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6:17:15

종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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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독 호스텔 일해회(4계열사) 일해회(3계열사)
199화~ 213화 266화~ 283화 287화~ 299화 330화~ 346화
정상회담 일해회(2계열사) 호스텔 잡기/ 1세대 왕 빅딜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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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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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화~478화 482화~501화 502화~5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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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t for G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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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502화~518화
지휘부
<colcolor=#fff> 얼라이드
박형석
일해회
유진
<colcolor=#fff> HNH그룹
최동수
참여세력
얼라이드
이진성
번너클
이은태
일해회
방만덕, 유성,
쿠로다 류헤이,
전 계열사 전투원,
카기로이 폭주족[1]
빅딜
김기명,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호스텔
장현, 채원석,
강탱구, 조응구
갓독
성요한
김준구와 비밀친구들
김준구
육성의 천재
박종건
지원세력
PTJ엔터테인먼트 사장
강다겸
H그룹 회장
홍경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최강미
백호인력소
이도규, 김부장
아레스
남실장
김준구와 비밀친구들
서성은
귀전 형제
코지마 시게아키,
코지마 히로아키
10명의 천재
변 킴
결과
최동수의 몰락 및 죽음
박종건의 몰락 및 수감
성요한의 은퇴 및 갓독의 와해

1. 개요2. 양측 세력3. 배경4. 발단5. 전개
5.1. 붉은 종이 탐색 및 김연우와의 만남5.2. 붉은 종이 쟁탈전 및 종건과의 대결5.3. 2세대 VS 종건5.4. 4대 크루 복수전5.5. 최종 국면5.6. 종건 VS 준구 / 무형석 VS 강다겸5.7. 무의식의 끝5.8. 최동수의 최후5.9. 그 후
6. 결과
6.1. 양 측 피해 규모
7. 평가8. 사용된 BGM9. 관련 문서10. 기타

[clearfix]

1. 개요

종건 잡기 bgm
하지만 최동수를 잡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어요.
그래요, 맞아요. 호스텔 잡기, 빅딜 잡기에 이은, 종건 잡기 입니다.
유진
호스텔 잡기, 빅딜 잡기에 이은 유진이 최동수를 잡기 위해서 벌이는 세 번째 패싸움이다.[2]

2. 양측 세력

종건 잡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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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혹은 중도 세뇌가 풀린 경우 흑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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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

  • 399화~403화 호스텔 잡기
    최동수를 잡기 전, 그에 대한 방해가 될지도 모르는 다른 4대 크루들 중 강력한 잠재 세력을 가지고 있는 호스텔을 치우기 위해 일해회가 백호인력을 동원해 호스텔을 공격했다. 그 결과로 호스텔 인원 중 장현과 채원석은 일해회 5계열사의 간부로서 일해회에 편입된다.
  • 411화~429화 빅딜 잡기
    호스텔 잡기와 마찬가지로 최동수를 잡는 데 방해가 될지도 모르는 4대 크루 빅딜을 치우기 위해 1계열사를 제외한 모든 병력을 동원해 일해회가 빅딜을 공격했다. 그 결과로 빅딜은 와해되어 세력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유진은 박형석의 뒤에 있는 거대한 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 430화~432화 통합된 4대 크루
    결국 4대 크루를 통합하게 된 유진은 이제 최동수를 잡겠다 선언한다. 한편 박형석은 일해회를 잡기 위해서는 본인 만의 크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이진성과 바스코, 추가적으로 안현성과 홍재열을 모아 크루 얼라이드를 만들게 된다.
  • 449화~478화 일해회(1계열사)
    추가로 진호빈을 얼라이드에 영입한 박형석은 일해회 1계열사를 공격하고, 유진과 1계열사의 사장 백한결은 1계열사의 전력과 5계열사, 백호인력 중 신세라팀, 박진영이 잡고 있던 큰형석과 성요한, 서성은을 동원해 응전한다. 결국 1계열사는 사실상 궤멸하게 되고, 박형석은 유진과 접견하게 된다. 박형석과 유진은 최동수를 잡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에 서로 동의하며 최동수를 잡기 위해 연합하게 된다. 또한 유진은 최동수를 잡기 위해 종건을 먼저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종건 잡기를 선언한다.

4. 발단

  • 480화 종건의 선택
    일해회(1계열사) 이후 백결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은 유진은 정신병동으로 향하게 된다. 사실 백결은 No.1을 제압한 최동수에 의해 납치된 것이었고, 유진은 박진영에 대한 걸 숨기고 있던 걸 간파한 최동수의 짓이라는 것을 눈치채지만 증거가 없어 방도를 찾지 못하게 된다.[3] 그때 이지훈에게 연락이 오는데, 사실 이지훈은 해외에 있는 척 최동수를 속이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 결과 최동수가 백결을 납치하는 것을 촬영했고 유진은 이 납치 정황을 통해 최동수를 몰락시킬 기회를 잡게 된다.
  • 481화 ??의 왕
    이지훈은 최동수의 백결 납치 장면이 담긴 USB를 유진에게 보여주고, 그와 동시에 박진영에 대한 것을 물어본다. 유진이 박진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거부하자 둘의 관계가 틀어질 뻔 하지만 이지훈은 장난이었다 말하며 USB를 그냥 넘겨준다. 이에 유진도 박진영이 일해회 본사에 있다는 것,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결국 이지훈은 박진영과의 만남을 포기하게 된다. 이후 이지훈은 USB를 바로 경찰에 넘길 거냐고 묻고 유진은 최동수를 보낼 증거가 아직 하나 더 남았다 말하며 그 증거인 붉은 종이를 찾기 위해 박형석을 천량으로 보내게 된다.

5. 전개

5.1. 붉은 종이 탐색 및 김연우와의 만남

team ROUTE - D-Day & 어둠 & 주마등
회차 얼라이드, 일해회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천량 교전 (502화)
502 박형석, 진호빈 VS 김연우의 부하들 김연우의 부하들 패배

유진과의 연합을 맺은 박형석은 최동수를 상대하기 위해 결정적인 증거가 될 붉은 종이를 찾으러 천량에 오게 된다. 천량에서 붉은 종이를 찾다가 천량산까지 오게 된 박형석은 육성지를 기리고 있던 진호빈과 만나게 되고 박형석은 진호빈으로부터 붉은 종이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진호빈을 따라서 둘은 천신명의 집에서 붉은 종이를 탐색하지만, 이미 그곳은 초토화된지 오래였으며 붉은 종이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박형석이 유진에게 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하게 되고 박형석이 카피를 사용하자 누군가로부터 신호가 오게 되며 둘 모두 김연우의 은신처로 이동하게 된다. 박형석은 그곳에서 김연우로부터 박진영과 최동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붉은 종이를 운반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파일:종잡0.jpg
종건 잡기의 본격적인 시작
그 사이 유진은 홍경영, 최강미, 강다겸과 만나[4] 함께 최동수를 무찌를 마지막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고 김연우가 귀전형제에게 습격을 당하며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해듣지만, 실제로는 유진은 이 역시 예상하고 있었고 붉은 종이는 김연우가 아닌 박형석에게 있었다. 그러나 박형석 역시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박형석 앞에 나타난 인물은 종건이었다.

5.2. 붉은 종이 쟁탈전 및 종건과의 대결

team ROUTELABLE - Catch me if you can
회차 얼라이드, 일해회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천량 교전 (504화)
504 박형석 VS 박종건 박형석 패배 및 리타이어
504~505 일해회[5] VS 박종건 일해회 모든 계열사 전투원 전멸
박형석은 예상대로 종건이 나타났다고 유진에게 보고했고, 유진 또한 본격적인 개입 의사를 밝민다. 동시에 이를 들은 강다겸 또한 본인도 슬슬 나서야겠다며 일어나는데, 종건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겠느냐는 유진의 말에 승패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끝을 보지 못한 싸움을 마무리하기를 종건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자리를 뜬다.

이후 홍경영이 종건이 뭐길래 사람이 죽네 마네 하냐며 질문하고[6] 최강미가 종건에 대한 간단하게 설명한 뒤[7] 자세한 이야기를 유진에게 넘기는데, 강다겸이 유진에게 넘긴 정보에 따르면 최근 HNH 그룹의 지분이 은밀하게 이동하고 있고, 그 지분을 넘겨받는 쪽은 다름아닌 종건일 것이라고 추측을 밝힌다.[8] 동시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최동수는 HNH 그룹의 회장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유명무실해지고 실권은 종건에게 넘어가는 셈이라 최동수를 잡는 것은 의미가 없어 종건을 잡는 일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한창 회의가 진행중인 그 순간, 최동수 본인이 그 자리에 나타나[9] 본인이 직접 나타날 것도 예상했느냐는 식으로 도발하고, 이미 파악이 다 되었다는 듯 최강미가 또한 최동수를 엘리트라고 부르며 받아친다. 이에 최동수는 본인을 잡으려는 셋의 의향은 알겠으나 그간 자신을 잡지 않고 놓아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력이 두려워 잡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준비를 한 게 아니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 나서고, 이에 반박이라도 하듯 홍경영, 최강미, 유진 경호원으로 온 김부장, 소피아, 남실장이 그를 둘러싼다.[10] 그리고 홍경영은 지금 이 자리에 최동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약점이 오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붉은 종이[11]였다.

한편 종건을 마주하게 된 박형석은 둘의 싸움의 결과와 관계없이 최동수는 몰락할 것이니 싸울 필요가 없다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이렇게 끊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설득하려 한다.[12] 이에 종건은 박형석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주고, 박형석은 설득이 통한 것으로 알고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종건은 언제 싸울 거냐며 재촉할 뿐이었다. 박형석이 종건에게 가르침을 받은 순간부터 이 승부는 예정된 것이었다는 말에 박형석은 결국 붉은 종이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선공을 날리고, 이를 가볍게 막은 종건은 "바로 그거다."라는 말과 함께 만족스러운 미소를 띈다.
파일:종잡1.jpg
박종건VS박형석
이후 마치 대련에 가까운 형태로 전투가 이루어지는데, 종건이 박형석의 공격을 잡아낸 상태 그대로 공격하자 박형석은 아이키도의 기술을 활용해 종건의 균형을 흩뜨리고 탈출을 시도하다 그대로 백스핀 엘보를 맞아 땅에 처박힌다. 박형석은 자신과 종건이 싸우는 틈을 타 김연우의 부하에게 어서 붉은 종이를 가지고 가라고 하지만 순식간에 차 옆으로 온 종건은 차 유리까지 깨버리며 김연우의 부하를 기절시키고, 박형석이 종건에게 이지훈의 기술로 추정되는 내려차기로 박종건을 공격했으나 별다른 타격은 주지 못한 채 허리케인라나와 유사한 기술로 땅에 처박히게 된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공방을 이어가지만 박형석만이 일방적으로 타격을 받게 되고, 주도권을 가져오려 날린 공격마저 쉽게 잡히며 일방적으로 종건에게 공격당한다.

이후 잠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박형석이 종건의 제자로 있을 당시 거대한 참치를 통째로 잡아 그에게 초밥을 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초밥을 먹으며 박형석이 호칭이 애매한 것 같다고 말하고, 형이라도 불러도 되냐고 물으며 과거 회상이 끝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종건은 박형석에게 너는 나를 죽일 자격이 있다며 박형석의 전력을 유도하지만 계속되는 맞치기와 체력전에서 크게 밀린 박형석은 지금대로 전투가 이어지면 본인의 패배가 확실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이에 종건은 "지치는 법은 가르친 적 없을 텐데?"라고 도발하고, 박형석은 정석적인 맞치기가 아니라 종건이 알지 못하는 기술을 이용해 종건의 허점을 노리는 일격을 날리는 선택을 한다. 이에 종건은 박형석의 노림수를 눈치챘지만 받아주겠다는 말과 함께 본인 또한 맞치기로 응수하는데, 접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곽지창의 손날을 역이용해 회전하기 위한 추진력으로 삼았고, 그 속도 그대로 백스핀 엘보를 종건의 머리에 직격시키려 했다. 허나 이것마저 종건에게 막혀버리고, 종건은 지금까지의 공방이 무색하게도 일격에 박형석을 때려눕힌 뒤 72점이라는 점수를 매기며 아직은 더 다듬어야겠다 평한다.[13]

한편 최동수는 자신을 포위한 전력들이라도 보낸 게 아닌 이상 종건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종건이 순조롭게 붉은 종이를 회수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이는데, 그 말대로 종건은 붉은 종이를 회수하기 직전에 이르지만 종건이 담배를 태우는 사이 2계열사 간부 마가미 켄타가 난입해 붉은 종이를 선점한다.[14] 이후 사토 카즈마, 5계열사의 지창용 이도수, 3,4계열사의 장진혁, 이승한, 이병찬, 강무배, 권승룡, 박희망, 박소망, 전 3계열사의 황호, 위태곤, 하후성, 그리고 노안 등 1계열사를 제외한 일해회의 대부분의 전력들이 그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유진은 한 사람 때문에 일해회가 사라질 뻔 했다며 이번에는 일해회의 모든 전력을 사용하더라도 성공할 것이라 말하고, 그 말대로 도로 자체를 완전히 메울 정도의 일해회 병력이 종건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파일:일해회모여라.jpg
종건을 포위한 일해회 병력들
이 사실을 유진을 통해 듣게 된 최동수는 가능한 일이라면 해보라 말하며 역으로 당당한 태도를 취한다. 최동수는 종건의 여러 칭호들[15]을 말하며 종건을 잡겠다는 녀석들은 항상 종건의 강함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그 어떤 칭호도 종건의 강함은 설명하지 못했다 말하며 종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편 종건과 일해회 병력 측에서는 최동수가 예상한 대로 압도적인 학살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창용 권승룡을 필두로 일해회 병력들이 덤비지만 바로 땅에 쳐박혀 버리고, 장진혁은 펀치 한방으로 리타이어, 이도수 등이 덤비자 킥 한방으로 전멸[16], 직후 위태곤이 가치가 있다고 말하며 사절곤으로 틈을 노려 공격하지만 역시 땅에 박혀버리며 리타이어당한다. 다음으로 덤빈 일해회 전투원들도 전부 압살해버리고, 그때 마가미 켄타가 정권 지르기를 날렸지만,이것이 아버지의 정권이다!종건은 역으로 정권 지르기를 날리며 켄타를 포함한 수많은 전투원들을 압살해버린다. 이건 네 아비를 죽인 정권이다. 사토 카즈마 박희망이 힘을 주며 밀어내려 했지만 종건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그대로 펀치 한방으로 땅에 꽂아버린다. 직후 황호 하후성이 연계를 통해 제압해보려 했지만 종건은 하후성의 팔을 말그대로 쥐어 짜버리고, 그대로 다른 전투원들까지 압살한다.
파일:종잡2.jpg
일해회 병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박종건
그와중 노안을 보며 자신을 잡겠다고 노인까지 불렀냐는 말에 노안은 동년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때 종건의 뒤에서 구급차 여러 대가 달려들어 그를 박아버린다. 구급대원들은 이 정도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확인하지만 종건은 터널 천장에 매달려서 피한 상태였고 그대로 구급대원들까지 쓰러뜨린다. 하지만 일해회 측의 추가 병력은 이게 끝이 아니었고, 역시 끝이 안 보일 정도의 폭주족 카기로이까지 등장해 종건의 앞을 막아선다.

이후 유진에게 연락이 오는데, 유진은 종건을 잡았냐고 묻지만 연락책이 하는 말은 간부급 15명에 구급대와 카기로이를 포함한 일해회 모든 계열사의 전투원이 전멸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진은 아무런 동요도 없이 다음 작전을 시작하라 말하고, 아무리 최동수라도 남은 전력이 더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한건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유진은 이런 최동수의 태도를 지적하며 일해회만으로 종건을 잡으려 한 적은 없다며, 오늘을 위해 강자들을 모았다고 말한다.

5.3. 2세대 VS 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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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얼라이드, 일해회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천량 교전 (504화)
505~507 호스텔[17], 빅딜[18], 일해회[19], 갓독[20], 번너클[21], 얼라이드[22] VS 박종건 채원석, 조응구, 강탱구,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이은태, 이진성 리타이어
파일:종건을 잡아라.png
종건을 포위한 2세대[23]
종건 잡기다.
몰아붙여라!!!
박종건

그 말대로 종건의 앞에 장현, 채원석, 조응구, 강탱구 호스텔[24],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빅딜[25], 쿠로다 류헤이, 방만덕, 유성 일해회[26], 너를 기다렸다고 말하는 종건의 말에 나도 그렇다고 말하며 등장하는 성요한 갓독, 가장 나쁜 놈을 혼내준다고 말하며 등장한 이은태 번너클, 이진성 얼라이드까지[27], 2세대의 강자들이 모두 모여 종건과 대치한다. 이를 본 종건은 너무 좋다고 말하며 담배를 피운다.

이때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정상회담 때처럼 4대 크루가 모두 모였었다는 것이 그러난다. 유진은 모두가 종건과 싸워봤지만 결과는 똑같았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너무 지친 상황이었고, 누군가는 준비가 안 된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으며, 누군가는 심신이 미약했기 때문이지만 이번엔 다르다며 종건은 반드시 잡힐 것이라 말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장현, 김기명, 성요한이 협공을 날리지만 종건에게 바로 당하고, 최동수 쪽으로 시점이 바뀌는데 고작 한 명에 눈까지 고장난 갓독, 일해회에 흡수된 호스텔과 해체된 빅딜로 이루어진 4대 크루 잔당으로 종건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냐며 유진에게 정신 차리라 말한다. 그는 종건이 육성의 천재라며, 육성은 타인에게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종건이 매 순간 자신의 천재성을 육성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종건은 가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평한다.

한편 응구와 탱구는 네놈들이 낄 자리가 아닌 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바로 제압당하고, 윤경헌과 이건우가 본인들은 낄 레벨 정돈 되지 않냐 물으며 공격하자 아니라고 일갈하며 한꺼번에 제압해버린다. 직후 권지태가 주먹을 날리고, 권지태의 전력의 복싱이 통하는 듯 했지만 종건은 뚫지 못하는 연타가 무슨 의미냐며 정권을 날리고 권지태는 피를 토하게 된다[28]. 하지만 이 틈을 타 채원석이 종건에게 심장 치기를 적중시키고, 이어 채원석의 CQC를 필두로 채원석과 권지태의 연계가 작렬한다. 종건은 이 연계에 언제 이렇게 강해진 거냐며 감탄하지만 타격은 전혀 받지 않은 상태였고, 채원석과 권지태를 아이키도로 날려버린다. 이어 장현, 김기명의 공격도 가볍게 역공하며 더 빠르고 강하게 몰아치라며 본인을 비참하게, 무력하게 만들라 말한다.

채원석이 본인의 아이덴티티인 기합을 넣지만, 종건은 그에게 틈을 주지 말라 일갈하며 연타를 날린다. 직후 그를 벽에 박아버리고, 우선 하나라 말하며 채원석을 리타이어시킨다. 하지만 뒤에서 날아온 성요한의 니킥을 맞고, 그렇게 치는 거라 말하며 주먹을 날리지만 유성의 도움으로 성요한은 공격을 피하게 된다. 이때 성요한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빅딜 잡기 당시 유성과 성요한이 싸웠던 장면이 나오며 둘의 합동 공격으로 종건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종건은 공중에서 뒤로 돌아 권지태에게 집중 안 하냐며 주먹을 날리는데, 이때 방만덕이 공격을 막아준다. 방만덕은 권지태에게 정신 차리라 말하고, 빅딜 잡기 당시 권지태와 방만덕이 싸웠던 장면이 나오며 방만덕은 본인들은 충심을 불태우고 진심을 녹여내어 종건을 쓰러트려야 하지 않냐고 일갈한다. 이어 방만덕의 올려차기, 바스코의 니킥, 쿠로다 류헤이의 사슬 공격이 가해지고, 사슬에 묶인 종건에게 이진성의 펀치까지 적중한 타이밍에 방만덕과 류헤이가 사슬로 종건을 묶어 일시적으로 그를 제압하게 된다.

사슬에 묶인 상태에서도 종건은 이제 무엇을 보여줄 거냐며 기대감을 보였지만 이때 류헤이가 뭐 잊은 거 없냐고 말한다. 류헤이는 종건이 이곳에 나타난 이유가 자신들과 싸우려고가 아니지 않냐 하고 이에 종건은 2세대들의 목적이 붉은 종이였음을 눈치챈다. 류헤이는 붉은 종이가 유진에게 넘어갈 거라 말하고, 이때 유성이 홀로 붉은 종이를 가지고 달려가는 모습이 나온다. 류헤이는 종건의 패배를 선언하고, 이에 종건은 조용히 진심이었다고 말한다. 2세대들이 본인을 죽이기 위해 모조리 덤비는 오늘을 기다려 왔는데, 고작 종이가 중요했고 그것 때문에 전력 중 유성을 보낸 거냐며 여흥이 다 식었다고 말한 종건은 놀이는 끝이라며 아주 살벌하게 분노하며 한 놈씩 죽여주겠다 말한다.[29]
파일:종건분노.jpg
2세대의 진짜 계획을 깨닫자 분노하는 종건
..진심이었다. 너희들이 나를 죽이기 위해 모조리 덤비는 오늘을 기다려왔어.
그런데 이게 뭐지? 고작 종이 때문에 전력 중 하나인 유성을 보내?
나는 진심으로 이 날을 기다렸는데 너희는 고작 붉은 종이가 중요했던 거냐?
너희들의 ㅂ신 짓으로 여흥이 다 식었다.
놀이는 끝이다.
한 놈씩 죽여주마.
박종건
한편 MCN 사옥에서 목욕을 하던 최수정은 공식 일정에도 없던 출장이 너무 많아졌다며 아버지인 최동수를 의심하고 있었다. 이때 뉴스에서 천량 개발과 관련된 유착이 드러났다는 소식이 나오는데, 최동수와 정치인 간의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과 더불어 천량 개발의 초기 자금도 미성년자들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확보한 자금이라는 내용이 나오고 최근 발생한 고등학생 실종사건과 최동수과 연관되어 있다는 제보까지 잇따르고 있다 하자 최수정은 크게 놀란다.

이때 최동수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중이었는데, 10명의 천재 중 한 명인 변 킴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었다. 변 킴은 기사로 돌고 있는 것들이 정황 증거도 없는 찌라시 수준이라고 하고, 몇몇 팩트가 있긴 하지만 그조차도 재판까지 가 봐야 감방 근처도 못 갈 것들이라고 하며 지금부터 시작될 언론전에 있어 자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런 변 킴조차도 붉은 종이 만큼은 막을 수가 없다며, 붉은 종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자 최동수는 저들 손에 넘어갈 일이 없다 말하며 재차 종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춘다.

한편 진심으로 분노하는 종건을 보며 권지태는 이를 허세로 판단하여 공격을 가하지만 종건은 사슬을 가볍게 부숴버리고 그대로 권지태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 그를 리타이어 시킨다. 이어 남은 2세대에게 다가가며, 본인은 2세대들과는 달리 죽인다는 말을 허세로 내뱉지 않는다 하고 이를 본 바스코는 금지기술 1번 '영웅'을 사용해 이미 지쳐있다고 판단되는 종건에게 달려든다. 이때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번너클 조직원들이 바스코만 희생시키고 싶지 않다며 함께 싸우게 해달라고 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바스코는 본인이 혼자 싸우는 이유가 번너클이 약해서가 아닌,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종건에게 모든 것의 원흉인 종건을 본인이 혼내준다며 니킥 연타를 날린다. 이에 종건은 잠시 놀라는 듯 했지만 부족하다며 역으로 니킥을 날려 바스코를 리타이어 시킨다.

다음으로 이진성이 속도의 경지를 이용해 종건에게 연타를 날리지만, 종건은 이를 뚫고 가볍게 이진성의 얼굴을 잡는다[30]. 종건은 이진성에게 잔재주가 늘었다 하며 한손으로 이진성의 얼굴을 뭉개버리고, 이진성은 다시 바디블로를 적중시킨다. 종건이 역으로 얼굴에 주먹을 날리자 이번에는 이진성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지공섭이 왜 종건과 싸우려 하는 거냐 묻자 그를 쓰러뜨리지 않는 이상 돌아오지 않을 성요한을 위해서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지공섭이 솔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자 사실은 만약에 본인이 종건을 이기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다고 이진성은 말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종건의 얼굴에 카운터를 꽂아넣는다. 하지만 결국 종건의 올려치기에 당해 이진성도 리타이어 당하고 만다.
파일:압종.jpg
권지태,이은태,이진성을 압살하는 종건
이를 본 김기명, 성요한, 장현이 동시에 덤비려 하지만, 종건은 아쉽다 평함과 동시에 네 놈들이 망쳐버린 승부라 말하며 도로의 난간을 넘어 점프한다.
회차 얼라이드, 일해회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천량 교전 (504화)
507~ 방만덕 VS 박종건 유성, 방만덕 리타이어 / 박종건 왼팔 골절
종건은 그대로 아래쪽에 있던 다른 도로에 있던 유성을 노린다.[31] 종건이 유성의 머리를 붙잡고 주먹을 날리려던 순간,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류헤이, 그 뒤에 타서 주먹을 날린 방만덕에 의해 저지당한다. 방만덕은 류헤이에게 유성과 붉은 종이를 맡기고, 류헤이는 이를 승낙하며 유성을 급하게 태운 채로 달려간다. 그 상태로 방만덕은 종건을 붙잡고 가드레일 아래로 뛰어내리는데, 이때 김부장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유진 쪽으로 시점이 넘어간다.

불안하냐는 김부장의 말에 유진은 현실을 살던 그 때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말하고, 최동수를 잡지 못한다면 돌아가게 되는 것은 만덕이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렇기에 방만덕이 종이를 꼭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종건은 담배를 피우며 방만덕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를 묻는다. 유진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유성과는 달리, 집단을 이끄는 통솔력과 누구와도 겨뤄볼 만한 힘이 있다고 방만덕을 고평가하며 종건은 지금이라도 방만덕에게 본인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회유한다. 이때 방만덕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유진, 유성, 방만덕이 좁은 사물함에 앉은 채로 이야기하고 있다.[32] 유진은 종건과 최동수를 잡지 못한 채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순 없다고 하는데, 각자 앉아있는 사물함의 벽에는 각자에 대한 온갖 욕설들과 조롱글이 새겨져 있었다. 그 상태로 유진은 눈물을 흘리며 붉은 종이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과거 회상이 끝난다.[33]

붉은 종이는 어느샌가 종건의 손에 넘어가 있는 상태였고[34] 종건은 소중하면 잘 챙겼어야 한다며 이제 어떡할 거냐 묻는다. 방만덕은 종건의 제안을 달콤한 제안이라 평하며 과거의 본인이라면 종건을 따랐겠지만, 지금은 그 녀석과 이상을 살아가기로 이미 약속했다고 말하며 옷을 찢는다. 종건은 자신을 죽이겠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이상이라 말하고, 이에 방만덕은 이상을 살기 위해 종건을 넘어야겠다 말하고 아프로 머리를 뒤로 묶으며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한편, 코지마 형제가 김기자를 데려가려 하지만 이도규가 김기자를 구해주러 온다. 이도규가 계속 말했던 미쓰 김이 사실 김기자였고 김기자는 이도규를 보며 극혐하는 표정을 짓는다.
파일:만종1.jpg
방만덕 VS 박종건
방만덕은 종건이 지쳤다고 판단하고 빠르게 전력을 쏟아내지만 종건은 방만덕의 정강이를 부러트리고 자신에게 올 것을 회유하나, 방만덕은 카포에라의 손기술로 종건을 공격하고 부러진 다리로 종건에게 카포에라를 날리지만 이를 간파한 종건이 그대로 방만덕의 무릎을 박살낸다. 이후 각오로 죽이면 켄타도 본인을 죽일 수 있다고 비꼬지만 방만덕은 처음부터 종건을 상대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온몸으로 종건을 잡고 유성과 함께 종건의 왼팔을 부러트린다.
파일:종뼈부.jpg
<rowcolor=#eee> 박종건의 왼팔을 부러뜨리는 유성
하지만 종건의 팔을 부러뜨린 것과 동시에 공격한 유성의 무릎도 함께 박살난다. 종건은 방만덕과 유성을 박살내고 죽일 작전을 짜야지 팔만 부러뜨려서 어쩌자는 거냐고 한심해한다. 종건은 붉은 종이를 들고가려 하지만 김기명, 장현, 성요한이 종건을 가로막는다. 종건은 그 놈 보기 전에는 못 죽는다며 곤란해한다.

5.4. 4대 크루 복수전

team ROUTELABLE - War 4 & For Victory
회차 얼라이드, 일해회 및 협력자들 vs 비고 결과
천량 교전 (509화)
509 김기명, 장현 VS 박종건 김기명, 장현 리타이어/ 박종건 우측 완부 및 흉부 부상
509~511 성요한 VS 박종건 성요한 리타이어, 박종건 좌측 안와 골절
파일:종잡4대크루.jpg
박종건 VS 장현,김기명,성요한
종건은 4대 크루가 불행한 이유는 자기 탓이 아니라[35] 너희가 무능해서 그런게 아니냐며 도발하고 성요한, 김기명, 장현은 개소리 지껄이지 말라며 동시에 종건을 공격한다.[36] 종건은 정말 자기가 없으면 행복했을거라 생각하냐며 셋을 상대하고 장현이 달려들어 종건과 1대1 상황이 된다.

장현은 종건이 그 날 오지 않았다면 모두가 행복했다며[37] 분노하고 장현은 야성을 사용해서 종건의 몸에 자상을 입히고 김기명이 뒤에서 기습한다. 종건은 김기명에게 빅딜을 구해달라고 할 땐 언제고 이렇게 뒤통수를 치는게 네 낭만이냐며 비난한다. 김기명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뭐든 할 수 있지만 이 싸움은 아니고 이건 김기명이라는 한 사람이 종건에게 복수하는 거라고 한다.

종건과 싸우기 전, 한신우는 김기명에게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굳이 종건에게 복수해야 하냐며 기명을 말리지만 김기명은 종건을 잡지 못하면 계속 과거에 사로잡혀 있을 거라며 그 때의 무력함을 딛고 일어서고 싶다며 불법 또또 때 종건에게 당했던 때를 회상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사람에게 복수하는 거라며 빅딜은 빠지라고 하지만 권지태, 이건우, 윤경헌도 김기명의 동생으로서 따라간다.

회상이 끝나고 김기명은 종건을 쓰러뜨리는 날을 기다려왔다며 종건을 공격하지만 종건은 뚫지 못하는 연타는 의미가 없다며 반격한다. 김기명은 극복의 경지를 발동해 버티고 종건의 방어를 뚫고 데미지를 준다.[38][39] 그리고 장현이 공격하려고 하지만 종건의 반격에 둘은 한꺼번에 쓰러진다. 종건은 지친 듯 숨을 몰아쉬고 성요한이 종건에게 다가간다. 종건을 성요한을 기다렸지만 어차피 눈이 정상이 아니니 큰 기대는 안한다고 한다. 하지만 성요한은 박진영에게 받은 안약을 꺼내 눈에 넣고 흐릿해진 시야가 뚜렷해진다.
파일:눈정상성.png
시력이 돌아온 성요한
됐어 보인다.
성요한
이후 성요한은 정상의 시력으로 박종건을 밀어붙이며 어느정도 대등한 전투를 이어가게 되고 박종건은 점점 자신이 밀림을 직감한다. 이후 성요한이 "카피 뿐만이 아니다"라는 김부장의 언급과 함께 이제까지의 학습된 모든 기술들을 한번에 꺼낸다. 성요한은 이제까지 쌓아올린 기술들을 자신만의 길로 쏟아내며 마치 CQC와 비슷한 연출을 통해 박종건을 몰아붙인다.

그럼에도 박종건은 쓰러지지 않고 계속해서 반격하게 되는데...
파일:종잡무빙성.jpg
파일:무형석의 육체로 성태훈의 발차기를 카피하는 성요한.jpg
<rowcolor=#eee> 정상의 시력으로 무형석을 카피하는 성요한

성요한은 무형석을 카피하기 시작하고 무형석의 육체로 온갖 기술들, 태권도, 1080도 발차기까지 선보이며 박종건을 압살하기 시작한다. 박종건은 패배를 직감하며 성요한에게 긴장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전력을 다한 성요한의 힘에 의해 한 차례 일시적으로 쓰러지며 잠시 다운당하게 된다.

그렇게 박종건에게 타격을 가하자 점점 밀리던 박종건은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되고[40] 결국 무형석을 카피한 성요한에게 박종건은 한 차례 다운되게 된다.

전력을 다해 드디어 박종건을 쓰러뜨린 성요한은 그제서야 어머니께 전화하며 상황을 마무리하기 시작한다.
파일:종성4.jpg
박종건을 쓰러뜨린 성요한

그렇게 성요한은 어머니에게 전화하며 종건이 쓰러진 것으로 모든 상황이 끝난 것 같았으나, 종건은 다시 일어나 더 매섭게 성요한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성요한은 안약의 부작용으로 눈이 더 흐려지던 차였으나, 종건을 잡기 위해 안약을 더 넣으며 종건과의 2차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아드레날린으로 일시적 무통상태가 된 종건은 무려 부러진 왼팔로도 성요한을 가격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다시금 성요한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종건은 이제까지 언급하지 않은 카피의 한계를 언급하며 '아류는 원류를 이기지 못한다'고 매섭게 그를 몰아가기 시작한다.

종건에게 가격당하며 서서히 정신을 잃어가는 성요한은 이도규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이도규는 '카피만으론 종건을 절대 잡을 수 없으며, 종건을 잡기 위해선 성요한만의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그와 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성요한은 여러 카피들을 섞은 성요한만의 새로운 발차기로 종건의 왼쪽 눈에 부상을 입히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종건을 끝장내기 직전, 무리한 싸움으로 인해 성요한은 결국 기절하고 만다. 경지를 넘은 줄 알고 나름대로 기뻐했던 종건은 갓독편과 정반대로 '종합적으로 1등'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붉은종이와 함께 자리를 뜨려한다.

이내 서성은이 종건의 앞에 나타나며 종건은 싸우려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하지만, 서성은은 자신은 싸우려는 것이 아닌, 그분의 뜻을 전하려 온 것이라며 자신의 잔을 받고 최동수를 배신하라는 준구의 뜻을 전한다.[41][42]

한편, 준구는 한 건물에서 술잔을 마시며 그의 대답을 기다린다.

김준구는 서성은에게서 서로 죽이기로 한 약속을 지켜라. 라는 종건의 답변을 듣게 되면서 종건이 끝까지 생각을 바꾸지 않았음을 받아들이고는 마찬가지로 기대도 안 했다면서 죽여달라면 죽여줘야겠다며 직접 진검을 들고 건물에서 나서 종건에게 향한다.

한 편, 종건은 최동수에게 붉은 종이를 회수했다고 보고했으며 최동수는 그 말에 잘했다는 짧은 칭찬과 함께 그대로 자신에게 가져오게 하여 직접 자신의 눈 앞에서 직접 찢어놔야 속이 후련하겠다고 답한다. 종건이 위치에 대해 묻자 자네의 거처라는 최동수의 짧은 답변과 함께 통화가 끝난다.

그 무렵 유진은 종건의 거처로 향하면서 오토바이로 독자적인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요원인 류헤이에게 종건을 쫓는 대신 종건과의 사투로 크게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한 유성과 방만덕을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당연히 상황이 상황이라 정에 휘둘리지 말라고 쫓아야 한다는 류헤이의 강력한 주장에도 유진은 부탁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은 그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다시 부탁한다. 결국 류헤이는 그런 유진의 부탁을 어떻게 거절하겠냐며 일단 병원에 놓고 오겠다는 말과 함께 전열에서 이탈한다.

이에 통화를 하고 있던 김부장이 붉은 종이를 포기한 것 같으니 두 사람이 있는 병원으로 가겠냐며 질문하자 붉은 종이 포기 안했어요라는 답변과 함께 어차피 종건은 최동수에게 갈 것이고, 두 사람이 만나는 곳은 종건의 거처가 될 것이라고 답한다. 더불어 김부장이 어떻게 그걸 확신하냐고 말하자 종건의 거처에 최동수가 자신을 협박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고 답한다. 결국 유진이 파악한 최동수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의 약점인 붉은 종이의 완전한 파기와 유진의 약점을 확보하면서 완벽하게 이 구도에서 우위를 서게 되는 것이었다.

이윽고 유진이 도착한 곳은 일전에 종건이 박형석을 직접 단련시키고, 준구가 따로 종건을 찾아오기까지 한 고물상. 고물상에 도착한 유진을 보며 백호인력조차 파악하지 못한 종건의 거처를 어떻게 알았냐는 김부장의 질문에 얼라이드와 휴전하는 조건으로 박형석이 몇 시간 전에 알려 준 정보에 따라 도착하게 되었다면서 이제는 거처가 아닌 무덤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진은 김부장에게 종건이 도착하면 붉은 종이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우선 거처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 최동수를 만나러 가자고 말하면서 최동수부터 제압하자는 식으로 김부장에게 제안한다. 이때 최동수, 종건을 상대하기에 매우 부족할 것 같은 일해회의 부하들을 왜 데리고 왔냐는 김부장의 질문에 유진은 자신에게 있어 붉은 종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며 최동수가 가지고 있을 자신의 약점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꺼내는 것으로 종건의 거처인 고물상에 자신의 부하들을 통해 불을 놓는 수를 둔다.

그 약점이 무엇이냐는 김부장의 질문에 다름아닌 자신의 과거, 일해회의 약점이 되는 물건이라고 답하는 유진은 이 거처가 타버리는 것으로 그것이 불길에 타버렸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이 곳이 아니라면 최동수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최동수에게서 자신의 약점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게 문을 열면서 들어가게 된다.


최동수 역시 자신에게 찾아온 누군가를 두고 종건이 아닌 다른 사람이 찾아왔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하는데,

유진 : (뭐야, 아무도 없다고?)
김부장 : 회장님,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유진 : ...일단 이곳도 소각해주세요.
유진 : (종건이 붉은 종이를 확보한 시점에 최동수가 이곳에 도착해 있어야 하는데?)

다름아닌 종건의 거처로 여겨진 고물상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 시점 최동수는 전혀 다른 곳에서 유진 일행도, 종건도 아닌 전혀 다른 누군가와 만나게 된 것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서둘러 하나 밖에 없는 결론을 내린 유진은 자신들이 있는 이 고물상이 종건의 거처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급히 박형석에게 통화를 건다.

5.5. 최종 국면

team ROUTE (Aferpayback) - 백귀(白鬼)

유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은 것은 다름아닌 종건의 거처가 고물상이라고 알려준 장본인인 박형석, 당연히 종건에게 리타이어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작은 형석이 아닌 1계열사에서 비로소 풀려나 다시금 전력으로 돌아오게 된 큰 박형석이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박형석에게 이게 무슨 트롤짓이냐면서 최동수가 남았는데 이래도 되겠냐며 압박을 가하는 유진의 질타에 박형석은 오히려 트롤짓은 처음부터 네가 한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처음부터 유진에게 붉은 종이가 아닌 다른 것에 더 중요했다면서 그의 행동에 대해 간파했음을 드러낸다. 붉은 종이가 진짜 중요했다면 일해회와 협력중인 백호인력까지 써서 붉은 종이를 빼앗았을 거라면서 겉으로만 붉은 종이가 중요하다는 움직임을 보였을 뿐, 사실은 종건의 거처에 있는 유진 자신의 약점이 더 중요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유진이 박형석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도 결국은 종건의 거처라는 키워드를 박형석이 쥐고 있었음을 알았기에 박형석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고, 종건이 종이를 빼앗으러 천량에 나타날 걸 알면서도 거처에 집착한 것으로 박형석은 종건의 거처에 유진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이윽고 박형석은 자신의 눈에는 최동수나 유진 둘 다 똑같은 악인이라면서 유진의 계획대로 이뤄지게 놔 둘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으로 진정한 자신의 목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고 유진은 그런 박형석의 말에 인정하면서 감당할 수 있겠냐고 하자 박형석은 일해회도 다시 잡을 생각이라는 것으로 완벽하게 다시 일해회와 적대하게 되었음을 드러내면서 유진의, 일해회의 약점은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선언한다.

결국 유진은 박형석에게 지금 어디냐고 묻게 되며 박형석은 그런 유진의 질문에 진짜 종건의 거처라고 말하면서 눈 앞의 최동수와 다시금 마주한다. 결국 최동수가 종건이 아니라 놀란 대상은 다름아닌 박형석인 것이다. 거기에 주변에 드러난 곳은 다름아닌 과거 이지훈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진입하고 종건과 마주했던 장소인 폐교였다.

두 사람의 통화를 조용히 듣고있던 최동수는 유진을 속이고 이 곳에 왔다는 것으로 자신과 유진을 잡겠다는 것이 허세가 아니란 것을 인정하고는 어떻게 이 폐교가 종건의 진짜 거처인지 알게 되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박형석은 과거 폐교에서 찾았던 이지훈의 흔적들과 사물함에 있던 최동수의 과거 사진이 이 곳에 있었음을 말하면서 이 폐교야말로 최동수의 중요한 것들을 모아두는 장소라고 말한 뒤 그걸 누구에게 지키게 했을지에 대해 자신의 추리를 말한다.

답은 결국 최동수가 가장 신임하는 대상인 종건. 거기에 김준구의 경우 최동수가 직접 곁에 두고 같이 다니고 있었으니 종건이 하는 일은 따로 있었다고 생각했으며 지난번 폐교에서 그와 만난것을 토대로 이 곳이 진정한 종건의 거처이자 최동수와 종건이 만나는 최종 접선 장소임을 간파했던 것이다.

박형석의 추리에 최동수는 지난번 그와 마주했을 당시보다 훨씬 더 진상에 도달하고 파악하는 모습을 느끼면서 더 이상 바닥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이 아님을 인정하고는 과거 자신이 준 미션을 달성했다고 봐도 되겠다고 말한다. 물론 박형석은 그런거에 관심도 없다면서 타인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짓밟고 사람을 벌레 취급하는 놈들, 그런 놈들을 막기 위해 자신이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박형석의 이런 말에 최동수는 보면 볼수록 닮았다고 말하고 박형석이 의문을 가지는 틈을 보이자 그대로 재빨리 공격에 임하고, 박형석은 그런 최동수의 공격을 막아낸다. 최동수는 이미 끝났다면서 종건이 이 곳이 당도한다면서 절대 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말하지만 박형석은 오히려 최동수에게 반격하면서 붉은 종이가 도착할 일은 없다고 단언하다. 정문에 그 남자가 기다리고 있다 라는 말을 덧붙인다.

그 무렵, 폐교로 들어가는 종건에게 누군가 담배를 던져주고 종건은 그 담배를 보며 자신이 피우던 담배도 모르냐고 섭섭하다는 식으로 빈말을 꺼낸다.
파일:약속준구.jpg
종건을 상대로 진검을 꺼내는 김준구
시끄러워, 지키러 왔다. 약속.

그리고 그런 종건을 기다리고 있던 김준구는 지난번 박종건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왔다면서 곧바로 진검을 뽑아들고는 임전 태세에 돌입한다.

5.6. 종건 VS 준구 / 무형석 VS 강다겸

team ROUTE - 칼의 춤 & 백귀 (Rock Ver.)
큰형석은 주먹을 거두며 최동수에게 어째서 자신을 보고 강다겸을 뛰어넘으라고 하였는지를 묻고, 최동수는 큰형석을 자신의 사람으로 키워 강다겸의 대항마로써 세우려 했다고 밝히며 두개의 몸에 대해 묻는 큰형석을 향해 자신의 사람이 된다면 모든 것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내 등장한 강다겸에 의해 기절하고 강다겸과 최동수는 대치한다.

그시각 정문에선 진검을 든 준구와 만신창이의 종건이 결투를 벌이고 있었다. 종건은 최동수를 배신한 이유를 묻고, 준구는 일하는 건 자신들인데 혼자 다 해먹는 최동수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음을 말하면서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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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건과 맞서는 준구
종건은 준구가 검을 뽑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준구의 동작을 제한하며 근접전을 펼치지만 이내 준구가 칼을 뽑아버리자 학교 정문의 손잡이를 둔기로 삼아 톤파로 대응한다. 서로 톤파와 검도를 사용하며 난전을 벌이나 준구는 '억지로 웃지마'라는 진지한 어조로 종건의 둔기를 조각내버리고 자신은 약해질 대로 약해져 버린 종건을 베어버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종건은 '어리광 피우지 마라, 세상은 결과다' 라고 응수한다. 그러자 준구는 그에게 칼도 아깝다며 주먹으로 종건을 타격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아는 종건은 자신의 주먹에 맞지 않는다 말한다. 이내 종건이 빈틈을 발견해서 파훼하려 하지만 준구는 부러진 안경다리로 역으로 종건을 찌르며 자신이 아는 종건은 지쳐서 상대에게 매달리지 않고, 전혀 재밌지 않다고 씁슬해한다.[43] 종건은 자신은 여전히 전력이라고 웃으며 준구를 때리지만 준구는 자신이 아는 종건은 주먹 한방으로 자신을 쓰러뜨린다최동수는 이미 이지훈이 죽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지훈의 계획이 최동수 살해였음을 밝히며, 준구는 종건의 목을 베어버리며 끝까지 최동수만 본다며 씁슬해한다.

한편, 폐교에선 기절했던 큰형석이 무의식으로 깨어나 강다겸과 매치가 잡힌다. 또한 김준구는 박종건에게서 새로운 무언가가 깨어났음을 느끼며 '종건은 아닌거 같다'며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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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의식에 돌입한 박종건.jpg
<rowcolor=#eee> 무의식에 돌입한 박형석과 박종건

큰형석은 강다겸을 덮쳐 함께 창문 밖으로 떨어진다. 강다겸은 무의식은 까다롭다 말하며 둘은 공방을 나누다 이내 야마자키의 무의식과는 다르다며 종건과 준구의 사이드로 시선을 돌린다.

준구는 자신의 앞에 서있는 종건의 내면에 종건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들어있음을 깨닫고 공격하나 종건이 공격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는 종건의 내면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종건이 아니며, 과거 종건과의 첫만남에서 그에게 들었던 누군가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는 칼집을 칼로 잘라 이도류의 형태로 만들어 그에게 종건을 다시 데려오라 말하나, 종건은 준구가 반응할 수 없는 속도로 준구를 공격한다. 이에 준구는 아예 발을 잘라버릴 작정으로 종건의 다리를 베었지만 베어지지 않았고, 그를 '야마자키에서 만든 괴물'이라 칭한다. 그렇게 다시한번 공격을 넣어 이번엔 종건의 입에 칼을 넣었으나 종건은 준구의 팔을 부러뜨리고 입으로 칼날 끄트머리를 부러뜨려 준구의 부러진 팔에 박아넣는다. 난전 끝에 준구는 종건을 월광 제 0검 월식으로[44] 종건을 묶어놓는 데에 성공하나 문제는 심장을 찌르는 기술인데 아까전 칼날이 부러져버려 심장에는 아슬아슬하게 닿지 못했고 이내 종건은 준구를 리타이어시킨다.

한편 강다겸과 싸우던 큰형석은 종건에게로 눈을 돌리며 이내 종건과 큰형석이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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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ee> 무의식으로 싸우는 박형석과 박종건

5.7. 무의식의 끝

유진은 이지훈과의 통화에서 경찰을 이끌고 최동수를 잡으러 폐교로 가고 있다고 전하며, 이지훈한테 딴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45]

종건과 무형석은 대등하게 겨루는데, 이지훈의 해설에 의하면 종건의 무의식은 격노한 야수, 박형석의 무의식은 차가운 기계에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천량때의 미숙한 자신이었다면 저들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었다고 예상하고, 또한 김준구는 종건의 무의식은 지치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동귀어진의 기술을 사용했지만 오히려 종건의 몸이 반응이 느려지고 있기 때문에 원래 방식대로 싸웠어야했다고 해설한다. 이후 무형석이 종건에게 일격을 날리고 폐교 창문에서 떨어지자 종건의 무의식이 해제된다. 그러나 종건은 상대의 전투능력에 맞춰 상대한다는 박형석의 무의식의 모순점이자 약점을 공략해 무형석을 쓰러트린다.[46]

[ 2세대와 연전을 치른 후의 박종건의 몸 상태 (열람 시 고어함 주의) ]
||<table align=center><width=450><nopad>파일:박종건 몸상태.jpg ||
박종건의 몸 상태

전투 직후 몸이 만신창이가 된[47] 종건은 이제는 정말로 한계가 찾아왔는지 팔을 덜덜 떨며 담배도 들고 있지 못하게 된다. 이때 붉은 종이를 회수한 이지훈이 담배를 쥐어주며 웃으면서 종건을 잡았다고 말한다.[48]

5.8. 최동수의 최후

종건은 걸레짝이 되어버린 몸으로 이지훈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보려 덜덜 떨리는 주먹을 쥐지만, 이지훈은 그는 최동수를 위해 충분히 잘해주었고[49][50], 본인도 끝내고 싶진 않으나 상황이 따라주질 않는다며 본인 뒤에 도착한 수많은 양의 경찰차와 버스, 방송국 차량들이 비춰진다. 이내 이지훈은 최동수의 최후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며, 당신이 카메라 앞에서 싸우는 것은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인파속으로 사라진다.

근방에선 유진과 김부장, 홍경영이 최동수와 종건을 찍기 위해 몰려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51]

그시각 한겨울은 학교 옥상에 서있는 최동수를 찍으며 그를 폭로하기 시작하고, 여러 언론이 동시다발적으로 그와 4대 크루에 대한 기사를 올리고 방송하기 시작한다. 최동수는 애써 부인하며 변 킴또한 그를 변호하지만, 종건이라는 증거가 있었다. 그러나 종건또한 4대크루는 자신이 벌인 일아라 말하나, 4대크루 뿐만이 아닌 백결 납치 사건에 대한 혐의로 최강미는 그를 체포하려 한다. 그러나 그 장소에 백결이 최동수를 변호하며 나타나버리고 여론은 오히려 최강미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겨울 앞에 박형석이 이지훈에게 받은 붉은 종이를 들고 모든 것을 폭로하기 시작하자 여론은 급속도로 반전되기 시작한다. 그자리에 있던 반 최동수 인물들은 모든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모든 일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되던 찰나, 최동수는 몸을 던져 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그 모습에 홍경영과 최강미는 경악했고 유진 이지훈은 분노하였으며[52], 종건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의 최후를 확인한다.

5.9. 그 후

박형석은 새로운 몸으로 박범재가 일하는 카페에서 종건과 싸웠던 장현, 이진성, 이은태를 만난다. 최동수의 죽음이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들을 회상하며 최동수의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박형석은 그의 장례식장을 조문하며, 그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리려 했지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씁슬해한다. 그러던 와중 뒤에서 나타난 최수정은 이는 두 박형석 모두에게 책임이 없으며, 그가 생전 수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살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결국 그가 저지른 짓의 업보라며 오열한다.[53]

한편, 최강미와 홍경영은 대화를 나누며, 그의 사후 재산에 관한 내용에 대해 조사한 내용들을 되짚어보며, 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죽었는지 의구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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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차례대로 어머니와 재회한 성요한, 그리고 그들을 보며 흐뭇해하는 김미루와 진호빈, 다시 모인 재원고 일행을 보여주며 흐뭇하게 마무리짓나 싶었으나...

치료를 마친 김준구는 서성은과 함께 공항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설의 숨겨진 자식과 만난다.

사람들은 이런 힐링이 싸우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고 한다

6. 결과

2세대의 주요 전투원들이 박종건에게 모두 패배하였으며, 박종건 또한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한 편 유진, 최강미, 홍경영 등은 최동수를 저격하게 되고, 박형석이 가져온 붉은 종이를 통해 최동수의 약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데에 성공하게 되면서, 최동수는 투신자살로써 사망하게 된다. 또한 최동수와 김준구의 죄를 모두 뒤집어 쓴 박종건은 경찰에게 체포되며 수감되게 된다. 박종건의 체포와 홍경영의 도움을 통해 시력을 회복한 성요한은 어머니와 다시 재회하며 싸움판에서 은퇴하게 된다.
  • 최동수의 몰락 및 사망
  • 박종건의 체포 및 수감
  • 성요한의 은퇴 및 갓독의 와해
  • 박형석과 유진의 동맹 결렬
  • 강다겸의 일해회 약점 확보
  • 김준구와 김기태의 만남
  • 빅딜 수배 해제 및 재결합
  • 권지태가 권백호의 비디오 획득
  • 곽청호, 팽진양 체포 및 수감

6.1. 양 측 피해 규모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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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용된 BGM

  • D-Day & 어둠 & 주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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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ch me if you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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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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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0. 기타

  • '종건 잡기'라는 타이틀과 달리, 작가가 피셜로 '종건은 끝까지 가는 캐릭터'라고 말한 적이 있기에 앞선 호스텔 잡기와 빅딜 잡기와 달리, 일해회측이 좋게 봐도 피로스의 승리이고, 패배할 가능성도 크다고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작가 자신이 한 말도 잘 안 지키고, 자꾸만 스토리를 엉뚱하게 만드는데, 도가 터서 이번에도 과연 스토리를 어떻게 써나갈지가 관건이다.[60]
  • 외지주의 암흑기라 평가받는 천량편 다음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라 첫화부터 9점대 초반으로 별점이 낮은 편이다.
  • 대부분의 스토리가 도로 위에서 진행되며 등장한 모든 전투가 도로에서 일어나는데, 아무도 위험을 느끼지 않는다(...).[61]마태수, 곽지창이 달려오는 차를 내려쳐서 우그러뜨리는 거 보면 자동차 정도는 더 이상 이 세계관 인물들에겐 위협이 안 되는 모양이다
  • 작중 최초로 2세대 전투원들에게 종건이 전력을 내는 장면[62]이 나왔으며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63]
  • 초반의 목표는 종건 붉은 종이였으나, 후반부 유진의 반전으로 진짜 목표는 일해회의 약점 제거 였음이 밝혀진다.

[1] 일해회 측에서 포섭한 것으로 보인다. [2] 호스텔과 빅딜을 잡은 것도 최동수를 잡을 때 방해될 것을 치운 것이다. [3] 당시 상황이 담긴 병원 CCTV의 모든 하드 디스크가 도둑맞은 상황이었고, 외부의 CCTV와 목격자 정보도 지역 일대가 정전 상황이었던 것 때문에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4] 이때 강다겸을 제외한 세 명은 각자 경호원을 데리고 왔는데, 유진은 김부장, 홍경영은 알렉산더 소피아, 최강미는 아레스 소속 남실장을 호위로 데리고 왔다. [5] 마가미 켄타, 사토 카즈마, 지창용, 이도수, 장진혁, 이승한, 이병찬, 강무배, 권승룡, 박희망, 박소망, 황호, 위태곤, 하후성, 노안을 포함한 상당수의 일해회 병력들. [6] 이를 보면 홍경영이 HNH 그룹의 사냥을 준비하고는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가진 정보는 많이 빈약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깡패소굴인 외지주 세계관 내에서 H그룹 출신 전투원은 전무하고 그나마 커넥션이 있는 전투원도 박형석 한 명이니... [7] 종건이 야마자키파의 아들이자 최동수의 오랜 조력자라는 정보이다. [8] 최수정이 지분을 넘겨받고 있을 가능성도 제시되었으나 최수정은 이미 최동수에게서 돌아선 지 오래이기에 단순 혈육이자 대립관계인 최수정보다는 오랜 조력자인 종건 쪽이 넘겨받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9] 어떻게 위치를 알았고, 애초에 이날 언제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는지를 알았는가는 불명이다.(...) [10] 이때 홍경영은 내가 너같은 깡패 새끼는 아니니까 이 자리에서 잡지 않겠다며 최동수의 말을 그대로 맞받아쳤다. 실제로 최동수의 전투력이 종건급의 전투력임은 명확하지만 이미 종건급이라 평가받는 김부장과 소피아, 그리고 1세대 왕급에 버금가는 남실장 셋과 싸워 동시에 이길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었다. [11] 최동수가 야마자키파와 결탁했다는 증거물이다. [12] 종건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굳이 박형석이 찾아간 이유도 박형석이 종건을 설득해서 평화롭게 일을 해결한다는 일말의 희망에도 가능성을 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3] 다만 이때의 박종건은 상당히 테크니컬하게 싸운 편이었는데, 513화에서의 김준구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종건은 진심으로 싸울 때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아이키도 등의 유술보다는 극진공수도를 기반으로 전력으로 치고받는 박투술을 채택한다. 다르게 말하면 이 싸움은 종건이 봐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자신의 기술들을 한개라도 더 카피하고 한 대라도 더 때려보라고 가르치듯이 한 싸움이었다는 것이다. [14] 이때 켄타를 줄곧 무시했던 종건답게 그를 보면서도 누구더라라는 반응을 보인다. [15] 일대종사, 시로오니, 또 다른 전설의 아들 [16] 한편 이도수는 "드디어 내 연장을!"이라고 말하면서 겨우 연장을 꺼내며 덤볐지만 바로 당했다(...). [17] 장현, 채원석, 조응구, 강탱구 [18]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19] 쿠로다 류헤이, 방만덕, 유성 [20] 성요한 [21] 이은태 [22] 이진성 한정 [23] 이 장면을 보면 478화에서 나온 종건 잡기의 예고 컷과 거의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인물들의 옷이 검은색 위주의 옷으로 바뀌었다는 것, 바스코의 왼쪽에 있던 유성이 없어졌다는 것, 이미 리타이어한 박형석 대신 권지태가 서 있다는 점 정도. [24] 이때 장현이 일행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종건만 없었다면 호스텔의 비극은 없었다고 말한다. [25] 김기명이 드디어 만났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26] 쿠로다 류헤이는 이전과는 다른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했는데, 종건에게 오랜만이라고 말하며 대치한다. [27] 이진성은 등장하며 박형석이 당했다는 것을 직감한다. 종건과 가장 먼저 대치했을 박형석이 오지 않았다는 건 종건에게 가장 먼저 당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 [28] 여담으로 이 때 종건이 권지태의 공격을 버티며 녹색 이펙트가 연출되게 되는데 이를 보며 맷집의 경지를 연상시킨 독자들도 있었다. 경지 없이도 경지가 연상될 정도의 맷집을 가졌다는 해석도 된다. [29] 지금까지 종건이 인상은 몇번 찌푸렸을지언정 진심으로 분노를 표출한 적이 사실상 없었음을 생각하면 종건이 얼마나 이 싸움을 기다려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30] 이 때 속경 상태의 이진성을 실수 한 번 없이 완벽하게 잡아내는데, 경지 없이도 경지가 연상될 만큼의 강함이 연출된다. [31] 이때 나오는 장면의 연출이 상당히 아스트랄하다(...). 너무 놀란건지 종건이 있던 곳을 빤히 쳐다보고만 있는 4대 크루 헤드들, 멋지게 점프하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기울어져서 낙하하고 있는 종건, 이를 모른 채 아랫쪽에 있는 도로에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유성까지... 이 모든 게 큰 장면에서 동시에, 작게 묘사되다 모니 상당히 연출이 묘해졌다. [32] 이때 체격이 작은 편인 유진과 유성은 공간이 좀 남게 잘 앉아 있는데 반해 방만덕은 자세를 다소곳하게 했는데도 꽉 끼어있는(...) 모습으로 겨우 앉아있다. [33] 유진과 방만덕, 유성의 감정선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진의 표정이 과거 정상회담 때 첫 등장했을 때의 얼굴을 그대로 복붙하고 눈물만 그려놓은 장면이라 이질감이 약간 있는 편이다(...). [34] 류헤이와 유성도 금고가 어디갔냐며 급하게 찾는 것으로 보아 유성을 잡으려는 종건을 류헤이와 방만덕이 막는 그 찰나의 순간에 뺏은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전 컷들에는 종건의 손에 담배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었던 데 반해 이 컷에서 갑자기 종건이 붉은 종이를 가지고 있다. [35] 실제로 성요한이 불행한 이유는 종건이랑 별 상관이 없으며, 호스텔의 비극 역시 종건보다는 장현에 대한 왕오춘의 과도한 집착에서부터 나온 트롤링이 더 크다. 다만, 호스텔의 경우 종건에 의해 왕오춘의 집착이 심해졌다거나, 종건에 의해 김혜은을 찾아가지 못했다는 식으로 푼다면 대충 설명은 되긴 한다. [36] 이때부터 붉은 종이가 아예 사라진다. [37] 혜은이 아직 살아있고 왕오춘도 살아있으며 호스텔의 모두가 호스텔 청과라는 가게를 운영하는 미래를 아직까지 꿈꾼다고 한다. [38] 이때의 펀치의 강도가 정말로 어마어마했는지 이것에 얻어맞은 종건의 모습에 색 반전이 일어난다. 그런데 색 반전을 준 효과가 어딘가 조금 이상해서 재차 반전을 시켜보면 종건의 초점이 흐려진 눈을 자세히 보면 무의식이 풀리고 역안의 상태가 풀린것처럼 보이는데 이때의 종건의 모습은 김기명의 외모와 매우 흡사하다. [39] 파일:무의식이 풀려버린 박종건.png [40] 실제로 박종건은 작중 최초로 패배를 직감했으며, 이후 실제로 패배하게 된다. [41] 서성은은 자신은 종건덕분에 현재 본인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며 오히려 고맙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42] 이에 종건이 대답하지만 화면이 넘어가며 그의 대답은 밝혀지지 않는다. [43] 이때 비와 합쳐져 마친 준구가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44] 작중 처음 나온 이름이 붙은 준구의 검술이다. [45] 이지훈이 따로 어떤 일을 꾸미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46] 이때 과거 종건이 최동수를 만났을때 회상이 나오는데, 종건이 최동수와 함께한 이유는 다름아닌 최동수의 최후를 지켜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47] 기존 2세대들 및 진검 준구와의 전투에서 얻은 상처와 더불어 팔이 더욱 심하게 부러지고 피가 철철 흐르는 상태이다. [48] 단 이지훈과 종건이 싸움을 이어나갈 확률은 적다. 일단 종건의 몸은 담배 하나 들기 힘들 정도로 만신창이며, 무형석과 무종건의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라고 언급된데다, 전투 태세를 갖췄을 때의 종건의 상징과도 같은 비가 그쳐버렸다. [49] 이때 종건에게 학살당한 일해회 간부급 15명, 터널을 빠져나오며 윤경헌을 부축하는 응구 탱구 그리고 이건우, 쓰러진 채원석, 이진성, 이은태 권지태, 병실에 누워있는 방만덕 유성을 착잡하게 바라보는 쿠로다 류헤이, 걸을 수 있냐며 장현을 부축해주는 김기명, 난전 끝에 싸늘하게 쓰러진 성요한 친구들에게 부축받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을 받는 김준구가 비춰진다. [50] 쓰러진 일해회 간부들은 첫번째 장면에서는 이도수, 사토 카즈마, 장진혁, 마가미 켄타, 이병찬과 그 외 2명. 2번째 장면에서는 박희망, 박소망, 노안, 위태곤, 하후성, 황호, 지창용, 권승룡이다. 나머지 둘은 알아보기 어렵지만 정황상 이승한과 강무배로 추정된다. 그 와중에 지창용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몸통이 안그려지고 머리만 그려져 호러를 유발한다... [51] 그시각 유진의 약점은 이지훈이 가져간 상태였는데, 유진은 이지훈이 어떻게 자신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의아해한다. [52] 작중 이지훈이 처음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리면서까지 분노를 표출하였다. [53] 이도규만이 그가 좋아하는 양주를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54] 사실 진호빈은 전쟁에 참여했다고 보기에도 뭐한게 천량에서 붉은종이를 얻은 후로 나오질 않았다 [55] 진짜 은퇴할 정도로 다친 건 아니고 스스로 평범하게 살고 싶기에 은퇴한 것이다. 눈 수술도 받았기에 언제든지 전투원으로 활약 가능한 상태이다. 이진성이 깁스로 온몸을 칭칭 감은것에 비해 반창고 몇개만 붙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56] 아예 왼다리 뼈가 아작이 났기에 영구적인 장애를 입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57] 상처의 깊이를 보면 경동맥이 잘린 것으로 추정 [58] 경동맥은 잘릴 경우 즉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급소지만 그 뒤로도 여러번의 싸움을 하고, 최동수를 변호까지 하는걸 볼때, 완전히 잘리지 않았거나 기이할 수준의 회복능력으로 살아있는 것 알 수 있다. [59] 심지어 왼쪽 눈은 교도소에 수감된 후에도 피멍이 남아있을 정도이다. [60] 다만 종건이 스승은 제자가 죽여주는게 도리라 말한 것처럼 종건 자신도 박형석에게 죽을 확률이 높다. 아예 종건도 박형석에게 너는 날 죽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61] 외지주 등장인물 전반의 능력치와 전투력이 이미 초인의 범주에 들어갔으므로 더 이상 차 정도는 위협이 되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62] 김기명과 장현을 쓰러뜨릴 때 이를 악물고 두 번의 연타로 쓰러뜨린 뒤 숨을 몰아쉬는 장면이 등장한다. [63] 양쪽 팔, 명치, 옆구리 등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2세대 전투원들이 이만한 피해를 입힌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지금까지 외모지상주의 내의 전투 중에서 패배한 측이 보통 심해도 다리나 팔이 골절되는 정도, 심지어 그 결과가 전투 불능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보다도 훨씬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김기명과 장현을 동시에 쓰러뜨리고 성요한을 상대하려 하는 종건이 얼마나 막강한 적인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