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04:08

요르단-이스라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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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이스라엘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2.2. 21세기
3. 군사 교류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이스라엘 요르단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요르단은 이스라엘을 공식적으로 정식 승인국으로 인정하고 수교까지 맺은 몇안되는 아랍권/이슬람 국가 중의 하나이다. 다만 국교를 반강제적으로 맺었기 때문에 양국간의 감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 둘 다 친미/반러 국가에다 시리아와 갈등을 겪는 점은 유사하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오스만 제국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해체되는 과정에서 오늘날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요르단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이 들어섰다. 하심 왕가가 통치하는 요르단 일대는 트란스요르단,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이슈브 자치정부가 들어섰다.

요르단이 먼저 독립한 이후 다비드 벤구리온이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을 선언하자, 요르단의 압둘라 1세를 중심으로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데 이를 제1차 중동전쟁이라고 한다. 압둘라 1세를 견제한 아랍 국가들은 전쟁에 소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제1차 중동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맺었다. 요르단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결과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영토를 상실했다.

1994년부로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체결한 것과는 별개로 요르단 국내에서 반이스라엘 감정은 상당한 편이라서, 대학교에서 히브리어 학과가 들어섰다가 없애버린 일이 있었다.

요르단과 이집트에 가서 선교를 하던 김동문 목사[1]의 말에 의하면, 1990년대초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제네바 협정 체결로 중동의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을 당시 요르단 최고 명문대학이라고 할 암만 요르단 대학교에서 히브리어 학과를 개설했을 당시 대학생들의 반응이 "우리 조상들을 죽이고[2] 땅 빼앗아간 원수 이스라엘 놈들의 언어를 배울 수 없다."라며 엄청나게 분노하여 반발이 매우 거세서 학과 개설을 반대하다 못해 때려부술 분위기로까지 커지자 결국 오래 못가 대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반발 여론에 굴복해 히브리어 학과를 폐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이스라엘에 대한 감정이 극도로 나쁘다고 한다. 게다가 요르단 대학교 시계탑 앞에는 밟고 지나가라고 이스라엘 국기가 바닥에 페인트 되어 있다.

2.2. 21세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강경한 정책을 펼치자, 요르단 측은 1994년 평화협정으로 이스라엘에 빌려준 국경토지를 되돌려받겠다고 통보했다.

2021년 1월 10일에 요르단 정부는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시가지 부근의 서쪽 벽으로 알려진 통곡의 벽 부근의 발굴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

요르단의 영공 봉쇄로 첫 아랍에미리트 방문 계획을 접어야 했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을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2021년 4월 1일 요르단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송부한 공식 계고장을 통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알 아크사 모스크에 대한 훼손과 위법행위를 중지하고 모스크로서의 법적 역사적 지위를 존중하라고 요구했다. #

2021년 11월에 이스라엘측이 요르단과 태양열발전소 건설에 합의했다. #

2023년 1월 3일, 이스라엘의 한 정치인이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모스크를 방문하자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팔레스타인 등이 반발했고, 요르단은 주 요르단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

1월 17일, 이스라엘 경찰이 요르단 대사의 동예루살렘 방문을 불허하겠다고 밝히자 논란이 일어났다. #

3. 군사 교류

요르단 강 경계가 이스라엘 국방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긴 하지만, 이스라엘은 요르단으로부터의 심각한 위협에도 직면해 있지 않다. 요르단 강은 360여 킬로미터에 걸쳐 있고, 텔아비브의 인구 밀집 지역까지는 80킬로미터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요르단군과 정보부대는 이스라엘을 위해 이 전선을 방어하고 있다. 그 이유는 요르단-팔레스타인 간의 적대 관계는 요르단의 하심 가문 정권에 위협이 되고 있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억제함으로써 요르단의 국가 안보적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3]

거기다 요르단이 이스라엘에 위협을 가하기에는 인구가 너무 적어서 쉽게 패배를 당할 수 밖에 없다. 요르단 강 경계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제3국( 이란이나 이라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이 요르단 강 경계를 따라 군대를 배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국가와 요르단 강 사이에는 사막이 가로놓여 있기 때문에 군대를 배치하고 보급품을 수송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그보다도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는 것은 곧 요르단 하심 왕국의 종말을 의미한다. 때문에 하심 왕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외국 군대의 배치를 저지할 것이고, 이스라엘 역시 하심 왕국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불가분의 관계다.

시리아 내전에서 요르단-시리아 국경선에서 분쟁이 일어나자 요르단은 자유시리아군과 함께 시리아 정부, ISIL과 싸우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도움을 받았다. 결국 2017년에 요르단측의 승리로 마무리.

2024년 4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요르단 공군이 이란군의 드론을 격추하면서 도움을 주었다.

4. 관련 문서



[1] 아랍인들과 꽤 친한 정보통이며, 아랍어에 능통하다. 드물게 무분별한 한국의 선교를 비판하는 사람이며 이슬람에 관한 괴소문을 바로잡는 글도 종종 쓴다. 때문에 극우성향의 거대교회에게 별 터무니없는 소리로 모욕(이슬람을 믿는 엉터리 목사라고 부르는 등.)이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아랍 문제나 통역같은 일에 그 기득권 교회들이 와서 정보를 부탁하는 일이 잦은 아랍 정보통으로 알아준다. [2] 이집트만 해도 1980년 6월 12일에 이집트 관광지로 온 이스라엘 관광객들을 관광지 치안을 맡던 한 이집트 군인이 마구 쏴 죽인 사건이 있었다. 바로 그 군인의 아버지가 6일 전쟁 당시 이집트군으로 이스라엘군과 싸우다가 전사했기에 아버지의 원수 나라 연놈들이 우리 이집트 관광지로 와서 웃으며 사진찍는 걸 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슬람 과격파나 반시오니즘 사상도 아닌 게 드러나 무기 징역을 선고해 지금도 이 군인은 복역 중이다. 마찬가지로 요르단도 똑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다. [3] 요르단은 레바논 남부와 함께 팔레스타인인 난민이 가장 많이 정착한 국가 중 하나이지만 팔레스타인 난민들과의 관계는 마냥 우호적인 편이 아니었다. 검은 9월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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