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6:48:21

웃어라 동해야

199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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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 (2010~2011)
파일:external/asianwiki.com/Smile_Again-KBS-2010-p1.jpg
장르 드라마
방송 시간 ~ / 오후 8: 25
방송 기간 2010년 10월 4일 ~ 2011년 5월 13일
방송 횟수 159부작
채널 KBS 1TV
방송사 KBS drama | KBS Story | KBS 월드
재방송 채널 KBS 2TV
제작사 파일:KBS 로고.svg 자체제작
연출 김명욱, 모완일
극본 문은아
출연 지창욱, 도지원, 오지은, 박정아, 이장우
스트리밍
[[Wavve|
Wavve
]]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1. 개요2. 상세3. 기획의도4. 등장인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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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으로 입양된 정신지체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청년 동해가 한국으로 돌아와 요리사로 일하며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2010년 10월 4일부터 2011년 5월 13일까지 바람불어 좋은 날의 후속으로 방영한 KBS1 일일 드라마. 줄여서 웃동이라고 한다.[1]

2. 상세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게 식탁에 모여서 식사하는 듯한 오프닝 타이틀도 그렇고, 이름 타이틀도 그렇고 막장이 아니고 그냥 훈훈한 가족 드라마 같아 보인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막장을 지향하고 훈훈한 가족 이야기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가다 보면 다 막장으로 흘러간다는 건지 어김없이 막장으로 흘러갔다. 맨날 맨날 일이 터지니... 그래도 언제나 막장 드라마들이 누차 그래왔듯이 갑작스러우면서도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그래도 동시간대의 폭풍의 연인보다는 흥미진진하다고 시청률이 30%대에 이르러서 KBS에서는 9시 뉴스 시청률도 올라간다고 좋아하는 중. 하지만 우연히 엇갈린다든가 하는 일이 빈번해서 극의 진행이 느리다는 비판을 받았다.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로 150부작에서 160부작으로 연장방송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탓인지 가뜩이나 느려터진 극의 진행이 더 느려터졌다는 비판을 들었다[2]. 다만, 나중에 159회로 확정되었다.[3] 시네21의 정훈이 만화에선 '정말 징하게 우리는구나. 우려야 동해야'라는 대사로 디스를 치기도 했다.

일일 드라마의 고정 메뉴인 출생의 비밀, 고부 갈등, 악녀의 깽판 등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다. 수상한 삼형제처럼 정상적인 인물을 찾기가 힘든 듯 하다는 평도 있었다.

종영 후에 재벌가 혈통승계 미화와 주부 비하를 하고 있다는 평론이 나오기도 했다. # 하지만 이는 웃어라 동해야를 수박 겉 핧기 식으로 평가한 것이다. 먼저 재벌 핏줄이 최고인가라며 동해는 못하는 것이 없었다. 요리는 전문 요리장보다 잘하고, 경영도 전문 경영진 뺨 치고,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주고, 마음씨까지 착했다. 말로만 듣던 완벽남이라고 디스하였으나 주인공 동해는 처음부터 요리를 잘한 것이 아니었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올려 한식왕 대회출전권을 따내 한식왕이 되었기에 당연히 전문 요리장보다 잘해야 되는게 맞다.

또한 기자는 경영도 전문 경영진 뺨 치고라며 호텔의 모든 전문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찾지 못했던 김치사업부의 문제를 동해는 부임하자마자 한 방에 해결해버렸다고 했지만 동해는 카멜리아 호텔에 입사하기 전에 태봉김치의 이강재 사장의 집에 거주하면서 김치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운 상태였고, 카멜리아 호텔은 특급호텔이기는 하지만 새롭게 김치사업을 시작하였기에 호텔의 전문가들이라고 해봤자 김치사업을 시작해본 적이 전문가들이 발견못한 맹점을 찾아내는게 이상하지 않다. 호텔 경영진이 만든 사업계획서의 맹점을 한 번만 보고 파악해냈다고 하지만 딱 한 번 질문을 던져서 자금수급이 용이하지 않았을 경우 어떻게 대비책을 마련했는지 물어보았을 뿐이고 애초에 그 사업계획서는 김도진 부총지배인이 하이난 호텔건설을 한다고 자금을 빼돌리고 눈속임하기 위해 급조한 사업계획서라서 그걸보고 맹점을 찾지 못하는게 이상할 지경이다.

비상근무를 할 때 모두가 파김치가 되어 쉬고 있는데 동해만은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고 슈퍼왕자라고 디스하였으나 당연히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는 잣대였기에 동해는 남들이 쉬어도 본인만큼은 쉬지않는게 맞으므로 상당히 주인공인 동해에게 기자가 악의적인 디스를 한 것으로 재벌미화를 했다고 했으나 전혀 재벌미화가 아닌데다 애초에 주인공 동해는 자신이 재벌의 핏줄인지 알기 전부터 타인에게 친절한 성실한 청년이지 작가가 재벌 핏줄이라고 주인공인 동해가 잘났다고 한적은 단한번도 없다. 작가가 드라마에서 재벌인 조필용 회장[4]이 올곧은 사업가인 것을 들어서 재벌미화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드라마 속 재벌은 모두 탐욕적이고 남들을 짓밟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인가? 결국 기자가 자신기 재벌에게 가지는 편협한 마인드를 표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기자는 동해를 시기질투하는 전문경영인 모자[5]는 일반인이었다. 재벌의 핏줄을 이어받지 못한 동해의 배다른 동생은 비뚤어진 심성에 욕심만 가득했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평생을 경영수업을 받은 사람이었는데 경영을 한 번도 안 해본 재벌 핏줄보다 무능력했다. 그런 주제에 욕심만 많아서 감히 기업 경영권을 넘봤다. <웃어라 동해야>에서 경영권을 넘보는 동해의 배다른 동생과 그 엄마, 그리고 동생의 부인과 그 엄마는 모두 파렴치한 사람들로 묘사됐다. 그들의 경영권 욕심은 도둑질과 같았다. 반면에 기업 오너의 핏줄을 이어받은 동해가 경영권을 넘겨받는 것은 당연한 순리요 정의로 그려졌다. 동해는 경영을 배운 적도 해본 적도 없는데 단지 핏줄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정당화됐다.고 주장했으나 이도 왜곡된 평론이다.

먼저 홍혜숙 김도진은 전문경영인이 아니다. CEO 항목에 나오지만 전문경영인은 다국적 기업 혹은 대기업의 최고 경영 책임자로 웃어라 동해야에서 홍혜숙은 카멜리아 호텔 사장이고 경영에 참여했지만 최고 책임자는 어디까지나 조필용 회장으로 잠시 자기 권한을 대행시킨 대리인에 불과했고 이는 드라마 내용이다. 기자가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않았다는 근거이며 김도진에 대해서는 평생을 경영수업을 받은 사람이었는데 경영을 한 번도 안 해본 재벌 핏줄보다 무능력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평생을 경영수업을 받은 사람을 전문경영인으로 호칭하지 않으며 애초에 김도진은 자신이 호텔을 물려받을 것이라고 여기던 인물로 전혀 전문경영인이 아니다. 또한 경영권을 넘보는 동해의 배다른 동생과 그 엄마, 그리고 동생의 부인과 그 엄마는 모두 파렴치한 사람들로 묘사됐다고 하는데 동해 모자가 조필용 회장의 일가인 것을 먼저 알게되자 핏줄인 것이 알려지면 넘어올 경영권이 불투명해진다고 여겨 비열한 술수를 벌인 것이므로 파렴치한게 맞으며 애초에 경영권 자체는 초지일관 조필용 회장의 것이지 홍혜숙, 김도진 모자의 것이 아니었다.

기업 오너의 핏줄을 이어받은 동해가 경영권을 넘겨받는 것은 당연한 순리요 정의로 그려졌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상황은 홍혜숙이 안나 레이커를 찾은 상황에서 자기 모자가 경영권을 넘어가기 전까지는 고의로 감추려고 했다가 들통났기에 조필용 회장의 부인 김말선 여사가 자기 지분을 손자인 동해에게 양도한 것이다. 당시 상황은 홍혜숙과 김도진이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하이난 호텔건설 자금을 빼돌려 자금을 확보한 후 카멜리아 호텔이 고의적 탈세를 했다고 신고하여 조필용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했었다.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인한 세금 미납인 것이 밝혀져 처벌은 받지 않고 추징금만 물게 되었지만 거액이라 조필용 회장이 자기 주식을 주식시장에 내놓았는데 이를 홍혜숙과 김도진 모자가 김선우를 시켜 차명으로 동시에 사들였던 상황이었다. 김말선 여사는 지나치게 짜고치는 고스톱 같다는 생각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 주식을 손자인 동해에게 넘긴 것이지 동해에게 경영권을 넘긴 것은 아니었다. 자기 주식이 홍혜숙에게 넘어가면 당시 알려진 홍혜숙의 주식 지분은 11퍼센트였는데, 자기 주식을 더하면 32퍼센트가 되는 상황에서 남편 조필용 회장의 주식이 사들여진 상황을 미심쩍게 여긴 것이지 경영권 자체를 손자인 동해에게 넘겼다며 경영을 배운 적도 해본 적도 없는데 단지 핏줄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정당화됐다고 평론을 했으나 드라마 내에서도 나오듯이 동해가 자기는 경영을 해본 적도 없는데 못하겠다고 하자 해본적이 없어도 해야되는 일이 있다며 지금이 그때다라고 하듯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김말선 여사의 입장상 홍혜숙, 김도진은 믿을 수 없고 당연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동해밖에 없었는데 기자는 동해가 손자이므로 핏줄에 연연한 것이라는 왜곡된 평론을 한 것이다.

또한 작중 김도진이 "동해 본부장은 호텔경영에 참여할 아무런 준비도 검증도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 혈연에 연연한 인사처리 아니십니까?"와 한 발언과 홍혜숙이 "이렇게 사사로이 회장님의 외손자란 이유만으로 낙하산 인사를 감행하시다니요. 이건 부당합니다. 이런 사례가 직원들의 사기를 얼마나 떨어뜨리는지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라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정당한 문제제기들을 악당이 말하게 함으로써, 모두 찌질한 질투심의 소산인 것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드라마가 이런 식의 묘사를 하면 재벌 2,3세들의 특권적 지위가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 서민이 사랑하는 국민드라마가 서민을 배신했던 것이다.라고 하였으나 김도진도 드라마에서 전혀 검증받은 적 없이 홍혜숙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경영에 참여해서 부총지배인까지 오른 인물로 전혀 혈연에 연연한 인사처리를 지적할 자격이 없다. 홍혜숙도 김말선 여사에게 회장의 외손자란 이유로 낙하산 인사를 감행했다고 하지만 그전에 동해는 김치사업부 특판본부장을 맡아 김치사업을 궤도에 올라놓아 김말선 여사가 하이난 호텔사업의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시킨 것으로 김말선 여사가 1차로 검증을 받았다고 하자 반박을 하지 못하고 검증 하나 통과했다고 어떻게 경영에 참여하냐고 반박했다가 네 아들 김도진이 못한 걸 동해가 해냈다고 일축하자 아예 반박도 못했다. 동해보고 낙하산 인사라고 한다면 동해보다 능력이 안되는 김도진이 부총지배인이라는 직함을 가진 것이 낙하산 인사라는 뜻인데 이 말에 홍혜숙은 아무런 반박을 못했다. 애초에 홍혜숙이 김말선 여사에게 동해를 하이난 호텔사업에 일원으로 참여시킨건 낙하산 인사라고 따진 건 홍혜숙과 김도진 모자가 하이난 호텔을 짓는데 조필용 회장이 기업 대출받은 수백억의 자금을 빼돌렸기에 동해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면 자기들의 악행이 드러날 수도 있어 찔려서 나온 발언이었다. 즉, 자기가 양심에 찔리는 짓을 해서 동해가 경영에 참여하는 건 낙하산 인사라고 한 변명에 불과했다.

또한 여자는 다 옹졸한가? 라며 <웃어라 동해야>는 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주부들마저도 배신했다. 이 작품 속의 여성 묘사는 대단히 이상했다. 먼저, 김치공장에서 부인은 언제나 사소한 일에 신경질을 내고, 사람을 차별하며, 부자에게 굽실거리는 성격이었다. 반면에 그 남편은 부인이 신경질을 낼 때 유머로 분위기를 풀어주며,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중해주고, 염치를 아는 사람이었다. 호텔에서도 그랬다. 회장 사모님은 오로지 자기 자식밖에 모르고, 수십 년간 함께 해온 경영사장 모자에게 냉정하게 대하고, 경영권과 재산세습에 전투적이었다. 반면에 회장은 그런 자기 부인을 항상 다독이고, 좀 더 많은 사람을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는 사람으로 그려졌다. 여자인 호텔경영사장도 사악하고 이기적이고 음흉한 성격으로 나왔다.(마지막 결말에 개과천선하긴 했지만) 반면에 그 남편인 동해의 친부는 정의와 인간의 도리를 모두 챙기는 대인배였다.며 드라마가 여자를 다 옹졸한 것처럼 묘사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반대로 남자는 옹졸하게 그리고 여자를 대인배로 그렸다면 정상인가? 일부 옹졸하게 그려지기는 했지만 안나 레이커, 이봉희, 백유진[6] 등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많았다. 남자들 중에서도 팔랑거리며 스파이 노릇하던 이대삼 요리사, 무조건 김준에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이필재, 자기 집안을 위해 악당들과 결탁하는 김선우 등 등장하는 남자들도 긍정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으며 회장은 그런 자기 부인을 항상 다독이고, 좀 더 많은 사람을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는 사람으로 그려졌다고 했지만 안나 레이커가 자기 딸 조동백인 것을 모를때는 안나와 동해에게 모질게 굴기도 했기에 이 드라마를 여자는 다 옹졸하게 그렸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기자는 주부들이 그렇게 사랑해준 드라마인데, 그런 주부들에 대한 응답이 이런 식의 차별적인 성묘사였냐며 이런 식으로 서민과 여성시청자를 배신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선 웃을 수가 없다고 했다. 즉, 기자가 보기에 등장하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편차는 있지만 좀더 낫게 묘사되었고 여자들이 많이 본 드라마인데 주 시청자인 여자 편 안들어줬다고 비판한 것이다. 기자가 나빴다기 보다 기자의 평론글을 보는 소비자들을 위해 진지한 평론이 아니라 립서비스용 평론이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담당 드라마 작가가 KBS 개막장극의 레전드인 너는 내 운명을 집필한 바로 그 문은아 작가여서, 여러모로 너는 내 운명 시즌2스럽다. 막장성은 물론이오 걸그룹 전/현 멤버의 일일극 연기 도전 요소도 있기 때문. 작가의 전작(?) 너는 내 운명의 소녀시대 윤아의 뒤를 이어 애프터스쿨 주연과 전 쥬얼리 멤버였던 박정아가 출연한다.[7] 또한 너는 내 운명의 출연진들[8]도 조금 겹치고 수상한 삼형제랑도 출연진이 상당히 겹친다.[9]

문은아 작가는 이미 2006년 KBS2 아침 드라마 아줌마가 간다의 각본도 맡았었는데, 본작과 스토리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웃어라 동해야의 주인공 동해가 참가했다는 요리대회는 여기서도 주내용으로 나왔었다는 것. '아줌마가 간다'는 주인공 나오님이 이혼한 비운의 아줌마였다가 요리 채널의 요리대회 입상으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그나마 훈훈한(?) 드라마였다. 아무래도 '아줌마와 간다'와 '너는 내 운명'을 짬뽕한 듯한 드라마. 그리고 묘하게 출연진 대부분이 혼잣말을 많이 한다.

3. 기획의도

파일:external/img.kbs.co.kr/sub_txt_1.jpg

이 드라마도 이런 류의 드라마들이 늘 그렇듯이 막장을 지한다고 주장한다.

4. 등장인물

5. 여담

  • 리그베다 위키 시절 수난사를 지닌 항목이기도 한데, 2011년 7월에 한 반달러가 해당 드라마에 나온 판치라 장면에 대해 악의적으로 계속 서술하면서 동결처리되었다가 2013년 5월 29일에야 풀렸다.
  • 이 드라마 촬영 중 과 박정아의 결별 이슈가 터져서 무한도전에서는 웃어라 길이야 패러디했다.
  • 극 중 모녀사이로 출연했던 정영숙 도지원은 1992년 MBC 사극 일출봉에서도 극 중 모녀사이로 출연했던 적이 있다.
  • 드라마 종영 3년 후, 힐러 주인공으로는 지창욱이, 그리고 조연으로는 도지원이 나옴으로 인하여 안나 레이커와 동해가 다시 만났다. 그 덕에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 여기서 악연이었던 지창욱 정은우는 1년 후, SBS 다섯 손가락에서 또 다시 악연으로 재회했는데 여기선 반대로 정은우가 선역이고 지창욱이 악역으로 나온다. 흥미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오자룡이 간다에서 이장우는 지창욱과 반대로 동해와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선역을 맡았다.


[1] 실질적으로 보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세나개로, 맛있는 녀석들을 맛녀석으로 각각 줄여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2] 링크. [3] 모든 KBS의 일일 드라마들은 전부 다 금요일에 종영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4] 드라마에서 조필용 회장은 이북출신으로 카멜리아 호텔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에게 훌륭한 숙소를 제공한다는 이념으로 작은 호텔로 시작하여 키워왔다. 드라마에서는 우리사주 제도도 다른 기업보다 훨씬 빨리 도입했다고 나오는 다른 드라마들의 재벌들과는 다른 선한 존재다. [5] 홍혜숙, 김도진 [6] 동해를 두고 이봉이와 연적 관계이기는 했지만 쿨한 성격의 여성으로 동해가 이봉희와 결혼을 확정지은 뒤에도 어려울때 동해를 도와줬다. [7] 박정아는 이미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2004)나 ' 검사 프린세스'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연기가 좋은 편은 아닌데다 하필 이 박정아가 맡은 윤새와가 악역이라서 평이 심하게 갈린다. 참고로, KBS는 아니지만 SBS 웃어요 엄마에도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하고 있었다. [8] 정애리, 강석우 등등. [9] 이장우, 오지은, 이보희, 도지원 등. [10] 택시출신으로 추정되며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폐차가 확정된 차량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11] 울지 않는 새에서도 천미자( 오현경)와 박성수( 강지섭)이 K7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추락하는데 추락씬에서는 그랜져 XG가 투입되었다. [12] 2010년 6월 13일. [13] 이후 청담동 살아요에선 이모와 조카 관계, 광개토대왕에선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로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