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8:53:58

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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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웨이드 윈스턴 윌슨
Wade Winston Wilson
이명 데드풀
Deadpool

뮤턴트 킬러 - 데드풀[A]
The Mutant Killer - Deadpool
웨폰 XI[A]
Weapon XI
떠버리 용병
Merc With a Mouth

캡틴 맛있는 바지[3]
Captain Delicious Pants
마블의 예수님
Marvel Jesus

원조 데드풀[4]
Deadpool Prime[5]
변종 WW1076
Variant WW1076
종족 뮤턴트[6]
국적 캐나다
성별 남성
소속 특수부대 팀 X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데드풀 2)[7]
엑스포스 (데드풀 2)
드라이브 맥스 (데드풀과 울버린)[8]
등장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데드풀
데드풀 2
데드풀과 울버린
등장 게임 왓 이프...? - 이머시브 스토리(카메오)
담당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스콧 앳킨스 (엑스맨 탄생: 울버린 대역)
닉 폴리 (데드풀과 울버린 오프닝 댄스대역)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선 (데드풀 기내더빙)
파일:일본 국기.svg 카세 야스유키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장비
4.1. 슈트4.2. 무기
5. 캐릭터성
5.1. 유머와 입담5.2. 가치관
6. 데드풀 군단7. 명대사8. 기타

[clearfix]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 데드풀.

데드풀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담당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9]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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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엑스맨 유니버스)/능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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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

4.1. 슈트

파일:3-38239_deadpool-png.png
슈트의 경우 영화인 만큼 꽤 많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나온다. 단순히 배우가 뒤집어 쓰는 복면이 아니라, 측면과 정면은 레이놀즈의 얼굴을 3D 스캔 후 그 위에 애니와 게임에서 자주 봐오던 데드풀의 이미지를 조각해서 그 위에 천을 덧씌운 방식이다. 슈트 역시 근육이 꽤나 부각된 외형인데 슈트 안쪽에 근육 라인이 드러나게끔 틀을 짜서 그 위에 천을 입힌 방식이다. 나머지 부분은 일부러 타이트하게 만들어서 전체적인 몸매라인이 잘 드러나게 제작하였다.

다만 근육 데피니션이 전부 다 드러나고 강조되는 코믹스 수트와는 달리 실사영화 슈트에서 근육은 실루엣만 보인다.[10] 코믹스는 히어로의 강인한 육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근육 데피니션을 일일이 다 묘사하지만, 실사에서 근육 라인이 전부 다 드러나게 만들면 영락없는 쫄쫄이 코스프레옷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11][12] 이 때문에 다른 히어로들 처럼 데드풀 역시 근육의 큰 라인은 드러나지만, 잠수복처럼 어느 정도 두께감은 느껴지는 수트로[13] 연출되었다.
파일:데드풀복면.jpg
작중에서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그냥 하얀색 옷에 복면 쓰고 활동했지만, 자꾸 피가 묻어서 세탁소에 들르자 보다못한 블라인드 앨피 묻은 옷 세탁할 때는 레몬이나 탄산수 쓰는 게 최고지. 아님 그냥 빨간 옷으로 입든가, 멍청아.라고 한 소리 하자 그 이후로 빨간 슈트를 새로 제작했다. 그리고 복면 재질 때문에 심문할때 자기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애를 먹자 마스크 재질도 새로 바꾸면서 지금의 슈트가 된 것. 어째 배트맨 같은 과정이다.[14]

슈트 한 벌은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로 훔쳐서 집에 마네킹에 입혀서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15] 애초에 자기 돈을 써가며 투자자로 참여한 영화라 그 권한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음에도 훔친 걸 보면 가지고 싶다는 충동을 못 이긴 듯한데, 정말로 자신의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데드풀3_프로모아트.jpg
파일:데드풀3_프로모아트2.jpg
파일:img_2_1720948620738.png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기존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입던 슈트가 아니라[16] TVA에게 제공 받은 신규 슈트로, 색깔이 더 밝고 진하며[17] 재질이 달라진 모습이다. 또한 금속 재질의 부분들이 금색으로 바뀌었으며, 가슴 부분에 버클이 추가되었다. 부분적인 특징으로 사용하는 총에 데드풀 로고가 박혀있는데, 심지어 카타나에도 로고가 박혀있다. 기존 슈트와 신규 슈트는 색감과 벨트 디자인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18]

이후 전투의 영향으로 슈트가 더러워져 우리가 알던 데드풀 슈트에 가까운 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울버린이랑 대판 싸운 시점으로 보이는 장면에서는 클로에 긁히고 뚫린 자국이 점점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슈트 내구력이 굉장한데, 마지막엔 울버린 슈트는 상의가 날아가버린 반면에[19] 데드풀 슈트는 클로자국을 제외하고 멀쩡한 상태로 유지되었다.

4.2. 무기

주력으로 쓰는 무기는 일본도 두 자루 데저트 이글 쌍권총이다. 검은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튼튼한 물건으로 주문한 것인지, 콘크리트를 뚫어버리거나, 총을 막는 등 험하게 써도 사람을 써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원래부터 용병 출신이라 그외에도 다양한 총기를 다루며, 무기가 없을 때는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무기로 삼는다.

TVA에게 새 슈트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아다만티움제 일본도와 단검[20]도 제공받았다. 덕분에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울버린과 싸울 때 두동강나버린 권총과는 달리 일본도는 작품 끝까지 멀쩡히 원형을 유지했다. 부서진 권총은 이후 그렇게나 탐내던 나이스풀의 도금 데저트 이글 두 자루로 대체했는데, 몇 발 쏘고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망설임없이 내던져버렸다. 하지만 잘보면 데드풀 군단과의 싸움 이후에 칼 디자인이 바꿔져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엔 정신없는 난전 덕에 아다만티움제 일본도도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5. 캐릭터성

5.1. 유머와 입담

원작과 똑같이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제정신이 아닌 인물이다. 원작 데드풀의 똘끼는 "능력과 암 때문에 맛이 가서 나오는 정신병 증세"에 가깝다면, 영화의 데드풀은 개조 이전에도 선천적으로 똘끼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멀티버스를 통틀어 데드풀의 똘끼가 독보적이라 그를 처음 만난 모든 사람들은 탄식하며 짜증을 낸다.

다만 이 똘끼 넘치는 모습은 원작처럼 자신의 불행을 유머로 승화하는 것에 가깝다. 시리즈 내내 마음 속에 담긴 고민과 고통을 겉으로 표출하지 않고 유머를 통해 속으로 삼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데드풀 2에서 케이블이 직접 지적한 점. 이렇게 속에 있는 감정을 겉으로 잘 표출하지 않아서 가까운 사람들과 갈등을 자주 일으켰고, 이를 극복하는 것이 영화의 주요 주제 중 하나다.

겉보기보다 멘탈이 약한 부분이 있으며, 농담으로 웃어넘기지만 자존감이 낮고 자기혐오가 강하다. 데드풀 1에서 프랜시스로부터 진작에 벗어났으면서도 "흉측해진 외모를 보여 주기 싫다"라는 이유로 바네사를 찾아가지 못했으며,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도 어벤져스 가입에 실패한 뒤로 실패를 거듭하자 '자기가 의미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매너리즘에 빠져 바네사와 헤어지기까지 했다. 이후 울버린이 데드풀의 인생을 신랄하게 모욕하자 웃어넘기지 못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는지, "너 나랑 한 번 붙어야겠다"라는 말을 간신히 짜내고 울버린에게 죽빵을 갈기기도.

덤으로 긴장을 하면 온갖 헛소리를 입 밖으로 내는 버릇도 있다. 정확하게는 진지해져야 하는 장면에서는 긴장을 심하게 해서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지 못 하고, 비속어와 욕을 달고 사는 평소의 입버릇이 이걸 악화시키는 것. 이게 꽤 심각한 편이라 본인도 제어를 잘 못 한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중고차 구매 희망자 부부 앞에서도 비속어가 많이 섞인 헛소리를 해서 거의 다 성사된 계약도 말아먹었고,[21] 해피와의 면접에서도 헛소리를 해버렸다.

그런데 데드풀의 드립은 현실이 되어간다. 그 예시로 1편의 캡틴 데드풀 드립은 2편에서 엑스포스 결성으로 진짜 캡틴이 되어 현실이되고 3편 초반에 마블 예수드립도 막판에 현실이 되었다.[22] 특히나 3편은 울버린과의 협력도 있었고 조금 부족하지만 정말 캡틴 아메리카 만큼 존경받아도 될만큼 성장했다.

5.2. 가치관

"내가 '슈퍼'하긴 하지만 히어로는 아니거든."[23]
말은 드럽게 많아요. 뭐, 나야 얼굴이 페퍼로니 피자 꼴이지만 이 개싸가지는 뒈졌으니 됐어.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이코패스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
...뭐 다음엔 고민은 해볼게.

액션과 코미디로 호평받는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이지만 이러한 데드풀의 가치관이 두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반면 콜로서스는 정의가 이상적이고 절대적인 것이라고 믿는데, 더 나아가서는 콜로서스가 기존의 많은 히어로들을 대변하는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데드풀은 콜로서스와 많은 충돌을 일으킨다. 한편 콜로서스가 워낙에 캡틴 아메리카 뺨칠 정도로 이상적인 정의만 찾는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에[24] 보는 관객들도 그런 콜로서스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로써 관객들에게도 이상적인 정의만 찾는 것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고 어필하는 셈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악당을 당연히 살육을 즐기며 죽여야 된다 이런 입장도 아니고, 마지막 말처럼 최소한도의 고민은 하는편. 그 미묘한 선과 악의 균형이 데드풀을 중립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든다.

1편에서는, 애초에 초반부에 거의 잡았던 에이잭스를 놓치게 된 이유가 콜로서스이다. 콜로서스는 그럼에도 데드풀을 엑스맨으로 영입하려고 시도하지만 데드풀은 자신의 가치관과는 너무 맞지 않음을 알기에 비웃으며 탈출한다. 후반부에서 콜로서스는 데드풀에게 프랜시스를 살려주라며 정의감에 가득찬 일장 연설을 늘어놓지만 데드풀은 그냥 프랜시스를 죽인 뒤에 말하기를, 히어로가 된다는 게 이런 싸이코패스를 용서해야 하는 거라면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한다. 이는 정의만으로 억울한 사람들을 모두 달래줄 수 없으며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데드풀의 대변이다.

그 전 데드풀이 프랜시스를 찾아다니며 엑스트라 악당들을 족치던 중 여성 악당을 공격하면서 "이거 헷갈리네. 너를 때리는 것과 너를 안 때리는 것 중 어느 게 더 성차별적일까? 내 말은, 경계가 되게 모호하다고!"(This is confusing. Is it sexist to hit you? Is it more sexist to not hit you? I mean, the line gets real... blurry!)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정의라는 큰 전제 안에서도 충돌(신체적 약자인 여자를 때려서는 안 된다 vs 똑같은 악당인데 여자라고 안 때리면 이는 여자를 다르게 취급하는 것이다)이 일어난다는 점을 까는 것이다.[25]

2편에서도 엑스맨이라는 이름이 성차별적이라고 반복해서 말한다든가 누가 봐도 흑인이 아니지만 이름만 "블랙 톰"인 사람을 죽이자 인종차별주의자라고 하고, 네가소닉이 레즈비언에 동성 연인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란 데드풀에게 네가소닉이 호모포비아 취급하자 '난 네가 애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건데.' 등 여전히 SJW를 비꼬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2편에서는 바네사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도 히어로가 됨으로써 나름대로 정의의 길을 걸어보고자 하지만 이내 러셀이 학대를 당했음을 알고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르며 다시 콜로서스와 충돌한다. 이 장면에서도 콜로서스의 문제가 드러난다. 데드풀에게 너는 재판관도 사형 집행인도 아니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따르는 정의에 맞게 할 일만 하면 그 뒤에 범죄자가 정당한 심판을 받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사건이 있은 뒤에도 보육원 원장은 조사를 받거나 잡혀가는 등의 묘사가 없다. 물론 이건 사적제재를 경계해서 한 말이겠지만 말이다.

다만 큰 줄기에서 보면 데드풀은 콜로서스가 말하는 정의를 조금은 받아들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원수에게 무자비하게 복수하려는 케이블의 모습은 1편의 데드풀과 닮았고, 데드풀은 그런 케이블을 막으려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미 가망이 없다고 우기는 케이블을 상대로도 끝까지 러셀을 구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러셀을 구하기 위해 콜로서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결국엔 러셀과 케이블 모두의 살인을 막는 데에 성공하고 미래를 바꾸었다. 심지어 자신이 원래 죽이려 했던 보육원 원장을 죽이려는 케이블도 막는다. 물론 데드풀 영화답게 뒤통수가 있는데, 도핀더가 택시로 보육원 원장을 치어 죽이며, 데드풀은 도핀더가 이럴 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어느 정도 콜로서스가 지향하는 정의의 길을 받아들이긴 했으나 콜로서스가 찾는 이상적인 정의관은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다.[26]

또 재미있는 점은, 2편에서 콜로서스 역시 데드풀의 가치관을 조금은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콜로서스가 저거넛과 싸우기 시작하며 나오는 노래에도 fighting dirty(지저분하게 싸운다, 즉 품위나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싸운다는 의미)라든가 욕으로 가사가 도배돼 있고, 콜로서스도 지저분하게 싸우겠다고 직접 말한다. 이후 심지어 저거노트(Juggernaut)을 "좆거노트(F*ckernaut)"[27]라고 부르며 웃기까지 한다. 싸움 도중 엔젤 더스트의 옷매무새를 신경써주다가 기습당하거나 욕만 해도 태클을 걸던 1편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이렇듯 2편에서는 데드풀과 콜로서스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조금씩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DVD 확장판에서는 기어코 데드풀이 아돌프 히틀러가 아기일 때로 돌아가 그를 처리하려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다시금 정의가 가지고 있는 딜레마[28]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영화를 끝낸다. 이 히틀러 딜레마는, 2편의 메인 스토리인, 러셀을 죽이려는 케이블의 행동의 정당성에 대한 딜레마의 확대판인데, 영화를 보면서 케이블을 막고 러셀을 구하려는 데드풀에게 공감했을 관객들에게 "그럼 이건 어떠냐" 하며 비슷하지만 더 크고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것이다. 다만 아무리 히틀러라 해도 아기를 죽이려는 게 관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인지 극장 개봉판에서는 삭제되었다.[29]

또한 아기는 아니지만 이미 쿠키영상에서는 그린랜턴 캐스팅을 받고 감격에 겨워 대본집을 읽으려던 자신의 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를 죽여버리는 모습을 이미 보여주었다.

3편에서는 더 나아가 진짜 히어로로 거듭난다. 자기가 살던 우주가 사라지면 사실상 모든 가족들이 죽게 되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두를 구하려 한다.

6. 데드풀 군단

코믹스에서 나온 데드풀 군단(Deadpool Corps)과 유사하지만, 영화 내의 데드풀 군단은 변종 취급을 받아 보이드로 보내졌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데드풀 군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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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대사

Zip it, ○○!
닥쳐, ○○![30]
I m 'Super' Is But, No 'Hero' .
내가 '슈퍼'하긴 하지만, '히어로'는 아냐.
Maximum effort!!
최선을 다해서!!
What in the ass?
이건 또 무슨...?
Don't Make me Ask Twice. Where... is Francis?
나 두 번 물어보게 하지 마라. 프란시스... 지금 어딨냐?
Where, is, Francis!?
프란시스, 어디, 있냐고!?
This is confusing. Is it sexist to hit you? Is it more sexist to not hit you? I mean, the line gets real... blurry!
(여성 악당에게) 이거 헷갈리네. 너를 때리는 것과 너를 안 때리는 것 중 어느 게 더 성차별적이냐? 내 말은, 경계가 되게 모호하다고![31]
If wearing Superhero tights... means sparing psychopaths... then maybe I wasn't meant to wear 'em.
슈퍼히어로 쫄쫄이를 입는 순간부터 이런 싸패 새끼를 살려줘야 한다면, 그런 옷 입고 싶지 않아.
"Fuck, Wolverine. First he rides my coattails with the R-rating, and then, that hairy motherfucker ups the ante by dying. What a dick. Well, guess what, Wolvie? I'm dying in this one, too."
"씨발, 울버린. 내 덕분에 청불로 나온 주제에, 이 털보 개새끼가 뒈져서 나보다 훨씬 뜨고 자빠져 있네. 이런 니미럴. 그거 아냐, 울비? 나도 이번 편에서 뒤질 거다."
I Don't Bargain, Pumpkin Fucker
난 흥정 안 해 씨호박새끼야[32]
You killed Black Tom, you racist son of a bitch!!
네가 블랙 톰을 죽였어, 이 인종차별주의 개새꺄!!
Is that supposed to be scary? Pegging isn't new for me, friendo. But it is for Disney.
그거 나 겁주려고 가져온 거냐? 똥꼬 따이는 처음은 아니지만[33], 이건 디즈니 영화라고.
I smell what you're stepping in, sensei. Your little cinematic universe is about to change forever. I'm the Messiah. I...am...Marvel Jesus.
감이 왔습니다, 센세. 너희들의 작은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제부터 영원히 바뀌는 거야. 내가 메시아야.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님이지.
Blind Al: Wanna do some cocaine?
맹인 알: 코카인 한 번 할래?

Deadpool: Hey! Cocaine is the one thing that Feige said is off limits.
데드풀: 안 돼! 파이기가 ' 코카인'은 절대로 안 된대.

Blind Al: What about Bolivian marching powder?
맹인 알: '볼리비안 행진 가루'는?

Deadpool: They know all the slang terms. They have a list.
데드풀: 은어 써도 안 돼, 걔네들 그럴 줄 알고 이미 리스트까지 다 작성해놨다니까.

Blind Al: Even snowboarding?
맹인 알: '스노우 보딩'도?

Deadpool: Even disco dust.
데드풀: '디스코 더스트'도.

Blind Al: White Girl, Interrupted?
맹인 알: '처음 만나는 자유'도?

Deadpool: Even Forrest Bump.
데드풀: '포레스트 범프'도.

Blind Al: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맹인 알: 나랑 눈사람 만들래?

Deadpool: Yes! But I can't!
데드풀: 어! 근데 안돼.
겨우 9명이야. 내 세상 전부가 이 사진에 있는데 혼자서 어떻게 구해야 할지 모르겠어. 난 끽해야 돈 받고 사람 죽이는 거밖에 모르지만 넌, 넌! 구하는 법을 알잖아![34]

8. 기타

  • 2016년에 나온 스핀오프 영화는 전작의 흑역사를 커버치고도 남을 정도로 데드풀을 잘 살렸고, 덕분에 많은 호평도 받았다. 위에도 적혀있듯이 제4의 벽을 깬 장면, 거침없는 섹드립, 유머, 욕, 그리고 화려한 액션씬 등 즐길 요소가 많다.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이 그냥 영화 퀄리티로만 봐도 철철 넘치는 병맛에 즐겁고, 슈퍼히어로 영화를 많이 봤다면 더 즐길 수 있고, 데드풀 원작도 봤다면 더더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캐릭터 자체가 가차없이 제4의 벽을 부순다는 점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반지닦이에 출연한 걸 흑역사로 삼는다는 점 등으로 인해 팬덤에서도 이를 이용한 개그를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동안 꾸준히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했지만 작품성이 막장이고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만 나오다보니 감독과 작품을 잘못 만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데드풀 촬영 때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촬영했고, 홍보도 적극적이었다. 영화가 대박을 터트린 덕분에 배우 본인의 히어로 영화와의 악연도 청산했다. 이 점은 제작사에서도 광고 등에 잘 써먹고 있다.
  • 지금까지 나온 슈퍼히어로 영화 중 드물게 가면이 움직이면서 표정이 드러나는 히어로다.[35] 원작에서도 그렇듯이, 눈부분이 움직이면서 기쁜 표정, 슬픈 표정을 짓는다. 얼굴과 마스크가 세포단위로 연결된 것도 아니어서 불가능한 거고, 영화에선 CG로 처리했지만 데드풀을 알던 사람들은 '데드풀 이니까...' 라며 넘어간다. 잘 보면 반만 썼을 때는 눈이 안 움직이지만 다 쓰면 눈이 움직인다. 영화 개봉 전에 공개한, 영화 내용과 별도로 나온 홍보용 영상들을 잘 보면 CG 처리할 돈이 없었는지 눈이 안 움직인다. 이 마스크는 통풍이 잘 되거나 시야가 넓게 보이는 등 촬영 환경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버전이 있다고 한다.
  • 입이 굉장히 험한 편이다. F 글자는 기본에 각종 섹드립과 영화 드립들 까지 달고 산다. 후반부엔 욕에 지친 콜로서스가 "Language, please!(바른말, 고운말! 제발 좀!)" 라 하자 역으로 "suck a cock!(좆이나 빨아라!)"그래도 이쪽의 입담에는 도리어 많이 배웠다고 할 정도이긴 하다.
  • 머리에 뭔가가 박혀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있다. 1편에선 프란시스에게 단검이 박혔을 때 자신을 구해준 바네사를 보더니 주변에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의 캐릭터들이 보인다던가 바네사에게 손으로 애정 행각을 벌였고, 2편에선 저거노트에게 휘둘려져서 쇠창살이 박혔을 때에 구해주려온 콜로서스를 향해 양손으로 가위를 맞대는 제스처말고도 다른 제스처를 시전했다.
  • 깜짝 놀라거나 어이없을 때 허어어어억 하면서 숨을 들이쉬는 반응을 자주 보인다. Deadpool gasps
  • 라이언 레이놀즈는 과거에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서 끊임없이 농담을 지껄이는 촐싹맞은, 그리고 여기저기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캐릭터인 한니발 킹을 연기한 적이 있는데, 해당 영화에서도 하는 짓이 딱 지금의 데드풀이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두 번째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언급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데드풀 그 자체라고 했으며, 첫째 딸은 데드풀 복면을 쓴 레이놀즈를 보고서도 아빠임을 알아봤다.
  •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선 직접 출연해서 자기 영화를 찬양하더니, 영화에 꼬투리를 잡으려드는 내레이터와 예고편을 역으로 까버리고는 DVD와 블루레이를 사라고 욕을 한바가지 하고 가버린다. 그리고 로건에서도 솔직한 예고편 나레이터가 전화하자 등장했다. 데드풀 2편에선 아예 본인이 솔직한 예고편 자체를 리뷰로 깠다.
  • 데드풀 2 예고 티저에서는 슈퍼맨을 패러디하고 슈트 멋있다고 칭찬하는 스탠 리에게 이름까지 직접 불러주며 닥치라고 일갈한다.
    이 티저 덕에 데드풀만의 기록이 생겼는데, 모든 마블 영화중에서 주인공이 스탠 리의 이름을 직접 불러준 인물[36] 기록과 마블 영화 최초로 DC 영화 OST를 사용한 히어로 기록을 세웠다.
  • 또 다른 마블의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상당히 비슷한 행보를 가고 있는데, 둘 다 원작에서는 A급까지는 못가는 캐릭터들이었지만 영화화를 성공으로 시리즈물의 주역급 캐릭터로 급부상 하였다.[37] 데드풀은 아직 1편의 영화만 나왔지만 데드풀을 계기로 20세기 폭스는 계속해서 부진만 한 엑스맨 시리즈의 가능성을 다시 보았고 그로 인해서 탄생한 게 바로 영화 로건이다.[38] 그리고 데드풀 2에 케이블 캐릭터의 등장을 시작으로 해서 엑스맨 세계관이 커질 것이라는 암시가 있다.
  • 배트맨 배트모빌을 타고 다니고, 슈퍼맨은 맨몸으로 날아다니고, 아이언맨은 슈트의 힘을 빌려 날아다닌다면 데드풀의 주요 이동수단은 인도계 택시기사 도핀더다. 2편에서의 출연도 확정이니 빼박.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평범한 뚜벅이처럼 돌아다닌다는 게 웃픈 특징이다.[39] 그래도 데드풀 2에서는 원작에서 데드풀의 아이덴티티였던 스쿠터를 모는 장면도 나온다.
  • 많은 팬들이 폭스사가 가족 관람 영화를 선호하는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데드풀 영화의 시청 등급이 낮아질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는 데드풀은 여전히 R등급을 가진 영화로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나온 모습으론 여러 능력자의 능력을 조합하여 능력자를 말살한다는 무기로 등장한다는 점에선 훗날 등장한 센티넬 X와 유사한 점을 보인다. 울버린에서 데드풀로 개조해낸 스트라이커가 센티넬 시리즈를 개발한 트라스크의 밑에서 있었으니 발상 자체는 그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 데드풀 2의 묘사에 따르면 엑스맨 전체 캐릭터 중에선 저거노트의 팬이다. 대놓고 마블최애캐라고 말했다. 풀확찢당한 후론 팬심은 사라진 듯 하지만. 그런데 엑스맨 멤버만 따지면 엔젤이 최애캐인 것 같다. 두번이나 찾는다. 물론 내 최애캐는 내가 깐다는 심정으로 장난스럽게 디스하지만.[41]
  •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차기작 데드풀에서 데드풀이 오픈리[43] 바이섹슈얼로 출연하길 '매우' 원한다고 마블에 요청했다고 한다. # 원작 코믹스에서 데드풀은 팬섹슈얼, 즉 범성애자이며 데드풀 1편의 감독도 데드풀이 범성애자라고 확정지은 바가 있다. 그러나 코믹스에서도 영화에서도 동성과 연애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라이언 레이놀즈도 오랫동안 데드풀의 섹슈얼리티에 집중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레이놀즈는 할리우드에서도 유명한 앨라이 연예인이기도 하다. 물론 대부분 섹드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44]
  • 최종적으로 해당 컨셉아트가 폐기되면서 없는 이야기가 되긴 했지만, 본래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투기장 장면에서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함께 카메오 출연을 이룰 예정이였다. 물론 본 세계관의 프록시마는 사망한데다가 아직 엑스맨 캐릭터들이 편입될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기에는 아직 이른 때라서 무산된 듯 하다. #
  • 1편 IMAX 트레일러에서는 보통 치미창가를 가리키며 너네들의 뇌에 비유하고, 바로 앞에 있는 대형 치미창가를 놓고 IMAX를 보는 여러분의 뇌라며 드립을 친다. 본편에서도 '치미창가나 만들어 볼까' 하는 언급은 있지만 정작 데드풀 본인이 원작처럼 치미창가를 즐겨먹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데드풀과 울버린 결말부에서 그나마 비슷한 슈와마 울버린과 함께 먹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도중에 팽개쳐버릴 뿐.
  • 나이스풀과 같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기존 데드풀은 대역이 연기하는 탓인지 얼굴형이 수시로 바뀌는 옥에티가 존재한다.[45]

[A] 엑스맨 탄생: 울버린 한정. [A] [3] 북극곰 우리에 뛰어들기 전 옆에 있던 여자애가 슈퍼히어로냐는 질문에 답해준 단어 [4] 데드풀 군단과 마주쳤을 때 자신을 강조하기 위해 쓴 단어. [5] '프라임'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쓰인 주인공을 뜻하는 용어로 쓴 것으로 보인다. [6] 원작에서는 울버린의 인자를 이식받은 강화 인간이나 영화 내에서는 고문을 통해 뮤턴트 인자를 각성한 뮤턴트이다. [7] 수습생으로서 임시 멤버가 되지만, 데드풀이 러셀을 폭행한 고아원 직원을 죽이자 콜로서스가 감옥으로 보내버리면서 쫓아냈다. [8] 데드풀이 히어로 생활을 잠시 접고 일했던 중고차 판매점 [9] DC의 그린 랜턴을 실사화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 할 조던(그린 랜턴) 역을 맡았으며, 블레이드 실사영화 시리즈의 3편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선 까불거리며 말빨이 뛰어난 캐릭터 한니발 킹 역을 맡은 적이 있다. [10] 초기 유출영상 당시에는 데피니션과 근섬유가 다 드러나있었다. [11] 현실에서 그나마 저렇게 근섬유가 다 드러나는 소재 의상으로 컴프레션 웨어가 있긴 한데, 속건성 등 운동을 위한 기능성 의상이긴 하지만 주요부위까지 다 드러나는지라 일상복처럼 입기에는 다소 민망한 실루엣이고 소재가 워낙 얇아 히어로들처럼 전투용으로 입기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12] 좋은 예시로 더 플래시 영화의 플래시 슈트가 라인이 다 드러나는 슈트를 채용했는데 엄청 촌스럽다고 까이고 있다. [13] 비슷한 경우로 스파이더맨이 있다. [14] 배트맨도 처음에는 복면만 쓴 채 활동했다가 범죄자들에게 공포를 심어넣을 이미지를 넣고자 박쥐 코스튬으로 바꿨다. [15] 로다주 역시 아이언맨 슈트가 탐이 나서 Mk.42 슈트를 입고 그대로 가려다 실패했다고 했다. 데드풀은 가죽과 스판이라서 가벼운 재질이지만, 아이언맨은 아무리 가볍게 만들어도 알루미늄 판이라서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 톰 홀랜드도 마찬가지다. [16] 기존 슈트는 피터가 쓰게 되었다. [17] 울버린의 노란색 슈트와의 배색을 염두에 둔 듯. [18] 기존 슈트의 벨트는 원작과 유사한 둥근 눈이 그려진 데드풀 로고를 사용하나, 신규 슈트의 벨트 디자인은 화난 눈으로 변경되어 좀 더 상징적인 데드풀 로고에 가까워졌다. [19] 하지만 애초에 울버린 상의 탈의를 노린 장면이다. [20] 베이비 나이프(Baby knife)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일반적인 단검과 푸쉬 대거 형태의 단검을 소지하고 있다. 한국어 자막에서는 귀요미 칼로 번역되었다. [21] 참고로 그 계약은 피터가 결국 성사시켰으나 정작 슬링 링 포탈을 타고 넘어온 데드풀과 울버린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차가 박살이 났다. [22] 최종보스가 모든 유니버스를 멸망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23] 데드풀의 초반부 대사다. 데드풀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한 마디 대사다. [24] 다만 캡틴은 콜로서스처럼 너무 정의랑 영웅타령을 하는 모습은 아니며, 심지어 불살주의도 없다. 죽일만큼 싸워야 할 적은 그만큼 싸워나가는 모습이 계속 나왔기 때문이며, 그동안 캡틴은 적어도 콜로서스처럼 너무 일장연설로 영웅과 정의 얘기를 읊어대는 모습은 아니었다. [25] 대사와는 별개로 데드풀은 총을 장전한 뒤 여자에게 총구를 들이대면서 장면이 끝난다. 원래는 안쓰럽게 살려달라고 빌길래 봐주려다가 동료가 그 틈에 뒤에서 뒤치기를 시도해서 그냥 둘 다 처리한 것. [26] 다만 당시 멤버들이 전부 뮤턴트나 뮤턴트와 가까운 사람들이라, 뮤턴트 차별 발언을 일삼는 원장에 대해 아무도 동정심을 가지지 않았다. [27] 공식 번역명. [28] 아직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아기일 뿐인 히틀러를 죽여도 되는가 vs 죽이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많은 생명이 그에게 죽임을 당하게 둬도 되는가 [29] 물론 러셀을 살리려고 온몸을 다해서 싸워나간 데드풀답게 아기 히틀러는 죽이지 않고 요녀석 실례한 것 같으니 기저귀 갈아줘야겠네 라면서 품에 안고 돌봐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시간여행 이론에 대해서 말하는 도중 워 머신이 '그럼 타노스가 어릴 적으로 가서 손을 쓰면 어떻겠는가?' 라고 제시한 장면이 그것. 다만 이것은 관객들에게 도덕적으로 질문을 던진 게 아니라 시간여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물론 헐크의 답은 불가능이었다. 과거로 가서 행한 일들은 현재 시간대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타노스가 없는 평행세계만 하나 더 생기게 될 뿐이다. [30] 데드풀 2의 티저 영상에서는 무려 스탠 리에게 쓰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31] 이후 때리지 않고 공격한다. [32] Pumpkin이 욕설인 fucking이랑 비슷해서 나온 언어유희인데, 국내 자막에서는 씨호박의 '호' 자를 다른 글자보다 조그만하게 써서 'X박'이라고 읽도록 초월번역을 했다. 데드풀 시리즈의 자막을 맡은 번역가 황석희의 센스를 맛볼 수 있는 장면. [33] 데드풀 1편에서 작중 삽입곡 <캘린더걸>이 나올 때이다. 여기서 웨이드 윌슨은 애인 바네사와 기념일마다 다양한 섹스를 하는데 국제 여성의 날에는 역으로 바네사에 의해 뚫리는데 이때 살짝 얼굴을 찌푸린다. [34]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울버린에게 자신의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할 때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설득한 대사. 어쩌면 데드풀의 장난기 속에 숨은 진짜 마음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5] 여담으로 표정이 드러나는 또다른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이 있는데 표정과 눈 감기 여부에 따라 조리개가 움직인다. 심지어 이 기능은 작중에서 슈트에 존재하는 기능이다. [36] 스탠 리 본인이 자기가 스탠 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실버서퍼의 역습" 에 있긴 하지만 다른 캐릭이 스탠 리라 부른건 이번이 처음이다. [37] 아이언맨은 비중은 크지만 시빌워의 빌런 행보 때문에 싫어하는 이들이 많았다. 데드풀은 이전에도 좋아하는 팬들은 있었지만 개그캐릭터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비중이 큰 역할은 맡지 못했다. [38] 데드풀의 성공으로 슈퍼히어로물로는 꽤 용감하게 처음부터 R등급을 상정하고 제작, 액션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영화 7편만에 이제서야 제대로 된 울버린의 액션이 나온다는 평. [39] 하다못해 스파이더맨마저 거미줄을 이용해서 화려한 액션으로 빌딩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40] 이때 데드풀의 마지막 드립은 Who Let The Dogs Out의 뮤직비디오에서 개가 풀려나는 장면에 관에서 드립친 것으로 생각된다. [41] "마블에서 유명캐릭터 하나 더 못 대주나. 비둘기 날개 걔 지금 백수 아님? 엌따 쓸 건데. 1미터 공중부양해서 빵부스러기 잡을 때?"(콜로서스에게 엑스맨션으로 끌려갔을 때), "비둘기 날개도 시간 안난대?"(후반부 데드풀이 콜로서스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42] 이 둘은 희대의 망작 〈 그린 랜턴〉에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43] 자신이 퀴어인 것을 커밍아웃한 이후 모두에게 알린 채 사는 것. 국내에서는 홍석천, 하리수나 해외 배우 조디 포스터, 안젤리나 졸리, 엘리엇 페이지를 생각하면 쉽다. [44] 설정상 올라운더인지 공수 가리지 않는 게이드립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45] 데드풀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스턴트 더블인 알렉스 키시코비치가 주로 연기하지만 알랙스가 영화의 액션감독도 하기 때문에 일부 장면들에서는 다른 대역들이 연기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F1h-7BZ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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