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3:39:10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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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Imperial-class Star Destr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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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Ⅰ급[1]
파일:external/caps.pictures/star-wars5-movie-screencaps.com-19.jpg
임페리얼 -Ⅱ급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도입연도 18 BBY
제조업체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250px-KDY.svg.png 쿠앗 드라이브 야드
소속 파일:은하제국로고.png 은하 제국
탑승 인원 37,085 명 (승무원)
9,700 명 ( 스톰트루퍼)
1. 개요2. 제원3. 개발사
3.1. 무시무시한 성능
3.1.1. 화력3.1.2. 방어력3.1.3. 기동력3.1.4. 탑재 전력
3.2. 숨겨진 단점과 잘못 알려진 단점3.3. 디자인적 특징3.4. 에피소드 6 이후3.5. 조선소
4. 기타
4.1. 네임드 임페리얼급4.2. 해당 함급의 사령관(commander)
5. 파생형
5.1. EU에서의 모습
6. 표절 사례7.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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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Imperial Star Destroyer.jpg
Imperial-class Star Destroyer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 제국 해군의 주력 스타 디스트로이어[2]. 그리고 사실상의 군사조직인 제국 보안국 역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운용했다. 또한 본작에 등장하는 수많은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전투력 역시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변칙적인 상위호환을 제외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3] 강력한 함급이다. 줄여서 ISD라고도 부른다.

또한 "스타워즈 영화에 나오는 어두운 흰색의[4] 거대한 삼각꼴 우주선" 이라고 하면 SF영화 문외한들도 아! 하고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우주선이기도 하다. 클래식 스타워즈 3부작(4, 5, 6)에 비중있게 등장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은 모두 이 군함이 등장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2. 제원

파일:isd로그원.jpg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Imperial class Star Destroyer
소속 은하 제국 해군
설계/제작사 쿠앗 드라이브 야드
전장 1.6 km
대기권 내 항행 속도 975 km/h[5]
함장 계급 대령
승조원 장교 9,235
부사관/사병 27,850
육상병력 스톰트루퍼 9,700 명[6]
동력장치 태양광 이온화 반응기
추진 아광속 KDY 구축함-1형 이온 엔진 (3)
시그너스 우주공업 Gemon-4 이온 엔진(비상시 사용) (4)
하이퍼드라이브 Class 2.0
보호막 주 방어막 생성기 (1)
함교 방어용 보조 방어막 생성기 (2)[7]
탑재중량 40,000,000 t
무장 I급 XX-9 重 터보레이저 포대 (60)
듀얼 重 터보레이저 터렛 (6)
쿼드 重 터보레이저 포대 (2)
트리플 中 터보레이저 포대 (3)
中 터보레이저 포대 (2)
NK-7 이온 캐논 (60)
듀얼 重 이온 캐논 (2)
Phylon 07 트랙터 빔 발생기 (10)
II급 터보레이저 포대 (60)
이온 캐논 (60)
트랙터 빔 발생기 (10)
함재기 및 기갑병기 TIE/ln 우주 우세 전투기 (72)
람다급 T-4a 왕복선 (8)
ITT (15)
AT-AT (+ 전용 수송선) (20)
AT-ST 혹은 AT-DP (30)

3. 개발사

분리주의 연합 은하 공화국 거대한 전쟁은 전 은하를 휩쓸었다. 거대 기업 쿠앗 드라이브 야드(약칭 KDY)는 은하 공화국 해군을 위해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개발하여 대 히트를 쳤고, 이후 KDY는 은하 공화국이 은하 제국으로 재편된 후 베나터급보다 더 덩치가 크고 강력한 무장을 탑재한 임페리얼급을 개발해 낸다. 전쟁은 이미 끝났지만 제국 해군 수뇌부의 함포전 선호에 맞아떨어지는 막강한 화력과 방어력, 무엇보다 쳐다보는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는 거대함과 위압감은[8] 이 우주선을 결국 신생 은하 제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채용되게 만들었다.[9]

3.1. 무시무시한 성능


Sir, the odds of surviving a direct assault on an Imperial..
선장님, 임페리얼급에 돌진할 때 살아남을 확률은…
- C-3PO 제국의 역습 中, 중반[10]
제국 출범 전부터 함선시장을 독점한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생산 배치되었는데, 함 자체의 덩치나 성능도 그렇거니와 독점 덕분인지 척당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어서 제국 의회는 결사적으로 도입을 반대했다.[11] 하지만 다스 베이더를 비롯한 제국군 수뇌부의 위협과 KDY의 미친 듯한 로비 활동으로 무려 총 25,000여척 이상이 은하계에 깔리게 된다. 제국의 2인자 다스 베이더도 전용 기함으로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하사받기 전까진 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데바스테이터함을 전용으로 타고 다녔을 정도다.

이렇게 엄청난 성능을 지닌 함선이지만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제국의 역습에서는 이제큐터급이 나오면서 그 위용이 다소 깎여나갔고 스타워즈 반란군 등의 3D 애니메이션에서는 윌허프 타킨의 기함[12]이 사보타쥬로 격침될 정도로 심심하면 털리며 심지어 영화에서도 꼴 사납게 털린다.[13] 그러나 대부분의 반란 연합 함대는 제국 함대와 마주치면 박살나기 일쑤였다. 타이 파이터 문서에 있는 팬무비가 그런 설정을 아주 처절하게 잘 보여준다. 그리고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선 다스 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가 반란군의 퇴각로를 몸빵으로 틀어막으며 등장하여 터보레이저 포격으로 방어력 하나는 우주 최상급이라는 MC75 스타 크루저를 간단하게 무력화시키고 네뷸론 B 프리깃 하나는 데바스테이터가 스타 크루저를 때리는 와중에 그냥 그 앞에 있다가 몇 발 맞고 두동강나버리는 등 스카리프 전투에 투입된 반란 연합 함대를 단 한 척으로 전부 쓸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1.1. 화력

디자인만 그럴듯한 물건이 아니라 무장 및 방어력과 탑재능력도 압도적이다. 예를 들자면 지상 요새 포탑에나 쓰이던 고출력의 터보 레이저로 기존 함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따를 정도인 XX-9급 重 터보레이저를 예순 문이나 탑재하고, 다수의 이온캐논 등의 강력한 무장을 다수 탑재하여,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14] 이외에도 타이 파이터 등 함재기 편대 및 AT-AT 등의 상륙전 병기도 여러 대 싣고 있다.

클래식 트릴로지의 영화상에서는 우주전이 자세히 묘사될 일이 적어 ISD의 전투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로그 원 스카리프 전투에서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단 한척[15] 반란 연합의 주력 함대를 상대로 터보 레이저 화망과 충각으로 일방적으로 도륙해버리며, 스타워즈 반란군 아톨론 전투에서는 쓰론의 지휘하에 7함대 소속 ISD들이 녹색 터보 레이저를 그야말로 비처럼 쏟아내는 궤도 폭격을 보여준다. 심지어 아톨론에는 지오노시스에서 확보한 차폐막이 있었는데도 그냥 화력빨로 방어막 전력이 떨어질 때까지 퍼부어 버린다. 시즌 4에서는 에즈라 브리저를 협박하기 위해 쓰론의 명령으로 키메라를 포함한 ISD 세 척이 로탈 수도에 잠깐 무차별 포격을 하는데 도심의 주택들이 순식간에 폐허로 변할 정도로 화력이 강하다.[16]
실제로 로그원의 외전 소설 카탈리스트의 서술에 따르면 임페리얼급 한척이 일개 대륙의 식생을 절멸시키고 대기를 미립자 수준으로 흩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레이저 캐논도 어마어마한 수가 장착되어 있어서 방공 성능도 위력적이었다.

3.1.2. 방어력

방어력도 사기적이라 1척의 임페리얼급이 2척의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으며, 전황이 나빠져서 밀린다고 해도 함포사격으로는 쉽게 격침당하지 않는다. 이 녀석의 방어력의 수준은 같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일제포격을 견딜 수 있는 방어력이므로 그야말로 전함다운 전함이다.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가 미칠듯한 방어력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걸 생각하면 균형있게 강하다. 배틀프론트 2에서는 조선소에 박혀있던 총독의 기함이 기습해온 반란군 몬 칼리마리 크루저에게 계속 두들겨맞다가[17] 잠금장치가 풀리자마자 일제사격으로 단 한 방에 가소롭다는 듯이 격침시켜버린다.

실제로 반란군이 순수 화력우세만으로 임페리얼급을 격침한 전투는 엔도 전투 자쿠 전투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만 일어났다. 그 이전에도 여러번 격침 사례는 존재했지만 이는 대부분 전투기로 기습하거나 함선 내부에 잠입해서 사보타주하거나, 주력함으로 들이받는 자살공격 정도뿐이었다.

3.1.3. 기동력

대형함이었지만 그 기동력도 절대 느리지 않고 오히려 매우 빠른 편에 속했다. 반중력 장치가 기본으로 딸려있어 초기 스타 디스트로이어들과는 다르게 중력권 내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는 운용이 가능했다.[18] 하이퍼드라이브 역시 2급 하이퍼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상당히 준수한 속도로 초광속 이동이 가능했다.

3.1.4. 탑재 전력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자체의 화력도 무시무시했지만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한 척이 싣고 다니는 전력도 어마어마했다. 제국 해군 항공대의 타이 파이터를 무려 일개 비행단 규모로 탑재하고 있으며 동시에 제국 육군의 사단 하나를 그 장비까지 몽땅 적재하고 다닐 수 있다. 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한척이 화력과 방어력, 기동력으로 반군을 압도하는 걸 넘어서 단독으로 공역통제에 궤도폭격은 기본이고 항공모함 역할에 상륙함 역할까지 한번에 하는 것이다. 사실상 이동식 제국군 기지나 다름없는 셈.[19]

따라서 이거 한척 + 탑재 전력으로 행성 몇 개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도 있는 전투함이자 '부대'다. 괜히 행성파괴함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다.

3.2. 숨겨진 단점과 잘못 알려진 단점

스펙이나 영화상에서는 얼핏 무적의 초대형 전함처럼만 보이지만, 기실 내부적으론 문제가 많아서 거의 1만 개소[20]에 달하는 부분에서 이런저런 결함이 자주 발생했으며 덕분에 덩치를 감안해도 승조원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결함을 사람의 수동 컨트롤로 커버하는 식으로 운용했다고 한다.[21]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무장 구성이 함대함 포격전에 맞춰진지라 함대함 전투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그에 비해 방공 능력은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막강함을 강조하는 온갖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게임 등의 매체에서는 전투기 몇 대에 발리거나 파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레벨 어썰트 같은 게임에선 X-wing 전투기 세 대가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단하게 이 녀석을 격침시킨다. 그런데 사람들은 임페리얼급의 방공능력의 취약이라는 단점이 함선의 방어막 생성기가 외부에만 위치하도록 한 병맛 같은 설계로 인해 벌어졌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방어막 생성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기만으로도 손쉽게 방어막 생성기를 폭파시킬 수 있고, 방어막 생성기의 파괴로 인한 함선 전체의 무력화가 격침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 마치 공식 설정처럼 퍼진 적이 잇었으나 이는 당연하게도 사실이 아니다.[22]

실상은 함내에도 함교 방어막 행성기보다 훨씬 강력한 방어막 생성기가 있으며, 함교 위에 장착된 생성기는 함교를 지키기 위한 추가 방어막 생성기이다. 임페리얼급의 방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임페리얼급이 대함 전투를 상정하고 설계되었으며, 방공 능력은 해당 함선에 배치된 타이 파이터 비행단과 주변 호위함선에 맡겼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 방어력 자체가 동급함의 일제포격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전투기로는 함선에 피해를 입힐 수 없기도 하다.

다만 거포 중심이라고 해도 우주전함 야마토 파동포 같은 무식한 파괴력을 내는 단일 화기는 없다. 중 터보레이저로 대표되는 대부분의 주력 화기들은 전열함처럼 함체 상부갑판 뒤쪽, 함교의 양 옆에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임페리얼급의 주포라 할 수 있는 중 터보레이저는 8연장 포탑 8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함선 자체가 워낙 크니 티가 안 날 뿐이다. 이렇게 탑재된 무기가 보이지 않으니 강하다는 느낌을 바로 받기 힘들다. 물론 화력이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레전드 설정에서는 새로운 희망에서의 언급대로 행성의 지각을 모조리 녹이는 등 제국 함대가 마음먹고 공격한 행성은 행성 표면이 유리화되는 수준이다.[23] 그러나 데스스타처럼 행성 자체를 파괴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4에서 얼데란이 있던 곳에 도착해 파괴된 얼데란의 잔해를 보며 한 솔로 오비완 케노비가 나누던 대화를 들어보면 함대를 총동원하더라도 행성을 통째로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정 파괴하려면 본인이 경험했던 것보다 더 강한 화력을 지닌 함선 수천 척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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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전드 설정에서는 행성 대기권 내 비행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으나, 캐논으로 변경된 후 나온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임페리얼 - I급 던틀리스[25][26][27]함이 제다 행성 대기권 내 도시 상공에 정박하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며 대기권 내 비행도 자유롭게 가능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크기에 비해 적은 함재기 탑재량은 주둔한 트루퍼 병력과 장비, AT-ST 30대, 높이 20m짜리 거대 보행병기 AT-AT[28]를 수송할 수송선 등 함내 공간을 상당량 차지하는 지상군 전력 때문이다. 성능에 비해 부피가 큰 타이 파이터 탑재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 무엇보다 임페리얼급은 함대함 전투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전함이다. 전체 용적의 상당량을 함대함 전투를 위한 화력과 방어력에 할애했다면 수송량은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탑재량으로 비교되는 베나터급은 전방 삼각형 함체 용적 전체를 격납고로 활용한 항공모함으로 함대함 전투 능력은 임페리얼급보다 훨씬 떨어진다. 현실에서도 항모와 전함을 어중간하게 짬뽕하려던 항공전함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임페리얼급의 설계가 전함으로써 모범적이라고 할 수 있다.

3.3. 디자인적 특징

삼각형 함체와 좌우로 긴 육각형 함교와 함교 양쪽에 있는 공모양의 방어막 생성기, 그리고 함저에 있는 공모양 반응로와 사각형 모양으로 뚫려있는 함재기 사출구가 큰 특징이다.

함내에는 하얀색 전등들이 벽에 규칙적으로 붙어있는 복도들과 수많은 방들이 있다. 함교는 왼쪽, 오른쪽에 아래로 꺼져있고 창문은 삼각형들을 붙인 것처럼 생겼다.

3.4. 에피소드 6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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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에 추락한 인플릭터함의 잔해[29] 신 공화국령 코러산트에서 해체되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제국이 건재할 때는 우주를 호령하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이었지만, 제국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급격히 소모되기 시작한다. 빠르게 세를 불린 반란군이 은하 곳곳에서 반제국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다수의 제국 거점에 공습을 가하면서 제국 해군의 함대 전력에는 점차 펑크가 나기 시작했다. 결국 제국군은 자쿠에 주력 함대를 모두 긁어모아서 반군과 캐삭빵을 시도하지만[30] 보기 좋게 패배하고 반군을 상대로 승리할 여력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뒤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은 상당히 열악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우선 레이 슬로운을 주도로 그나마 상태가 좋은 임페리얼급 수천 척은 전부 비탐사 지역으로 빼돌려져 퍼스트 오더의 재건을 위한 발판이 되었고, 그 외의 함선들은 제국 잔당이나 제국 중앙정부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제국으로부터의 군수지원이 끊긴 소규모 잔당세력들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운용하기에는 이리저래 난맥상이 있었고 결국 어지간한 군벌 수준의 잔당이 아닌 이상 ISD는 그저 연료만 먹어대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렸다.[31][32][33] 심지어 신 공화국이나 비 제국 계열 군벌들, 해적들이 이렇게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임페리얼급들을 나포해서 사용하는 굴욕까지 당하게 된다. 매스 아마다의 제국 중앙 정부에서 운용 중인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도 남아있겠지만 이 함선들은 은하 협정으로 인해 사실상 코러산트 연안경비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다.

만달로리안 시즌 3에서는 코러산트에 다수의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해체를 기다리며 폐기물 처리소에 버려져있는 모습이 나온다. 마치 은하 공화국이 멸망했을 때의 베나터급과 같이 이전 체제의 상징을 빠르게 지워버리려는 목적인 것 같다.

아소카(드라마)에서도 코렐리아에서 건조중인 신공화국 해군 함선과 대조되어 지상에서 다를 제국 장비들과 함께 해체처리되는 모습이 나온다.

신공화국이 은하내전 후반에 나포하거나 격침된 ISD를 가지고 재활용해 만든 카운터 ISD전함이 스타호크급 전함이다. 말 그대로 ISD를 분해해서 스타호크급 전함의 재료로 사용해 건조한 전함이다.

제국을 계승하며 나타난 퍼스트 오더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리서전트급 순양전함을 운용했다. 사실 주력함의 위치를 내줄 수 밖에 없는 것이 레이 슬로운 항목을 보면, 자쿠 전투 직전까지 잔존해 있었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은 전성기 당시의 4분의 1(=25%)에 불과했다.

게다가 자쿠 전투에서 엄청난 양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추가적으로 손실하였고, 쿠앗 드라이브 야드는 전범기업으로 낙인이 찍혀 코어 월드 출입이 제한되었기에 ISD의 추가적인 건조는 더 이상 불가능했으며 그 결과 KDY는 엔트렐라를 인수하고 생산 시설을 건설하여 쿠앗-엔트렐라 엔지니어링이 되고 이제큐터급의 1/3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리서전트급을 생산했으니, 이정도면 엔트렐라에서 ISD 최후기형을 생산했다 하더라도 100대에서 200대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한편, 엔도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팰퍼틴 황제는 엑세골이라는 숨겨진 지역에 은신한 채 그곳에서 자신을 추종하는 조직인 시스 이터널들과 퍼스트 오더와는 다른 파이널 오더라는 조직을 숨겨두고 있었다. 또한 파이널 오더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개량형이라고 할 수 있는, 외형은 거의 똑같지만 함선 하부에 데스스타의 위력과도 맞먹는 강력한 주포를 장착하고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진 자이스턴급(Xyston-class)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운용했다.

3.5. 조선소

파일:fondor.jpg

위 사진은 캐넌 설정의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 등장하는 폰도 궤도상의 조선소.

은하 제국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건조 및 수리하기 위해 위 이미지와 같은 도넛형 초대형 우주 조선소를 다수 건설했다. 조선소 자체만으로도 임페리얼급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한다. 하나의 조선소에 6대의 임페리얼급이 도킹하거나 건조될 수 있었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건조 중이거나 수리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반란 연합에게 있어 매우 좋은 목표물이었으며, 따라서 조선소는 은밀한 위치에 세워지거나, 제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안전한 행성 궤도에 세워졌다. 또한 조선소 자체도 무시못할 공격 및 방어 체제를 갖추었는데, 격납고에 수많은 타이 파이터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조선소 곳곳에 대공 터보레이저 터릿을 설치했으며, 대공 터보레이저 무인 위성도 주변에 띄워 두었다. 조선소 내부에는 강력한 보호막 생성기가 있었으며, 이 보호막 생성기는 조선소 자체는 물론 도킹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에도 보호막을 제공해 주었다.

이런 궤도 조선소가 없는 곳에서는 지상에서 부위별로 제작한 다음 공중에서 조립을 하는 식으로 건조되었으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초반 코렐리아 상공에 이렇게 조립 중인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보인다.

조선소에 쓰인 도넛형 구조물은 모듈화되어 있어 부위를 교체하여 조선소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했던 스카리프의 행성 보호막 게이트 역시 이 도넛형 구조물을 사용했으며,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선 레미틱 성계에 군수품 창고로 쓰이는 도넛형 구조물도 있다.

4. 기타

  • 새로운 희망 오프닝에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데바스테이터함이 영화 스크린을 꽉 채우며 등장하는 모습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있다. 이 장면과 여타 특수효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받기도 했다.[34] 에피소드 4가 제작되던 78년 이전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고전적인 특수촬영 방법인 미니어쳐 모형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찍혀졌다.
  • 영화상에 등장한 것은 두어 가지 형식이 존재하는데, 에피소드 4와 5에[35] 등장한 것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급, 5에서부터 주력으로 등장하는 함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급이다.[36][37] 차이점은 함체 측면에 있는 터보레이저 포탑의 형상과 그 주포의 갯수, 함교 상부에 있는 2개의 둥근 구체의 방어막 생성기와 통신타워 모양, 뒷면 주 분사구의 끄트머리 형태, 그 외 세부 디테일이 조금 다른 정도. 둥근 방어막 생성기를 보고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함교 위쪽 마스트 모양으로, 2급은 ㅠ 모양, 1급은 이보다 복잡한 모양이다.[38] 설정상 임페리얼-2급은 결함이 좀 줄었고 이온캐논 숫자도 좀 줄어든 대신 터보레이저 숫자가 늘어났다. 사실 에피소드 4의 대 흥행성공으로 에피 5부터는 좀더 예산과 시간을 투입한 크고 잘 만들어진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형이 사용된 것을 설정에 반영한 것이다.
  • 임페리얼 1급 미니어처는 90 ㎝, 2급은 대략 240 ㎝의 크기이며 새로운 희망에서 사용된 미니어처는 부스터 이외에는 발광 부분이 없었다. 제국의 역습에서 사용된 미니어쳐는 광섬유를 이용해 창문 불빛들을 표현했다.
  • 에피소드 4 초반에는 그 거대한 사이즈를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덕택에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었으며 이후 SF영화에 등장하는 함선들이나, 각종 패러디물에서 그 영향력을 찾을 수 있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오랜만에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한다. 새로운 희망과 바로 연결되는 스토리라인 상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해야 고증이 맞기 때문. 후반부 스카리프 전투에서 스카리프 행성 차폐막 게이트를 지키기 위해 2 척의 임페리얼 1급이 등장하는데, 그 중 한 척이 Y-wing의 이온 폭격을 맞고 엔진이 무력화된다. 그러다가 반란 연합 함대의 라더스 제독의 계책에 말려[39] 두 대의 임페리얼 1급이 서로 충돌하며 완전히 박살나고, 두 함선의 잔해가 차페막 게이트의 입구로 밀려 들어가며 게이트까지 통째로 무너져 내리게 된다.

    로그 원 특전대가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반란 연합 함대의 기함으로 전달하는데 성공하고, 목적을 달성한 반란 연합 함대의 퇴각 도중 증원에 나선 다스 베이더 데바스테이터함이 전장에 개압해서 미각하지 못 한 반란 연합 함대의 함선들을 말 그대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짧은 순간동안 반란 연합의 잔여 함선들을 궤멸시켜 버리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스 베이더와 그의 병력이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송신받은 반란 연합 기함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연출이 압권이다.[4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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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히 임페리얼급의 도면으로 인용되는 이 도면은 1996년 발매된 Star Wars: Essential Guide to Vehicles and Vessel라는 공식 가이드북의 내용이다. Essential Guides 시리즈는 캐넌과 레전드가 분리될 때 레전드로 분류되었다.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케셀 행성의 동태를 감시하는 경비함 역할을 하고 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행성에서 로봇 반란이 일어나자 그 몸집으로 도주로를 통째로 막아버린다. 도주 중인 밀레니엄 팔콘을 발견하자 타이 파이터 몇 대를 출격시켜 추적하나, 그 외의 활약은 딱히 없다.

4.1. 네임드 임페리얼급

  • 데바스테이터함: 마지막으로 진수된 임페리얼 1급으로 스타 드레드노트를 기함으로 삼기 이전에 다스 베이더가 사용하던 기함이다.[43] 베이더의 전용함이라 몇몇 특별한 개수가 추가되었다. 엔도 전투에서 파괴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키메라함: 쓰론 대제독의 기함이다. '카이메라'라고도 불린다. 쓰론이 장성으로 진급하며 작전 사령권을 받았고 제 96기동부대와 제 7함대의 기함으로 활동했다. 레전드에선 전신을 푸른색으로 도색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2급 어드모니터호가 등장하며, 캐넌에선 함체 아랫면에 키메라 문양을 그려넣은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1급으로 등장한다. 로탈 탈환전 당시 에즈라 브리저가 소환한 수많은 퍼길들의 공격에 반파되었고 그대로 하이퍼스페이스로 끌려가며 그 주인과 함께 미지의 좌표로 도약, 실종되었으나 이후 아소카에서 재등장했다.
  • 소버린함: 윌허프 타킨 대총독의 기함이다. 5 BBY에 제다이 기사 케이난 제러스를 구조하러 온 피닉스 반군의 사보타주로 인해 격침되어 무스타파 행성 표면으로 추락해 파괴되었으며, 당시 탑승해 있던 그랜드 인퀴지터도 사망했다.
  • 이제큐트릭스함: 소버린함이 격침당한 후의 윌허프 타킨 대총독의 기함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에피소드 4 시점에 활동했다.
  • 인플릭터함: Lost Stars의 주인공 시에나 리의 기함이다. 자쿠 전투 당시 테인 카이럴에 의해 자쿠 행성 표면에 추락하며 반파되었다. 깨어난 포스 예고편에서 레이가 지나쳐가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잔해가 바로 이 인플릭터 함이다.
  • 스테드패스트함: 엔릭 프라이드 장군의 기함으로 리서전트급 순양전함 스테드패스트함의 전신. 자쿠 전투 당시 격침되었다.
  • 하빈저함: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 레아 오가나가 코믹스에서 탈취한 제국군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제국군 본대의 공격에 파괴된다. 파생형인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도 하빈저함이 있고 얘는 엔도 전투에 참전했다가 반란 연합의 공격으로 격침당했다.
  • 임페라토르함: 황제라는 뜻이며, 임페리얼급의 초도함이다. 보통 초도함이 군함의 급명칭이 되지만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그 상징성 때문에 따로 급수명이 붙여졌다. 다만 어원을 생각하면 살짝 변형한거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애초에 스타워즈 세계관 자체가 초도함 함명과 함급명이 안맞는 경우가 흔하다.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 초도함은 서브쥬게이터함이 아니라 멜레볼런스함이고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초도함도 메가함이 아닌 슈프리머시함이다.
  • 벡터함: 베이더의 지시로 진행된 블랙윙 프로젝트가 진행된 군함이다. 고대 시스가 개발했던 바이러스를 호흡전염성을 지니도록 변이시킨 좀비 바이러스를 운송도중 승무원의 실수로 인하여 유출되는 바람에 승조원 전원감염및, 생전 기억을 참고한 좀비가 작동시킨 견인광선으로 인해 왕복선으로 탈출하지 못한 생존자들의 집단 아사로 초토화된 함선이다. 후에 한 솔로 츄바카를 포함한 죄수들을 감금하여 교도소로 운송중이던 수송함 퍼지함을 견인광선으로 끌고와 전염시키기도 하였다.
  • 이비스트레이터함: 개릭 베르시오 제독의 기함으로, 자쿠 전투에 참전했다가 격침되고 말았다.
  • 어주디케이터함: 크론 대령의 기함으로 스타워즈 코믹스에 잠시 등장했던 함선. 밀레니엄 팔콘의 탈출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크론 대령이 이를 베이더에게 보고하지만 니다 대령과 마찬가지로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고 만다.
  • 오버시어함: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등장하는 타이탄 편대의 모함. 단편 영상 '사냥'에서는 엔도 전투 이후 어느 행성에서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 3척으로 이루어진 반란 연합 함대에 대항해 싸우다가 레이더급 초계함 1척과 우주정거장을 잃고 퇴각하였다. 퇴각과 함께 전 편대에게 함선 격납고로 복귀를 명하는데, 타이탄 편대의 편대장 바르코 그레이만 홀로 뒤쳐진 타이탄 5를 데려오려 하다가 뒤쳐지는 바람에 홀로 남아 외롭게 싸워야 했다.
  • 에란트 벤처함: 붉은 선체의 밀수업자 소유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는 강렬한 개성을 가진 함선. 과거 함명은 바이럴랜스함이었으나 신 공화국과 밀수업자들의 합동 작전에서 나포되어 밀수업자 부스터 테릭의 개인 기함이 되어버렸다. 테릭의 손에 넘어간 이후로는 이동식 밀수업 항구가 되었으나, 임페리얼급의 특성상 유지비용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데다 신 공화국의 강력한 견제를 받아 무장도 대부분 해체하고 일반 민간 함선 수준까지 줄여버려야 하는 등 애물단지에 가까운 모습도 보여줬다.[44] 탈론 카르드의 조직의 신고식에 사용되기도 했는데, 에란트 벤처함 앞으로 도약하여 제국군에게 발각당한 것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신입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었다.

4.2. 해당 함급의 사령관(commander)

5. 파생형

캐넌 설정으로는 함저의 함재기 격납고와 사출구를 제거하고 함저부분을 공모양의 융합로와 함께 떡장갑으로 덮어 대함전투에 특화된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있고[45] 레전드 설정으로는 크기를 줄이고 함저의 함재기 격납고와 사출구를 제거하고 제2차 세계 대전, 거함거포주의 시절때 사용했던 대구경 주포와 비슷한 함포를 탑재한 프로커세이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있다.

5.1. EU에서의 모습

놀랍게도 클론전쟁 당시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있었다, 설계자는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설계했던 리라 블리젝스이며 이 당시에는 클론전쟁 말기에 클래식 시점보다는 수가 적은 함선들이 개발되어 전투에 투입됐다고 한다.[46]

에피소드 6 이후에도 신 공화국과 은하제국 잔당에서 두루 쓰였다. 전후 신공화국에서는 제국의 상징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못마땅한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지만 [47] 정작 신공화국 함대는 의외로 잘 써먹었다.[48][49].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전장에서 막 굴려도 될만큼 튼튼한 함선이었지만 정작 이걸 운용했던 제국 해군은 신주단지 모시듯이 쓰다보니 이런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가 없었던 신공화국 함대는 거리낌없이 과감한 운용을 해서 튼튼하다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다. 함재기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개수를 통해 탑재량을 늘려서 보완하기도 했다.

아무튼 원체 많이 만들어져서 제국이 망한 이후에도 어디선가 뿅뿅뿅! 하면서 나타난다. 그냥 잔뜩 찍어놓고 보니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정확한 숫자는 제국에서도 잘 모른다고 한다.

워낙에 많이 만들어지다보니 개수형도 간간히 확인되는데, 함대 지휘통제용 설비를 붙인 주 통신선(Main communications ship)[50]이나 안그래도 거함거포적 성격이 강한 임페리얼급의 특징을 강화해 전투기 탑재나 병력 수송같은건 다 때려치고 순수 함대함 포격전 특화형으로 개수한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Tector-class Star Destroyer)도 존재한다. 그 외에 각종 슈퍼웨폰 실험함이나 감옥용으로 개수되기도 했고, 비이렐런스 (Virulence)는 유명한 밀수꾼이었던 부스터 테릭 (Booster Terrik)이 [51] 탈취해서, 붉은 색으로 도색을 하고 에란트 벤쳐 (Errant Venture)라는 이름을 붙인 후 이동식 카지노로 굴렸다.

게임 포스 언리쉬드에서는 우주상에서 건조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추락했고, 그것을 스타킬러가 궤도를 억지로 수정하여 중간에 억지로 눌러서 추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전설명 없이 해당 영상만 보면 스타 킬러가 포스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이기에 오히려 원작파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물론 다스 베이더처럼 극도로 강력한 포스능력을 갖출 경우 실질적인 능력은 무한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러나 영화가 아닌 이상 게임-코믹스-소설이 모두 동급[52]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전례가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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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모프 타킨의 정부이자 쓰론 대제독의 뒤를 이어 제국 세력을 이끌게 된 다알라 제독과 쓰론 대제독의 차석 지휘관이었던 길라드 펠레온 해군 중장이 뉴 제다이 오더(New Jedi Order)의 근거지인 야빈4를 공격하면서 투입한 17 척의 임페리얼 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루크 스카이워커 와 그의 제자들이 포스를 집중, 집어던져버린 전례가 있다. 해당 장면은 밴덤 스펙트라 사에서 출간된 소설 " Darksaber"에서. 위 그림은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간된 "레비아탄"에서 나온 킵 듀론의 회상 중 일부이다.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아종으로는 임페리얼 인터딕터가 있다.

6. 표절 사례

자꾸 언급하는 얘기지만, 영화상에서의 등장이 워낙 포스가 넘치는지라, 7~80년대 한국 만화, SF 영화 등지에서 수도 없이 그 디자인이 도용되었다.

이젠 잊혀진 태권브이의 망신거리 슈퍼 태권브이에서 지구방위군이 타는 우주전함 디자인이 바로 이 디자인을 베꼈으며, 아마겟돈 원작 만화에서도 초 고대에 지구에 떨어져 생태계를 이뤄낸 초지능 컴퓨터 '델타 8988'이 스타 디스트로이어 모습 그대로 나온다. 그 외에도 SF, 우주함대가 나오는 만화라면 심심치 않게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했다. 김성모의 스타크래프트 만화에서도 UED 기함으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디자인이 사용됐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타워즈 개봉 직후 나온 가메라에서 아주 비슷하게 생긴 우주전함이 등장하기도 했다.( 포스터에도 떡 하니 나왔다.) 사실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SF 장르의 '거대 우주전함' 분야에서 새역사를 쓴 물건이기 때문에 이런 예는 찾아보자면 한도 없을 것이다.

7. 모형화

레고에서도 당연히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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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 모델, 피스수 3,104개에 완성시 전장 96cm에 달하는 대물 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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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1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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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55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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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52모델
단종된 10030모델을 리뉴얼 하여 19/09/18에 출시되었다. 10030과 같은 임페리얼-1급으로 나왔으며, 길이 11 cm, 너비 2 cm씩 늘어났고 높이는 2 cm줄어들어 길이 110 cm, 폭 66 cm, 높이 37 cm의 크기를 자랑한다. 부품수도 4,784 개로 크게 늘어나서 디테일이 매우 좋아졌다. 다만 내부 구조 표현은 빠진 모양. 미니사이즈 탄티브Ⅳ도 들어있다. 받침대에 장착하는 네임택에 데바스테이터라고 적혀있는걸 보면 새로운 희망의 첫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넣어준 모양. 한화 910,000 원

프라모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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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트릴로지 무렵에 미국 AMT/ERTL(후일 MCP/ERTL)에서 1/4200 스케일 플라모델을 내놨으나 당시 기술의 한계상 디테일이나 조립성 모두 꽝인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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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키트 메이커 anigrand에서 하이 퀄리티의 1/2256 스케일 레진모델을 내놨으나 고가에 조립이 까다로워 소수 매니아만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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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반다이가 스타워즈 '비이클 모델' 시리즈로 소형 키트(전장 11.1cm)를 발매했다. 작은 크기지만 저렴한 가격에 꼼꼼한 디테일이 훌륭하다. 그러나 박스아트와는 달리 완성품은 완전 희멀건 플라스틱색이라는게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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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말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개봉에 맞추어 독일 레벨에서는 스냅타이트식 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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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즈베즈다에서는 1/2700 스케일 대형 키트(전장 60cm)를 내놓았다.[53]


[1] 로그 원 새로운 희망 시점의 다스 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 [2] 여기서 '디스트로이어' 는 무언가를 파괴하는 파괴자라기보다는 해군 함선의 구축함이란 의미에 더 가깝다. [3] 에피소드 7에서 등장한 국가인 퍼스트 오더의 주력함 리서전트급 순양전함과 에피소드 9의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등장으로 최강의 함종이란 타이틀은 잃게 되었다. 그러나 저 둘은 설정만 거창하지 임페리얼급 만한 비중과 임팩트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여전히 임페리얼급이 스타 디스트로이어계의 얼굴마담 역할을 도맡고 있다. [4] 정확히는 회백색. [5] 현실의 여객기와 비슷한 수준. 우주전함인데 왜이리 느려? 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으나 주 이온 엔진이 분사하는 방사선을 띈 부산물과 이온이 전자기기에 악영향을 미쳐 대기권 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스타 디스트로이어만한 물체가 초음속 순항을 하면 굉장히 강력한 소닉붐이 발생하여 지상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속도 제한을 둔 것으로 보인다. [6] 스톰트루퍼의 병력은 승조원의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전체 인원은 승조원 + 스톰트루퍼 + 기타 [7] 마스트 양 옆에 달린 동그란 게 바로 방어막 생성기다. [8] 실제 역사에서도 대제국 독재국가들이 자국의 국민들과 피지배민들에게 군주 독재자들의 위상을 과시하기 위하여 거대한 건축물들을 많이 세운 일이 있다. 그 중에서도 파시스트 국가들의 건축물들은 단순함과 거대함을 건축물들의 미학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9] 제국 개편 직후 시점을 다루는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윌허프 타킨 제독이 탑승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1급이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과 함께 시리즈에 처음이자 역대 스타워즈 작품들 중에서도 시간대 상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다. 정황상 시즌 3시점에 개발이 완료되어 배치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10] 한 솔로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향해 돌격하자 경악하며 외친다. 그리고 레아는 입 좀 다물라며 나무란다. [11]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행성도 사고파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저런 표현을 쓸 정도면 우주선이라는 범주에서의 기준으론 정말 무지막지한 가격인 것으로 보인다. [12] 흔히들 알고 있는 이그제큐트릭스는 아니고 ISD 소버린으로, 다른 함선이다. 진짜 이그제큐트릭스는 죽음의 별이 완공되는 시점인 0 BBY까지 현역으로 잘만 활동하고 있었다. [13] 또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제국이 떴다 하면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던 영화들에 비해 여기서는 순양함이나 함재기 운반선 등 중소형 함선들을 위주로 보여주는 편이다. 심지어 쓰론같은 최고 장성도 스타 디스트로이어 '키메라'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잘 안 탔다. [14]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의 첫 등장 당시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일제사격에도 파괴되지 않아 저항연합군과 제국군 모두가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다시 말해 그 이전까진 같은 임페리얼급 외에는 이 임페리얼급의 일제사격을 견딜 수 있는 함선이 없었단 소리다. [15] 다스 베이더 데바스테이터함. [16] 실제 전함의 포탄도 이만큼 강력하다. 한 발이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전차고 자주포고 벙커고 터진다. 벙커 속에 숨어도 몇 톤 짜리 철갑탄에 맞는다면 끝장이다. 이 때문에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이 구식 전함들을 해안 포격에 유용하게 사용했고, 최근까지도 미 해병대가 이 점을 들어 전함 보존 혹은 대체 수단 마련을 강력히 주장했기 때문에 아이오와급 전함이 예비역으로 보존되어 있었다. 물론 이마저도 협박용으로 출력을 많이 줄인 거고 만약 최대 출력이였다면 초화산이 터진 수준의 피해를 주어 로탈이 지도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17] 그 와중에 치명타는 한 대도 안 들어갔다. [18]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무려 1.6km짜리 거함이다. [19] 문서 맨 위 탑승 인원수를 보면 승조원+육전대 총합 45,000명이 넘어간다. 현실 군대 편제에선 이 정도 병력은 군단급으로 분류된다. [20] 스타워즈 레전드에서 언급된 것이며, 캐넌에서는 이에 대해 딱히 별다른 설명이 없다. [21] 다만 제국은 드로이드를 미천한 것으로 여겼으므로 일부러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자동화를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22] 옛 루카스아츠의 비디오 게임인 "엑스윙"에 바로 그런 내용을 가진 미션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23] 터보레이저가 상당히 강력한 무기이다. 레전드 시절 설정은 최대 900기가톤으로 리히터 규모 환산 시 M 11 정도이다. 당장 인류 역사상 최강의 핵무기인 차르 봄바가 꼴랑 50메가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은 M 9.3임을 생각해 보자. 캐넌 설정으로도 한 발이 최대 수십 메가톤의 위력을 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정도만 해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수천 배는 강하단다는 점을 감안하면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 [24] "The entire starfleet couldn't destroy the whole planet. It'd take a thousand ships with more fire power than I've..." 다만 대사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 솔로가 어느 정도의 화력을 겪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25] Dauntless, 용감한, 무모한. [26] 이 함은 배틀프론트 2의 폰도 조선소에 정박한 함선의 이름으로도 나온다. 임페리얼-II급으로 나왔으니 그 사이에 퇴역하고 이름을 이어받았을지도. [27] 캐넌에 나온 제국군 함선에는 영국 왕립해군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함명들이 많이 보인다. [28] 이 쪽은 아예 전용 수송선이 필요했다 [29] Lost Stars의 주인공 시에나 리 대령이 지휘하였으며, 자쿠 전투 당시 격침되어 자쿠 표면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30] 그것도 몰락해가는 제국 입장에서나 캐삭빵 수준이었지 이미 전 은하계의 지지와 꽤나 단단한 군사적 기반을 다져놓고 신 공화국 체제까지 형성해낸 반군 입장에서는 제국의 숨을 완전히 끊어놓을 최후의 결전 그 이상은 아니었다. [31] 군용장비들은 크기가 크고 고성능일 수록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유지비가 들어간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하이퍼 드라이브를 가동하는 데엔 '코악시움'이라는 희귀자원이 소모되는데 가방 한 두개 정도 양에도 범죄조직이 눈이 돌아가며 환장하는 가치로 묘사되고, 제국은 함대 하나를 굴리기 위해 코악시움을 수십 칸 짜리 대규모 수송열차를 편성해 안에 꽉꽉 채워넣어 공수 할 정도로 엄청나게 소모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이것도 제국이 한창 멀쩡히 돌아갈 때나 가능한 짓거리지, 신공화국에 패배하고 골골대는 시기에 저런 희귀자원을 대규모로 보유할 수 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므로 당연히 스타 다스트로이어를 제대로 굴리지도 못할 것이다. [32] 퍼스트 오더와 커넥션이 있어 보이는 모프 기디언의 제국 잔당 세력조차도 임페리얼급은 커녕 아르퀴텐즈급 순양함만 겨우겨우 최소인원만 채워 넣어 굴리고 있다 [33] 그리고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그 존재 자체가 신 공화국 군에게는 어마어마한 어그로다. 모프 기디언도 아르퀴텐즈급 순양함이 신 공화국군에 발각되지 않도록 노심초사하며 운용하는 판에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돌아다니다가 발각된다면 추격당하다가 격침될 운명일 뿐이다. [34] 에피소드 1을 잘근잘근 씹은 리뷰에서는 "반란 연합이 얼마나 작고 힘겨운 상황인지, 제국은 얼마나 거대하고 강력한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 아래로부터 올려다보는 시점은 (제국의) 우위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덩치는 제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멀리까지 미치는지를 은유한다. 단 한마디 대사도 없이 관객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극찬했다. [35] 새로운 희망 당시 제작했던 미니어쳐를 상부 통신탑 부분만 눕혀서 재사용하는 바람에 등장했다. [36] 하지만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 등장하는 개릭 베르시오 제독의 기함인 이비스레이터가 임페리얼-1급인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에피소드 6에서 1년 정도 지난 자쿠 전투 시점까지도 임페리얼 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이 전량 퇴역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7] 미국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Flight-1/2/3 같은 경우다. [38]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2급의 트랙터 빔 기계는 1급의 것을 그냥 눕힌 것이다. [39] 두 임페리얼 1급은 게이트를 지키기 위해 게이트와 상당히 근접한 위치에 있었고, 두 함선의 거리 역시 굉장히 가까웠다. 라더스는 이를 이용하여 Y-wing의 폭격으로 무력화된 임페리얼 1급 중 한 임페리얼 1급에 해머헤드 코르벳 충돌시키고, 충돌한 해머헤드 코르벳의 출력을 다른 임페리얼 1급의 방향으로 최대치로 가속하여 한 대의 임페리얼이 옆에 있던 임페리얼을 썰어버리게 된다. [40] 이 연출은 다스베이더가 끌고 온 ISD단 한 척의 전력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반란연합 함대 전체의 전력보다 강하다는 반증이 된다. 물론 보호막 게이트와 두 임페리얼급, 또 수많은 타이 파이터들의 공격에 반란군 함선들의 보호막이 약화돼 있었고, 데바스테이터함이 일반 임페리얼급보다 조금 더 강하긴 했다. [41] 다스 베이더의 임페리얼 1급의 강력한 모습과 대비되는 좀 전의 허접한 두 임페리얼 1급은 대체 뭐냐는 관객의 평이 많으나, 격침당한 두 임페리얼 1급의 임무는 반란군 섬멸이 아니라 정거장 방어였다. 실제로 이들은 정거장 방어 임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으며, 계속 반란군 함대와 교전하면서 정거장을 공격할 여유를 주지 않았다. 정거장이 뚫렸다가는 큰일날 상황이고, 게다가 조금만 버티면 제국의 재상급 인물 황제의 후계자가 도착할 예정이었기에 차라리 버티는 게 더 나은 결정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반란군 함선들은 ISD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았다. 실제로 근접해서 사격한 데바스테이터는 강력한 터보레이저로 반란군 함선들을 말 그대로 찢어발겼다. [42] 또한 그 시점은 반란군 전투기의 대다수는 이미 퇴각을 완료한 시점인데, 반란군 우주전력에서 전투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전투기의 엄호가 없는 함대가 삽시간에 털려나간게 이해될 수 있다. [43] 데바스테이터함을 마지막으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2급으로 개량되어 배치된다. [44] 이 때문에 제국 잔당의 제대로 된 스타 디스트로이어 상대로는 함대함전에서 밀린다. [45]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판옥선이면 텍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거북선인 셈이다. [46]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이 설정이 캐넌에 들어왔었다면 공화국 해군의 베이지 바탕색에 붉은 라인 도장, 공화국군 마크가 찍힌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라는 초 레어 히든스킨을 볼 수도 있었다. [47] 블랙 플릿 크라이시스 당시 수상이었던 레아가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기함으로 쓰자 '베이더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냐'하고 태클이 날아올 정도. [48] 다크 엠파이어에서 에맨시패이터{Emancipator}, 리버레이터{Liberator}로 2척이 등장했다. [49] 아예 신공화국과 은하동맹이 새로 건조한 것들도 있다. 27 ABY에 진수, 유우잔 봉 전쟁에서 싸운 몬 모스마함이나, 40 ABY에 진수, 다스 케이더스의 기함이 된 아나킨 솔로함이 대표적인 예. [50] 엔도 전투 때도 한 척이 참전했다 격침당했다. [51]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루산키아와 함께 약돌에 위치한 웨지 안틸레스가 제국군 정보국 국장 이세인 이사드가 점령한 타이페라를 탈환하기 위해 모은 로그 함대의 비밀 우주 기지를 공격하려고 출격했으나, 본함이 견인 광선에 포획되었다. 이 때 루산키아를 날려버리고도 남을 300개의 광자 어뢰 발사기로 함선을 조준하고 있다고 사기를 쳐서 바이렐런스함을 무혈 탈취했다. 실제로 반군의 기지에 있던 건 고장난 조준 센서 뿐이었다. [52] 오히려 원작 파괴적 성격은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가 더 강하다. 에피소드4의 전개를 모조리 물먹였다. [53] 1급은 없고 거의 전부 다 2급만 모형화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통신 타워의 배치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둘의 통신 타워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2급의 경우는 함교 상부에 완전히 눕혀서 설치되어있고, 1급의 경우는 전면을 향해 세워져 있다.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조형이 뭉개져 역효과가 날 수도 있고 파손의 위험도 높아진다. 당장 반다이 프라모델을 보면 통신 타워 부품의 크기가 쌀알말한데 여기에 복잡한 디자인까지 넣었다간 조립은 커녕 런너에서 떼어낼 때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2급을 많이 내는 것으로 보인다. 꼼수를 쓰자면 어쨌든 모양 자체는 동일해서, 다시 세워놓아 1급을 부분적으로 재현하는 것은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