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張艾嘉 |Chang Ai-chia, Sylvia 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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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3년 7월 21일 ([age(1953-07-21)]세) |
대만 자이현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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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남편 아들 |
학력 | 타이베이 미국 아카데미(台北美國學校) |
별명 | Little Sister |
데뷔 | 1973년 1집 앨범 [別說再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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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애가는 대만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가수, 작가, 제작자이다.2. 상세
대만 자이현 출신으로, 부모님이 중국 산동 출신으로 국공내전 당시 대만으로 이주했다. 홍콩에서 가수, 배우로 활동했다. 16세에 학교를 중퇴하고 DJ를 하다가 홍콩으로 건너가 영화계에 데뷔했다.첫 작품은 왕우와 허관걸이 주연한 <용호금강(1973)>. 1970년대는 주로 무협물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미국의 6.25 전쟁 시트콤 M.A.S.H.에도 한국인 "순이"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고, 1979년 호금전 감독의 영화 산중전기 촬영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적도 있다. 1983년 최가박당에 왈가닥 여형사 하동시 역으로 출연하여 절정의 인기를 얻은 장애가는 1980년대 초반까지 홍콩 영화계에서 같은 대만 출신인 임청하와 라이벌 관계였던 여배우였다. 1986년에는 <최애>라는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도 데뷔하여 큰 호평을 받으며 중화권의 여러 영화상[1]을 받았다.
홍콩 영화가 한국에서 한창 인기를 누리던 80년대 중후반에 장애가는 이미 30대 중반이었고, 당시에는 배우보단 감독 또는 각본가로 일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배우가 되었다. 그나마 알려진 배역으로는 최가박당 시리즈의 왈가닥 여형사 역이다. 한국에서 가장 히트를 친 최가박당 시리즈에서는 터프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한국 팬이 생길 여지가 거의 없었다.
주윤발이 비운의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출연했던 1989년 영화 우견아랑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대만 영화 쪽에도 진출했다. 그 외 알려진 작품으로는 성룡이 1인 2역 쌍둥이 연기를 했던 쌍룡회, 이안 감독의 음식남녀, 금성무 주연의 심동 등이 있다. 심동은 실비아 창이 직접 각본과 연출 및 연기까지 맡아서 했던 작품이며 에드워드 양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점이 되는 해탄적일천에 출연하기도 했다.
주연급 홍콩 여배우들이 대부분 재벌과 결혼해서 은퇴하거나 스캔들로 커리어를 접은 것에 비해 장애가는 모범적인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끊임없이 커리어를 쌓아올려 홍콩 여배우중에서는 영화계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되었다.
2013년 추자현이 출연한 중국 드라마 <화려상반족>(화려한 샐러리맨)의 각본을 맡기도 했고, 이것이 영화화된 2015년 두기봉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는 주윤발, 탕웨이와 직접 출연했다.최근 출연 작품을 보면 중후한 카리스마의 미노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제59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