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58

카엘루스

카엘루스
Caelus
파일:카엘루스1.jpg
<colbgcolor=#e4dbee><colcolor=#1c1926> 신분 후작 → 공작
생일 6월 28일
신체 186cm, O형
가족 아내 헤스티아
아들 크리오스
MBTI ISTJ

1. 개요2. 작중 행적
2.1. 회귀 전2.2. 회귀 후
3. 인간관계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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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남주인공. 주인공이 보던 로판 소설 속의 서브 남주. 주인공 헤스티아의 최애. 후작가의 가주이다. 애칭은 카엘. 이름의 유래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동일시 되는 로마의 신 카일루스.

2. 작중 행적

2.1. 회귀 전

원작의 여주인공 디아나를 사랑하여 그녀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심지어는 디아나를 위협하던 레토나 공녀와 오르쿠스 공작을 제거하기까지 했으나 오히려 디아나는 일방적으로 그를 탓하고 내쳐버린다.[1] 이에 대한 충격으로 헬리오스와 디아나의 결혼식 다음 날에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하며, 전생에서는 우연히 헤스티아를 만나서 그녀에게 도움을 받지만 결국 자살한다. 사랑하는 여인과 친구에게 헌신했으나 보답받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은 불쌍한 인물.[2] 그럼에도 그는 헬리오스와 디아나에게 실망할지언정 적극적으로 복수를 하지 않는다.

2.2. 회귀 후

본편에선 헤스티아가 소설 엔딩 직전의 시간대에 회귀한 직후, 카엘의 자살을 막으러 후작가로 달려가 헤스티아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느닷없이 갑자기 나타나 예언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는 헤스티아와 서류상으로 부부 사이가 된다. 초반부에는 디아나에게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의 복수를 위해 디아나와 대립하고, 자신을 도우며 조건 없이 사랑해주고 헌신하는 헤스티아에게 마음을 열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헤스티아가 카엘루스의 일로 자기 일처럼 분노하며 디아나의 몰락을 위해 노력하는데 비해, 더 이상 그들에게 관심도 없다며 오히려 카엘루스가 남의 일처럼 냉담하게 생각한다.

디아나에 대한 여론이 최악을 찍고 디아나의 황태자비 폐위 요구까지 나오자, 카엘루스는 더이상 헬리오스와 디아나를 원망하지도 미워하지도 않는다며, 황실의 권위를 위해[3] 헬리오스와 같이 디아나의 황태자비 자리를 지키겠다고 헤스티아에게 말한다.

디아나의 반대편에 서서 누구보다도 디아나의 폐위를 앞장섰던 헤스티아는 허무함을 느끼며[4][5]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스티아가 테라스 난간에 올라간 걸 보고, 카엘루스는 헤스티아의 목적을 오해하고 헤스티아를 난간에서 끌어내린다. 그 뒤로 헤스티아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말없이 계속 헤스티아를 쳐다보며 헤스티아와 같은 방에 머무는데, 헤스티아는 부담스러워한다(...).

다음 날, 카엘루스는 헤스티아에게 "시끄러운 황도를 떠나 여행 가자" 라고 제안하지만, 여전히 허무함을 느끼는 헤스티아는 "생각해보겠다" 라며 대답을 미룬다. 헬리오스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디아나를 도운 일로 헤스티아가 크게 낙담했다고 말하고, 헬리오스는 헤스티아를 찾아간다. 헤스티아는 헬리오스와 대화한 후, 카엘루스에게 "아티카 영지로 여행 가자" 라고 말한다.

결말에서 아티카 영지에 1년 정도 머물다가 황제의 병이 악화되자 잠깐 황도에 돌아오는데, "국정에 복귀해달라" 라는 황제와 헬리오스의 부탁에 헤스티아와 디아나의 관계 때문에 망설이지만, 헤스티아 역시 돌아가자고 부탁하면서 공작가로 간다.

외전에서 헤스티아와 카엘루스의 첫 아이 크리오스가 태어난다.

3. 인간관계

  • 디아나
    자신의 첫사랑. 그녀에게 헌신적이었고 그녀와 제국을 위해 희생한 일에 대해, 그녀에게 비난받고 일방적으로 내쳐지고 연락 없이 지내다가, 우연히 마주쳤을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상냥하게 대하는 그녀를 늘 냉정하게 대한다. 디아나는 카엘루스에게 미련을 두고 곁에서 맴돌지만 디아나에게 실망한 카엘루스는 "저는 두 분 일에 관심도 없다" 라고 냉정하게 선을 긋고 관심도 신경도 두지 않는다.
  • 헬리오스
    옛 친구. 그에게 실망한 뒤로 냉정하게 선을 긋지만 아무래도 헬리오스가 자신의 상관이기도 해서 자주 얼굴을 보는 데다, 변명뿐인 디아나의 사과와 달리 헬리오스는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서 결말에는 친구로 남아있게 된다.

4. 평가

초반에는 동정을 받았지만 디아나의 황태자비 자리를 지켜준 일로, 헤스티아가 고생하면서 살려놓고 복수까지 다 떠먹여주는데 본인이 나서서 디아나의 편을 들어준 일로 욕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5. 여담

  • 이름은 로마 신화의 신 카일루스에서 따왔지만, 행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메데이아와 비슷하다. 둘 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했으나 그 과정에서 범죄를 저질렀고[6], 결국 버림받았다. 다만 메데이아는 자신을 버린 이아손에게 복수했으나 카엘루스는 딱히 복수하지 않았다. 옛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 점도 같지만, 메데이아와 아이게우스는 관계가 파탄났으나 카엘루스와 헤스티아는 해피엔딩을 맞는다.


[1] 다만 레토나와 오르쿠스가 황권을 위협하고, 오르쿠스 공작이 비리를 저지른 악인이었기에 제거할만한 나름의 이유도 있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그 둘을 법대로 처리하지 않고 죽인 건 엄연한 사적제재다. [2] 오죽했으면 웹툰 2화 베스트 댓글창에서도 살인을 저지른 카엘루스에게 정나미가 떨어진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자살시도하는 친구를 찾아오지 않은 건 레전드라며 디아나와 헬리오스를 깔 정도. [3] 귀족들의 요구로 인해 황태자비를 폐위한다면 황실이 귀족들에게 져준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므로 황실의 권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정나미 다 떨어졌어도 귀족들이 요구한다는 이유만으로 디아나를 폐위시킬 순 없던 상황. [4] 이때 헤스티아가 고생하면서 살려놓고 복수까지 다 떠먹여주는데 본인이 나서서 디아나의 편을 들어준 일로 욕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5] 카엘루스 입장에야 굳이 복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은데다 본인이 딱히 원하지도 않았으니 그럴수도 있기야 하겠다만 문제는 카엘루스를 살리고 카엘루스를 위해 그간 헤스티아가 열과 성을 다해 보복을 해왔던 것. 작중 내외로도 헤스티아가 복수에 매몰되었다는 비판도 있기야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아내인 헤스티아와 합의 또는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음에도 이를 생략하고 갑자기 노선을 틀어버린 탓에 헤스티아가 데꿀멍하게 되어 버렸다. [6] 메데이아가 이복동생 압시르토스를 죽인 것처럼, 카엘루스는 오르쿠스 공작과 레토나 공녀를 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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