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21:28:56

장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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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수원삼성 장호익2024.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3
장호익
張鎬翼 | Jang Hoik
출생 1993년 12월 4일 ([age(1993-12-04)]세)
전라북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62kg
포지션 풀백[1], 센터백
주발 오른발
학력 부안초등학교 (졸업)
전주해성중학교 (졸업)
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호남대학교 (학사)
프로 입단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6~)
상주 상무 FC (2019 / 군 복무)[2]
국가대표 0경기 ( 대한민국 U-23 / 2014)
등번호 수원 삼성 블루윙즈 - 77[3], 35[4], 3[5]


[clearfix]

1. 개요

블루 볼트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대한민국 축구 선수.

2. 클럽

2.1. 프로 이전

전북부안초에서 축구를 시작해 전주해성중학교를 거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유스팀 전주영생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영생고 시절, 조성환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주로 스리백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여 팀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였고 2011년 고교 챌린지리그에서 조별리그 0점대 실점률로 수비를 이끌며 수비 기대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장호익은 영생고 졸업 후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북으로부터 우선지명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고교 졸업 후 일반 선수로 역시 전라도에 있는 호남대에 입학했다. 호남대 시절, 임관식 감독 아래서 장호익은 본격적으로 풀백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여기서 빠른 스피드를 통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였다.

호남대 신입생 시절에는 U-19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고, 3학년엔 U-21 청소년대표 및 프랑스 툴롱컵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대학 무대에서 인정받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호남대 졸업 후 여기 저기서 입단 테스트를 보던 장호익의 잠재력을 높이 산 서정원 감독이 주도하며 자유계약으로 수원과 계약을 채결해 프로 선수가 됐다.

2.2.1. 2016 시즌

우측 수비가 본 포지션이나 2016년, 여의치 않은 수원 상황 탓에 데뷔 시즌부터 좌우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그러나 당 시즌 좌측 수비수로 활용 가능한 전문 자원인 양상민보다 오히려 나은 모습을 보여 곽광선과 함께 좌측 수비를, 신세계와 함께 우측 수비를 번갈아 뛰고 있다.

모기업의 지원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중에도 유난히 마땅한 전력 보강이 없던 2016년의 프리시즌 말미에 이정수, 오장은과 함께 공식적으로 영입이 발표되었다. 당시만 해도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이정수, 2년간 부상으로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오장은과 함께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던 장호익의 발표는 거의 기대를 부르지 못했다. 오죽하면 2016년 6월 15일 14라운드 전북과의 데뷔전을 치를 때 각종 커뮤니티에는 "저런 선수가 우리 팀에 있었냐"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주포지션이 아닌 좌측 윙백으로 데뷔전과 두번째 경기를 치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한 홍철, 도통 폼이 올라오지 않는 양상민과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대형 삽질을 보이곤 하는 곽광선으로 이루어진 왼쪽 수비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후 준주전급으로 기용되며 서정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태.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투지있는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신인 답지 않게 여유있는 볼처리로 많은 수원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넓은 활동량과 준족을 이용한 순간적인 전진은 홍철의 부상으로 부실해진 수원의 좌측 공격 전개를 한층 원활하게 해 주고 있다. 다만 크로스는 본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장거리 스로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수 양면에 걸쳐 수원 전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신인 시절에는 누구나 그렇듯 체력 문제가 있어, 후반 중반만 지나면 급격하게 활동량이 떨어지고 집중력을 놓는 일이 잦은 점이 지목되었다. 특히 스타일로보나 포지션으로 보나 집중력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FA컵 4강전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멘디에게 패스를 하거나 결승 1차전에서 아드리아노의 득점 찬스를 2회나 제공한 장면은 자칫하면 수원의 7년 무관을 이끌 뻔 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실책 직후 이번 우승 찬스를 놓치면 상주 상무에서 2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홍철에게 머리를 얻어맞았다.[6]

파일:장호익 홍철.gif

FA컵 결승에서 김치우와 충돌했다.

2.2.2. 2017 시즌

2017년 프리시즌에선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U23 연령 의무 출전 때문에 고승범과 번갈아서 나오는 횟수가 잦다. 즉, 10월 15일 기준으로는 로테이션 플레이어. 게다가 상기한 집중력 부분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데다, 자신의 축구 지능이 높지 않음을 보여주는 플레이가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2016 시즌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연습생 신분이라 매 경기 죽을만큼 뛰면서 떨어진 체력으로 시즌 후반에 가서 집중력 문제가 노출이 된 반면, 올시즌은 작년 만큼의 절박함은 상당히 떨어져 보이는데다 축구 지능이 높은 편이 아닌 단점이 부각되며 '활동량'만 장점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7] 즉, 작년에는 '살아남겠다'라는 '절박함이 묻어 나오는 플레이'가 지금의 장호익을 만들었는데, 현재까지 보여주는 행보는 '그게 다였다' 수준. 2017 시즌은 '절박함'이 빠진 장호익에게서 장점을 찾기 힘들다는 게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만약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군입대 전까지 수원에서 출장 시간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나 '재능형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해야 수원 구단 내에서 살아 남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2.3. 2018 시즌

2018 시즌에는 당초 임대 영입된 크리스토밤의 백업으로 분류되었으나, 크리스토밤이 초반 부진을 이어가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8] 작년 U23 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승범에게 반 강제로 주전을 뺏기다 시피한 한 풀이를 하듯, 열심히 뛰면서 부지런히 수비적인 롤에서 기여 중이다. 거기에 입단 초 부터 보여주던 롱 스로인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는 중. [9] K리그1 포항과의 3라운드에서 진짜 원 없이 롱 스로인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평가가 급격히 나빠졌다. 공격 수비 모든 측면에서 부족하며, 잔실수의 빈도도 상당히 늘었다는 평가. 최대 장점이었던 활동력과 투지도 잃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장호익 안 뛰냐?"는 말까지 듣고 있다. 엄청난 투지로 팬들의 찬사를 받던 데뷔시즌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2.2.4. 상주 상무

이후 시즌이 끝난 뒤 본인도 느낀 바가 있었는지 상주 상무에 지원했고, 합격하면서 2019년부터는 군 복무에 들어가게 되었다. 상무에서 더 성장해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할 듯. 그러나 훈련 중 십자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1년도 안 돼 의병 전역하게 되었다. 얼떨결에 병역은 해결됐으나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신체능력도 온전하게 되찾을 수 없을테니 득보다는 실이 더 큰 상황. 그러나 아직까지 국방부로부터 전역 허가를 받지 않아 계속 군인 신분이다.

2019년 9월 26일, 수원 삼성이 SNS[10]를 통해 장호익이 전역했음을 알렸다.

2.2.5. 2020 시즌

2020년 12월 3일, 수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10일, 빗셀 고베와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전 승부차기에서 키커로 나왔지만 실축하여 4강진출에 실패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인채 자책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8강전까지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줘서 그런지 더욱 아쉬움이 컸다.

2.2.6. 2021 시즌

수원의 아스필리쿠에타
2021 시즌은 박건하 감독의 쓰리백에서 왼쪽 스토퍼 박대원과 함께 오른쪽 스토퍼 자리에서 붙박이로 출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주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지만, 시즌 초반 주전 센터백들이 전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이라 팀 사정상 중앙 수비수로 출전 중이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4월 11일 리그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김영욱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잘못 받아내 수원 골망에 넣어버리며 뼈아픈 자책골을 허용했다. 리그 23라운드 제주전에서는 적극적인 육탄 방어로 제주의 슈팅을 막아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8월 25일의 리그 27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후반전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퇴장당했다.[11]

30라운드 전북 원정에선 문선민과의 경합과정에서 밀려나 넘어지는 과정에서 백승호의 다리에 머리를 부딪혀 목 부상을 당해 양상민과 교체되었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31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바로 복귀했다.

시즌 내내 이악물고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비록 2016년만큼은 아니지만[12] 그렇다고 절박함이 조금 떨어진 17,18만큼은 더더욱 아니라는 평.



10월 24일 리그 24라운드 순연 경기이자 정규리그 최종전 대구 FC 원정 경기에서 상대팀 에이스 세징야를 지워내고 에드가의 헤딩경합도 이겨내며 투지있는 플레이로 팀의 0 : 2 승리와 상위스플릿 진출 성공에 기여했다.

11월 28일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선 오세훈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0:0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 경기로 울산은 자력 우승을 못하게 되었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5경기 출전.

2.2.7. 2022 시즌

1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작은 신장이라는 약점은 극복하지 못하였고, 결국 막판에 헤딩 극장골을 실점하고 만다.

2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우윙백으로 출전한다.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으로서 보여준 좋은 경기력과 별개로 우윙백에서 장호익이 보여줬던 좋지 못했던 기억 때문에 반신반의하던 결정이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좋은 선택이 되었다. 서정원 시절과는 달리 공격적인 부담을 많이 줄이며 수비에 집중하였고, 특유의 저돌적인 모습으로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2경기에서 4백으로 전환했는데, 두 경기 모두 우측 풀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빠른 속도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구대영이 출전하게 되면, 2016년에 잠시 맡았던 왼쪽 풀백으로도 나오기도 한다. 13라운드 김천전에서도 이기제를 대신 해 교체투입되며 왼쪽 풀백을 맡았다.

15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후반 19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현규의 헤더 동점골을 도왔다.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물론, 팀도 이 골 덕분에 1:1로 비겼다.

그러나 여름이 찾아들며 부진하고 있는데 열심히는 하지만 체력이 다소 일찍 다한 것인지 실수가 많다.

시즌 막바지엔 주전에서도 아예 밀려나 교체로 나오고 있는데[13] 나올 때마다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수원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하였고, 큰 실수 없이 상대의 공격을 잘 틀어막아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플레이오프 때는 출전은 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2022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1경기 0골 2도움.

다음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살아남고 싶으면 스텝업을 할 필요가 있다.

2.2.8. 2023 시즌

자신을 상징하는 35번에서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양상민의 등번호 3번을 받았다.[14]선수 본인으로써는 계약 마지막 해 동기부여가 될 가능성도 있다.[15]

4라운드까지는 김태환이 부진하여, 차라리 장호익을 선발 출전시키라는 여론이 대세다.

결국 5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국가대표에 다녀온 김태환을 대신해 선발 출전했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몇 차례 선보이는 등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수원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나, 팀의 무승부를 막지는 못했다. 물론 부진했던 김태환을 대신해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 장호익이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여론이 대세다.

8라운드 슈퍼매치에선 기록지와 달리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빌드업에 상당히 고전하며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바셀루스를 아예 지워 버리며 대활약했으나 대구 공격수들의 거친 플레이로 후반전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16]

12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 하였지만, 경기 시작하자마자 문선민한테 뒷공간을 내주어 선제골 실점을 하였고 이후 팀은 0 대 3으로 대패하였다.

17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는 후방 빌드업시 불안한 드리블과 볼터치를 보여주며 상대 역습을 허용하는 원흉이 되는 등 사실상 광주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였다.

18라운드 인천 홈경기에서는 상대 프리킥에 두 번이나 얼굴을 가져다 대는 등 투지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전에 선발로 나올 때보다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FA컵 8강 인천 원정에서는 경기 내내 민상기와 함께 호러쇼를 보여주었고, 결국 후반 18분 상대의 로빙 패스를 무리한 슬라이딩 태클로 끊어내려다 그대로 수비가 벗겨져 천성훈에게 결승골을 내주는 원흉이 되었다. # 물론 민상기의 억까성 자책골(....)에 수비진 멘탈이 나간건 맞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는게 중론.

21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장했다. 옐로 트러블로 결장한 박대원의 롤을 맡은 것으로 보이는데 앞선 위치에서 빌드업에 관여하다가 패스 미스로 위험 상황을 만들기도 했고 태클도 자주 빛나가는 등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는 큰 미스가 나오지는 않았고 72분 고무열과 교체되었으며, 본인은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한 후 팀은 2:2 무승부.

현재까지의 모습은 김태환 중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 정도로[17]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재계약을 앞두고 있지만,[18] 이 모습대로라면 장호익에겐 최악의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월 말에 어깨수술을 받아 사실상 시즌아웃이 되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2.2.9. 2024 시즌

공식적인 발표 없이 재계약이 확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에서도 수원에서 뛰게 된다.

1라운드 아산과의 개막전에서는 상반된 활약을 펼쳤다. 전반에는 수비 커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조윤성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는 원인 제공을 했고 공 소유를 제대로 못해 상대에게 공격권을 헌납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손호준이 투입되고 좌측으로 옮긴 뒤에는 여러 차례 호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7라운드 김포 FC와의 홈 경기에서 이시영의 체력 안배 차원으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공격 연계는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수비적으로는 상대 공격수 루이스를 잘 막아내면서 호평을 받았고, 7라운드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소화하고 계속 출전이 없다가, 24라운드 부천 FC 전에 오랜만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9월 28일 33라운드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2019시즌까지는 우측 풀백 또는 윙백을 주 포지션으로 하며 빠른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였다. 특히 양발잡이인 만큼 양 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어 기회를 받기 힘든 데뷔 시즌부터 많은 경기에 투입되었다. 전형적인 악바리 스타일로, 많은 활동량을 가지며 공을 놓쳐도 끝까지 다시 따라가 저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인 시절에는 성실한 수비와 오버래핑을 특징으로 하는 선수였으나, 시즌을 거듭하며 단순히 측면을 수비하는 역할 뿐 아니라 적절히 중원 싸움에도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며 측면 수비가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크로스의 질도 18 시즌부터 상당히 좋아졌다.

2020년부터는 백3의 오른쪽 스토퍼로 포지션을 서서히 변경하였는데, 박건하 체제에서 이게 완전히 포텐이 터졌다. 본래 풀백과 윙백에서 뛰던 선수답게 빌드업이 준수해 수원의 빠른 역습에 큰 도움을 주며, 센터백으로서는 치명적인 작은 키라는 단점을 활동량과 커팅능력로 커버하고 있다. 본인 진영에서는 등을 진 채로 낮은 무게 중심과 단단한 피지컬을 무기로 볼을 소유하는 플레이를 상당히 선호하는데 이것 또한 매우 안정적이다. 21시즌 중반까지는 쓰리백으로 한정한다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백으로 평가되었다. [19]

또한 어깨가 강한 편이라 장거리 스로인도 가능해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간혹가다 원 없이 롱스로인을 할 때도 있다.

알려지지 않은 장점으로 리커버리가 비교적 많은 유형인데 2023년 7월 원정에서는 무려 9회의 리커버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점은 데뷔시즌부터 계속 지적되는 멘탈. 프로 의식이 떨어지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안풀리는 날에는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버린다는 것이 매우 치명적인 약점이다. 2020시즌 후반 이후부터는 빈도가 상당히 줄었지만, 아직도 안풀리는 날에는 간단한 방향전환 패스조차 미스를 내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포지션 변경 이후로는 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했을 때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즉, 포지션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셈. 물론 원래 프로 입단 전엔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였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신장 탓에 헤딩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파트너가 공중볼 다툼에 능한 이가 붙어줄 때 시너지가 좋은 편.

4. 여담

  • 입단 당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사상 첫 70번대 번호인 77번을 배정받은 선수이자 가장 높은 번호를 받은 선수였다. 2017년에는 신인 김준형이 88번을 배정받으며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그리고 2018년에 전세진이 99번을 선택하며 이제 깨질수 없는 기록이 되고말았다.[20]
  • 수원 입단이 2016년 2월 29일로 매우 늦게 확정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에서 다른 팀으로 계약이 모두 좌절되고, K3리그로 입단을 조율하다 늦게 수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서라고 한다.
  • 고향이 전북 군산이고 본래 전북 유스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호남대 진학 후 우선지명이 철회된 상태에서 수원 코칭스태프와 함께 연습경기를 치른 후 입단이 결정되었다. 2016 시즌의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최재수, 최철순의 백업이 마땅치 않은 전북으로선 결과적으로 다소 아쉬운 선택이 되었다.


  •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출신이었으나, 우선지명도 받지 못하자 상심이 컸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 전북만은 꼭 이기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하였고, 전주성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16년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에서 리그 첫 출장을 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기는 수원이 후반 종료 직전 이종호에게 역전 골을 내줘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장 선수를 보고 전북 구단 관계자가 장 선수를 불러 "몰라봐서 미안하다. 다음에 우리 팀으로 오라" 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장 선수는 "절대 안 갑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였다고 한다.[21]
  • 또한 수원에서 은퇴하고 싶은 원 클럽 맨이 되겠다 밝혔다. 등번호를 35번으로 바꾼 이유도 35세까지 현역에서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사
  • 수원 유튜브에서 밝히길, 어린 시절 영화 살인의 추억의 어린이로 잠깐 등장했다고 한다.
  • 07년부터 22년까지 수원에서 뛰다가 은퇴 후 2023년부터 수원 코치로 합류하는 양상민이, 자신의 현역 시절 번호인 3번을 달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따라 2023년부터는 3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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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장석환 JANG Seokhwan 2004.10.11 178cm, 70kg
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장호익 JANG Hoik 1993.12.04 173cm, 62kg
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한호강 HAN Hogang 1993.09.18 187cm, 78kg
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배서준 BAE Seojoon 2003.12.11. 173cm, 64kg 임대
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현 KIM Hyun 1993.05.03 192cm, 85kg
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상혁 PARK Sanghyeok 1998.04.20 165cm, 60kg
9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FW 뮬리치 Fejsal MULIC 1994.10.03 203cm, 95kg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강현묵 KANG Hyunmuk 2001.03.28 173cm, 67kg
11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파울리뇨 Paulo Henrique 1996.06.24 170cm, 68kg
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최지묵 CHOI Jimook 1998.10.09 178cm, 70kg
1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보경 KIM Bokyung 1989.10.06 177cm, 72kg
1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홍원진 HONG Wonjin 2000.04.04 183cm, 79kg
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박우진 PARK Woojin 2003.04.16 183cm, 76kg
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종성 LEE Jongsung 1992.08.05 187cm, 72kg 부주장
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경중 KIM Kyungjung 1991.04.16 178cm, 70kg
18 파일:호주 국기.svg MF 피터 PETER Makrillos 1995.09.04 186cm, 79kg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서동한 SEO Donghan 2001.03.23 172cm, 66kg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조윤성 CHO Yunseong 1999.01.12 185cm, 80kg 부주장
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양형모 YANG Hyungmo 1991.07.16 185cm, 81kg 파일:수원 주장.png
2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상준 KIM Sangjun 2001.10.01 185cm, 75kg
2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기제 LEE Kije 1991.07.09 176cm, 68kg
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황인택 HWANG Intaek 2003.04.01 183cm, 78kg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최성근 CHOI Sungguen 1991.07.28 181cm, 70kg
2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시영 LEE Siyoung 1997.04.21 172cm, 70kg 임대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백동규 BAEK Dongkyu 1991.05.30 186cm, 79kg
3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류승완 RYU Seungwan 2003.04.27 175cm, 68kg
3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이규동 LEE Kyudong 2004.01.24 179cm, 70kg 임대
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박지민 PARK Jimin 2000.05.25 189cm, 88kg
3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곽성훈 KWAK Sunghoon 2006.06.18 190cm, 81kg
3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주찬 KIM Juchan 2004.03.29 174cm, 71kg 부주장
4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임현섭 LIM Hyunsub 2006.01.16 181cm, 73kg
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황명현 HWANG Myunghyeon 2001.11.14 190cm, 85kg
4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박승수 PARK Seungsoo 2007.03.17 183cm, 62kg
5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고종현 KO Jonghyun 2006.04.11 193cm, 86kg
5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임지훈 LIM Jihoon 2005.03.03 189cm, 82kg
6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이재욱 LEE Jaeuk 2001.03.09 170cm, 65kg 임대
70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FW 마일랏 Sebastian MAILAT 1997.12.12 173cm, 69kg
7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김지호 KIM Jiho 2003.01.28 173cm, 67kg
7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이건희 LEE Geonhee 2005.03.11 174cm, 67kg
7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정성민 JUNG Sungmin 2005.04.15 189cm, 78kg
7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F 손호준 SON Hojun 2002.07.03 174cm, 60kg
8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GK 이경준 LEE Gyoengjun 2006.01.27 189cm, 85kg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F 김성주 KIM Seongju 2006.08.02 168cm, 61kg
9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구민서 KOO Minseo 2002.04.07 184cm, 75kg
9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W 손석용 SON Sukyong 1998.09.04 179cm, 75kg
구단 정보
단장: 박경훈 / 감독: 변성환 /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출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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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비 전 포지션가능하며 오른쪽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2] 부상으로 인해 1년도 안 되어 의병제대했다. [3] 2016 [4] 2017~2018, 2019~2022 [5] 2023~ [6] 장호익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다고도 한 만큼 최악의 기억이었던 모양. 그 이후에도 홍철과 사이는 쭉 안 좋은 듯 보인다. [7] 다만 공격적인 부분은 다소 부족한 발 대신 손(어깨)가 열심히 메꿔주고 있다! [8] 크리스토밤이 개인 능력은 상당히 출중하나, 윙백으로써 팀에 적응이 안 된 모습을 ACL 2차 전 가시마 전부터 노출하기 시작했고 이에 상대적으로 수비적으로 헌신이 가능한 장호익과 경쟁 체제로 돌입하였다. 장호익은 기대에 부응하듯, 대구,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팀에 수비적 안정성을 보태주었고, 발로는 못하니 특기인 롱 스로인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기여했다. [9] 2라운드 대구 전과 상하이 선화와의 ACL 원정 4차전에서 각각 임상협과 최성근의 골에 시발점이 된 스로인을 던졌다. [10] https://www.instagram.com/p/B23Rx8pg6fF/?igshid=1xxot7o59jp23 [11] 두 번째 경고는 애매하단 평이 있으나 그냥 넘어간 듯 하다.일단 공을 찬 데다가 이미 경고가 한 장 있었기에 굳이 카드까진 안 줘도 됐었기 때문. [12] 이 때랑 절박함은 비슷해도,십자인대 파열된 선수라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없다.더군다나 스피드가 플레이스타일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라 더더욱. [13] 초반엔 김태환과 번갈아 가며 선발출전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후보 명단으로 밀려버렸다. [14] 양상민이 자신의 현역 시절 번호를 달아달라고 부탁했다고. [15]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 시즌 종료 후가 마지막으로 장기계약을 맺을 수 있는 해이다. [16] 이날 바셀루스는 안 풀리다 보니 수원 수비에게 거친 모습을 수 차례 보였다. [17] 물론 김태환마저도 시즌 초반 몇 경기를 제외하면 팬들의 평이 최악에 가깝다. [18] 23년 7월에 공시된 FA 명단에는 없었다. 즉 계약을 조금 더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19] 장호익의 가장 큰 단점인 상황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쓰리백의 다른 선수들이 잘 커버해줘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20] FIFA 룰에 의거하여 99번보다 큰 번호는 달 수 없다. 김병지가 프로 통산 700경기 출전을 기념해 700번을 달고 뛴 적은 있으나, 이는 일회성으로 특별허가를 받았던 경우이며, 시즌 내내 사용할 등번호로는 99번이 끝이다. [21] 물론 빈말일 뿐이며 실력이 된다해도 갈 일은 없다. 실제로 몇 년간 스토퍼와 풀백을 오가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는 그대로 수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