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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엘림 (Choi El-lim) | |
출생 | 2000년 5월 25일 ([age(2000-05-25)]세) |
경기도 시흥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강릉 최씨[1] |
신체 | 168cm[2][3], 약 60kg[4], A형 |
가족 | 2남 1녀 중 차남[5] |
학력 | 군서고등학교 (졸업) |
병역 | 병역준비역 (현역병 입영대상) |
ID |
Ellim 계정 목록
# うるさい #KR 黙れ # 엘 림 #KR1 # |
포지션 | 정글 |
소속 |
KeG Seoul (2018.08.18 ~ 2018.12.18) T1 Rookies (2018.12.28 ~ 2019.11.26) T1 (2019.11.26 ~ 2021.07.18) T1 Challengers (2021.07.19 ~ 2021.11.20) KWANGDONG FREECS (2021.11.20 ~ 2022.11.22) Team Aze (2023.06.01 ~ 2023.11.29) Sengoku Gaming (2024.01.06 ~ 2024.11.01) BRO Challengers (2024.11.27 ~) |
국가대표 | ( 2018)[6]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 |
| [7] |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 CL의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 소속 정글러.2.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팀플레이와 합류에 능한 선수이다. 엘림의 팀적인 움직임은 단순히 '라인을 커버하는 것'이 아닌 카정, 교전 개시 등 적 정글에 적극적으로 침투하고 활발한 갱킹과 타 라인 개입을 통해 변수를 창출하는 것으로 설명해볼 수 있다. 팀이 유리할 때 정글링이나 킬 획득을 통한 성장으로 격차를 벌리기보다는 그 이득을 고스란히 타 캐리 라인의 성장과 캐리를 돕는 것으로 이어나감으로써 스노우볼을 굴리는 타입인 셈. 전형적인 커버형 정글러라고 보면 될 듯.시그니처 픽은 릴리아. 릴리아를 잡고 담원 기아의 캐니언을 상대로 과감한 칼날부리 카정을 통해 초반 격차를 벌리는가 하면 주요 교전 상황에서 적절한 수면과 어그로 핑퐁으로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등 여러 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자르반 4세, 올라프 같은 라인 개입이 강점인 챔피언들을 잘 다룬다.
데뷔 초반에는 단점이 없고 팀 게임에 능한 신인 정글러라는 호평이 주를 이루었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단점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선 주전으로 길게 뛴 적이 별로 없어서 경험이 미숙하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 저하로 짤리거나 뇌절을 하는 빈도 수가 증가한다. 그래서 번뜩이는 초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반 타이밍 때 존재감이 옅어진다.[8] 또한 갱킹 메타에서는 쓸 수 있는 챔피언이 많으나, 성장형 정글러 메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이 릴리아, 올라프에만 한정된다는 단점도 있다. 심지어 이 둘도 정통 캐리형 정글러는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인데다[9] 그레이브즈, 니달리 등 정통 캐리형 정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남아있기에 더욱 아쉽다.[10] 즉 메타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선수라는 것인데,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느냐에 따라서 매 시즌마다 본인의 평가가 갈릴 것이다.
광동 이적 후 1라운드 초, 중반에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부터 폼을 회복하여 팀에 기여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코칭 스태프의 조언이 자극제가 되었는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플레이 메이킹 시도를 하는가 하면 적절히 갱킹을 다니며 라인을 풀어주고 호잇과 더불어 잘라먹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1인분은 꾸준히 해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단독 캐리력이라던가 변수 창출력 면에서는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는 것에 더해 좁은 챔프폭[11], 강약약강 성향, 불리할 때 나타나는 감정적인 플레이 등 풀어야 할 숙제도 산더미다. 팬들 사이에서는 한계점이 뚜렷한 정글러라는 짠 평가를 듣고 있으며, 이러한 평들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라도 분전이 필요해 보인다.
끝내 서머 시즌에는 몇 경기를 빼면 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하면서 팀의 7위 확정과 선발전 탈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여전히 트라이 시도는 부족하고, 호응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모습에 다른 선수들이 메이킹과 시팅 부담을 대신 짊어질 정도로 서폿 라인과 함께 다른 라인에 큰 부담을 지게 하는가 하면 성장마저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최하위권 정글러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지우지 못했다.[12]
광동 이적 후 스타일을 정리해보면 오히려 말년의 스피릿과 얼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성장해 캐리하는 타입과는 거리가 있고 오히려 라이너의 뒤를 봐주면서 커버나 백업 위주로 플레이하고 시야 장악에 힘쓰는 등 팀원들을 시팅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로 인해 상대 정글러보다 성장에서 밀리는 모습이 확연하고 눈에 띄는 플레이 메이킹 시도도 적은 편에, 말년 때의 스피릿처럼 운영 능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 팀의 약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끝내 호잇과 더불어 팀의 추락을 이끈 선봉장이 되어버렸다. '가짜재능'이라는 유망주로서 사형선고인 평가는 덤.
3.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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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엘림의 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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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 최엘림/선수 경력 | |||||||||
2020년 | 2021년 | 2022년 |
3.1. 대회 경력
- KeG Championship 2018 우승
- IeSF 10th Esports World Championship 우승
- 2019 LoL KeSPA Cup ULSAN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20 Mid-Season Cup 그룹 스테이지 4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1 LCK Challengers League Summer 10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7위
3.2. 주요 경력
우승 기록 | ||||
KeG Championship 2018 우승 | ||||
KeG Gangwon | → | KeG Seoul | → | KeG Ulsan |
IeSF 10th Esports World Championship 우승 | ||||
대한민국 | → | 대한민국 | → | 대회 폐지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
SK telecom T1 | → | T1 | → | DAMWON Gaming |
4. 여담
- 처음부터 프로게이머를 할 생각은 없었고, 평범한 고등학생들처럼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 정도였다.[13] 그러다 고3이 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학창시절 체육시간이 너무 좋아 체육 선생님을 꿈꿨으나 내신이 낮아 포기했다.[14] 그러던 와중 롤 점수를 꾸준히 올리며 롤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15] 때 마침 도란이 KeG[16]에 같이 나가자고 권유했고 당시 팀 메이트였던 플렉스, 구마유시, 팝과 함께 출전, 우승을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 챔피언쉽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출전권을 얻었고 한국 대표로 출전해 전승 우승 하였다. 결승전에서는 2016 SKT T1 우승 스킨조합을 사용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17] #KeG 우승자 자격으로 케스파컵에 참가했다. 16강 한화전에서 승리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 8강 담원전에서는 패했다.
- KeG 이후 친구의 권유로 T1 유망주 모집에 지원했다. # 신청이 9월 29일까지 였는데 9월 30일에 신청서를 제출해서 탈락할 줄 알았지만 다행히 테스트를 보자고 연락이 왔고 온라인 스크림을 한 후 벵기에게 "넌 미리 합격이야"라는 말을 듣고 인정받는 것 같아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그렇게 합격하게 됐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18]
- 벵기와 푸만두가 직접 픽한 연습생으로, 데뷔 이전 前 Gen.G의 연습생 Bonnie[19]와 함께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둘이 큰 차이는 없으나 엘림이 좀 더 챔피언 폭이 넓다고 한다.
- 본명이 최엘림으로 상당히 이국적이고 독특한 편이다. 구약성경에서 모세가 홍해를 건너고 처음으로 물을 얻게 된 엘림에서 따온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트위치 방송에서 명절음식 이야기 중 기독교 집안이라고 밝혔다.
-
꼰대 기질이 좀 보인다.
얘들아 게임이 장난이야?#
- 칸나를 T1 루키즈로 불러들인 장본인인데, 부캐를 돌리던 도중 작년에 마스터였던 칸나를 만나고 T1 Rookies 탑이 공석인 걸 말하고 연습생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클로저 역시 엘림이 T1 Rookies로 오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주전까지 오른 것을 보아 유망주를 보는 선구안이 남다른 듯하다.
-
T1 팀원들이
롤토체스를 하는 와중에
라칸만 먹으면 된다며 살려달라는
페이커를 죽여 방출 드립의 대상이 되었다. 당연히
다행히방출은 아니라고.
-
이름이 '림'으로 끝나 '~림'과 같은 형태의 별명이 많다.-
~리-로 끝나는 어간에 명사형 접사 -ㅁ을 붙이면 림이 되어 유용하게 쓰인다.- [20]
- 엘림이 부진할 때는 커즈가 커즈가 부진할 때는 엘림이 활약해주며 선발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보고 벤치에 있다가 나오면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
2020년 7월 6일 개인방송에서
구마유시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말할 때 '불찰' 이라는 말을 몰라 부덕, 부찰 등을 말하면서
0개 국어의 위엄(
0어장인)을 보여줬다.[21] 12월 6일에는 릴리아와 그브를 자신의 ' 애물단지'라고 표현하며 0개 국어 기믹을 확인 사살했다.
-
2000년생이지만
노안을 자랑하는 외모 때문에 졸지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취급을 받기도 한다. 본인 나무위키를 탐독하다 이 항목을 보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그리고 그 직후...#
- 방송중 케리아 발언에 의하면 라면을 매우 잘 끓인다고 한다. 관련된 에피소드로 자고 있던 중 팀원 7명이 찾아와서 라면을 끓여 달라고 깨우자 가디건만 입은 상태로 라면을 끓여주었다고 한다.
- T1내에서는 훌륭한 탱커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의 장난을 찰지게 받아주고 엘림이 당하는 반응이 너무 재밌다보니 T1 영상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하며 커뮤니티에서도 매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T1 방송 하이라이트 편집본에서 엘림과 함께 등장하는 클래식 브금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
사실 본명은 최충원이었다 카더라#
- 아프리카 이적 후 애사심 높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인스타 계정에 AF를 단 것을 시작으로 심지어 아프리카의 경쟁사인 트위치 계정에조차 아프리카 글자를 달았을 정도(...) 아프리카 방송국을 만든 뒤 팬들이 달아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굉장히 귀엽다는 반응.
-
T1에서 계약 종료로 나온
스타더스트 前 감독대행이 밝히길, T1의 서브 라인업이 LCK 1군은 물론 쑤닝, BLG 등과도 스크림을 해서 7~80%의 승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비록 엘림의 경우 시즌 도중 2군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꾸준히 스크림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기대하는 분위기가 많아졌다.
- 전술한 것처럼 강해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성격이 순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다. 실제로 광동 이적 초기에는 탑솔러인 기인과 잠시 어색한 사이였다고. 그러나 이후 개인 방송에서 같은 큐로 잡혔을 때 인게임 내에서 장난을 주고 받은 걸 보면 자연스레 친해진 듯. 4월 21일 개인 방송에서도 기인과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팬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 4월 9일 오랜만에 개인 방송을 켰는데 사이버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과는 유튜브 학과라고. 그 와중에 유튜브로 과제물을 올려야 해서 새로 채널을 만들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 과제가 많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 한화생명 챌린저스의 원딜러 처니와 군서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고3 시절 같이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고 SNS로도 친분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꽤 친한 사이인 듯.
[1]
#
[2]
#영상을 보면 10cm 커져서 176cm라고 언급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본인이 168cm라고 밝혔다.
[3]
본인 피셜 188cm
[4]
개인 방송에서 60kg 언저리라고 밝혔다.
[5]
누나 - 형 - 본인
[6]
대회 사진
[7]
아프리카 프릭스 이적 후 송출중단
[8]
이는 아프리카의 전임자였던 드레드와 비슷한 부분. 다만 드레드의 경우 후반에 들어 감정적인 플레이로 무리수를 던지거나 쓰로잉을 범하는 게 문제였다면 엘림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진다는 부분에서 약간 결이 다르다.
[9]
올라프는 당연히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야 하는 갱킹형 정글러이고 릴리아도 성장형 정글러이기는 하나 높은 아군 의존도로 인해 단독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극복해야 할 부분.
[10]
이 부분도 벵기와 굉장히 유사한데, 벵기는 16년 롤드컵에서 선보인 니달리 하드 캐리로 인해 다재다능한 역체정이라는 평을 받지만 그 전까지는 성장형 정글러의 메타에서는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였다. 그 약점 때문에 주전자리를 블랭크에게 사실상 뺏겼었다.
[11]
주로 기용했던 픽이 리 신이나 신 짜오, 볼리베어로 한정되어 있다. 가끔씩 뽀삐를 꺼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처음 잡은 비에고로 캐리한 적도 있지만 가용 폭은 이 셋 중 하나였다. 문제는 주력 픽 중 하나인 리 신의 인게임 플레이도 다소 아쉬웠다는 것.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12]
물론 엘림과 호잇/모함에게만 몰락의 탓을 미루기는 어렵다. 팀의 믿을맨들인 기인과 페이트, 테디도 시즌 말미로 갈수록 현저히 폼이 떨어지는 게 육안으로도 확인되었기 때문. 다만 이 부분조차 메이킹과 시팅 등 정글과 서폿이 해주어야 할 일들까지 라이너들이 분담하면서 기형적인 구조가 되어버렸고 끝내 과부하로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글과 서폿 라인의 부진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기에 암울한 셈.
[13]
고1 때 깨달음을 얻고 챌린저를 달았다.
[14]
엘림은 이때 자기의 주제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15]
솔랭에서 만난
타잔의 피지컬이 좋길래 tarzan fan으로 닉변했었다.
[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7]
한 시청자가 상대팀에게 챔피언을 뺏겨 스킨조합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책이 있었냐고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해당 챔피언이 하나같이 똥챔이라 그럴 일이 없다고 확신하고 픽을 했다고 한다.
[18]
롤 하는 사람으로서 페이커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T1에 지원했다.
[19]
현 KT
[20]
꼰림, 쫄림 등등
[21]
참고로 영어실력도 비슷하다. 오죽하면 팬들이 "갤럭시를 우주폰으로 말해야한다" 라고 놀렸을 정도. 점프킹을 플레이하면서 give up을 눌러 세이브파일을 날리기도 했다. 물론 팬들은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