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03:17

조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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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의 복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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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8세 → 19세[1]
신체 약 170cm[2]
하반신 마비[3]
가족 어머니
아버지
소속 상은중학교 (1학년 3반 / 졸업)
강남세하 고등학교 (퇴학)[4]
스마일굿 정신병원[5]
등장 작품 촉법소년

1. 개요2. 작중 행적
2.1. 조영범 편 (5화~17화)2.2. 신민우 편 (18화 ~ 32화)
3. 인간관계4.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촉법소년》의 등장인물. 이윤성의 두번째 복수대상이며 6개의 문신 중 조타기를 걸치고 있는 인어공주[6]에 해당한다.

모티브는 금수저, 의사 가문, 명문학교의 모범생이며, 안경을 쓰고 품행이 단정하며, 인기가 많은 학급 반장 캐릭터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윤성의 인생을 초토화시킨 원흉이며, 학교 밖에서는 불법적인 일들을 주도하고 있다.

심각한 변태로, 연상의 여성들을 보면 흥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갑이거나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성적과 인성은 절대 비례하지 않으며, 학군이 좋은 부촌에서도 인간 말종 쓰레기들이 존재하며, 돈과 신분이 높은 집안일수록 오히려 악랄하게 범행을 저지르고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처벌을 피해가는[7] 현실을 적나라게 보여준 에피소드다.

후술하겠지만 지능적이고 치밀한 영범이 이윤성 가족들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온갖 불법적인 일들을 저질러오자, 그 역시 자업자득으로 윤성이 설계해둔 치밀한 계략에 빠져 비참한 말로를 당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조영범 편 (5화~17화)

4화에서 세하고등학교에서 담임 오선생으로부터 "영범이 이번에도 성적이 올랐네? 선생님은 영범이가 반 친구들 잘 챙기고 모범적인 학생이라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라는 칭찬을 듣는다. 이때 영범은 오선생이 차고 있는 반지를 발견하고 그게 뭐냐 물어보자 담임은 곧 결혼할 예정이니 다른 사람들에겐 비밀로 해달라 화기애애하게 말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범은 순수한 모습을 띄고 있었지만, 교무실에 나오자마자 자기 담임이 이제 유부녀가 된다면서 혀를 낼름거리는 모습이 소름돋는다.

5화에서 박예슬이라는 여학생이랑 같이 전학생 이윤성 이야기를 한다. 예슬과 달리 영범은 전학생 이윤성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때 윤성이 자기에게 시비를 거는 김상욱을 비롯한 세하고 일진들을 박살내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기해한다. 이후 영범은 예슬에게 자기 프린트까지 다 넘기고 전학생 싸움때문에 그러냐면서 묻는 예슬에게 살벌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이 생각한 것이 있어서 그러는데 먼저 교무실로 가주라 한다. 윤성에게 털린 일진들이 윤성에게 잠깐 따라오라 하자, 윤성은 그들을 따라갔고 영범과 대면한다. 하지만 바뀐 윤성을 알아 보지 못하고 자신을 옥죄어 오기 시작하는 윤성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영범은 친절하게 윤성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윤성 입장에선 영범이 자신의 철천지 원수여서 그의 말을 무시한다. 영범은 눈치없게 자신이 후원자라면서 윤성에게 얼마 필요하냐면서 묻자 윤성은 냉랭하게 "너 만나러 전학 온거야. 나 이윤성이야. 기억 안나?"라고 대답한다. 이에 영범은 움찔하여 그 찐따 이윤성 맞냐며 윤성의 앞머리를 걷어보지만 윤성의 이마엔 화상흔적이 없었다. 윤성은 자기가 그 이윤성이랑 동명이인이라 하며 영범에게 너희때문에 내가 고통받았는데 충분한 보상으로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며 따지자 영범은 자기와 동등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윤성의 오기에 마음 들어하며 자신의 건물을 보여준다. 이후 자신의 절친 최경민이 윤성에게 시비를 걸어 다툼이 생기려하자, 지금 내 말 우습냐면서 살벌하게 말한다. 그러고나서 윤성에게 자신은 아직 100% 신뢰할 수 없으니까 여자애들 위치 알려줄테니까 데리고 오라며 시험한다. 이후 윤성이 그 여학생들을 속여 데려오자 영범은 윤성이 자신과 같은 교활한 쓰레기라 확신하며 경민과 함께 다음 일을 시작하라 지시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영범의 악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1. 자기 쉼터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위조 신분증을 발급 받으라 한다. 쉼터에 들어온 사람들이 위조 신분증을 만들면 조영범은 그 명의로 렌트카를 계약하게 하고, 그 차를 대포차에 팔아버린다. 그러면 그 사람은 명의도용 범죄자가 되며 빚만 5000만원이 된다.
2. 자기 쉼터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미성년자도 가능한 작업 대출을 엄청 받아둔다.
3. 자기 쉼터에 들어온 사람들의 부모가 가입해 놓은 보험이 있으면 그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4. 돈과 인맥이 없는 여자는 자신과 최경민에게 성접대를 하여 돈을 갚아야 한다.
5. 남자일 경우는 조영범의 명령대로 움직여야 한다.
6. 인터넷 관련된 범죄들을 저질러 수익을 얻었다.[8]

뿐만 아니라 중학교 시절에는 이윤성을 괴롭히는 일을 모두 주도하고 일진들을 조종했다.[9][10] 그 결과 이윤성네 집이 박상철과 한지훈 최경민 등에 의해 화재가 나면서 하루 아침에 이윤성네 가족은 기초수급자 신세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철이 윤성과 윤성의 할머니를 조롱하는 생방송도 사실은 조영범의 아이디어였다는 점이 밝혀졌다.[11] 또한 학급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익명 단톡방에서 윤성의 모든 일을 통제하며 괴롭혔다. 가령 영범이 단톡에서 수업시간에 춤추라 하면 윤성은 수업시간에 춤을 춰야하고, 영범이 화장실 못가게 하면 윤성은 아무리 배가 아파도 화장실을 못갔다. 이때 그의 닉네임은 안경 쓴 프로도. 윤성도 주동자가 누군지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심증만 가득하고 물질적인 증거로 활용할 수 없었다.

어느날 윤성이 상철, 지훈등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본 윤성의 누나 이나현이 그 일진들을 응징하자, 영범은 얼굴을 붉히며 몹시 흥분하였고 연상의 누나랑 같이 데이트 할 생각에 매우 좋아하며 경민에게 나현을 데리고 오라 지시하고 자신은 벤츠, 향수등을 준비하며 나현을 기다렸다. 경민이 나현을 데려오자 나현은 영범에게 단톡방에서 자기 동생의 학폭을 주도한게 조영범 너냐며 묻고, 미성년자인데 그 차는 어디서 끌고 왔냐며 다그쳤다. 그러자 영범은 우린 뭘해도 (형사)처벌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니까 이딴 식으로 나오면 당신 동생만 망하게 된다면서 능욕하였다. 이에 제대로 화가 난 나현이 영범의 뺨을 마구 때린후, 택시기사 불렀으니 빨리 집에 돌아가라 하며 한번만 더 내 동생을 건드렸다간 그땐 진짜 죽는줄 알라며 경고하였다. 여자에게 맞았다는 수치심때문에 놈은 분노하여 엑셀을 세게 밟아 나현의 두 다리를 치여서 불구로 만들었다.

이때까지는 윤성이 경민을 응징하며 과거의 일을 말할 시점이었고, 복수가 시작되는데 우선 9화에서 자기 계좌가 (윤성에 의해) 전부 막혔다는 점에 분노한다. 10화에서 몹시 빡친 영범이 욕을 하며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자, 부모가 무슨 일이냐며 묻자 영범은 성적이 떨어져서 욱했다고 둘러댄다. 이후 부모가 방에서 나가자 권창수에게 당장 최경민을 잡아오라 명령한다. 이후 경민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실대로 털어놓으라 위협한다. 이때 윤성이 사무실로 들어와 경민을 린치하고 경민이 마약을 하고 있어서 통장이 정지되었다고 화를 내고 자신은 돈 문제에 진짜 예민한데 이제 어떻게 책임질거냐 따지자 영범은 경민을 해고시키고 경민이 하던 일들을 모두 윤성에게 맡긴다.

시간이 지나고, 영범은 모의고사 전국 10등, 전교 1등을 했다. 수업중 생활지도부 김선생이 시험지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에 영범을 불러 내어 내가 유출 안되게 조심하라 했는데 이제 어쩔거냐면서 다급하게 말하자 영범은 혹시 다른 학생들에게도 시험문제 알려주었냐면서 둘러댄뒤 김선생에게 반말로 "난 유출한 적 없다고. 씨발 새끼야. 꼬리 밟힌쪽이 당신 아냐? 당신에게 한 달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데..."라며 협박하고 당장 글부터 지우라 한다.[12] 이 광경을 윤성이 담임에게 목격시키게 해 담임이 영범의 실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12화에선 조영범 이 놈이 자신의 담임의 사생활을 염탐하기 위해 몰카가 담긴 디퓨저를 선물했다는게 드러난다.

어느날 영범은 교무실에서 자신이 담임에게 선물한 디퓨저가 사라진것을 목격하고 그 디퓨저 혹시 버렸냐고 묻자 담임은 교장선생님[13]이 환경미화에 쓰자면서 화장실로 가져갔다고 답한다. 그러자 영범은 자기가 성범죄자가 될 것같다며 얼굴을 붉힌뒤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서 디퓨저를 갖고 오려 하지만 디퓨저는 사실 남자 교직원 화장실에 있었다.[14] 설상가상으로 이미 윤리 교사 민동욱이 그 디퓨저를 발견하고 반드시 그 주인을 찾겠다면서 갖고갔다.[15]

13화에서 윤성에게 그 디퓨저를 가지고 오라 부탁하지만, 윤성은 디퓨저에 위치 추적기를 붙여놓았다. 결국 학주로부터 추격을 받게되고 디퓨저를 부수고 SD카드까지 박살내지만 들키게 된다. 주차장에 숨어보아도 학주가 쉬리 어딨냐고 외쳐 잠복하는 것조차 아무 소용없게 된다.

14화에서 학주가 자기의 발목을 잡자 영범은 학주를 마구 폭행하면서 선생이라면 학생들 교육이나 신경쓰지, 쫓아다니면서 학생들 미래 망치지 말라며 망언을 내뱉는다. 이때 경찰차가 조영범을 추적하자 조영범은 뭘 해도 풀리지 않는 날이라며 생각하며 바쁘게 도망친다. 이후 정신을 다 잃은채 영범의 외장하드를 가지러 온 윤성과 대면하게 되고, 자길 사무실로 데려다주라 부탁하지만 윤성은 잠시 할 말이 있다며 영범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수영장으로 끌고 간다. 정신을 차리지만, 곧바로 수영장에 빠지면서 밑에 깔린 압정에 박히며 고통스러워한다. 이때 윤성을 발견하고 윤성에게 욕설을 하나 아직 정체를 모르는 듯 했다. 이윽고 이윤성이 조영범에게 과거 얘기를 하는데...

과거 조영범은 이윤성의 누나를 살인미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사회봉사 180시간으로 끝나고[16]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증거 조작을 하여 언론과 유튜브에 폭로하여 이윤성의 누나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까지 하였다. 그 때문에 괴로움에 못이긴 이윤성의 누나는 자살을 하게 되었고 그 장면을 이윤성이 직접 목격하며 폐인이 되버린다. 게다가 놈은 어떠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자기가 이나현의 다리를 박살낸 벤츠를 계속 끌고 다니는 인간말종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그 얘기를 듣고도 '니가 누군데!'하며 뻔뻔하게 발뺌을 하자 분노한 이윤성의 와사바리에 그대로 넘어지는데 압정의 위치가 하필 조영범의 관자놀이 방향이었다. 죽지 않더라도 뇌에 장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윤성이 가발과 틀니를 벗고 중학생 시절 본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이 이나현 동생 이윤성이라 하자, 영범은 그제서야 윤성을 알아보고 눈을 부릅뜨며 찐따 새끼 주제에 사람 목 조르고 납치하는거 범죄인거 아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윤성은 다시 압정이 잔뜩 깔려있는 수영장 바닥에 영범을 떨어뜨린뒤 욕을 하는 영범의 뺨을 마구 때리면서 나와 내 누나는 벌레보다 못한 쓰레기였냐며 다그친다. 그러자 영범은 "내가 니네 집 불태웠냐? 내가 네 누나 죽였냐? 너가 병신새끼여서 생긴일이잖아! 다른 새끼들도 있는데 왜 나에게만 지랄하냐?"라며 발악한다.[17]

윤성은 영범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조영범의 죄를 읊으며 조영범이 죽인 자신의 누나의 이나현이란 이름을 기억하라며 잔인하게 따귀로 린치해버리고서 마지막으로 사죄할 기회를 주었으나 놈이 끝까지 정신 못차리며 찌질하게 발악함[18]과 동시에 윤성에게 제압된 창수가 나타나자 윤성을 죽이라고 악받친 소리로 명령하나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 예상한 듯 씁쓸함이 묻어난 표정으로 바라보는 윤성을 지나친 창수는 오히려 죽일 각오로 조영범을 구타한다.

갑자기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기 위해 주먹질을 하는 창수에게 당황한 조영범이었으나 창수는 무자비하게 주먹으로 조영범을 구타해버리는데, 사실 윤성은 창수를 제압하는 선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창수에게 조영범의 이면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그건 바로 창수의 어머니를 조영범 이 놈이 돈과 집안 빽의 권력으로 일부러 수술해도 소용없는 수준으로 상태를 악화시키고서 연명치료를 받도록 수작질을 부렸다는 것.[19]

이에 창수는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했으나 윤성과 조안나가 조영범의 뒷조사를 한 결과를 통해 얻은 조영범의 수작질이 담긴 자료들을 제시했고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음을 알게 된 창수가 절망하자 조영범은 반드시 돈과 권력으로 너의 복수를 어떻게든 무마시키거나 해서 널 끝까지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넣을 것이며 오른팔로 살아온 너라면 조영범이 어떻게 굴지를 누구보다 잘 알테니 조영범을 끝장내서 복수하라고 제안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창수도 윤성의 설명을 조영범의 오른팔로 살아온 시간의 경험을 통해 명확히 이해하며 윤성의 제안을 수락, 내가 머리가 나쁜 것도 있지만 넌 법으로 복수할 방법도 가치도 없다며 눈물과 함께 격노를 드러낸 창수는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조영범을 무자비하게 구타해버린다.

계속해서 영범을 구타하는 창수를 윤성이 만약 조영범을 진짜로 죽이면 병원비를 못 받는 말에 그를 구타하는 것을 만류한다. 이에 창수가 다음 주까지 병원비 물어내라며 살해협박을 한다. 그 이후 이윤성을 통해 자신이 부하들이 배신했다는 것과 사회적으로 매장당했음을 알게 되고, 이윤성에게 다시 한 번 사과를 한다.

하지만, 이 사과마저 가짜였고, 자동차 키를 잽싸게 주워서 자신이 몰고다니던 차에 탑승해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테니까 차에서 내려, 나와 내 누나에게 사과해. 너가 지금 도망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어."라는 이윤성의 경고를 듣지만 무시해버리고, 운전하며 도망간다. 도망치면서 윤성을 마구 저주하며, 기자들에게 윤성이 자기에게 했던 짓들을 폭로하려 한다. 하지만 그 차는 이미 이윤성, 조안나가 미리 손을 써놔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였고[20], 공사장 쪽으로 계속 돌진하다가 가드레일을 뚫고, 절벽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파일:불구가된 조영범.jpg
목숨은 건졌지만, 사회적 평판도 화장실 불법 촬영에 명의도용, 미성년자 폭행 사주, 성적조작, 무면허 운전, 의료법 위반 등으로[21] 박살났고, 신체도 척수의 파열로 인한 하반신 마비로 영원히 못 걷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놈이 저지른 악행을 들은 놈의 부모는 조안나의 제안에 수용하고,[22] 아들놈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간다. 영범은 윤성에 의하여 자기의 여러 추태들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두 다리로 걸을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이윽고 자신의 부모가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지금 혼자 있고 싶으니까 나가라고!"라며 링겔대를 세차게 넘어뜨리며 고함을 지르는 그야말로 싸가지 없는 본모습을 보여준다.[23][24] 이때 뒤따라온 정신병원 직원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정신병원에 수용당하게 되었다.[25]

2.2. 신민우 편 (18화 ~ 32화)

18화에서 신민우의 과거사진이 공개 되는데, 민우가 상철과 영범에게 어깨동무를 하였지만 영범은 어색하게 웃으면서 식은땀을 흘린 모습으로 찍혔다.

23화에서 민우가 영범에게 "이윤성네 엄마가 자꾸 우리 소속사에 찾아와 갑질 존나 한다니까. 너도 이윤성네 엄마에게 합의금 존나 줬는데 억울하지도 않냐? 이 참에 내가 녹음 같은것을 핑계로 이윤성네 엄마 폰에 피싱앱 깔아놓을테니까, 넌 그 돈들을 모두 빼내버려."라며 영범을 꼬셨다. 윤성의 누나에게 악감정이 있던 영범은 민우의 말을 받아 들인 후, 민우랑 같이 나현의 사망보험금을 모두 빼돌리고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결국 그 업보로 조영범 본인도 범죄행위로 얻은 돈들을 다 뺏겼고, 그 돈은 윤성이 6번째 복수대상 권세훈에게 복수하기 위해 권세훈의 불법 도박 사이트에 충전되었다.

28화 신민우의 과거 회상에서 박상철이 다른 중학교 일진들에게 맞고오자 신민우가 짱돌로 그 양아치들의 안면을 박살내는것을 보고 박상철과 같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3. 인간관계

  • 권창수 - 이전 직속부하 겸 이용 대상. 권창수의 어머니를 목줄 삼아 다루고 있었으나 결국 이윤성을 통해 알게 되고, 무자비하게 구타당하게 된다.
  • 이나현 - 자신이 괴롭힌 이윤성의 친누나이자, 자신이 간접적으로 죽인 대상. 영범이 나현의 동생 윤성의 학폭을 잔인하게 주도 한 것도 모자라 나현을 성폭행 시도 했을 뿐더러,[26]촉법 운운하며 염치없는 행동을 보이자 나현에게 사정없이 맞게 되었고, 이에 분노하여 나현에게 모진 욕을 하면서 차를 세게 몰아 나현의 두 다리를 불구로 만들었다. 그 후, 아버지의 도움으로 사회 봉사 180시간으로 처벌을 받고도 나현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영선수가 되었다는 점에 배가 아팠던 영범은 블랙박스에 담긴 음성을 자신이 유리하도록 교묘하게 짜집기 하여 마치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 이나현은 악랄한 가해자라며 언론과 유튜브 등 매체에 폭로하여 나현을 사회적 악인으로 낙인 시켜 자살하도록 만들었다. 심지어 신민우의 꼬드김에 나현의 사망보험금까지 보이스피싱해서 신민우와 함께 나눠 가지는 금수보다 못한 짓을 저질렀다. 결국 자신이 차를 몰아 윤성의 누나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것처럼, 윤성의 계책으로 인하여 누나의 다리를 박살 낸 차와 함께 바리케이드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으로 추락하여 하반신이 마비되고, 누나를 사회에서 매장시킨것처럼 자신도 정신병원에 무기한 감금당하여 사실상 사회에서 영원히 매장당하게 될 뿐더러, 그 동안 범죄활동으로 얻은 돈들을 다 뺏겼다.
  • 이주연 - 함께 이윤성을 괴롭힌 친구이지만, 단톡방에서 조영범을 병신이라 욕하는 모습이 나와 뒤에선 버러지 취급했다.
  • 신민우 - 조영범의 절친이자 함께 이윤성의 괴롭힘을 주도한 친구.[27] 민우가 영범에게 보이스피싱으로 나현의 사망보험금을 모두 빼돌려 나눠가지자면서 음흉하게 말하자, 영범은 민우랑 같이 보험금을 모두 빼돌려 민우랑 같이 나눠 가졌다. 하지만 결국 조영범 본인도 범죄활동으로 얻은 돈들을 모두 뺏겼다. 30화에서 윤성이 영범에게 영범의 외장하드를 꺼내면서 "사실 내가 너에게 접근한 이유가 너랑 신민우가 우리 엄마 돈 빼돌린 증거 찾기 위해서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영범은 민우를 이윤성 이상으로 철천지 원수급으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
  • 최경민 - 조영범의 절친. 그러나 이윤성의 계략에 빠져 조영범으로부터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기회를 주겠다[28]는 이윤성에 굴복하여 그를 배신한다.
  • 부모 : 지금의 조영범을 만든 최악의 장본인들. 특히 아버지는 아들의 범죄행각을 감추기 위해 판사에게 뇌물을 줘서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게 만들고 이윤성과 그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 게다가 조안나가 자신들의 악행에 대해 위협을 가하는 순간에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그 상황에서도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 줄 알고?"라며 뻔뻔함을 드러낸다. 그리고 조영범을 정신병원으로 보내는 것도 약점 잡히니까 자기 안위를 위해서 하는 짓이지 일말의 죄책감이 아니었다. 조영범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제대로 된 최후가 아닌 게 그의 집안과 재산은 온전히 남아있고 부모가 저지른 뇌물수수 문제도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서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29] 물론 부모 입장에선 자기 아들놈 악행이 전국적으로 드러나 대중들한테 엄청난 비난을 듣는 것을 원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조안나와 이윤성의 제안에 받아들인 모양이다. 아들이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아 손정환의 아빠와 이주연의 엄마처럼 자식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가끔씩 병문안은 와줄 모양. 물론 아들의 악행이 전국적으로 드러난 신민우와 손정환 부모들은 죽은 아들과 함께 대중들한테 평생 손가락질받으며 살아갈 처지다.[30]

4. 여담

  • 비록 비전투원 이지만, 최소한 자길 잡으려는 학주를 마구 패서 쓰러뜨릴 정도로 아예 싸움을 못하는 약골은 아닐거라 본다. 여담으로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 윤성과 창수에게 앞이 잘 안보일 정도로 얻어 터져도 바리케이드를 발견하기 직전까지 브레이크 한 번도 밟지않고 풀액셀 자동차를 몰고 먼 거리를 도주한 것으로 보아 공부실력 뿐만 아니라 운전 실력도 상당한 듯.
  • 조영범이 이윤성에게 복수당할 때 전신에 압정이 박히고, 살이 늘어지도록 이윤성과 권창수에게 얻어맞고, 심지어 풀액셀 자동차로 바리케이드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으로 추락했음에도 고작 하반신 마비로 끝났다는 점에서 조영범이 맷집의 경지(...)가 아니냐는 드립이 생겼다.[32]
  • 여담으로 원래 스토리는 이나현이 박상철과 조영범에 의해 망해버린 가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돈을 벌려하다가 조영범과 최경민의 계략에 빠져 원치 않았던 성접대를 했다는 것과[33]조영범한테 다리를 잃은 후 수영을 배우는 중에 조영범이 다른 사람을 시켜 이나현을 죽인 후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고 언론을 통해 알렸을 거라 추정된다. 심의 때문에 조영범이 이나현을 성폭행하려던 장면은 차에서 데이트를 하려던 장면으로 바뀌었고, 자신과 최경민에게 성접대를 하여 돈을 갚으라는 내용은 조영범이 최경민을 시켜 이나현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끌고 오라 하고, 조영범은 이나현에게 참교육을 당하자 분노하여 다리를 박살 낸 스토리로 바뀌었을 거라 본다. 그리고 이나현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은 조영범이 이나현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죽인 것으로 바뀌었으며, 원래 조영범의 악행은 그의 친구 손정환이 물려받았다.
  • 영범이 설령 윤성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더라도 윤성이 용서해 주었을지는 모른다. 가령 윤성과 윤성 엄마를 괴롭히던 신민우도 윤성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리며 싹싹 빌었는데[34] 윤성은 용서해 주지 않았고[35] 보이스피싱을 통하여 민우의 돈을 모두 빼돌리고 그를 교회로 유인하여 마구 린치하였다. 하지만 이는 복수 계획이 어그러져서 그런 것일 뿐 그전엔 보이스피싱으로 터트리고 끝낼 생각이었다.[36] 윤성이 영범에게 세 번이나 기회를 준 건 진짜 이례적인 케이스인 게 박상철은 사죄했어도 기어이 불구로 만들었다. 겉으로나마 자신의 누나에게 사죄하고 회개하길 바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범은 이 모든 기회를 차버리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던 영범의 성격 탓에 사실상 무기한으로 병실에 갇히게 되는 처참한 말로 인 셈.[37]
  • 안경을 벗으면 준수한 외모를 보인다.
    파일:안경벗은 조영범.png
  • 윤성이 영범을 풀어준다고 해도, 그가 온전한 상태로 병원에 나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정신병동은 평범한 사람들도 강제로 입원하면 자유의 제한 때문에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38], 하반신이 마비되어 누구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윤성에 대한 증오감과 복수심밖에 없었던 영범의 경우에는 안 봐도 비디오. 때문에 박상철처럼 예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장애인이 되어서야 풀어줄 거라고 추정. 당장 외모지상주의의 백영환의 모습을 봐보자. 즉 정신과 지능은 멀쩡한 상태로 평생 병원에서 살거나, 박상철처럼 중증 정신 장애인이 되어 평생 장애인 복지관에서 살거나 둘 중 하나.

[1] 44화 이후 시점 [2] 이윤성과 비슷한 키로 묘사된다. [3] 이윤성이 기회를 주었지만, 그걸 무시하고 차에 타자 엑셀를 밟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나 있어서 결국 크게 다친다. [4] 화장실 카메라 건으로 퇴학 처리당했다. [5] 본래대로라면 소년교도소로 가는 게 맞지만, 교통 사고로 인한 부상, 조안나와 조영범의 부모와의 거래로 정신병원 수용으로 대체되었다. [6] 이윤성의 누나 이나현 [7] 주인공인 이윤성도 법보다 가까운게 주먹이라면서 생각했다. [8] 나중에 신민우가 해킹 어플을 윤성의 어머니 폰에 깔아두자 자신이 윤성의 어머니 계좌에 들어있던 나현의 사망보험금을 모두 빼갔다. [9] 즉 박상철과 한지훈 패거리들이 이윤성을 혹독하게 괴롭힌것도 모두 본인이 벌인 짓이다. [10] 조영범이랑 같이 악행을 저질러 온 절친 최경민도 조영범은 절대 자기 손에 피 묻히는 일은 안 한다고 증언했다. [11] 이윤성을 괴롭힌 스케일도 현실이라면 이윤성이 당장 조영범 무리들을 칼로 담궈 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12] 그 뒤 영범은 윤성과 창수에게 자길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며 분노하자, 윤성은 그 글을 쓴 사람의 IP를 추적하였으니 영범의 오른팔 창수에게 잡아오라 하였으나 헛수고 였다. 물론 그 글을 올린 사람은 윤성의 조력자 안나였다. [13] 여성 [14] 이것도 윤성의 계획으로 조영범을 남자 교직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최악의 변태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15] 요즘은 카메라도 포렌식이 되고, 만약 포렌식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직접 카메라 모델 검색하고 구매 날짜와 장소 알아내서 찾겠다고 말했다. [16] 판사는 주변의 cctv가 없었고 차량의 블랙박스 마저 꺼져있어 증거를 입증하기 어려울 뿐더러, 결정적으로 조영범이 피해자에게 합의하려고 시도 했다는 이유로 이런 말도 안되는 판결을 내렸다. 물론 놈의 아버지가 놈에게 판결을 내린 판사등에게 뒷거래를 하여서 증거를 다 덮어주고 가볍게 판결한 것. [17] 실제로 이윤성의 집을 불태운 사람은 박상철이고, 이나현은 스스로 건물옥상에서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만악의 근원은 조영범이 아니라 그저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윤성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사이 다른 일진들에게 그 사실을 퍼뜨려 전교왕따로 만든 신민우다. 또한 조영범 뿐만 아니라 신민우, 이주연도 뒤에서 이윤성을 악독하게 괴롭혔으며 각기 이윤성의 어머니 정미옥과 이윤성의 할머니 박명자에게 금수보다 못한 짓을 저질렀으며 조영범 패거리들의 친구들인 손정환과 권세훈은 각기 이윤성의 친구 조안형과 이윤성의 아버지 이윤환을 살해한 살인범들이다. 쉽게 말해 1.난 너네 집 불태운적 없다 -> 박상철등을 시켜 윤성의 집을 불태우게 함. 2.난 너네 누나 죽인 적 없다. -> 자극적인 부분만 짜집기해서 언론에 폭로하여 보이는것만 믿는 개돼지들한테 어마어마한 욕을 먹도록 만든 후, 정신적 충격으로 자살하도록 만듬. 3.너가 병신이어서 벌어진 일이다. -> 최초로 윤성을 왕따로 만든 사람이 신민우 이지만 조영범 본인도 진작에 이윤성을 찐따 병신 버러지라 생각하며 뒤에서 다른 일진들을 시켜 이윤성이 잔인한 괴롭힘을 받도록 하였으며, 익명 단톡방에서 이윤성의 모든 생활들을 통제하고 괴롭힘. [18]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될걸 고작 자존심 하나 때문에 한다는 말이 ''미..미친년ㅋㅋㅋ 좆까, 씨발새끼야! 사과? 좆까고 있네! 내가 너한테 사과를 왜 해 병신새끼야. 지옥에 있는 너희 누나한테 어떻게 사과를 해!라고 열폭했다. [19] 심지어 만일 첫 수술을 했으면 완벽하게 완치할 수 있었단 점에서 창수의 어머니를 그 지경으로 만든 조영범의 악랄함을 알 수 있다. [20] 브레이크 자체는 고장나지 않았으나, 브레이크 아래쪽에 누나의 트로피를 두어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게 만들었다. [21] 조안나가 언급한 악행 외에도 전기통신금융사기, 강간, 폭행 등이 있다. [22] 소년교도소로 수감하는 대신 정신병원에 수용하는 것. [23] 여태까지 자신이 해온 일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었다면 부끄러워 해야 하지만 그런 것보다는 이윤성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파탄나버리면서 모든게 원망스러워진 듯한 모습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태까지 자신의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다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면서 본성을 자신의 부모에게 드러내는 셈이다. [24] 그나마 소년교도소에 보내는 것을 대신해서 정신병원에 가는 것으로 합의해서 조영범의 부모가 자신의 자식이 못되먹은 자식임에도 그렇게 합의한 것이긴 하나 사실 조영범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도 자신의 자식을 판사와 뒷거래를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었으니 그 부모에 그 자식인 셈이다. 제대로 훈육하지 않다가 현재와 같은 사단이 난 꼴이니 조영범과 그의 부모가 자업자득인 셈이다. [25] 정신병원에 나오기 위해서 1차 승인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하니 사실상 영원히 사회에서 매장당한 채로 살아가게 되는 셈이다. [26] 수위가 높아 차에서 데이트 하는 것으로 순화시켰지, 7화 경민이 바지에 손을 넣고 음흉하게 입맛을 다시면서 "조영범 이거였다."라며 낄낄거리는 모습이 나와 성폭행 시도가 맞다. [27] 다만 먼저 괴롭힘을 주도한 놈이 신민우고, 조영범은 신민우의 영향을 받고 같이 뒤에서 괴롭혔다. [28] 흐름상 자신과 자신의 누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29]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집안 분위기를 보아 형제나 친척이 없는 듯한데, 그렇게 되면 조영범 외에 재산을 물려줄 마땅한 상속자가 없다는 뜻이 된다. 그 탓에 부모가 이윤성에게 사정하여 영범이를 퇴원시켜 달라 하면, 윤성이 퇴원시켜 주는 조건으로 그들의 악행을 공개하거나 막대한 재산을 뜯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진짜로 조영범이 퇴원하면 조영범의 성격상 자신을 가둬둔 부모를 절대 살려두려 하지 않겠지만, 조영범은 이미 불구가 된 몸인 데다가 부모의 재력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일개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자기 부모에게 해를 가할 능력도 없는 놈이다. 아무튼 상기한 이유로 인해 조영범의 부모는 사실상 사면초가 상태이며, 오랫동안 발 뻗고 잘 수 없는 처지가 됐다. [30] 조영범 부모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윤성과 조안나에게 감사하다고 여겨야하는데, 조영범 부모의 비리는 사회적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그들 역시 일상생활 자체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신민우 부모는 죽은 아들이 갚아야 할 위약금을 자기들이 대신 갚아야 할테고, 손정환 부모는 조안나와 임정근에 의해 파탄나버렸다. 게다가 신민우네 집안 입장에서 손정환네 집안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길테니 두 집안에서 언제 피바람이 불어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가 되었다.추가로 고작 1억으로 퉁쳤다. [31] 박상철, 신민우, 손정환, 이주연, 권세훈 [32] 그러나 경지를 가지고도 쉽게 죽었다면 이윤성에게 있어서도 만족할만한 복수가 아니기에 불구로 살아남긴 했지만 평생 장애와 정신 병원에 수용되어 사는 것으로 고통스럽게 사는 것이 되어버림으로써 이윤성에게 있어서 최고의 복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윤성과 조안나가 손을 써서 차를 고장나게 만들었으니 미리 구급차가 올 수 있도록 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 [33] 아니면 나현이 영범과 경민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몸을 대줄테니 제발 내 동생만은 괴롭히지 말아달라 제안하자 영범 일행이 받아들였거나. [34] 물론 이건 진심이 아니라 역겨움을 담은 분노를 참으며 억지로 하는 거였다. 자신이 연예인 신분이어서 잃을게 많았기 때문에. [35] 처음에는 연예인 생활 계속하고 싶으면 진심으로 회개하고 앞으로 이나현 납골당에 매년 찾아와서 사죄해야 한다고 했으나, 이건 페이크였다. 민우가 이나현 사망보험금을 보이스피싱으로 훔쳐갔고 민우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하려 온 윤성 엄마를 윽박질렀을 뿐만 아니라 불법 앱으로 돈까지 모두 훔쳐가서 그 돈으로 명품자랑을 했기 때문. 게다가 신민우도 이윤성이 그 사실을 모를 거라 생각하고 이것에 대해선 발뺌했다. [36] 처음에는 민우가 소속사 사장인 유원동 밑에서 노예처럼 생활하라 한 뒤 3 ~ 4년 지나서 보이스피싱으로 민우 돈을 빼낼 생각이었으나, 소속사 사장이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윤성을 죽이려다가 조안나가 크게 다쳐 분노하여 훨씬 더 잔인하게 유원동이 신민우 돈을 출금시도한 흔적을 남겨두고, 여자 연예인과 히히덕하던유원동과 신민우와 소속사 직원들을 생중계로 매장시켜 버린다. [37] 물론 그냥 쉽게 용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게 아니라, 소년교도소로 보내는 것이다. 즉 똑같이 교통사고로 인해 죽거나 불구가 되는 것으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을 징역으로 낮춰준 것. 그러나 교도소 죄수들은 돈이많고 권력은 높지만 정작 힘없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하므로 그 친구 손정환처럼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다가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다. [38] 스마트폰, 아이패드, 컴퓨터, TV 같은 전자제품은커녕 통화도 못하고 담배, 술 같은 건 당연히 금지다. 병실 내에서 간식이나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환자의 보호자가 주문한 후, 병원에서 철저하게 검사해서야 먹을 수 있다. 즉 SNS에 유행하는 음식들은 물론 흔히 접할 수 있는 라면, 햄버거, 피자, 치킨, 떡볶이, 튀김, 중국집 요리, 청량음료조차도 못 먹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