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5:22:26

최엘림/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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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데뷔 이전

T1의 연습생이었으며 2018 시즌 당시 '역대 최고의 아마추어 팀' 이라는 찬사를 받은 KeG 서울팀의 일원이었다. 케스파컵 이후로 동기들이 속속들이 데뷔 루트를 타는 가운데에도 근황이 전해지지 않다가 2019 시즌 스토브리그에 구마유시와 더불어 1군으로 콜업되며 데뷔하게 되었다.

2. 2020 시즌

2.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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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로얄로더

2라운드 6주차 APK와의 경기에서 주전 정글러인 커즈 대신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 1세트에서 자르반을 픽하여 탑, 미드, 바텀 3라인 모두 영향력을 끼치며 점수 1점도 주지 않으며 완승, 데뷔전에서 MVP에 선정되었다. 2세트에서는 트런들를 픽해 1세트만큼의 캐리를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팀원들을 잘 보좌하며 경기 승리를 견인했다.

다음 경기인 2라운드 6주차 DRX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그 다음 경기인 2라운드 6주차 HLE전에서 초반 무리한 카정으로 역스노우볼을 굴리면서 게임 패배의 주범이 되었고 커즈와 교체되었다.

그래도 2라운드 7주차인 GRF을 상대로 1대 1 스코어 매치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1]

하지만 2라운드 7주차 DWG전에서는 고스트를 비롯한 담원 전체의 기량에 밀려 패배를 내주게 되었다. 이후 커즈에게 선발을 내준 상태.

그래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신인치고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것을 보면 본인 입장에서도 마냥 실패한 시즌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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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승전에선 커즈에게 밀리면서 한세트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T1이 롤챔스 스프링을 우승하면서 칸나와 함께 2020 LCK의 로열로더가 되었다.

2.2. 2020 Mid-Season Cup

정글 서브로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커즈가 3경기 전부 출전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2.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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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2주차 AF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1세트를 무기력하게 패한 T1은 2세트에 Ellim을 투입했다. 정글을 강하게 가져가서 팀의 발을 풀리게 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내친김에 3세트까지 출전, 2세트와 마찬가지로 강한 정글링으로 팀 승리에 혁혁한 기여를 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팀에서는 Ellim을 MVP로 뽑았다. #-

다음 경기인 1라운드 2주차 SB전에서는 선발출전했고, 2세트 모두 트런들을 잡으면서 적극적인 갱킹으로 팀원들의 발을 잘 풀어주었다. 특히 2세트 때는 샌드박스의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하려는 한타에서 침착하게 드래곤을 스틸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고, 이 스노우볼이 결국 T1의 승리로 이어졌다.

그 다음 경기인 1라운드 3주차 DWG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1세트 초중반에 리 신으로 좋은 활약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드래곤 3:1 상황인 T1은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여 승리를 굳히려 했지만 바텀 삼거리 부쉬에서 캐니언 트런들의 기둥에 막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드래곤을 뺏기게 되어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당하게 되자 팀 전체적으로 급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것이 미드 한타 패배로 연결돼 역전패했다. 2세트에서는 미드에서 정글, 원딜, 서포터을 자른 후 바론을 시도했지만 상대 신드라에게 스틸당했고[2],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는 장로 드래곤을 뺏기고 한타까지 지면서 T1은 넥서스가 깨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1라운드 4주차 DYN전 3세트에서 교체 출전했다. 볼리베어를 잡고 초반에 큰 영향을 못 미쳤고, 볼리베어 챔피언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져 패배했다. 일각에서는 볼리베어의 궁극기인 폭풍을 부르는 자를 통한 포탑 무력화를 이용한 다이브를 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엘림이 나오면 전체적으로 몸이 앞으로 쏠리게 되며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동시에 단체로 성질이 급해진다는 평가. 무언가 공격적이기는 한데 이 공격성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공격성이 잘 발휘된다면 상대가 숨도 못쉬게 할 정도로 좋은 능력치가 되기에 충분히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3][4]

2.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현재 T1이 선발전 주전을 칸엘페구에로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는만큼 선발전에서 엘림을 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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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 vs 아프리카 프릭스전에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통해 T1의 선봉장 역할을 맡으며 팀을 최종전으로 이끌었다.

선발전 최종전인 젠지전에서도 선발출전 하였다. 1세트 킨드레드, 2세트 엘리스, 3세트 릴리아를 기용했다. 1세트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역으로 상대를 살려주며 패배한 장면을 제외하면[5] 모든 세트에서 초반 갱킹을 통해 적을 따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며 클리드에게 밀리지 않는 초반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후반 팀원들의 뇌절과 함께 본인도 무너지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라스칼에게 시종일관 압살당하며 제몫을 못해준 칸나, 룰러에게 라인전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구마유시, 중요한 순간마다 짤리며 패배의 원흉이 된 에포트 등과 비교해서 게임 내에서의 폼이 일정하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슈퍼플레이를 여러번 보여주었던 페이커와 함께 가장 분전한 선수로 꼽힌다.

이제 경기를 10판도 채 치르지 않은 신인선수가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기복없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포텐셜 만큼은 확실하고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3. 2021 시즌

3.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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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인 1라운드 한화전 1세트에서 유체화 올라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POG에 선정되었다.

2주차에서 치러진 담원과 젠지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상대에게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앞세워 꽤 선전했으나 시야 장악 과정에서 허무하게 끊기는가 하면 상대에게 턴을 내주고 추격 과정에서 급발진을 해버린 탓에 먼저 잡히기까지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분명 포텐이 있음을 증명했지만 아직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한 모습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럼에도 강팀 상대로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경험을 쌓고 실수를 줄인다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을 줄 수 있을 듯.

3주차에서는 커즈가 출전하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프리카전에서 커즈가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인 끝에 완패를 당하자 집중력 면에서 모습을 보였지만 과감하고 교전지향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긴장시켰던 엘림을 그리워하는 여론이 커졌다.

4주차 농심전에서 다시 출전해 피넛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원들을 도와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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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인 브리온전에서는 바론 강가에서 죽을 뻔한 제우스를 지각 변동으로 살려주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팀원들을 잘 보좌하며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 벌어진 5주차 DRX와의 경기에서는 탑솔러 제우스가 경험 부족을 노출한 게 컸지만 엘림 본인 또한 명백히 표식에게 정글차이로 압살당하며 팀의 패배에 큰 지분을 쌓고야 말았다. 더군다나 세 경기 내내 올라프만 픽하고 벽플과 뻘플을 번갈아 쓰는 안 좋은 모습까지 덤으로 노출하면서 챔피언 폭과 집중력 문제가 제기되었다.

7주차 KT전 때 오랜만에 출전해 릴리아와 우디르로 회복된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3.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커즈가 바뀐 메타에 완벽히 적응하면서 주전 경쟁이 험난해졌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라운드가 끝나가며 커즈가 폼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오너와 함께 교체 필요성이 있는 포지션으로 꼽히고 있다. 엘림이 워낙 갱킹형 정글러 메타에서는 강점이 있는 선수였기에 가능성도 높은 편. 다만 커즈가 오너와 교체되었고, 오너가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출전은 요원해졌고 7월 19일,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다.

이는 앞서 서술한 내용과 함께 출전 기회를 보장하여 폼을 어느 정도 만들고, 또 T1 2군이 스프링과는 다르게 현재 꼴찌를 달리고 있는 데다 정글러인 모글리의 폼이 너무 안 좋아 소방수 역할도 겸업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다.[6] 결국 커즈가 2021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되는데 이후 오너와 엘림을 지속적으로 경쟁시키며 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다.

3.3. 2021 LCK Challengers League Summer

샌드다운 당일, DRX전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출전하지 않았고 다음날 농심전에도 출전하지 않은 것을 보면 호잇과 마찬가지로 1군 10인 로스터 균형을 맞추기 위해 2군으로 내려갔지만 1군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팀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본인도 서머 시즌에는 단 한 번의 출장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그대로 시즌을 날렸다.

3.4. LCK 스토브리그/2021

시즌 종료 후 젠지 2군 소속 카리스의 실제 친구로 추정되는 갤러에 의해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글을 쓴 갤러가 거짓말이라고 실토하면서 썰이 잠잠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1월 19일 오전 데프트와 베릴의 DRX행을 맞춘 갤러가 엘림의 아프리카 행을 다시금 언급하였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 합류썰이 급부상 중. 다만 T1이 페이커와의 계약 난조를 겪고 있어 풀어준 선수들을 복귀시킬 것이라는 기사가 뜬 탓에 합류를 하지 못할 가능성을 점치는 여론도 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드레드의 농심행을 점친 한 갤러가 아프리카의 엘림 합류 찌라시를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정말 신연재 기자에 의해 드레드의 농심 입단 거피셜이 뜨면서 아프리카 합류에 더욱 설득력이 생겼다.

11월 20일 오후 7시, 아프리카 프릭스의 오피셜 발표가 예정된 시각에 맞추어 T1이 엘림의 이적을 알렸고,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도 테디-호잇, 그리고 페이트 영입 발표에 이어 엘림의 영입까지 발표하며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이 공식화되었다.[7]

본인이 보여준 포텐도 있거니와 스피릿이라는 나름 준수한 커리어를 가진 정글 출신 코치도 있으니 코칭을 통한 스텝업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4. 2022 시즌

4.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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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을 떠나 맞게 된 첫 시즌이다. 기존 아프리카 정글러인 드레드가 FA로 나가고, T1과 계약 기간이 남은 엘림을 이적료까지 지급하면서 영입한 것으로 보아 주전 정글러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편. 라이너들의 라인업이 기인 - 페이트 - 테디로 기본적인 기량 자체는 보장된 조합인 만큼 본인의 보여준 가능성을 이제 활약으로 입증할 만한 판이 깔렸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인 셈.

허나 개막전으로 벌어진 친정팀 T1과의 경기에서는 애향심이라도 도졌는지 경기 내내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그대로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T1에서 보여주던 번뜩임은 어디갔는지 시종일관 참담한 모습으로만 일관했으며, 특히 2세트에서는 작년 한화의 아서 요한이 차라리 더 나은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환장할 만한 기량을 보여주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블루 선픽으로 현 정글 1티어로 평가 받는 리 신을 가져가고 초반 기인과 함께 오너의 니달리에게서 카정을 성공시키는 등[8] 팀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투자를 받고 좋게 시작했으나 오히려 말린 오너가 전라인을 헤집는 동안 본인은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고 극악의 음파 적중률로 적들을 놓치는 등 최악의 모습만 보여주며 게임을 역캐리했다.

과거 T1 시절에는 종종 교체 출전해 무난히 활약해주고 20 선발전에서도 깜짝 출전해 맹활약 하는 등 팀의 소방수 역할을 잘 해냈었고, 팀 게임에서도 나름 강점을 보여주었으나 잘 안 풀리는 커리어로 인해 많은 응원과 기대를 받았건만 개막전 결과만을 놓고 보면 1군급이 아닌 낙제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개막전인데다가 주전으로 활약한 적이 드물고, 상대가 21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는 현 LCK 탑 클래스 정글인 오너이기에 일시적인 저점일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니[9] 다음 경기들을 지켜봐야 할 듯.

하지만 KT전에서도 리 신을 잡고 초반에 유효 갱킹을 한 번도 못해내고 용 스택도 전부 내주는 답답한 모습만 연이어 선보인 끝에 또 다시 패배에 크나큰 지분을 쌓고 말았다. 팬들은 차라리 지금이라도 새로운 정글러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올만큼 부진한 모습을 노출해버렸다. 00년생으로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라 이 정도 경기력이면 차라리 호잇과 함께 샌드다운하고 2군 유망주를 키우는게 몇 배는 나을 것 같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10] 문제는 팀인 광동이 시즌 중 멤버 교체를 잘 하지 않는다는 것과 더불어[11] 감독인 카인 역시 신인 선수를 잘 쓰지 않는다는 점.[12] 거기에 2군 정글러인 시트러스도 단독 주전인데다 챌린저스에서 명백한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다보니[13] 스위칭도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사실 또한 발목을 잡고 있다.

그나마 다음 경기인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1세트 뽀삐로 실수도 몇 번 하긴 했지만 어쨌든 클러치를 해내며 POG에 선정되었다. 2세트에서도 신 짜오로 교전 때마다 제 몫을 해내며 팀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그 놈의 리 신이 문제였다 경기 종료 후 유관중 첫 POG 인터뷰를 했는데, 선수라고 자신의 부진으로 팀이 고생하는 것을 모를 리가 없는지라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DRX전에서도 상대 표식이 신 짜오로 각성하는 동안 수동적인 태도로만 일관하면서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다.

3주차 젠지전에서조차 초반 무리한 카정으로 게임을 말아먹는 걸 시작으로 참담한 기량만 연이어 보여준 끝에 미드 - 서포터와 더불어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피넛을 상대로 반대 의미에서의 정글 차이를 제대로 보여준 건 덤. 이 정도면 인터뷰에서 본인을 극찬한 카인 감독의 발언이 무색해질 지경이다.

3주차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커즈, 표식과 함께 LCK 최약체 정글러 라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나마 표식도 최근 팀의 연승과 함께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더 암울하다고 할 수 있다. 광동 팬들은 아예 시트러스라도 콜업하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

브리온 전에서도 달라진 모습은 없었다. 리 신으로 30분까지 0/0/0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참한 수준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입증해보였다. 개인 통산 리 신 4연패를 찍은 건 덤.

그런데 설날 휴식 후 첫 경기였던 담원전에서는 작년 1라운드 맞대결의 기억이 살아났는지 캐니언을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14] 여전히 나온 마의 25분과 호잇의 처절한 역캐리쇼로 인해 완패했다. 그러나 엘림 본인은 2세트에서 시그니처 중 하나인 자르반으로 교전 때마다 좋은 노림수를 선보이며 픽의 이유를 증명하는 등 그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그리고 농심전에서는 비록 코로나의 변수가 있었으나 볼리베어와 리 신으로 꾸준히 공격적인 노림수를 잘 적중시키며 팀의 완승을 보좌했다. 폼을 꽤 많이 올리며 장점까지 살아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팀적으로도 선수 개인적으로도 다행인 부분.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한화생명전, 아픈 손가락이었던 리 신을 두 번 연속 픽해 신 짜오를 잡은 온플릭을 상대로 정글 차이를 냄과 동시에 초반의 번뜩임을 제대로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아예 상승 곡선을 타는 분위기. 뒤를 이은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도 리 신과 볼리베어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 캐리 라인을 보조해 승리를 거두었다.

KT와의 경기에서도 신 짜오를 플레이해 T1 시절 경쟁자였던 커즈를 억누르고 1인분을 해주며 압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폼이 확실히 본 궤도에 오른 듯. 하지만 담원전에서는 상대 캐니언에게 완벽히 찍어 눌리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좁은 챔프 폭이 드러났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농심과의 경기에서 무난히 제 역할을 해주며 팀의 승리를 보조했다. 하지만 젠지전에서는 또 다시 저점이 뜨며 상대방 피넛에게 정글 차이를 선물했다. 상위권 팀의 정글러를 상대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명백한 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결국 T1전 3세트에서 신 짜오로 초반에 무리수를 던지는 걸 시작으로 협곡에서 자취를 감춤으로써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분명 초반에 정글만 안 터졌다면 해 볼 만한 흐름이었지만 호잇과 더불어 감정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며 게임을 그르쳐버린 게 결정타였다. 뒤를 이은 DRX전에서도 좁은 챔프폭이 파훼당하며 그대로 패배했다.

플레이오프의 향방이 걸린 9주차 한화생명전에서는 1세트에서 리 신을 뽑고 초반 갱킹으로 퍼블을 내고 적절한 오브젝트 관리를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세트 때는 헤카림을 픽했으나 처참한 숙련도만 노출한 채 패배에 일조하였지만 3세트에서는 처음 잡은 비에고로 역대급 인생 경기를 찍으며 게임을 하드 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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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탑 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퍼블을 내고 뒤이어 한타 때마다 환상적인 활약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엘림의 의첸쇼 KDA 11/0/11과 만장일치 POG는 덤. 다만 최근 핵심 정글 픽 중 하나인 헤카림의 숙련도가 낮다는 약점을 노출하면서 숙제가 남은 것은 옥에 티.

시즌 마지막 경기인 리브 샌박전에서는 상대방의 초반 공략에 휘말리며 불리해졌으나 상대의 무리한 교전 유도를 잘 받아치고 본인도 한타 때마다 적절히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 주전으로 자리 잡은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브리온과의 타이 브레이커 매치에서는 리 신으로 무리하게 진입하다 끊기는 등 연거푸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르블랑을 잡은 페이트의 하드 캐리로 승리를 거두며 5위를 확정지었다.

정규 시즌을 정리해보면 중반부까지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으나 팀의 연승과 함께 어찌저찌 폼은 회복해서 1인분을 해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다는 게 중론. 다만 T1 시절보다도 낮아진 듯한 저점에 전임자인 드레드의 패시브라도 흡수한 것마냥 안 풀릴 때 도드라지는 감정적인 무리수, 좁은 챔프폭과 강약약강 성향 등 풀어야 할 문제가 한 두 개가 아니라는 게 걸림돌이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하위권 정글러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전, 표식과의 정글 멸망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도리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업셋을 보좌하였다. 특히 5세트에서는 뽀삐로 한타 때마다 적의 진입을 틀어막고 운명이 걸린 바론 앞에서의 마지막 한타 때도 카밀의 진입을 차단하여 승기를 굳히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라운드 T1전에서는 매번 오너와 격차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탈락에 크게 일조하였다.

팀의 성적은 4위로 중반까지 겪었던 팀 단위의 부진을 감안해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많지만 엘림 개인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쉽게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1라운드 후반에 폼을 회복하여 보좌역, 1인분을 해줄 정도는 되었지만 그게 드라마틱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도리어 두드러진 강약약강 성향, 답답한 운영, 캐리력의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시즌 종료 후에는 한계점이 뚜렷한 정글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기 위해서라도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4.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팀의 롤드컵 진출과 본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 분발해야 할 시즌.

첫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는 나름대로 팀을 보좌하며 승리를 챙겼으나, 매 판 성장에서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나왔다. 보완이 필요할 듯 보인다.

하지만 LSB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크로코에게 완벽히 찍어 눌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게임 패배의 주범 중 한 명이 되었다.

결국 DRX와의 경기에서 트런들로 두 경기 다 평균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15] 팀의 패배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3주차 T1전에서도 콜이 꼬여 엇나나거나 초반에 무리한 카정으로 말아먹는 등 답답한 모습이 나왔지만 그래도 무너지지는 않은 채 한타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며 팀의 승리를 보조하였다.

GenG와의 경기에서는 현재 퍼스트로 꼽히는 피넛에게 갱킹, 성장 모두 완패를 당하며 시즌 내내 광동팬들에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4주차 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기인, 호잇과 함께 격리 공간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브리온전에서는 전 경기의 아쉬움을 설욕하겠다는 듯 1세트 때 트런들을 잡고 초반에 과감한 동선으로 바텀을 공략하며 적 원딜러의 성장을 망쳐놓았고[16] 팀은 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도 오공으로 무난히 제 역할을 하며 승리에 보탬이 된 건 덤.

이어진 KT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 때 트런들로 팀원들을 잘 보좌하며 승리를 챙겨갔고 2세트 패배 후 3세트 때도 리 신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7월 21일 T1전 비에고로 쿼드라킬을 기록하였으나 2:1로 패배하였다.

7월 24일 리브 샌드박스전 크로코에게 무력하게 2:0 패배하였다.

7월 29일 브리온전 1세트는 엘림을 포함한 팀 전체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하였으나 이어진 2세트, 3세트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2:1 승리하였다.

7월 31일 한화생명전 1세트는 역대급 벤픽이 나오며 패배하였고 2, 3세트는 브리온전과 마찬가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2:1 승리하였다.

8월 3일 젠지전 1세트 바텀동선을 짜야하는 벤픽에서 반을 가르는 의문의 판단을 보여주고 카정을 당하자 피넛을 쫒아다니는 시작부터 환장의 동선으로 본인이 스스로 굶기 시작했고 시즌 내내 정글 성장차이가 나는 이유가 라이너들에게 양보해서라는 실드가 깨졌다. 이후 2세트에서는 정말 트럭에 치인듯 피넛의 완벽한 설계와 동선에 지워졌고 팀도 무력하게 24분 패배를 당했다.

8월 11일 담원전 1세트 뽀삐 정글을 픽하여 중요 대치상황 궁극기로 상대를 날리고 시작하기는 커녕 E스킬 벽궁은 십중칠팔 실패하지 않나 역시 꾸준한 저점을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그러나 2세트에 비하면 선녀였는데...

2세트는 트런들을 픽하였고 역시 당연히 초반부터 정글 성장 차이가 나기 시작했으며 9분 블루팀 미드~칼날부리 구간에서의 미드 정글 2:2 교전 상황에서 딸피인 르블랑과 리신의 사이에서 의미없는 평타를 치다 당구로 연결되어 페이트를 죽였고 이어 초반 바텀투자로 망했던 기인의 그라가스와 테디의 시비르가 고군분투하며 따라잡은 상황, 담원기아의 3용타이밍에 상대 정글러인 캐니언이 죽고 본인은 풀피, 풀스펠인데 용의 체력이 1500인 상황에서 정말 영문을 알수없는 그냥 포기를 해버렸다. 이어 라이너들의 고군분투로 게임을 승리 직전까지 끌고왔으나 역시 1년 내내 팀의 약점으로 같이 거론되던 호잇의 대환장슈퍼역캐리로 테디가 잘리며 역전당하고 이어진 한타 역시 대패하며 게임을 패배하였다.

현재 광동 팬덤 내에서는 서폿 라인과 함께 1년 내내 리그 최하위급 폼과 성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고 이른바 중립, 타팀팬들 역시 내년 LCK가 아닌 메이저는 물론 마이너에서도 취업이 가능할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서머 시즌에도 부족한 플레이 메이킹 능력과 트라이로 인해 페이트와 테디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했으며 성장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최하위권 정글러로 부각되었다.

4.3. LCK 스토브리그/2022

올 시즌 내내 호잇과 더불어 1군 주전급으로 부족한 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결국 11월 21일,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도 그렇고 폼도 처참했다 보니 LCK 내에서 팀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한다는 썰이 떴다. 하지만 리브 샌드박스의 로스터 티저에 공개된 정글러가 윌러임이 밝혀지면서 행선지가 애매해졌다.

스토브가 거의 끝나가는 12월 초까지도 팀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나이도 내년 기준 23세로 적지 않은 편이라 팀을 구하기 어려운 듯.

12월 24일 본인의 아프리카 개인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해외 리그로 갈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국내 팀에서도 테스트 기회가 있었으나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게임을 많이 돌린 탓에 손목 치료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1월 중순 현재는 아프리카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자신의 후임자로 들어 온 영재가 김대호 감독의 지도 하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레 비교가 되고 있다.

5. 2023 시즌

그러던 중 3월 말을 기점으로 어느샌가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게 되었고, ALL 출전 역시 무산되면서 구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5월 23일 쉐도우 코퍼레이션 SNS를 통해 출국 소식이 전해졌고[17], 곧바로 LLA의 Team Aze로 이적할 것이라는 찌라시가 나왔다.

6월 1일 처니와 함께 Team Aze에 입단했다.

5.1. LCK 스토브리그/2023

2023 시즌 후 Team Aze를 나왔다.

외신 보도로 포레스트와 함께 LJL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포레스트는 소프트뱅크에 입단했는데, 팬들은 정황상 엘림이 입단할 팀으로 센고쿠 게이밍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그 후 예상대로 센고쿠 게이밍에 입단되었다.

6. 2024 시즌

7. 2025 시즌

7.1. LCK 스토브리그/2024

11월 27일 오피셜을 통해 OK 브리온의 2군 선수 입단이 확정되어 2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군 주전 정글러 함박이 1군무대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1군 주전 미드 클로저와는 T1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가까운 사이였기에 함박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1군에 모습을 비출 여지가 있으므로 개인 입장에서도 구단 입장에서도 좋은 영입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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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중에 김정수 감독은 이 교체에 대해 "세트 스코어 1대1 상황에서도 최엘림이 담대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기 위해 내세웠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면서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지 않는 선수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했다. # 즉, 그리핀에게 지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 교체를 진행했던 것. [2] 상대 신드라가 견제를 위해 바론 둥지 쪽에 와 있는 상태였고 엘림은 바론한테 많이 맞아 빈사상태에 놓여 체력 회복을 위해 강타를 쓴 상태였다. [3] 성장 방향성이나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가까운 선수는 담원의 캐니언 선수다. 2019시즌의 캐니언도 팀 파이트 측면에서 공격성을 보여주었고 좋은 피지컬로 게임을 이끄는 선수였다. 실제로 성장성 정글러들을 몰아주면 캐리를 해냈고 그 결과가 서머 MVP. 하지만 지나치게 피지컬을 믿는 경향의 교전 설계와 감정적인 운영으로 포텐셜과 피지컬은 좋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최정상급 정글러인가에는 평가가 반반으로 엇갈렸다. [4] 하지만 결국 2020시즌 캐니언은 로지컬까지 성장하며 포텐셜을 툴로 치환하는데 성공했다! 미드와의 호흡, 카정을 통한 오브젝트 운영, 갱킹을 통한 교전 설계 등등 모든 능력치가 육각형으로 성장하며 결국 작년 한체정 클리드를 서머시즌 들어서며 압도. 의견이 없는 현시점 한체정으로 평가받고있는데 T1 팬들이 엘림에게 기대하는 모습도 딱 캐니언의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5] 이것도 정상참작이 가능하다. 원래는 아펠리오스를 살리기 위 해 쓴 궁인데 그 아펠리오스가 세트에게 멱살이 잡혀 안식처 밖으로 끌려나갔기 때문. [6] 이는 1군과 2군이 실력적으로 꽤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1군에서 어느 정도 활약상을 보인 선수라면 충분히 2군에선 많은 활약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기 때문. [7] 2021년 12월 28일 공식 소통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예전부터 카인 감독이 엘림에 대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내려왔고 영입에도 관여했다고 한다. 카인 감독의 픽이었던 셈. [8] 다만 여기에서도 음파를 못 맞추며 니달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로 인해 피지컬 면모에서 의심받기 시작한 건 덤. [9] 실제로도 작년 드레드 역시 20 시즌의 절반 이상을 날려먹은 것으로 인해 20 케스파컵 ~ 21 스프링 초반까지 리그 최악의 정글러로 꼽힐 만큼 참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이후 리라의 코칭과 본인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끝에 스프링의 실질적 에이스로 발돋움하였다. 다만 드레드의 경우 19 서머 시즌 때 풀 주전으로 플레이오프와 선발전까지 가봤던 전적이 있었던 반면 엘림은 서브나 구원 투수 역할에 그쳤다는 차이가 있어서 드레드와는 경우가 다르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10] 엘림의 친정팀인 T1 소속 스트리머 울프 역시 개인 방송에서 kt전을 지켜본 후 정글과 서포터가 문제임을 직설적으로 지적하였다. 초반 운영을 담당해야하는 정글과 서포터가 부진하고 또 라이너들의 체급도 예상만큼 높지 않은 게 팩트니 차라리 눕롤을 하라고 권유했을 정도. [11]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던 21 스프링 때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뱅을 주전으로 꿋꿋이 기용한 후 종료된 후에야 부랴부랴 레오를 샌박에서 데려왔다. 그나마 서브 서포터였던 맵씨가 한 번 선발로 출전한 적은 있었다. [12] 감코 커리어를 꾸준히 돌아보면 신인 선수보다는 즉전감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딱 한 번 20 시즌 때 더블리프트의 끝 없는 부진으로 아카데미 리그에서 맹활약하던 택티컬을 기용한 적은 있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더블리프트를 복귀시켰다. [13] 그나마 2주차 이후에는 폼을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엘림 입장에서 역으로 보면 만약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또 다시 샌드 다운될 수도 있다는 것. [14] 다만 상대인 캐니언의 폼이 유난히 좋진 않았고 픽도 보좌 위주였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15] 심지어 2경기에서는 분당 CS가 4개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16] 2렙 때 곧바로 바텀을 찔러 데스를 안겼고 이후 2번의 다이브로 아펠리오스를 말려버리며 1군의 무서움을 똑똑히 일깨워주었다. [17] 한화생명, AXIZ 소속이었던 처니도 같이 출국했다. 여담으로 처니는 엘림과 고등학교 동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