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1:55:37

주진철

파일:external/game.donga.com/starcraft20030409_5.jpg
이름 주진철
아이디 StarCrafT_Side
생년월일 1982년 2월 8일([age(1982-02-08)]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학력 동성고등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신체 키 182cm, 몸무게 76kg, 혈액형 A형
가족 어머니[1], 2남 중 둘째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2]
소속 하이트 스파키즈 CJ 엔투스
종족 저그
별명 해처리의 아버지,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턱, 주걱턱[3][4]

1. 소개2. 수상경력3. 전적4. 주요 활약5.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코치.

2. 수상경력

3. 전적

주진철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11전 5승 6패 (45.5%) 8전 3승 5패 (37.5%) 19전 8승 11패 (42.1%)
vs 저그 8전 4승 4패 (50.0%) 15전 6승 9패 (40.0%) 23전 10승 13패 (43.5%)
vs 프로토스 7전 5승 2패 (71.4%) 6전 3승 3패 (50.0%) 13전 8승 5패 (61.5%)
총 전적 26전 14승 12패 (53.8%) 29전 12승 17패 (41.4%) 55전 26승 29패 (47.3%)

4. 주요 활약

해처리를 여기저기 펴면서 멀티를 먹어 후반에 상대를 박살내는 스타일이라 해처리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 8강에서 서지훈과의 데토네이션 경기가 대표적[6]이다.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전담으로 활약을 하다가[7], 2006년에 플레잉 코치로 전향했다. 이후 2007년에 코치로 완전 전향하면서 은퇴했고, 이후 2010년에 CJ 엔투스와 합병될 때까지 활약했다.

테저전이 뛰어난 선수로 인상에 남는다는 평이 있으나[8] 생각보다 총 전적은 좋지 않다. 선수 말년에는 개인전 기량이 하락하면서 팀플을 자주 나갔는데, 그나마 여기선 대박은 제대로 쳐서 팀플로 연명한 케이스. 개인전도 완전히 안 된 건 아니라서 2003년 1차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우승과 그 우승을 통한 스타리그 1회 본선 진출, KPGA 3차리그를 포함한 MSL 3회 본선 진출, 하나포스 센게임 MSL 8강 등의 기록을 남기긴 했다.

그 밖에 유명한 건 동료와의 팀플레이에서 패배하고 계속 갈구는 모습과 후배에게 아놔 X발이라고 욕 먹는 모습. 그리고 박경락과의 패러독스 경기에서 저막이라고 놀리다가 섬맵에서 상대 본진에 나이더스 커널을 뚫고도 지는 역관광을 당한 것 정도가 있다.[9]

2011년 3월 20일에 결혼하였으며, 결혼 이후 군입대 문제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참고로 박지호 염보성이 개인방송에서 언급하길 금수저인 스포츠 브랜드 에버라스트 오너가의 과 결혼했다고 한다. 또한 전태규의 말로는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5. 여담

스파키즈 팀의 원년 멤버였던 만큼 한 인성 한다고 한다. 전태규가 푼 썰에 의하면 전형적인 A형 타입 남자라고 한다. 전태규가 자기를 놀리자 크게 싸우고 몇 달 간 말도 안했다고 한다.

신상문 김봉준이 푼 썰에 따르면 연습실에서 연습 후 점심시간에 동네 짬뽕집에 식사를 하러갔는데 짬뽕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바람에 그 가게를 뒤집어 놓아 주인장 아저씨가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주진철 혼자 그랬던 건 아니라 전태규, 김창희, 이승훈 등 인성계의 어벤져스가 모두 출동했기 때문에 김봉준과 신상문은 '오늘 밥은 공짜로 먹겠구나'라고 안심했다고 한다.

이 양반도 전태규한테 몹쓸 짓을 한 사람인데,[10] 전태규가 무스폰 시절 당시 이명근과 구두계약 할 때 옆에 있어서 증인 역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팀 창단이 되자 이명근이 주진철한테 팀 내 2위 연봉 자리를 주었고, 전태규를 푸대접할 때 모른 척 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이명근과 합이 잘 맞았다고 한다. 코치 시절에도 도깨비 코치였다고 선수들이 평가했다. 다만, 전태규나 스파키즈 출신들은 이명근 밑에서 살아남으려 어쩔 수 없이 한 측면도 있다고 평했고, BJ들도 생각보다 여린 성격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이후 CJ로 간 일부[11]를 제외한 스파키즈 선수들이 모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을 때 어떻게든 구제해주려고 노력했었다며 이명근과 달리 무조건 부정적으로 평하진 않았다.

선수 시절에는 무서웠지만 은퇴하고 나중에 보니 그가 군기를 잘 잡았다고 평가했는데, 정작 후배들은 본인에게 연락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임홍규 CJ 엔투스 연습생 테스트를 볼 때 담당이 주진철이었는데, 임홍규가 T1에서 방출돼서 예선전을 할 때 T1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고, 그 차림으로 연습생 테스트를 보러 갔다가 주진철에게 쌍욕을 먹고 쫒겨났다고 한다. 역시 인성키즈의 2인자.[12] 후에 코치직을 그만두고 선수들에게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명근이 천사 역을 맡고 코치진에게 악마 역을 위임했다고 한다. 전태규가 주진철과 합동방송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박정석의 개인방송 게스트로 온 김정민 해설 위원이 말하길 ' 점수주는 형'이었다고 한다.

[1] 아버지는 2014년 11월 12일에 별세했다. [2] 결혼식 무렵 각종 기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 사회복무요원 출신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3] 을 보면 알 수 있다. [4] 덕분에 스타리그가 유행할 시절,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 별명이 '주진철'이었다. [5] 안타까운 사실 하나는 역대 챌린지리그 시절 우승자( 듀얼 토너먼트 1R, 스타 챌린지 제외)들은 모두 온게임넷 스타리그 혹은 MSL 우승이나 결승 진출을 경험했는데 주진철 혼자만 스타리그 및 MSL 우승이나 결승 진출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6] 디파일러+러커로 서지훈의 본진 입구를 장악하며 승리. [7] 주로 신정민과 조합을 많이 이루었으며, 그밖에도 여러 선수들과 조합을 이루었다. [8] 그래도 한 때는 이윤열을 상대로 상대전적 9:2까지 벌리면서 한동안 천적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물론 나중에는 이윤열이 주진철 특유의 스타일을 극복하게 되면서 이후 1승 10패를 기록, 결국 전적을 다 따라 잡혔다. [9] 이미 박경락이 뭘해도 이기는 쇼타임이라 몰래 커널 전략 자체야 좋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였다. [10] 다만 전태규 또한 스파키즈 내 부조리의 피해자였던것만은 아니며, 들리는 여러 증언에 의하면 가해자였던 적도 명백히 있던 양반이다. 본인도 스파키즈 시절에 본인은 쓰레기였다고 말했고. [11] 신상문, 김상욱, 이경민 등 주전급 선수들이 해당된다. [12] 다만 이 쪽은 주진철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게, CJ 입단 테스트에 T1 유니폼을 입고 오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 반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