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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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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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는 참사 242일째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세월호특별법에서 약속한 진상조사특위 구성에 정부여당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세월호 진실을 향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팩트TV)지난 3~7일 부인 최 모(49)씨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6명과 일본 도쿄, 오사카, 고베를 방문한 이 모 군의 아버지 이 모(49)씨는 이날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견학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진상 규명과 형사 처벌을 구분한 것'을 꼽았다. 이어 "진상 규명을 형사 처벌과 분리하고, 비공개로 진행해 두려움 없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도 이 점을 도입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시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 청해진해운이 인양 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국민 세금을 통해 부담해야 하는데 먼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한다"며 세월호를 국민 세금으로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전에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영화 「다이빙벨」에서 나온 주장에 대해 투입을 해서 효과가 있는 장비인지 실증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해서 투입했으나 역시 효과가 없다는 게 입증이 됐다면서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