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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경제 정보 | ||
인구 | 10,698,896 명 | 2020년 세계 84위 # |
경제 규모(명목 GDP) | 3,304억 달러 | 2023년 세계 47위 |
경제 규모( PPP) | 4,308억 달러 | 2020년 세계 46위 |
1인당 명목 GDP | 31,368 달러 | 2023년 세계 35위 |
1인당 PPP | 40,293 달러 | 2020년 세계 30위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 30.8% | 2019년 세계 148위 |
고용률 | 74.9% | 2018년 OECD 9위 # |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 Aa3 | 2018년 4등급 # |
1. 개요
체코는 강력한 공업 기반을 가진 선진국으로, 특히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합스부르크 왕조 시절부터 제국의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 시설이 밀집해 있었으며, 제국 산업재의 약 80%를 생산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구 오스트리아-헝가리 구성국 중 경제 규모가 가장 컸다. 냉전 시기에는 동독, 발트 3국과 함께 공산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수준을 유지했다. 1980년대 ~ 1990년대에 침체기를 겪었으나, 그나마 공업기반이 탄탄했던 덕에 그 여파는 다른 동유럽 국가들보다 덜했다.1989년 벨벳 혁명 이후 정치 및 경제 개혁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법률·행정 개혁을 이루며 자본주의 도입과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와 함께 구 공산권에서 1인당 GDP가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세계은행 통계 기준 체코의 1인당 GDP는 1995년부터 쭉 세계 평균을 넘기고 2007년부터 세계 평균의 2배를 넘겼다.[1] IMF 통계 기준 2024년 현재 체코의 1인당 GDP는 3만 달러를 돌파하여 31,366달러(189개국 중 38위)로 일본(32,859달러, 35위)[2]과도 별로 차이가 없다.
체코는 다양한 산업에서 강점을 보이며, 숙련된 노동력과 우수한 기반 시설을 갖춰 빈곤율이 낮고 사회 안전망이 잘 구축돼 있다. 제조업 중심의 수출지향적 경제구조는 독일과 유사하다. 체코 북동부 슬래스코 지방의 오스트라바에는 현대자동차의 유럽 생산 기지가 있다.
체코는 자국 화폐인 코루나를 사용하며, 동유럽 국가 중 실업률이 가장 낮다. 2017년 8월 체코 실업률은 2.9%로 모나코, 아이슬란드에 이어 유럽 내 최저 수준이었다. 2018년 10월에는 실업률이 2.2%로 EU 최저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에 도달했다. 2024년 초 체코의 실업률은 2.6%로, 유럽 내에서 여전히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구인난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속시키고 있으며, 다른 동유럽 국가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은 EU 국가 대비 높지 않으며, 지역별 임금 격차가 크다. 수도 프라하 및 근교 지역에 경제력이 집중되고, 우수 인력들이 미국, 영국, 서유럽, 북유럽으로 유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니계수는 0.2로 낮아 빈부격차가 적다. 체코는 EU 회원국이지만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체코 코루나(CZK)를 사용한다. EU 가입 직후 경제 상황이 나빠 유로 채택을 미뤘으나, 현재는 조건을 갖췄음에도 국민의 73%가 물가인상 우려, 보수적 태도, 경제불안 등의 이유로 유로 채택을 반대하고 있다. 유로-코루나 환전료는 15%-40%로 매우 비싸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2007~2010년 금융위기로 유럽이 타격을 받았으나, 체코는 안정적인 은행 운영 덕분에 극심한 피해를 겪지 않았다. 2015년 4.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유럽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향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현재 평균 임금은 약 43,967 체코 코루나(약 264만 원)이다. 소득세는 16%의 일괄세율을 적용하고, 사회보장세 고용자 부담분은 약 11%다.
2017년 폐광 도시 치노벡에서 유럽 최대의 리튬 광맥이 발견되어, 체코는 세계 5위 리튬 생산국이 될 전망이다. 매장량은 140만 톤에 달하며, 2018년 리튬 시세 기준으로 약 182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시세 하락을 감안해도 9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 산업 구조
2009년 체코의 산업 구조, 파란색이 제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보라색이 의료-화학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노랑색이 농업, 초록색이 의류업, 연갈색은 식품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 관련 산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
3. 제조업
1차 산업 | 2.5% | 2017년 |
2차 산업 | 37.8% | |
3차 산업 | 59.7% |
특히 기계 산업이 발달한 나라다. 주요 산업으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자제품, 자동차, 운송장비, 화학제품, 의약품, 의료장비, 정밀공학 등 여러 분야가 잘 발달되어 있다. 구 공산권이라 인건비가 비싸지 않으면서, 또 손재주는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 사실상 동유럽의 독일 취급을 받으며 아는 사람은 사가는 나라 물건 취급받고 있다.
2016년 경제 복잡성 지수(ECI)에서 10위를 차지했다. 르네상스 시절부터 북부 이탈리아, 플랑드르 등의 유럽 유수의 상공업 중심지에 가려져 덜 알려져 있었지만 동유럽 내 공업적-상업적 중심지로서 전통이 깊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시절에는 광활한 제국 내에서 산업화, 근대화가 가장 잘 된 지역이었으며, 이 시절부터 스코다 등의 중공업 기반이 잡혔다.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던 경기관총 Vz.26[3]도 체코제였고 현재도 T-72를 마개조한 T-72M4CZ를 굴리고 있다. 게다가 세계 최초의 차륜식 자주포도 만들었다.
또한 레어템 취급 받는 CZ75 권총과 기관단총인 Vz.61 스콜피온과 CZ 스콜피온 EVO 3, Vz.23 등이 이 나라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체코는 유럽에서도 총기 제작으로 독일 , 오스트리아 못지않은 총기 제조 회사인 CZ( 체코 조병창)가 활약하고 있다.
자동차를 제조하는 스코다 중공업(지금은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과 코루나 자동차가 이 나라 회사다.
악기 제조업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다. 체코의 Furch 기타는 독일의 레이크우드, 영국의 로우덴 기타와 함께 유럽 3대 기타로 취급받을 정도. 아는 사람은 사가는 물건이다. BSG 기타도 아는 사람은 채갈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또한 킴벌리 클라크의 현지공장이 있고, 유럽용 하기스와 DryNites는 죄다 이쪽 공장 생산품이다.
4. 관련 문서
[1]
다만
2012년 ~
2017년 세계 평균의 2배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
[2]
참고로 2024년 현재 일본의 1인당 GDP는 동유럽 최고 부국
슬로베니아보다도 낮다.
[3]
중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터키, 이란, 루마니아, 불가리아, 유고슬라비아 등등 여러 나라들에 많이 팔린 경기관총으로, 이 기관총의 정식 라이센스+개조버전이
영국의
브렌 경기관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