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親王記念事業會
의친왕기념사업회 Royal Foundation of Korea |
|
|
|
<colbgcolor=#cd313a><colcolor=#fff> 설립일 | 2022년 10월 21일 |
소속 | 대한제국 황실 |
분류 | 종친회, 사회문화단체 |
명예회장 | 이해경[1] |
회장 | 이준[2] |
기능 |
대한제국 황실 직계후손단체 독립운동가 의친왕 선양 소장 황실유물 보존ㆍ전시 및 조사ㆍ연구 황실 독립운동사 학술 연구 살아있는 궁중문화 보존사업 춘암장학회 운영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의친왕기념사업회는 대한제국 황실 직계후손들이 설립한 단체이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의 둘째 황자이자 독립운동가 의친왕 이강의 황실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조선 왕실로부터 이어온 궁중생활문화 무형유산을 보유한 단체로서 궁중문화, 황실문화를 보존, 계승, 진흥한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설립목적 1. 전 세계 대한황실 후손들의 구심점이 되는 황실종친회 2. 의친왕의 독립운동사 체계적 연구, 정리, 출판 3. 대한황실과 항일운동을 함께 한 인물 발굴, 선양, 서훈 4. 황손들 소장 중인 조선왕실과 대한황실 궁중유물 체계적 관리, 전시, 연구 4. 대한제국 궁궐인 사동궁(의친왕궁) 복원 5. 대한제국 시기 역사 학술연구 지원하는 춘암장학회 운영 6. 대한제국 의친왕과 의친왕비 기신제향 봉행 7. 대한제국 황실인물 기신제향 봉행 8. 의친왕과 대한제국 관련 드라마, 영화, 뮤지컬, 웹툰 등 미디어 제작 9. 황실 후손들의 황실사 구술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 10. 500년 조선왕실과 대한황실의 궁중문화 계승사업 |
2. 의친왕 이강
의친왕 이강(1877-1955)은 고종 이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궁 밖에서 자랐다. 왕세자 이척(후일 순종)은 심신이 허악했기에, 명성황후는 1891년(고종 28) 왕자 이강을 궁으로 들여 의화군에 봉하고 후견인이 되었다. 1894년(고종 31) 보빙대사로 일본을 국빈 방문하고 유럽 6개국의 특파대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1900년(광무 4) 8월 17일, 대한제국 의왕으로 책봉받았고, 1906년 대한제국 육군 부장(장군)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임명되었다. 대한제국 최초의 궁인 의왕궁( 사동궁)[3]이 건설되었고, 대한제국 의왕부가 설치된다. 1910년(융희 4) 경술국치 이후 ' 의친왕'에서 '이강 공'으로 격하되었다.
|
|
|
|
▲ 의화군 시절 의친왕 | ▲ 대한제국 육군 장군 시절 의친왕 | ▲ 중년의 의친왕 | ▲ 노년의 의친왕 |
의친왕의 후계자는 6남 이곤이 계승하였다.
3. 대한제국 황실 계보도
|
6남 이곤이 의친왕의 후계자가 되어 사동궁을 물려받고, 7남 이해청은 은신군의 종손 이기용에게 양자출계하였다. 8남 이현은 조선 왕실의 마지막 어진화사인 이당 김은호 문하에서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였고, 9남 이갑은 미국으로 이민, 10남 이석은 민중가요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며, 전주 한옥마을에 거주 중이다. 11남 이환, 12남 이정은 미국으로 이민했다.
3.1. 사동궁 계보도
|
3.2. 사동궁 역대 궁주
|
- 1906 초대 사동궁주- 의친왕 이강: 1906년 사동궁이 건립, 1908년 양관이 건립되었다.
- 1930 제2대 사동궁주- 이건: 계속된 의친왕의 독립운동에 1930년 일제는 의친왕의 '공'작위를 박탈하고 장남 이건에게 사동궁[4]을 넘겼다.
- 1945 초대 사동궁주- 의친왕 이강 : 1945년 광복 후, 이건은 일본으로 귀화하여 일본에 살기로 함에 따라 의친왕에게 다시 사동궁이 환원되었다.
- 1955 제3대 사동궁주- 이곤: 1955년 의친왕의 훙서 후, 6남 이곤이 사동궁 종주로서 가독을 물려받았다. 한국전쟁 이후 사동궁이 민간에 매각되자, 덕수궁으로 이주하였다.
- 1984 제4대 사동궁주- 이준: 1984년 이곤 별세 후, 장남 이준이 사동궁 종주 직위를 물려받는다. 이준부터 물리적인 공간으로 ' 사동궁'이 아닌 의친왕가를 상징하는 ' 사동궁'의 종주가 된다.
4. 역사
|
<colbgcolor=#29176e> 2022년 10월 21일 대한제국 의친왕기념사업회 창립총회 |
|
<colbgcolor=#29176e> 이해경 명예회장과 이준 회장 |
의친왕기념사업회의 추밀원장, 사무총장, 자문단장, 청년회장 직은 맹현가, 운현궁, 계동궁, 대궁, 누동궁 등 황실의 지친들이 각각 부임했다.
- 2022. 07. 15 의친왕기념사업회 창립 추진위원회 구성
- 2022. 08. 15 세계유산 홍유릉 의친왕 제67주기 기신제향 봉행
- 2022. 10. 21. 의친왕기념사업회 창립총회
- 2022. 10. 21. 의친왕가 종손 이준 황손, 초대 회장 추대
- 2022. 10. 21.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개최 (경운박물관)
- 2022. 10. 21. 학술심포지엄 <의친왕과 황실의 항일운동> 개최 (경기여고100주년 기념관)
- 2023. 02. 15 국제조각페스타 신진작가 후원
- 2023. 02. 22 흥원 흥선헌의대원왕 기신제향 봉행 주관
- 2023. 08. 15 세계유산 홍유릉 의친왕 제68주기 기신제향 봉행
- 2023. 09. 11 대한민국미술박람회 "대한제국 황실미술전" 개최
- 2023. 10. 18 의친왕기념사업회 소장미술품 전시회 개최
- 2023. 11. 10 학술세미나 <조선민족 대동단과 의친왕> 포럼 개최
- 2024. 01. 15 춘암장학회 설립 발기인 총회
- 2024. 02. 22 흥원 흥선헌의대원왕 기신제향 봉행 주관
- 2024. 06. 28 <세종시와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학술포럼 개최 (세종시청)
- 2024. 08. 15 세계유산 홍유릉 의친왕 제69주기 기신제향 봉행
- 2024. 08. 22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미술분과위원회 이화미술전
- 2024. 11. 05 이화미술회 작가초청전 개최
- 2024. 11. 09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기념 전시회 (구 사동궁 터)
- 2024. 12. 21 대한황실 종친회(고종황제 10촌 이내) 소위원회 추진위 구성
5. 조직도
|
6. 사업분야
의친왕기념사업회는 크게 황실의 독립운동사 학술연구사업, 궁중유물 전시, 보존, 연구사업, 의친왕 및 황족 기신제향 봉행, 사동궁 복원추진단 운영, K-Royal Academy 운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6.1. 황실의 독립운동사 학술연구
대한제국 황실과 함께 항일운동을 했던 인사들을 발굴하고 황실의 독립운동사를 밝히기 위해 학술포럼, 심포지엄, 지역별 연구회를 운영한다. 뉴스-
2022 의친왕과 황실의 항일독립운동 학술 심포지엄
}}}||
의친왕과 황실의 항일독립운동 학술 심포지엄
2022년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창립기념으로 <의친왕과 황실의 항일독립운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는 의친왕기념사업회 이해경 명예회장이 개회사를, 이준 회장, 이영주 사무총장, 배선영 한국오륜대순교자박물관 관장이 발표를, 2부는 서울대학교 이태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정병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반병률 교수가 발표했고, 장경수 장욱진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
2024 세종시와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 기록과 시대의 증언 포럼
}}}||
세종시와 대한황실의 독립운동: 기록과 시대의 증언 포럼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부강면 김재식 고가를 중심으로 한 의친왕의 황실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포럼을 열었다. 1부는 후손들의 증언 구술, 2부는 학자들의 학술논문 발표로 이어졌다.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김재식과 의친왕을 중심으로 한 대한황실의 세종, 충청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했다.
한국경제 - "세종시는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
대전일보 - "고종황제 증손 이준,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로 세종시 가치 재조명"
뉴스1 - ""의친왕, 금광수익 독립자금 활용" 황실 독립운동 근거지 세종시 재조명 포럼"
ATN뉴스 -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 "100년 이상 굳은 식민사관 혁파, 두려워하지 않고"
프라임경제 - "'의친왕 친필 제문' 발견…세종시 '황실 독립운동' 근거지로"
한국일보 - ""세종시는 조선 황실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 열린다"
KPI뉴스 - "일제 조작에 의한 황실 비하 콘텐츠' 바로 잡겠다"
국민일보 -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재조명된 세종의 역사적 가치"
6.2.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소장 유물 전시 개최
대한제국 황실 후손 각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소장 유물을 지속적으로 전시, 보존, 연구를 한다.-
2022년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 기억과 기록> 경운박물관
전 세계 최초로 한 곳에 의친왕 관련 유물을 모아 전시했던 전시로 1부 의화군, 2부 의친왕, 3부 의친왕의 독립운동활동, 4부 의친왕비, 5부 사동궁 가족들로 나누어 전시했다.
}}}||
의친왕기념사업회x경운박물관<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colbgcolor=#29176e><colcolor=#fff> |
의친왕기념사업회x경운박물관<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동영상 |
연합뉴스 - '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한국경제 - 그 시절 의친왕의 삶과 기록…'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한국경제 - "우리가 잘 모르는 의친왕의 삶…역사적 재평가 꼭 해야죠"
한국경제 - 그 시절 의친왕의 삶과 기록…'의친왕과 황실의 독립운동' 전시
한국경제 - "우리가 잘 모르는 의친왕의 삶…역사적 재평가 꼭 해야죠"
-
2023년 <대한제국 황실 미술 특별전> 대한민국미술박람회
의친왕기념사업회는 2023 대한민국미술박람회에서 장욱진, 장승업, 김환기, 이우환 등 의친왕기념사업회가 소장 중인 현대미술 작품들과 흥선대원군, 의친왕, 이방자 등 황족들의 작품들 전시하였다. 시민뉴스-'의친왕기념사업회, 대한제국 황실유물 특별전 열어'
|
이준 회장과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진 |
-
2024년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기념 초청작가회> 인사동 구 사동궁 터
의친왕기념사업회는 11월 9일 의친왕의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명일을 기념하여 구 사동궁 터에 위치한 갤러리 아리수에서 전주 이씨 작가들을 초청하고, 흥선대원군, 의친왕, 덕혜옹주, 이구 등 황실 인물들의 작품과 조선 왕실의 마지막 어진화사인 김은호 의 미공개 작품을 전시하였다.
|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기념 의친왕기념사업회 초청작가전 |
|
의친왕의 차남이자 운현궁 종손 이우 초상화 (이당 김은호) |
본 전시회에서 조선 왕실의 마지막 어진화사 김은호가 그린 의친왕의 차남
이우 황손의 미공개 초상화 초본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프라임경제-'의친왕 이강의 항일 정신, 인사동에서 꽃핀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동궁 기념관 건립 추진…이준 황손 "황실 유물 1000여점 전시하길"'
파이낸스투데이-'의친왕기념사업회, 11월 9일 <2024 의친왕기념사업회 초청전> 성료'
프라임경제-'의친왕 이강의 항일 정신, 인사동에서 꽃핀다.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동궁 기념관 건립 추진…이준 황손 "황실 유물 1000여점 전시하길"'
파이낸스투데이-'의친왕기념사업회, 11월 9일 <2024 의친왕기념사업회 초청전> 성료'
6.3. 대한제국 황족 기신제향 봉행 주관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는 1955년 화양리에 위치했던 의왕릉(현 어린이대공원 자리)때 부터 지내오던 사동궁 제향 전통을 근간으로 국조오례의, 대한예전, 춘관통고, 효릉등록, 속오례의, 능제규례, 태상지 등을 바탕으로 구성한 '대한제국 사동궁 장예부 등록'에 의거하여 대한황실 황족의 기신제향을 봉행한다.6.3.1. 대한제국 의친왕 기신제향
의친왕기념사업회는 매년 UNESCO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의친왕 묘역에서 의친왕과 의친왕비 기신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초헌관은 현 사동궁주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 회장이, 아헌관은
의친왕비의 가문인
연안 김씨 대종회에서 추천한 인물이, 종헌관은
의친왕과 항일운동을 함께 한 가문의 후손이 맡고, 제관들은
의친왕의 후손들과 대한제국 황실 종친들이 봉무한다.
|
제관 봉무 중인 대한제국 황실 후손들과 장예부[9]와 예식부[10] 부원들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권역 내 의친왕묘 |
<colbgcolor=#29176e><colcolor=#fff> |
2024년 대한제국 의친왕 기신제향 영상 |
6.3.2. 운현궁 흥선대원군 기신제향
의친왕기념사업회는 매년 2월 22일 흥선대원군[11]의 기신제향을 모시고 있다. 흥선대원군의 손자 영선군 이준용이 후사가 없자 의친왕의 둘째 아들 이우가 양자 출계하여 운현궁을 계승했다. 따라서 흥선대원군의 친손자 의친왕의 후손들과 흥선대원군의 서장자 완은군의 후손들, 그리고 흥선대원군을 숭모하는 인사들과 함께 매년 제향과 설, 추석 성묘를 모신다.
|
흥원에서 산릉제향을 모시는 이준 황손과 사동궁, 운현궁 후손들 |
6.4. 대한제국 사동궁 복원 추진
|
<colbgcolor=#330066> 사동궁 양관과 한옥 |
한성부 중부 관인방[12]에 있었다. 이름은 궁이 있던 동네의 별칭 '사동(寺洞)'에서 유래했다.[13][14]
의친왕의 5녀 이해경의 증언에 따르면, 의친왕은 결혼 직후엔 계동궁 근처 의화궁에 머물렀다가 왕으로 책봉된 이후부터는 사동궁에 머물렀다고 한다. 의왕부는 1906년( 광무 10)에 생겼는데, 의친왕은 왕으로 책봉받기 직전인 1899년(광무 3)부터 미국에서 머물다 1905년(광무 9) 무렵에 귀국했기에 그 이후부터 거주하였다. 1908년(융희 2)에는 양관(洋館)이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사동궁은 '이강공저(李堈公邸)'[15]로 불렸다가 1930년에 일제가 의친왕을 강제로 공위에서 물러나게 하고 장남 이건이 뒤를 이은 후에는 '이건공저(李鍵公邸)'로 불렸다. 그리고 8.15 광복 후 의친왕에게 환원되면서 다시 사동궁으로 불렸다.
그러나 8.15 광복 후 사동궁은 몰락했다. 초대 정권에서 구 황실자산 국유화법이 제정되어 황실 자산은 국유화되어 민간에 불하가 되었는데 황족에서 평민이 되어 생활이 궁핍해진 의친왕에게 박응래라는 사람이 접근해 사동궁 일부를 팔라고 강요했고, 결국 1946년에 200만 원에 내놓았다. 그러자 미군정이 사동궁은 사유재산이 아닌 국가재산이니 대법원장에게 얘기해 구 이왕직에서 관리하도록 하였으나 대법원에서는 이를 묵살했다. 그리고 1948년 박응래는 사동궁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사동궁 일부는 의친왕의 후계자 이곤이 물려받았으나 이마저도 한국전쟁 이후 석연치 않은 거래들로 민간에 불하가 되어 의친왕과 의친왕비는 안동별궁[현]으로, 이곤 가족은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다.
|
<colbgcolor=#330066> 주차장 건설로 헐린 사동궁 한옥 |
|
<colbgcolor=#330066> 사동궁 한옥의 일부인 인사동 홍보관 |
사동궁의 규모는 굉장히 컸으며 한때는 지금의 조계사 터를 포함한 견지동, 수송동 일부도 영역이었다. 운현궁처럼 서양식 건물 1채에 수십 동의 한옥이 있었다. 내전 부분은 지밀 12칸, 행각 42칸, 구주방 14칸, 신주방 34칸, 침방 8칸, 유모방 12.5칸, 서행각 18칸, 이상궁방 18칸, 한상궁방 18칸, 안상궁방 23칸, 동행각 22칸이었고, 외전 부분은 사랑 20칸, 행각 30칸, 방회청 8.5칸, 행랑 16칸, 외행각 12칸, 창사루 100칸, 즉 총합 426.5칸의 규모였다.
|
<colbgcolor=#330066> 서울대 건축과 교수진과 자리한 김종성 건축가(왼쪽 세번째)와 이준(오른쪽 맨 앞)[21] |
7. 사회 참여
의친왕기념사업회는 대한제국 황실후손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이준 회장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에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편이다.-
세종대왕기념사업법 제정을 위해 국회 방문
2024년 1월 21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는 민족의 스승인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사업을 위한 세종대왕기념사업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고, 국회에 참석한 이준은 "세종대왕은 비단 전주 이씨 종친들만의 어른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 아니 전 세계의 큰 스승이시다. 한글이라는 위대한 언어를 창제하고 궁중음악, 과학, 사회, 법전 등 사회 전반적으로 개혁을 하신 분으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세종의 정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헤리티지뉴스 - 세종대왕 직계후손 이준 황손, 세종대왕기념사업법 제정 위해 국회방문
}}}||
세종대왕기념사업법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를 방문 중인 이준과 전주이씨 종친들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 후보 "고종이 여자 밝혀서 나라 망해" 발언에 공식 사과 요구
2024년 4월 3일 의친왕기념사업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고종 막말' 파문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에게 공식 사과 요청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고종황제 증조부 관련 '여자를 밝혀 밤마다 파티를 했고 그래서 나라가 망했다.'라고 한 발언에 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가의 리더로서 증조부님의 책임은 분명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밤마다 여자를 불러 파티를 열었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다."고 반박했다. 네이트 뉴스 - 고종황제 장증손 이준 황손,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고종 막말에 대해 사과요청 입장발표 프라임경제 - "고종 여자 밝혀" 김준혁 막말, 의친왕기념사업회 사과 요청
}}} ||
이준 황손, '고종 여자 밝혀' 막말 김준혁 의원 사과 요청 영상
-
대구 순종황제 동상 철거 사건
2024년 4월 22일, 대구시는 달성공원 앞 순종 황제 어가길에 지난 2017년 조성한 순종의 동상을 철거하면서 발목을 잘라내 기중기로 동상을 뽑아내고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았는데, 마치 교수형을 연상시킨다는 철거와 관련 의친왕기념사업회 이준 회장은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만들때는 언제고 이제는 교통 통행에 방해가 된다며 철거 폐기하느냐.”며 “꼭 대구시가 이렇게 다시 한번 능욕을 해야만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 어느 나라도 스스로 전 국가원수를 이런 식으로 능멸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주간조선 - 대구 순종 황제 동상 야밤철거에 황실후손단체 ‘발끈' 경북일보 - 대구 순종 동상 철거 소식에 의친왕 후손들 "최소한 예우 갖춰 이전해달라"
}}}||
jtbc뉴스룸 이준 황손 인터뷰 갈무리 보도영상
-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여사 사적 이용 사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2024년 9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에서 휴관일에 종묘관리소 공무원들에게 지시하여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가구를 가져오게 지시한 후 개인 지인들과 차담회 연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건희 여사가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었다. 종묘에 모셔진 신위는 대한황실 직계 조상들의 신위인 만큼 의친왕기념사업회는 후손 입장에서 경건해야 할 종묘에서 품격을 지켜달라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KBS뉴스 - 의친왕기념사업회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여사 개인 카페 아냐”…공식 사과 요구 뉴시스 - 대한황실 의친왕기념사업회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여사 개인 카페 아니다" 규탄
8. 관련 문서
[1]
고종의 손녀이자 의친왕의 다섯째 딸, 2025년 기준 대한제국 황실의 후손 중 최연장자
[2]
고종의 장증손이자 의친왕의 장손.
[3]
사동궁은 운현궁, 수진궁, 누동궁, 계동궁 같이 왕족의 잠저를 높여 부르는 '궁'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왕이 기거하는 궁으로서, 운현궁 등 별궁과는 그 격이 한 단계 높다.
[4]
한일병탄 이후 일제는
사동궁을 '이강공 저'라 부르고 1930년 이후 '이건공 저'라고 불렀다. 광복 후 다시
사동궁 명칭을 되찾았다.
[5]
흥선대원군의 종가.
[6]
연령군의 종가.
[7]
흥완군의 종가.
[8]
인평대군의 종가.
[9]
의친왕기념사업회 내 제향을 담당하는 부서
[10]
의친왕기념사업회 내 의전, 호위, 예식을 담당하는 부서
[11]
1907년 '헌의흥선대원왕'으로 추존되었다.
[12]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길 30번대 홀수 지역 일대
[13]
이 일대가 원동(園洞), 대사동, 승동, 탑동 등
절과 관련된 지명이 많아 붙여진 별칭이다.
[14]
인사동의 사동과 이 사동이 같다.
[15]
보통
고종이
덕수궁
이태왕,
순종 -
의민태자가
창덕궁
이왕이 되었다고
의친왕과
흥친왕 역시 사동궁 이강 공, 운현궁 이희 공이 정식 명칭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고종, 순종의 궁호는
일본 천황 밑의
왕족으로 붙는
미야케의 개념이기에 공족이 된 이강과 이희는 미야케를 쓸 수 없었다.
[현]
서울공예박물관 자리
[17]
구 지번 주소
종로구 견지동 85-18
[18]
사랑채였다고 한다.
[19]
한동안 '도원'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으나 의친왕의 후손이 '다성'이라고 알려주었다.
[20]
이 상황을 증언하는 출처인 책 《대한민국 사용후기》의 저자 J. 스콧 버거슨은 2005년 이
한옥이 헐리는 과정을 보고 사라져가는
문화에 무심한
한국인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했다. 저자가 구청 담당공무원에게 이 사실을 따졌을 때 이들은 진짜 몰랐는지 일제 시대 지도를 펴놓고 한동안 당황했다고.
[21]
김종성 건축가는 의친왕비의 친정 조카이므로 이준과는 아저씨-조카가 된다
[22]
서울힐튼호텔, 서울역사박물관 등 굵직한 건축물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의친왕의 처조카가 되며,
사동궁에서 태어나서 생활했던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