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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SCAPE 잉크스케이프 |
|
<colbgcolor=#FFFFFF,#1f2023><colcolor=#000000,#FFFFFF> 개발·서비스 | The Inkscape Team |
용도 | SVG 벡터 이미지 편집 |
최신버전 | 1.4 |
라이선스 | GPL-2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 | |
[clearfix]
1. 개요
2003년 출시된 오픈소스계의 가장 대표적인 자유 소프트웨어 벡터 에디터.W3C의 표준 벡터 그래픽 포맷인 SVG를 네이티브로 공식 지원한다. 타일 클론 기능 등 복잡한 패턴을 만들기 위한 기본 기능도 충분하며, 태블릿 필압 인식 등 벡터 프리드로잉에도 호환된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대체 가능하며, SVG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오픈소스 툴 사이에서는 가장 강력한 툴이다. 마찬가지로 오픈소스인 리브레오피스 Draw보다 전문적인 벡터 툴을 갖추고 있다. 벡터 그래픽 툴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나 Affinity Designer보다 사용법이 쉽다고 할수 있으며 상용 프로그램 못지않게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도비 플래시의 지원이 완전히 중단된 현 시점에서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벡터 그래픽 포맷이 SVG가 유일하므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려는 사람은 한번쯤 사용해볼 것을 권한다.
유튜브에 잉크스케이프 강좌가 풍부하다. Inkscape로 검색해보자.
2. 윈도우
파일:inkscape_window02.svg다이얼로그(dialog)창(window)의 열고 닫기는 F12 단축키가 예약되있다.
선택(select and transform)버튼은 초기값(default)이다. 따라서 esc(이스케이프) 키로 얻을수있다.
3. 특징
잉크스케이프의 기본 SVG 포맷은 벡터 그래픽 포맷이기 때문에 확대/축소를 아무리 해도 깨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svg로 올라가 있는 그림은 A4로 그냥 인쇄해도 깔끔하게 인쇄돼 나온다. 그리고 .svg 포맷은 W3C의 표준 벡터 그래픽 포맷이기 때문에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ai 포맷과 다르게 HTML5를 제대로 지원하는 브라우저라면 파일 변환 없이 바로 읽어들일 수 있다.다만 .ai같은 별도의 프로젝트 파일이 존재하는 일러스트레이터와는 다르게, 잉크스케이프는 SVG 파일 자체를 그냥 프로젝트로 사용한다. 따라서 잉크스케이프로 생성하고 작업한 SVG 파일에는 수십~수백 줄의 XML 메타데이터가 들어가 용량이 커지고, 그대로 인쇄하면 페이지뷰와의 크기 오차로 인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을 수도 있다.[1] 이는 일러스트레이터는 프로젝트 파일과는 별도로 SVG 파일 내보내기를 지원하는 것과 대조된다. 따라서 완전히 SVG로 렌더링된 결과를 뽑아내기 위해선 저장 옵션 중 Plain SVG로 저장하거나 (웹 등에서) 용량까지 줄이고 싶다면 svgo 등 별도의 SVG Minifier가 필요하다.
기본으로 탑재된 편집 기능이 다소 불편하거나 제한적인 동작만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확장들을 설치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4. 기타
오픈소스 그래픽 툴로, 블렌더, 김프와 같이 3종 세트로 묶인다. 특히 잉크스케이프와 GIMP는 어도비 제품군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과 대립 구도를 세우고 있다.리눅스 버전이 윈도우보다 안정적이다. 윈도우 버전에서는 과거 GTK와 문제가 있었다. 특히 1.0 이전이었던 0.92.4까지만 해도 윈도우에서는 불안정했다. 특히 객체가 많은 문서에서 전체 선택 시에 크래시 문제[2]나, 수치 상자 편집 불가능 문제 등 문제가 있었으나, 다행히 이 문제는 잉크스케이프가 1.0으로 버전업하면서 동시에 GTK3를 사용하게 되어 해결되었다.
타블렛의 필압 감지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데이터량이 급증하는 문제가 있다. 그냥 화면에 점만 찍으면 되는 포토샵 같은 비트맵 에디터와 달리 불규칙한 그 선을 아웃라인으로 그리기 때문.
오픈소스 그래픽 프로그램답지 않게 인터페이스는 공을 들인 편이다. 도구들의 단축키가 F1, F2, F3...처럼 이어져있는 식으로[3]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거나, 도구 모음이나 여러 버튼이 캔버스 영역을 최대한 많이 보이도록 배치되어 있는 등 인터페이스 개선에 꽤나 노력을 기울이는 편으로 보인다.[4]
잉크스케이프는 SVG 표준을 완전하게 구현하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라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때문에 기본적인 기능들만 사용한다면 굳이 일러스트레이터를 쓸 필요 없이 잉크스케이프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다만 자신이 SVG 표준에 없는 고급 기능[5]이나 잉크스케이프에 없는 편의 기능들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전문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일러스트레이터나 비트맵 드로잉을 함께 지원하는 Affinity Designer 등을 알아보아야 한다.
5. 여담
잉크스케이프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svg 포맷은 애니메이션 기능도 있다.[6]다만 현재 상황은 그 모든 애니메이션을 코드로 작성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잉크스케이프 제작자들이 Synfig studio 제작자들과 협업해서 'svg import' 기능을 Synfig에 넣고 있다. 다만 Synfig 자체도 인터랙티브한 플래시 같은 툴이 아니라 2D 애니메이션용으로 개발된 툴이라 미흡하다.
리눅스의 아이콘은 윈도우와 다르게 비트맵 이미지가 아닌 벡터 이미지로 저장되는데, 저장 형식이 .svg 포맷이다. 때문에 아이콘을 편집하려면 잉크스케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Pling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콘 테마들을 찾아볼 수 있다.
6. 릴리즈 노트
잉크스케이프의 전신인 Sodipodi프로젝트는 로리스 카플린스키(Lauris Kaplinski)가 시작했으며 이것은 또한 페데리코 메나(Federico Mena) 및 라프 레비엔(Raph Levien)의 GILL(Gnome Illustrator)프로젝트에 기반해서 진행됐었다. 로리스 카플린스키(Lauris Kaplinski)와 프랭크 펠프(Frank Felfe)는 GILL의 캔버스 프로그램에 베지어 경로 객체 클래스를 구현하는 개발로부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로리스 카플린스키(Lauris Kaplinski)는 W3C SVG를 기본 파일 형식으로 선택한 최초의 목표에 대해, 이는 GILL(Gnome Illustrator) 프로젝트에 영감받았음을 확신한 바 있다. Sodipodi 프로젝트는 1999년을 기점으로 0.17 버전을 공개했다. 그 후 2004년 잉크스케이프(Inkscape)가 Sodipodi 프로젝트로부터 포크되었다.2020년에 드디어 정식 안정 버전 1.0이 공개되었다.
주요 릴리즈 노트(Release Notes) |
잉크스케이프(Inkscape)0.37 - 2004년 2월 10일: Sodipodi 0.34으로부터 포크 |
잉크스케이프(Inkscape) 0.40 - 2004. 11. 28. |
잉크스케이프 0.45.1 - 2007 |
잉크스케이프 0.46 - 2008 |
잉크스케이프 0.47 - 2009 |
잉크스케이프 0.48 - 2010 |
잉크스케이프 0.91 - 2015 |
잉크스케이프 0.92 - 2017 |
잉크스케이프 1.0.2 - 2020 |
잉크스케이프 1.1.2 - 2021 |
잉크스케이프 1.2 - 2022 |
잉크스케이프 1.3 - 2023. 07. 23. |
잉크스케이프 1.3.2 - 2023. 11. 26. |
잉크스케이프 1.4 - 2024. 10. 13. |
6.1. 다운로드
Windows, macOS, 리눅스 등 거의 모든 운영 체제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GNU/리눅스는 소스 빌드뿐만 아니라 앱이미지(AppImage)를 지원하고 있다.2023년 현재 libfuse2를 사용하는 앱이미지(AppImage)는 응용 프로그램을 파일처럼 손쉽게 다룰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
7. 환경설정
환경설정(preference)은 툴(tools), 인터페이스(Interface), 작동동작(Behavior), 입출력(Input/Output), 시스템(system)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히 렌더링(Rendering)같은 특수 환경설정을 기호나 취향에 따라 반영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냅(snapping)은 작동동작(Behavior) 하위 메뉴에서 별도로 조절할 수 있다. 잉크스케이프 1.2에서는 빠른 스냅핑 접근 및 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상단 툴박스 오른쪽 끝에 추가되었다. 토글 버튼도 추가되었다.[7]테블릿 드로잉을 위한 장치 연결은 Edit(편집) 메뉴 막대에 있는 장치 연결(Input Devices)을 통해서 설정할 수 있다.
8. 폰트
오픈소스 계열의 폰트들을 기본(default)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센더 사(Ascender Corporation)의 리버레이션 폰트(Liberation fonts) 패밀리, URW의 URW 베이스24(URW base24) 글꼴 패밀리(font family) 등이 대표적이다.9. 단축키
잉크스케이프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대한 단축키를 제공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개인설정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default.xml 파일의 지침에 따라 사용자 정의 단축키를 만들고 사용자 정의 키보드 단축키 파일을 로드할 수도 있는 강력한 기능을 추가 제공하고 있다. ( 도움말)9.1. 디폴트
드로윙 도구 박스(왼쪽 스탠딩 포스트)에서 모든 드로윙 옵션의 기본값은 선택툴(select and transform object)이며 단축키는 디폴트값으로 (다른툴을)해제하는 esc키를 사용해 빠져나오면 된다.10. QR코드
확장기능(Extensions)으로는 바코드(bar code)나 QR코드의 SVG 포맷 생성기를 내장하고 있다.[8]바코드는 13자리(EAN13+ Extensions) 이상도 지원하고 있다.
11. 관련 문서
[1]
일반 SVG 파일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내보낸 SVG 파일을 열면 잉크스케이프에서 깨져 보인다고 호환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SVG 자체는 이미지 포맷이며, 프로젝트(레이어 등)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다. 잉크스케이프는 독립적인 메타데이터를 사용해 이를 구현하는 것일 뿐이다.
[2]
다행히 내 문서 폴더에 백업 파일을 자동 생성한 뒤 크래시되었다
[3]
알파벳 약어 방식의 단축키도 사용 가능
[4]
잉크스케이프 위키의
이런 문서나
이런 문서 참고.
[5]
예를 들어 Defussion curve의 경우 아직 SVG 표준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다. SVG 2 표준안이 채택되면 아마 지원될 듯.
[6]
이 파일이 대표적인 예시. 만약 움직이지 않는다면 해당 파일을 사용하는 문서에서 확인해 보자.
[7]
잉크스케이프 1.2 기준 (1번째 경로) Edit > preference > Behavior > snapping 또는 (2번째 경로) File > Document Properties...> preference > Behavior > snapping.
[8]
확장 기능(Extensions)> 렌더(Render) > 바코드(Bar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