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3:38:28

월드 오브 탱크 갤러리

얼탱갤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립 배경3. 특징
3.1. 레이팅 지상주의3.2. 클랜3.3.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3.4. 뉴비 낚시3.5. 오덕 성향3.6. 암드 경시
4. 친목질5. 그 외
5.1. 승부ZonE5.2. 8.4 업데이트 83mm HE MK.3 대란5.3. 기적의 작명가5.4. 세월호 참사5.5. 반 워게이밍, 반 월오탱, 친 일베성향
5.5.1. 퀘이크, 파파 어뷰징 사건과 2015. 12. 18. 영정 대란

1. 개요

갤러리 바로가기
월드 오브 탱크 관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약칭은 ' 월탱갤', 혹은 ' 얼탱갤'이다. 11월부턴 월드 오브 탱크를 '얼땅'[1]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해서 얼땅갤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혹은 갤이라고도 하고 월드 오브 탱크가 동접이 확 줄어든 이후에는 얼망갤이라고도 한다.

2013년 1월 17일 개설됐고, 게임 내 채널은 'DCWOT'이다.

초기에는 GIRLS und PANZER의 영향을 받은 애갤러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했으나 애갤러들의 상당수는 게임이 질려서 접었고 월오탱이 유명해짐에 따라 점차 다른 곳에서 월오탱 유저가 유입되고 밀리터리 관련 갤러들 또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2015년 기준으론 온갖 이상성애자나 칸코레, 아이돌 마스터. 신데마스,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팬들이 많다. 오덕갤 항목 들어가도 할 말 없는 수준이다.

개설된 지 얼마 안된 갤러리 땐 개념글 퀄리티도 준수하고 개설 2주 만에 힛갤에 올라가는 등 활동 수준은 꽤 왕성하다. 워게이밍 개발자 Q&A의 번역판이 월탱 관련 커뮤니티 중 이곳에 가장 빨리, 꾸준하게 올라온다. 그도 그럴 것이 너댓명의 영어 능력자들이 서로 먼저 올리겠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 이렇게 올라온 Q&A 번역판은 갤러들이 매번 개념글로 보내 주고 있다.[2]

이런 번역가들은 2014년들어 핫산이라고 불리며(...) 누가 올리냐에 따라 개념글에 가고 못가고 했던 예전과는 달리 2014년들어는 빨리 올린쪽이 정당성을 얻어 개념글로 가고 늦게 올린 핫산은 자삭하는 등의 나름의 암묵적 법칙 비슷한 것도 생겼다. 물론 제대로 일찍 올리고도 개념글로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억울함을 성토하기도 한다. 2018년 기준으론 워게이밍 방침 변화로 Q&A가 많이 줄어들어 이런 번역은 거의 찾을 수 없게 됐다.

가끔 월탱으로 인해 병에 걸렸다고 병원에서 인증하는 글 모음집이 힛갤을 가기도 한다. 월탱갤 념글을 기준으로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시작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꽤 유명해져서 누가 월탱하면 병 걸려 죽고 싶냐고 안부 물을 정도.

인벤, 일베 대란 이후 일부 난민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2. 설립 배경

월드 오브 탱크가 한국에 오픈하기 전부터 이미 기갑 갤러리, FPS 갤러리, 네이비필드 갤러리의 밀덕 유저들은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 오픈하기 전부터 갤러리가 생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과 달리 유저수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이들의 월탱갤 개설 신청은 계속 무시당하다 2012년 12월 27일, 한국 서버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유저수가 늘어나면서 2013년 1월 17일 개설되었다.

3. 특징

3.1. 레이팅 지상주의

디시 특성상 유동닉의 익명성 뒤에서 남 레이팅 내려치는 것이 매우 쉽다보니 레이팅에 대한 잣대가 굉장히 엄격하다. 그 반대급부로 한국의 월드 오브 탱크 커뮤니티들 중에선 독보적으로 실력과 레이팅을 숭상하는 곳이며, 고레이팅 유저를 '장군', '대장군' 혹은 '머장군'이라 지칭하며 매우 후하게 대우한다. 반대로 고레이팅이 아닌 것이 밝혀지기라도 하면 갤러리 안에서 발언을 해도 무시당하거나 아예 모욕까지 당하는 풍조가 만연하기 때문에 평범한 유저들은 보통 유동 닉네임을 사용해 익명성 뒤에 숨어서 갤질을 하고, 전적에 아예 꿇릴 것이 없는[3] 소수의 초고수 유저들이나 뉴비 컨셉 갤러들만 고닉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유저끼리 싸움이 나면 누가 더 커뮤니티 규칙을 어겼는지를 따져서 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인벤이나 네이버 카페와는 달리, 월탱갤에선 누가 레이팅이 높냐에 따라 분쟁의 결과가 바로 정해지는 암묵의 룰이 있다.

레이팅 지상주의가 너무 심한 나머지 인게임 실황과는 전혀 맞지 않을 수준으로 고레이팅에 집착하는 면이 있으며, 웬만한 커뮤니티라면 엄연히 고수 취급 받아야 할 유저들조차 월탱갤 안에서는 어거지로 까내려지는 경우도 흔하다. 토마토 기준 엄연히 상위 1~3%대 고수인 엑셀들조차 탱갤에선 '엑레기'라는 멸칭으로 불리웠을 정도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갤 안에서 평균 레이팅 설문이라도 하면 대다수가 본인이 슈니컴/레전드라는 뻔한 거짓말을 치니, 이를 비꼬아 '유동(윾동) 슈니컴'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는 WTR로 레이팅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엔 탱갤 평균 레이팅이 레전드1니 에이스3이니 하는 드립으로 계승됐다.[4] 사실 굳이 하나하나 고로시를 안 해도 대충 DC계열 클랜 소속원들의 레이팅을 보면 유동닉 뒤에 숨은 유저들 실력의 대략적인 견적[5]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유동 슈니컴이나 탱갤 평균 드립은 서로의 수준을 대강 알고 있는 와중에 무시당하기 싫어서 그냥 대놓고 뻥을 친다는 자조적인 의미를 담은 유머의 성격이 강하다.

다만 이렇게 실력이 전부인 분위기 덕에 네캎이나 인벤같은 실력에 관대한 커뮤니티들과 비교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의 평균 실력은 월탱갤이 상대적으로 높긴 하다. 다른 커뮤니티에선 보기 힘든 화증 3줄 인증 게시글도 탱갤에선 꽤나 자주 보이는 편. 레이팅이 높은 고닉들도 제발 좀 배워서 레이팅 좀 올려보라는 마인드로 활발하게 전차 운용법이나 맵 활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초보 구간을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실력지향적인 커뮤니티의 역기능인 비숙련자 멸시가 극도로 강한 대신, 순기능인 실전적인 정보 공유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으니 문제만 가득한 커뮤니티는 아니고, 그저 일장일단이 있다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3.2. 클랜

한국 서버 오픈 전부터 북미 서버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고 있던 기갑갤, 엪갤, 넾갤은 월드 오브 탱크가 한국에서 오픈하면서 월탱갤이 개설되는 사이에 갤러리별로 따로따로 크고 작은 클랜이 만들어졌다. 월탱갤이 개설되고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가 바로 이런 클랜들의 통합이었다. 하지만 아직 북미에서 즐기던 유저들은 서버 이전이 안 된 상태였고 한국 서버에 있는 클랜들은 이미 포화 상태인 마당에 월탱갤 클랜인 DC 클랜이 만들어졌다. 결국 뭐하러 다시 돈 들여가면서 클랜 이름 바꾸고 로고 또 만드냐 해서 통합 클랜 논의는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었고, 절충안으로 클랜은 그대로 놔두고 DC 채널을 만들어서 거기서 놀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워게이밍 코리아에서 개최한 제1회 클랜 챌린지에도 DCLOL, DCFPS, DC 클랜이 따로따로 출전하였다.

여러 크고작은 클랜들이 클랜전을 거쳐 해체, 통폐합되는 과정 속에서도 DC계열 클랜은 꾸준히 강한 세력을 유지중인데, 여기에는 다른 커뮤니티와 좀 차별화된 특성 때문에 그렇다.

우선적으로 월탱갤에 근본을 둔 클랜들은 일찍부터 레이팅의 신뢰성을 믿고 실력지상주의로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또한, 실력이 곧 법이고 레이팅 높은 자의 말이 곧 진리가 되는 곳이었기에 타 클랜에 비해 나이나 과도한 예의범절 등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이는 곧 흔히 서부연합이라 불리는 과거 3대 클랜[6]과 그들의 동맹 클랜[7]에서 과도하게 예의와 감투에 집착해 넌더리가 나던 유저들을 대거 포섭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렇게 우수한 클랜원들과 더불어서 디씨 특유의 실력지상주의가 만들어낸 소위 빠따실[8]문화 덕택에 초기의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현 DCBAR는 과거 DCWTF 시절에 결국 캠페인 1위를 하는 영광을 가지기도 했다.

[2016년 1월 기준]
ARETE 계열 : BRETE, CRETE, BURST 등.. UNIC를 마지막으로 멸망
DCWTH 계열 : DCWTH 정상운영중
TRASH 계열 : TRAKI나 야구단이 있었지만, ADHD를 끝으로 멸망
GAZEL 계열 : 클랜장의 직무유기로 사실상 유령회사
DCWTF 계열 : 아시아에서 살고 있음
오타쿠 계열 : MOE라는 클랜에서 고레이팅 오타쿠 클랜을 컨셉으로 클랜 창설
요즘은 GAZEL에서 나온 유저들이 만든 IMAS라는 오타쿠 클랜이 흥하는 중

[2019년 1월 기준]
옛날 GAZEL에서 분파된 즐겜, 초보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CHITA를 중심으로 클랜가입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3.3.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네이버의 월드오브탱크 카페는 네덕인 것도 있지만 카페 출신 클랜들과의 반목과 트러블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레이팅과 인성이라는 돌고도는 떡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결정적인 이유는 월탱 네이버카페 운영진의 인터넷 독제를 반발하는 것이 크다.[9][10].

페이스북 윌드오브탱크 커뮤니티도 레이팅과 인성으로 싫어한다.

월드오브탱크 공홈 게시판과 인벤 게시판은 씹선비라는 이유로 싫어한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월드 오브 탱크가 인기를 끌기 전, 징징이 글(특히 독일 전차), 쓰잘데기없는 과거 패치 내역을 기입해두고 수정 좀 하려고 치면 롤백 테러를 가하고 ' 니가와라 위키방' 같은 짓을 하던 악질들이 설쳐대는 거 때문에 수정을 포기하게 되었고 결국 리그베다 위키의 갤러리 내의 이미지는 게임도 못하면서 지들끼리만 히히덕대며 친목질하는 놈들로 인식했다. 이는 리그베다 위키 몰락 후 세워진 나무위키에도 변함없이 적용된다. 그래서인지 월탱 계열 문서들은 수정 제한이 빡빡한 경우가 종종 보인다.

또한 타 갤러리와의 관계는 거의 없으나 유독 기갑갤을 상당히 혐오하는편. 이는 갤 초반기에 기갑갤관련 클랜의 친목질사태가 불거졌었고 그 외에도 그 클랜이 월탱갤 성향의 클랜에 통수를 날린 적도 있어 그 인식이 뿌리박힌 탓이다. 그렇지만 그런다고 기갑갤로 레이드를 가지는 않는다.

아프리카TV 등지의 BJ들을 엄청나게 혐오하는 편으로,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BJ라는 이유로 얻으려는 것을 맹비난한다.

3.4. 뉴비 낚시

뉴비 낚시가 심한 편인데 초보자 추천 국가로 '클립식 주포와 빠른 기동성의 프랑스', '우수한 속사와 명중으로 레일건이라 불리는 영국' 등을 추천하기도 한다.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프랑스와 영국은 초심자에게 굉장히 힘든 국가이다.

사실 월탱갤러들이 프랑스나 영국을 추천해 주는 숨은 이유는 생초보가 이 두 나라를 잡으면 경험이 없으므로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기 때문에 자격지심 없이 키워서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라고. 물론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가 그렇게 인기를 얻질 못하고 있는 2014년 시점에서는 그냥 뉴비가 오면 가르쳐주거나 아니면 꺼지라고 한다. 꺼지라고 하는 이유는 이딴 망겜을 하지 말고 공부나 하라는 갤러들의 깊은 마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뉴비들은 옆동네 워썬더를 하러가겠지 그 워썬갤에 가도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한편, 우습게도 뉴비 낚시용으로 자주 거론되는 프랑스 중형 바샷 트리는 10티어 전까지는 고통받으나, 해당 트리의 종착점인 바샤티옹의 성능이 매우 절륜하다. 즉, 애초에 지뢰트리와 사기트리를 모르는 뉴비가 근성으로 10티어까지 올라오고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데 성공하면 그대로 클랜전의 지배자 바샷이 한 대 생긴다는 것.

3.5. 오덕 성향

애갤러들이 상당수 활동하고 있기 때문인지 애갤러가 아닌 대부분의 갤러들은 반 오타쿠 성향이 매우 강했으며, 그중에서도 GIRLS und PANZER로 인해 유입된 오타쿠 유저들을 가장 싫어한다. 활동 중인 갤러 중에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하던 사람을 찾아내어 인민재판을 열거나 글에 첨부된 스샷이나 영상에 오타쿠임이 의심될만한 부분(전차 스킨, 승무원 이미지 등)이 있을 경우 리플에 많은 욕설이 달린다. 그리고 욕먹는 사람들도 디시덕후들이 그렇듯 당당하게 맞욕설한다. 하지만 갤러리 개설이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사실 그런 스킨이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걸 깨닫고 스킨을 결국 안쓰게 된 것이지만.

하지만 점점 월탱이 망겜(...)이 되어가고 갤 유입도 점점 뜸해지자 오덕 성향이 짙어졌으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함대 컬렉션 이야기도 나왔었고, 러브라이브 등의 애니메이션이 흥행하면서 이제는 월탱 이야기가 안 나오면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나오는 오덕갤이 돼 버렸다. 2015년 기준으론 갤에 월탱떡밥이 사그라들면 자연스럽게 럽폭도와 배박이간의 싸움이 일어나고.....최근에는 프폭도들도 뛰어들었다. 로리콘 료나 같은 이상성애자들도 많다.

3.6. 암드 경시

암드에 의해서 월탱이 깨진 사례들 1, 2, 3, 4, 5, 6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암드가또!라고 외친다. 가끔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그래픽이 깨지는 일이 있어도 암드라고 몰아간다.(...) 물론 다른 게임에서도 그래픽 깨져도 마찬가지이다. 1, 2, 3 현대미술 제조기 이 모든 게 다 암드 때문이야!

이젠 월드 오브 워쉽에서도 깨진다고.. #

4. 친목질

(구)와갤처럼 게임 시스템상 클랜을 중심으로 뭉치는 유저들이 많아 친목질이 횡행하고 있다. 또한 게임상 의사소통을 위해 레이드콜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데 이 레이드콜이 친목질에서 IRC의 역할을 완벽히 대신하고 있는 중. 클랜 언급은 당연하며 닉언도 스스럼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탱갤 입장에선 한섭얼탱은 이미 망했고 따라서 탱갤에 들어올 뉴비도 없으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분위기.그러나 정말 뉴비가 등장하면 모두 츤데레가 된다 카더라

사실 월오탱 게임의 컨텐츠가 클랜전 이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고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디씨의 특성상 클랜전에 모일 수 밖에 없다. 거기다 클랜전 자체가 소수의 오더와 그걸 듣고 따르는 클랜원들의 형태로 이루어지니 레이드콜이나 팀 스피크와 같은 프로그램이 필수가 되고 결국 클랜 별로 스스럼없이 친목질 성향이 강하다. 다만, 이는 게임 내적 또는 게임과 관련된 친목질일 뿐이지 게임 외적인 친목질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친목떡밥은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유동인구가 줄어들고 한섭이 개선될 여지도 보이지 않아 갤러들도 반쯤은 포기한 분위기인듯.


5. 그 외

갤러리에 가끔 밀덕작가들이 출몰했었다. 글을 보면 독일 탱크를 주로 몰고 다니는 듯. 하지만 글을 하나 올리고 댓글이 좀 왔다갔다 하면 꼭 누군가가 그들이 출판한 책에 관한 떡밥 이야기를 꺼내고, 그들은 곧 도망간다. 밀덕을 물리치는 주문 허나 기갑 갤러리의 완장 사건이 터지고 난 뒤엔 디시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추었다. 거기다 하필 기갑갤 완장 사건을 저격한 자가 월탱갤러였던데다가, 네이버 카페에서의 홍보 이후에는 아예 갤러리 전체가 밀덕작가들 안티로 돌아섰다.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밀덕작가들이라고 하면서 까내리기도 한다.

예전에는 함대 컬렉션 얘기가 은근히 많이 나왔던 갤러리였다. [11] 월탱을 플레이하면서 짬짬이 원정 돌리고 함선을 도크에 집어넣어 수복하기 좋기 때문에 같이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가끔은 이게 월탱갤인지 칸코레갤인지 알 수 없을 때도 있었을 정도. 걸판과 마찬가지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매우 싫어했고, 칸코레 하는 갤러들이 다른 갤러리의 칸코레 유저들과 연합해서 타르타로스 갤러리를 점령함에 따라 자취를 감췄다.[12] 워 썬더 글도 올라왔었지만 비행 시뮬레이션 갤러리로 몰려가서 역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가끔 워썬더 지상전 뉴스가 나오면 떡밥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월오탱이 HD화가 진행되고 워썬더 지상군이 생각만큼 흥행을 이끌지 못하자 그냥 이러나 저러나 월오탱만 하는 중이다.

2015년 초부터 월드 오브 워쉽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워쉽을 하는 갤러들이 적지 않게 있어 워쉽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칸코레와 엮인드립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8할은 월탱+다른 이야기라면 2할정도는 워쉽 이야기라 할만큼 비중이 크다. 그리고 결국 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로 떨어져 나갔다.

한편 강철의 왈츠를 하던 유저들은 월탱의 큰사건하나 때문에 강철의 왈츠 갤러리를 만들었다.[13]

'습니다'를 '읍니다'로 바꾸어서 썼다. 어떤 유동닉이 달리던 꾸준글에서 비롯된 것으로, 탱저씨들의 말투를 비꼬는 것이었지만 묘하게 입에 달라붙어서 어느샌가 모든 갤러들이 쓰고 있다(...).[14] 하지만 2015년이 된 지금은 그냥 안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디씨인사이드 갤러리가 그렇듯 야민정음이 통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거기다 국가대표 선수라든가 오프라인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꽤나 많다. 우선적으로 2013년도에 국가대표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ARETE 선수들 몇몇이 갤러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2014년 실버리그 1차 시즌에서 여러 모로 관심이 많이 받은, 죽창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모 선수 또한 갤러리에 자주 활동 중이다. 그 외에도 상당한 수의 갤러들[15] 이 실버리그에 진출하여 실력을 보여주는 등 여러 가지로 비범한 업적들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월오탱 인기가 죽고 리그 규모도 점차 죽어가는 지금은 그냥 시간 좀 있는 갤러들의 골드얻기용[16]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2015년 여름부터는 알바가 탱갤을 하는지 펀이슈 갤러리나 유저라이프 갤러리로 글이 올라가기도 한다. 힛갤로는 2번 갔다.

2015년 8월에는 퓨리를 재현해서 힛갤에 갔다. #

2015년 9월에는 PC방에서 강제로 자신의 전차를 팔게 하려는 아저씨가 자신을 비웃었다는 오해로 이를 망가뜨린 후 그 사람을 유치장 + 1000만원대 깽값을 물게 한 것이 힛갤에 갔다.근데 결국 그아재의 말을 따랐다 이로 인해 김유식 또한 월탱의 해로움을 알게 된 것 같다. 만악의 근원 = 월드 오브 탱크

정계정맥류 힛갤에갔다.

2016년 4월 말부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재밌는 짤이나 만화 뒤에 월탱 홍보 그림을 넣고 퍼뜨리는 일명 '땅끄스탕스', '레지스땅끄' 라 불리며 각종 갤러리에 낚시 떡밥를 놓고 있다. 다만 얼마 못가 식어버렸다

5.1. 승부ZonE

갤러리가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스포츠 토토사이트 광고 매크로가 쳐들어오는 바람에 1~2시간에 한번씩 승부존으로 갤이 도배되는 사태가 자주 벌어졌었다. 갤러들은 망한 갤에나 나온다는 매크로 도배가 신생갤에 나오냐며 망겜드립과 함께 알바의 무능함을 성토하다가 나중에는 점점 승부ZonE에 익숙해져 전차 성능을 비교하거나 유저 간에 분쟁이 일어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글 제목을 매크로 제목처럼 승부ZonE으로 하기에 이르렀다.

  • Q : 엘크와 채피 둘 중 뭐할까
    A : 엘크 VS 채피 ◎ 승부ZonE

그리고 알바는 글을 제대로 읽지 않기 때문에 저런 양식으로 쓴 글들이 보이면 월탱이랑 상관있어도 짤라버린다. 무슨 지거리야. 요즈음엔 승부존 보다는 헬로벳이 광고를 많이 올리지만 월탱갤에 알바가 상주라도하는지 예전같은 패기를 부리지 못하고 있다. 2014년에 와서는 다른 갤에도 올려지는 광고가 올라오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018년 기준으로는 저러한 질문 같은 것은 나올 지언정 ZonE이란 댓글을 달지는 않고 낚시나 진담 반반 올라오는 정도.

5.2. 8.4 업데이트 83mm HE MK.3 대란

어떤 갤러가 번역한 글 하나 때문에 갤러들 사이에서 엄청난 속도로 사재기가 이루어졌다. 요약하면 8.4 패치에서 83mm HE MK.3 탄이 대략 3배 정도로 뛰어 오를 예정인데 이게 판매가에도 적용된다는 것.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손해를 빼도 8.3에서 85크레딧에 산 물건을 8.4 서버에서는 130크레딧에 되팔 수 있는 것이다!

러시아 서버에서 이 꼼수가 통했다는 소식을 들은 갤러들은 다른 서버에서 뒤통수를 날리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일단 전재산을 털어서 지르고 보는 중이었는데 결국 유럽 서버부터 수정되어 살 때 가격 그대로 팔리게 되었다. 그래도 원금은 보존할 수 있으니 손해를 안 봤다는게 위안. 다만 당시 탄을 잘못사서 2천만 크레딧 가까이 날린 유저도 존재했다. 정확히는 2천만 크레딧어치 탄을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탄....결국 팔아서 반절을 건져냈다

5.3. 기적의 작명가

전차의 이름을 괴상하게 부르는 사람을 비웃기 위해 스샷을 찍어서 갤에 올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Löwe를 오우웰 또는 로루, Chaffee를 커피, Rheinmetall을 라메욧 또는 룸바 라인ㅂ지라던가, Ferdinand를 프렌들리 또는 필드랜드 심지어는 파르페란디... Tortoise를 똘똘이스토토리스, Caernarvon을 카라멜, Excelsior를 엑쉬에엘르로 부르는 것들이다. '기적의 작명가'나 '오늘의 작명가'라는 제목으로 올리고, 종종 '오늘의 작명가'에 올라온 괴상한 이름이 원래 전차의 이름을 밀어내고 대다수의 갤러들에게 쓰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독일어인 'Löwe'(뢰베)를 대충 영어식으로 읽어 '로루'로 부르는 것이 그 예다. 한편 이런 괴상한 이름들이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로 수출되어 갤러리 밖에서 자주 보이기도 한다.[17] 2014년 기준 독일의 구축전차 접두어로 '야크트'라고 읽어야 하는 Jadg를 이라고 불러 잦판 잦티 88 등으로 부르는 것과, 자주포 접두어 G.W를 광우라는 것으로 광우판터 광우티거, 빵국 8티어 골탱 중전의 앞글자 FCM을 프라이드 치킨 머신 등이 올라왔다. 영국 중형/구축 트리가 추가된 이후로는 파이어플라이를 잠자리나 나비, 불파리라고 읽는 괴상한 경우도 생겼다.

이외의 사례로는 일본 티거를 노비 등이 있다. 사례들 : #, #, 카노넨판저

한섭이 망하고 사실상 사라진 전통이지만 기적의 이름들은 여전히 별명으로 쓰이고 있고 여전히 기적의 작명의 의지는 이어지고 있다.

대충 커뮤니티 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별명들을 정리하자면,

소련
BT 시리즈 : 변태
MT-25 : 모텔, 망탱
KV-13 : 병일삼
KV-1 : 병일, 김병일
KV-2 : 병투
KV-3 : 병삼
KV-4 : 병사
KV-5 : 병오
KV-1S : 병일스
KV-85 : 병팔오
IS : 숙청, 슨청, 숙일
IS-2 : 숙투
IS-3 : 숙삼, 슨삼
IS-4 : 숙사, 슨사
IS-7 : 숙칠, 슨칠
T-10 : 떼십, 떼씹(구 숙팔)
SU-100 : 수백, 수박
SU-122 : 수박이이
SU-152 : 수박오이
ISU-152 : 이수박오이
ISU-130 : 이수박삼공
ISU-122 : 이수박이이
SU-100M1 : 수백만원
S-51 : 에쓰오일
SU-100Y : 수박왕
T-50-2 : 오공투
KV-2 (R) : 병투알, 골병투
IS-3A : 숙삼오토, 슨삼오토
Obj.703-II: 골쌍열, 쭈뚜뚱, 쮸뜌뜡

독일
E-75 : 이치로
E-100 : 이백
Mäuschen : 마우셴
Jagdpanther : 야판
Jagdpanther II : 야판2
Jagdtiger : 야티
Jagdpanzer E-100 : 야이백
Waffenträger auf E-100 : 바이백
Pz.Sfl. IVc : 박스카
Jagdpanzer IV : 4호구
Waffenträger auf Pz. IV : 바펜, 바사호
G.W. Panther : 게판
G.W. Tiger : 게티
G.W. E-100 : 게이백
Löwe : 뢰베, 로루
E-25 : 리리오, 독퀴벌레
Rheinmetall Skorpion G : 스콜지, 슨콜지
Pz.Kpfw. 38 (t) n.A : 나삼팔
Durchbruchswagen II : 대우 (D.W.II)
E 75 TS: 트젠치로, 트치로
kpz 07 p (E) : 도저레오

미국
T71 DA : 땡칠이
M7 : 망칠
M3 Lee : 망리
M4A3E2 Sherman Jumbo : 점보
M4A3E8 Sherman : 이지에잇
M6 : 망육
T1 Heavy Tank : 티원헤비
T25E4 super pershing : 슈퍼병신
T110E5 : 이오
T34 : 티삼사
T95 : 통곡
m44: 앰사사, ㅈ사사
T57 Heavy: 57헤비, 한수헤비
M53/M55 HMC: 오삼오오
T92 HMC: 통구이

프랑스
AMX ELC bis : 엘퀴, 엘퀴벌레
AMX 12 t : 12똥
Bat.-Châtillon 12 t : 바샷, 바샤티옹
EBR Hotch : 호치
BDR G1 B: 봉다리
ARL 44 : 아리랑
S35 CA : 변기통
AMX 50t B : 오공비
AMX 30 B : 삼공비
AMX 50 Foch : 포치
AMX 50 Foch B : 포치비, 포슈비

영국
Churchill VII : 처7
Grant : 망랜트
AT 2 : 앗투, 앗둘, 압둘
AT 7 : 앗칠
AT 8 : 앗팔
AT 15 : 앗십오
Churchill Gun Carrier : 처건캐
Birch Gun : 비치건
FV304 : 홍퀴, 홍퀴벌레
TOG II : 토오오오오오오그
Super Conqueror : 슈컨
ConquerorGC: 콩건캐

중국
59-16 : 호구일육
Type 59 : 호구식
BZ-75: 비지칠오
DZT-159 : 된장통

일본
Heavy Tank No. VI : 노비티거
STB-1: 스티비, 슨티비, 사타부언, 사타부엉, 슨타부엉
Type 2604: 사식
Type 2605: 오식헤비

스웨덴
Strv S1 : 삽자루
Strv 74 : 스트라방, 가분수, 질ㅆ
Strv가 들어간 모든 스웨덴 구축전차: ㅈ트라브
Kranvagn: 크란바겐

이탈리아
P.44 Pantera : 판테라
Standard B: 스탠비
Minotauro: 미노

폴란드
45TP Habicha: 하비차, 45세
53TP: 오삼티피, 53세
50TP: 오공티피, 50세
60TP: 육공티피, 60세

5.4. 세월호 참사

사고 이틀 전 Wn8 한국섭 1위 유저가 자신의 동생이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는데, 학부모 대표로 자신이 대신 가게 됐다며 글을 올렸는데 가는 날짜가 정확히 이 사고와 일치했다 (내일 모레 간다고 하였다.). # 사고날 이후로 글을 올리지 않고있어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을 했으나 게임하다가 늦어서 다른 배를 타서 살았다고 한다. 생존수기

그러나 그 유저는 얼마 후 위에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투병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 실제로 그는 최근까지 게임접속 기록이 없으며, 커뮤니티 활동 내역조차 없는데다 갤로그까지 휴면 상태인 걸 보면 정말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5.5. 반 워게이밍, 반 월오탱, 친 일베성향

2014년 중반 즈음부터 월오탱을 대체하는 게임들인 워썬더 지상전, 아머드 워페어 등이 등장을 하면서 이러한 게임들보다 전혀 나을 게 없는 월오탱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다가 2015년부터는 아예 반 워게이밍, 반 월오탱 성향으로 돌아섰다. 여기에 2015년부터 워게이밍 개발자 질답이 점점 더 성의가 없어지고 유저들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제대로 하는지조차도 의문이 들 정도의 동문서답만을 반복하면서[18] 반 워게이밍 성향에 불을 지폈다. 다른 커뮤니티의 인원들에 비해 상당히 코어한 유저들만 있는 곳에서조차 이미 쉴드는커녕 워게이밍이나 월오탱 운영 관련 주제만 나오면 말 뭐 까이듯 까이니 상당히 심각하다면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이미 갤에 머물고 있는 상당수의 갤러들은 배틀필드4, 아머드 워페어, 워썬더 지상전 등과 같은 대체 게임으로 갈아탄 상태고 단지 클랜전 때문에 한두 번 접속을 하는 정도로만 하고 있으니 말 그대로 제대로 버림을 받은 셈이다. 오히려 월오탱보다는 아머드 워페어, 워썬더 떡밥, 정치드립, 헬조선 드립, 오덕 떡밥, 칸코레 떡밥 등이 더 많이 나오며 2015년 12월에는 폰게임 강철의 왈츠 떡밥이 더 많이 나온다. 현재는 아머드 워페어고 워썬더고 다 망해서 일단은 월탱 얘기를 주로 한다.

한편 일베 이용자들이 해당 갤러리를 많이 찾는데, 이 때문에 여기서 주로 쓰이는 전라도 혐오 표현인 ' 자홍어/구홍어', 글 어미에 붙는 경상도 사투리 '노', 슨상 폭동드립,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가 아주 흔하게 보인다. 일반적인 사람이 보면 일베 멀티 취급할 정도이니 밖에서 열람, 접속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5.5.1. 퀘이크, 파파 어뷰징 사건과 2015. 12. 18. 영정 대란

결국 참다참다 못한 월탱갤 일부 인원이 퀘이크, 파파의 어뷰징 증거 자료와 불법모드 자료 등을 모아서 12월 16일 워게이밍 코리아 지사에 직접 찾아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자료들을 꺼내고 이들에 대한 공정한 처벌을 요청했지만....

혈압주의. 이건 같은 사람이 인벤에 올린 것.
돌아온 건 이따위의 대답 뿐이다. 말 그대로 졸속운영과 갑질, 편파운영의 표본. 그러니까 게임회사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모든 것을 다 보여줬다.

결국 디씨 월탱갤러들은 이 사태를 디씨 내부의 게임 갤러리, 인벤, 네이버 카페는 물론 AP, 레딧과 같은 해외 커뮤니티 등에 퍼뜨려서 말 그대로 워코를 죽여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퀘이크, 파파 등등의 클랜들이 쓴 불법모드를 워게이밍 코리아가 제대로 제재를 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아예 모든 유저들이 이러한 불법모드를 써서 게임을 고사시키자면서 불법모드팩을 배포했다. 또한 제재를 하지 않으니 불법모드란 이름 대신 게임 편의 증진 모드라는 이름으로 개칭하고 배포를 했고 이 모드를 쓰면서 항의성 방송까지도 했다.

하지만.... 1호 열사를 시작으로 2호 열사, 3호 열사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영정 사태가 일어났다.[19] 거기다 이 영구정지는 자신들이 고지한 약관과 다르게 경고나 사전통지를 전혀 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영구정지를 먹였다는 것에서 워게이밍 코리아가 자신들이 고지한 약관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끝났다면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논란의 4호 열사 등장.이 유저는 부계정으로 방송을 했는데 부계정은 물론, 다른 계정까지도 영구정지를 먹었다. 즉, 약관엔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고 법상으로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연좌제까지 적용하면서까지 디씨 유저들에게 과도한 제재를 떨어뜨린 거. 이 제재 소식이 나오자마자 말 그대로 분노가 하늘을 찌를 정도를 넘어서 우주 끝까지 다다를 기세다.

결국 캠페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하는 극히 일부의 갤러들을 제외한 나머지 갤러들은 아시아, 북미서버에서 새로 시작하거나 아예 다른 게임으로 갈아탔다. [20]심지어 저 캠페인과 토너먼트 유저들도 해당 캠페인이나 토너먼트가 끝나면 새로 시작할 심산으로 이미 따로 계정을 파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임 관련으로는 하드하게 하는 걸로 유명한 디씨이고 특히 월탱 관련으론 상당히 많은 수의 토너먼트 선수들과 유력 클랜을 만들어나갔음에도 불구, 결국 이런 유저들까지도 등을 돌렸으니 이번 워게이밍 코리아의 병크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다.


[1] 노어에서는 전차를 땅크라고 불러 이 '땅'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2] 과열 당시 1~2분 간격으로 3개 또는 4개씩 올라올때도 있었다 [3] 가입 기간이 매우 오래돼 환생일 가능성이 없는 동시에 높은 평티어를 유지하며 최상위권 WTR, WN8까지 전부 챙기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상기한 조건 중 하나만 모자라도 고로시에 노출될 수 있다. [4] WTR 기준으로 레전드는 최대한 널널하게 잡아도 상위 3%대 이상의 고수인데, 탱갤에서 설문을 했더니 설문 참여자의 60% 이상이 레전드 1 이상이라는 괴상한 통계가 나온 적도 있다. 이런 와중에 닉네임 저격을 당해 비자발적으로 레이팅이 까발려진 유저들 중에서 레전드는 고사하고 에이스 3 이상이라도 나온 사람은 정말 거의 없다. 이런 작태가 너무 흔하다보니 탱갤에선 본인 레이팅과 닉네임을 인증하지 않은 유동닉의 발언은 그냥 대놓고 무시하는 것이 어느새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5] 24년 현재 가장 활성화돼있는 DC계열 클랜원들의 평균 레이팅이 베굳맨 중위권 수준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클랜원들의 평균 실력이 굉장히 양호한 수준인 것은 맞는데, 슈니컴이나 레전드가 아니면 사람 취급을 안 하는 갤러리 내 인식과는 괴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6] DRAKI, QUAKE, IOP [7] ROKA, MONEY. 동맹이라는 오해가 있던 KOR은 ROKA와 피터지게 싸우던 클랜이다. [8] 클랜전에서 실수를 하거나 오더를 제대로 듣지 못한 클랜원들에게 내려지는 일종의 고문실(?)로 오더로부터 지적을 받는다거나 한화 이글스 응원가를 수도 없이 반복하며 듣는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다. [9] 게임 내에서 DC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일베저장소 계열과 엮여서 인성을 깎아내리지만 실상(클랜 간의 외교 관련 문제나 나이부심으로 생기는 트러블)이 그렇지 않아서 극딜의 대상이 되곤 한다. [10] 이 과정에서 독일계열(그중에서 특히 나치)클랜을 극딜하던 한 유저가 그 클랜이 다른 클랜에게 "우리는 쟁쟁한 클랜들과 동맹을 맺고 있다"라며(참고로 언급된 클랜들은 대부분 땅 하나도 겨우 가지고 있을 정도의 약소클랜들(...)이었다.)협박한 스샷을 월탱갤에 유출시킨 이후로 네덕클랜을 쟁ㅡ쟁한 크랜으로 부르는 풍습이 생겼다. [11] 애초에 칸코레 갤러리 설립을 주도한 유저들 대다수가 월탱갤 사람들이다. [12] 이후 칸코레 갤러리도 기어이 만들어졌다. [13] 강왈갤이 월탱용어를 쓰는 것은 대다수가 월탱갤러였기때문. [14] 실은 클랜전 초창기, DC 계열 클랜과 분쟁 중이었던 모 클랜의 간부가 월오탱 인벤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롯된 꾸준글. 원래 "~습니다"라고 적어야 맞지만 해당 간부가 나이가 좀 되는 유저탱저씨였던 관계로 맞춤법 개정안 이전의 표현인 "~읍니다"를 사용했다가 DC 유저들에게 놀림을 당하던 것이 그 시초이다. [15] 2014년 1차 시즌의 팀 노라이퍼, 2차 시즌의 팀 멜트다운 등. [16] 소대리그, 실버리그 진출만 해도 골드를 꽤 주며 오프라인 리그에 참가하게 되면 어차피 차비는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을 해주니까. [17] 때문에 VK 72.01K(일명 경뢰베)는 별명이 경로루로 확정되기도 했다. [18] 특히 질답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톰의 경우엔 과거 트롤답변을 하곤 했던 SerB보다도 더 피드백을 할 줄도 모른다며 까인다. [19] 보통 워게이밍 코리아는 이상하게 영구정지는 1년에 한번 줄까 말까할 정도로 잘 안주는데 단 하루만에 3명의 영구정지가 일어났다는 건 대규모 맞다. [20] 일례로 강철의 왈츠의 경우엔 공식카페를 제외한다면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컨텐츠이다.현재 강철의 왈츠글은 마이너 갤러리 서비스가 시작됨으로 전부 종적을 감춘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