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유물/사막 폭풍 PSN-8 맨팩

1991년 걸프전에서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은 쿠웨이트 및 그 주변의 특색 없는 사막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이라크 부대는 이 지역을 찾아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이 지역을 방치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에는 이라크가 가지지 못한 한 가지가 있었으니, GPS 시스템이었습니다. GPS가 완전히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24대의 위성 중 20대도 안되는 위성이 적용되었지만, 이 시스템은 커다란 전술적 이점을 줄 정도로 정확하다는 점이 입증되었습니다. GPS는 네비게이션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포병의 조준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공식적인 군 GPS 수신 장비는 PSN-8 맨팩이었으며, 배낭 같은 프레임 위에 소지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병사들은 7.7 킬로그램에 달하는 이 장치를 차량에 달았습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맨팩이 부족해지자 병사들이 가족에게 상업용 GPS 기기를 보내 달라는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 덕분에 노먼 슈워츠코프의 유명한 레프트 훅 전략으로 이라크 군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GPS의 중요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최초의 우주 전쟁이라는 호칭도 붙여졌습니다.

During the 1991 Gulf War, American-led coalition forces were sent into the featureless deserts in and around Kuwait. The Iraqi army considered these areas impossible to navigate and so left them undefended. But the coalition had something the Iraqis didn’t: the Global Positioning System. Even though fewer than 20 of the 24 satellites required for fully operational GPS had been launched, the system still proved accurate enough to confer a major tactical advantage. It not only aided navigation but also greatly sped up the aiming of artillery.

The official military GPS receiving device was the PSN-8 Manpack, so named because it was designed to be carried around on a frame like a backpack. However, most soldiers attached the cumbersome 17-pound unit to their vehicles instead. Manpack shortages reportedly led troops to write home asking their families to send commercial GPS units. Despite these difficulties, the system enabled Norman Schwarzkopf’s famous ‘left hook’ maneuver that cut off the Iraqi army. GPS was so important to Operation Desert Storm that it has been called the first space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