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3:51:26

마자키 안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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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1.1. 초반 / 토에이판

연재 초기 당시 반에서 혼자 해적 룰렛을 하며 놀고 있던 유우기를 괴롭히던 죠노우치 카츠야 혼다 히로토를 혼내면서 등장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유우기의 소꿉친구였으며 그나마 유우기와 어울려주는 사이로, 이때만 해도 억척스럽고 강인한 이미지가 더 강한 편이었다. 유우기가 맞추고 있던 천년 퍼즐이 할아버지의 유품이라는 말에 할아버지가 죽은 줄 알고 있다가 유우기의 게임샵에 놀러갔다 무토우 스고로쿠를 보고 놀라기도 한다. 우시오 테츠건 이후 죠노우치와 유우기가 친구 사이가 되면서 자연스레 그녀도 죠노우치와 티격태격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nzu_welcomes_Yugi_and_Jonouchi_to_BW.png
안즈 : 네~, 어서 오세요, 손님 2분이시죠~♥ 지금 자리로…
(일동 경직)
안즈 : 안… 내…
이후 배틀 4화에서 도미노 시티에 새로 생긴 패스트푸드점 '버거 월드'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녀는 원래 뉴욕에서 댄스를 배우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교칙상 아르바이트가 금지되어있음에도 몰래 알바중이었는데[1], 들키지 않으려고 핑계를 대면서 유우기를 버거월드에 못 오게 하려 들었으나 오히려 안즈의 방과 후 행적이 궁금해서[2] 뒤를 따라붙은 유우기와 죠노우치에게 들켜버린다.[3]

파일:ffc7e670.jpg

패닉에 빠진 그녀는 비밀을 알았다고 기뻐하던 죠노우치와 그녀를 걱정하는 유우기의 햄버거 위에 케첩으로 '불면 죽여버린다'라는 메시지를 써서 위협하지만, 다행히도 죠노우치에게 한 마디도 불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게 된다. 그제서야 햄버거를 특별히 쏴주며 훈훈하게 넘어가는 듯 했지만, 이후 가게에 탈옥수가 침입하여 인질이 되어버렸다. 그 상태로 눈이 가려지지만, 유우기가 탈옥수의 요구로 술과 담배를 갖고오는 것을 낌새로 알아채자 오면 위험하다고 소리쳤다가 손찌검을 맞았고, 이걸 보고서 천년 퍼즐의 힘으로 깨어난 어둠의 유우기에 의해 구출을 받으면서 그에게 플래그가 꽂히기 시작한다.[4] 이 때만 해도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였기에 그 목소리의 정체가 유우기였다는 것은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코쿠라노라는 자칭 초능력자 사기꾼에 의해 마취를 당하기도 곤란에 빠지기도 하고, 반 학우들과 함께 준비했던 학교 축제의 행사를 옆반이 점거하며 망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어둠의 유우기를 시험하기 위해 찾아온 샤디에 의해 세뇌되어[5] 인질이 되는 등 갖은 수난을 겪지만 전부 어둠의 유우기에 의해 해결되었고, 유우기와 친해진 죠노우치와 혼다와도 어울려 지내기 시작한다.

그 후 성희롱을 한 손님을 폭행했다가 버거월드에서 짤린 이후로 카이바 세토가 운영하던 카이바 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DEATH-T에 참여한 유우기 일행을 맞이하게 되면서 얼떨결에 일행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여기서도 일행과 함께 별에 별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6권에서는 유우기와 데이트를 하면서 또다시 인질이 되었다가 어둠의 유우기에 의해 구출되어 또다시 그를 의식하는 계기가 된다.

이렇듯 듀얼리스트 킹덤 이전, 즉 듀얼 만화가 되기 전의 코믹스와 토에이 판에서는 어엿한 동료이기도 했고 분명한 히로인이었으나, 듀얼에 비중을 둔 작품 초중반부터 그녀의 제대로 된 활약은 거의 없다시피 해진다. 듀얼 대결을 지켜보며 다소곳이 그저 응원만 할 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전반부의 행적이 거의 다 생략되어버리는 바람에[6] 이런 수동적인 모습이 더 강조되어 버렸다.

1.2. 듀얼리스트 킹덤 편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선 어둠의 유우기에 대해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원작에선 그 이전에 무토우 유우기가 스스로 밝히지만, DM에서는 그게 짤렸기 때문에 친구들은 킹덤 편에서 처음 알게 된다.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 세토와의 재전에서 카이바가 죽는 한이 있어도 결판을 볼 셈으로 공격하려고 했을 때, 안즈가 원래대로 돌아오라고 외치면서 끼어들어서 무토우 유우기가 튀어나와서 어둠의 유우기를 막았고,[7] 듀얼에서 져서 스타칩을 빼앗겨 성에 못 들어갈 뻔하는 위기에 처한다. 그 바람에 무토우 유우기와 안즈 둘 다 자기 때문에 졌다는 죄책감을 가지지만, 진짜로 카이바가 죽었다면 어둠의 유우기는 그렇다치고 무토우 유우기의 성격상 받았을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이다. 무토우 유우기는 이 때 어둠의 유우기가 무섭다고 발언했다.

쿠자쿠 마이가 전에 자신의 스타칩을 찾아준 값으로 스타칩을 나누어주겠다고 하지만, 멘붕 상태에 빠진 무토우 유우기가 반응이 없자 자신이 대신 듀얼을 한다. 물론 듀얼 문외한인 안즈가 상대가 될 리 없었지만 듀얼에서 마음이 움직인 마이가 듀얼을 져주어 스타칩을 찾아오고, 무토우 유우기도 그 듀얼을 보고 마음을 다잡게 되어서 성에 들어간다.[8]

결승전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리타이어한 무토우 유우기 대신 페가수스 J. 크로포드의 마인드 스캔을 막는 역할로 나왔다.

애니판에서는 여러 에피가 추가되었는데, 빅5가 카이바를 전뇌 세계에 가두려하자 유우기 죠노우치가 모쿠바의 도움으로 전뇌세계에 들어가자 혼다와 같이 밖에서 이를 지켜보았으며 빅5의 사자들이 몰려오자 혼다와 같이 입구를 막기도 했다.

그 외에도 DDD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가 죠노우치가 신문에서 봤다며 대꾸하자 너 신문 보냐며 놀라자 배달하다 우연히 봤다며 반박하자 아르바이트는 금지라며 일갈하자 죠노우치는 "네가 할 말은 아니잖아!! 난 이미 학교의 허락은 받았다"며 받아치자 몰래 아르바이트 했던 일을 떠올렸는지 식은땀을 흘리며 반박하지 못했다.

1.3. 배틀 시티 본선 편

파일:Anzu_-_manga.png
파일:Téa_Gardner.jpg
원작[9]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오토기 류지와의 D.D.D 승부[10] 끝에 화재 사고로 무토우 유우기가 입원한 후, 다시 기운을 차리고 죠노우치와 듀얼을 하는 유우기를 보며 여러 생각을 품는다. 먼저 그를 온몸을 던져 구해준 죠노우치에게 감사를 느끼고, 맞추는 데에 8년이나 걸렸다는 천년 퍼즐을 불길 속에서 금세 다시 맞춰낸 유우기를 통해 천년 퍼즐 속 또다른 유우기의 의지를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다. 또한 그 또 하나의 유우기가 언젠가 천년 퍼즐과 함께 떠나는 순간에 대해 근심을 갖기 시작한다.

퇴원 후 무토우 유우기의 주선으로 어둠의 유우기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또 하나의 인격이라는 것을 서로 인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어색한 분위기에서 둘은 먼저 커피숍으로 향한 후,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하는 또다른 유우기에게 불안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밝힌다. 그러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시간도, 또다른 유우기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있다는 생각 끝에 조그만 가능성이라도 믿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고는, 또 하나의 유우기를 데리고 다른 갈 곳을 찾으로 거리로 나간다. 먼저 트레이딩 카드 샵[11]을 찾아내고는, 새로 뽑은 카드 팩에서 빛의 봉쇄검을 뽑자 하루동안 가장 기쁜 표정을 짓는 유우기를 보며 야속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파일:D-090_Anzu_wins.png

그 뒤 게임 센터로 들어가서 자신한테 작업을 걸어대는 스텝 죠니를 꺾어버리며 그 동안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십분 발휘한다. 댄스로 실컷 땀을 뺀 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은 또 하나의 유우기에 의해 기억의 단서를 찾으러 도미노 미술관의 고대 이집트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여기서 전시된 기억의 석판을 보며 또 하나의 유우기의 정체가 3천년 전 고대 이집트 시대의 파라오라는 것을 함께 확신하게 되었다. 이후 거리에서 배틀 시티 개최를 준비하는 쿠자쿠 마이를 만나며 카이바 세토 배틀 시티 개시 선언을 함께 듣게 되었다.

배틀 시티 당일 동안에는 죠노우치 카츠야와 동행하면서 죠노우치의 성장을 지켜본다. 그러나 마리크 이슈타르의 계략으로 죠노우치와 함께 납치되어서 독약을 입에 문 채로 인질이 되었다.[12] 죠노우치와 유우기의 데스 매치가 무사히 종결되자 다시 정신을 차렸으나, 마리크가 안즈에게 자신의 잔류사념을 남겨놓는다.

1.4. 노아 편

다른 일행들과 함께 가상 세계에 갇힌 이후, 초반에는 홀몸으로 외눈 거인 무리에게 쫓기다가 납치되어 그대로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 어떤 펭귄 한 마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을 하게되어 빙산지대까지 그를 따라갔지만, 이는 사실 빅5 중 한 명인 오오타키 슈조가 그녀를 타겟으로 노리고 자신의 구역까지 유인한 것이었다. 오오타키는 오디션이랍시고 그녀의 인적사항을 낱낱이 훑어본 뒤에 자신이 그 몸을 손에 넣어 더 가치있게 써주겠다며 주장했고, 당연하게도 그녀는 질색하는 반응을 보이며 도망치려 했지만 그가 지배하는 가상 세계에 있었기에 실패한다. 결국 춥디 추운 빙하에서 그에게 맞서 듀얼을 하게 된다. 듀얼 전 사용할 카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녀는 문득 눈에 들어온 현자의 보석을 고르게 되었고[13], 덱 구성을 마친 뒤 블랙 매지션 걸 덱 마스터로 지정하여 듀얼을 개시한다.

문제는 안즈가 그간 친구들 따라다니면서 듀얼을 자주 본 것과는 별개로 본인 실력은 리얼 초심자였기에,[14] 덱 구축의 기본도 부실해서 나름 실용적인 카드를 다수 투입하긴 했지만[15] 블랙 매지션 걸 현자의 보석을 넣고 정작 블랙 매지션을 덱에 넣지 않는 심각한 덱 구축 실패(…)를 했다. 더군다나 기껏 공격력을 강화한 마하 바일로로 상황을 역전했을 때 덱 마스터인 블랙 매지션 걸을 불러내 총공격을 하지 않고 그대로 턴을 넘긴다거나[16], 화염의 마녀의 번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패에서 쓰지도 않은 욕망의 항아리를 그대로 묘지로 버리는 등 듀얼 초보다운 플레잉 미스를 남발했으며, 슈조가 공세를 밀어붙여 라이프가 줄 때마다 몸이 점점 얼어붙는 등 온갖 수난을 겪었다.[17]

다행히 블랙 매지션 걸의 덱 마스터 능력으로 현자의 보석을 드로우해서 효과로 블랙 매지션을 불러내 승리한다. 이 때는 자신을 구하러 뛰어왔던 무토우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이 덱에서 직접 나가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앞의 데이트 이벤트와 더불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안즈가 주역인 화. 이후 무토우 유우기와 합류하여 죠노우치 카츠야의 듀얼을 같이 지켜보게 된다.

이후로는 다른 일행들과 마찬가지로 쭈욱 뒤에서 응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나중에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 후 석화된 카이바 세토를 이어 카이바 노아와 듀얼을 할 때, 노아가 패널티로서 유우기의 친구들을 한 명씩 석화시킬 때 마지막까지 남아 유우기를 응원했다. 그리고 그녀마저 석화된 바로 다음 턴에 유우기가 역전승을 해내어 무사히 풀려난다.

1.5. 배틀 시티 결선 편

배틀 시티 결선에서 유우기가 어둠의 바쿠라를 쓰러뜨리자 다른 친구들이 바쿠라를 병실로 데려갈 때, 마리크의 잔류사념이 발동되어 천년 링을 보관하게 된다. 이시즈 이슈타르에게 기억의 석판에 천년 아이템을 모두 꽂았을 때 어둠의 유우기는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물어보지만, 사람의 혼은 모두 돌아가야 할 장소가 있다는 이시즈의 말을 듣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밤중에 어둠의 마리크가 바쿠라를 쓰러뜨리고 리시드를 죽이려 하자, 마리크는 안즈에게 넣어놓은 자신의 잔류사념으로 이시즈에게 리시드를 구해주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결승전인 어둠의 마리크와 유우기의 듀얼에서 마리크의 말을 전하고 유우기가 어둠의 마리크를 쓰러뜨리자 다시 정신이 돌아온다.

1.6. 도마 편

안즈 : "이제 그만둬,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 : "이거놔!"
안즈 : "이미 하가의 라이프는 0이야![18] 승부는 났단 말이야!"
도마편에서도 별 비중 없기는 마찬가지. 인섹터 하가와의 2차전에서 유우기가 혼이 봉인 된 것으로 인해 제대로 듀얼하지 못하는 어둠의 유우기를 걱정하였으며 하가가 어둠의 유우기 앞에서 유우기의 카드가 봉인 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찢어버리자 어떻게 저런 짓을 하냐며 눈물을 흘리다 하가가 이건 그냥 바퀴볼 카드였다며 비웃자 속았다는 사실에 폭발해 너 정말 최악이야!![19]라며 분노한다. 결국 이성을 잃은 어둠의 유우기가 마지막에 버서커 소울을 시전하며 하가를 난도질하는 모습을 보고 어둠의 유우기를 말리면서 한 대사가 나름 명대사로 꼽힌다. 북미판에서 인섹터 하가가 맞는 장면에서 분노하는 장면으로 편집되어 괴상한 장면을 연출했다.

밑에 평가에도 알려져있듯이 레베카, 쿠자쿠 마이, 블랙 매지션 걸 등으로 인해 위에 버서커 소울때를 제외하면 히로인의 입지로선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166화 초반에 물에 발을 담그는 장면 같은 안즈의 얼마 없는 팬서비스를 어필했다.[20][21]

이후 유우기가 돌아오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흘리며 유우기를 포옹한다.

1.7. KC 그랑프리 편

비중은 없지만 유우기에게 흑심을 품은 동시에 유우기 또는 카이바와 같이 최강의 듀얼리스트 커플을 노리는 비비안 웡의 등장으로 인해 레베카와 같이 그녀를 시종일관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에 있는 카이바 랜드 완공 모습을 보고 레베카가 유우기에게 오픈 하면 같이 오자는 말에 "나도 유우기랑 같이..." 라며 말하다가 잠시 어둠의 유우기와 같이 데이트한 모습을 상상하곤 얼굴을 붉힌다.

KC 그랑프리가 시작되자 죠노우치, 레베카의 듀얼을 관람하였으며[22] 준결승이 시작되기 전, 스고로쿠가 없어졌다는 아서의 말에 서둘러 그를 찾아다닌다. 그러다 한 중화식당에서 비비안이 유우기와 듀얼을 하고자 이런 짓을 벌였다는 사실에 오토기와 함께 반박하였으며 이후 비비안이 스고로쿠의 허리를 다시 원래 상태로 돌린 다음, 듀얼하라며 압박하자 무시하라며 말하지만 할아버지를 내칠 수 없던 유우기가 승낙하자 비비안이 유우기가 이기면 허리를 고쳐주고 내가 이기면 사랑의 심복이 되라는 말에 이성을 잃고 "보자보자 하니까!! 뭐가 진정한 듀얼 결승전이야! 뭐가 심복이야!! 웃기지도 않는 헛소리 집어치워!!!"라며 분노하자 친구들이 서둘러 말리지만 유우기는 자신이 이길테니 조건은 상관없다며 응수한다.

듀얼 중, 죠노우치와 혼다가 음식에 신경을 쓰자 팬더 인형을 던지며 응원 좀 하라며 질책하지만 혼다와 죠노우치가 어차피 유우기가 이길테니 너도 좀 먹으라는 유혹에 넘어가 자신도 이미 먹고 있던 오토기와 같이 식사에 합류한다. 이후 유우기의 승리로 끝나고 레베카를 보러가지만 레베카가 레온에게 패하는 것을 지켜본다. 직후 스고로쿠가 폼을 잡은 채 레베카도 아직 멀었다는 말에 당신이 할 말이냐!!라며 일갈한다.

이후 카이바 vs 지크, 유우기 vs 레온의 듀얼을 지켜보았다.

1.8. 왕의 기억 편

왕의 기억 편에서는 다같이 어둠의 유우기의 이름을 찾기 위해 친구들과 같이 다닌다. 그리고 무토우 유우기가 바쿠라와의 듀얼에서 지금까지 어둠의 유우기의 등 뒤에서 침묵하고 있던 유우기가 최고의 듀얼리스트로 모습을 바꾼 것을 지켜본다. 유우기가 바쿠라를 쓰러뜨리고 어둠의 유우기의 이름을 찾아냈지만 고대 이집트 문자로 적혀있어, 그에게 알려주지 못하여 최악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이 때 안즈의 발상으로 기억의 세계에 들어가기 직전에 안즈가 건네준 카르투슈에 그들이 봤던 문자를 그대로 적어넣음으로써 막판에 아템의 이름을 전해주는데 성공,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소환할 수 있었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 아템의 결투의 의식을 지켜본다. 결국 유우기의 승리로 의식이 끝나고 아템이 명계로 돌아가려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그가 갑자기 자신들의 곁을 떠난다는 사실의 의미를 알 수가 없다며 아템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심란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렇게 아템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를 보내준다.

2. 유희왕 R

유희왕 R에서는 어둠의 유우기 텐마 야코의 듀얼 직후 갑자기 사라지는데, 수업을 같이 듣던 안즈는 알고 보니 홀로그램이었으며 진짜 안즈는 만화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납치 된 상태였다. 그 이유는 페가수스의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되기 위해서.

굳이 안즈를 고른 이유는, 당시 텐마는 페가수스 사망의 원인이 유우기로 알고 있어서 유우기 주변의 인물을 제물 삼아 복수를 하고 싶어했다. 근데 듀얼리스트들은 투쟁심이 강해 제물로는 적합하지 않아 듀얼리스트가 아닌 안즈를 고르게 된 것.[23]

결국 스고로쿠, 모쿠바, 카이바가 당했던 것처럼 카드에 영혼이 갇히게 되고 페가수스의 부활 역시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갈 뻔 했으나 카이바가 사전에 시스템을 중지시키고 유우기가 사신 카드를 격파하는 데 성공하면서 친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3.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파일:003_size6.jpg

원작의 후일담임에도 '마사키 안즈'로 등장.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작화 스타일이 바뀌었다. 디자인 공개 당시 팬들의 반응은 올려도 모자랄 판에 너프 먹였다고 불만이라는 분위기이고 안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가장 중요한 혹평은 콧대와 머리칼. 설정화는 전신화였기 때문에 전신화 기준 코가 너무 높게 묘사되어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연상케 하였으며 머리칼이 입체적으로 묘사되면서 떡져보이는 감이 있었다. 과거의 머리칼은 단순하게 묘사되어 찰랑거리는 감이 있었기에 과거의 디자인에 익숙한 청중들에게 있어선 더더욱 까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o1totpdby1vjdfb8o3_1280.png 파일:external/img2.bumimi.com:600/20160417062832418.jpg
파일:external/img05.deviantart.net/anzu_mazaki___dsod_by_alanmac95-day30su.png 파일:external/img6.uploadhouse.com/2189222698f0b250d07326e4bce3e9ca10075460.png

영상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대반전. 극장판 작화 덕분에 뛰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특히 포니테일을 한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안즈의 성우 사이토 마키는 안즈 이래로 제대로 된 활동이 없어, 성우가 바뀌지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다행히 이번 극장판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유우기와 함께 등교를 하는 것으로 등장. 혼다와 투닥거리는 죠노우치를 예전처럼 혼내는 역할이 주로 나왔다. 아이가미의 계략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파헤쳐가다가 유우기, 카이바, 아이가미의 듀얼을 지켜보다 어둠 차원 영역으로 빨려들어가지만, 유우기[24]가 승리함으로서 다시 다른 이들과 돌아오게 된다. 만나지는 못했지만 "건강해 보여?"라는 유우기에서 대신 안부하고 안심하고 기뻐했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졸업 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25]


[1] 같은 반 죠노우치만 생계가 어려워서 유일하게 가능했다. [2] 이 때 죠노우치는 원조교제를 하는 것 아니냐며 짐작하기까지 했다. 물론 유우기는 얼굴을 붉히면서까지 강하게 부정했다. [3] 토에이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혼다와 미호까지 끌어들여서 같이 일하고 있었다. [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교내 허락없이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사실을 빌미로 안즈에게 협박하며 접근한 치한을 유우기가 어둠의 게임으로 참교육하는 전개로 바뀌었다. 시간상의 관계로 게임도 단순히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1장 뽑는 것으로 바뀐다. [5] 이 때 샤디가 보게 된 그녀의 마음의 방은 자신감을 상징하는 듯 댄스 연습실처럼 거울로 둘러쌓인 환경에, 미국에 대한 동경을 상징하는 듯 자유의 여신상 그림이 걸려있었다. 또한 얼굴 없는 남자의 사진도 놓여있었지만 샤디는 이게 무슨 의미인지까지는 알지 못했다. [6] 그래도 어둠의 유우기에게 플래그가 꽂힌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인지 버거월드에서의 장면은 회상으로 등장한다. [7] 원작에서는 무토우 유우기가 직접 튀어나와 자폭한다. [8] 원작에서는 안즈와 마이가 듀얼을 하지 않았다. 마이가 스타칩 6개를 그냥 주는 것을 마음을 다잡은 유우기가 그대로 받아들였다. [9] 해당 복장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도 입고 나오긴 하지만 오프닝을 빼면 가슴 부분에 쓰인 'SPIRIT' 글자가 사라졌다. [10]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마리크 이슈타르에 의해 세뇌된 밴디트 키스와의 듀얼. [11]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이곳은 구울즈 레어 헌터에게 레어 카드 정보를 팔아넘기는 곳이었다. [12] 애니메이션에서는 독약 대신 의자에 속박해놓은 후 안즈 위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하고 세뇌를 잠깐 풀어놓은 것으로 바뀌었다. [13] 이 카드를 고른 이유로 중학생 때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블랙 매지션 걸 현자의 보석'을 보고 감명받아 나중에 자기가 블메걸이 되어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꿈이라 그런지 공연을 보다가 갑자기 몸이 붕 떠올라 블매걸 코스프레를 하게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것때문에 설정 오류 생기고 말았다 당시 블랙매지션의 제자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배틀시티 당시 유희 상대인 판도라가 당시 자기도 모르는 카드가 있다고 언급했으니. [14] 노아 편에서 빅 파이브와 듀얼했던 유우기 일행 중 안즈처럼 초심자였던 혼다와 시즈카도 빅 파이브와 듀얼시 덱 다룰 줄 몰라서(…) 이래저래 자주 실수를 한 끝에, 결국 함께 공투하던 오토기 류지가 하드캐리하게 만들었다. 다만 오토기 류지마저도 안즈보다 과감성이 부족했는지 좋은 카드 넣어놓고 빅5 하위권 1~2위를 다투는 오오타를 상대로 갓 오거스 꺼내기 전까지는 삽질을 반복했다. [15]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싸이크론, 욕망의 항아리, 천사의 자비, 쌍둥이 자매 엘프 등 당시 기준으로 매우 실용적인 카드들이 그녀의 덱에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들 중 듀얼에서 제대로 쓰인 카드는 없었다. [16] 근데 이 실수는 뒤의 듀얼인 유우기와 죠노우치 페어의 듀얼에서도 나왔다. 다이몬이 교대하여 나왔을 때 주사천사 리리를 사이코 쇼커로 파괴한 뒤 무방비 상태였고 유우기나 죠노우치는 덱 마스터인 블랙 매지션이나 화염의 검사를 불러내서 총공격을 가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하면 파이브 갓 드래곤이 나오기 전에 승부를 낼 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17] 이는 원작 D.D.D.에서 오토기 부자에게 천년퍼즐을 빼앗긴 무토우 유우기가 D.D.D.의 방법을 숙지하지 못해 바쿠라가 올 때까지 궁지에 몰리는 상황과 비슷하다. 다만 유우기는 안즈와 달리 블매걸처럼 옆에서 조언해주는 덱마스터조차 없었다. [18] 나중에 각본가 좌담회에서 밝히기를 작중에서는 안즈가 유우기를 말린 반면 제작 현장에서는 요시다 신이 해당편의 각본가인 마에카와 아츠시에게 유우기를 철저히 몰아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에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19] 더빙판: 너 정말 형편없는 애로구나!!! [20] 물론 오래 걸은 탓에 휴식을 잠시 취한 장면. KC 그랑프리 편에 유리 구두를 신은 블랙 매지션 걸과 얼마 없는 히로인들의 팬서비스다. [21] 유희왕 요약 시리즈 77화에서도 해당 장면이 나오는데, 안즈가 특정 층을 노린듯한 대사를 날렸다. [22] 이때 레베카 vs 비비안의 듀얼을 보다가 비비안이 계속 유우기에게 어프로치 하는 바람에 시종일관 경계하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3] 사실 안즈도 듀얼을 죠노우치와 초반에 몇번 한적은 있어서 완전 듀얼 문외한은 오히려 혼다이지만 혼다도 한때 한성깔하는 불량배였기 때문에 부적합했을 것이다. [24] 정확히는 어둠의 유우기. [25] 설정상 미국인 듯. 게다가 이미 애니판에서 알바 하는 이유가 미국에 가서 춤을 배울 것이라고 발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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