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1:25:20

생식

1. : 생물의 번식2. : 생으로 먹음3. 미숫가루의 일종

1. : 생물의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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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을 의미한다. 생물체의 종의 존속을 위해 하는 행위다. 남성은 생식 기관으로 정소, 음경을, 여성은 음문, 난소, 자궁, 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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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생으로 먹음

어떤 재료를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것. 샐러드가 대표적인 요리다. 반대 개념으로는 화식(火食)이 있다.

따라서 양념장을 별도로 만들어 같이 곁들어 먹는 것도 생식에 포함. 아예 식재료를 믹서 등으로 갈아버리는 경우도 생식으로 볼 수 있다.

생식이란 단어 자체는 조리법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생식을 하는 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것을 있는 그대로 섭취함으로써 파괴되지 않은 영양소를 먹음으로서 건강을 돌본다고 주장한다[1]. 불로 조리함으로써 영양소가 파괴되는 식재료의 경우라면 맞는 얘기.

영양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 같은 식재료라도 생식으로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생식은 여러가지 위험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익혀 먹으면 노출 될 일 없는 각종 병원체나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다. 대표적으로 민물고기에는 간디스토마라 하는 기생충이 있어 먹으면 간암, 간경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파충류의 경우에는 스파르가눔이, 돼지고기는 돼지촌충 등이 있다. 식중독으로 분류되는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도 존재한다. 또한 익혀먹지 않을 경우 음식에 따라 영양분의 흡수 및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즉 불로 인해 파괴되는 영양소보다 생식을 함으로서 몸에 흡수되지 못하는 영양소가 더 많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소화기관은 야생 동물보다 소화력과 살균력이 월등히 떨어지는 탓에, 생식을 소화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문화권에 따라선 괴식으로 보기도 한다. 생선회는 서구권에서 인식이 안 좋았지만[2] 일본이 스시 마케팅을 오래 해서 21세기쯤 되어서부터 인식이 약간 나아졌다. 의외로 아무거나 잘 먹는다는 인식이 강한 중국인들도 생식에는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 의미의 중국 요리는 모든 식재료는 열을 가해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3] 젊은층으로 내려갈수록 식단의 서구화로 그런 경향은 줄어드는 편이다.

3. 미숫가루의 일종

미숫가루의 다른 이름인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는 대신 냉동 건조시켜 만드는데 열을 가하지 않기때문에 영양분 흡수에 덜 효율적이라고 한다


[1]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동소 낙양이 전쟁에 휘말린 삼보의 난을 겪고도 살이 피둥피둥하게 쪄서 그를 본 조조가 이상하게 여겨 "지금 조정의 다른 대신들은 모두 굶주려서 비쩍 말랐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그렇게 건강하십니까?"라고 묻자 "다른 건 없고 30년 동안 화식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2]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양인들은 생선회를 가리켜 "살아있는 생선의 살을 그대로 먹는 비위생적인 음식"이라며 꺼렸다. 실제로 1980년대 말 국내에서 방송된 어느 미국 TV 드라마에서는 미국인 대학생이 일본계 이민자의 집에 초대되어 생선회를 실컷 먹었다가 뒤늦게 그것이 날 생선이었던 걸 알고는 기겁을 해서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를 부여잡고 토악질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출처: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도현신 지음/ 시대의창/ 201쪽 [3] 다만 중세 이전에는 회를 먹었다는 기록도 있어 중국도 회 같은 생식을 먹었지만 점차 화식만을 음식으로 치는 인식을 바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