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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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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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성능

2.1. 업그레이드

3. 마스터

3.1. 코넬리우스 바세3.2. 루카스 맥케이브3.3. 로드 쿠퍼3.4. 넥서스3.5. 잉글리시 아이반3.6. 제드자3.7. 아냐 라이카라옌3.8. 맥신 아가시즈3.9. 티리

4. 기타 모델

4.1. 헨치멘

4.1.1. 미스터 응가토로

4.2. 인포서

4.2.1. 인트레피드 에피지4.2.2. 인트레피드 에미서리4.2.3. 벨홉 포터4.2.4. 버논 앤 웰레스

4.3. 미니언

4.3.1. 보타니스트4.3.2. 호프풀 프로스펙트

The Explorer's Society
미니어쳐 게임 말리폭스의 모험가 진영. 일명 "탐험가 협회".

1. 배경

3판에서 새롭게 출시된 말리폭스의 여덟 번째 진영. 지구의 정치와 법이 모험에 간섭하는 것에 지친 영국 귀족 저스틴 쿠퍼 공이 새로운 세상인 말리폭스를 탐험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설립한 친목 조직이었으나, 쿠퍼의 사고 이후 성격이 크게 변화한다.마구잡이로 말리폭스의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에 분노한 마커스가 쿠퍼의 생일 기념 사냥에 끼어들어 쿠퍼를 반 죽여 놓은 것.

몸의 반을 기계로 바꾸는 대수술을 거치며 쿠퍼는 살아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은인이 된 그레첸 야누스라는 여인에게 협회의 전권을 맡긴다. 쿠퍼의 막대한 재력과 야누스의 지휘 아래에서 탐험가회는 본격적으로 목적을 가진 탐험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야누스는 넥서스와 아이반, 제드자 등 딱히 탐험가가 아닌 사람들도 협회에 모집했고, 협회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 막신이나 명성을 듣고 온 아냐, 코넬리우스, 맥케이브까지 합류하며 제법 세력다운 세력이 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알 수 있듯이 쿠퍼 저택에서 앞으로 어떤 탐험을 할 지 일일이 지휘하는 협회의 총수는 그레첸 야누스이다. 그런데 쿠퍼의 목숨을 정확히 살려주고 심지어 티타니아가 만들었던 버려진 정보수집체계 넥서스까지 찾아낸 걸 보면 그 이상의 목적이 있는, 어쩌면 신적 존재일 수도 있는 흑막임이 확실해 보이는데 모델은 물론이요 일러스트 한 장 없다. 대형 스토리 이벤트인 말리폭스 번즈에서도 야누스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기에 다음 스토리를 기약해야 하는 상황. ~~아니면 4판이나~~

2. 성능

말리폭스는 마스터 중심 게임으로, 게임에서의 플레이스타일은 어떤 진영을 선택했느냐보다 어떤 마스터를 선택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진영 설명은 "예외적인 마스터 한둘을 제외하면 진영의 전체적인 컨셉은 이렇다"와 "특정 약점을 보강하기 쉬운 용병을 얼마나 동원하기 쉬운가"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2020년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진영으로, 아무리 신규 진영이라지만 말이 안될 정도로 강했다. 특히 넥서스, 아이반, 제드자 삼총사는 그 당시 토너먼트를 박살내고 다녔다. 협회 공용 모델의 너프와 저 세 마스터들에 대한 너프, 말리폭스 번즈 업데이트로 타이틀들이 추가되며 출시 당시만큼의 논란은 없는 상황.

익스플로러즈 소사이어티는 마스터 간 공통점은 많지 않지만, 전부 자신의 메카닉에 의존하는 고난이도 콤보형 마스터라는 특징이 있다. 너프의 대부분이 화력보다는 유틸성 너프였던 것을 보면 알겠지만, 정면전투에서는 그리 돋보이지 않지만 변칙적 기동과 콤보를 통해서 "사기를 쳐서" 상대를 압박하거나 방해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밸런스가 안정된 지금은 모든 마스터들이 상당한 센스를 요구한다고 평가받으며, 제드자를 제외하면 유지력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직도 핵심 메카닉이 술술 풀렸을 경우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는 팩션.

2.1. 업그레이드

히든 어젠다: 뒷면 치트, 상대가 치트 시 1 피해, 미니언이면 스킴 공개 시 가속.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주나, 체급을 더해주지는 않기에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힘든 카드. 탐험가회에서 제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은 EVS 정도? 스킴 공개 시 가속은 스킴 풀이 괜찮고 달성에 자신이 있다면 택해도 되겠다.
플러시 위드 캐시: 소울스톤 바치는 것으로 확정 실패, 아군 죽으면 소울스톤 획득. 이 두 옵션은 큰 의미는 없고, 진짜는 턴 시작 시 3장까지 버리고 패가 다 찰 때까지 드로우. 선제권 결정에 사용되는 치트는 턴 시작 이전이기에, 선제권에 치트를 하면 카드를 4장 쓰고 4장 드로우하는 것이 가능하다. 2~3턴 탐험가회의 몰아치기를 담당하는 업그레이드.
트레저 맵: 턴 종료 시 이동, 아무 마커 제거, 미니언은 근처에서 적 스킴 마커 제거 시 드로우. 애매하다. 턴 종료 시 4인치 이동은 있으면 좋긴 하지만 새로운 게임플랜을 만들 정도는 아니다. 미니언의 드로우 옵션도 플러시 위드 캐시가 어지간하면 더 좋기에, 상대 마커를 정말로 지워야 하는 매치업이 아니면 잘 선택되지 않는다. 심지어 에라타로 인해 이제 일반 액션으로 지형 파괴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