일한 직장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의욕을 상실한다. 이후에도 마약 환각파티나 쫓아다니고, 심지어 린지-멜라니 부부의 아들 학자금까지 빼서 탕진하는 등 완전히 폐인이 된다. 결국 마약 중독 증상이 심해지는 바람에 재활원 신세를 지게 된다. 시즌 4 부터는 마약 중독을 극복하고 브라이언에게 발탁되어 그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매사에 자신감 없는 모습 때문에 친구 4 인방 중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없는 타입이다. 본인도 이를 극복하고 싶어 심지어 성형수술을 받기도 한다. 에밋이 마인드 트레이닝을 해준 뒤로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들과도 잘 만나게 된다. 과거 자신과 자고 버린 남자와도 다시 재회하는데, 이번에는 그를 정신 못 차리게 홀려놓고 차버림으로서 완벽히 복수해낸다!
오페라 덕후라서인지 노래를 잘한다는 설정. 시즌 4에서는 브라이언 회사에서 일하기 전에 오페라 웨이터로 잠깐 일하기도 한다.
시리즈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며 극 중 가장 다사다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재기하고 나서는 브라이언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배우 스콧 로웰은 실제로는 이성애자이며 실제로 아내도 있다. 이러한 점과는 별개로 LGBT 활동에도 적극적이며, 퀴어퍼레이드에 참가한 적도 있다.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피터 페이지와는 아직도 절친 사이라고.
3.5. 에밋 허니컷/피터 페이지(Peter Paige)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친구로 사교적이고 수다스러운 성격의 게이이다. 패션, 인테리어, 음식 등에 관심이 있으며, 일반인이 생각하는 가장 전형적인 이미지의 게이 캐릭터.
절친한 테드 슈미트와 같이 정말로 다사다난한 인생을 겪는 캐릭터. 극 초반에는 옷가게 에서 일하다가 시즌 2에서는 부업으로 누드 가정부 일을 한다. 나중엔 테드의 웹사이트에 유명 포르노 배우의 대타로 출연했다가 대박 나 올해의 포르노 배우 신인상을 거머쥐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나이 많은 부자와도 사귀다가 섹스 도중 상대가 사망하기도 하고. 시리즈 중반 이후에는 파티 플래너로 성공, TV에 출연하는 등 유명 게이인사가 된다. 그리고 커밍아웃 안 한 스포츠 스타랑 연애도 한다. 온갖 환상은 다 이뤄낸 픽션적인 캐릭터.
외견과 달리 독실한 기독교 신자. 에이즈 검사 후 결과때문에 조마조마 할 때는 하나님에게 진심으로 음성이길 바란다며 기도한 적도 있다. 음성이 나오면 다신 남자와 자지 않겠다나. 결국 음성이 나오고 나서 정말 아무하고도 성관계를 맺지 않으려 노력했고, 심지어 멧이라는 남자를 만나 See the Light이라는 모임에 들어가게 된다. 이 후 모임에 나오는 레즈비언 여성을 만나 진짜로 성관계를 가지고 이성애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시 게이 세계로 돌아간다.
요란스럽고도 감성적인 성격에 드라마 퀸[16] 속성이 짙으며, 은근 디바 기질도 좀 있다. 포르노 배우로 인기가 많아지자 '난 나의 예술적 관점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라며, 최고급 침대와 윤활유, 10%의 인센티브를 요구한다. 심지어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햅번을 패러디 한 장면도 나온다! 실제로 자신의 열성팬에게 선물을 받는 걸 보면 인기가 마냥 허상은 아니었던 모양.
유별난 성격이기는 해도 꽤 진중한 구석이 있고,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누드 가정부로 어떤 게이커플 집에서 일할때는 두 커플의 위선적인 모습에 질려 "내가 아무리 남창짓을 해도 니들처럼 위선적으론 안 산다" 라며 박차고 나가버린 적도 있다. 나이많은 재벌 할아버지와 연애할 때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그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 거리낌 없이 사랑하기도 하였다. 재벌의 유가족들과 유산상속으로 법정 다툼을 할때는 "난 돈따위는 필요 없다" 라며 쿨하게 거액의 유산을 포기하고 그와의 인연을 지키는 쪽을 택한다.
손재주가 굉장히 좋다.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룰라 이모' 에게 다양한 재주를 물려받았다. 요리나 바느질, 패션센스 등등 가사 전반에 노하우가 깊다. 그 특유의 손재주 덕분에 시즌 중반부터는 파티플래너로 대성하고, 피츠버그의 제일 가는 탑게이로 유명세도 얻게 된다.
시즌 2 후반에는 테드와 커플 떡밥이 생겼고, 결국 시즌 3 부터는 테드와 연애를 하게 된다. 단순한 불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진지한 사이가 되어 나중엔 교외 중산층 가정들이 있는 주택가에 이사도 한다. 그러나 테드의 인생이 망가지고 폐인이 된 뒤로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한다. 특히 테드가 약물중독에 빠진 뒤로는 줄곧 그의 뒷바라지를 하는데 에너지를 쏟는다. 결국 약물파티를 만류하다가 테드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린지 - 멜라니 커플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그 뒤론 테드와 완전히 결별하고 아예 관계를 단절한 채 지내다가 시즌 4 에 이르러서야 그의 사과를 받아주고 다시 친구로 지내게 된다.
시즌 5 에서는 뉴스 앵커의 결혼식을 맡게 된 인연으로 뉴스에서 단독 코너를 맡게 된다. 이 코너가 대히트를 치면서 백화점에서 팬미팅까지 하는 등 본인 인생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된다. 그러나 드류의 커밍아웃 현장에서 드류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로 나갔고, 이게 큰 파문을 일으켜 결국 방송에서 짤린다.
굉장히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던걸로 보인다. 집이 가난해서 트레일러 생활해야 했고 보수적인 미시시피 주 출신이라 게이라고 차별도 많이 받은 듯. 어렸을 때 친구도 거의 없었고, 자신을 괴롭히던 애들 때문에 성인이 되어 고향을 떠났을 때는 '이제야 날 괴롭히는 아이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구나' 라며 좋아했다고. 심지어 부모한테도 버림받는 바람에 완전히 연고지가 다른 피츠버그로 이주. 이후엔 더 이상 왕래하지는 않는 걸로 보인다.
배우는 실제로 게이이다.
3.6. 린지 피터슨/테아 길(Thea Gill)
레즈비언. 극 중 멜라니와는 오랜 커플로 브라이언과는 대학 동기. 브라이언에게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 1회에 아들 거스를 출산한다. 작 중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로 둘은 실험 삼아 서로 성관계를 맺어본 적도 있다.
프랑스계 혈통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집에서는 성 지향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언니는 3번째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결혼식 비용을 보태줬지만 그녀의 결혼식은 무시 당한다.
멜라니와는 반대로 여성적인 성격에 행복한 가정, 결혼생활 등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시즌 4 에서는 갤러리 전시회 건 때문에 샘이라는 화가와 일을 하게 되는데, 홧김에 섹스까지 해버린다.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비즈니스가 마무리 되는 대로 샘과의 관계를 정리하지만, 멜라니가 그 관계를 눈치채는 바람에 둘의 관계는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결국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이혼을 보류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상황을 숨기기로 합의한다.
시즌 5 에서는 멜라니, 마이클과 지리멸렬한 양육권 분쟁을 한다.
린지 역을 맡은 배우 테아 길 역시 성소수자로 바이섹슈얼이다. 남편과 이혼 후 2013년부터 자신의 동성 연인과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링크 멜라니 역을 맡았던 배우 미셀 클루니와는 절친 사이라고.
3.7. 멜라니 마커스/미셸 클루니(Michelle Clunie)
린지의 파트너. 남성적인 성향의 레즈비언으로 변호사이다. 극 중 친구들이 법적인 일에 휘말렸을 때 꼭 필요한 인물.
합리적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하다. 브라이언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게이 친구들 중에서는 테드와 가장 많이 교류한다. 유대인으로 거스에게 할례의식을 하려했다가 브라이언에게 제지 당했다. 과거 잡지 누드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다.
시즌 3 말기에는 마이클에게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여 딸을 출산한다.
실제 배우는 이성애자이다. 2015년 감독 브라이언 싱어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둘은 결혼한 적이 없다.
3.8. 데비 노보트니/샤론 글레스(Sharon Gless)
마이클의 엄마. 리버틴 거리의 리버틴 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퀴어인 자식을 가진 부모 모임인 PFLAG의 피츠버그 지부의 회장이다. 화려한 옷차림과 괄괄한 성격, 걸쭉한 말투로 헌터에게 드랙퀸이라 오해를 샀다.
게이 아들과 게이 오빠를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동성애자 인권을 위해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멋진 엄마로 모든 등장인물들과 동네 게이 커뮤니티의 정신적 지주이다. 작 중 모든 등장인물의 어머니를 자처하는 인물. 저스틴이 커밍아웃으로 부모와 갈등을 있었을때는 옆에서 조언을 해주며 도와주기도 했으며,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집을 떠나 살때는 마이클이 지내던 방을 선뜻 내주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주변 인물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일을 당할 때에는 직접 나서서 함께 싸우는 든든한 조력자. 단순히 보살속성만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극 중 등장인물들이 나쁜 생각이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따끔하게 혼도 내고 야단을 치며 진심으로 좋은 길로 이끌어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상 작중 인물들 중에선 인격적으로 어른인 사람.
이래저래 보살인 인물이다. 게이였던 데이트 상대 때문에 미혼모 신세가 되었음에도 게이들을 미워하기는 커녕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인물. 사실 본인의 오빠부터 자신의 아들까지 주변인물들이 모두 게이였기 때문에 더 받아들이기 쉬웠던 탓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고 앞장서서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마냥 보살은 아니라서 벤이 HIV 보균자라는 걸 알았을 때는 정말 질색을 하며 싫어했다. 둘의 관계를 진지하게 반대하였으며, '난 오빠같은 사람이 또 나오는 건 싫다', '차라리 마이클이 게이가 아니었다면 좋았을 걸' 이라고 대놓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아무리 LGBT 운동가였어도 자기 아들이 HIV 감염자랑 만나는 건 허락하기 힘들었던 모양. 그러나 벤이 HIV 약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 입원 했을때 병문안을 해준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나중엔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며 함께 여행을 제안하는 등 좋은 사이가 된다.
시즌 2부터 등장한 칼 호르벳과 커플이 된다. 보수적인 성격의 경찰이었던 칼을 처음에는 안좋게 생각했지만, 당찬 데비의 매력에 반한 칼이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연인이 된다. 하지만 칼의 상사인 스톡웰이 게이 사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잠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결국 다시 결합하게 되고, 후반에는 칼에게 청혼까지 받는 사이가 된다. 다만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 될 때까지는 결혼을 보류하기로 합의.
시즌 4에서는 빅의 죽음으로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한다. 빅과 크게 싸운뒤로 서로 말도 안 섞고 죽기전에 사과 한 마디 못했다는 죄책감때문에 그의 추모에 집착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겨울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거나 묘지에 세울 커다란 비석을 구하는 식으로. 이후엔 에밋의 조언과 칼과의 연애를 통해 점차 극복해낸다. 최종적으로는 칼에게 청혼도 받고, 자신의 오빠의 이름을 딴 기념관도 세워지게 되면서 자신의 아픔을 극복해낸다.
의외로 젊은시절 꽤나 미인이었다는 설정이다. 극 중에서는 후덕하고 푸근한 인상이라 그렇지, 배우 샤론 글래스의 젊은 시절을 보면 충분히 미인 소리 들을만 하다. 링크 나름 젊을때는 동네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 설정도 붙어있다. 브라이언과의 대화를 통해 미루어 짐작하면 나름 한가닥 노신 모양(...). 남자 두 명이랑 쓰리썸을 했다고 한다.
이탈리안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으로 작중에서도 그러한 혈통적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가족을 중시하고 정이 많으며, 괄괄하고 넉살좋은 성격이 특징.
샤론 글레스는 이 드라마에 출연 전에 에미상을 받았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데비와 같은 역할을 하며 드라마를 이끄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사실상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서 드라마 출연진 중 가장 유명했던) 그녀가 없었으면 드라마 자체가 제작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
3.9. 벤 브루크너/ 로버트 갠트
시즌 2부터 등장하는 마이클의 남자친구. 대학 교수이자 작가. 벤자민이 원래 이름이지만, 벤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남성적이며 스포츠도 만능이다. 핸섬하고 몸도 좋은 슈퍼맨 같은 외모의 남자지만 HIV 양성이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지식이 풍부하고 어른스러우며 동양 사상과 문화에 매료되어 있다. 지역사회 LGBT 단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고, 자신이 직접 쓴 책도 있다. 커밍아웃을 한 걸로 보이며 HIV 양성이라는 사실도 책을 통해 밝힌 걸로 보임. 과거 브라이언과 원나잇 한 번 한 적이 있다.
문학에 나타난 게이코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대중문화에 나타난 퀴어코드를 연구하기 위해 만화책을 빌리러 마이클에 가게에 방문하며 마이클과 인연을 맺게 된다. 둘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HIV 보균자라는 사실 때문에 고비를 맞게 된다. 심지어 데비조차도 둘의 관계를 극구 반대하며 막아서지만 결국 둘의 관계를 인정해주고 열렬히 지지해준다. 시즌 4 마지막엔 토론토에서 혼인 신고도 하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쾌거를 이룬다. 거기다 헌터라는 아들까지 가지며 사는 나름 이 드라마에서 성공한 커플 중 하나.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어지간해선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상대가 아니다 싶으면 되도록 말을 통해 타이르는 편이며 본인도 자신의 그런 성격을 뿌듯해하는 모양. 브라이언은 그가 없을 때 '도 닦는 벤(Zen Ben)' 이라고 놀리듯이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 꼭 침착한 것은 아니어서 게이클럽 폭발 사고로 죽은이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마이클을 욕하는 호모포비아 시위자에게 달려가 두들겨 팬 적도 있다. 후에 집에 가면서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기는 했지만.
HIV보균자라는 사실 때문에 건강관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시즌 3에서는 자신을 보균시켰던 전 연인이 에이즈로 사망하는 바람에 이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고, 심지어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이 때문에 성격도 난폭해지고 예민해지는 등 부작용도 심해진다. 결국 마이클이 회유하면서 스테로이드를 그만둔다.
역을 맡은 배우는 퀴어 애즈 포크 출연 중 잡지를 통해 자신은 게이라고 커밍아웃했다. 실제로 명문 조지타운 법학대학원을 나와 변호사 활동도 했던 뇌섹남이다.
4. 기타 주변인물들 및 이야기거리
4.1. 브라이언 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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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키니 / 로렌스 데인
시즌1에 등장했던 브라이언의 아버지. 방탕한 성격에 알콜 중독과 볼링, 도박에 빠져사는 심각한 막장부모. 브라이언에게 생활비를 받으며 지내고 있으며, 생활비를 모두 술과 도박에 탕진하며 사는 것으로 보인다. 어릴적 술에 취해 두 자녀에게 폭행을 가하려고 했고 이를 막으려는 아내를 폭행한 전적이 있다. 심지어 아내가 브라이언을 임신했을 때는 브라이언을 낙태하려고도 했다. 그 때문에 브라이언은 내심 맘속에 응어리가 남아있었다. 어릴적에도 딱히 좋은 부모는 아니었기에, 작 중 브라이언의 삐뚤어진 성격은 모두 이 사람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브라이언이 사랑을 불신하게 된 이유도 이 양반이 살아생전 워낙 개차반으로 살았고, 부모로서 사랑을 못 줬기에 아예 신뢰를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게 된 것이다.
브라이언이 게이라는 걸 알자 "너 같은 놈은 지옥에 떨어질것이다" 라며 막말을 퍼붓는다. 그 이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확정. 살아생전에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평판이 나빴기에 브라이언과 그의 친구들 모두 얼굴만 비추고 떠나고 싶어했다. 죽기 직전까지 자기 아들에게 트라우마만 남기고 나쁜모습만 보여주고 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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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키니
브라이언의 누나. 히스테릭하고 의존적인 성격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브라이언이 게이라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대사에 따르면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 중 대사를 들어보면 자기 자식들에게 브라이언에 대한 온갖 욕은 다 하고 살았다. 심지어 그녀의 어린 아들조차 브라이언을 보고는 존칭은 커녕 '아직도 호모짓 하고 다녀요?' 라며 비아냥 댔으니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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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키니
브라이언의 친모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 과거 남편에게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키니 남매를 손찌검 하려는 남편을 몸소 막으려다가 대신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 굉장히 힘든 결혼생활을 오직 신앙심 하나로 버티며 살아왔고, 이로 인해 다분히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당연히 동성애라면 몸서리치게 싫어한다. 브라이언이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넌 지옥에 갈 것이다' 라는 말을 면전에서 내뱉기도.
괴팍한 성깔들이 넘쳐나는 키니 집안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젊잖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 동성애에 부정적이어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보면 키니 집안에서는 제일 일반적인 상식인인 사람이다. 애초에 남편만 잘 만났어도 일생 내내 고통 받을 일은 없었을테니, 어떤 면에서는 안타까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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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 토마스 / 바르나 모릭츠
브라이언이 일하는 회사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이자 게이. 신입임에도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브라이언의 눈에 들고, 단박에 그를 꼬셔 사무실에서 한바탕 뒹군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브라이언을 이용해 한몫 챙겨 승진할 생각이었던 모양. 그러나 '넌 아직 숙련될 필요가 있다' 며 브라이언에게 단박에 거절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나머지 회사와 브라이언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다.
이후 클럽에서 킵을 만난 저스틴이 일부러 자신이 미성년자임을 속이고 유혹한 뒤, '나 사실은 미성년자다' 라며 역으로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만들어내면서 브라이언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게끔 만든다. 그 뒤론 완전히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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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버터필드 / 존 랄스턴
브라이언이 게이 사우나 'Bath' 에서 만난 목사. 어미니와 함께 간 교회에서 그가 목사임을 알게 된다. 교회에서는 자신이 동성애자 임을 숨기고 있었으나, 이 후에는 동성애자 기독교인들을 위한 예배를 하며 나름대로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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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니
브라이언의 조카. 브라이언의 누나인 클레어가 자신의 아들 좀 맡아달라며 브라이언의 회사에 데려오는 걸로 등장한다. 게이혐오 욕을 입에 달고 살며 브라이언 면전에 대놓고 '호모새끼' 라며 욕을 하는 등 매우 버릇이 없어서 브라이언의 골치를 썩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도벽까지 있어서 브라이언의 지갑을 털다가 걸려 변기물에 쳐박히기도 히기도 했다. 이 일에 앙심을 품은 나머지 '브라이언이 자신을 성추행 했다' 며 무고까지 시도한다. 결국 존이 차고 다니던 팔찌가 브라이언집에서 훔친 것을 안 저스틴이 실마리를 제공한 덕분에 무고죄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어린나이에도 영악하고 뻔뻔한지라 시청자들의 뒷목 잡게 만들었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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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시즌 5 에 등장한 브라이언의 라이벌. 브라이언보다 훨씬 젊고 넘치는 성적 매력으로 브라이언의 자리를 위협한다. 등장과 동시에 브라이언과 견제하며 의식하는 사이가 된다. 급기야 '누가 먼저 10명과 자는지 겨루기' 내기를 하게 된다. 막상막하로 스코어를 얻어나가다가 브라이언이 비행기까지 타는 한수를 둬가면서(...) 그를 간발의 차로 앞지른다. 결국 약속한대로 브라이언에게 바텀 역할을 해주기로 하지만, 브라이언이 자신도 언젠가는 늙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게 되었다.
4.2. 마이클 노바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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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 크리스 포터
시즌 1 마이클의 남자친구. 카이로프랙터. 자상하고 잘생긴 미중년. 일하다 다친 마이클이 직장동료의 소개로 진료받으러 왔다가 만난다. 과거 성 지향성을 인정하지 않고 결혼했다가 이혼했던 경력이 있으며 아들이 하나 있다. 극 중에서 이미 40대를 훌쩍 넘겼으며, 꽤나 고지식한 인물. 마이클이 데이빗과 동거한 뒤로 주말에 친구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친구들이 은근히 데이빗에게 불만이 있었다. 데이빗이 없을때 마다 마이클에게 '니 애인 늙었다' 며 친구들끼리 놀려먹기도. 특히 브라이언과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앙숙사이. 마이클과는 동거 후 처음엔 몇 번 부딫히지만 사랑으로 잘 극복하고 알콩달콩 살고 있던 중. 시즌 1 마지막에 피츠버그를 떠나면서 완전히 하차. 그 뒤로는 거의 언급이 없다시피 잊혀져 버린 인물. 후에 마이클의 만화에서 척추안마사 악마의 모티브로나마 등장하는 걸로 추정.
성격면에서는 전형적인 미국 중년 아저씨로 다소 독선적인 구석이 있다. 자기딴에는 마이클을 위한답시고 배려없는 행동을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마이클과의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갔고, 나중엔 서로 없으면 못사는 사이가 된다. 마이클과의 금슬은 눈에서 꿀떨어진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 특히 속궁합 만큼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이클 왈 "첫 섹스때 오르가즘을 세번 경험했다"고 자랑하고 다닐 정도였다. 데이빗이 아들문제로 잠시 피츠버그를 떠날 때는 전화통화로 폰섹스를 할 정도로 그리워했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겉모습과 꽤 다른 구석이 많다. 마이클이 주말에 나가 노는 것은 눈치를 주면서 정작 본인은 게이전용 사우나에서 즐기고 있었다던가,[17] 매력남 선발대회를 두고 '이런 속물스러운 대회는 문제다' 라고 하더니 막상 나중에는 신나서 즐기고 있다던가.[18] 은근 나이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는지 마이클 친구들이 나이가지고 놀려먹으면 발끈해서 핫가이 대회에 나가거나 하는 등. 그래도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위기가 있을 때마다 마이클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돈독하게 지낸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지역사회의 높으신 분들과도 연줄이 있으며, 그의 친구들은 대부분 의사나 교수같이 고학력 고소득 직종의 인물들이 대부분.[19] 심지어 상원의원과도 연줄이 있으며, 자신의 집에서 기부파티를 열 정도로 재력있는 남자. 덕분에 직간접적으로 마이클 주변인물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저스틴이 교내 성소수자 차별에 대응해 시위를 벌일때는 데비와 상원의원과 연줄을 이어준 덕분에 도움을 준 것.
시즌 1 내내 꾸준히 고정 조연으로 등장하던 캐릭터였기에 많은 이들이 해당 인물의 하차를 의문스럽게 여겼다. 사실은 제작진과 배우 크리스 포터간의 트러블 때문으로 드라마 특성상 지나치게 많은 섹스씬과 스킨쉽 장면을 크리스 포터가 굉장히 껄끄러워 했다고 한다. 그럴만한게 그 당시 포터는 이미 아내도 있고 애만 4명인 유부남이었다. 아무리 작품이라지만 매번 다 벗고 동성과 살을 부비는 장면은 견디기 힘들었을 듯. 덕분에 안그래도 독선적인 느낌이 강했던 캐릭터가 이미지만 나빠진채 퇴장. 어쨌든 마이클과의 부부 케미가 꽤나 괜찮았기에 해당 인물의 하차를 아쉬워하던 이들이 매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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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 린제이 코넬
마이클의 직장동료. 시즌 1에서 마이클을 내심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주변 동료들 역시 둘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때문에 같이 술자리를 마련해서 둘을 이어주거나, 같이 일을 하게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둘을 맺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있는 마이클에게 그게 될 리가 없었고, 오히려 마이클은 이런 상황을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커밍아웃 이 후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마이클은 계속 자신이 게이임을 숨겼고, 트레이시와 본의아니게 썸 아닌 썸을 타게 된다. 그러다가 마이클의 생일날 브라이언이 트레이시를 초대하고, 마이클이 게이라는 것과 그가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힌다.[20] 그제서야 마이클이 게이이고,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트레이시는 분노하며 '날 속이는게 재밌었냐. 니 친구들이랑 낄낄거리면서 날 바보로 만드는게 넌 즐겁냐' 며 따졌고, 그 뒤론 직장도 옮기고 떠나게 된다. 이후 직장을 떠나던 날, 마이클의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좋은 친구로 남자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떠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다시 원래 일하던 직장으로 복귀, 마이클과 만나게 된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친구가 되었기 때문에 마이클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사이가 된다.
시즌 3에서도 잠깐 등장. 이 때는 매니저로 하였으며, 실직상태인 테드를 큐마트 경리담당 직원으로 추천해주는 등 도움을 주었다.
헛발질 때문에 마이클을 불편하게 만들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사람. 직장에서 평판도 나쁘지 않았던 편이며, 자신을 기만했음에도 주변 동료들에게 마이클을 욕하긴 커녕 게이를 가지고 비웃던 동료들에게 '사람을 희화화 하는 건 좋지 못한 일' 이라며 감싸주는 등 꽤나 보살인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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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마이클의 BIG Q마트 동료 직원. 전임자가 비워두고 간 매니저 자리를 자신이 꿰찰거라 예상했으나, 마이클과 매니저 자리를 경쟁하게 되면서 그를 견제하고 있었다. 자신이 아닌 마이클이 매니저가 된 것에 대해 깊은 앙심을 품고 있었다.
이후 시즌 2 에서는 마이클이 떠난 자리에 자신이 매니저가 되며, 마이클이 복직한 뒤에는 매장의 부 매니저가 되며 위치가 역전되었다. 그 뒤로 온갖 찌질한 짓을 다하며 마이클을 괴롭힌다. 부매니저가 할 리가 없는 별 시덥잖은 일을 다 시키는가 하면, 가족의 날 행사에 우스꽝스러운 삐에로 의상을 입혀 웃음거리로 만드는 등 그야말로 졸렬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결국 참다못한 마이클이 '좆까(Fuck you)' 라며 회사를 그만두고 나간 뒤로는 더 이상 등장은 하지 않는다.
찌질이이긴 했어도 결과적으로 마이클이 자신의 만화가게를 차리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인물. 이 사람 아니었으면 아마 계속 마트 직원으로 일했을 게 뻔하니, 찌질하긴 했어도 마이클에겐 전화위복이 된 셈.
4.3. 데비 노바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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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가르시 / 잭 워더럴
데비의 남동생이자 마이클의 삼촌으로 동성애자이며 HIV 양성이다. 한때 왕성히 활동하다가 늙어서 퇴물이 된 게이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지병인 HIV 때문에 늘 약을 달고사며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 원래는 제빵사였지만 HIV에 감염된 뒤로는 일도 그만둔 상태.
지역 동성애자 사회의 큰 어른이며, 첫 피츠버그 프라이드에도 참가했다고 한다. 당시엔 25명이서 행진했다고. 또한 젊을적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
시즌 4에서는 HIV 양성인 연인과 새로운 집으로 이사간다. 이 과정에서 데비와 크게 다투고 사이가 나쁜 채로 쭉 지내다가 화해도 못한채 임종을 맞게 된다. 그로인해 데비가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려 굉장히 힘들어 하기도 한다. 브라이언 역시 고환암 수술 후 자신도 늙고 죽게 된다는 불안감에 한동안 꿈에 그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두 사람 모두 이를 극복하게 되고 LGBT 지원 시설의 명칭을 빅의 이름을 따 지어주며 나름의 방식으로 성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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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호르벳
시즌 2에서 등장한 지역 형사. 데비의 가게에서 벌어진 사망사건을 계기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신원 불분명한 게이 사망자를 '신원 미상 여성(Jane doe)' 라고 지칭 하는 등 호모포비아 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 때문에 데비가 그를 맘에 들지 않아 했다. 그러나 당차고 올곧은 데비의 매력에 반한 칼이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작중에서 연애라인이 잡히게 된다. 이후에도 둘의 관계가 더욱 깊어져 진지하게 데이트를 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우디스(게이바)에서 키스를 한 첫 이성애자 커플이래나.
동성애자들을 바라보는 평범한 이성애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처음엔 편견어린 시선으로 게이들을 바라보았지만 데비 덕분에 점차 자신의 편견을 바꾸게 된다. 데비와의 관계를 위해 레즈비언에게 오럴섹스 비법을 전수받기도 하고. 그러나 시즌 3 에서 자신의 직장 상사인 스톡웰 사건으로 인해 데비와의 관계가 크게 흐트러지고 잠시 결별하게 된다.
이 후 시즌 4 에서 빅이 죽은 뒤 데비를 위로하면서 다시 재등장. '나를 즐겁게 해 줄 유일한 사람은 당신뿐이다' 라며 데비에게 청혼한다! 비록 결혼까지는 이르지 못하지만 동거하기로 합의한다. 시즌 5 에서는 데비의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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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나 드보어
시즌 2에서 등장한 드랙퀸. 본명은 대니 드보어. 테드와 친구들이 에이즈 기금 모금 행사 게스트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처음 등장했다. 처음엔 테드 일행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마이클의 삼촌과 동창이었고 데비와 데이트 했던 상대라는 사실을 어필해 그를 섭외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정작 빅과 데비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였는데...
사실은 마이클의 생부. 마이클이 데비의 졸업앨범 보던 중, 대니의 사진이 자신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클이 가족들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추궁한다. 당연히 빅과 데비는 그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 후 데비와 디비나의 대화를 통해 생부였음이 드러난다.
젊은시절 스타가 되기 위해 피츠버그를 떠났으며, 데비와의 짧은 연애 후 사라졌다. 그 당시에도 게이 였던 모양. 마이클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데비는 베트남 전쟁 사망자 중 한 사람의 이름을 골라 마이클의 아버지라고 말해왔었다. 마이클은 쭉 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인 줄 알고 살아왔던 것. 자선공연 이후엔 마이클과 지난 날의 감정을 정리하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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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파이
시즌 5 에서 등장한 데비의 식당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 식당일을 그만두기로 한 데비가 자신의 후임자를 찾기 위해 걸어놓은 모집광고를 보고 찾아왔다. 데비 못지 않게 이쪽도 괄괄하고 걸쭉한 입담이 특징이다. 처음엔 웨이트리스 일을 어색해하지만 데비의 교육을 받고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을 만큼 일을 해낸다. 그녀를 보고 데비도 자신의 일을 그만 둘 수 있게 된다.
레즈비언으로 뒤늦게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았다. 친구와 키스하는 장면을 남편에게 들켰고, 그 바람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살던 와중에 도망치듯 피츠버그로 온 것. 생계유지를 위해 데비의 레스토랑에 취직하며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던 참에 남편이 자신이 숨어지내는 곳을 알아챈다. 파이는 체념하듯 피츠버그를 떠나려고 했지만, 데비의 도움으로 남편과의 관계도 깨끗히 정리. 피츠버그에 정착하여 살 게 된다.
친절하고 따뜻한 데비에게 반해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데비는 처음에 눈치채지 못했지만 그녀가 자신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선을 긋는다. 이 후에 로레타가 마음을 정리하고자 피츠버그를 떠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는 않는다.
로레타 역을 맡은 배우 로지 오도넬은 실제로 2002 년에 커밍아웃 한 레즈비언이다. 사실 드라마 이전부터 미국에서 매우 인정받던 코미디언으로 본 작 출연은 일종의 까메오로 출연한 것이 크다.[21] 그 때문인지 종영 이후 스페셜 방송에서 단역들 중 유일하게 인터뷰 영상에 등장했다. 트럼프 대선 당시 트럼프와 서로 저격했던 걸로 유명하다.
4.4. 저스틴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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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테일러
저스틴의 어머니. 남편과 슬하에 아들 저스틴과 딸 몰리를 두고 있고, 직업은 부동산 중개업자. 시즌 1에서는 동성애자인 아들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에는 데비의 도움으로 아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PFLAG 활동도 함께 해 나간다. 저스틴이 시즌 1에서 동성애자란 이유로 린치를 당한 뒤로는 브라이언과의 관계를 반대한다. 그러나 저스틴이 브라이언 없이는 살기 힘들다는 걸 알고는 내키지는 않지만 둘의 관계를 인정하게 된다.
브라이언과의 관계를 인정하기는 해도 영 내켜하지는 않는 눈치. 그럴만한게 눈앞에서 대놓고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기도 하고, 집에 마약까지 있는 사람을 부모입장에서 곱게 보기는 힘들다. 그래도 브라이언이 저스틴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임을 깨닫고는 진심으로 둘의 관계를 위해준다. 저스틴이 이든과 잠시 사귈 때는 오히려 둘의 모습을 어색해 하기도 했을 정도. 브라이언이 실직한 뒤 집과 사무소를 구할 때는 직접 도와주기도 한다.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있었으나, 저스틴의 커밍아웃 이후 남편과의 대립이 극심해졌다. 이 후 남편이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엔 더 이상 가정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혼하게 된다. 시즌 5 에서는 터커라는 딸의 과학 선생님과 연애하는 사이가 된다. 그런데 그의 나이가 제니퍼 나이의 딱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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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테일러
저스틴의 아버지. 전자제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저스틴이 커밍아웃 할 때 굉장히 질색하며 싫어했다.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이 만나는 상대가 브라이언이라는 걸 알았을때는 자신의 차로 브라이언의 차를 박아버릴 정도로 경멸했다. 심지어 바빌론 앞에서 브라이언을 기다렸다가 주먹으로 친 적도 있다. 극단적으로 자신의 아들을 밀어붙이며 저스틴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커녕 오히려 악화시키기만 했다. 결국 저스틴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완전히 의절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거기다 내연녀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아내와도 이혼크리.
이후로도 저스틴과의 관계를 개선하기는커녕 거의 없는 자식 취급하면서 살고 있다. 저스틴이 학비를 대기 어려워지는 상황임에도 아예 지원해줄 생각도 안 한다. 시즌 5 에서는 자신의 가전제품 프랜차이즈 회사가 호모포비아 회사라는 이유로 자신의 가게 앞에서 시위를 하는 저스틴을 보게 되는데, 이를 좋게 타이르기는커녕 아예 경찰을 불러 연행해버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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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니
저스틴의 가장 친한 친구. 첫경험을 능숙한 남자와 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저스틴과 함께 했다. 그를 잠시 좋아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다시 절친으로 돌아오고 저스틴 옆에서 그를 지지해준다. 저스틴이 브라이언의 집을 나온 뒤로는 룸메이트를 하며 같이 생활하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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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홉스 / 알렉 맥클루어
저스틴의 고등학교 급우이자 시즌 1 메인빌런 격 인물. 호모포비아 이며 커밍아웃을 한 저스틴을 정말 집요하게 괴롭혔다. 덕분에 저스틴과 만나기만 하면 시비가 붙을 정도로 사이가 나빴다. 저스틴이 커밍아웃을 하기 전 청소시간에 저스틴에게 대딸을 받았던 적이 있으며[22] 이 때문에 약점을 잡은 저스틴이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내가 쟤 대딸해줬다고 망신을 줬다. 결국 시즌 1 마지막에 저스틴을 나무방망이로 머리를 후려버리는 범죄를 저지른다.
이후 시즌 2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데, '사회봉사 500시간 및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다.[23] 그러나 후에 저스틴과 만난 뒤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성은 커녕 '너희 게이들은 전부 에이즈 걸려서 뒤질거야' 라며 오히려 큰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4에서 오랜만에 등장. 사건 이후 건축회사에 취직해 잘 살고 있음을 드러난다. 여전히 저스틴을 보고 호모라며 비아냥 대고 가자 빡친 저스틴이 총을 들고 그를 위협하였고 억지로 사과를 받아낸 끝에 보내준다.
극 초반 저스틴이 좋아하고 있다는 식의 묘사가 있다. 크리스를 보며 수업시간에 몰래 그림을 그린다던지 청소시간에 분위기에 휩쓸려 대딸을 해준다던지.. 확실하진 않지만 크리스 역시 순간적으로 흔들린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극 중 데프니의 대사를 통해 '사실 크리스도 너에게 마음이 있었던 거 아니냐' 며 물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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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퍼스턴
저스틴이 고고보이 댄서일을 할 때 잠깐 알고 지내던 인물. 바빌론의 고고보이를 섭외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저스틴의 오디션을 보기도 하였다. 스테이지 위의 저스틴에게 반해서 급료를 땡겨주는 대신 자신과 만날 것을 조건으로 건다. 마약, 섹스파티를 일삼던 인물이었고, 심지어 약을 먹여 저스틴을 강간하려 하기도 하였다. 결국 저스틴이 그 자리를 도망치면서 둘의 관계는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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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 골드[24]
시즌 2부터 출연한 피츠버그 대학의 음대생.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저스틴의 생일날 린지와 멜의 초대로 함께 간 연주회에서 만난다. 늘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브라이언에게 지친 저스틴은 낭만적인 사랑을 속삭이는 이든에게 끌리게 된다. 브라이언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 시즌3 부터는 아예 저스틴과 연인이 되면서 브라이언과는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음악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못했지만 그곳 관계자의 눈에 들어 음반데뷔를 할 기회를 얻는다. 그런데 조건이 게이임을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었고, 고심끝에 성정체성을 숨기고 저스틴과의 관계를 드러내지 않는 걸로 저스틴과 함의한다. 이후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루며 커리어를 잘 쌓아가는 듯 했으나, 자신의 팬과 몰래 연애하려는 것을 저스틴에게 들키는 바람에 이들의 관계는 끝나고 만다. 그 뒤로는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브라이언 - 마이클 커플링에 끼어 졸지에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빴던 캐릭터. 사실 캐릭터 자체는 성격도 착하고 나쁘지 않은데 저스틴이랑 안어울린다며 허구한날 까였다. 거기다 턱에 달린 수염도 묘하게 비호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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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
시즌 4에 등장하는 인물. 과격 LGBT 인권주의자로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서야 한다' 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뜻이 맞는 인물들을 규합해 '핑크나치' 를 조직해 활동한다. 이성애자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으며, LGBT에 호의적인 이성애자들 조차 배척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아에 핑크색 셔츠와 삭발한 머리키락을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호모포비아를 색출하고 공격하는데 앞장선다.
처음엔 리버티 거리에 보이는 호모포비아만 대상으로 삼지만, 아예 도시의 호모포비아를 박멸하겠다는 신념으로 다른 거리에서도 핑크나치 활동을 나선다. 이성애자 거리에서 키스를 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제끼는 방식으로 도발한다. 결국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선을 넘는 행동에 다른 핑크나치 단원들 모두 그룹을 떠나버린다. 저스틴 조차도 그의 행동에 동참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은지 그를 떠나버린다.
저스틴 못지않게 굉장히 불우한 과거를 가진 것을 보인다. 학창시절 풋볼팀 일행들에게 엉덩이에 칼로 '호모새끼' 라는 흉터가 새겨지는 수모를 당했고, 이를 담임선생님과 부모에게 알렸지만 조치는 커녕 오히려 아버지에게 뺨을 맞는 등 매우 힘든 시절을 보낸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현재 그의 극단적인 성격에 영향을 미친듯.
빡빡 깎은 머리, 극단적이고 적대적인 사상, 네이밍 등으로 미루어 보아 누가봐도 네오나치, 스킨헤드 등을 모티브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선한 의도를 앞세우며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다닌다는 점에 있어서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통하는 면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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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제임스
영화판 레이지에서 레이지 역을 맡게 된 배우. 저스틴이 영화 시나리오 작업 차 LA에 머물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원래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던 뮤지컬 배우였는데 영화에 캐스팅 되면서 레이지 영화화 작업이 합류. 이 쪽 역시 게이이며, 공식적으로 커밍아웃 했는지 여부는 불명. LA에서 저스틴의 섹스 파트너로 관계를 맺었다. 레이지의 영화화 계획이 무산되면서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도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4.5. 테드 슈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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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와이제키 / 딘 암스트롱
시즌 1때 잠시동안 테드의 연인이었던 청년으로 마약 중독자이다. 이 때문에 테드와 갈등이 생겨 시즌 1이후 잠시 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나중에 테드가 마약에 빠지자 마약중독자 재활 프로그램에서 재등장한다.
첫 등장이 굉장히 나빴는데, 테드에게 약을 잘못 먹이는 바람에 테드가 거의 생사를 오가다가 살아났다. 이 때문에 테드가 블레이크를 다시 만난다고 할 때 친구들은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었으며, 대놓고 싫어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곤경에 처한 빅을 도와주면서 테드의 친구들과 화해하고 인정받는다. 나중엔 테드의 주선으로 멜라니의 법률 사무소에 조수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약물문제를 극복하지 못했고, 테드가 마련해준 일자리에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다시 약물 중독에 빠져버린다. 오페라 덕후인 테드에게 라 트라비아타의 내용을 듣고 결국 테드가 마련해준 재활센터마저 하루만에 쪽지 한 장 남기고 사라짐으로서 퇴장. 이래저래 테드에게 상처만 남기고 떠난 인물.
이후 시즌 3 에서 테드가 약물 중독에 빠진 뒤 재활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테드는 그가 여전히 약물에 빠져 재활원을 다니는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그는 약물중독을 극복하고 재활센터의 카운슬러가 되어 있었다. 그의 도움으로 테드는 자신의 약물중독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시즌 4 에서는 테드가 그를 좋아해 잘되려고 하나, 이번에는 블레이크 쪽에서 밀어내면서 불발. 그래도 테드와 에밋의 화해를 주도해주는 등 좋은 영향을 준다.
시즌 5 마지막화 에서는 게이 스키위크에서 테드와 다시 조우하며 또 다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후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진 않지만 마지막 클럽씬의 묘사를 보면 아마 은유적으로 나마 둘의 사이가 잘 풀린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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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테드가 퀴어 퍼레이드 당시 만난 원나잇 상대. 클럽에서 테드에게 먼저 다가와 졸지에 원나잇 까지 하게 된다. 테드는 그와의 잠자리가 맘에 들어 직접 명함까지 주며 나중에 연락해달라고 할 정도로 좋아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단순한 동정심 때문에 자준 것 뿐이었고, 이를 'pity fuck' 이라며 상대를 한심하게 생각하던 인간이었던 것. 결국 테드의 마음에 상처만 입힌 채 퇴장.
이후 시즌 5 에서 또 다시 등장. 그런데 이번엔 역으로 트로이가 테드에게 홀딱 빠져 헤어나오질 못했다. 테드도 그와의 잠자리가 맘에 들어 계속 만나긴 했지만 나중엔 정신차리고 보란듯이 그를 차버린다. 후에 밝히길 이 놈 때문에 한동안 주변 친구들에게 'Aunt, Pity fuck' 이라는 놀림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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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덤 번스타인
시즌 5 에서 등장한 인물. 비뇨기과 의사. 발레를 좋아하고 취향이 테드와 맞아떨여져서 테드는 그를 맘에 들어했다. 결국 집까지 초대해서 하룻밤을 보내려는데.. 알고보니 유태인 페티시가 있었으며, 테드가 할례(포경수술)가 안 되었다는 이유로 그를 퇴짜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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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테드가 애덤과 데이트 한 뒤 만난 남자. '신랑감.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 어린시절 사고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테드가 설득해 동성애자 차별 법안 반대 행사에 함께 간다. 그런데 하필 행사장이 테러로 폭발하는 바람에 오히려 트라우마만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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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드[25]
테드가 회계사 모임에서 만난 남자친구. 테드를 격하게 사랑했고, 그런 태드를 테드도 좋아했다.
그러나 사실은 심각한 분노조절장애, 편집증 환자로 테드가 바텐더와 대화하는 모습만 보고는 '창녀같이 군다' 며 모욕을 주곤 떠난다. 그래놓곤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나타나 다정하게 구는 모습을 본 테드가 질려버려서 그를 집에 내쫓는다. 결국 둘의 관계는 그걸로 끝.
4.6. 에밋 허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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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쉬클
시즌 2 부터 등장한 에밋의 애인. 나이가 매우 많은 노인이자 엄청난 재벌. 자신의 이름을 딴 피클회사의 대표이며, 작중 모든 인물들이 '진짜 그 회사 대표에요?'라고 되물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멀쩡히 일반 여성과 결혼한 뒤 자식까지 낳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살았다. 그러나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하인과 오럴섹스를 하는 모습을 아내에게 들켰고 이혼당한다. 이후 큰 저택에서 하인과 비서만 둔채 혼자 지낸다. 테드의 사이트에서 에밋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리무진까지 대동해서 에밋을 데려온다.
재력이 재력이다보니 린지와 멜라니 커플이 결혼 문제를 난항을 겪을 때 결혼식 장소를 제공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에밋과 장기간 세계여행을 하러 가던 길에 비행기에서 기내 섹스를 하던 도중 심장 발작으로 복상사 해버린다. 이 때문에 에밋이 한동안 힘들어했지만, 포르노 신인상 시상식 현장에서 그에 대한 추모를 읽어주면서 진심으로 그를 보내줄 수 있게 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에밋에게 유산으로 1000만 달러(무려 한화로 115억이 넘는 돈이다!)를 남겼음이 드러난다. 'Fuck Them All' 이라는 신조를 잘 지키며 살길 바란다는 유언과 함께. 하지만 유산배분에 불만을 품은 유가족들이 에밋에게 소송을 걸었고, '조지와의 관계를 부정하고, 유언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에 동의하면 유산을 일부 주겠다' 는 합의안을 제안한다. 그러나 쉬클과의 인연을 부정하고 싶지 않았던 에밋이 유산을 포기하게 되면서 일단락.
성공한 기업가답게 사람을 사로잡는 기술이 탁월한 듯 하며, 왠 송장을 데리고 왔냐며 브라이언이 비꽜으나, 화려한 언변으로 브라이언을 순식간에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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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보이드
시즌 4 부터 등장한 유명 풋볼 선수. 자신의 약혼식 파티를 에밋에게 맡기면서 첫 등장.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주장했고, 에밋과 잠자리를 같이 한 이후에도 이를 부정하며 약혼까지 했었다. 하지만 더 이상 약혼녀를 속일 수 없었던 에밋이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일단락. 이 후 시즌 5 8화에서 다시 재등장. 자신의 팬이라며 접근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사진이 찍혀 협박을 당해 이혼 당한다. 이후 계속해서 파파라치에게 게이 의혹으로 시달리다가 에밋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어 커밍아웃을 한다. 이후 기대와 달리 팀에서 출전 정지를 당하고 광고도 짤리는 등 수난을 겪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커밍아웃한 유명인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며, 자신이 있던 팀의 성적이 떨어지자 복귀 제의를 받으며 다시 운동선수로서 삶을 살수 있게 된다.[26] 하지만 그의 게이로서의 삶에 방해물이 되고 싶지 않았던 에밋이 그를 놔주면서 둘은 결별.
전형적인 클로짓 게이[27]. 인생 내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해 온 것으로 보인다. 학창시절엔 동성애자 급우를 괴롭혀 그 아이가 참다못해 전학을 간 적도 있는데 '그와 내면이 같다' 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다나.. 그 때문에 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다고 한다. 어쨌든 에밋 덕분에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으니 나름 행운아 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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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라
에밋의 고객이자 드류의 약혼녀. 드류가 게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에밋을 단순히 일 잘하는 파티 플래너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 드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그 와의 결혼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에밋이 드류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다행히 결혼엔 골인. 그러나 이후 시즌 5 에서 드류의 대사에 따르면, 드류가 자신의 남자 팬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알고 집을 뛰쳐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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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이모
에밋의 이모로 작중 맥거핀으로만 언급되는 인물. 모두에게 배척당하던 에밋에게 유일하게 힘이 되어준 사람. 자신의 고향과 과거에 대해선 함구하거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에밋이 유일하게 즐거운 추억을 털어놓는 인물이다. 그가 현재 배운 생활지식은 거의 대부분 그녀로부터 배운것으로 보이며, 특히 옷에 번진 얼룩을 염색해준 일화는 훗날 에밋이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꽤나 따뜻한 인품을 지닌 인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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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컬페퍼
마지막 화에서 등장한 에밋의 고교 동창. 수영팀 활동을 했으며 에밋이 '수영복이 한번 벗겨졌으면' 하고 바랬었다고(...). 테드와 함께 간 스키위크 모임에서 재회했다. 에밋이 그를 자신의 방에 초대하면서 잘 될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퇴장. 마지막 클럽 씬에서는 에밋과 함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나마 확인할 수 있게 나왔다.
4.7. 린지 피터슨, 멜라니 마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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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시즌 1에서 잠깐 등장한 린지의 프랑스인 룸메이트. 린지와 멜라니가 결별한 뒤 린지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가사와 아이돌보기를 잘하고, 린지가 집세를 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랑스 출신으로 피츠버그에서 불어 선생을 하고 있다. 린지와 계약 결혼 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살 계획이었으나, 린지와 멜라니가 다시 결합하면서 계획은 없던일이 되었고 이 후론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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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의 할머니
살아생전 드레스를 린지에게 물려주셨다. 그러나 가족들이 레즈비언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쓸 드레스를 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직접 드레스를 찾으러 집에 들어간다. 결혼식에 쓸 할머니의 드레스를 찾는 과정에서 할머니가 레즈비언이었음이 밝혀진다. 당시 연인의 이름은 '베라 맥콜' 이었으며, 심지어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편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애틋했던 사이였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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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
시즌 2에 등장하는 멜라니의 전 여자친구. 지금은 멜라니와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라이더 자킷 차림에 오토바이를 즐기며, 터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직업은 예술가로 자신의 전시회 일 때문에 피츠버그에 머물게 되었다. 퀴어 퍼레이드에 멜라니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행진을 참여하게 되면서 이들과 엮이게 된다. 이후에는 멜라니 집 다락방의 리모델링을 도와주면서 졸지에 동거하는 사이가 된다. 린지 - 멜라니 커플이 권태기를 겪고 있을 때 조언을 해주고, 급기야 둘 사이에 껴서 쓰리썸까지 하게 된다. 이후 둘사이에 끼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지만 리타를 부담스러워 하는 린지와 멜라니의 고백에 따라 집을 떠나고 자신의 길을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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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바흐 샘
시즌 4에서 등장한 유명 화가. 호색한에 매우 오만한 성격이며, 성희롱을 일삼고 이혼 경력만 여럿인 인물. 린지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하나로 그의 전시회를 따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에 부풀었으나, 막상 만나보니 개차반 성격에 레즈비언인 자신에게 조차 성희롱을 일삼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첫인상이 매우 나빴던 터라 린지는 그와 같이 일하면서도 싫어하는 티가 역력했지만,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멜라니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와 일을 하게 된다. 린지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추파를 던졌고, 홧김에 린지의 집 다락방에서 섹스를 해버리기까지 한다. 우발적인 일이었지만 샘과 린지 둘 다 서로에게 끌렸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린지는 그와 더 이상 엮이고 싶어하지 않았고, 결국 린지가 그와의 관계를 정리한 뒤로는 다른 도시로 떠나 등장하지 않는다.
4.8. 벤 브루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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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브루크너-노바트니(과거 이름 : 제임스 헌터 몽고메리)
시즌 3에 등장하는 십대 남창.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길거리에 떠돌며 몸을 팔며 생활한다. 굉장히 삐딱하고 버릇없는 아이로 다른 아이들에게 집단폭행 당하던 상황을 벤이 구해주고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벤 커플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그가 HIV 양성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느낀 벤이 그를 자신의 집에 살게 해주면서 동거를 하게 된다.
벤의 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워낙 막장이었기 때문에 마이클은 그를 매우 맘에 들지 않아했다. '차라리 사회복지시설에 보내자' 라며 벤에게 따졌을 정도. 심지어 벤의 집에서 매춘을 하다가 걸리는 등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녔다. 그러나 벤의 진심을 깨닫고 방탕한 생활을 고치고 학교를 다시 나가는 등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시즌 4 부터는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며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친구도 생기고, 부활동을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는 등 평범한 또래아이들 처럼 생활한다. 그러나 자신이 HIV 보균자라는 걸 전교생에게 들키면서 학교에서 완전히 배척당하고, 심지어 전학 권유까지 받는 등 다시 힘든 상황에 놓인다. 그 때문에 다시 옛날의 남창 생활로 돌아가는 등 방황하기도 한다. 급기야 벤 부부의 집에서 아예 나와버리기도.
이 후 마이클이 폭탄테러를 당해 병원신세를 질 때 다시 등장. 모두들 다시 탈선을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히치하이킹을 해 디즈니랜드에 갔다고 한다. 거기서 드워프 역할 알바를 하며 지냈다고. 뉴스에서 폭탄테러 소식을 듣고 다시 가족품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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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헌터 몽고메리
헌터의 친모. 자신의 남편을 살해해 감옥에 들어갔었으며, 심지어 아들을 게이 매춘에 이용하는 등 막장의 끝을 보여주는 인물. 덕분에 헌터는 어린나이에 보호시설을 전전하다 거리에서 몸을 파는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사실상 헌터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천하의 개쌍년.
헌터를 발견한 뒤에는 자신이 키울 작정으로 마이클 - 벤 커플과 법정소송까지 불사르며 기어이 친권을 되찾는다. 그러나 헌터가 입맞춤 후 "나 HIV 감염자에요" 라며 고백하자 판사앞에서 "니 놈이 날 죽이려고 작정했구니" 라며 난동을 부린다. 결국 자신의 친권을 박탈당한 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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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플린
벤의 대학교 제자이며 도서관 사서. 작가 지망생으로 벤의 책을 읽고 게이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벤을 매우 존경하는 제자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벤을 유혹하면서 "나도 당신처럼 HIV 감염자가 되고 싶어요" 라며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감염자가 되고 싶어서 HIV 환자 난교 파티에 참여까지 하며 양성이 되고 싶어 노력한다. 결국 벤이 그에게 'HIV가 그렇게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라는 충고를 해주고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4.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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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톡웰
시즌 3에서 등장한 브라이언의 고객. 피츠버그 경찰서장이며 보수주의자에 공화당 출마자이다. 자신의 선거홍보를 위해 브라이언을 영입하면서 엮이게 된다. 호모포비아로 유명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브라이언의 주변 인물들은 브라이언이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을 '배신자' 라며 굉장히 싫어했었다. 심지어 퀴어 자선행사에 경찰을 보내 행사를 중단시키는 등 피츠버그 게이들에겐 거의 철천지 원수같은 인물로 나온다. 사실상 시즌 3의 메인빌런 격 인물.
브라이언에게 꽤 애착이 있었으며, 그를 진심으로 신임하고 있었다. 퀴어 자선행사 건으로 브라이언이 게이임을 알았을 때는 그를 해고하려고 했으나, 나중엔 그를 인정하고 '나는 호모포비아가 아니다' 라며 브라이언을 자신의 홍보담당자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한다.[28] 그리곤 약물과 퇴폐업소로부터 피츠버그를 지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덕분에 보수성향 게이단체로부터 지지성명까지 받는 등 승승장구 한다.
그러나 재임당시 수사 부실 등으로 미해결 된 LGBT 관련 사건들을 두고 항의 여론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쌓이게 된다. 이 때 항의현장에서 저스틴을 보고[29] 자신의 반대여론의 배후가 브라이언임을 눈치 챈다. 결국 브라이언의 집을 급습해 저스틴과 연인관계라는 점과 저스틴이 자신에 대한 항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었음을 알고 그와의 관계를 끊는다.
이후 시즌 3 후반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즌 2 데비의 식당에서 살해된 게이소년의 살인사건을 의도적으로 묻으려했다는 정황을 브라이언이 밝혀낸다.[30] 결국 이 사실에 발목잡혀 선거에서도 참패하고 경찰서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시즌 3의 메인빌런 격 인물인 만큼 작중 모든 인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그의 방침 때문에 리버티 거리는 한동안 경찰들의 탐문 수사와 검열로 활기를 잃기도 하였다. 또한 테드의 미성년자 고용건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그가 폐인이 되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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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라이커트
시즌 3에 등장한 은퇴 경찰. 데비의 식당에서 살해된 소년과 연관되어 있으며, 시즌 후반부 DNA 검사 결과, 그의 DNA가 소년의 몸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함이 드러난다. 하는 행위로 봐서는 자기거부적 호모포비아인 것으로 추측된다. 브라이언은 이를 이용해 스톡웰의 지지율에 타격을 줄 생각이었으나 브라이언과 만난 뒤 자신의 자가용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채 발견된다. 살아생전엔 스톡웰의 업무상 파트너였다. 그가 소년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것을 안 스톡웰이 그를 해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오랜 파트너인 스톡웰을 짝사랑해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작중인물들의 입을 빌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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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캠프
데비의 식당 쓰레기 수거함에서 죽은채 발견된 청년. 신원불명의 미성년자로 아예 신원 조회 자체가 안 되었기 때문에 경찰도 그에 대한 수사를 포기하고 있었다. 이를 본 데비가 직접 나서서 그의 신상을 파악하게 된다. 4살때 어머니가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뒤 고아원을 전전하다가 길거리로 나오게 되었으며, 매트리스만 있는 집에서 어렵게 지내던 아이. 몇몇 어린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삶을 상징하는 인물.
이후 시즌 3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몸을 팔던 게이 남창이었으며, 자신의 고객을 상대하다가 살해당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 사건을 상부에서 강제로 종결처리 하도록 지시를 내렸으며,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아버렸다고. 이 사실이 스톡웰에게 큰 타격을 주면서 그의 시장선거 낙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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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펜더그래스
시즌 4에 등장한 자선사업가. 동성애자 후원목적의 자전거 캠핑행사인 '리버티 라이드' 의 후원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자선행사를 명분으로 후원금을 등쳐먹고 다니는 사기꾼. 결국 행사를 명분으로 받은 지원금을 몽땅 꿀꺽하고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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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리슨
헌터의 여자친구. 같은 학교 친구로 헌터와 진지하게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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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캘러
시즌 4 에 등장하는 헐리웃 영화 제작자. 만화 레이지를 영화화 하고 싶다며 첫 등장. 저스틴과 마이클은 처음 판권 계약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칫 자신들의 작품이 훼손되는게 아닌가 걱정하였으나, 진심으로 레이지라는 작품을 존중하고 원작을 살리고 싶어했다. 그의 진심을 안 마이클과 저스틴도 영화화 계획에 흔쾌히 승낙했을 정도.
헐리웃 영화계의 큰 손으로 유명 배우들과의 인맥도 매우 깊었다. 톰 행크스와 전화통화를 주고 받는 사이이며, 레이지 주연 배우로 톰 크루즈와 애쉬튼 커쳐를 언급하는 등 온 힘을 다해 영화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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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일리
시즌 4에 등장한 드랙퀸 아티스트.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는 도중 호모포비아 일행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그 후유증 때문에 몸을 쓰기 힘들어지는 등 심한 고통을 겪는다. 지역 LGBT 사회의 도움과 경찰들의 협조 덕분에 범인을 잡게 되지만, 이미 망가진 몸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경찰 조사를 포기해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왜 맞서싸우지 않냐는 저스틴에게 '그럼 널 공격했던 그 놈은 왜 무죄로 풀려났냐' 며 오히려 되묻고, 이는 저스틴이 핑크나치 활동에 몸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이 후 그대로 퇴장하나 싶었는데, 7화에서 빅의 추모파티에 나타나 드랙쇼 공연을 함으로서 다시 재기했음을 알린다. 이후로도 빅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데비를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 주는 등 작게나마 힘이 되준다.
4.10.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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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피츠버그의 게이클럽. 작 중 지역의 대표적인 게이클럽인 듯 하며, 클럽안에는 게이들이 난교를 할 수 있는 블랙룸이라는 공간이 있다. 브라이언과 친구들은 매주 이 곳에 들러 밤새도록 즐기다가 간다. 여러가지 형태의 파티와 이벤트가 열리며, LGBT 관련 행사들도 종종 열리는 듯.
시즌 5 에서 클럽 사장이 횡령혐의로 구속되면서 바빌론 역시 폐쇄되는 처지에 놓인다. 이를 브라이언이 직접 매입하면서 다시 영업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경쟁 클럽에서 기조 손님들을 다 채가는 바람에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나 괜찮은 훈남을 돈으로 매수(...) 하는 전략을 통해 다시 잘나가는 클럽이 된다.
피츠버그의 대표적인 게이 랜드마크로서, 그에 걸맞게 작중에서 정말 많은 수난을 당하는 곳이다. 시즌 3 에서는 보수성향 경찰청장의 방침 때문에 클럽 운영에 차질이 생긴적도 있고, 심지어 시즌 5 에서는 게이 혐오 테러로 인해 클럽 자체가 괴멸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 사건 때문에 클럽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받아 결국 건물 자체를 매각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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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애즈 블레이즈(Gay as Blaze)
극 중 인기리에 방영하는 드라마로 누가봐도 본 드라마를 패러디한 작품. 등장인물 대부분이 애청하고 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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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저스틴과 브라이언이 함께 연재하고 있는 코믹스이자 주인공 이름. 모티브는 브라이언 키니이며 작품에서도 게이 영웅으로 나온다. 호모포비아 범죄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 코믹스의 주된 내용. 낮에는 잘나가는 광고 중역이지만 밤에는 호모포비아 범죄에 당하는 게이들을 돕는 영웅. 제퍼와 제이티라는 각각 마이클과 저스틴을 본뜬 영웅도 나온다. 여담으로 제퍼의 남자친구는 고생물학자 켄 커슈너 박사라고.
코믹스가 발간되기까지 꽤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1편을 다 만들어 놓고, 브라이언과 저스틴이 결별로 인해 마이클과 저스틴의 사이가 나빠질 때는 아예 코믹스 발간이 중단될 뻔한 적도 있다. 그러나 1편의 반응이 의외로 괜찮으면서 다시 발간될 수 있었다.
둘이 만드는 코믹스인 만큼 실제 작중 상황이나 작자의 심리상태가 그대로 만화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저스틴이 핑크나찌 활동에 몸담을 때는 작중 폭력수위가 너무 세져 발간을 머뭇거린 적도 있다.[32]
코믹스가 높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헐리웃에서 영화화 제의까지 받게 된다. 제작자 말로는 톰 크루즈나 애쉬튼 커쳐 같은 유명배우에게 주연을 맡게 할거래나.. 최종적으로 코너 제임스가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원작 코믹스의 내용이 너무 파격적이라는 이유로 계획 단계부터 위선의 반대에 부딪혔고, 보수정권의 눈치때문에 결국 잠정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은 중단. 사실상 무산되게 된다. 그렇지만 인기 코믹스이기 때문에 연재는 쭉 이어져, 후에 레이지가와 JT가 극 중에서 결혼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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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14호
시즌 5 에서 언급되는 동성애자 차별 법안으로 시즌 5 내용 자체가 이 법안과의 투쟁을 다루고 있다. 간단히 말해, 동성커플 간의 법적 계약 관계를 무효화 하자는 것이 이 법안의 주된 골자이다. 양육권, 은행 공동 계좌 등의 제한을 받으며, 심지어 회사에서 가정있는 부부에게 제공하는 의료보험 조차 게이 커플에게는 해당사항이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거의 광역기 수준의 동성애 차별 법안으로, 작중 모든 인물들에게 영향을 준다. 이 법안의 발효 때문에 린지-멜라니 커플은 미국을 떠나 토론토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한다. 또한 이 법안에 반대하는 행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바람에 마이클이 생사의 기로에 놓이기도 하고, 저스틴을 위험하게 두면 안된다고 판단한 브라이언이 저스틴과 결혼을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등 거의 모든 인물들의 행동에 변환점이 된다.
모티브는 방영 당시 부시행정부가 내세웠던 '도덕적 가치 수호'. 특히 동성결혼 금지 정책으로 보인다. 링크 극 중에서는 클럽 테러 사건으로 인해 여론의 역풍을 맞은것과 달리, 11개 주에서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을 정도로 파장이 엄청났던 정책이다. 실제로 이 정책의 발효 이후에 이민을 고려중이라고 응답한 성소수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5. 기타
- 보수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던 과거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드라마.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에게 린치를 당하거나 학교에서 조롱과 따돌림을 가했던 그 시절 미국 사회의 모습이 잘 담겨있다. 한 편으로는 미국 사회가 매우 보수적인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특히 방영 당시 집권 세력이었던 부시 행정부의 영향으로 급격히 보수화된 미국사회의 분위기가 작중 내내 흘러나오고 있다.
- 방영당시 집권 세력이었던 조지 W. 부시 정권과 공화당 정책에 대한 반감을 직설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에 대한 반감은 거의 철천지 원수(...) 수준. 대놓고 "공화당 놈들은 쓰레기 놈들이다" 같은 식의 대사들이 간간히 나온다. 시즌 5 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정치적 반감을 표출. 당시 조지 부시의 정책과 공화당의 동성애 반대 법안들을 비판한다는 내용이 주요 소재로 다뤄진다.
- LGBT 사회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작품. 단순히 자신들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을 떠나 성소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물 문제라던가 에이즈, 직장과 학교 등에서 벌어지는 동성애자 차별 등등. 의외로 레즈비언간의 관계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 마냥 게이들을 유쾌하게 포장하는 작품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게이사회의 문제점을 대놓고 비판하는 장면들도 많다. 예를 들어, 같은 게이이면서 정작 자신들과 관련된 정치나 사회사건 등에 무관심하거나 조롱하는 분위기를 비판한다던지, 심각한 약물남용 문제 등등.[33] 심지어 폭력적인 LGBT 인권운동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내용도 있다. 굳이 게이들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가령 취업문제라던가 생활비 문제 같은 것들.
-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뤘지만 드라마다 보니 사실 판타지 스러운 이야기가 더 많다. 특히 게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성애자에 대한 환타지가 매우 심하게 들어있다. 이성애자인 학교 친구를 대딸해준다던지, 지나가다 눈만 마주쳤는데 난데없이 섹스를 한다던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을 꼬셔서 한다던지.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행동은 환상을 떠나 무례하며 성추행이다. 애초에 성적지향이 다른 상대에게 자신의 성적지향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 굳이 이성애자와의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동성애자간의 에피소드들 역시 환상이 짙은 부분이 매우 많다. 특히 브라이언의 에피소드들은 거의 판타지 수준. 거의 동성애자랑 눈만 마주치면 장소불문하고 섹스를 해대는데, 아무리 동성애자들이 성적으로 개방적이어도 이 드라마에서처럼 쌩판 모르는 사람과 눈만 마주치면 섹스를 하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다. 실제로 이 드라마가 비판받았던 부분 중 하나가 이 부분이다. 드라마를 위해 지나치게 동성애자들의 성생활을 과장한다는 점 때문. 게이들의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 꽤 진보적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올바름 측면에서는 비판을 많이 받는 작품. 특히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 백인들로만 이뤄졌다는 부분은 가장 크게 비판받는 부분이다. 방영 당시에는 백인들 위주의 쇼프로가 여럿이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크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타 인종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인종을 넣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이 작품 또한 같은 맥락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 국내에서 한 때 미국 드라마, 일본 드라마 등이 유행하던 2000년대 중반 당시, 외국 드라마 매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흥했던 작품이다. 당시엔 CSI나 프리즌 브레이크 같은 장르물 외에도 섹스 앤 더 시티나 프렌즈처럼 평범한 미국인들의 삶을 다룬 작품들도 인기가 굉장했는데, 퀴어 애즈 포크 역시 이들 작품들과 함께 묶여 미드 추천작으로 매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04년에 채널 CGV에서 정식으로 수입 방영하였는데, 당시 완전 심야시간대 였음에도 시청률이 1%이상을 넘기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시즌3까지 방영되었다. 회원수 2만명이 넘는 다음 팬카페가 활발히 활동하기도 하였다. 만든지 20년이 다 되가지만 아직도 간간히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13년도까지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을 정도로 꽤나 장수했던 카페.
-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정작 출연배우들의 이후 필모그래피는 그렇게 잘 풀리지는 못했다. 본 작품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나머지 다른 작품에 캐스팅 되는 데에 난항을 겪었고, 대부분 드라마 속 단역이나 깜짝 출연진 정도로만 필모그래피가 풀려나갔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시절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했을 정도.[34]
- 원작에서는 브라이언과 마이클이 메인 커플로 미국판에서도 똑같은 흐름으로 흘러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브라이언과 저스틴 커플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서 시나리오를 아예 바꿔버렸다.
- 극 중 시점에서는 동성혼이 합법화 되지 않은 시절이기 때문에 몇몇 커플들이 혼인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 약 15년 뒤에 미국 전지역 동성혼 합법화가 이뤄진 걸 보면 새삼 기시감이 느껴질 정도.
- 시즌 5 중 10화에서는 가수 신디 로퍼가 까메오로 등장한다. 극 중 게이차별법안 반대 행사를 위해 특별히 출연.
[1]
물론 그렇다고 사회적인 이야기를 완전히 놔버린 것은 아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학교폭력 및
따돌림이나 성소수자 부모들의 이야기,
성폭행
무고죄 같은 진지한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
[2]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역대 최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3]
일례로 보수주의 진영의 메이저 방송사로 유명한
FOX도 시청률을 책임지는
9-1-1시리즈에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비중 큰 레귤러 멤버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4]
게이바는 아니지만 꽤나 게이 프렌들리한 식당인 것으로 보인다. 식당 이곳저곳 무지개 표식이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본인도 LGBT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니
[5]
저스틴이 급우에게 린치를 당하면서 부득이하게 데이빗과 같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었다. 3일 동안 병실을 지켰다고.
[6]
포틀랜드로 이주했으나 직장이 구해지지도 않고, 친구 한 명 없는 외로운 생활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 데이빗과 자주 다퉜으며 결국 헤어져서 피츠버그로 돌아왔다고.
[7]
원작 영드 QAF에서 마이클의 포지션인 빈스는 중증
후비안이다.
[8]
농담이 아니라
비장을 제거하는 대형 수술까지 받는다.
[9]
작중에서도 항상 대도시로 떠나고 싶어하는 브라이언에게 마이클이 그래도 저스틴은 데려가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저스틴이 아닌 마이클에게 너를 과거에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둥 분명히 브라이언에게도 마이클은 소중한 사람인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10]
사실 영국판에서는 브라이언과 마이클이 메인커플이었다. 마지막에는 둘이 이어지기도 하고.
[11]
실제로 나름 괜찮은 중산층 자녀로 묘사된다. 교복을 입고 다니는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
[12]
이 때문에 브라이언과 헤어지게 되지만 시나리오 작가는 결국 이 둘은 이어질 것이라고, 만날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 그런 내용의 짧은 후속작도 준비했지만 무산되었으므로 사실상 이 두 커플의 해피 엔딩은 보장된 것이다.
[13]
원작 영드에서의 캐릭터인 네이선 멀로니는
찰리 허냄이 연기했다. 찰리 허냄의 팬들 중에 초기 필모그라피를 살펴보다가 영드 QAF를 찾는 이들도 있다.
[14]
그가 선 연극무대중 하나의 이름은 cabaret이고
#여기로 가면 볼수 있다. 나름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오니 각오를 다지고 보러가는것을 권한다.
[15]
실은 브라이언이 노력한 결과로 자신의 고객을 설득하여 보석으로 처리하도록 한 것.
[16]
감정기복이 심하고 자신을 비련의 여주인공이라 여기는 이를 지칭하는 속어
[17]
하필 그 장면을 브라이언에 걸리는 바람에.... 결국 브라이언이 '자기 고객 중 가정 놔두고 바람핀 유부남이 있다'며 은근슬쩍 디스를 하였고, 마이클에게 털어놓게 된다.
[18]
사실 브라이언이 골려주려고 일부러 출전해버리는 바람에 나가게 된 것. 결국 본인도 분위기에 취해서 마이클이 붙잡듯이 집에 데려와야 했다.
[19]
이 때문에 연애 초반에는 마이클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랑으로 극복한다.
[20]
사실은 마이클을 물멕이려 그런게 아닌 자신에게 미련을 못 버리는 마이클을 떼놓기 위해 일부러 이런일을 벌인 것. 이후엔 브라이언도 마이클과 화해하고 다시 베프로 잘 지낸다.
[21]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토크쇼가 있었으며, 여러번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22]
자신과 잤던 여학생을 상상하며 흥분해 하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23]
대딸을 받았던 것을 저스틴이 성적인 접촉을 해왔다고 재판부가 해석함.
[24]
극 중에서는 '이슨' 으로 발음한다. 'E', 'th'으로 나눠 발음하는 느낌
[25]
발음이 비슷할 뿐 '테드'와는 엄연히 다르다.
[26]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연봉와 보너스를 조건을 받으며 결과적으론 선수로서도 더 좋은 커리어를 쌓게 됨.
[27]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자를 일컬음.
[28]
하지만 이는 정치적 전략이자 타협에 가깝다. 브라이언에 대한 개인적 호감과는 별개로 호모포비아가 맞으며, 그러한 행태로 여론이 안좋아졌을 때 브라이언을 아웃팅하며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9]
당시 브라이언의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캠프에서 브라이언의 부하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걸 스톡웰이 보고 얼굴을 알아차렸음.
[30]
그의 오랜 파트너인 케네스가 이 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사건을 묻는 대신 그를 경찰직에서 물러나게 한 걸로 추정된다.
[31]
미성년자 고용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애초에 해당 미성년자가 신분증까지 위조해가며 자신의 나이를 속인 일이었고, 테드는 뭣도 모르고 걸려든 일이었다. 테드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한 일.
[32]
이 수위가 진짜 말 그대로 후덜덜하다. 악당의 거기를 짤라서 입에 쳐넣는 장면을 여과없이 그대로 그려버린다.
[33]
아에 대사로 "게이년들은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남자 X만큼도 관심 없지!" 라며 디스한다.
[34]
사실 이건 대부분 TV 스타들의 한계점이기도 하다. 너무 오랜시간 작품 속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이후로도 계속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만 캐스팅이 들어오고, 결국 이렇다할 필모그래피를 쌓지 못한채 잊혀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게 핫했던
섹스 앤 더 시티나
프렌즈 조차도 주연배우들이 모두 똑같은 행보를 겪어야만 했다. 날고 기는 할리우드에서도
조지 클루니 정도를 빼면 TV 스타 이미지를 극복한 사례가 거의 드물다. 아니면
제니퍼 애니스톤처럼 자신의 TV스타 이미지로 쭉 밀고나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