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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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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연도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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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 3.6. 9월3.7. 10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30602전준우.jpg
전준우의 2023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2. 시즌 전

[오키나와 이 선수] 전준우는 항상 목마르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있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 별다른 걱정이 되지 않는다. 대호 형이 없는 자리를 이제 잘 메워야 한다.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 다치지만 않으면 시즌 전체 성적은 매년 잘 나왔던 것 같다. 첫 번째도 건강, 두 번째도 건강이라고 생각하고 부상만 없다면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3월 7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 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에는 주장직을 맡지 않으며, 안치홍에게 넘겨주었다. 시즌 출정식 참석 롯데 전준우 "새 주장 안치홍 따로 조언할 건 없죠"

시범경기에서 부진이 이어지자 자발적으로 특타를 했다고 한다. #

3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백정현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2회초 타석에서 라울 알칸타라로부터 시즌 첫 안타를 홈런포로 기록했다.

4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사구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는데, 8회초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섰는데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속구에 옆구리를 맞은 것.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멍이 들고 붓기가 있어서 15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4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회 홈런포를 기록했고, 7회에는 희생플라이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결승타 포함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역대 33번째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KBO 역대 64번째 1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5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주심과의 판정 갈등으로 화제가 되었다. 3-0으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구째에 삼진을 당했는데, 전준우는 몸쪽 깊은 코스로 들어온 공이 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영재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전준우는 판정에 납득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이닝 교대 시간에 이영재 주심이 롯데 덕아웃으로 다가와 전준우를 향하여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전준우도 지지않고 발끈하며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을 발생했다. 전준우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하여 물어본 것 아니냐며 항변했고, 이영재 주심은 전준우의 반응을 판정에 대한 불만과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롯데 코치진이 재빨리 달려나와 이영재 주심과 전준우를 제지하며 상황을 정리했고, 이 장면은 방송중계 화면에도 그대로 잡혔다. KBO 전준우-심판 갈등, 여기서 주목해야 할 두 가지

5월 17일 기준 타출장 .245/.320/.321, ops .641을 찍으며 확실한 에이징커브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17일 경기까지 장타는 2루타 3개, 홈런 2개뿐이며 2021년 같은 팀일때 수비율 최하위를 노리면서 치고박던 친구의 롯데말년시절을 그대로 따라가는 중.

5월 19일 SSG 랜더스전에선 4타수 무안타 1타점, 타출장 .236/.310/.309를 기록했다.[1] 다만 1회의 땅볼아웃은 오태곤의 호수비, 6회의 플라이아웃은 에레디아의 호수비로 아웃됐다.

5월 21일 SSG 랜더스전에서 8회 2사 1, 2루에서 노진혁대신 대타로 나왔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노진혁이 클러치히터 면모가 강하긴 하지만 좌투수를 상대론 약하기에 할만한 선택이긴 하다.

5월 23일 NC 다이노스전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장타욕심을 부리면서 나이먹은 나머지 공이 뻗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다. 정작 4회때 나온 전준우의 안타는 가볍게 쳐서 안타를 만들었다.

5월 31일 LG 트윈스전에서 3번타자로 출장해 7회초 김진성을 상대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쳤다. 29경기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며, 롯데의 타선이 11경기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던 와중에 오랜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또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월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 역대 30번째로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6월 8일 사직 kt wiz전, 역대 57번째 통산 600사사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동점 홈런[2] 포함 4타수 2안타 1삼진 2볼넷을 기록했지만 팀은 졌다.

그리고 6월 9일 6회초 감기 기운이 있어 몸 상태가 나쁨에도 솔로홈런으로 2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하는 등 4안타 경기를 만들며 점차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6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좋지 않은 컨디션때문에 링거를 맞았음에도 9회초 정훈을 대신해 타석에 오르며 2사 주자 1루와 3루의 찬스를 가지며 오승환을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해보았으나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타점을 기록하는 것에만 그쳤다.

이후 6월 한 달간 맹타를 휘두르며 팀 내 안타 1위, 홈런 1위, 타점 1위, 득점 1위, 타율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wrc+ 1위, WAR 2위[3]로 팀 내에서 유일한 3할 타율 및 OPS 8할을 기록하며 팀 내 모든 타격 지표를 독식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타율 .404로 리그 1위를 유지 중이다. 통산 타율 0.299로 3할 입성에 임박한 것은 덤.

그러나 6월 중순부터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며 6경기 연속 무안타, 23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타율과 OPS 또한 각각 0.276, 0.752로 크게 떨어졌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투런포(시즌 7번째 홈런)을 쳤다.

7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김재웅을 상대로 투런포(시즌 8번째 홈런)을 쳤다.

7월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쓰리런포(시즌 9번째 홈런)을 쳤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월 1일 NC 다이노스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하였으나 무안타로 부진하였고 팀은 패배하였다. 그러나 경기 후 귀가 과정에서 무례한 취객이 전준우에게 시비를 걸어왔고, 자칫하면 사고가 날 뻔했으나 김원중과 경비요원의 저지로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사람들은 취객에게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전준우는 다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지라...

8월 2일 NC와의 2차전엔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였고, 어제의 한을 페디를 상대로 팀의 첫번째 안타를 쳐내며 이정훈, 박승욱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하였다.

8월 3일 NC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4회말 적시타를 때려 팀의 선취점을 안겨주었지만 팀은 전체적인 타선침체로 8대 1로 대패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

그 후 매우 부진중이며 한동희 노진혁과 함께 병살타를 매우 많이 치며 찬물을 끼얹고있다

8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회 초 양현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4] 현재 롯데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중이다.

8월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역대 29번째 통산 2,700루타를 달성했고, 동시에 역대 16번째 통산 350 2루타를 달성했다.

8월 15일 SSG 랜더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도 승리.

8월 16일 SSG 랜더스전에서 5회 말 박종훈의 싱커를 받아쳐 역전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2호 홈런으로 팀 홈런 2위인 유강남과의 차이를 2배로 벌렸다.

8월 17일 SSG 랜더스전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까지 상승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중이며, 같은 기간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8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회 초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홈런.

3.6.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월 9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초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9월 11일 기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타격감이 올라와 타율이 3할과 딱 1리 차이나는 .299가 되었다. 현재 전체적으로 롯데 답답한 타선에서 안치홍과 함께 유이하게 제몫을 하는 중이다.

9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전 첫타석에서 적시타를 치면서 와이드너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훈을 홈으로 불러들었다.

9월 28일 한화 이글스전 산체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5번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 홈런.

9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타수 4안타로 역대 15번째 7시즌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또한 통산 타율이 다시 3할에 진입했다.

3.7. 10월

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월 4일 사직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 이후 8회말 안타로 출루하고 노진혁의 적시타로 득점하여 KBO 5번째 팀 24,000득점을 기록했다.

10월 5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역대 31번째 통산 6,000타수 및 역대 24번째 통산 1,800안타를 기록했다.

10월 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박명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홈런.

10월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역대 25번째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4. 시즌 후

2번째 FA를 맞이하게 된다.

10월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태형 감독의 취임식에 참여하였다. FA를 맞이하는 선수로는 이례적인 일.

11월 2일 창원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을 관전했다. #

5. 총평

2023년 최종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wRC+ WPA
138 0.312 154 21 3 17 80 77 52 65 9 0.381 0.471 0.852 3.60 140.8 2.65

이대호가 은퇴하고 본인도 고령의 나이에 접어드는 와중에 한동희, 고승민 등 어린 자원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지명타자로 타선을 뒷받침해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받던 유망주들은 성장이 멈춘 와중에 FA로이드를 맞은 37살 고령의 타자가 롯데 타선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미친 노익장을 보여주고 있다. [5]

이번 시즌은 당초 예상대로 좌익수 출전 빈도가 크게 줄고,[6] 사실상 전업 지명 타자로 출전하며 체력을 보전한 덕인지 2루타를 제외한[7] 모든 팀 타격 지표를 독식하며 2021년[8]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최악의 후려치기를 당했던 1차 FA보단 상황이 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언제 에이징 커브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37살이라는 나이[9]와 풀타임 수비가 불가능한, 사실상 지명 타자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타팀이 굳이 영입할 메리트가 크지 않은 탓에 잔류가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10]

2023년 11월 20일 4년 47억 보장액만 40이라는 계약과 은퇴이후 코치연수도 포함되었다. 이로써 종신 롯데맨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게다가 계약금의 일부를 사직 야구장 재건축에 써달라며 기탁한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호감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이 1타점이 결승타이다. [2] 발사각 19도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3] 1위는 노진혁 [4] 여담으로 이 홈런 공은 구경 중인 관중의 가방으로 들어갔다. [5] 골든글러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지만, 하필이면 최형우 손아섭 등 이번 시즌에 유독 노익장 지명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6] 이마저도 시즌 전 외야수로 예상되었던 황성빈- 안권수- 잭 렉스가 모조리 부상 및 부진으로 이탈한 시즌 중반부터 출전했다. [7] 2루타 팀 1위는 노진혁 [8] 홈런을 제외한 모든 팀 타격 지표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홈런 팀 1위는 이대호 [9] 당장 정훈이 FA 계약 직후 에이징 커브로 22시즌에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10] 김태형 감독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한화 이글스에서 50억대의 제안이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잔류 의지가 강력해 거절했다고. 한화는 내년 구승민 김원중이 한번에 풀리는 롯데의 샐러리 캡을 파고들어 이와 같은 제안을 했다고 하며, 롯데는 결과적으로 전준우를 잡는 대신 안치홍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