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21115><colcolor=#fede58> 어둠 속으로
Into the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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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재난, 드라마, 스릴러, 서스펜스, EMP 아포칼립스 |
제작 | 제이슨 조지 |
원작 | SF소설 《The Old Axolotl》 야섹 두카이 |
제작사 | Entre Chien et Loup |
배급사 | |
공개일 |
시즌 1:
2020년
5월 1일 시즌 2: 2021년 9월 8일 |
러닝타임 | 총 6화, 224분 |
출연 | 폴린 에티엔, 로랑 카렐루토, 스테파노 카세티 외 |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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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벨기에 드라마로,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다.2020년 5월 1일에 시즌 1이 공개되었으며, 시즌 2는 2021년 9월 8일 공개되었다.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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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공식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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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공식 예고편 |
3. 시놉시스
그 무엇도 태양광을 막을 수 없다. 햇빛에 닿는 순간 죽음뿐. 기이한 우주현상이 빚어낸 광선을 피하려면 밤 시간대의 지역으로 달아나야만 한다. 납치된 야간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태양에 쫓겨, 멈출 수 없는 도주를 시작한다. - 시즌 1 |
지하 벙커로 피신한 승객들. 새로운 위기가 이어지면서 생명줄을 둘러싼 경주가 시작되고, 벙커를 관리하는 군인들과의 긴장이 고조된다. 이 지하는 지상의 태양만큼이나 위험할지도 모른다. - 시즌 2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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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즈 | 가브리엘 | 실비 | 로라 | 마티외 | 이네스 |
오스만 | 자라 | 호르스트 | 리크 | 테렌치오 | 야쿠브 |
4.1. 승무원 및 공항 직원
- 마티외 다니엘 두에크(로랑 카렐루토) - 브뤼셀 발 모스크바 행 BE항공 여객기의 부기장. 테렌치오의 하이잭에 의해 기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모두를 생존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 테렌치오에 의해 손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실력은 어디 안 가는지 김리 글라이더로 유명한 포워드 슬립을 사용해 엔진이 멈춘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켰다.
- 가브리엘 르누아르(아스트리드 휘트널) - 승무원. 노련하며 모두에게 친절한 인물.
- 야쿠브 키슬로우스키(크사위르 스즐렌키) - 폴란드 출신 항공 정비사.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서 비행 일자를 조정해서 출근했는데 안타깝게도 마침 그날 사건이 터지게 된다.
- 오스만 아지즈(나빌 말라트) - 공항 미화원. 모로코 출신의 무슬림이다. 원래는 비행기에 탈 이유가 없는 직원이지만 잠시 청소를 위해서 들렀다가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 A320 - 또 하나의 주역.[1] 협동체 소형 여객기면서 등장인물들을 태우고 대륙들을 이리저리 횡단하고 연료를 주입받는 몇 시간 동안밖에 못 쉬고 날아다녀주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때문에 변질된 불량연료를 주유받고, 동체에 총알을 맞고, 창문이 깨지는 등 온갖 사고를 당하고도 고장도 안 나고 잘 날아다녀 등장인물들을 무사히 벙커 근처 비행장에 데려다준다. 비행기를 떠날 때 야쿠프가 마지막으로 "다시 못 만날지도 모르겠네. 정말 잘했어, 고마웠다."라고 해주면서 이 비행기는 퇴장한다. 그러나 시즌 2에서 알 수 없는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고 만다.[2]
- A318 - 시즌 2에 나오는 새로운 주역. 라키아[3][4]라는 항공사의 비행기다. 마티외 일행은 불에 타버린 식량을 대체할 식량을 찾으러 스발바르 제도까지 가기 위해 A320을 대신할 비행장에 있는 비행기를 아무거나 찾는데 마침 320의 파생형인 318이 있었다. 그렇게 라키아 항공을 타고 북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4.2. 탑승객
- 실비 브리딧 두부아(폴린 에티엔) - 공군 헬기 조종사 출신의 승객. 부기장만 남은 항공기에서 마티외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마티외가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리더로써 부각된다. 영어가 유창하다. 시즌 2에서는 삭발머리가 된다.
- 호르스트 보딘(빈센트 론데스) - EU의 기후학자.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게 전문용어로 말하는 버릇이 있지만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 이네스 멜라니 리치(알바 가이아 벨루지) - 인터넷 인플루언서. 일반인의 관점에서 사태에 대해 비디오 로그로 기록을 남기는 중이다.[5]
- 자라 오블론스카야(레지나 비키니나) - 병든 아들인 도미니크와 함께 탑승한 러시아인. 헌신적인 어머니이며 도미니크의 수술을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길이었다.
- 로라 잘로(바베티다 사조) - 볼코프의 간병인. 처음에는 의료적인 조언을 하는 수준이었지만, 마티외의 상태가 악화되는 과정에서 점점 의사의 역할을 대신 수행한다.
- 리차드 리크 메르텐스(얀 비예보에) - 경비업 종사자로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에 참여하러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한다. 너드 캐릭터.
- 아야즈 코반베이(메르메트 쿠르툴루스) - 건장한 덩치에서 위압감을 뿜어내는 터키인. 다만 도미니크에게 친절하다. 회를 거듭하며 자라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 테렌치오 메테오 갈로(스테파노 카세티) - 나토에 파견된 이탈리아군 소령. 햇빛에 노출되면 죽는다는 첩보를 듣고 생존을 위해 하이재킹을 감행한다. 처음에 어쩔 수 없이 흥분해서 난동을 부렸고, 그 후엔 승객들의 모자란 상황인식과 성격 탓에 타 탑승객들과 관계가 돈독한 편은 아니다.
4.3.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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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외
비행기의 기장으로 결혼을 했지만, 클로에라는 스튜어디스와 불륜을 했다.[6] 극 중반에 실비를 위로하며 멘탈을 케어해 주기도 하고, 이후에 클로에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작중 초중반의 리더 역할로, 일행을 이끄는 상황에서 골칫거리들은 쌓여만 가지, 비행기 조종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지, 클로에에 대한 자책은 더욱 심해져만 가지, 거기다가 1화에서 테렌치오에게 당한 상처가 심화되어 몸상태까지 악화되어 임시로나마 수술까지 받는 등 작중에서 가장 고생하는 인물이다. 그 와중에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책임감을 버리지 않는 것을 보면 불륜과는 별개로 악인은 절대 아니며, 능력도 좋다. 일행이 마지막화에서 안전한 벙커 안에 들어가는데 호르스트, 실비와 더불어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이집트 출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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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군에서 쫓겨났다고 했지만, 남자친구인 앙리를 췌장암으로 잃고 사직을 한 것이다. 죄책감에 빠져서, 탑승 하루 전까지 자살을 생각하며 비행기에 올랐으나, 도미니크의 보호를 위해 삶을 지속하겠다는 마음을 품는다. 작중 능력 있고 비교적 선한 인물이다. 가장 중요한 인물인 마티외를 보조해 주며 , 마티외가 쓰러져 있을 때 야쿠브와 같이 비행기를 착륙시키며 이후 마티외의 부재 동안 인물들의 행동을 지정하는 등 중반부부터 리더 역할을 한다. 중간중간 답답한 면모를 보였지만 브뤼셀에 다시 왔을 때 부담감과 슬픔에 빠져서 집 안에서 울다가 야쿠브의 위로로 마음을 다잡고 비행기로 떠난다. 이때 의지할 곳이 없어서인지 야쿠브에게 갑자기 키스를 하는 등 자칫 오해할 돌발행동까지 하지만 다행히 야쿠브가 실비의 처지를 이해해주며 위로를 해주는 등 마음의 짐을 다 떨쳐내고 나름 리더로써 성장한다. 다만 마지막엔 동료를 버림패로 쓰기도 하는 등 양면성을 띄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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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작중 승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야쿠프가 범죄자 군인 셋을 유인해서 가두고 도망치는 사이 아무것도 모르고 멍하니 있다가[7] 결국 그대로 남겨져 캐나다에서 낙오한다. 이후 죽기 전 이네스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는데, 불륜 사실을 알고 있어서인지 마티외가 그렇게 믿을 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보낸다. 작중 가장 억울하고 특별한 잘못이 없었는데 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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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아내를 내버려뒀다는 죄책감에 초반 브뤼셀에 가서 모두를 구해야 한다는 감정에 휩싸인 생각들을 하여 불안 요소가 되나 싶었지만, 정신적으로 중심을 잡지 못하는 실비가 위로를 해 준 뒤 마음을 다잡고 위기상황에서 임기응변을 발휘하거나, 마티외가 비행기를 조종하지 못할 때 비행기를 착륙에 도움을 주거나, 자신이 비행기 연료를 구하러 앞장서거나, 이후 쌓인 피로감과 과거에 대한 자책이 겹쳐 슬픔에 빠진 실비를 집에서 데려오는 등, 정비사로서의 역할과 일원으로서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진다. 일행 중 가장 다정하고 중심점이 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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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모로코인으로, 아야즈의 혐의를 말하거나, 주유소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연료를 가져오는 등,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시즌 2에서 여행가이드로 일한 경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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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과학자인 직업을 잘 살려, 여러가지 도움이 된다. 특히 나토 벙커 앞 전기 철책 앞에서 전도체 원리를 이용하여 넘었기에, 많은 사람을 살렸다. 이 사람 없었으면 야쿠브, 아야즈, 자라와 도미니크, 이네스는 그대로 죽은 목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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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작중 가장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이다. 어린 나이에도 최대한 민폐를 안 끼치려 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플루언서인 역할을 잘 살려 뉴스를 찾아보는 등 노력을 하지만, 제일 능력이 없다 보니[8]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사이다 발언을 중간에 종종 날리고, 가장 일반적인 인물이기에 시청자 입장에서 가장 이입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인플루언서 일을 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곱게 자라서인지 말투가 약간 싸가지가 없고 빈정대는 것을 좋아한다.[9] 하지만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런 면모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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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도미니크의 어머니. 도미니크의 수술을 위해 신장을 팔았던 과거가 있다. 처음엔 뭔가 꺼림칙한 아야즈를 멀리 하지만, 이후 진실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시즌 2에서 도미니크와 함께 발전기실에 갇혀버리는데 발전기를 켜면 온도가 올라가 자라와 도미니크가 죽고, 발전기를 끄면 벙커가 버티지 못해서 전부 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결국 희생을 각오하고 발전기를 켜기로 하면서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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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자라의 아들이며 재난 영화에 늘 있는 보호받는 대상이지만, 민폐를 끼치는 남자아이다. 도중에 살아있는 동물을 보는 등 떡밥거리를 하나 던지기도 한다. 시즌 2에서 발전기가 있는 곳에 가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지키지 않고 발전기실에 갔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살기 위해 벙커 발전기를 끄게 하는 등, 군과 승객들 사이의 갈등의 시발점이 된다. 결국 발전기가 켜지면서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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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간호조무사로, 작중 의료 담당은 다 이 사람이 맡는다. 나중엔 수술까지 해내기까지 한다. 본인의 감정과 주변 사람들의 말에 많이 동요하지만, 남동생 셋을 기르다시피 하여 사람 다루는 역할은 제대로 할 줄 알고, 본인 해야 할 말은 다 할 줄 안다.[10] 모두를 케어해주는 역할을 수행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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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
모스크바에 가는 이유는 보안 컨퍼런스가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만난 여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였다.[11] 처음에 테렌치오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이후 테렌치오가 아야즈를 놓고 오자 그의 행동을 밝히고 아야즈에게도 용서를 비는 등 성격이 소시민적이여서 그렇지 악인은 아니다. 그리고 보안 시스템 덕후(?)라서 벙커의 좌표를 알아내는 사실상 가장 중요한 활약을 펼친다. 시즌 2에서는 깡마른 체구, 특유의 어리버리함으로 무시받지만 마지막화에서 일행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12]을 보여주며 일행 중 가장 자기희생적인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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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즈
과거 포주 일을 했으며, 터키의 유물을 되찾고자 한 이력이 있다. 작중 과거에 범죄이력이 있는 인물이며, 이를 리크가 알아채어 '재판'까지 열리지만, 테렌치오가 그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과거가 더럽기도 하고 실제로 어느 청년을 사주하여 보석을 빼돌리기도 하는 등 범죄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도미니크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솔직하게 있는 사실들을 다 말하는 등,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악인이라기보다는 속세에 물든 케이스라고 봐야 할 듯. 테렌치오가 나토 본부에서 일격을 날리고 쓰러지지만 차를 타고 비행기 앞에 등장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이후 리크가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며 원하는 대로 때려도 된다고 하자 되려 리크를 위로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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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치오
나토에 파견된 군인 출신으로 엄청난 진실을 알아채고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햇빛을 받으면 죽는다는 정보를 알아내서 특유의 판단력으로 하이재킹을 감행하여 비행기의 인물들을 살린[13] 인물이자 작중 초반에 리더 역할을 담당하지만, 이후 갈등이 심해져 아야즈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먼저 도발해 놓고 폭행하여 기절시켜 그 자리에서 죽으라고 남겨놓고 떠나는 등 어두운 부분도 많은 인물. 다만 본인도 찔렸는지 마지막화에서 벙커 앞 철책 문 앞에서 누군가 한 명이 남아서 게이트를 열어야 하자 본인이 남기를 자처했지만, 실비가 테렌치오를 냅다 수갑으로 묶어놓고는 뒤에 따라가던 아야즈 일행이 게이트를 지나며 테렌치오를 풀어주느냐에 대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열쇠를 땅바닥 멀리 버리고 갔으나, 아야즈 일행이 사고로 인해 게이트 외의 다른 길을 통해 벙커로 갔기 때문에 결국 풀려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햇빛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14] 마지막화에서 과거가 꿈으로나마 밝혀지는데, 정황상 자신의 과거 불행으로 내면적으로 문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하다. 때문에 시즌 1에서 리더를 할 때도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런 결과로 실비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네스에게 흑심을 품었던 듯(...).[15] 이후 그의 죽음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며 군과 승객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된다.
5. 줄거리
5.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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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 실비
이륙하지 않으면 죽는다니. 총을 들고 비행기에 들이닥친 남자의 말에 기내가 술렁인다. 결국 전직 군 파일럿 실비가 비행기를 조종하지만 총구가 그녀의 머리를 향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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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 야쿠프
향후 여정을 두고 다른 사람과 언쟁하는 정비사 야쿠프. 한편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이번 참사에 대한 불길한 소식이 들려온다. 게다가 몇몇 승객의 어두운 사실까지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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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 마티외
마티외가 다른 비행기와 교신한 후 하와이를 목적지로 정한다. 그러자 기장의 권위에 도전하는 테렌치오. 설상가상으로 비행기에는 불청객이 깃든다. 해결 방법은 무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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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 아야즈
리크가 서둘러 재판을 열면서 아야즈의 운명이 정해진다. 그 과정에서 나토 대피소를 언급하며 사람들을 설득하는 테렌치오. 실비는 마티외의 정신 상태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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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 리크
연료 문제를 해결하려 서두르는 야쿠프와 오스만. 로라는 호르스트의 도움을 받아 응급 상황에서 수술을 집도한다. 한편 나토 임무는 살벌한 격전으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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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6 - 테렌치오
태양에 쫓기는 경주가 시작된다. 누구는 진실을 고백하고, 누구는 악연을 끝맺는 순간. 시간도, 자원도 없는 상태에서 기회는 한 번뿐이다. 벙커를 찾아라, 동이 트기 전에.
5.2.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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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 자라
군사용 벙커에서 야행성 생활 패턴에 적응하는 승객들. 실수로 불이 나는 바람에 식량이 부족해진다. 씨앗 저장고를 향해 누군가가 위험한 왕복 여행을 떠나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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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 로라
발전기가 꺼져 열기가 급상승한다. 발전기를 켜든 끄든 인명 피해가 불가피하자 민간인과 군인 간에 대치상태가 촉발된다. 한편 공군기지에서 끔찍한 증거를 발견한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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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 이네스
가슴 아픈 사건 후 생존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이에 따라 테아와 마티외는 새 비행기를 찾으러 가고 아야즈는 연료를 구하려 한다. 장교들은 실비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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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 지아
벙커에서 재판이 열려 승객들이 조사를 받는다. 이어서 민간인을 불쾌한 상황에 몰아넣는 군인들. 씨앗 임무를 맡은 팀은 저장고에서 정신이 온전치 않는 낯선 사람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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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 테아
지아를 저장고 밖으로 나오게 하여 비행기를 태우려 거짓말하는 일행들. 이네스는 벙커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리크는 대사에게 중요한 비밀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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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6 - 아실
비행기에서 일어난 위기 때문에 발이 묶이게 생긴 승객들. 지아를 설득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다. 한편, 실비 일행은 목숨이 위협받자 벙커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6. 설정
6.1. 태양광
작중 태양의 자기장 역전으로 인한 중성자 폭풍으로 인해 태양광이 지구의 모든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원래 태양은 11년에 한번씩 자기장 역전이 일어나지만, 작중 시점에서 얼마 전부터 이 현상이 매우 약해지다가 결국 태양빛이 중성자탄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아메리카와 아시아부터 시작되었으며, 해가 뜨면 1초마다 중성자탄이 계속 터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나토군만이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한 것으로 보이며, 민간 과학자들이 현상에 대해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찾고 있다는 내용이 기사로 보도된 시점이 태양광 도달 불과 한 시간 전이다. 즉, 이 현상의 원인을 파악한 과학자나 언론인들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 따라서 지상은 전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초기에는 나토군조차 햇빛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으면 괜찮을 거라는 오판을 했으며, 단순히 빛에 노출되지 않는 벙커 안에 있으면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그러나 중성자선은 일반 방사선과는 달리 투과력이 강해 콘크리트 벽이나 납·철 등 금속으로도 막기 어렵고,[16][17] 낮이 되면 실내에 있다 해도 무사할 수 없다. 작중에서 막을 수 있는 소재로 나온 것은 두꺼운 물층뿐.[18][19]
등장인물들도 이 상황에 대해 처음부터 이해한 건 아니라서, 발권 시간을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온 테렌치오를 처음에는 단순 하이재커로 생각했다. 물론 아비규환으로 변한 아이슬란드를 지나고,[20] 인터넷을 확인한 상황 속에서 납득은 했지만 햇빛이 닿지 않는 서쪽으로 항로를 잡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항공기 자체가 제대로 된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나 물자적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점점 연속 비행에 한계가 오고, 설상가상으로 유기물질로 이루어진 지상의 음식이나 연료까지도 태양광에 노출되면 원자가 변이를 일으켜 변질된다는 설정이라 항공기로 해를 피해다니는 것을 언제까지나 계속할 수는 없는 상황. 결국 드라마 속의 일행들도 핵전쟁조차 피할 수 있는 나토 핵벙커[21]로 대피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시즌 2 마지막 부분에서 시즌 2 내내 지속적으로 실험하던 쥐를 이용한 차폐실험이 성공함을 알리며 끝난다. 결국 답은 물이었는지 살아남은 쥐는 얼음으로 둘러싸인 상자 속에 살아있었다.
7. 고증 오류
아무래도 설정이 현실과 다른 부분은 많다.- 태양광에 의해 노출되는 탄소 계열 물질은 원자 변이로 인해 전혀 다른 물질로 변성되며, 햇빛을 깊은 물로 차단하지 않는 이상 실내에 있는 경우에도 생명체는 물론 식품, 연료까지 변질된다는 설정이지만 지상에 노출되어 있던 자동차 연료가 멀쩡하거나, 전세계적으로 화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지나가는 도시에 며칠째 전기가 멀쩡하게 들어오고 있는 점은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단, 유럽연합은 석탄 비중이 적다. 또한 자동차 휘발유는 이상이 없다는 것은 오류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 중에도 그것이 특이한 현상으로 언급되고 있으므로 설정 내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22]
- 창문이 깨진 비행기 내에서 계속해서 공기가 빠져 나가며 미친듯한 바람이 일어나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실제 비행기에서 창문이 깨진다면 외부 기압과 동일해지면 공기 흐름이 안정되므로 이 드라마에서처럼 급격한 공기 흐름 변화가 일어나진 않는다. 드라마처럼 된다면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 고공에서 헬기 문도 못 열었을 것이다.
- 중성자가 탄소 원자를 변형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23] 우라늄 같은 물질은 분열시키고[24] 수소를 헬륨으로 변형시키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볼 수 있으나 탄소 원자를 변형시킬 수는 없다.
- 작중 테렌치오가 비행기를 강제로 띄울 때 보면 토잉카 없이 자체 후진으로 나간다. 이론상 역추진으로 가능하지만 자세히 보면 엔진이 꺼져 있다. 또한 다른 공항에서도 자체 후진을 하며 심지어는 공항에 아무도 없는데 탑승용 계단 차량을 쓰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류의 영화, 드라마가 수많은 고증 오류로 가득한 걸 감안하면 어둠 속으로는 상대적으로 이런 게 적은 편이다.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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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8% | 관객 점수 7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8.1. 시즌 1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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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8% | 관객 점수 77% |
시즌 1은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있는 연출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8.2. 시즌 2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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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 | 관객 점수 65% |
시즌 2의 평가는 시즌 1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 이해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지나치게 긴 고구마 장면들 때문에 시즌 1보다는 시즌 2가 지루하게 느껴진다.
지속적으로 갈등을 일으키지만 잘 해결되지 않고, 거만하고 자기들만 권리가 있는 듯 구는 군인들의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등장인물들의 상황도 계속 꼬여 사고로 계속해서 사람이 죽고, 이로 인한 군인과 민간인의 갈등이 지지부진하게 느껴질 수 있어 시즌 1보단 2가 실망스러울 수 있다.
이후 시즌 3를 암시하는 떡밥을 던졌지만 시즌 2의 부진으로 인해 결국 시즌 3는 취소되었다(...). #
9. 스핀오프
2022년에는 이 드라마의 스핀오프로서 같은 대재난 상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터키 해군 209급 잠수함의 이야기를 다룬 터키 드라마 '야카모즈 S-245'[25]가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 어둠 속으로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이 잠수함이 등장하여 주연들과 만남으로써 본편과 연결된다.10. 기타
- 에피소드 명칭이 모두 등장인물 중 한 명의 이름을 따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그에 관련한 스토리도 삽입된다.
- 탑승 수속이 진행되는 와중 총기 하이재킹을 통해 이륙을 했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대형 민항기 치고는 많지 않다.[26] 따라서 인원에 따른 식량난에 대한 내용보다는 인물에 대한 선악관계에 대한 논리로 진행되는 갈등이 주가되며, 압축된 갈등 요소에 따라 이야기 진행이 빠른 것 또한 특징이다.
- 주인공들 사이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는 프랑스어지만 설정상 등장인물들의 출신이 다양해서 영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등장하는데 배우들의 모국어가 프랑스어라 그런지 발음이 꽤 어색하다. 영어를 잘하는 북유럽 출신 등장인물도 없으며 로망스어권 사람들의 영어가 전반적으로 어색한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명색이 나토 대사라는 사람들까지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 오히려 시즌 2 후반부의 러시아군 병사들이 영어를 훨씬 더 잘해서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터키인 아야즈 역을 맡은 배우는 독일어에도 굉장히 능통하다.
- 작중 도미니크가 병원에 방치된 가방 속에서 살아있는 동물을 발견했다. 재빠르게 도망갔기에 도미니크 외에는 이를 본 사람이 없어 당장은 흐지부지 넘어갔지만, 낮 시간에 지상에 있더라도 살아남을 방법이 있음을 방증하는 떡밥이 되었고, 결국 시즌 2 마지막에 증명되었다.[27] 단순히 실내에 있거나 천, 검은 비닐 등을 뒤집어 써서 햇빛을 가리는 것은 효과가 없다. 로라가 본 병원 안의 사람들은 모두가 햇빛을 피하려 방수포를 뒤집어 쓴 상태로 사망해 있었다.
-
사태가 처음 시작된 곳이 아메리카와 아시아고 그 사실을 벨기에서 비행 직전 알았기 때문에 생존자는 서유럽 국가에 있던 사람들에 한정된다.
벨기에 외에도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스페인,
아이슬란드 등에서 사태를 알았을 것이다.
아니면 아프리카도 있다.물론 테렌치오처럼 빠르게 판단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행기에 타지 못하고 지상에서 죽었을 것이다.
- 시즌 2 번역의 질이 낮다. 전개에 문제는 없으나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되'나 '돼'를 헷갈리는 등 맞춤법을 자주 틀린다.
[1]
등록부호는 LZ-BHI.
[2]
스핀오프인 야카모즈 S-245에서 드러나길, 야카모즈 S-245의 부함장 우무트가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대한 무전을 듣고 자신들이 먼저 씨앗을 얻기 위해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이었음이 밝혀진다.
[3]
불가리아의 항공사라고 한다.
[4]
콜사인은 G-EUNB.
[5]
거의 유일하게 별다른 활약 없이 일반인의 모습을 보인다. 그저 공항 청소부인 야쿠프도 용기를 내어 아야즈의 범행을 고백하거나, 발암캐 같던 자라도 비행기 안에서는 러시아인이 보낸 전보를 해석하는 활약을 한다.
[6]
작중 클로에는 마티외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나왔다.
[7]
초반에 가브리엘을 억지로라도 끌고 나오지 않은 야쿠브의 실책도 없지 않아 있다.
[8]
정확히 말하자면 마티외, 야쿠브, 아야즈, 실비 등이 능력자라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거지, 최소한 일행에 짐은 되지는 않는다.
[9]
아무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거의 유일한 인물인 오스만이 원자 변이된 음식을 먹었다가 뱉자 더럽다고 한다.
[10]
비록 개그성 씬이었다지만 그 테렌치오를 입 다물게 한 유일한 인물로, 실비조차도 테렌치오가 로라 말은 잘 듣는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11]
채팅 중에 상대 여성이 비행기 티켓 값을 보내달라고 자꾸 요구하는데, 리크는 자신이 직접 모스크바에 가겠다며, 좋은 일정표를 짜 보았다고 보내준다. 그러나 상대방으로부터 채팅이 갑자기 끊겨 돈은 안 보냈다. 절묘한 타이밍에 모스크바에 재난이 닥친 듯하다. 이후 아야즈에게 상대방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지나가던 이네스가 힐끗 보더니 그 귀걸이 광고 모델 만나봤는데 별로였다고 말하는 점이 킬포인트다. 즉 귀걸이 광고 모델 사진을 도용하여 인터넷 채팅으로 돈을 갈취하는
로맨스 스캠이었던 것. 웃기게도 경비업 종사자라는 사람이 허접한 로맨스 스캠에 홀라당 낚인 것이다.
[12]
부상당한 몸으로 탱크로리를 운전하여 실비 일행을 쫓아온 군인들과 함께 폭사한다.
[13]
이 자가 없었으면 비행기 안의 일행은 전부 사망이었다. 물론 자기가 살려고 그런 거지 딱히 선의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승객들은 운 좋게 얻어걸린 셈.
[14]
실비는 살 수 있다고 본 거겠지만 이후 확인도 안 하러 온 걸 보면 그냥 감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15]
'테렌치오' 편에서 테렌치오의 꿈에서 차 안에서 이네스가 테렌치오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고 또 벙커로 가던 도중 로라와 싸움이 붙자 로라가 "이네스와 잘 궁리까지 하느라 아주 바쁘시겠어!"라고 하며 확인사살.
[16]
콘크리트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 일반 핵무기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방호재로 밝혀졌으나, 중성자선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이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낫고 어느 정도의 차단력은 있으나 중성자탄이 쉴 새 없이 폭발하는 것과 같은 극과 같은 상황에서는 방호력이 미미하다.
[17]
스핀오프인 야카모즈 S-245에서는 실제로 이를 이용해 살아남은 생존자가 등장한다. 은행 지하에 있는 두꺼운 납으로 된 금고에 들어가서 살아남은 것.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중성자선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다 보니 목숨만 건졌을 뿐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기에 안락사를 시켜준다.
[18]
실제 중성자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소재는
수소를 포함한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물,
파라핀,
폴리에틸렌 등을 들 수 있다.
[19]
이 조건을 만족하는 민간시설은
해저터널과 하저터널(국내 수도권의 경우 5호선 '마포역~여의나루역', '광나루역~천호역' 구간과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서울숲역' 구간 등)이 고작이다.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은 지하 구간에서도
대심도일 경우,
지하수층이 터널 위에 형성되어있거나, 표토 및 암반이 머금은 수분의 층이 크고 두터울수록 지표면에 내리쬐는 중성자선에서 안전해진다. 스핀오프인 야카모즈 S-245에서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생존자들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는 스페인 광산이 등장한다.
[20]
사태가 시작된 시점에서 아이슬란드는 밤이었지만, 진상이 밝혀지자 주연들처럼 똑같이 비행기를 타고 서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공항으로 몰리면서 폭동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비행기도 여러 대 불타고 공항이 마비되는 바람에 착륙이 불가능했다. 이러니 공항에 온 사람들도 대부분 비행기를 타지 못해 죽었을 것이다.
[21]
댐 밑에 있어 두터운
물층이
중성자선으로부터 방호한다.
[22]
이 부분 또한 후에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면 진행을 위한 고증 오류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볼 여지가 많다. 옥탄가가 낮은 저연료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같다.
[23]
다만 중성자가 붙게 되면 질량이 변하므로 동위원소로 변하기는 한다. 다만 동위원소로 변한다고 해서 무조건 방사성을 띄는 건 아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원소가 같지만 방사성을 띄는 동위원소이기 때문.
[24]
납 이상의 원소들은 불안정해서 차근차근 붕괴하게 되는데 핵분열 발전소에서도 예를 들어 방사능 원소로 발전할 때 중성자를 이용해 붕괴를 촉진시킨다.
[25]
Yakamoz S-245
[26]
사실 그 덕분에 기체가 가벼워져 연료를 만땅으로 싣고 다닐 수 있었고, 승객을 태웠을 때 A320의 일반적인 항속거리보다 더 멀리 날아다닐 수 있었다.
[27]
실제
중성자선은 두꺼운 콘크리트로도 막기 어려우나
수소를 포함한 물질로는 어느 정도 방호가 되는데, 작중에 언급된
물 외에
폴리에틸렌이 의외로 방호 효과가 있다. 해당 동물이 들어있던 가방이 폴리에틸렌 재질처럼 보여졌는데, 시즌 2에서 방호재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시즌 2 에피소드 6 마지막 장면에서 호르스트의 실험에서 살아남은 쥐가 남은 군인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얼음으로 둘러싸인 상자 속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