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월드 오브 탱크 게임 한국서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한국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편파 운영의 혜택을 받아왔던 클랜의 어뷰징이 적발되고,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서 내놓은 답변으로 인해 게이머들의 누적되어왔던 불만이 폭발한 사건이다.2. 상세
영상 끝부분 참조[1]
12월 11일 QUAKE 유저 4명이 한 명의 260 미션을 위해서 고의로 미션 어뷰징을 한 사건. 어뷰징1 어뷰징2 이에 몇 명의 유저가 저들의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 워코지사를 찾아갔으나 답변을 남기며 처벌할 의사도 의지도 없음을 대놓고 표명하였다. 이미 4월에도 QUAKE 유저 LABAN 불법모드를 사용했음에도 경고 외에는 그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은 적이 있기에 팬들의 분노는 더욱 증가했다.
위의 미션 어뷰징과 불법모드 사용을 어물쩍 넘어가려는 워게이밍 코리아의 행보 때문에 화난 유저들은 유저 편의 증진 모드팩을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또한 위의 솜방망이 처벌에 사실상 워코가 불법모드와 어뷰징을 공식적으로 허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어가는 중. 때문에 불법모드나 미션 어뷰징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2차 모드 팩이 나왔다.
지금껏 보여왔던 특정 클랜들에 대한 편파적인 행위들, 어뷰징, 클랜전 주작, 금지모드 등의 사건으로 유저들의 분노가 터지기 시작했다. 분노한 몇몇 유저들이 금지모드를 사용, 인터넷 방송을 하였고 결과는 방송도중에 해당 아이디가 영구정지. 심지어 부계정을 사용하여 금지모드를 사용한 유저의 본계정이 정지되었다. 이는 약관상 문제가 없는 내용으로 금지모드를 사용한다면 방송이나 리플레이 공유 등을 통해 확실한 증거를 남기는 일은 하지 말것. 사실 금지모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긴 하지만.[2] 하지만 이번에 금지모드를 사용해서 영구정지된 계정 중에는 이전에 단 한번도 제재를 받지 않은 계정들도 있었다. 워게이밍 코리아를 방문해서 신고를 해도 아무 처벌도 받지 않은 QUAKE와는 매우 대조적이고 정상적으로 이해가 힘든 상황이다. 이는 워게이밍 코리아의 게임운영원칙이 완벽하게 붕괴되었음을 시사한다.
폭발한 유저들은 패러디작을 내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1, 2, 3, 4, 5, 6, 7, 8, 9. 또한 인벤에선 이 사태를 설명하는 글의 추천수가 1000개를 넘어갔으며, 네이버 게임 앱 메인에도 올라갔는데다가, 루리웹에도 올라가서 빈축을 사고 있을 뿐더러, 해외 월드 오브 탱크 유명 블로그 Armored Patrol에서도 이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페이스북 공유는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일들을 정리한 글. 게임메카에 올라온 워코의 해명, 네이버에 올라온 워코의 해명 기사들이 올라왔다. 입장 변화는 없으며 문제가 되는 제재는 주되, 그 제재의 수위를 다르게 하고 있다는 것과, 헛걸음 드립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다.
운영 방침이 바뀌었다는 것과 언제부터 바뀌는 건지 알려주지 않는 것이 발견됐다. 2
또한 비슷한 시기에 PAPA의 스나이라는 유저가 인벤에 게시한 동영상에 불법모드로 추정되는 영상이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고 해당 유저가 PAPA 클랜에서 제명되었다. 그러나 추후 리플레이 공개 결과 불법모드 사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PAPA 클랜 내부에서 불법모드를 공유해 쓰고 있다는 식의 추측성 비방을 가한 유저들에 대한 형사고발 절차가 진행되면서 사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가 되는 클랜들이 모두 GM과 친분이 있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자료 그러니까 워게이밍 코리아는 유저와 친목질을 하고 있던 셈... 또한 DC월탱갤의 어느 유저는 워코를 대상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워코가 팀샷한 퀘이크 클랜이 아닌 그냥 가리기만 한 유저를 처벌했다. LEGO클랜도 편파적으로 처벌했다.
파파클랜과 파파즈 클랜이 어뷰징을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주말소대 이름이 오토에임
퀘주작,파저씨들의 처벌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12월 24일, 리타 블로그에도 제보 내용이 올라갔다. 번역
그와중에 친워코 성향을 가지던 BJ Hinero가 VPN을 이용한 PC방 서비스를 생방송에서 스폰서를 받아 사용 하였고 결국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하루도 안되어 아시아서버에서 새 계정을 팠다.
그리고 분쟁조정신청 결과가 나왔는데, 워코는 분쟁조정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보내왔고 결국 분쟁조정신청을 한 당사자는 법원에서 보자는 의사를 밝혀 결국 소송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디씨 월탱갤은 물론, 인벤, 네이버 등 월탱 관련 커뮤니티는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아예 워코랑 등을 돌렸고 이들 중 상당수는 아시아썹에서 새로 시작을 하거나 아예 월탱 자체를 접었다. 지난 2년간 워코가 보여준 행태는 아무리 잘 만든 게임이라도 편파적이고 갑질 일색의 운영으로 어디까지 게임을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행태가 되었다. 서비스 초창기만 해도 동접 1만명이 넘은데다 분탕 닉네임 척결에 힘쓰는 등 상당히 적절한 운영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지만 할리 데이비슨 경품 의혹을 시작으로 일부 BJ 편파 운영, 불공평한 제재 논란, 운영진의 자질 논란 등등과 같은 지속적인 논란이 터지면서 동접은 계속해서 빠져나갔고 급기야 이번 사태에서 제대로 터진 셈이다. 방학으로 동접이 많이 안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게임 순위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특히 코어한 유저가 있는 시간대의 동접은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늘어나거나 유지되지도 못한 실정이다.
또한, 차후 추가된 바로는 9000클랜의 클랜원이 E-100전차로 어뷰징을 했다는 것도 밝혀졌다. 같이 어뷰징을 한 리버맨 이라는 유저는 주작이라는것을 시인했지만 주작을 시인하는 글 각주 달린 버전, 반면에 같은 클랜의 답없네라는 사람은 약점을 몰랐다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다.
결국 인벤의 유저가 공정위에 문의한다고 했고, 자료문의를 받는다고 한다.
라이엇 코리아 핵 방관 논란과 같이 기세가 죽어버린 실정이다. 인벤에서조차 화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는 그냥 골드결제안하고 가능하면 아시아섭으로 옮기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고 체념하는 상황이다.
이 사건 이후 월탱 유저수가 크게 줄게 되었고 결국 한섭은 아시아 서버로 통합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된것으로 보인다. 사건 결말은 불명이다.
[1]
최초에 불법모드 사용으로 알려진 영상이나, 유저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불법모드 사용이 아니라 상대팀에 속한 유저가 PC방 옆자리에 앉아 위치를 알려줬다고 한다.
[2]
약관상으로 어떤 경우든 즉각적으로 영구정지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약관을 자세히 보면 경미한 불법행위에만 단계적인 처벌을 적용한다고 적혀있다.. 워게이밍 코리아 측에서는 위 행동을 즉각 계정폐쇄 가능한 심각한 위반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