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5:49:22

원작빠

원작주의자에서 넘어옴
1. 개요2. 일본의 미디어 믹스3. 서양의 미디어 믹스4. 관련 문서

1. 개요

미디어 믹스화된 작품에 대해서 그 작품 원작 설정만을 고수하는 . 원리주의자, 원작주의자 등으로도 불린다. 일본에서는 원작주의라고 불리며, '충'이라는 멸칭이 널리 퍼진 이후에는 ' 원작충(原作蟲)'이라는 멸칭도 종종 사용된다.

원작에 충실한 작품을 찬양하고, 약하게는 오리지널 설정이나 캐릭터 설정 변경이나 재해석에 대한 트집과 캐릭터 붕괴 논란에서부터 심하게는 미디어 믹스화 된 작품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며[1] 흑역사 취급까지 하고, 원작초월을 하지 않고 원작에서의 명백한 단점까지 재현한 것을 반영했다고 좋아하는 등 양상은 다양하다. 어쨌든 원작이랑 다르다고 까는 좀 심각한 원작팬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원작과 이러이러한 차이점이 있다." 라는 것 자체가 불만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캐릭터 붕괴에 대한 거부감은 상당한 수준. 캐붕이라고 판단되면 거의 알레르기 수준의 반응을 보이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심할 경우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묘사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서는 애니에 대한 편견으로 "원작은 이런데 애니에서는 이 따위로 연출했다"는 식으로 허위 평가를 하기도 한다.

다만 원작에 충실한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 원작의 핵심 설정들'이나 '원작의 주제의식'을 멋대로 뜯어 고치지 않은 것에 안심하는 것이지[2] 단순히 원작의 많은 요소를 유지했다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원작에 충실할 때 원안분들이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온 요소를 가지고 엉뚱한 방향으로 확대해석하거나 헛소리를 지껄이면 반감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오리지널 요소들을 좋아하는 다른 팬들과 타협하기 보다는, '당연 원작이 가장 최고다', '이것은 원작자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다' 라는 태도만을 고집하다 보니, 팬덤끼리 서로 양립하지 못해서 분열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상대방이 남한테 피해를 입히지 않았는데도 자기 설정놀음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시비를 거는 부류가 있다. 사회에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서 시비를 거는 등 성격에 문제가 있어 본인이 속한 집단 내부에서 내분이 일어난다. 장기적으로, 간접적으로 이들은 원작의 뉴비를 환영하지 못하고 나쁜 방향의 고인물화에 일조하는 것이다. 대체로 문제의 설정놀음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자들은 이를 모르거나 외면한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SNS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으며 당연히 여기 나무위키에도 그 내용의 상당수가 서술되어 있다. 그렇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작품 평가는 어느 정도 걸러서 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예가 쓰르라미 울 적에로 대중의 평가는 욕만 먹을 정도로 낮지는 않았지만 나무위키에선 원작 팬의 입김이 강해서 10년 가까이 욕만 써있었다. 이후 후속작인 , 로 인해 원작팬들에게도 뒤늦게 재평가를 받았지만.

지나친 강조 볼드체,[3] 띄어쓰기와 문법 불일치,[4] 반론 통편집[5]은 이 위키 내에 서식하는 극성 원작빠들의 작성 특징이다. 적절한 타협이나 토론 기능의 사용, 반론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과 편집 분쟁 하다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꽤 있고 한참 뒤에 들어가보면 적절한 이유 없이 문단 째로 없어져 있다던가[6] 방치되어 썩어버린 평가는 수도 없이 많다. 특히 완결된 지 오래인 미디어 믹스는 기여자 수도 적고 분량도 너무 많아서, 이 현상이 해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도 좋다.

아무리 상영시간을 줄이거나, 검열을 했거나, 쓸데없이 늘어진 부분이 있거나, 흥행 때문에 촬영분을 잘라낼 수 밖에 없다지만 감독판이나 확장판의 늘어난 분량을 보면 생략된 몇몇 자잘한 장면을 살린 것을 넘어서서 몇 장면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거나, 훗날 복선 떡밥이 될 만한 것까지 있어서[7] 이것이 상영판에 있어야 개연성이 있다며 팬들이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물론 영화화마저도 거부하는 극렬 원작주의자 정도는 아니더라도 원작을 중시하는 팬들은 개연성이 있냐 없냐 정도가 아닌 늘어지는 내용이더라도 원작에 그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면 좋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고, 감독이 팬인 경우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원작을 베껴낸 듯한 영화는 평론가에게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루즈한 장면 등 때문에 관객도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쓸데없는 사족이 붙어 상영판보다 평가가 떨어지는 감독판도 존재한다. 이런 질질끄는 장면을 팬들이 잘라낸 팬 편집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공식은 아니다.

비슷한 의미로 초대충이 있다.

2. 일본의 미디어 믹스

오덕계에서는 주로 만화나 라이트 노벨, 미연시로 접한 원작파와 애니메이션부터 접한 애니파로 나뉠 수 있는데[8] 애니메이션은 아무래도 분량에 제한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와 전개, 복선 떡밥 요소 등에 있어 절대로 빠뜨리면 안되는 건 애니화에 가져가는 게 너무나 당연한 부분이겠으나, 작품 전체에 크게 지장이 없을 짤막한 개그씬, 서비스씬[9] 같은 경우는 스킵하거나 인물의 대사를 핵심은 챙기되 간단히 줄이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바로 이렇게 원작과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발생한다면 원작빠는 심한 난동을 부리곤 하는데, 실제로 나무위키의 대다수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가는 '원작과 달리' 혹은 '스킵' 이라는 원작에 충실하지 못했다라는 원작빠의 행실들이 잘 드러나있다. 애니화가 결정되면 원작빠가 지켜보고 있으니 하나하나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완벽히 애니화하라는 욕심밖에 되지 않는다. 모두가 모든 걸 만족하는 건 있을 수 없기에 원작은 원작의 매력으로 애니는 애니의 매력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에서는 그게 원작이니까 이러한 갈등 현상은 일어나질 않는다.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같이 미디어 믹스의 결과가 압도적으로 고퀄리티거나, 만화 케이온!처럼 원작이 유명하지 않다가 미디어 믹스를 통해 부각되어 인기를 끈 경우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케이온!의 경우 반대로 원작자 카키후라이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원작까도 종종 나타나는 편인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케이온!은 애니메이션으로 팬덤층을 대거 유입시킨 케이스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작이 존재하더라도, 팬덤층이 어디서 주로 유입됐는지 여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건담 시리즈의 경우, 건덕후/파벌에 따라 건담 인정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드래곤볼의 원작빠들은 애니메이션의 과도한 분량 늘리기나 극장판의 애매한 시간 설정 등을 이유로 들어 공식이 아닌 동인 작품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건담 시리즈 드래곤볼의 경우 굳이 처음부터 원작팬들이 원작이 아닌 작품들을 공격한 것은 아니다. 물론 처음부터 원작자의 작품만을 찬양하고 미디어 믹스를 깎아내리는 극단적인 원작 원리주의자들도 있지만, 반대로 건담 시리즈의 경우 비우주세기 팬들의 우주세기는 낡았다는 식의 발언 등으로 원작팬들에게 반감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드래곤볼의 경우 워낙 파워 논쟁이 심한 작품이다보니 극장판 캐릭터들을 원작에 어거지로 대입하려는 팬들이 있을테고 개중에는 심한 경우 극장판 캐릭터인 브로리를 자료 조작까지 해가며 원작 캐릭터는 물론 해당 작품군 최강자로 만들어야 적성이 풀리는 빠들도 있었기에 그로 인해서 원작외의 작품군에 반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가끔은 원작을 둔 애니가 단순히 원작과 좀 다른 점을 떠나서, 괜히 애니화 됐다 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질이 좋지 않다던가[10] 그 정도까진 안 가도 애니 제작진이 일정 부분에서 너무 심한 변조를 가하면서 특정 에피소드 묘사를 잘 하지 못하거나[11] 특정 캐릭터를 심하게 너프· 캐붕내거나 할 경우[12]엔 애니빠가 원작을 훼손하는 수준으로 왜곡된 정보를 유포해놓고 무관계한 제3자한테까지 아니라는 소리를 들어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원작빠들이 이걸 까도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불법 번역을 보는 사람들 중에 이런 경향이 있는 사람이 있다. 한국이든 서양권이든 실제로 일본이나 덕후 문화를 잘 이해 못하거나, 그냥 일본어 수준이 떨어지는 출판사가 번역을 담당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패질을 통한 팬 번역이 정발본 번역보다 훨씬 정확하다라는 이유로 불법 스캔본을 선호하는 사례가 많다. 극단적으로는 정발 번역이 번역을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내용을 왜곡하는 경우도 있다. 서양권에서는 팬 번역가들을 채용하는 유통사들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정발판의 번역 수준이 불법 스캔본을 서서히 따라잡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소수이기에 번역 문제로 여전히 불법 스캔본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적지 않다. 또한 작품을 정발하는 출판사 측에서 검열을 하여 내용을 훼손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신들이 작품의 판권을 구입해 번역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열화판을 사라고 강요하는 꼴이니 소비자들이 좋아할 수가 없다. 보다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뿐더러, 해적판 시절부터 벌어진 유래깊은 일이기도 하다. 원작 훼손 및 열화판 유통의 문제인 만큼 어떻게 해도 실드를 쳐 줄 수 없는 부분이라, 커뮤니티 막론 비꼬는 반응을 보인다. 해적판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작품의 제목이나 등장인물 이름, 설정 이름 등은 불법 번역팀이 직역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작품의 제목을 검색할 때 검색창에 불법 번역본이 나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한국 웹툰 기준 표제가 한국 제목과 다르게 바뀌기도 하는데, 짧으면서도 간결한 것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그 표제로 잘못 알고 나중에 정식 번역이 될 때 제목이 다르다며 적반하장으로 강한 불쾌감을 보이기도 한다.

라이트 노벨의 코믹스화가 활발해진 2020년도 전후부터는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둔 만화에도 이러한 행태가 이어진다. 심지어 스토리상 인물의 배치와 순서 좀 바꿨다고 코믹스 작가를 사이버불링해서 연재 중단 사태까지 일으킬 정도.

3. 서양의 미디어 믹스

덕중지덕은 양덕후라고 이쪽의 스케일은 일본보다 큰 편.

꽤 많은 미국의 만화로 시작한 작품들이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스케일이 거대화되면서 원작을 봐온 너드들과 다른 유명 미디어 믹스를 접한 뉴비들간의 설정싸움이 치열하다. 반면 이쪽은 일본보다 역사가 훨씬 오래된 경우가 많고 작가들이 세세한 설정을 꼭 유지하기보단 여차하면 레트콘, 가끔 리부트도 하는 편이라 어느 한쪽만 우세하지는 않다.

이는 미국 만화 산업이 작가보다는 회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서 한 명의 개인이 중심이 되는 작가주의가 약하기 때문이다. 왓치맨처럼 작가주의 성향이 강한 작품에서는 원작 중심주의 성향이 나타난다. 특히 왓치맨은 미국 만화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꼽으면 거의 1, 2위를 다투기도 하고 (일반적인) 만화를 넘어선 작품이라는 평가가 압도적 우세인 점이 크다. 관련 미디어 믹스가 원작을 고치는 과정에서 평가가 떨어지고 무엇보다 작가 본인이 자신의 오리지널 작품에 대해 미디어 믹스화나 다른 작가들의 설정 덧붙이기에 데인 것도 많고 거부 반응이 심하다.

다만 한국에서 주로 원작 소리를 하는 경우, 되도 않는 헛소리가 인터넷에 널리 퍼져 있고 이를 통해 원작을 비방하거나 자신들이 빠는 다른 작품을 치켜세울 때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미국 만화를 읽는 사람이 매우 드문데, 미국 만화가 원작인 영화들이 흥행하자 이상하게도 각종 서브컬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만화의 일부 장면을 인용한 거짓 혹은 과장된 정보가 올라오는 경우가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를 영화 유튜버들이 출처 확인 없이, 혹은 읽지도 않고 무분별하게 자신들의 영상에 인용하면서 더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실제로 나무위키나 유튜브,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국 만화 근황이라거나 원작 설정 이런 글은 작성자가 덕력이 충실함이 확실한 것이 아니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만화를 안 읽어서인지, 아니면 원서를 읽었는데 영어를 못해서 내용을 뇌내 창작을 한 것인지 의문인 이상한 글들이 많이 돌아 다닌다. 가장 확실한 것은 미국 만화 커뮤니티로 가거나 영미권 위키백과나 팬덤(FANDOM)[13] 위키를 참고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 만화가 아니긴 하지만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도 마찬가지이다. 작가가 논란이 많다는 이유로 해리 포터 시리즈가 표절작[14]이라는 왜곡된 정보가 돌아다닌다.

미국은 일본 문화의 원작빠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만화책이나 라이트 노벨 유통사가 거의 없고 양덕후들이 만화책을 보는 문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니메이션화가 될 경우에 거의 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져 일본과 평가가 정반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소울 이터, 트라이건이 대표적인 예이다. 예외로 드래곤볼, 나루토 같은 경우엔 대부분의 나라에서 출판이 되어 원작빠가 있다.

영국 셜록 홈즈 시리즈 셜로키언이 많은 만큼이나 원작 원리주의자들이 많은 편이다. 심지어 셜록 홈즈 시리즈는 작가양반이 글을 꼼꼼하게 쓰는 타입이 아니었다 보니 온갖 설정 구멍이 넘쳐나는데, 이 독살맞은 팬덤은 그 어떤 설정 구멍도 오류라고 인정을 못 하고 온갖 가설과 뒷이야기, 동인설정을 만들어내 그 구멍을 땜질해 온 역사가 자그마치 100년을 훌쩍 넘긴다. 크리스 콜럼버스는 셜록 홈즈 시리즈 2차 창작 영화 영 셜록 홈즈(피라미드의 공포)의 각본을 쓸 때 내용 때문에 셜로키언들이 난리를 칠까봐 그런지 걱정을 했고, 영화가 시작할 때 순수 창작일 뿐 코난 도일의 소설 내용과 무관하다는 자막이 나오고, 끝날 때도 원작의 프리퀄이 아닌 캐릭터를 활용한 IF 2차 창작인 걸 분명히 했다. 아니나 다를까 셜로키언 중 하나인 앤드루 레인은 그 영화의 설정 오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소설 소년 셜록홈즈를 쓰게 되었다. 다만 셜록 홈즈 시리즈는 2차 창작이 매우 많은 편으로 극렬 원작주의자들이나 2차 창작 작품이 심각하게 질 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그런 작품은 가볍게 보고 넘어가는 팬들도 많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 원작이 소설이기 때문에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로 들어온 들이 많긴 하지만 소설팬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극렬 원작주의자가 아닌 이상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중 그나마 롤링의 요구에 맞춰 책의 내용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힘쓴 감독인 크리스 콜럼버스를 비교적 좋게 평가하는 편인데, 정작 실사영화 시리즈의 로튼토마토 평점의 경우 시리즈 내의 순위가 불의 잔이 3위, 혼혈 왕자가 4위, 불사조 기사단이 7위이며, 메타크리틱은 불의 잔이 3위, 혼혈 왕자가 4위, 불사조 기사단이 5위이고, 특히 원작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은 메타크리틱에서 각각 7, 8위에서 깔아준다. 이는 곧 객관적인 입장에서 영화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원작팬들이 절대적으로 중요시하는 원작과의 일치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봐도 될 것이다. 또한 이들은 심즈 시리즈같이 머시니마(게임 엔진으로 만든 영상)를 만들기 좋은 게임으로 소설 원작 재현(2화 밖에 없다)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영화화되면서 바뀐 호그와트가 아닌 소설 버전의 호그와트가 보고 싶어서인지 호그와트의 소설 버전 팬아트( 해리 포터 렉시콘(어휘), 링크, 링크 2( 3D 팬아트(스케치업))를 만들기도 했다.

4. 관련 문서

  • 고증덕후: 고증 오류같이 고증의 정의를 틀리게 쓰는 사례라 이 고증덕후라는 표현도 교정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나 우선은 이 문서명으로 되어 있다. 작품의 완성도나 재미 말고는 그닥 신경 쓰지 않는 일반인들과는 달리 완성도나 재미와는 크게 상관없는 어떤 한 지점을 파고 들어 깐다는 점에서 두 덕후들이 통하는 부분이 있다. 중증 원작빠는 원작과 다르면 다르다는 점만으로 까고 중증 고증덕후는 재현 하나만으로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행태를 보인다.
  •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 오타쿠/문제점
  • 원작
  • 원작에 충실
  • 전작빠
  • 초대충
  • 츄보


[1] 당연히 미디어 믹스에서 해석이 달라진 캐릭터 원작파괴, 캐릭터 붕괴라며 거부반응을 보인다. [2] 보통 원작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팬들은 작품의 핵심이었던 이런 설정들까지 수정한다면 수정해야만 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거나(캐릭터 설정이 현대에는 법이나 사회에서 정면적으로 규탄 받는다던지) 바꾼 설정이 적어도 원작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완성도 높을 때에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3] 문장 하나하나마다 볼드체를 써놓는다. [4] 기여자가 의식 수준이 낮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의심을 품게 만든다. [5] 자신의 의견과 다른 서술만을 인정사정 없이 없애버린다. 문서 사유화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6] 제대로 정리해서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조정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반론만 없애버리는 짓은 문서 훼손에 해당된다. [7] 이런 것은 보통 영화 오리지널이 아닌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을 영상화한 것에 많다. [8] 그냥 그 작품 자체를 좋아하니 둘 다 좋아하거나, 그런거 애초에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도 물론 있다. [9] 하지만 이런 개그씬이나 서비스씬 중에 복선이나 떡밥이 뿌려진 경우가 가끔 나오기는 한다. [10] 지나친 작화붕괴, 지나친 스토리 축약·변조 등. [11] 이럴 경우 원작에선 제법 매력있거나 중요한 에피소드/챕터가 애니화되면서 역으로 질적 너프를 먹고 작가가 중요하게 보여주려 했던 장면이나 독자들이 기대했던 장면을 잘 살리지 못하는 단점이 나타나게 된다. [12] 이것의 대표적인 예시가 나루토 애니메이션 제작진에게 지나치게 후려치기를 당한 하루노 사쿠라. 애니 제작진이 너무 심하게 원작 이미지에서 나쁜 방향으로 변조를 가해서 사쿠라의 경우 원작에 비해 심각하게 캐릭터 붕괴를 당했으며 팬덤의 인기적 측면에서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실을 먹었고 성우마저도 해당 캐릭터가 '미움받고 있어' 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을 정도다. 이 정도 수준까지는 안 가도 애니 제작진의 원작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인해 캐릭터가 원작에 비해 왜곡된다던가, 편애/싫어함 등의 사적 감정이 반영된다거나, 괜히 애니에서 쓸데없는 기믹을 추가함으로써 애니화된 원작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망가지는 식으료 묘사되는 경우가 은근 많다. [13] FANDOM 위키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산하 위키에 따라 출처를 의무화하지 않는다면 위키 특성상 최신화되지 않거나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토론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하지만 '팬덤'이라는 이름답게 팬들이 위키에 모이기 때문에 그만큼 틀린 정보가 수정되기가 쉽다. [14] 표절 목록이라고 돌아다니는 것 중 하나인 래리 포터의 주인공의 이름과 '머글' 단어 사용 논란은 조작으로 드러나 그 주장한 사람이 패소했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그 루머를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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