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0:39:33

오티스(유희왕)/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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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1.1. 1쿨1.2. 2쿨1.3. 4쿨
2. 2기
2.1. 5쿨2.2. 7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1기

1.1. 1쿨

카미조 타츠히사(루크)가 오도 유가를 데려간 어떤 건물의 지하에 있는 유적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 그가 나타난 곳은 먼 옛날 고하 사의 한 엔지니어가 듀얼 시스템에 설치한 비밀의 문으로, 루크는 그 문을 찾아낸 사람이야말로 듀얼의 왕이 된다는 도시전설을 듣고 작품 시작 1주일 전에 그 비밀의 문을 찾아낸 것이었다.
デュエル王の伝説
듀얼 왕의 전설

[ruby(見,ruby=み)][ruby(違,ruby=ちが)]える程 大きな月
잘못 볼 정도로 커다란 달
[ruby(充,ruby=み)]ち[ruby(満,ruby=みち)]ちる時
가득 차오를 때
そのデュエリスト
그 듀얼리스트
[ruby(未,ruby=み)][ruby(知,ruby=ち)]なる[ruby(道,ruby=みち)]を切り開き
미지의 길을 개척하여
世界の[ruby(道標,ruby=みちしるべ)]たる
세계의 이정표와 같은
デュエルの王となる
듀얼의 왕이 된다
[1]

거기서 나타난 이 남자가 '시험토록 하라, 네가 듀얼의 왕에 어울리는지 아닌지'라는 말을 하자, 루크는 이 남자를 쓰러뜨리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듀얼을 걸었다. 하지만 아무리 승리해도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채 페널티가 주어질 뿐. 결국 페널티를 6번 받고 듀얼 디스크가 밴을 먹은 루크는, 해당 전설에 나오는 '미지의 길(未知なる道)'이라는 구절에 주목하여 러시 듀얼이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낸 유가를 데려온 것이었다.

이후 디스크에 러시 듀얼 룰을 설치한 유가와 러시 듀얼을 시작. 첫 턴부터 일반 소환을 여러 번 할 수 있단 룰을 이용해 푸른 눈의 백룡을 어드밴스 소환한다. 정통한 버스트 브레스의 효과로 유가의 몬스터를 모두 처리한 다음 직접 공격을 날리지만, 다음 턴 풍정의 가호 하이매직-더블액셀, 그리고 자체 효과까지 더해 공격력이 7000까지 폭등한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공격을 맞고 패배한다.

패배 후에는 '훌륭하다, 지금 여기에 새로운 로드가 열렸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가, 비밀의 문이 열리자 재차 등장해 유가에게 스스로의 로드를 나아가라고 말한다. 유가는 이에 비밀의 문으로 나아가는 걸 루크에게 양보하지만 사실 이건 가짜. 비밀의 문 자체가 홀로그램이었으며, 루크가 생각없이 가다가 벽에 부딪히자 그제야 듀얼의 왕이 되는 길은 알아서 찾아보라고 말한 뒤 문과 함께 완전히 사라진다.

이후 6화 최후반부에서 그가 있던 유적 자체가 통째로 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9화에서 그가 있던 유적에서 이상한 문장들이 발견되었는데 문장들을 잘 보면 박쥐, 물고기, 백조 등의 생물들이 그러져 있다.

10화에서 루크가 알고 있던 도시전설 자체가 다름아닌 키리시마 로아의 계략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성격이 단순한 루크에게 사촌인 키리시마 로민을 이용해 무의식적인 암시를 계속 불어넣었던 것. 1화에서 유가가 이 남자의 도시전설을 들으며 '전혀 모른다'고 한 것이 복선이었던 셈이다. 자연스레 로아와도 무언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12화에서 유가의 회상에 의해 그가 단순한 홀로그램이 아닌 실존 인물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의 정체는 바로 과거 유가와 로아[2]가 구경하러 갔던 듀얼 대회[3]의 참가자. 당시 갑작스레 나타난 그는 순조롭게 결승까지 올라갔으나[4], 로아의 말에 따르면 데이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카드인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사용해 부정 행위자로 실격 처리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은 세상이 받아들일 준비만 되었다면 진작에 듀얼왕이 되었을거라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잃지 않았으며, 스태프들에게 끌려가기 직전 관중석의 유가에게 '스스로의 로드를 열어젖혀라'는 말과 함께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던져주고 모습을 감췄다.

즉 현재 유가의 듀얼 방식과 사고 방식 모두 이 남자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며[5] 동시에 유가는 1화 시점에서 이 사람의 홀로그램을 마주한 순간부터 그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13화에서 유가가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뽑은 순간, 갑자기 땅 속에서 유적과 함께 나타나 진실을 말해주며 이름이 오티스라는 것도 밝혀졌다.[6] 당시 그는 고하 사 개발부 관계자로서 듀얼 개발에 힘썼으나 듀얼의 재미를 잃었던 어린 유가를 보고 어린이들에게 듀얼의 즐거움을 돌려주기 위해 세븐즈로드 시리즈를 만들게 된 것이다. 즉 세븐즈로드 매지션은 공인 카드가 맞았으며 데이터를 찾을 수 없었던 것도 로아의 방해 공작이었으며 오티스가 실격된 진짜 이유는 고하 듀얼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항을 어겼기 때문이다.[7]

이후 듀얼에서의 승자가 듀얼왕의 자격을 얻는 것으로 하자는 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듀얼을 관전한다.[8] 듀얼이 끝나고 고하 사에서 유적을 확보하러 나서자 유가에게 듀얼의 왕으로 가는 길은 이제 발을 딛은 것 뿐이다. 새로운 세계를 여는 열쇠를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유적과 함께 사라진다.

1.2. 2쿨

17화에서 사이온지 네일의 과거 회상에 등장. 네일이 있는 헤이븐에 유적채로 등장해서는 새로운 듀얼 왕의 탄생으로 듀얼은 변화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시점은 유가가 러시 듀얼을 설치한 직후로 추정된다.

24화에서는 네일이 러시 듀얼에 새로 추가한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을 묻기 위해 찾아온 키리시마 로민, 소게츠 가쿠토, 카미조 타츠히사의 각오를 시험하고자 듀얼을 한다. 다만 1vs3이 아니라 분신 3명을 만들고 싸우는데 문제는 오티스 역시 유가의 동료로 고하의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서 이기든 지든 3명분의 페널티를 받는다고 경고하고[9] 듀얼을 시작한다. 그렇게 첫판에서는 1화와 마찬가지로 첫판부터 상급 드래곤을 소환하는데 이번에 소환한 것은 붉은 눈의 흑룡. 첫턴에 아기 흑룡과 붉은 눈의 흑룡, 흑염탄의 콤보로 전원에게 2400 데미지를 주지만, 이후 다음 턴 마장 키메룰러, 연격룡 드라기아스, 쇄광의 에스퍼레이드의 직접 공격을 받고 패배한다. 이후 맥시멈과 싸울 수 있는 힌트는 이미 너희들 안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게 다?[10] 이에 가쿠토, 로민, 루크는 자신들이 각자 듀얼을 했지만, 셋 다 유가를 위해 싸운 거라는 공통점을 통해 자신들 3명의 각오라는 해답을 얻는다.
" 이것이 젊음…! 정말 멋진 각오다!"

이 24화의 듀얼은 정황상 오티스가 일부러 져준 것이다. 첫 턴에 리버스 카드를 2장 세트했는데 그 중 1장을 끝까지 쓰지 않았기 때문. 실제로도 마지막 공격을 받기 전에 카드가 세트된 듀얼 디스크를 보고 잠시 미소를 짓는 묘사가 나왔다. 아무래도 가쿠토 일행의 각오를 느끼고 일부러 패배한 모양. 붉은 눈의 흑룡에 대한 존중도 겸해 이런 묘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3. 4쿨

43화에서 고하에서 개최한 러시 듀얼 대회 회장에 홀로그램이 아닌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11] 이후 본인이 직접 대회에 참여할 생각은 없던 오도 유가에게 '이 대회의 진정한 의미'를 아느냐는 질문을 꺼내고는, 그 답을 걸고 듀얼을 신청했다. 이번에는 역시 레전드 카드인 데몬 소환을 위주로 한 덱을 들고 나와 유가를 압박했지만, 이번에도 세븐즈로드 콤보에 의해 패배한다.
"네 로드는 지금, 대지에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언젠가는 분명 별들이 있는 곳까지 날아오르겠지."

듀얼 중에는 러시 듀얼을 만들어낸 자로서 책임에 대해 언급하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하던 유가에게 '방관자란 걷는 것을 그만둔 자'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러시 듀얼도 고하 듀얼처럼 따분한 것이 될지 모른다며 주의하는 것으로 깨달음을 주었다. 이후 대회장 부정 참가 전과가 있었던 만큼 체포되었다. 44화에서는 키리시마 로아가 그와의 대담을 조건으로 대회장에 난입해 사장이 된 아타치 미미에게 듀얼을 신청했으나, 도중에 그가 탈출했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47화에서 우마이 식당의 벽에 그의 도시전설 문구가 적힌 사인지가 액자로 걸려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식당 점주의 증언으로는 어떤 손님이 라멘 값 대신에 주고 갔다는 듯.[12]

51화에서 그가 월면에 있는 고하의 서버와 러시 듀얼 로보 모양으로 된 데이터를 공격해 리얼 타임 러시 듀얼 언인스톨를 실행하고 있음이 밝혀졌다.[13] 하지만 다음 화에 유가가 카이조에게 전원 기기를 수 없이 연결하는 식으로 삭제와 동시에 재설치 프로그램을 실행시켰고, 결국 삭제 작업이 끝나자마자 아슬아슬하게 재설치가 완료되면서[14] 그의 러시 듀얼 삭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2. 2기

2.1. 5쿨

53화에서 재등장하면서 러시 듀얼 초심자인 구루구루와 듀얼을 한다. 여기서는 1화에서 사용한 푸른 눈의 백룡을 중심으로 한 드래곤덱을 재차 사용. 듀얼 후 유가 일행이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삭제하려고 했던 이유를 캐묻자 '내가 했다는 증거가 있나'고 말하고 이후 '하지만 그 덕분에 러시 듀얼 프로그램은 더욱 견고해졌다'라고 말한다. 이것만 보면 유가가 프로그램을 재설치할 것을 믿고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삭제를 실행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유가 본인이 '그런 발뺌이 통할 것 같냐'고 계속 질문을 할 기세였던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유가 본인은 오티스가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

이후 7쿨에서 나온 고하 유가의 추측에 따르면, 그렇게 러시 듀얼을 견고하게 만든 뒤 오도 유가로 하여금 다양한 룰을 만들게 유도하여 듀얼을 어린이들의 손에 돌려 놓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2.2. 7쿨

81화에서 고하 유가를 상대하러 등장한다. 고하 유가는 오티스의 목적을 "듀얼이 둘러싼 세상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어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추측했고 오티스도 딱히 부정은 하지않았다.

금단의 카드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조건이 상대방의 에이스를 소생하는 것이라고 추측해서 에이스인 블랙 매지션을 최대한 묘지에 두지않는 방향으로 듀얼했으나, 함정으로 묘지에서 패로 되돌리는 것도 예측해서 패털이 효과를 준비한 유가의 치밀함에 결국 블랙 매지션이 묘지로 보내지고 죽은 자의 소생 발동이 성공해 러시 듀얼 봉인 암시가 걸리게된다. 그렇게 모든 기억을 잃은 오티스는 절규를 하며 유적에서 떠나게 된다.[15]

84화에 의하면 유가의 오리지널 듀얼 개발 로드[16]로 인한 서버 과부하를 안정화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81화에서 고하 유가와의 듀얼 이후 기억을 잃고 잠적한 뒤로, 최적화가 끊기자 서버가 과부하되면서 오리지널 룰의 듀얼뿐만 아니라 듀얼디스크까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17]

88화에서 그가 기억을 잃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죽은 자의 소생을 만든 장본인임이 밝혀졌다. 소라코 시리즈들도 오티스의 수하로, 나나호시 나나호 일당과 고하 유가조차도 그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18]

유희왕 SEVENS의 분기별 보스
러시 듀얼 탄생 맥시멈 탄생 고하 6초 팀 배틀로얄
키리시마 로아 사이온지 네일 무츠바 아사나 오도 유가
고하 6형제 고하 사원 듀얼의 왕
더☆루크멘 고하 유가 오티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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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GX 5D's
대사신 조크 다크니스 Z-one
ZEXAL ARC-V VRAINS
낫슈 즈아크 아이
SEVENS 고 러시!!
오티스 미정 }}}}}}
"내가 간섭할 순 없는 일이야. 어떻게 놀지 정하는 것도 어린이, 언제 끝낼지 정하는 것도 어린이들이지… 그래! 모든 건 아이들이 결정해야만 해! 왜냐하면 아이들은 놀이의 왕이니까!"

90화에서는 듀얼 서버 삭제를 막기 위해 달까지 온 유가 일행을 자신과 똑같이 생긴 거대 로봇에 탄 채 맞이한다. 소라코 시리즈들과 함께 조종을 하는 중. 처음엔 돌을 던져 방해했으나 유가 일행이 러시 듀얼 로봇에 우주선을 도킹시켜 비슷한 덩치가 되자 오도 유가와의 최후의 듀얼을 시작한다.

그리고 드러나는 그의 덱은 유가와 똑같은 세븐즈로드 로드 매직 덱. 거기에 다크니스라는 테마를 추가해 어둠 속성 마법사족으로 좀 더 특화한 형태의 덱을 사용해 로드 매직-다크나이트로 유가가 꺼낸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를 간단하게 날려버리면서 유가 일행을 경악시킨다.

91화에선 매지션 오브 다크세븐즈 다크니스 딜의 콤보로 유가의 자폭을 유도시켜 승리하려는 찰나 갑자기 소라코 시리즈들이 근무 시간이 끝났다면서 오티스 로봇을 타고 퇴근해버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원인은 나나호시 일당의 알람시계 조작. 이로 인해 공격이 적중하기 직전에 오티스가 통신망 범위 밖으로 이탈해버리면서 듀얼은 일시 중단되어 버린다. 결국 오티스 혼자[19] 로봇에 남아버리고 달을 한바퀴 돌 동안의 시간이 벌어졌다.

결국 달을 도는 동안 루크와의 듀얼을 끝내고 홀로 달려온 유가와 최후의 결판이 이어지게 되고, 이때도 다크니스 딜의 효과를 가지고 승리를 확신하였으나, 유가가 발동한 퍼펙트 세븐즈의 효과로 인해 라이프가 100이 남으면서 자멸 유도는 실패하게 된다. 이때에도 유가가 ID 카드 미소지란 것을 알아채고 통신권 내에 들어간다면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였으나, 결국 유가가 러시 듀얼 로보로 오티스 로보를 붙잡고 날아올라 통신권을 이탈한 뒤 날린 일격에 오티스 로보가 파괴되고, 라이프도 0가 되면서 패배한다. 2년 후의 행적 및 행방은 불명.

==# 유희왕 고 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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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chara gr 64.png
파일:GORUSHCreator.png
파일:GO_RUSH!!_076.png
실은, 저희의 시대에 그걸 한 인물이 있었습니다냥[20]
오티스입니다냥
네코야마 슈뢰딩거, 유희왕 고 러시!! 62화 中
유가 군은 미래에서 숙명의 상대와 최후의 듀얼을 했어. 그리고 우리가 있는 과거로 날아왔지
혹시 날아온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다면?
유가 군보다 더 먼 옛날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면?
오도 유아무, 유희왕 고 러시!! 66화 中

유희왕 고 러시!!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지만 작중에서 가끔식 언급이 된다. 그리고 이내 그의 정체가 벨갸인의 창조주인 것을 암시하는 듯한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5쿨에서는 유가가 사용한 슈트 장비의 이름이 OTES로 밝혀지고, 동시에 유가가 고 러시 시대로 와서 러시 듀얼을 본래 역사보다 일찍 창조했음에도 역사가 바뀌지 않았다는 게 드러났다. 이로 인해 오티스는 평행세계가 아닌 진짜 본편 유가의 미래 모습이 맞으며, 그가 줄창 언급했던 '고하 듀얼의 기초가 된 듀얼'이 사실 러시 듀얼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젔다.

이렇게 되면 SEVENS 시대의 듀얼 디스크에 하드웨어적으로 필드를 3개로 줄이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있었던 이유, 오티스가 고하 코퍼레이션의 관계자로서 대회 출전이 금지되었던 것, SEVENS의 마지막 결전 때 유가가 ID카드를 빼놓은 걸 알았던 모든 것이 설명이 된다.

이후 75화에서 벨갸 성단의 창조주와 같이 카르투마타를 창조한 최초의 카르투마타인 콰이두르 벨갸가 등장하며 무츠바 시티의 지구인과 우주인들을 모두 자신의 카르투마타로 만들겠다는 일명 '카르티오스 계획'을 펼친다. 오도 유히 일행은 콰이두르와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를 창조한 자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인원을 총동원한 다음, 벨갸의 기술이 들어간 거대 우주선인 이 무츠바 시티의 시스템 제어실 내에 벨갸 창조주, 즉 오티스가 숨어있을 거라는 추측을 하며 그를 찾아보지만...

파일:OTES Earthdamar.png
미래의 결전에서 나는 이 시대로 날아왔어
그리고, 오티스로부터 분리된 어스다마는 더 먼 옛날, 우주의 끝으로 날아가버렸지...
오도 유가, 유희왕 고 러시!! 77화 中

벨갸 성단의 창조주의 정체는 바로 오티스가 아닌, 오티스로부터 분리된 어스다마였다.

우주의 끝으로 날아가 자신의 장기말들인 벨갸인들을 만들어오며 벨갸의 창조주가 되었지만, 그는 카르투마타 보다는 미래의 지구에 탄생할 러시 듀얼에 더 흥미가 있었고 그렇게 벨갸의 문명을 창조한 뒤 지구로 떠나려고 했으나... 이를 콰이두르가 창조주를 향한 정으로 저지하며 결국에는 스스로 콰이두르의 몸 속으로 흡수되며 봉인되었다. 이후 창조주가 타려던 우주선은 주인을 태우지 않은 채로 지구에 도착해 훗날의 무츠바 시티가 되었다고. 그러나 결국 본체인 오티스의 행방은 어디로 갔는지 여전히 불명인 상태.

"미래에 오티스의 존재가 확정 된 이상, 오도 유가가 오티스가 되는것도 확정이다." 라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문제는 고 러시 시간대는 그런 미래를 알게 되는 시점의 과거 시간대이기 때문에, 유가를 지키려면 자신이 죽은 자의 소생을 이용해서 기억을 봉인하고 대신 오티스가 되면 된다고 생각한 오도 유아무가 다크마이스터로서 싸우게 되지만 결국 115화에서 유디아스에게 패배하고 오티스가 아님이 확정. 하지만 127화에서 "누군가가 되어야 한다면 자신이 대신 오티스가 되겠다" 라며 나선 오도 유히가 오티스가 되어 버렸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오티스가 된 유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도 유히 문서
6.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참고로 이 문구는 'みち'라는 발음을 이용한 잰말놀이의 구성을 띄고 있다. [2] 부각되지는 않으나 배경에 확실히 그려져 있었으며, 13화에서 신문부가 가져온 영상 자료에서 로아가 있었던 게 확인된다. [3] 정식 명칭은 '고하 제7지구 제666회 고하 듀얼 대회(ゴーハ第7地区 第666回ゴーハデュエル大会)'. [4] 참고로 이때도 홀로그램에 나온 그대로의 복장을 했는데, 이때는 관중들이 코스프레냐며 당황했다.당연하지. [5] 로아 역시 오티스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유가가 오티스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여는 성격이 된데 비해, 로아는 오티스가 스스로를 왕으로 칭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만 영향을 받아서 독선적인 성격이 되었다. [6] 유적의 의문의 문양들을 하부쿠츠 칸 일행과 유가가 조사한 결과 이것들이 전부 겹치면서 나온 문양이 로아로민의 콘서트가 열리는 칠명관을 가리킨다는 걸 알아냈다. 11화에서 유가가 처음에는 로드를 만드느라 바쁘다며 거절하려 했지만, 공연장이 '칠명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공연장에 같이 가겠다고 한 것도 이 때문. 그리고 마침 공연 당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었다. [7] 고하 신문부가 과거 대회 영상 자료를 찾아 보여주어 이를 증명했고, 고하 간부인 미미가 세븐즈로드 카드가 공인 카드임도 확인해주었다. 그리고 이때 영상기록에서 유가 뒤에 로아의 모습도 포착되었는데, 사실 로아 역시 유가처럼 현재의 듀얼을 갑갑하다고 여기던 중에 오티스의 영향을 받아 세상을 바꾸는 왕이 되기를 꿈꾸었지만 오티스가 선택한(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넘겨준) 사람이 자신이 아닌 유가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로아 역시 유적을 도시전설로 먼저 접한 뒤, 찾았다고 하는걸 보면 이후에도 오티스의 유적에 대해 알고 있는 듀얼리스트들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8] 이때 유가가 새로운 세븐즈로드인 세븐즈로드 메이지를 소환해서 오티스한테 저것도 준거냐고 추궁했지만, 오티스가 준 건 예전에 유가한테 준 세븐즈로드 매지션 하나뿐이라고 단언했다. 그외에는 전부 유가가 직접 얻은 것. [9] 2쿨에서 네일이 카이조의 데이터를 가져가고는 되찾고 싶으면 자신이 보낸 자객들과 듀얼해서 자신에게 도착하라고 제안했는데, 이때 조건이 6번 패배하면 계정 정지. 문제는 시스템이 유가의 동료로 판정한 사람과 듀얼을 하면 누가 이기든 패배 페널티를 받는다.( 아타치 미미 vs 아타치 요시오 전이 그 예.) [10] 이후 세 사람의 듀얼 디스크 안에 들어 있던 계정 카드가 맥시멈 카드가 되어 네일을 쓰러뜨린 걸 생각하면 정말로 힌트는 세 사람 안에 있긴 했다. [11] 홀로그램인줄 알고 뺀질거리던 루크는 그 머리에 하트랩이 내려앉으면서 진짜인 것을 알자, 바로 쫄아버리더니 뒤로 내빼는 반응을 보였다. [12] 다만 오티스가 과거에 코스프레 취급 당할 정도로 튀는 복장이였는데도 식당 아저씨는 너무 오래전 일이라 어떤 모습이였는지 기억나지 않았다고 한 걸 보면, 지금의 옷을 입기 전에 온 듯. [13] 작중 묘사를 보면 러시 듀얼 프로그램은 고하 듀얼 서버를 보수하는 드론들을 해킹해 월면을 깎아 고하 서버 내부에 새로운 서버를 만듬으로서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끼워넣은 것으로, 오티스는 리얼 타임 언인스톨을 통해 대회참가자들이 한번 러시 듀얼을 할때마다 드론이 월석으로 만든 러시 듀얼 서버를 공격하도록 설정한 것이었다. [14] 유가가 루크와 듀얼하는 동안 네일과 카이조의 도움으로 리얼 타임 인스톨을 해서 새로운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페기된 인공위성이나 관측 기기 같은 우주 쓰레기로 만들었기에 월석을 깎는 드론만으로는 부술 수 없게 되었다. [15] 다만 고하 유가가 건 암시는 러시 듀얼에 대한 기억만 봉인하는 것일텐데, 오티스는 암시에 걸리고나서 여긴 어디인가 나는 또 누군가를 외쳤다. 13화의 묘사대로라면 오티스는 유가가 러시 듀얼을 설치하기 한참 전부터 지금의 옷을 입고 유적에서 대기하고 있었을텐데, 러시 듀얼에 대한 기억이 봉인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어색하기 때문에 오티스가 연기하는거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81화에서 가쿠토는 성격이 뒤틀리긴 했지만 유가는 물론이고, 자기가 누구고 뭘 했는지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16] 오티스가 유적의 컴퓨터로 월면 드론을 해킹해 고하 듀얼 서버에 프로그램을 끼워넣은 걸 응용해 다양한 오리지널 룰의 듀얼을 서버에 생성시키는 로드. [17] 참고로 유우가(구루구루)는 오리지널 룰 유저들끼리의 분쟁을 조장하고 있었는데, 서버가 과부하되면서 듀얼 자체가 불가능해지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18] 정확히 말하면 오티스 본인이 직접 개입한 건 아니고, 죽은 자의 소생은 원래 자신감이 없어서 듀얼에 입문하지 못하는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고하 유가가 어떻게 찾아냈는지 전혀 다른 용도로 쓰고 있었다. 하지만 유우가가 오리지널 룰 유저들간의 갈등을 조장해 서버의 과부하를 가속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계획에 문제될 건 없다 여기고 방관하고 있었던 것. [19] 사실 사장 드론은 남아있었다. 92화에서 사장 드론과 나눈 짧은 대화를 보면 사장 드론을 지금의 모습으로 개조한 게 바로 오티스인 모양. [20] 과거의 시대로 돌아가 러시 듀얼을 만들었어도, 결국 고하 듀얼로 변하는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듀얼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오도 유가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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