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의 세대

30년 전 한국엔 주먹의 세대라 불렸던 약칭 '0세대'가 있었다. 이들은 결국 분쟁 끝에 김갑룡에 의해 통합되었으나 몇년 뒤 김갑룡이 정치에 뜻을 품고 손을 씻어버리자 남은 간부들이 김갑룡의 위치를 대체하고자 내분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손댄 것이 바로 써클의 세대, 즉 현재의 청소년 집단의 전신이 된 '1세대'이다.

다만 1세대는 말이 청소년 집단이지 사실상 0세대에 종속된 신세였으나 어느날 이지훈이 나타나 1세대를 완벽히 평정하는데 성공하면서 0세대와 1세대간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는데 성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오로지 자신들만으로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4대 크루를 포함해 작중 주요 세력들이 포함되는 크루의 세대다. 이들은 어른 조폭들과는 별개로 자신들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1] 주로 청소년이나 사회초년생까지를 관리하고 있다.

0세대와 1세대와는 달리 지역간의 교류는 거의 끊기다시피 한 상황이다.[2] 그나마 크루의 세대 형성에 큰 영향을 준 HNH그룹에 의해 엮여있을 뿐이다. 작중 연재된 시점까지 보면 0세대와의 연결은 거의 끊겼지만, 1세대 왕들은 아직도 2세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작가의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박종건, 김준구, 한신우는 굳이 따지자면 1.5세대라 한다.[3] 한두살 차이로 세대가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중간인 0.5세대와 1.5세대도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작가가 밝혔다. 마찬가지로 작가에게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노안도 21세이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나무위키에선 편의성을 위해 1.5세대도 모두 2세대에 기록되어 있다.[4]

현재는 작중에서도 1.5세대 같은 표현 없이 전부 2세대로 칭한다. 세대 관련 설정이 제대로 잡히며 나이보다 활동 배경[5]을 중심으로 구분하게 된 듯 하다.

천량 에피소드에서 2세대 크루인 빅딜이 1세대가 활동하던 시기에 황금기를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 황금기는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등의 2세대 주역들이 빅딜 멤버로써 활동했던 시기를 말하는데, 이게 써클의 세대와 겹친다면 이들은 두 세대를 전부 지내는 것으로, 세대간의 구분이 의미가 있냐는 것. 이후 빅딜은 서울의 왕 자리에 관심이 없었다는 식으로 무마했지만[6] 서울의 왕의 권위[7]등의 문제는 아직 거론되고 있다.

3. 전투력

글쎄요? 내 생각엔 2세대들도 만만치 않아서. 재밌어지겠네요.

강다겸

이제는 싸움이 되는구나. 모두 마찬가지, 싸움이 된다. 2세대, 이놈들은 강해졌어.

박종건

2세대의 강함의 기준 용어는 작중에서 자주 언급되는 크루 헤드급, 4대 크루 헤드급을 많이 사용한다. 현재 4대 크루 헤드인 김기명, 성요한, 장현과 그에 준하는 권지태, 채원석, 서성은이 그 비교 대상이며 이들은 계속 성장 중이라 기준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재원고 네임드 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그만큼 폭풍 성장을 하며 빠르게 따라붙고 있어서 비견 될만한 인물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세대 내에서 정말 정점에 달하여 1세대나 0세대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의 레벨이라면 2세대 내에서 최강자 라인인 박종건을 기준으로 '종건급'이라는 표현이 붙는다.[8]

현 세대인만큼 가장 약하지만, 유일하게 전투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전성기가 지난 0세대, 1세대 역시 쉽게는 볼 수 없다. 당장 꽤 최근에도 4대 크루 헤드급들이 비슷한 실력자와 함께라면 마태수, 지공섭, 왕석두와 같은 1세대 왕과 전투가 성립되는 걸로 보아 조만간 1세대와 2세대의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도 생겼다. 이후 1세대 왕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유성과 그를 이긴 성요한, 2세대 준최강자인 박형석 [9]이 등장하며 1세대와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더군다나 박형석이 무의식 상태에서 곽지창을 넘어서는 전투력을 보여줌으로써 끝내 1세대 메이저 최상위 왕의 전투력을 추월했다. 이후로도 2세대의 전투력이 박형석의 성장세를 뒤따른다면 2세대의 전투력이 1세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장현이 고진용을 1대1로 이겨서 1세대 왕급 전투력을 보여줌으로써 격차가 더더욱 줄었다.

현재까지 2세대에서 단신으로 1세대 왕 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불릴 만한 인물들은 나열하자면 박형석, 박형석/새로운 육체, 이은태, 이진성, 홍재열, 김기명, 성요한, 장현, 서성은, 채원석, 진호빈, 권지태, 한신우, 천태진, 쿠로다 류헤이, 샤오룽, 유성, 방만덕 등이 있다.[10]

4. 출신 인물

작중 사망한 인물은 † 표시, 비전투원은 ☆ 표시, 크루를 이탈한 인물은 취소선 표시.

4.1. HNH그룹

4.2. 서울

4.2.1. 재원고등학교

박형석
김미루

4.2.1.1. 얼라이드

4.2.1.2. 번너클

이리온

4.2.2. 갓독

성요한

4.2.3. 빅딜

4.2.4. 호스텔

4.2.4.1. 호스텔A

4.2.5. 빽도어

4.2.6. 일해회

4.2.6.1. 제5계열사

4.2.6.2. 제3계열사, 제4계열사

4.2.6.2.1. 케이하우스

4.2.6.3. 前3계열사

4.2.6.4. 제2계열사

4.2.6.5. 제1계열사

4.2.7. 강서연합

~~강찬성~~
~~임교진~~
~~정목고등학교 대가리~~

4.2.8. 강북

4.3. 안산

4.3.1. 퍼블릭

4.4. 천량

4.4.1. 천량팸

4.5. 수원

4.5.1. 석두용역

4.6. 충청

곽지범
곽지한

[1] 빅딜 과거편에 나오듯이 흑곰파처럼 성인 단체들이 완벽히 사라진 건 아니다. 애초에 이지훈이 아무리 세다고 해도 0세대때부터 내려온 세력을 모두 처리하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이기도 했다. [2] 1세대 때만 해도 지역/세력 단위 전쟁이 많았다고 하나 2세대 때는 현재까지 작게는 호스텔 내분, 크게는 빅딜 잡기가 있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대규모 전쟁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1세대 역시 참전 가능성이 있다 [3] 현재 이 셋의 공통점은 한국 나이로 20살 이상이지만 1세대 인물들보다는 어리다. [4] 실제로 종건과 준구는 서울 지역 2세대를 직접 만든 인물들이며 한신우 본인도 크루 중 하나인 빅딜의 톱이었던 인물이었다. 즉 활동기간이 써클보단 크루에 치중된 인물들인 것. 실제로 한신우는 작중 2세대라고 직접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5] 2세대는 크루, 1세대는 써클 [6] 위에서 언급한 활동 배경을 통한 구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즉 써클 활동에 관심을 두지 않았으니 써클의 세대는 아니었다는 식. [7] 1세대의 왕은 자기 지역, 특히 폭력조직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2세대에도 그 권위가 일부 이어져 서울을 제외한 지역들에서 왕의 영향을 받는 크루는 성인 조폭조차 마찰을 피할정도이다. 하지만 서울은 서울의 왕이 자리를 먹어놓고 떠난탓에 왕이 없어져버렸고, 그 이후부터 4대 크루 확립 이전까지는 2세대의 크루나 여러 조폭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서로 경쟁하는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여겨졌다. 헌데 1세대 당시, 그것도 이전 서울의 왕이 멀쩡히 군림하고 있었던 시기에, 강서에서는 빅딜이나 흑곰파 등의 조직들이 왕은 신경 쓰지않고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그에 대한 설명이 곽지창이 강서를 어떠한 이유로 내버려 둔게 아니고, 강서가 왕 자리에 관심이 없었다는 식으로 나오면서 논란이 새로 생긴 것. 여기에 경우에 따라 강남 일해회와 강북 갓독의 태동 역시 겹칠 수 있어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왕이 사실 거품의 왕이라거나 중구의 왕이 아니냐는 식으로 조롱하고 있다. [8] 다만 종건 본인은 이 말을 싫어한다. 종건은 무형석, 준구를 제외한 모든 2세대가 본인보다 약하다 생각하고 [17]실제로 이는 맞는 말이며 무형석은 본인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종건은 가만히 있는 자신을 두고 종건급 들먹이는 것에 불만을 표하며 종건은 단 하나라고 일축한 전적이 있다. [9] 종건의 트레이닝을 받은 원래 몸 [10] 논외인 무형석, 박종건, 김준구는 1세대 왕급을 크게 상회하는 세계관 최강자급 전투력을 가졌기에 당연히 제외 하였다. [배신] [12] 전투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잡졸급은 된다. [現일해회] [現일해회] [現일해회] [16] 다만 정체를 감안했을 시, 나이로 따지면 최소 30세 이상이기에 1세대보다도 나이가 많다.

1. 개요

2. 배경 및 특징

3. 전투력

4. 출신 인물

4.2.6.2. 제3계열사, 제4계열사

4.2.7. 강서연합

4.2.8.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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