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자기토바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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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0030><colcolor=#ffffff> 알리나 자기토바 Алина Загитова | Alina Zagito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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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 |
본명 |
알리나 일나조브나 자기토바 Алина Ильназовна Загитова[1] Алинә Илназ кызы Заһитова[2] Alina Ilnazovna Zagitova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2002년 5월 18일 ([age(2002-05-18)]세) |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이젭스크 | |
학력 |
러시아 국민경제행정 대통령대학교 (언론학 / 학사)[3] |
종목 | 피겨 스케이팅 |
신체 | 160cm |
가족 |
아버지
일나즈 자기토프 어머니 레이쟌 자기토바 여동생 사비나 자기토바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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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다.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두번째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유럽선수권 타이틀을 지닌 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여자 선수이다.[4]2. 선수 경력
스케이팅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것은 4살 때로, 아버지가 아이스하키 코치로 있는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메티예프스크에서 시작했다. 가족들이 이젭스크로 다시 돌아간 2008년에는 나탈리아 안티피나 코치 밑에서 훈련했다.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5] 그룹에 합류한 것은 모스크바로 올라온 2015년부터다.[6] 국제대회에 데뷔한 이후 각종 주니어 기록을 경신하고 2017 러시아선수권에서 14세의 나이로 예상하지 못했던 은메달을 따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주니어 시즌 동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데뷔 첫 시즌에는 그랑프리 파이널과 유럽선수권, 동계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시니어 두번째 시즌에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한 시즌 더 선수 생활을 하였고, 2020-21 시즌부터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아이스 쇼에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 2015-16 시즌
점프 구성쇼트[7] | 3Lz+3Lo, 3F[8] / 2A |
프리 | 3Lz+3Lo, 2A+3T, 3Lz / 3F+2T+2Lo, 3F, 2A, 3S |
하지만 1년 후 기량이 압도적으로 상승했다.[10]
2.2. 2016-17 시즌
점프 구성쇼트 | (후반) 3Lz+3T, 3Lo[11], 2A |
프리 | (후반) 3Lz+3Lo, 2A+3T, 3F+2T+2Lo, 3Lz, 3S, 3F, 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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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JGP 프랑스 | 2016 JGP 슬로베니아 | 2016-17 JGP 파이널 |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쇼트 경기에서 클린하며 70.92점을 받아, 쇼트 70점을 넘은 최초의 주니어 여자 선수가 되었다. 다음 날 프리 경기에서도 클린해내며 136.51점을 기록, 총점은 무려 207.43점으로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프리, 종합 모든 부문에서 세계신기록[13]을 경신하였다. 이로써 총점 200점을 넘은 최초의 주니어 여자 선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프리 경기에서 전 순번인 같은 아나스타샤 구바노바[14]가 프리 부문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10분 뒤 자기토바로 인해 그 기록은 바로 깨져버렸다. 이 모든 것이 국제대회 출전 3번 만에 이룬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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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러시아선수권 |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 |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쇼트 70.58점, 프리 138.02점, 총점 208.60점을 받아, 프리와 총점 부문에서 본인의 기록을 깨고 다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매번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참고로 자기토바의 프리 전 순번인 혼다 마린이 인생경기를 펼쳐 총점 200점을 넘기며 울먹이기까지 했지만, 자기토바의 경기가 끝난 뒤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밝히길 혼다가 클린한 이상 자신에게 실수할 권리가 없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16] 이번 대회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전 순번인 구바노바가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우는걸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을 보면 멘탈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
2.3. 2017-18 시즌
2.3.1. 챌린저 시리즈~ 2018 유럽선수권
점프 구성쇼트 | (후반) 3Lz+3Lo, 3F, 2A |
프리 | (후반) 3Lz+3Lo, 2A+3T, 3F+2T+2Lo, 3Lz, 3S, 3F, 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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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 2017 컵 오브 차이나 |
2017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쇼트 경기에서는 3-3 점프에서 넘어지며 69.44점에 그쳤지만 기술점은 1위를 기록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클린 경기를 펼치며 144.44점을 받으며, 총점 213.88점으로 첫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구성점(PCS)에서 지나치게 높게 받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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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 2017-18 그랑프리 파이널 |
2017-18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경기 도중 점프에서 넘어졌다. 그러나 76.27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프리 경기에서 만회하며 147.03점을 받아 총점 223.3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첫 220점 돌파이며, 이로써 아사다 마오, 김연아, 메드베데바에 이어 4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후 바로 다음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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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선수권 | 2018 유럽선수권 |
이후 팀 동료 메드베데바와 맞붙는 첫 대회인 2018 유럽선수권에서 드디어 쇼트 클린을 했다! 80.27점[20]을 받아, 쇼트에서 실수가 나온 메드베데바를 제치고 1위를 했으며 프리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 무려 157.97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총점은 238.24점으로, 약 6점 차이로 메드베데바를 따돌리며 유럽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애초에 메드베데바보다 기초 기술점이 월등히 높고, 메드베데바가 공백기를 가지는 사이 구성점을 상당히 따라잡았다. 이로써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주춤한 사이, 올림픽 이전까지의 모든 대회를 우승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하게 되었다.
2.3.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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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인전 |
그리고 개인전 쇼트 경기에서는 또다시 클린하며 82.92점을 받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날 먼저 경기한 메드베데바도 쇼트 세계신기록을 세웠는데 자기토바로 인해 10분 만에 그 기록이 깨졌다. 이로써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경쟁에서 한 발 앞서게 되었다. 메드메데바가 구성점은 좀 더 높지만 롱엣지 판정을 염려하여 트리플 러츠를 구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토바에 비해 기술점에서 더 불리하고 이를 끝내 상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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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Lz | 플랜B 3Lz+3Lo[23] |
한편 러시아 내부에서는 메드베데바의 팬들이 자기토바가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는데,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는 점프 구성점에서 이미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난다. 오히려 메드베데바의 PCS를 올려줌으로써 두 선수가 프리 동점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자기토바의 점프 구성은 트리플 군+더블악셀로 구성할 수 있는 2번째로 높은 구성이었다.[27] 참고로 OAR 소속으로 출전했던 터라 메달 수여식에선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가 걸렸으며, 러시아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울렸다.
올림픽이 끝난 후, 금메달리스트답게 각종 행사와 인터뷰에 참석하였지만 2018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훈련을 계속 하고 있으며,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할 것임을 밝혔다.[28]
2.3.3. 2018 세계선수권
3월 21일에 열린 2018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쇼트 경기에서는 첫 점프의 랜딩이 불안정했지만 79.5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쇼트 1위는 80점을 돌파한 카롤리나 코스트너였고, 카롤리나의 프리 컨시는 매우 불안한 반면 자기토바는 프리에서 항상 클린해왔기 때문에 역전 우승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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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선수권 |
프리 프로그램 구성 상 후반에 점프 요소가 시작되기 전 펼쳐지는 비점프 요소에, 실시간 가산점이 거의 만점에 가깝게 찍히는 등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예우가 시작되고 있었기에, 첫 3Lz+3Lo 점프의 러츠에서 넘어질 때까지만 해도 남은 요소만 잘 해낸다면 문제가 없을 거라 예상되었다. 하지만 연달아 두번째 점프인 2A+3T에서도 넘어지고, 3F+2T+2Lo에서도 랜딩이 불안정하며 GOE를 잘 받지 못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수행했던 것처럼 플랜 B로 시도한 3Lz+3Lo 점프에서도 또 한번 넘어지며 골든 그랜드 슬램과 시즌 스윕이 눈앞에서 날아갔다. 경쟁자 메드베데바가 부상으로 불참했기 때문에 대다수의 팬들이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던 만큼 충격적인 결과였다. 한편 우승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케이틀린 오스먼드가 차지했다.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리듬체조의 전설 알리나 카바예바로부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위로를 받았다. 또한 알리나의 이름이 자신에게 따온 것이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 덧붙였다.
2.4. 2018-19 시즌
점프 구성[29]쇼트 | 3Lz+3Lo, 2A / 3F |
프리 | 2A, 3Lz+3T, 3S, 2A / 3Lz+3Lo, 3F+2T+2Lo, 3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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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S 네벨혼 트로피 |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쇼트 경기 도중 연결 룹을 싱글로 처리하면서 감점을 받아 68.90점에 그쳤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역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콤비네이션에서 회전부족 및 착지불안으로 인해 두 점프 모두 언더로테이티드 판정(3Lz<+3Lo<)을 받아 감점을 받았지만 프리 점수 146.39점을 받았다. 총점 215.29점으로 최종 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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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스텔레콤 컵 |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는 클린했으나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키히라 리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는 3Lz+3T를 3Lz+1T로 처리하여 키히라 리카에 이어 은메달을 땄는데, 이는 본인의 국제대회 커리어에서 첫 은메달이다.
2019 러시아선수권 쇼트에서 또 다시 클린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프리에서 2번을 넘어지고 연결 3Lo을 놓치는 등 역대급 폭망 경기를 시전하여 12위를 기록하며, 최종 5위로 포디움 진입에 실패했다. 다만 포디움 3명이 다 주니어 선수들인 관계로, 시니어 선수들 중에는 스타니슬라바 콘스탄티노바에 이은 2순위를 기록하여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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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선수권 | 2019 세계선수권 |
세계선수권 이전에 열린 두 대회에서 연속적으로 프리 스케이팅 수행이 불안정했기에 2019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팬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았으나, 이를 불식시키듯 쇼트와 프리 모두 클린하며 드디어 염원하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함으로서 만 16세 10개월의 나이로 여자 싱글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싱글에서 그랜드 슬램은 김연아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2.5. 2019-20 시즌
점프 구성쇼트 | 3Lz+3Lo, 2A / 3F |
프리 | 3Lz+3Lo, 2A+3T, 3S, 2A / 3Lz, 3F+2T+2Lo, 3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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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 2019 NHK 트로피 |
2019 NHK 트로피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에서 발이 빠지면서 연결 트리플 룹을 붙이지 못하고 단독으로 처리하였고, 단독 트리플 플립에 붙이는 듯 싶었지만 싱글로 처리했다. 규정상 후속 싱글링은 무효 처리가 되고, GOE에서도 최하점인 -2.65를 받았으나, 구성점수에서 1위를 하며 66.8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클린에 성공하였으나 3연속 점프의 첫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151.15점을 받있다. 총점 217.9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따라서 전체 순위 5번째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고, 3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였다.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클린하며 79.60점을 받았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5개 점프에서 언더 판정을 받고 연결 트리플 룹에서는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125.63점을 받았다. 총점 205.23점으로 6위를 했다. 2020 러시아선수권은 기권하기로 하여, 이로서 당분간 선수 생활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이미 웬만한 것은 다 이루었기 때문에 더 이상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데다가, 이미 체형 변화도 많이 진행되며 여러모로 슬럼프가 지속되고 있고, 새로 치고 올라오는 후배 선수들이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6. 이후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를 스킵하였다. 한편 2020 로스텔레콤 컵 갈라쇼에 참여하여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2021년 12월 함께 경쟁했던 메드베데바가 은퇴하면서 자기토바도 은퇴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현역 선수가 아닌 은퇴한 선수들의 전형적인 커리어인 해설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후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사실 상 현역 은퇴라고 봐도 무방하다.
3. 기술 및 평가
“시기를 정말 잘 타고 나면 이렇게 빠르게 그랜드 슬램을 달성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준 선수이다. 본인의 기술 수행이 정점에 이른 나이인 만 15세에 올림픽 시즌을 맞아 시니어에 데뷔했으며, 단번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이한 기록은 그랜드 슬램을 차지한 6개 대회[33] 모두에서 단 1번 씩만 우승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34] 이는 자기토바가 자신의 실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얼마나 타이밍 좋게 타이틀을 거머쥐었는지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35] 하지만 운도 실력이며, 자기토바는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실수없이 경기를 수행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사례이기도 하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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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z+3Lo[37] | 2A[38] |
에테리 투트베리제의 제자답게 후반 가산점을 얻기 위해 프리 경기에서 점프 7개를 모두 후반부에 뛰었었다![41] 점프 사이에 트랜지션도 많고, 양손타노 또한 탑재했다. 그야말로 신채점제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코치 밑에서 훈련했었던 메드베데바와는 달리 러츠 및 플립 엣지도 올바르고, 비점프 요소도 훌륭하다. 더블 악셀(2A) 엔트리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데[42] 구성이 어려운 만큼 점프 높이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메드베데바와 같은 좁은 아이스 커버리지, 예술성 부족, 구부정한 포스처, 뚝뚝 끊기는 흐름, 잘못된 토계열 점프의 도약[43] 등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특히나 자기토바의 경우 스케이팅 스킬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스텝 시퀀스나 안무 수행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을 종종 받았다. 프리 프로그램 중 " 카르멘"을 보면 선수의 예술성 부족이 잘 드러나는데 뻣뻣한 상체 사용과 스케이팅 스킬이 집중을 방해한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주니어 시절부터 평창 유망주라는 얘기가 나왔었다.[44] 여러모로 25일 차이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단박에 스타가 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매 시즌 마다 주요 선수가 바뀌는 러시아 피겨계의 특성상 라디오노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안나 포고릴라야보다 현실적으로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저 나이 때 선수들은 오늘의 챔피언이 내일의 언더독이 돼도 이상할 게 없었다. 더군다나 수명이 매우 짧은 러시아 선수라면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었다. 좋은 예로 자기토바와 같이 각종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 했지만 결국 시니어에 데뷔하기 전에 몰락한 세라피마 사하노비치가 있다. 이렇듯 우려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전성기였던 올림픽 이후에도 어느 정도는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전에 비해 점프에 회전수 부족 현상[45]이 종종 나타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점프 시 회전을 전보다 일찍 감게 되어 2018-19 시즌 후반부터 러츠 점프를 얕은 인에지로 뛰기 시작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2019-20 시즌부터는 러츠 점프가 완전히 플립화되어서 엣지콜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체형 변화 때문인지 점프가 무거워졌고 다양한 트랜지션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으며 같은 에테리 투트베리제 사단의 후배 선수들이 시니어로 데뷔하면서 쿼드러플 점프나 트리플 악셀 등 고난도 점프를 들고 와 자국 경쟁 내에서도 밀렸다.
결국 2020년에 잠정 은퇴하였으나, 세계에서 단 2명뿐인 여자 싱글 그랜드슬래머로서 러시아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고 있으며 여성 운동선수 중 유일하게 러시아 운동선수 연수익 10위 안에 드는 등 실질적으로 2010년대 이후 러시아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가장 많은 이득을 챙겨갔다고 평가받았다.[46] 올림픽 출전에 딱 알맞았던 나이, 짧았던 선수 경력 덕분에 고생은 덜 하고 부상은 덜 입은 것도 그렇고, 금메달 수상에 논란이 많은 러시아 출신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안나 셰르바코바[47]에 비해서 자기토바의 금메달은 어느 정도 정당하다고 인정하는 의견[48]이 훨씬 많기 때문에(물론 도핑 의혹은 피할 수 없지만) 여러모로 운이 매우 좋았던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자기토바의 잠정 은퇴 직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의 대유행이 급속화되며 후배 선수들이 대회도 나오지 못하고 커리어를 쌓지 못하는 동안, 자기토바는 그 전까지 쌓은 커리어를 기반으로 러시아 내에서 한동안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원톱으로 대우받으며 방송 활동도 하고 대학교도 다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은퇴 시기조차 운이 좋았다.[49]
4. 기록
4.1. 세계신기록
- 2018-19 시즌 새로운 GOE 채점제가 실시된 후 쇼트 2회, 프리 1회, 총점 1회 총 4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시니어 여자 싱글 총점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8.09.27 | 238.43 |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2019년 9월 21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8.11.16 | 80.78 | 2018 로스텔레콤 컵 | 2018년 12월 6일 키히라 리카에 의해 경신. |
2018.09.27 | 79.93 |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8.09.28 | 158.50 |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2019년 9월 21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
- 2017-18 시즌까지 진행된 채점제에서 6개(시니어 1개, 주니어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8.02.21 | 82.9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인전 | 2017-18 시즌까지 진행된 채점제에서 가장 높은 점수. |
주니어 여자 싱글 총점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7.03.19 | 208.60 |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 | 2018년 3월 18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
2016.12.11 | 207.43 | 2016-17 JGP 파이널 | 20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주니어 선수. |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6.12.10 | 70.92 | 2016-17 JGP 파이널 |
쇼트 경기에서 7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주니어 선수. 2017년 12월 7일 알료나 코스토르나야에 의해 경신. |
주니어 여자 싱글 프리 기록 | |||
날짜 | 점수 | 대회 | 비고 |
2017.03.19 | 138.02 |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 | 2018년 3월 18일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의해 경신. |
2016.12.11 | 136.51 | 2016-17 JGP 파이널 |
4.2. 득점 이외의 기록
- 여자 싱글 최연소(만 16세 10개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
- 여자 싱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두번째 선수[50]
- 시니어 데뷔 시즌에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딴 최초의 선수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후 바로 다음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한 4번째 여자 선수[51]
- 프리 스케이팅에서 점프 7개를 모두 후반에 배치하고 클린한 최초의 여자 선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 중 최연소 선수(만 15세 9개월)
- 프리 스케이팅 기술점수(TES) 80점을 넘은 두번째 여자 선수
- 총점 230점을 넘은 두번째 여자 선수[52]
- 쇼트 80점을 넘은 두번째 여자 선수[53]
- 프리 150점을 넘은 세번째 여자 선수[54]
5. ISU 공인 최고점수
<colbgcolor=#cc0030><colcolor=#ffffff> ISU 공인 최고점수 | |
쇼트 | 82.08( 2019 세계선수권) |
프리 | 158.50(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총점 | 238.43(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6. 프로그램
<colcolor=#ffffff><rowcolor=#ffffff> 시즌 | 쇼트(SP) | 프리(FS) | 갈라(EX) |
<colbgcolor=#cc0030> 2020-2021 | - | - |
The Inner Light (From To Build a Home) by The Cinematic Orchestra |
에스메랄다 ( 노트르담 드 파리 OST) by Riccardo Coccia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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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by M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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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
Me Voy by Yasmin Levy |
클레오파트라 • The Feeling Begins by Peter Gabriel • Lawrence of Arabia Overture by Maurice Jarre • Ramses by Khatir Hicham |
|
Bad Guy by 빌리 아일리시 |
|||
2018-2019 |
오페라의 유령 by 앤드루 로이드 웨버 |
카르멘 by 조르주 비제 |
Survivor (From Tomb Raider) by 2WEI |
2017-2018 |
•
블랙 스완 OST by 클린트 멘셀 • 문라이트 OST by 니콜라스 브리텔 |
돈키호테 by 루드비히 밍쿠스 |
Afro Blue by 재즈마이아 혼 |
2016-2017 |
삼손과 데릴라 by 카미유 생상스 |
핑크 팬더 OST by 헨리 맨시니 |
|
2015-2016 |
•
핑크 팬더 OST by 헨리 맨시니 |
고스트뮤지컬 OST • Unchained Melody(Dance) • The Love Inside • Suspend My Disbelief • I Had A Life by 글렌 발라드, 데이브 스튜어트 |
- |
2014-2015 |
Hijo de la Luna by José María Cano |
핑크 팬더 OST by 헨리 맨시니 |
|
2013-2014 | - |
Harem by Ferrer Trinidade |
7. 커리어
<colcolor=#000> 대회 | 금 | 은 | 동 |
올림픽 | <colbgcolor=#ffe970,#c3a100> 1 | <colbgcolor=#c0c0c0,#555555> 1 | <colbgcolor=#d7995b,#6d441a> 0 |
세계선수권 | 1 | 0 | 0 |
유럽선수권 | 1 | 1 | 0 |
그랑프리 파이널 | 1 | 1 | 0 |
주니어 세계선수권 | 1 | 0 | 0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1 | 0 | 0 |
합계 | 6 | 3 | 0 |
OAR 대표로 참가한 대회 | ||
올림픽 | ||
금메달 | 2018 평창 | 여자 싱글 |
은메달 | 2018 평창 | 단체전 |
러시아 대표로 참가한 대회 |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9 사이타마 | 여자 싱글 |
유럽선수권 | ||
금메달 | 2018 모스크바 | 여자 싱글 |
은메달 | 2019 민스크 | 여자 싱글 |
그랑프리 파이널 | ||
금메달 | 2017-18 나고야 | 여자 싱글 |
은메달 | 2018-19 밴쿠버 | 여자 싱글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7 타이베이 | 여자 싱글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
금메달 | 2016-17 마르세유 | 여자 싱글 |
국제대회:시니어 | ||||||
대회 | 14–15 | 15–16 | 16–17 | 17–18 | 18–19 | 19–20 |
올림픽 | 1st | |||||
세계선수권 | 5th | 1st | ||||
유럽선수권 | 1st | 2nd | ||||
GP 파이널 | 1st | 2nd | 6th | |||
GP NHK 트로피 | 3rd | |||||
GP 로스텔레콤 컵 | 1st | |||||
GP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 1st | |||||
GP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 1st | 2nd | ||||
GP 컵 오브 차이나 | 1st | |||||
CS 네벨혼 트로피 | 1st | |||||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 | WD | |||||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 1st | |||||
국제대회:주니어 | ||||||
주니어 세계선수권 | 1st | |||||
JGP 파이널 | 1st | |||||
JGP 슬로베니아 | 3rd | |||||
JGP 프랑스 | 1st | |||||
유러피언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 | 1st J | |||||
국내대회 | ||||||
러시아선수권 | 2nd | 1st | 5th | WD | ||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 9th | 1st | ||||
러시안 컵 파이널 | 4th J | |||||
러시안 컵 4차 | 1st | |||||
러시안 컵 1차 | 7th J | |||||
러시안 컵 5차 | 25th J | |||||
러시안 컵 3차 | 13th J | 3rd J | 1st | |||
단체전 | ||||||
올림픽 |
2nd T 1st P |
|||||
재팬 오픈 |
1st T 3rd P |
2nd T 1st P |
1st T 2nd P |
|||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CS=챌린저 시리즈, WD=기권, T=팀 결과, P=개인 결과, J=주니어 |
7.1. 대회 별 상세 점수
- 시니어
2019–20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9.12.05-08 |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 |
2 79.60 |
6 125.63 |
6 205.23 |
2019.11.22-24 | 2019 NHK 트로피 |
4 66.84 |
3 151.15 |
3 217.99 |
2019.11.01-03 | 2019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
2 74.24 |
3 141.82 |
2 216.06 |
2019.10.05-05 | 2019 재팬 오픈 | – |
2 154.41 |
1T/2P |
2018–19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9.03.18-24 | 2019 세계선수권 |
1 82.08 |
1 155.42 |
1 237.50 |
2019.01.21-27 | 2019 유럽선수권 |
1 75.00 |
4 123.34 |
2 198.34 |
2018.12.19-23 | 2019 러시아선수권 |
1 80.62 |
12 131.41 |
5 212.03 |
2018.12.06-09 |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
2 77.93 |
2 148.60 |
2 226.53 |
2018.11.16-18 | 2018 로스텔레콤 컵 |
1 80.78 |
1 142.17 |
1 222.95 |
2018.11.02-04 |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
1 68.90 |
1 146.39 |
1 215.29 |
2018.10.06-06 | 2018 재팬 오픈 | – |
1 159.18 |
2T/1P |
2018.09.26-29 | 2018 CS 네벨혼 트로피 |
1 79.93 |
1 158.50 |
1 238.43 |
2017–18 시즌 | ||||
날짜 | 대회 | 쇼트 | 프리 | 합계 |
2018.03.19-25 | 2018 세계선수권 |
2 79.51 |
7 128.21 |
5 207.72 |
2018.02.21-23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인전 |
1 82.92 |
2 156.65 |
1 239.57 |
2018.02.09-12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전 | – |
1 158.08 |
2T/1P |
2018.01.15-21 | 2018 유럽선수권 |
1 80.27 |
1 157.97 |
1 238.24 |
2017.12.21-24 | 2018 러시아선수권 |
1 78.15 |
1 155.44 |
1 233.59 |
2017.12.07-10 | 2017-18 그랑프리 파이널 |
2 76.27 |
1 147.03 |
1 223.30 |
2017.11.17-19 | 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
5 62.46 |
1 151.34 |
1 213.80 |
2017.11.03-05 | 2017 컵 오브 차이나 |
4 69.44 |
1 144.44 |
1 213.88 |
2017.10.07-07 | 2017 재팬 오픈 | – |
3 145.28 |
1T/3P |
2017.09.14-17 | 2017 CS 롬바르디아 트로피 |
3 71.29 |
1 147.17 |
1 218.46 |
- 주니어
2016–17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쇼트 | 프리 | 합계 |
2017.03.15-19 |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 | 주니어 |
1 70.58 |
1 138.02 |
1 208.60 |
2017.02.13-15 | 2017 유러피언 유스 올림픽 페스티벌 | 주니어 |
1 58.30 |
1 128.76 |
1 187.06 |
2017.02.01-05 | 2017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 주니어 |
1 74.46 |
1 142.36 |
1 216.82 |
2016.12.20-26 | 2017 러시아선수권 | 시니어 |
3 74.26 |
2 146.95 |
2 221.21 |
2016.12.08-11 | 2016-17 JGP 파이널 | 주니어 |
1 70.92 |
1 136.51 |
1 207.43 |
2016.11.07-11 | 2016 러시안 컵 4차 대회 | 시니어 |
1 70.87 |
2 123.34 |
1 194.21 |
2016.10.25-29 | 2016 러시안 컵 3차 대회 | 시니어 |
3 56.36 |
1 138.53 |
1 194.89 |
2016.09.22-24 | 2016 JGP 슬로베니아 | 주니어 |
1 68.09 |
4 109.29 |
3 177.38 |
2016.08.24-27 | 2016 JGP 프랑스 | 주니어 |
1 68.07 |
1 126.30 |
1 194.37 |
2015–16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쇼트 | 프리 | 합계 |
2016.02.16-20 | 2016 러시안 컵 파이널 | 주니어 |
6 57.55 |
1 121.04 |
4 178.59 |
2016.01.19-23 | 2016 러시아 주니어선수권 | 주니어 |
12 52.85 |
8 108.08 |
9 160.93 |
2015.10.27-31 | 2015 러시안 컵 3차 대회 | 주니어 |
6 52.89 |
1 113.84 |
3 166.73 |
2015.09.17-21 | 2015 러시안 컵 1차 대회 | 주니어 |
6 55.59 |
10 103.57 |
7 159.16 |
2014–15 시즌 | |||||
날짜 | 대회 | 레벨 | 쇼트 | 프리 | 합계 |
2014.12.02-06 | 2014 러시안 컵 5차 대회 | 주니어 |
29 35.31 |
26 67.71 |
25 103.02 |
2014.10.27-31 | 2014 러시안 컵 3차 대회 | 주니어 |
19 37.68 |
11 84.53 |
13 122.21 |
8. 기타
- 타타르계인 관계로 러시아 언론에서는 ‘타타르 프린세스’라고 불렀다.
- 출생 직후 부모님이 리듬체조 경기를 보고 알리나 카바예바의 이름을 따서 ‘알리나’로 이름을 짓기 전까지 1년 동안 이름이 없었다.
- 빨간색이 매우 잘 어울린다.
-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동물들 돌보기이다.
- 한국 팬들에게는 ‘ 메뎁 킬러’라는 별명으로 종종 불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메드베데바와 맞붙은 상대 전적에서 알 수 있다. 처음 경쟁했던 2017 러시아선수권에서는 메드베데바 1위, 자기토바 2위(패) / 2018 유럽선수권 자기토바 1위, 메드베데바 2위(승)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기토바 1위, 메드베데바 2위(승) / 2019 러시아선수권 자기토바 5위, 메드베데바 7위(승), 2019 세계선수권 자기토바 1위, 메드베데바 3위(승) 총 5전 4승 1패이다.
-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롤모델이다.
- 메달리스트 훈장 수여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과 사진을 찍었다.
- EXO 세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했는데, 메드베데바처럼 광팬은 아니지만 관심이 있다고 한다.
- 올림픽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모여 응원하는 등 고향 이젭스크에서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 자기토바의 아버지가 딸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담배를 끊겠다고 약속했다.
- 어렸을 적 꿈이 동물보호소를 여는 것일 정도로 동물을 좋아하는데 현재 아키타견[56], 고양이[57], 친칠라 2마리를 키운다.
- 마르가리타 마문과 꾸준히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문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닮았나요?'라는 내용의 사진[58]이 올라왔다.
- 증조할아버지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의 참전 용사였다. 자기토바 본인은 이 사실에 대해 굉장히 프라이드를 느끼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매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만큼은 스케이팅 연습을 빠지고 항상 보러 간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 인터뷰에서 밝히길 주니어 세계선수권이 끝난 후 할머니가 초밥을 사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또한 은퇴 이후에는 일식 레스토랑 주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
상기한 대로 일본과의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후 일본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그야말로 일거수일투족이 다 취재되기까지 하여 거의 TV를 틀때마다 나올 정도로 일본 미디어에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잦아졌다.
자국
선수
들보다 일본 뉴스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횟수가 더 많을 정도였다. 더 나아가
아키타견을 갖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때, 일본 아키타견 보존회에서 직접 아키타견을 선물로 주는가 하면,
시세이도 화장품 광고 모델이 되기까지 하여 스폰서까지도 받고, 이 밖에
일본의 TV 광고도 여러개 찍었을 정도다. 게다가
2019년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직접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남을 가지기까지도 했다.[59] 오죽하면 자기토바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국인
러시아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인사가 된 것 같다고 밝힐 정도였으며[60], 이러한 우호적인 일본이 꽤 고마웠는지 러시아 국내에서도 각종 일본 관련 행사에 애완견 마사루와 함께 자주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일본어로 도배했을 정도이다.
2019년 7월 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서로 만남을 가진 자기토바와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 |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1주년 광고에 출연했다.
* 올림픽 시즌 의상이 모두 튀튀 스커트인데, 튀튀 스커트는 점프할 때 의상이 퍼지기 때문에 방해되고, 발 밑이 보이지 않아 얼음 위에 서 있는 것을 어지러워 하는 선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토바 또한 튀튀 의상을 입고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만 두 달이 걸렸다고 한다.
* 코치 뚜베리제가 경쟁자 메드베데바만 편애한다는 말이 국내외 포럼에서 꾸준히 나왔었다. 주로 키스앤크라이존에서 메드베데바와 자기토바가 클린했을시 반응이 너무 차이 난다는 이유인데 아무래도 메드베데바는 10년을 넘게 봐온 제자고, 선수들마다 각각 다른 성격과 성품을 가지고 있기에 코치들은 개별 선수에 맞는 접근법을 쓴다고 자기토바가 말한 바 있는 만큼 딱히 차별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 같은 클럽의 선배 메드베데바가 2013-14 시즌에 사용하던 의상을 물려받았다. 시니어에 데뷔한 후에는 비슷한 의상으로 새로 맞췄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러시아 채널1의 피겨 스케이팅 해설자로 참가하기 위해 2022년 1월 30일 베이징으로 출국했는데 반려견과 같이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2024년 7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학교 졸업 소식을 알렸다.
8.1. 논란
- 2019년 5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러시아에서는 만 18세부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나 영상이 올라왔던 시기에 자기토바는 만 16세라 연령 미달이었고, 안전벨트도 매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에서는 노브스티 기사까지 올라왔다. 사람이 없는 시골 길이었으나, 교통사고까지 났으면 더 큰 논란이 생겼을 것이다.[61]
- 2019년 6월 23일 2019-20 시즌의 갈라 프로그램인 bad guy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유명한 댄스 안무가인 조조 고메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기토바가 출연한 판타지 온 아이스 쇼와 본인 안무 비교 영상을 올리고 안무가 다닐 글레이헨가우즈를 직접 저격했다. 이에 안무가는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일부분을 수정하여 댓글 창을 닫은 채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좋아한다는 이유로 똑같은 프로그램과 안무를 복제한 건 명백한 잘못이다.
- 2022년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발리예바와 동일한 코치에게 훈련받은 자기토바 역시 도핑을 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자기토바는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의 훈련을 받기 시작한 후 1년 만에 최정상급 선수로 도약했으며 트리플 점프의 컨시가 비약적으로 좋아지고, 평창 동계올림픽 세대의 최강 점프 기술이었던 3Lz+3Lo을 뛸 수 있게 되었고, 가산점 극대화가 가능한 올후반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후반 프로그램은 그 당시 다른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만큼 체력 소모가 극심한 프로그램 구성이었는데도 시니어 데뷔 1년차였던 시절의 자기토바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의혹의 신빙성이 더해졌다. 하지만 도핑 사건 발생 시점에서 자기토바는 이미 은퇴한 선수였고, 거의 모든 논란과 시선이 적발 당사자인 카밀라 발리예바와, 도핑 적발 이후 그녀의 동료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의 은메달 분노 사건[62]에 쏠려있었기 때문에 자기토바의 의혹은 조용히 묻혔다.[63]
- 2024년 러시아 언론을 통해 1년 동안 약 200번 교통 법규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비판받았다.
[1]
러시아어 이름
[2]
타타르어 이름
[3]
영문 약칭은 RANEPA이며 러시아의 국립 상경・행정분야 특화대학교이다. 유럽의 경제·사회·인문학 특화대학교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4]
김연아는
사대륙선수권 타이틀이 있다.
[5]
많은 러시아 여자 싱글 선수들을 배출한 코치며 매 시즌마다 주요 제자들이 바뀌기 때문에, ‘환승퀸’이라고도 불린다.
[6]
올림픽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 투트베리제 그룹에 합류했을 때는 아무도 자신에게 훈련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투트베리제로부터 열심히 훈련하지 않고 진지성이 없다는 이유로 그룹에서 나가라고 통보 당했다. 엄마와 함께 꽃을 들고 투트베리제에게 떠난다고 말하자 투트베리제는 “다시 한 번 시도해볼래?”라며 붙잡았다. 그 뒤로 모든 것이 좋았고 투트베리제가 자신을 붙잡지 않았다면 오늘의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 말했다. 투트베리제 그룹에 합류한 뒤로 부모님을 떠나 혼자
모스크바로 올라와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매번 인터뷰에서 가족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게 힘들다고
눈물을 보였다.
[7]
시즌 초반에는 3F, 3Lo+3T / 2A 구성이었다.
[8]
올 시즌 주니어 단독 과제이다.
[9]
2015년 7월 1일 기준 만 13세.
[10]
본인 또한 올림픽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2~3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금메달리스트가 될 거라고 누가 믿었을까요?'라고 말한 바가 있다.
[11]
올 시즌 주니어 단독 과제이다.
[12]
당시 주니어 여자 싱글 최고점은
폴리나 추르스카야의 195.28점이었다.
[13]
종전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 세계신기록은
폴리나 추르스카야의 69.02점이었고, 프리는
아나스타샤 구바노바의 133.77점, 총점은 추르스카야의 195.28점이었다.
[14]
한때
러시아의 주니어 유망주 중 한 명이었으나 체형변화 등으로 인해 기량이 하락하며 경쟁력이 없어졌고, 2021-22 시즌
조지아로 귀화했다.
[15]
한마디로 다음 시즌에
메드베데바가 리프니츠카야, 툭타미셰바, 라디오노바와 같이 부진할 경우 밀어줄 플랜 B라고 할 수 있다.
[16]
그리고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혼다 마린의 점수를 못 알아들어서 다행이었다고 한다.
[17]
지난 시즌에는 같은 클럽 선배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2013-14 시즌 사용했던 의상을 물려받아 착용했었다.
[18]
1위는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241.31점, 2위는
김연아의 228.56점, 3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224.59점이다.
[19]
김연아와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에 이어 세번째로 프리 150점을 돌파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
[20]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에 이어 쇼트 80점을 돌파한 두번째 여자 선수가 되었다.
[21]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대대적인 국가 주도 도핑 파문으로 인하여,
IOC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러시아의 출전을 불허하고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을 허락하였다. 따라서 러시아 선수들은
OAR로 출전하였다.
[22]
남자 싱글에서의 콜랴다를 비롯한 다른 종목에서의 성적이 영 좋지 않았는데, 특히 콜랴다가 한 몫 제대로 하긴 했다.
[23]
경기 시작 후 무려 3분 4초 만에 수행했다.
[24]
후속 점프로 룹을 수행하는 경우 첫 점프의 랜딩이 곧 후속 점프의 도약이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후속 점프를 붙이기가 매우 어렵다.
[25]
물론 개인전에서는 플랜 B로 경기하는 등 단체전보다는 수행이 좋진 않았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실수가 조금 나오더라도 개인전은 단체전보다 점수를 더 높게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그레이시 골드도 클린한 단체전 경기보다 넘어진 개인전 경기가 점수가 더 높았다.
[26]
프리는 동점일 경우 구성점(PCS)을 우선 순위로 두기 때문에 기술점(TES)에서 앞섰던 자기토바는 프리 순위 2위가 되었다.
[27]
다만 3F+2T+2Lo 대신 3F+2Lo+2Lo을 구성했다면 최대치 구성이긴 하나 단 0.2점 차이에 불과하다.
[28]
당시 커리어에 세계선수권 우승만 있으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29]
바뀐 채점제로 인하여 올후반 프로그램은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다.
[30]
그러나 이 경기에서 트리플 플립 착지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빙판에 손을 살짝 짚었으나 오히려 가산점을 받아 논란이 되었다.
[31]
사실 이 점수도 구성점을 70점씩이나 받아서 나온 점수긴 하다.
[32]
러츠에 엣지콜을 받은 적은 본인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서 처음이다.
[33]
올림픽,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세계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34]
같은 그랜드 슬램인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2번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3번 우승 기록이 있다.
[35]
반면에
아사다 마오의 경우 선수 생활 12년이 넘는 동안 수많은 A급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나,
김연아 때문에 올림픽 우승을 갖지 못했으며,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역시 자기토바 등장 이전에 모든 A급 대회를 석권하며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끝내 올림픽 우승을 하지 못하고 하향곡선을 타고 말았다.
[36]
운과 실력이 같이 따라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활동한 시기 자체는 길지 않으나 중요한 시기에 운과 실력이 동시에 작용해주지 않았으면 결코 따내기 힘든 타이틀이 바로
그랜드 슬램이다. 실제로 자기토바의 뒤를 이어 나온 수많은
러시아 여자 선수들은 기술이 상향평준화 된 현재 여자 싱글 판에서 주요 국제대회 타이틀도 따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2021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안나 셰르바코바는 주니어 대회 우승이 없고,
2020 유럽선수권 우승자인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는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이 없다. 반대로 주니어 대회를 휩쓴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는 시니어에 들어서 고전하며 현재까지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37]
2019 세계선수권 당시 가산점(GOE) 2.44점, 당시 기술점(TES) 13.24점
[38]
당시 가산점(GOE) 0.93점, 당시 기술점(TES) 4.56점
[39]
이론상 가장 높은 기초점은 3A+3Lo이며 2번째는 3A+3T인데, 3A를 단독 점프라도 뛸 수 있는 여자 스케이터는 피겨 역사 전체를 뒤져봐도 극소수에 가까워 실질적으로 3Lz+3Lo이 최고난도의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40]
자약룰로 인해 같은 이름의 점프를 2번 뛰는 것은 2종류의 점프로 제한된다. 대부분의 선수가 구사하는 연결 트리플 토룹 점프를 편성 시 기초점 4.2의 3T를 2번 뛰게 된다. 반면, 자기토바처럼 연결 트리플 룹이 가능하면 한 번은 연결토룹, 한 번은 연결룹을 뛰어 3T를 2번 뛰는 대신 기초점 5.3의 3F을 2번 뛸 수 있게 된다.
[41]
2016-17 시즌과 2017-18 시즌 때의 얘기다. 2018-19 시즌부터 후반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점프의 개수를 3개로 제한하면서, 올후반 프로그램은 그 후부터는 볼 수 없다.
[42]
이미 주니어 시절부터 스플릿 점프+하프턴+악셀의 어려운 구성이었는데 시니어가 되고서 점프 앞에 스파이럴도 넣어서 더욱 복잡해졌다. 위 움짤에서의 수행은 샬롯 스파이럴+스플릿 점프+브라켓 턴+2A+카운터+스파이럴이다.
[43]
러츠와 플립을 풀블레이드로 엣지를 눌러 도약한다.
[44]
실제로 자기토바는 2002년 5월생이니, 2002년 6월생까지 출전 가능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 달 차이로 출전이 가능했다.
[45]
체형이 커지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46]
앞 세대 러시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의 정당성 논쟁과 더불어 올림픽 이후 이렇다 할 커리어도 남기지 못한 채 은퇴하였으며, 같이 경쟁했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는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후 자기토바와 후배들에게 밀리며 등 부상까지 입은 채로 영 뒷맛이 좋지 못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에테리 투트베리제 사단의 후배 선수들 중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망주이자 고난도 점프를 탑재해 3A로 불렸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안나 셰르바코바,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는 자기들끼리 커리어 경쟁을 하느라 자기토바에 비해 더 높은 기술점을 갖췄으나 개별 우승 경력은 반토막이 났고, 고난도 점프를 소화하느라 신체적인 부상도 많이 입었다. 특히 코스토르나야는 다른 두 선수와 달리 부상으로 올림픽 진출조차 실패했다. 하단의 '논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기토바 역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투트베리제 사단의 도핑 의혹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데, 의혹이 본격화되었을 당시 자기토바는 이미 은퇴한지 2년이나 지난 시점이여서 그 어떤 추궁도 받지 않았고 대중의 시선도 3A와
카밀라 발리예바에게 모두 쏠렸다.
[47]
소트니코바는 말할 것도 없이 소치의 홈그라운드 이점 덕분에
김연아를 밀어내고 편파판정으로 어부지리 금메달을 따낸 선수로 알려져 있고, 셰르바코바는 점프 기초점만 16점이 앞섰던 트루소바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거머쥔 것에 대해 'ISU의 공주님 밀어주기'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소트니코바에 비해서, 셰르바코바는 트루소바 상대로 PCS 우위를 가져가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비판은 덜 받았다.
[48]
자기토바와 금메달을 두고 다툰 은메달리스트 메드베데바는 자기토바가 구사하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를 구사하기는 커녕, 기초점이 가장 높은 러츠가 가장 큰 약점이여서 쇼트에서 0회, 프리에서 1회만 구성하는 등 단독 점프조차 최대한 피했었다. 전체적인 점프 구성에서도 연결 트리플 룹을 구사할 수 없어 3T가 2번 들어가는 비효율적 구성이었고, 자기토바가 가산점을 획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올후반 프리 스케이팅 전략도 사용하지 않았다.
[49]
이와 반대로 2020년에 기량이 절정이었던
알료나 코스토르나야는 코로나로 인해 우승이 유력했던 국제 대회가 취소되면서 전성기를 흘려보냈고, 체형 변화와 코치 변경, 코로나 감염 후유증 등의 문제가 겹치며 제대로 된 커리어 없이 페어 선수로 전향할 수밖에 없었다. 자기토바와 1살 차이였음에도 여러모로 대조되는 선수인 셈이다.
[50]
김연아 - 본인 순.
[51]
아사다 마오 -
김연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본인 순.
[52]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 본인 순.
[53]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 본인 순.
[54]
김연아 -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 본인 순.
[55]
아나스타샤 구바노바 - 본인 순.
[56]
인터뷰에서 아키타견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자 일본 아키타견 보존회에서 러일정상회담을 통해 아키타견을 선물했다. 이로 인해 아키타견 인형이 품절되었다고 한다. 이름은 일본식 이름인 마사루다. 그런데 정작 성별은 암컷이라고. 그래서 일본에서도 암컷인데 이름이 마사루냐는 반응이 종종 보인다. 어감에서만 봐도 알겠지만 마사루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전형적인 남자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이름이다. 여자는 주로 마사미, 마사코 등으로 많이 짓는다.
[57]
2021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58]
당시
마르가리타 마문이 올림픽 기간 때 한국에 놀러와서 강릉의 한 애완동물 샵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다.
[59]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아키타견 마사루의 근황이 어떤지 이야기했다고 한다. 사실 자기토바와 아베 총리는 2018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일정상회담에서 만나 아베 총리가 직접 마사루를 자기토바에게 증정해준 것이다.
[60]
자국인
러시아에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나서도 한동안
메뎁보다 주목을 덜 받는 편이었으며, 러시아 내 메뎁의 팬들로부터 메뎁의 금메달을 강탈해갔다는 비난까지 받았다고 한다.
[61]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뜬 러시아어(каникулы)는 휴가라는 뜻이다.
[62]
트루소바가 5회의 쿼드러플 점프를 프리 프로그램에서 성공시켰음에도
안나 셰르바코바에게 금메달이 간 것에 분노하여 시상식에 불참하겠다고 난동을 피운 사건이다.
[63]
자기토바가 참가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열린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올림픽들보다 더 엄격하게 도핑검사가 이루어졌고, 자기토바 본인 또한 검사관들 앞에서 직접 바지를 내리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소변을 채취했을 정도라고 한다. 적어도 당시를 기준으로 불법인 약물은 적발되지는 않았다. 물론 러시아에서 그만큼 적발되지 않는 약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