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00:57:53

헤스티아(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헤스티아
Hestia
파일:헤스티아1.jpg
<colbgcolor=#faedf4><colcolor=#010101> 신분 평민 → 남작가의 영애 → 후작부인
생일 6월 29일
신체 167cm, B형
가족 남편 카엘루스
양부 엘레아 영주
MBTI ENTJ

1. 개요2. 작중 행적
2.1. 빙의 전2.2. 엑스트라에 빙의된다2.3. 후작부인이 되다2.4. 복수를 계획하다2.5. 디아나와 대립하다2.6. 외교관 사절단 만찬회2.7. 신전의 고발을 준비하다2.8. 디아나의 황태자비 폐위 여론2.9. 헤스티아의 진짜 목적2.10. 결말2.11. 외전
3. 대인관계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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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본작의 여주인공. 애칭은 헤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화로의 여신이자 가정의 수호신 헤스티아.

2. 작중 행적

2.1. 빙의 전

빙의 전에는 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며 어느 날 자신이 평소에 몇 번이나 정주행을 할 정도로 좋아한 로판 소설 속 엑스트라인 '헤스티아'에게 빙의된다.

2.2. 엑스트라에 빙의된다

헤스티아는 왜인지 평민이면서 굉장히 부유했기 때문에 한미한 남작 영애의 신분을 사고, 원작에 개입하지 않은 채, 눈에 띄지 않는 근처에서 주인공들과 주연 카엘루스를 지켜본다. 소설의 엔딩 장면이자 주인공들이 결혼하는 걸 보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소설 속 세상인 걸 보고 당황한다.

그동안 헤스티아의 재력은 덕질에 쏟아부었기 때문에 오두막에서 살며, 완결 기준 1년 후에 카엘의 자살을 슬퍼한다. 거기다 카엘의 자살은 주인공들의 불화 스캔들에 묻히는 걸 지켜보며 신전에서 쓰러진다. 이후 눈을 뜨니 완결 시점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2.3. 후작부인이 되다

헤스티아는 오늘이 카엘루스가 처음으로 자살 시도하는 날인걸 기억해내면서, 다짜고짜 후작가로 찾아가 카엘루스의 자살을 막고, 원작 내용과 완결 이후의 미래를 알고 있는 것을 예언 능력이라고 포장하며 카엘루스와 서류상의 부부가 되고, 황태자 헬리오스의 보좌관이 된다.

2.4. 복수를 계획하다

디아나와 헬리오스에게 헌신했으나 버림받은 카엘루스를 불쌍히 여김과 동시에 상당한 주접 드립을 치면서도(...), 디아나와 헬리오스를 엄청나게 경멸하며 그 둘에게 카엘루스를 잃은 일에 대해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1]

덕질과 동시에(...) 카엘루스를 사랑하지만, 헤스티아는 자신의 목표를 카엘루스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닌, 카엘루스가 디아나와 헬리오스의 사과를 받는 것이 목적이며 디아나를 몰락시키려고 한다.

2.5. 디아나와 대립하다

한편 헤스티아의 복수 계획과 별개로, 디아나는 자신의 신념만을 주장하며 귀족들에게 소박하게 살 것을 강요하며 티파티에도 소박한 과자들과 차를 내놓자 귀족들이 불편해하는데, 헤스티아는 에리니에스 백작부인에게 부탁해서 디아나가 사교계에서 배척받도록 부추긴다.

한편 헤스티아는 향을 첨가해서 귀족들을 동경하는 평민들의 마음을 유도해서 비누 사업을 계획해서 영지민들을 청결하게 만드는데,

티파티때, 디아나는 헤스티아의 비누 사업이 "왜 평민들이 귀족들을 동경하도록 유도해서 비누에 향을 첨가했냐, 왜 무상으로 지급하지 않았냐"무상으로 지급하면 그게 사업인가, 복지지며 다과회에서 뜬금없이 버럭 성질 내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데다, "그대의 출신을 부정하고 평민에게 신분 상승을 유도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나무라듯이 말한다. '평민이었던 헤스티아가 신분상승을 한 건 옳지 않다'는 디아나의 뉘앙스에, 사실상 주위에서는 무논리로 트집 잡는 걸로 여기고 헤스티아도 어이없어한다.

헤스티아는 "전하 역시 평민 출신 신관으로 저와 마찬가지 아니냐"고 디아나에게 반박하자 " 나는 내 위치에서 노력하다가 우연히 헬리와 결혼하면서 황태자비가 된 거지 의도를 가지고 결혼한 부인(헤스티아)와 다르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나는 연애결혼했으니 괜찮고 너는 정략결혼이니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자, "그럼 세상 모든 정략결혼은 안 된다는 말씀이시냐"고 물어보자 "필요해서 하는 정략결혼이랑 그대는 경우가 다르다, 카엘이 그대에게 뭘 얻기 위해 무엇을 얻고자 정략결혼을 제안했겠냐, 모두가 알지만 말하지 못할 뿐이지 나와 헬리의 결혼으로 상심한 카엘루스의 옆자리를 차지하지 않았냐"고 헤스티아가 카엘루스를 속여서 결혼했다는 식으로 말한다.

헤스티아는 마치 자신이 디아나에게서 카엘루스를 뺏어갔다는 디아나의 본심을 눈치채고 대놓고 비웃으면서 "모두가 알면서 말하지 못했다니 저도 말해야겠다, 다들 이 차 정말 맛있게 드셨냐, 설마 맛있는 차 마시는 것도 욕망에 충실한 죄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논리적으로 따지자 다아나는 아무 말 못하다가 헤스티아가 "그러고 보니 마담 페로페는 어디서 뭘 하고 계실지 궁금하네요"라며 황태자의 유모였으나 디아나와의 갈등 때문에 스스로 황궁에 나간 그녀를 언급하자, 디아나가 헤스티아의 '디아나에게 충성해봐야 마담 페로페처럼 쫓겨난다'는 의도를 눈치채고 헤스티아에게 찻물을 뿌린다.

그러자 주위 귀부인들은 기겁해서 닦을 걸 가져오는 등, 티파티는 한바탕 난리가 나는데 뜬금없이 황태자 헬리오스가 찾아와서 찻물을 뒤집어쓴 헤스티아를 보고 "딱히 품위있는 언쟁은 아니었나보군"라고 한마디 하면서 티파티는 흐지부지 끝난다.

헤스티아가 "스토크 남작가의 투자를 받은 배는 침몰한다"고 예언을 내놓은 뒤, 우연히도 스토크 남작가에서 "헤스티아가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는 헛소문으로 퍼트리자 헤스티아는 스토크 남작가에 정식으로 항의하는데 디오케 스토크 남작 영애에게 "용서받고 싶으면 황태자비에게 투자를 받아와라" 라고 지시한다. 결국 디아나는 디오케에게 투자를 하겠다고 말하는데 헤스티아는 자신의 뒷담을 통해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음을 눈치챈다.

2.6. 외교관 사절단 만찬회

헬리오스는 디아나가 외교적인 사절단과의 만찬회에서도 검소한 식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서를 보고, 디아나에게 따지는 걸 포기하고 헤스티아와 카엘루스를 부른 후, 그 자리에 커피까지 내놓으며 도움을 요청하기까지 한다. 어차피 디아나뿐만 아니라 헬리오스 역시 꼴보기 싫어하던 헤스티아는 헬리오스를 도울 생각이 없었지만 카엘루스가 나서서 돕겠다고 하자, 헤스티아는 혼자 헬리오스에게 찾아가서 "왜 하필 저희 부부냐. 디아나에게 싸우는 건 저 하나여야 한다"며 화를 낸다.

일개 귀족 부인인 헤스티아가 황태자인 자신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도[2] 헬리오스는 "미안하다. 하지만 디아나를 비난할 수 있는 건 너희뿐이다" 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 와중에 헬리오스 본인도 유부남이면서 친구의 아내인 헤스티아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헤스티아는 단호하게 철벽을 치고 카엘루스와 오해를 풀었다. 헬리오스 역시 친구를 배신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헤스티아가 눈치챘다는 걸 알고도 일부러 모른 척 헤스티아를 사무적으로 대하고, 나중에는 헤스티아를 의심했던 일을 포함해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카엘루스, 헤스티아에게 각각 사과한다.

한편 헤스티아는 후작가에서 만찬회를 계획하던 중에 마담 하르모니아가 찾아오는데 디아나가 하르모니아의 연락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디아나가 티파티때 마담 하르모니아가 찻물에 뿌려진 자신을 도운 일로 내쳐버린 사실을 눈치챈다. 헤스티아왈, 디아나의 못된 버릇.

2.7. 신전의 고발을 준비하다

황궁의 외교관 만찬회는 망한 반면, 후작가의 만찬회가 성공을 거두면서, 디아나에 대한 여론은 최악을 찍게 된다.

게다가 디아나가 백합궁 시녀들을 신관으로 전부 교체하면서 일관성 있게 주변의 눈치를 아예 보지않는 디아나의 고집과 신전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 나오면서,

헤스티아는 귀족들의 여론을 모아서 신전을 고발할려고 했지만 , 먼저 눈치챈 헬리오스가 "아티카 공작을 넘겨서 카엘루스를 공작으로 추대할테니 고발을 멈춰라"고 거래를 청하자, 헤스티아는 투덜거리면서도 거래를 받아들이지만 이미 디아나를 향한 사교계 여론은 최악이었기 때문에 헤스티아 한명만 고발을 멈췄을 뿐, 여전히 디아나의 여론은 최악이었고 디아나는 기어이 스토크 남작가의 투자를 해서 스토크 가의 배는 출항한다.

2.8. 디아나의 황태자비 폐위 여론

스토크 남작가의 배는 침몰하면서, 디아나는 신전의 1년치 자금을 끌어모아 투자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히나 디아나가 그렇게 챙기려했던 백성들에게도 욕을 먹기 시작한다. 디아나가 그동안 귀족들을 멀리하고 신관들만 황궁으로 불러서 그들하고만 어울린 사실이 신전 세력을 키우고, 디아나가 헤스티아의 비누 사업에 불만을 제기한 사실이 황족의 특권에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받으면서 백성들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혀 백성들이 신전에 몰려와서 해명과 사과를 요구받자[3] 헤스티아는 바로 이런 그림을 원했다며 통쾌해하고, 디아나가 그동안 카엘루스가 느꼈던 고통을 느껴보라고 비웃는다.

2.9. 헤스티아의 진짜 목적

한편 헤스티아는 귀족들이 황실에게 디아나의 황태자비 폐위 요구를 들고 일어서게 부추기지만, 카엘루스는 더 이상 헬리오스와 디아나를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고, 황실의 권위를 위해 디아나의 황태자비 자리를 지키겠다는 키엘루스의 말에, 누구보다도 디아나를 몰락시키는 데 앞장섰던 헤스티아는 허무함을 느끼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테라스 난간에 올라가지만 오해한 카엘루스에게 끌려내려온다.

카엘루스는 헤스티아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헤스티아와 같은 방에 머물며 계속 헤스티아를 쳐다보자, 헤스티아는 부담스러워한다(...).

카엘루스가 "시끄러운 황도를 떠나서 단둘이 여행 가자" 라고 제안하자, 헤스티아는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카엘루스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허무함을 메꾸지 못한다. 그래도 자신을 걱정하는 카엘루스에게 "생각해보겠다" 라고 말한다.

단둘이 있던 방에 헬리오스가 찾아오자, 안 그래도 자신에게 집착하는 카엘루스가 부담스러웠던 헤스티아는 잘됐다고 생각하며 정원으로 나간다.

한편 헤스티아가 크게 낙담했다는 말을 들은 헬리오스는 헤스티아를 찾아와서, "그대가 원하는 건 디아나의 폐위가 아닌 사과다. 그러니 그대의 목적이 못 이룬 건 아니다. 카엘을 떠나지 말아줘" 라는 말에, 헤스티아는 자신이 바란 건 디아나의 폐위가 아닌 후회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카엘우스를 찾아가서 카엘루스에게 "아티카 영지로 여행 가자" 라고 제안하고 동시에 카엘루스에게 사과한다. 이후 카엘루스와 같이 여행을 떠난다.

2.10. 결말

아티카 영지에 1년 정도 머물던 중, 황제의 병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황도로 잠깐 돌아간다. 황제와 헬리오스는 카엘루스에게 “황도로 돌아와서 국정에 복귀해달라”는 부탁에 카엘루스는 디아나와 헤스티아의 관계 때문에 망설이지만 헤스티아는 “난 괜찮으니 돌아가자”고 말한다.

헤스티아는 공작가에서 티파티를 열다가 헛구역질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게된다.

2.11. 외전

원작에서 그렇게 죽고 못 살던 헬리오스와 디아나의 이혼 소식에 헤스티아는 허무함을 느낀다.

이후 헤스티아는 헬리오스, 카엘루스와 같이 황태자비 후보들의 서류를 보며 새로운 황태자비를 고르면서 변경백의 딸 유노 영애를 황태자비로 뽑는다.

주위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황태자비를 뽑는 일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헤스티아는 만삭의 몸으로 황궁으로 가서 황제의 간병을 도맡아하는 디아나를 굳이 불러서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데, 디아나는 “나는 헬리가 재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나보다 황태자비로서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게 내 본심이다. 이만하면 당신 복수는 된 거 아니냐“ 라며 역으로 질문하는데, 헤스티아는 “마치 이혼하기 싫은데 나 때문에 이혼한 것처럼 들린다, 당신이 선택해놓고 왜 내 탓을 하냐”고 묻자, 디아나는 “나는 당신이 옳지않다는 생각은 변함 없고 당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겠다“ 고 말하며 보란듯이 홱 돌려 나간다.

카엘루스와 아이 이름을 짓는데 딸 이름, 아들 이름 둘 다 지어놓는데 주위 귀부인들은 배 모양을 보고 아들일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해산을 한달 앞두고 갑자기 출산을 하게 되는데, 아들 크리오스를 낳는다.

3. 대인관계

  • 카엘루스 - 자신의 최애. 카엘루스를 향한 헤스티아의 마음은 사랑 정도가 아니라 인생 그 자체라고 한다.
  • 헬리오스 - 최애를 죽게 만든 범인 1. 헬리오스가 처음에는 헤스티아를 사기꾼 취급한데다, 헤스티아 입장에서는 헬리오스나 디아나나 둘 다 꼴보기 싫어하지만 디아나가 워낙 각종 사고를 치고, 헬리오스가 그녀의 뒷수습을 하는 탓에 헤스티아는 그 모습응 보며 동정과 비웃음을 동시에 느낀다.
  • 디아나 - 최애를 죽게 만든 범인 2. 헤스티아 입장에서는 헬리오스나 디아나나 둘 다 꼴보기 싫어하지만 디아나 역시 말도 안 되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헤스티아를 모함한 탓에 굳이 따지자면 디아나랑 사이가 더 최악이다.

4. 평가


[1] 막 소설에 빙의했을 때는 주인공 커플에게 호의적이었으나 그 둘이 카엘루스를 버리고 방치한 일에 크게 실망해서 싫어하다못해 경멸하게 되었다. [2] 웹툰 75화에서 헤스티아 본인도 처벌받을 각오를 했음이 밝혀졌다. [3] 헤스티아가 교묘하게 비누 사업의 무상 지급에 대한 불만을 일부러 빼먹고 알렸기 때문에 백성들은 이미 신관들이 헤스티아에게 치료에 관한 특권에 대해 항의한 일과 디아나가 비누 사업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일이 같은 논리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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