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21:55

최지훈/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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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파일:최지훈_2024_001.png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10월
4. 시즌 총평5.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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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야구선수 최지훈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그의 대선배 김강민 한화 이글스로 이적함에 따라 사실상 풀타임 주전 중견수를 맡게 되었다.

1월 30일~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이숭용 감독은 올시즌에 기존 리드오프로 나서던 추신수를 2번 타자로 기용하고 최지훈을 1번으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올해가 본격적인 시험대라고 할 수 있다.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8 38 11 1 0 1 8 2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0 6 2[1] .324 .368 .441 .809

3월 23일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출루는 물론이고,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쐐기 득점을 올리거나 베이스를 하나 더 진출하는 등 리드오프로써의 제 몫 이상을 해냈다. 수비에서도 5회초 담장 바로 앞까지 날린 전준우의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했고, 6회초에는 애매한 뜬공을 전력으로 달려와 잡아내며 넓은 수비범위를 증명해보였다.

그러나 다음날 경기에서는 6대 0으로 앞선 9회초 1사에서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고, 이것이 엄청난 스노우볼로 굴러가며 9회 6실점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9회말 에레디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지만, 최지훈의 안일한 플레이에 많은 SSG팬들이 허탈해했다.

3월 26일 문학 한화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였다 8회말에 하재훈으로 교체되었다

3월 27일 문학 한화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였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매우 부진하였다

3월 28일 문학 한화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서 4타수 3안타 2득점이라는 맹활약을 하였으나 투수들의 부진으로 팀은 패배하였다

3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서 5타수 2안타 1홈런이라는 맹활약을 하였다 그리고 이 홈런은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였다!!

3.2.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4 109 27 5 1 2 17 9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 0 12 6 .276 .343 .408 .751

4월 11일 키움전 5회말 하영민에게 투런홈런을 뽑아냈으나, 이것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고 팀은 2-5로 패배했다.

3.3.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4 110 27 3 3 0 15 10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 0 23 9 .281 .367 .375 .742

5월 3일 문학 NC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NC전에서 2타수 1안타 4볼넷 3도루 1득점 1타점으로 에레디아와 함께 팀 공격을 멱살캐리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최근 30일 동안 50타석 이상 출전한 87명의 타자 중 볼넷 14개로 공동 7위, 타석 당 투구수 4.24개로 12위를 기록하며 1번 타순에 점점 적응하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타격 슬래시라인은 .277/.365/.406, OPS는 .771이다.

5월 7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타점은 4회초 1:0으로 앞선 1사 2루 상황에서 최원태의 120km/h 커브를 당겨친 땅볼 타구가 1루수 오스틴 앞에서 튀어오르는 불규칙 바운드가 되면서 1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안타가 되고, 이 사이에 2루 주자였던 정준재가 홈을 밟는 과정에서 기록되었다.

5월 12일 KIA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8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쳤다. 다만 그 유일한 안타가 1점 뒤진 더블헤더 1차전 7회초 2사 13루에서 최지민을 상대로 한 동점 적시타였다. 또한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7회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2사 23루의 역전 찬스에서 잘 맞은 타구가 외야수 박정우의 호수비에 잡히는 등 불운했던 측면도 있다.

5월 14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공격에서도 5타수 2안타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더 빛나는 장면들은 수비에서 나왔다. 동점 상황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이재현의 선제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고, 4점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현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짐승의 모습을 보여줬다. #

5월 16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17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회말 수비에서 우익수가 잡을 수 있는 뜬공 타구에 무리하게 달려들다 놓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으나 팀이 5:4로 이기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5월 18일 키움전은 오금 긴장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8회말 한유섬의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5월 19일 키움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함께 테이블 세터로 나선 박성한과 함께 경기를 말아 먹었다. 테이블 세터 앞뒤인 7,8,9,3번 타순에서 도합 15타수 9안타 3볼넷으로 12출루를 해줬는데 테이블 세터가 9타석 무출루로 중간에서 다 끊어먹었다...

5월 22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완성했고 1:0으로 뒤진 7회초에 동점 적시 3루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뒤 타순에 들어선 박성한이 두 번의 결정적 찬스 때 침묵하고 8회말 수비 도중 하재훈이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팀은 3:1로 패했다.

5월 23일 두산전에서는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2회말에 9점을 내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어렵게 잡은 찬스들인 5회초 무사 만루와 6회초 1사 만루에서 각각 삼진과 병살타로 물러나며 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뿌렸다.

5월 24일 문학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5일 한화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1점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현상을 상대로 천금같은 3루타를 날렸고 박성한 희생플라이 때 득점하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불펜 방화로 패배했다.

5월 28일 문학 LG전에서는 다시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의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5월 29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다수의 이 실책을 저지른 SSG가 패하며 8연패 수렁에 빠졌다.

5월 30일 LG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삼진 1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 세터로서의 몫을 100% 수행했다. 특히 6회말 최정의 역전 홈런이 나오기 전 선두타자로 나서 출루하는 중요한 안타를 기록했으며, 3점 차로 벌어진 7회말에는 아예 쐐기 적시타까지 기록했다.

5월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경기 중심 타선에서 1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는데 본인이 직접 2회초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4.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26 112 20 6 0 3 18 11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6 1 12 8[2] .215 .336 .376 .721

6월 1일 키움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하였다. 투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은 5회초에는 최정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6월 2일 키움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하였다.

6월 4일 문학 삼성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최근 30일 BB/K가 0.39[3]에 불과할 정도로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눈야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6월 5일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 사구로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박성한의 실책으로 경기가 어수선해진 9회초에는 그림같은 수비로 분위기를 다시 끌고 왔다.

6월 6일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3볼넷 2득점으로 연이틀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 1볼넷 1 병살타로 부진하였다. 특히 첫 다섯 번의 타석이 모두 무사였고, 마지막 타석도 1사 12루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성적이다.

6월 8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었다.

전일 우천 취소로 인해 펼쳐진 6월 9일 더블헤더에서는 두 경기 모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도합 9타수 4안타(1홈런) 1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11일 문학 KIA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는 3회말에 나온 선두 타자 2루타로, 팀이 넉 점을 허용한 뒤 이른 시점에서 추격하는 기회를 만든 중요한 안타였다.

6월 12일 문학 KIA전에서 1번 타자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하였다. 무안타 자체도 문제지만 이 날 9번 타자 박지환이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차려준 4번의 득점권 밥상을 모두 걷어차며 공격의 맥을 제대로 끊었다. 이후 팀은 불펜의 방화로 역전패하며 최지훈 또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6월 13일 KIA전에서는 전날 부진으로 인해 2번 타순에 배치되었다. 첫 타석에선 안타를 기록하였지만 두 번째 타석은 삼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번트 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나며 오늘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네 번째 타석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하였고, 8회초 수비 상황에서 완전히 안타라고 보였던 최형우의 타구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낚아채는 엄청난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이후 다섯 번째 타석 김도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까지 쏘아올려 완전히 승리의 쐐기를 박으며 이 날 대활약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어제의 아쉬운 활약을 깔끔하게 만회해냈다.

6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한 점 앞선 살얼음판의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

6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6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이날 경기 팀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팀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중견수를 혼자 보느라 누적된 잔부상들로 절뚝이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까지 최지훈의 누적 수비이닝은 605이닝으로 리그 전체 1위.[4] 당일 기준 팀내 중견수 백업 후보군은 오태곤, 최민창, 에레디아인데 오태곤은 계속 1루백업을 가느라 먼저 소진되고 있고 이 날은 에레디아의 사구 여파로 최민창이 좌익수 백업을 나가며 후보가 없었다.

6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1일 문학 NC전에서는 휴식 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9회말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는 무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동점 주자를 득점권에 옮겨다 놓았다. 이후 대타로 나선 박성한이 안타를 치며 작전대로 경기가 흘러가나 싶었는데... 2루 주자 김민식이 득점하지 못하며 경기 분위기가 이상해졌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추신수가 1루수 땅볼(3루 주자 김민식이 홈에서 태그아웃), 박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팀은 끝내 패했다.

6월 22일 문학 NC전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3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고, 팀도 NC전 9연패를 끊어냈다. 현재 팀 내 규정 타석 타자 중 볼넷 1위[5], 타석 당 볼넷 2위[6][7]로 선구안이 완전히 개안한 모습이다!

6월 23일 문학 NC전에서는 좌투수 최성영이 상대 팀 선발로 나오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6회초 하재훈의 대수비로 교체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동점 상황의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도루자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6월 25일 문학 KT전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26일 문학 KT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문학 KT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고 8회말 공격 도중 오태곤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는 부상을 당하자 9회초에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6월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6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한 달여 만에 하위 타순인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이 경기의 명장면은 최지훈의 방망이가 아니라 최지훈의 발에서 만들어졌는데, 4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하재훈의 깊숙한 우익수 뜬공 때 무려 2개의 베이스를 내달리며 득점하였다.

6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였다. 다만 잘 맞은 타구가 계속해서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도 있었을 뿐더러 무엇보다 한 점 앞선 6회말 1사 13루에서 팀을 구해내는 호수비를 펼치며 타석에서의 부진은 잊히게 되었다.

6월 한 달을 요약하자면 처참한 수준의 월간 타율을 좋은 선구안, 의외로 잘 터지는 한방,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주루에서의 허슬 플레이로 완벽히 상쇄해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렇더라도 현재 기록 중인 타율 .265는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맡기기엔 조금은 아쉬운 타율이기에 타율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는 반등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3.5.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18 85 26 2 3 2 16 9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 0 10 7 .325 .337 .500 .837

4일 NC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5일 NC전에서는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인 9일 롯데전에서 1번 타자로 출장하여 1회부터 상대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분 좋게 후반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안타와 희생 플라이 타점까지 추가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10일 롯데전에서는 9번 타자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였고, 3회초 윤동희의 장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낚아채는 엄청난 호수비를 선보였다. 다만 팀 타선이 찰리 반즈에게 꽁꽁 묶여버리며 경기는 아쉽게 패배했다.

11일 롯데전에서는 다시 리드오프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도루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위닝 시리즈에 큰 기여를 하였다.

12일 KIA전에서도 리드오프로 나와 6타석 동안 3루타 포함 2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후반기 들어 상당히 준수한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13일 KIA전에서는 상대 선발이 좌완 윤영철인 관계로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다. 그러나 윤영철이 3회초 등판 직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바뀐 투수인 임기영을 상대로 바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1안타와 2득점 추가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팀의 대승과 위닝 시리즈 확보에 크게 공헌하였다.

14일 광주 KIA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7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9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2루타 1)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2안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도 세 자릿수 안타 고지를 밟았는데, 이는 KBO 역대 92번째 5년 연속 100안타의 기록이다. 동시에 도루까지 하나 기록하며 시즌 30도루 달성에도 성공하였다.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 후 열린 21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1회에 때려낸 3루타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5일 kt전에서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6~28일 두산과의 3연전에서 각각 4타수 1안타, 4타수 1안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고조의 타격감은 아니더라도 매 경기 안타 하나씩은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30일과 3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도합 11타수 2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3.6. 8월

8월 월간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16 69 16 4 0 3 12 6
<rowcolor=#000> 볼넷 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 5 0 .250 .304 .453 .757

2~4일 삼성과의 3연전에서도 도합 11타수 2안타로 부진하였다. 최근 들어 확연히 타격감이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일 키움과의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간만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7~8일은 9타수 1안타로 부진하였다.

여담으로 후반기 시작 후 8월 8일까지 들어선 104타수 중에 볼넷이 단 1개에 불과하다. 전반기는 확실히 좋아진 선구안을 자랑하며 리드오프에 걸맞은 눈야구를 보여주었으나, 어째서인지 후반기는 지난 시즌과 똑같이 갖다 맞히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엔 타격감이 좋기라도 했지만 8월엔 안타 생산력 또한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라 이제는 지금보다 달라진 플레이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최원준에게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으나, 다음 타석에서 사구를 맞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11일 두산전에서 다시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4타수 2안타 3득점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대활약하며 팀의 11득점 대승에 기여하였다.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8로 뒤진 9회말 현재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주현상에게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후 더 따라가지는 못하며 팀은 패배.

18일 한화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스윕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였다.

8월 22일 경기를 앞두고 왼쪽 대퇴 직근 손상 소견이 나오며 1군에서 말소됐다. 이숭용 감독은 “일단은 엔트리에서 빼고 휴식을 취한 다음 2주 후에 정밀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경기가 끝나고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검사를 한 것인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지훈이 같은 경우에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경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큰 선수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분도 있다. 어제 오랜만에 연패도 끊고 좋은 분위기가 왔는데 남은 경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구상을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최지훈의 부상에 고개를 숙였다. #

결국 랜더스 팬덤 사이에서는 여름 내내 팀의 핵심 자원인 최지훈과 박성한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고 혹사를 시켜댔던 코칭 스태프들을 비판하는 여론이 더 커지게 되었다. 관리를 조금만 섬세히 해줬더라면 이런 사단은 안나왔을 거라는게 주된 의견.[8]

물론 박성한의 경우에는 김성현 정준재라는 그나마 대체할 백업 자원이 있긴 하지만, 최지훈의 경우에는 김강민의 이적과 추신수의 고령, 또 나머지 선수들은 타격과 수비, 주루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최지훈을 따라오지 못하기에 마땅한 백업 자원이 없었다. 그나마 2군에서 올라온 정현승이 그나마 최지훈의 빈자리를 매꿔주는 중이다.

최지훈의 빠른회복을 위해 구단에선 일본에서 치료할수있게 일본어 통역사를 구해주었고 2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3.7. 9~10월

7일 일본에서 회복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19일 1군 엔트리에 어깨 통증으로 말소된 오원석 대신 등록되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되었다.

19일 문학 키움전에서 5회 초 하재훈 대수비로 출장했고, 2타수 2삼진으로 침묵했다.

21일 수원 kt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2일 수원 kt전에서 9회 말 하재훈 대타로 출장하여 뜬공으로 물러났다.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24일 문학 LG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9회 말에 신범수와 교체되었다.

25일 창원 NC전에서 9회 초에 박지환 대타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출루하자마자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었다.

26일 창원 NC전에서 7회 초에 고명준 대타로 출장하여 볼넷으로 출루했다. 출루하자마자 대주자 최상민으로 교체되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 초에 박지환 대타로 출장하여 삼진으로 물러났다.

30일 문학 키움전에서 8회 말에 박지환 대타로 출장하여 땅볼로 물러났다.

3.7.1. 5위 결정전

파일:최지훈 2024년 10월 1일.jpg 파일:최지훈 2024년 10월 1일 2.jpg
kt wiz와의 정규시즌 5위 결정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경기 당일 허벅지 부상의 여파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팀은 최종 스코어 3-4로 패배하면서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4. 시즌 총평

2024 시즌 최종 성적
<rowcolor=#000>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도루 볼넷 삼진
125 543 133 22 7 11 32[9] 50 71
<rowcolor=#000>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WPA
49 89 .275 .345 .418 .763 92.2 1.76 1.24

시즌 최종 성적은 125경기 133안타(2루타 22개, 3루타 7개, 홈런 11개) 32도루 50볼넷 71삼진 49타점 89득점 타율 .275 출루율 ,345 장타율 .418 OPS .763 sWAR 1.76을 기록하였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선구안을 어느 정도 개선해 출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으며 장타도 많이 생산해내며 11개의 홈런을 때리며 홈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장타율도 4할을 넘기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수치인 OPS가 .76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이던 2022 시즌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중견수로 119경기 출전해 989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였다. 허나 이는 부상을 당해도 휴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마구잡이 식으로 기용했던 이숭용의 탓이 크기에 수비 기량이 하락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5. 시즌 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수비상 중견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허벅지 부상 등의 여파로 프리미엄 12 선발에서는 일단 제외되었다. 여기에 이번 비시즌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러 훈련소에 입소해야 해서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1] 도루 실패 1. [2] 도루 실패 3. [3] 동 기간 50타석 넘게 소화한 91명의 야수 중 66위. [4] 중견수가 A급 1인 소화가 불가능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최지훈은 발목에 문제가 있고 필딩율 95% 붕괴 위기일 만큼 수비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기에 결정적인 상황에 대비한 중견 대수비 예비인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은 하다. [5] 40개, 팀 내 2위는 37개의 박성한. [6] 11.6%, 1위는 11.6%의 박성한. 리 단위를 넘어 모 단위까지 같지만 사, 홀 단위에서 박성한이 11.5625%로, 최지훈의 11.5607%보다 아주 근소하게 앞서 있다. [7] 규정 타석 50%로 범위를 늘리면 15.4%의 추신수가 추가된다. [8] 박성한도 제대로 된 휴식 없이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를 출장하다 결국 8월 들어 타격감이 완전히 꺾여버리고 말았다. [9] 도루 실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