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4:53:44

G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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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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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FFFF,#010101> 디벨로퍼 The GIMP Team
용도 이미지 편집
최신버전 2.10.38 안정화 버전
라이선스 GPL v3
플랫폼 Linux | FreeBSD | Microsoft Windows | macO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GitLab 아이콘.svg | 파일:마스토돈(SNS) 아이콘.svg |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GIMP_Official
1. 개요2. 인터페이스 특징3. 장단점4. 기타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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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IMP/GIMP_2.10.png
김프(GIMP, General Image Manipulation Program)는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툴이다. 리눅스, 윈도우, 맥을 크로스플랫폼으로 모두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며, 특히 리눅스 진영에서 포토샵의 대용품으로 자주 추천한다. 중고교등의 공공 교육기관에서 포토샵 대신 김프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역사와 완성도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사용되는 분야는 웹, 포토, UI, 퍼블리싱 쪽이다. 김프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프로 포토그래퍼도 많고, 게임 회사에서도 간혹 아틀라스 등을 묶을 때 소스를 한꺼번에 자르는 용도나 DDS 소스 관리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 인터페이스 특징

김프의 UI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GTK 라이브러리로 작성되고 있다.

GIMP 버전 2.99에서 3.0으로 버전업 단계에서 UI 엔진이 GTK2에서 GTK3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인터페이스가 개선되고 있다. 윈도우나 맥보다는 우분투 또는 페도라 등의 리눅스 GNOME 데스크탑 환경에서 보다 픽셀 퍼펙트한 레이아웃 UI 화면을 보여준다.

UI를 위한 외부 테마 파일 적용을 지원하며 UI 커스텀도 가능하다. 튜닝을 위해 gtkrc 환경 설정 파일에서 값을 변경한다. 리눅스에서는 /usr/share/gimp/2.0/themes내의 테마 디렉토리를 ~/.config/GIMP/2.10/themes/으로 디렉토리명을 변경, 복사 후 gtkrc파일에서 gtk-font-name과 font_name을 Sans 16과 같은 식으로 변경하여 폰트와 글자크기를 설정 가능하다. GimpDock::font-scale값도 조절하면 서브 폰트 크기도 변경 가능. 그 후, Preferences > Interface > Theme 설정창에서 복사된 새로운 테마를 선택하여야 한다.

UI의 메뉴, 버튼, 툴바, 서브툴바, 드래그&드랍, 다이얼로그의 개별적인 아이콘 크기도 gtkrc 파일에서 설정 가능하다. 설정창 > 인터페에스 > Icon Theme에서 "use icon size from theme"을 선택후 기술한 gtkrc 파일을 편집해야 한다.

3. 장단점

포토샵에 있는 상당수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며, 다중해상도 아이콘 작성 등 일부 포토샵에 없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플러그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 순정 GIMP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포토샵에 없는 기상천외한 기능들을 만날 수 있다. 외국 사이트를 찾아보면 여러 플러그인이나 브러쉬 등을 받을 수 있고, 여차하면 직접 만들 수도 있다.[1][2]

포토샵보다 나은 부분도 많다. 가령 인물보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파수 분리 기법은 오히려 포토샵보다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포토샵 파일을 읽을 수 있긴 하지만 김프의 기능에 맞게 데이터를 불러와야 하므로 포토샵에서 적용된 레이어 효과나 기타 설정이 김프에서 지원되지 않는다면 누락된다. 단, 이는 어도비사가 포토샵의 PSD 파일 포맷을 4.0 ~ 5.0 시기에만 잠깐 공개한 이후 쭉 비공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풀렸던 포맷을 기반으로 읽어들이는 것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오픈소스 프로그램들 대부분이 겪는 문제이다.

김프나 MyPaint 같은 GTK 계열은 가끔 윈도우즈에서 타블렛 압력을 인식 못해 종료 후 다시 실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타블렛 드라이버가 활성화된 상태가 지속되어야 GIMP가 타블렛의 존재를 인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마우스만 쓰면서 한참 있다가 다시 켜게 되면 여전히 인식 안된 상태가 되는 것은 상기된 이유 때문. (간단한 해결방법은 김프를 켜고 실행되는 사이에 계속 타블렛을 사용하거나 다시 실행하는 것)

CMYK 컬러 프로필 관리를 기본적으로는 지원하지 않지만 플러그인 중 세퍼레이트+(Seperate+)를 쓰면 CMYK 변환이 가능하다.[3]

이미지 편집-보정 용도로는 좋지만 그림그리기 용도로 쓰기에는 어려운 편인데, 브러쉬 엔진이나 레이어 편집기능 등이 일반적인 페인팅 툴과 다른 독특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핑 매트릭스 등) 그림 작업을 하면서 관련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페인팅 용도로는 여러모로 평이 좋지 않다.[4] 이미지 편집/보정보다는 무료 페인팅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GIMP보다는 크리타, 메디방페인트, MyPaint 등이 존재하고, 리눅스 용의 페인터 중에는 KolourPaint, Gun Paint 등이 있다.

4. 기타

  • GPU 활용율에서 윈도우즈/맥보다는 리눅스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프로그램 시작 속도 역시 윈도우보다는 우분투, 페도라 등의 리눅스에서 5배 이상 빠르며 리눅스에서는 타블렛 관련 오류도 없다. 리눅스에서 sudo apt install gimp명령어로 apt패키지 사용 또는 flatseal 설치후 GIMP flatpak 공식버전을 사용하자.
  • 일본에서 만든 파생 버전으로 오픈 캔버스의 믹스 브러시와 사이툴같은 선따기 용도로[5] 사용하기 위해 G-pen 툴을 추가한 김프 페인터가 있다.
  • 2.8 버전 이후 레이어 그룹 기능이 추가되었고 클리핑 마스크 역시 2.10 이후 보완되어 레이어 그룹과 클리핑 마스크를 지원한다.
    • 2.8 버전의 경우 2.6과 다르게 .JPG 파일이나 다른 파일을 불러와 작업한 후에 내보내기 혹은 덮어씌우기를 안 하면 (포토샵도 마찬가지로 .PSD로 저장된다.) GIMP의 고유 확장자인 .XCF 파일로 저장된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도 마찬가지이므로 일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하려면 내보내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파일 이름창에서 뒤에 붙는 확장자를 변경하면 내보낼 포맷이 자동으로 선택된다.
    • 그리고 3.0의 Nightly Build인 2.99.12 버전부터 CMYK의 지원을 시작했다! 상술한 세퍼레이트+(Seperate+)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김프에서 CMYK 프로필의 JPEG나 TIFF, 다SD를 열 수 있게 되었고, ICC 프로필을 이용한 소프트 프루핑 작업과 CMYK 컬러의 이미지로 저장도 가능해졌다.
  • 2013년부터 대한민국 국군에 의해 내부망에서의 사용이 허가되었다. 인트라넷에서 공식적으로 다운로드까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도 암암리에 김프 다운로드 파일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사용하던 사람들은 사용했다.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허용된 것이 2013년이다.
  • 2023년 11월 22일 GIMP의 수석 개발자인 Jehan Pages는 Libre Graphics Meeting 2024 행사 시점인 2024년 5월경 GIMP 3.0을 출시할 계획임을 알렸다.[6]
  • 유튜브 강좌도 풍부하다. 2010년대 초만 해도 유튜브 강좌가 대부분 영어로 되어있어서 배우기 힘들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 GIMP의 유용성이 유명해지면서 한국어 강좌도 제법 늘었다.
  • GIMP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Scheme을 이용해 자동화를 할 수 있다.[7][8]
  • 유사 프로그램으로는 KDE의 Krita(크리타)도 있다.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있다.

5. 외부 링크


[1] 브러쉬나 그라디언트, 팔레트 등은 스크립트를 모르더라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2] GIMP는 포토샵이나 페인터보다 가볍다는 인식도 있는데, 사실 GIMP는 꽤 무거운 툴이고 파이어폭스처럼 가벼움이 아니라 기능과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툴이다. [3] 오픈소스 계에서 비트맵 작업 중 인쇄 작업이 필요할 경우 Krita 등의 동종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인쇄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 가령, 인쇄용으로 책자 등을 만들거나 수정하는 데 사용하는 DTP 프로그램인 Scribus의 경우 자체에서 사용하는 색상 프로필은 CMYK인데 비해 기본으로 연결된 비트맵 에디터인 Gimp는 RGB색상을 사용하는지라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이 부분은 현재는 Scribus의 옵션에서 Krita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CMYK는 인쇄를 요하는 작업에서 필요한 부분이고, 인터넷에 업로드하고 모니터로만 보는 이미지의 경우 고려할 필요가 없다. [4] 사실 이쪽으로는 원래 평이 나쁜 편이고 레딧이나 해외 스레드에도 GIMP를 욕하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5] 용도만 그렇다는 거지 사용 느낌이 비슷하지는 않다. [6] https://www.patreon.com/posts/finale-countdown-93295511 [7] http://community.schemewiki.org/?scheme-faq-general [8] https://www.gimp.org/tutorials/Basic_Schem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