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4:25:21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Fate 시리즈)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アレッサンドロ・ディ・カリオストロ
Alessandro di Cagliostro
파일:백작1차.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88cm / 85kg
출전 역사적 사실, 뒤마의 저서 '왕비의 목걸이' 등
지역 유럽
성향 혼돈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혼돈, 혼란, 아비규환.
싫어하는 것 불명[1]
클래스 적성 프리텐더
성우 타케우치 료타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인간 관계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ate 시리즈의 서번트.

2. 진명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이탈리아의 연금술사이자 사기꾼 칼리오스트로 백작. 프랑스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과 연관되었는데, Fate에서도 일단 무죄로 판결났다고 한다. 이것만 보면 나쁜 짓만 잔뜩 저지른 악인처럼 보이나 가난한 사람들의 병을 진찰하거나 고아원에 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후 1785년에 로마에서 프리메이슨 지부를 설치하려다가 프리메이슨의 단원이라는 것이 폭로되면서 감옥에 투옥되어 1789년에 옥사했다고 알려졌지만, Fate의 칼리오스트로는 죽음을 위장하고 그 후로도 살아있었다고 한다.[2]

흔히 마술사로 알려졌지만 사실 칼리오스트로가 갖고 있던 신비는 스승이었던 연금술사로부터 터득한 불로와 초재생 능력을 지닌 마술각인뿐으로, 마술처럼 보이던 사기 행각은 진짜배기 마술사들조차 속아넘어갈 정도로 정교한 마술 트릭이었다. 뭔가 사고라도 쳤는지 셜록 홈즈 막간에서 시계탑도 칼리오스트로의 행보에 주목했으며, 소문에 따르면 칼리오스트로 때문에 시계탑의 학과가 하나 늘어났다고 한다.[3] 거짓말만 잔뜩 해서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번트로 소환된 상태에서 과거를 조금 말하려다가 칼데아가 시계탑과 관련된 조직이니 말을 아끼겠다며 밝히지 않는다. 적어도 말도 안 할 정도로 대형 사고를 친 모양.

1838년에도 젊음을 유지하다가 몽테크리스토 백작 에드몽 당테스와 만났다. 에드몽의 복수를 방해한 세 적수( 타란튤라, 라 베트 듀 제보당, 칼리오스트로) 중 하나이자 마지막 적수였다고 하며, 칼리오스트로의 언급에 의하면 동포와 함께 에드몽의 소중한 이를 2명 죽였다고 한다. 자신은 에드몽이 사랑하던 사람[4]을 직접 죽였고 자신의 동포는 에드몽의 어린 종자를 물어 죽였다고.[5]

마리 앙투아네트와는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겉보기에는 친절하고 예의가 좋았지만 마리는 백작으로부터 무언가 종잡을 수 없고 어딘가 꾸며낸 듯한 부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내면이 텅 비어있는 공허한 인물 같았다고. 에드몽 또한 칼리오스트로에 대해 "조소하는 허무, 자아가 없는 공동(空洞), 허무한 광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공허하고 허무한 인격을 가졌다는 언급, 본체의 인격과 분신의 인격과 천람성배전쟁에서 언급된 인격이 전부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 모방에 특화된 프리텐더 클래스라는 점, 본체가 대놓고 도만을 모방하고 있다는 점[6], 위장의 달인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자아가 거의 없으며 작중에서 보였던 모습은 연기(모방)를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제로 마테리얼에서 때에 따라 자신의 인격을 바꾸는 공허한 인물이며 그의 본래 정체는 알 수 없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다만 본체 칼리오스트로가 도만을 모방하고 있었던 것은 영기가 악성 정보체로 개조될 때 도만의 식신(분신)이 섞였기 때문에 도만의 성질이 강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생전부터 텅 빈 인격이었기 때문에 림보의 식신이 섞였다는 것만으로 림보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다른 시대의 인물들과 연관되었다. 프랑스 대혁명 직전의 혼란기부터 나폴레옹 몰락 후인 암굴왕, 팬텀 오브 디 오페라 시절을 거쳐, 19세기 말의 인물인 홈즈와 엘레나에 이르기까지 100년을 넘는 세월에 걸친 프랑스, 유럽계 인물들과 인연대사가 있다.

적성 클래스는 프리텐더이며 본인의 말에 의하면 프리텐더 외의 적성은 없다고 한다. 프리텐더답게 클래스 위장이 가능한데 작중에서는 캐스터 어벤저로 클래스를 위장한 적이 있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C 민첩 D 마력 B+ 행운 A 보구 B
천람성배전쟁에서 캐스터로 위장할 만큼 근내민이 낮고 마력이 높은 전형적인 캐스터의 스테이터스를 보유하고 있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위장공작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칼리오스트로 백작은 자신의 존재를 화려하게 위장한다.
자신의 클래스 및 능력을 위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정한 촉매 및 시간을 들이고, 행운 판정에 성공하면, 적대자는 자신을 「아군이다」라고 믿어버린다.
적대자는 저항 판정이 가능하지만, 마술적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대마력 스킬은 무효.
EX
여기서 마술적 효과가 아니라는 말은 칼리오스트로가 부리는 사기술은 마나로 어쩌고저쩌고 하는 마술(魔術)이 아니라 현실의 마술사들이 부리는 트릭 마술(手品)이기 때문에 대마력 스킬의 효과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물품주조
(가짜)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목걸이 사건』에 얽힌 전승이 승화된 스킬.
이라고 하는건 거짓말.
음모달성을 위해, 그는 필요한 물품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도구작성 스킬이 변질된 것이며, 특히, 위작 제조나 기존의 존재의 개조·조정에 특화되어 있다.
『이성의 신』의 단편, 혼 없는 신의 그릇(올가마리)을 『기계장치의 복수자』로서 조정할 때 사용한 스킬이기도 하다.
(단편을 짜올려서 만들었다, 라는 것이 아니다. 발견한 신의 단편을, 저마다 단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미세조정을 했다)
EX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영웅의
대적
(가짜)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영웅(혹은 반영웅)을 가로막는 대적이라는 것을 보인다.
본래는 마수나 용종, 마성의 존재, 반영웅이 소유하는 일이 많은 히든 스킬이지만, (가짜)가 붙은 경우는 그렇지만도 않다.
역사에 말해지지 않는 사건으로, 칼리오스트로는 암굴왕과 깊은 인연이 있어, 몇번이고 대적했다.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을 「암굴왕의 대적」으로 깊이 인식해, 스킬을 획득하기까지 이르른다.
(마리 앙투아네트를 함정에 빠트린 사실도, 획득의 한 요인이 된 것 같다)
E++

■ 고유 스킬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나는
아샤라니라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연금술, 점성술, 강령술, 카발라의 오의, 고대 이집트의 비의 등등의 신비를 행사하는 존재방식―――이 아니다.
본 스킬의 정체는 사기술. 왕후귀족을 가지고 놀고, 어지간한 마술사의 눈까지 속일 수 있는 영역의,
초상의 절기라 할 만한 대사기술이다.
EX
아샤라(Asherah)는 본래 가나안의 다산과 풍요의 여신이지만, 기독교 세계관에서 바알과 함께 성경에서 이단의 신의 대명사격으로 종종 쓰인다.[7]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알토타스
연속체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딱 하나, 그는 정진정명한 신비를 보유하고 있다.
유소기의 스승이기도 한 연금술사 알토타스의 오의―――불로불사의 체현이다.
실제로는 불로와 초재생. 진짜 불사는 아니다.
C
알토타스(Althotas)는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만났다고 알려진 아르메니아 출신[8]의 마술사 겸 연금술사. 일화에 따르면 현자의 돌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타입문에서는 현자의 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전승을 불로의 비의를 지니고 있다고 재해석했고, 칼리오스트로가 그에게서 마술각인을 전수받았다고 설정됐다. 여기 담겨있는 신비는 불로와 초재생 두 개뿐이다. 그러니까 나는 아샤라니라 스킬 설명과 합치면, 불로와 초재생을 뺀 마술처럼 보이는 나머지 것들은 전부 진짜 마술사의 눈조차 속일 정도의 사기술이라는 의미가 된다.
<colbgcolor=#16160F><colcolor=#CECCCD> 동방무기 <colbgcolor=#700f0d><colcolor=#ea5b5b> 랭크
A+
무기(武器)가 아니라 무의 기술(武技)이라는 표기를 쓴다. 풀어쓴다면 이서문같은 무술인 서번트와 비슷하게 생전 익힌 동방의 무예가 스킬로 드러난 것.

3.2. 보구

{{{#CECCCD [ruby(질서에 죽음을、온 세계에 혼돈을, ruby=레벨리온 우 몬도)]
[ruby(秩序に死を、遍く世界に混沌を, ruby=レベリオン・ウ・モンド)]
Rebellion Au Mondo}}}
<rowcolor=#ea5b5b> 랭크: EX 종류: 대도시/혼돈보구 레인지: 최대포착:
혁명의 전화의 환영을 동반한, 마력의 소용돌이가 주변 일대를 후려치운다.
파괴와 재생을 자신의 명제로 하는 정신의 구현, 심상풍경의 모방. 고유결계와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은 것.
질서특공의 효과를 수반한다.

이 보구의 진가는 「질서의 파괴」이며, 결코 영속적인 것은 아니지만, 질서에 속하는 개념을 추악할 정도까지 비튼다.
법, 윤리, 규범―――때로는 성배전쟁의 룰조차도 일시적으로 개서해버린다.
다만, 이 진가는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본래의 규모와 효과의 운용을 위해서는 장시간에 걸친 의식과 뒷공작, 리소스의 투입이 필요하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질서를 파괴하는 보구. 정확하게는 온갖 질서와 법칙(룰)을 장악하여, 치명적일 정도로 개서하여 비틀어버리는 보구다. 다만 사기꾼이자 매지션이라는 특성답게, 장시간의 사전 준비를 필요로 한다.

4. 작중 행적

4.1. 셜록 홈즈 막간의 이야기

홈즈가 시계탑이 칼리오스트로 백작의 영향으로 학과를 하나(아마도 현대마술과) 늘릴 수밖에 없었다는 소문을 엘레나 블라바츠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언급된다.

4.2.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천람성배전쟁의 참가자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color=#fff> 마스터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사카타
킨토키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슈텐도지 미나모토노
라이코
와타나베노
츠나
우스이
사다미츠
우라베
스에타케
아시야
도만
서번트
-
파일:칼리오스트로 아이콘.png
- 찰스
배비지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너서리
라임
메데이아 릴리 엘레나
블라바츠키

[A]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A] [B]
아시야
도만
[A] 작중 미등장. 2021년 8월 6주년 패미통 인터뷰에서 공개되었다.
[B] 사실은 캐스터가 아니지만 캐스터로 위장에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


천람성배전쟁에서 캐스터로 소환되었다.

스토리 시작 전에 이미 메데이아 릴리 & 츠나 콤비에게 당해서 퇴거했다고 한다.

도만의 언급에 따르면 흉포하며 사리분별을 못하는, 성배전쟁에 참으로 어울리는 서번트였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진명까지는 나오지 않고 그냥 아직 칼데아와 인연을 맺지 않은, 즉 칼데아가 만난 적이 없는 서번트라고만 언급되었는데 이후 패미통 인터뷰에서 나스 키노코가 그 진명이 칼리오스트로 백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원래는 좀 더 상세하게 묘사할 기획도 있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길어진다는 사쿠라이 히카루의 판단으로 관련 내용이 과감하게 생략되었다고 하며, 나스 키노코는 비록 이번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칼리오스토로가 차후 FGO에 제대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코멘트를 추가적으로 남겼다.

[불가역폐기공 이드 스포일러]
||주장 Ⅱ에서의 칼리오스트로는,
헤이안쿄 특이점/아종이문대에서 천람성배전쟁의 한 기로서 (캐스터로 위장하고) 림보에게 불려왔을 때, 림보의 손으로 영기 및 영핵을 개찬당함에 따라, 더욱 죽기 힘든&늘어나기 쉬운 악성 정보로 변해있던 것이다.
(이 개찬은 영기의 불가역적인 해체를 의미하기에, 헤이안쿄 성배는 「서번트・칼리오스트로는 림보에 의해 파괴되었다」라고 판정을 내린 듯하다.)

악성 정보로서의 칼리오스트로는, 헤이안쿄에서 림보와의 접촉 시,
그리고 『유분체』와의 첫 조우 시에, 각각 일부가 칼데아의 마스터의 정신에 파고든 것으로 예상된다.

……림보의 식신을 베이스로 한 악성 정보인 탓인지, 이따금씩 「영기에 섞인 식신 림보의 성질이 떠오르는」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말투의 변화 등이 현저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마 위에 오망성(도만판)이 떠올라 있었다. ||

그러나 실장 이후 마테리얼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천람성배전쟁에 캐스터로 위장해 참가한 칼리오스트로는 캐스터 림보에 의해 영기를 개조당하고 악성 정보로 바뀌었다고 한다. 악성 정보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영기가 림보의 식신의 영향을 받아 성질이나 말투 등이 일부 옮았고, 림보에 의해 개조를 당할 때 영기가 한 차례 해체되었기 때문에 소멸한 게 아님에도 시스템적으로는 성배전쟁에서 탈락한 것으로 취급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선 일단 츠나가 쓰러트린 서번트로 인식되는 걸로 봐선 츠나한테 한 번 패배했다 죽은 척하고 살아남은 걸 림보가 손을 댄 것이거나, 혹은 작정하고 츠나한테 진 척한 모양.

그리고 리츠카가 림보하고 만났을 때[9] 악성 정보로 변한 칼리오스트로의 일부가 리츠카의 내부에 몰래 침투해 폐기공에 눌러앉았고, 나머지 일부는 백지화지구에 남아있다가 이후 U-올가마리의 유분체를 만들어낸 후 그 나머지 역시 침투해왔다.

이성의 사도인 칼리오스트로는 림보의 식신과 뒤섞이며 악성 정보 덩어리로 변질된 것이며, 마테리얼의 내용을 볼 때 헤이안쿄에서 림보와의 결전을 치르기 전부터 존재했던 것은 확실한데 그렇다면 백작이 이성의 사도로서 만들어진 시점은 언제인가가 의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단 주장 2에서 본인을 최종 사도라고 자칭하기 때문에 칼리오스트로는 가장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이성의 사도[10]인 것으로 보이고, U-올가마리가 5장에서 소환되었으니 칼리오스트로는 5장 직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헤이안쿄가 바로 5장의 직후 시점이다.

따라서 칼리오스트로는 평범하게 생각하면 처음부터 칼리오스트로가 이성의 사도로 소환되고 그 직후 동료인 림보의 요청으로 캐스터 서번트로 소환된 척 우라베의 서번트로 참가한 것이고 (림보의 강제인지 합의인지는 몰라도) 악성 정보로 개조된 것이겠지만, 혹시 처음에는 이성의 사도가 아니었고 천람성배전쟁에서 프리텐더 클래스임에도 이레귤러로 캐스터의 자리를 꿰어차서 우라베에게 소환된 평범한 범인류사측의 서번트였으나 그 능력을 마음에 들어한 림보가 강제로 영기를 개조하고 이성의 사도로 만들어버린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11]

다만 여태까지 등장한 이성의 사도들은 셜록 홈즈를 포함해 전부 이성 칼데아스가 소환한 서번트들이고, 처음에는 이성의 사도가 아니었던 서번트가 중간부터 이성의 사도가 된 전례는 없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영기를 마개조당하지 않아[12] 범인류사의 서번트 같은 상태였던 셜록 홈즈도 처음부터 칼데아스에게 소환된 이성의 사도였다. 또한 이후 올가마리 퀘스트 2에서 프리텐더 클래스는 칼데아스에 의해 만들어진 클래스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칼리오스트로의 클래스가 하필 프리텐더다. 어쩌면 최초의 프리텐더가 칼리오스트로일 가능성까지 있는 것.

마테리얼상에서도 일단 림보가 강제로 칼리오스트로의 영기를 개조했다는 표현까지는 없으며, 천람성배전쟁에도 소환(召し)되었다는 말은 없고 림보의 부름(招き)에 응했다고만 적혀있다. 또한 작중에서도 일단 암굴왕이 칼리오스트로와 도만의 관계에 대해서는 몰랐기 때문에 잘못된 추측일 수도 있기는 하지만 칼리오스트로가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몸을 악성 정보로 바꾸었다고 언급하긴 한다.

다만 림보가 이성의 사도를 만든 전례는 없어도, 평범한 서번트들을 영령 검호와 같은 이질적인 존재로 변질시키는 등 영기를 개조하는 술법에 매우 능숙하다는 것과, 마테리얼상 칼리오스토로가 림보에게 영기를 개조당했다는 것은 언급되지만 정작 홈즈 외에는 모든 이성의 사도의 영기를 개조한 칼데아스에게 영기를 개조당했다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그 외에는 본래 5.5장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이 담당 작가의 재량으로 통편집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원래는 5.5장 시점에서 백작을 등장시켜 이성의 사도는 3명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며 홈즈 사도설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 아니었나 추정된다. 룰러 모리어티가 본래 기획에 없던 캐릭터임을 고려하면, 원래 홈즈의 처단을 담당할 사도는 백작 쪽이고[13] 오딜 콜용 사도는 따로 준비할 생각이었으나 모리어티 수록 기획이 진행되면서 마침 출연이 사라진 백작과 역할을 뒤바꾼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4.3.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백작이라는 이명을 가진 이성의 사도가 언급된다. 칼데아스 노움 칼데아에 대적하기 위해 소환한 3명의 사도 중 1명이라고 한다. 코토미네 키레이의 언급에 의하면 사악한 성격을 지녀서 산산조각난 U-올가마리의 영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4.4. 주장 올가마리 퀘스트

예, 그렇습니다. 고약한 걸로는 정평이 나 있는지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낭비는 좋지 않지요. 아깝기 그지없습니다.

백작의 첫 등장. 모습은 보이질 않고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코토미네 키레이의 발언대로 산산조각난 U-올가마리의 영기를 긁어모아 4조각으로 나누어 써먹는다. 이름은 [ruby(유분체, ruby=엘레멘트)]([ruby(遺分體, ruby=エレメンツ)]).

U-올가마리의 명예를 더럽히는 고약한 고인 모독이라 카독 젬루푸스가 네가 한 짓이냐고 추궁하기도 한다. U-올가마리를 이용한 이유는 남미 이문대에서 2할도 써먹지 못한 이성의 신의 힘이 매우 아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테리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분체에는 악성 정보가 된 칼리오스트로의 일부분이 있었고, 리츠카가 유분체와 조우했을 때 헤이안쿄에 이어 이번에도 리츠카의 내부로 침투했다고 한다.

4.5. 영월검풍첩

아종 이문대를 형성한 원흉.

검귀 루트의 행적을 거친 유이 쇼세츠를 서번트로 소환해서 이용했다. 처음에는 유이의 이상으로 꾈려고 했지만, 예상 이외로 완고하게 거부하자, 유이의 개인적인 미련인 미야모토 이오리로 유이를 세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머지 일은 우시고젠에게 맡겨 유이를 위작 공상수 몽환포영영월로 만들었다.

시모사노쿠니와 많은 연관성을 보이는데, 우시고젠이 직접 캐스터 림보를 따라해서 만든 유희라고 만다.

4.6. 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

파일:fgo_bi.png
이성의 신 세력
이성의 신 이성의 무녀 크립터
이성의 신의 사도
캐스터 림보 코토미네 키레이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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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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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 -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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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의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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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무녀 크립터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사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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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크립터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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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칼데아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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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무녀 크립터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사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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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크립터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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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칼데아 사도
[ruby(셜록 홈즈, ruby=탐정)] [ruby(제임스 모리어티, ruby=교수)] [ruby(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ruby=백작)] }}}}}}}}}


그동안 목소리만 나오던 이성의 사도 '백작'이 드디어 직접 등장하고 그 정체가 칼리오스트로였다는 게 드러난다.

칼데아 내에서 타인을 비웃고 아무렇지도 않게 외도를 저지르는 백작에 대해 림보스럽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다빈치는 백작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섣불리 림보와 비슷한 인물이라고 추정할 수는 없다며 평가를 미룬다. 여기서 생전에 칼리오스트로가 마리와 암굴왕과 일면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nopad> 파일:백작정장.png
스토리 3일차에 마리 회장의 삼촌이자 학교 교장으로써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살리에리가 홀로 음악실에 있을 때 방문, 살리에리는 이 육체의 기억으론 교장이 음악실에 올리가 없다면서 바로 정체를 밝히라 추궁하고 바로 서번트인걸 밝히며 공격,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의 세뇌를 통해 끝없는 복수자로 변모시킨다.

이후 살리에리가 제정신을 되찾자 바로 3번째 시련, 칼리오스트로 얼터로써 정체를 드러내고 학교 강당에서 마스터 일행을 맞이한다. 환염이라고 하는 정신적인 불꽃으로 어벤저들을 속박시키고 마스터를 지킬 수단이 없어지자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는 마스터의 목을 노리는데 그 순간 마리의 등 뒤를 찌르며 배신한다.

자신의 정체가 칼리오스트로 얼터가 아닌 천성의 프리텐더, 이성의 사도를 사칭하는 범인류사의 서번트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라 밝힌다. 가장 치명적인 순간에 배신할수 있도록 위장했다고 하나 이전에 올가마리를 재활용한 일과 여러가지 전후 상황으로 인해 쉽게 믿어주지 않았고 마스터도 감시를 붙여두는 조건에 한해 합류를 허락한다. 3번째 시련은 이미 폭주하는 2기의 서번트 부디카와 살리에리가 각각 0.5인분씩 해서 유야무야 넘어간것 같다고 암굴왕을 깐 것은 덤.

그 뒤로 마스터의 전력으로써 따라다니고 제 5, 6시련 와일드 헌트, 테오도리크 2세를 돌파할 방법이 없자 자신의 대도시보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하지만 도쿄 전체를 휘말리게 할 위험성이 있다 하여 기각된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할 셈이냐며 비난하지만 더 이상의 군말은 하지 않고 실제로 마스터가 돌파해내자 자신이 계산 못한 변수를 확인하면서 놀란다.

이후 어벤저들이 흑막에게서 진실을 듣고 전부 떠나가게 되어 요성의 하산과 함께 마지막 전력이 된다. 마스터에게 교장으로써 키리에의 스마트폰을 전달하고 마지막 시련, 리츠카 집의 서재로 인도한다. 서재는 이 모형세계의 뒤쪽과 연결된 공간이라 하며 떠나간 다른 어벤저들을 흑막의 말을 듣고 배신하는 족속이라 비난하여 요성의 하산과 대립하게 되지만 마스터의 중재로 일단 웃으며 물러나면서....
온화한 미소를 띤 채로───
───────백작이 당신에게 급접근했다.

어마어마한 이동 속도. 당신은 즉시 반응하지 못 했다.
이 남자를 경계하고 있었더라도───
눈 깜빡할 새도 없이, 호흡할 새도 없이,
당신/나의 시야 속에서 남자는 그 표정을 바꾸지 않은 채, 심장을 향해, 칼날을……
───매우 유감스럽지만, 저는 아닙니다. 아니란 말입니다.
첫 번째로,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에 의해 이끌어진 시련의 일부가 아니며,
두 번째로, 당신들을 돕기 위해 여기에 현계한 인리의 영령이 아닌.
나(我)야말로 이성의 사도!
하나 얼터 에고에 나의 업, 혼은 담을 수 없으니!
이 이외의 영기는 가질 수 없는,
──────나야말로, 천성의 프리텐더일지니!
두 번의 배신도 보시는대로!
그 목숨, 받아갔다!

자연스럽게 리츠카에게 칼을 겨누며 다가왔고 이때 하산이 공격을 한 번 막긴 하지만 그건 허상이었기에 리츠카의 가슴을 꿰뚫는데에 성공, 이후 암굴왕의 제3 시련 역할과 사도인척하는 인리의 서번트임이 사칭임과 동시에 얼터에고 적성이 없기에 프리텐더로 소환된 이성의 사도임을 밝히며 이중배신에 성공한다.
나야말로───
인리의 적이 아니며, 이성의 적이 아닌!
암굴왕의 적수야말로, 바로 접니다(私)!
───시련?
───인리? 오딜 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알까보냐!
칼데아의 마스터, 유일하게 남은 암굴왕의 미련!
그리고, 그 거대 기구에 여전히 저항해나가는 영혼!
조건이! 지나치게 갖춰져 있다고요, 당신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저에게 죽임을 당하기 위한 조건이 지나치게 갖춰져 있어요!

칼리오스트로 백작이 리츠카를 적대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원수인 암굴왕의 파트너이기 때문. 본인으로서는 이성이고 시련이고 알바 아니지만, 증오스러워하는 암굴왕이 아끼는 존재이면서 이성의 사도라는 명분까지 쥐어지자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희희낙락 속여온 것이다.[14]

그러나 리츠카가 그림자에서 마지막 영주로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를 소환[15], 배신당한 분노로 불타는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와 요성의 하산의 보구에 의해 재생이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는다. 죽어가면서도 리츠카의 가슴을 꿰뚫은 이상 리츠카의 사망은 확정적이라며, 자신의 노림수는 달성되었다고 자세한 설명을 하려 하나 그런 것까지도 이미 다 대처해뒀다[16]는 요성의 하산의 말에 결국 자신은 암굴왕을 이길 수 없었다고 가볍게 한탄하면서 소멸한다.

그러나 이 칼리오스트로는 분신이었고, 본체는 리츠카의 폐기공에 있었다. 마테리얼에 따르면 칼리오스트로는 헤이안쿄에서 림보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육신을 버리고 스스로의 몸을 악성 정보로 바꿔 리츠카의 내부로 잠입했으며, 첫 접촉은 헤이안쿄에서 림보와 접촉했을 때, 그 후 『유분체(엘리멘츠)』와의 접촉을 통해 침투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의의 정원에서 얻은 트라우마를 계속해서 재생, 리츠카가 매일 밤 악몽을 꾸게 했고 계속해서 악몽의 잔재를 먹이로 삼아 성장했다.

분신 칼리오스트로는 암굴왕의 숙적이라는 입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본체 칼리오스트로는 캐스터 림보를 모방해 이성의 사도라는 입장에 충실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체 칼리오스트로는 암굴왕에게 별로 집착을 보이지 않으며, 암굴왕에게 집착하다가 파멸한 분신을 비난하기도 한다. 칼리오스트로가 이성의 사도로서 부여받은 임무는 칼데아 최후의 마스터인 후지마루 리츠카를 암살하는 것이었다. 3명의 대 칼데아 사도들 중 다른 두 사도인 홈즈와 모리어티는 칼데아를 감시 및 유도하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였지만 칼리오스트로는 칼데아를 직접적으로 붕괴시키기 위해 소환된 서번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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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카가 어벤저와 관련된 오딜 콜(7개의 시련)을 해결해 돌아간 뒤 어벤저들이 리츠카하고의 계약을 끊고 완전히 퇴거하기 전에 폐기공 최심부의 칼리오스트로를 소멸시키고자 온 것으로 인해 등장한다. 어벤저들이 자신을 쓰러뜨리러 오자 칼리오스트로는 자신의 보구, 질서에 죽음을, 온 세계에 혼돈을 - 레벨리온 우 몬도를 사용, 리츠카라는 육체의 정신 내부에 만들어진 의사도쿄라는 성질을 이용, 리츠카라는 한 명의 인간을 소우주로 대입하여, 하나의 우주의 마력 흐름(리츠카의 마술회로)을 완전히 장악, 무한의 재생력을 손에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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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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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이점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질 드 레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알테라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메데이아 릴리
제4특이점 - 사계마무도시 런던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솔로몬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쿠 훌린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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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카틀리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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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I -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칼리
주장 II - 불가역폐기공 이드 최종 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주장 III -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키시나미 하쿠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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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최종 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ruby=라스트 어포슬 칼리오스트로)]
[ruby(最終使徒カリオストロ絶望伯, ruby=ラスト・アポストル・カリオストロ)]

그리고 리츠카가 특이점, 이문대를 수정하면서 만난 강적들과 융합한 [ruby(최종 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ruby=라스트 어포슬 칼리오스트로)]의 모습으로 강림한다.[17]

이에 암굴왕은 이 의사도쿄는 리츠카에게 시련을 준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악성 정보를 불태우기 위한 또 하나의 감옥탑이기도 하다는 선언을 한다. 그러나 폐기공을 완전히 장악한 칼리오스트로는 어벤저들의 보구 진명 개방을 막고 공격당할 때마다 무한한 재생력으로 회복하면서 어벤저들을 비웃는다. 불가역폐기공으로 칼리오스트로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해둔 암굴왕이었지만 화력이 약간 부족했다면서 이는 오산이었다고 암굴왕은 자조한다.

그러나 칼데아의 온갖 꿈과 정신에 관련된 서번트, 특히 도만의 도움을 받아 리츠카가 스스로 렘렘 상태에 빠지는 것으로 다시금 폐기공의 밑바닥에 강림한다. 이에 칼리오스트로는 안 그래도 폐기공 때문에 정신이 머지않아 붕괴될 상황에 처했으면서 그 얼마 남지도 않은 수명을 지금 여기서 끝내려 하는 어리석은 마스터라고 비웃으며 리츠카를 공격한다. 그러나 후지마루 리츠카 그 자체의 마술회로를 장악하여 얻어낸 재생력이기에, 반대로 말하면 몸의 진짜 주인이라면 칼리오스트로가 얻어낸 재생력과 대등한 여력을 보일 수 있었고 칼리오스트로는 열세에 처하게 된다.

칼리오스트로는 설마 마술 사용자 정도에 불과한 리츠카가 마술 회로를 완전히 장악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경악한다. 칼데아 서번트들의 도움과 오딜 콜에서의 경험 덕분에 오늘따라 리츠카의 몸 상태가 특히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18] 게다가 도만이 칼리오스트로를 엿먹이기 위해 악성 정보용 저주 부적을 특별히 만들었고, 갑작스런 앙리 마유의 지원까지 있어 칼리오스트로는 속수무책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잔 다르크 얼터, 그리고 두 명의 암굴왕의 보구에 의해 패배하게 된다. 패배한 백작은 암굴왕의 불꽃에 감탄하고 리츠카의 각오를 인정, 그 각오를 거대 기구의 어전에 보여보라며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그 또한 일단은 올가마리의 [ruby(유분체, ruby=엘레멘트)]([ruby(遺分體, ruby=エレメンツ)])를 모조리 파괴한 뒤의 이야기라며, 이렇게 자신이 소멸하더라도 자신이 이미 구동시킨 유분체는 계속 움직일 거라는 뒤숭숭한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남기나 말이 너무 길다며 잔 다르크 얼터에 의해 불태워지고 소멸한다.

이후, 칼데아 영기 그래프에 등록이 되며 소환이 이루어지면서 다른 이들에게 경계의 대상이 되긴 했지만 본인은 그러려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양으로 보인다.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장 2 클리어 상태에서 인연 레밸 5를 달성하면 이성의 사도였던 시절에 어떤 수단을 통해서라도 이성의 비밀이 알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를 수정했다고 한다. 때문에 서번트 칼리오스트로는 이성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참고로 해금 마테리얼에 의하면 그가 캐스터 림보로서의 도만의 방식을 흉내낸 이유는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에서 리츠카의 정신에 침투했는데 하필이면 도만에 의해 영기가 개조되어 악성 정보가 되었던 탓에 도만의 성질이 섞여서 도만의 특징과 캐릭터성을 베껴버리게 된 거라고 한다.

5. 인간 관계

  •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 적대 관계. 에드몽의 적이었던 만큼 에드몽은 그를 위험분자로 보며[19], 구다즈에게도 "절대 상종해서는 안 돼. 그 자의 꿍꿍이를 아무도 모르니까."라고 자주 주의를 준다. 분신체 칼리오스트로 또한 자신을 에드몽의 숙적이라고 자칭하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엘레나 블라바츠키 - 엘레나쪽에서는 그를 노려보고, 본인은 티베트에서 시게르손(홈즈)과 함께 만나지 않았냐고 한다. 이를 볼 때 엘레나 영령전승에서 나온, 그녀의 사인이 된 습격자들의 배후가 칼리오스트로일 가능성이 있다.[20] 실제로 작중에서 시계탑치고는 자객들이 허술해서 시계탑 전체가 아니라 개인의 폭주, 혹은 성당교회나 다른 마술결사에서 보낸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된 적도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 엘레나가 마음에 들어한 소년이 암살자 중 한 명으로 나오는데, 올가마리 퀘스트에서 나온 칼리오스트로의 면모[21]가 생전에도 있었던 거라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다. 칼리오스트로가 생전에 가입했다는 혐의를 받은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체는 신비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기도 하다.
  • 나폴레옹 - 그 후에 프랑스 황제까지 되었다며 감탄하며, '받아야 할 포상을 원한다'고도 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이를 볼 때 나폴레옹의 즉위에 무언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가 일으켰다고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서 프랑스 왕가가 처형된 이후 세워진 황제이기도 하고, 일부 프리메이슨 회원들이 프랑스 혁명에 일조하거나 나폴레옹이 프리메이슨을 본인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둘은 둘 다 프리메이슨 회원이었다는 이 있었다.[22]

6. 기타

  • 스탠딩 일러는 주장 메인캐 3명의 컨셉일러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와 비교해 사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악평을 받는다. 멋진 옆모습을 자랑하던 미중년이었다가 넙데데한 정면이 밝혀지자마자 부채머리수리에 비유되기까지 할 정도. 눈 색이 적/녹 오드아이라 참피 소리를 듣기도 한다. 1, 2, 3, 4 그 외에 얼굴이 묘하게 웃긴게 렉스 고드윈 닮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나오는 판. 1, 2 또한 실장된 이성의 사도들 중 유일한 4성에, 기간한정이 아닌 스토리 해금 서번트라는 점도 웃음 포인트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반대로 유일하게 보구색이 다른 사람이 있다. 퀵찐을 살....
  • "아깝잖습니까" 로 대표되는 재활용 매니아라는 궁상맞은 성격[23] 팔레트 스왑 짜깁기 등 영 허접하게 우려먹는 알뜰함 때문에 아나바다 운동에서 따온 아나바다 백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상술한 참피 드립에 더해 들실장에 비유되기도. 일본 팬덤에서는 한 술 더 떠 창의성이라곤 1도 없이 뭐든 다 베끼고 기워붙인다며 파쿠리 백작(パクリ伯爵)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24][25] 이런 캐릭터성으로 인해 '방해되니까 처리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쓰러트렸을 때 상쾌함 같은 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라는 유저들의 감상도 많이 나오고 있다.
  • 일본 팬덤에서는 에데가 나래이션으로 말한 '────백작이 당신에게 급접근한다.' 부분이 밈이 되었다. # 이 밈을 즉시 수입해온 달갤 또한 념글이 백작으로 도배된 상태. 모든 일의 원흉은 급접근하며 키스를 갈기려 드는 백작 스레인데, 더 나아가 소위 텐카스라 불리는 움짤에 합성되거나 상술한 공허한 내면이라는 특성 탓에 백작이 지국원 역하렘 내에서 코하쿠 포지션을 맡고 있는 거 아니냐는 걸출한 드립까지 나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마침내, 안구테러용 디시콘까지 절찬리에 제작되었다(...). 2024년도 만우절에는 학원물 미연시풍 팬아트에서 '팬다' 와 '줘팬다' 라는 선택지밖에 없는 숨겨진 히로인교장 선샌니로 취급되기도.
  • 실제 역사에서의 행보 때문에 이득만 된다면 선동과 날조는 물론이고 네토라세마저도 허용하는 인간성이 매우 의심되는 인물로 여겨지고 있는 한편, 고아원에 기부했다는 등 선행을 한 전적도 있는 덕에 일본에서는 이브이라는 별명도 획득했다. 잘만 하면 기존의 악 타입이 아니라 페어리 타입으로 진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게 그 이유.그냥 불 타입으로 진화시키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많은 건 함정
  •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아이러니하게도 숙적 암굴왕의 미래의 모습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를 보아 곤조의 애니메이션 암굴왕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처음엔 없다고 말하나 인연 5 이상에서 거짓말임을 밝히고 알아맞히면 좋은 걸 주겠다며 둘러댄다. [2] 실제 인물 또한 옥사 이후에도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 증언이 널리 퍼진 적이 있다. [3] 시계탑의 역사와 대조해보면 현대마술과이지만 소문이라고만 언급되어서 정말 칼리오스트로 때문에 현대마술과가 생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엘멜로이 2세와의 인연대사를 보면 거의 확실시된다. [4] 원작 소설과 칼리오스트로가 사망한 시기를 생각하면 이상하기는 한데 에드몽이 사랑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메르세데스일 가능성이 있다. 에데는 Fate 세계관에서는 실존 인물이 아닌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 [5] 동포는 제보당, 죽은 종자는 도나텔라일 가능성이 높다. 주장 2에서 칼리오스트로는 자신이 제보당과 굉장히 인연이 깊다고 언급하며 동포와 함께 2명을 죽였다는 운운도 제보당과의 인연에 대해 한창 이야기할 때 언급한 것이기 때문. 그런데 작중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 에드몽이 제보당을 토벌하러 갈 때 에드몽의 곁에는 집사 조반니 베르투치오와 종자 도나텔라만이 있었고 종자는 도나텔라가 유일했다. 물어 죽였다는 표현도 제보당의 괴수라면 적절한 표현이다. 제보당과의 결투 중 도나텔라가 먹힌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타란튤라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타란튤라 또한 에드몽의 종자인 콘체타를 사도답게 물어 죽였기 때문. [6] 아종공상수를 이용한 특이점 형성, "으으으으으응!"이라는 도만 특유의 말투, 오망성 사용 등. 대놓고 도만을 흉내내고 있어서 칼데아 측에서 도만에게 혹시 백작이 사실은 네 식신이라도 되는 건 아니냐고 추궁하기도 했을 정도. [7] 아샤라 혹은 아세라라고 읽다. 이 여신이 이단의 상징인 이유는 단순히 다른 종교의 신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일신교인 유대교에서 야훼의 아내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8] 그리스 출신이라는 말도 있다. [9] 구체적으로는 지옥계만다라 제4막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4막에서 리츠카가 특이점 내에서 도만과 처음 만났는데 이때 도만이 오망성을 그리면서 리츠카의 부정을 없애줬기 때문. 시키부는 정말로 원념을 정화해줬다고 도만을 칭찬했지만 이때 정화하고는 별개로 칼리오스트로를 침투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만은 주장2에서 애비게일로부터 마스터의 꿈속에서 도만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백작이 개입한 걸 눈치채는 묘사가 나오기에 림보의 주술과는 관계없고 그냥 유분체 때처럼 백작 혼자서 어떻게 잘 침투했던 걸지도 모른다. 아니면 진작 뒤졌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살아남아 있어서 놀랐던가 [10] 참고로 이 경우 룰러 모리어티는 등장은 6.5장 트라움에서 했지만 사실은 그 전부터 이미 소환된 상태였다는 게 된다. 칼리오스트로 또한 첫 등장은 7장 이후였지만 사실은 5.5장 시점부터 있었다는 게 드러난 이상 별로 이상한 이야기는 아니다. 작중에서도 홈즈의 사도로서의 임무를 "제5이문대까지는 칼데아와 협력하고, 그 후에는 내부에서 자멸시켜라"인 것으로 추정되기에 홈즈가 명령을 거부하자 이를 수습( 배신한 사도의 숙청 그 사도가 못 다한 임무의 인계)하기 위해 새로운 사도들을 소환했다고 하면 둘이 5장 직후에 소환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11] 또한 도만은 제 5이문대에서 U-올가마리가 강림한 시점에서 사도로서의 의의를 다하였기에 독자적으로 이탈해 사도세력과 연락이 두절되고 칼데아의 마스터를 상대하기위해 제멋대로 특이점을 만들어냈다고 언급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도만의 이탈 이후에 추가소환 되었을 다른 사도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12] 셜록 홈즈, 칼리오스트로하고는 달리 다른 이성의 사도들은 칼데아스에 의해 영기가 마개조되었다. 얼터 에고 3기는 말할 것도 없고 룰러였던 모리어티 또한 배신자인 홈즈를 끝장낼 수 있도록 홈즈와 공멸하는 운명력을 대폭 강화하는 운명의 3여신의 신핵이 추가되었다. [13] 홈즈와의 악연이라고 하면 모리어티가 제일 유명하긴하지만 티베트에서 숨어지내던 홈즈 곁에서 엘레나가 사망했던 영령이문 사건을 언급하는 대사를 통해 칼리오스트로도 홈즈와 만만치않은 악연으로 엮여있음을 암시한다. [14] 다만 이건 분체쪽의 입장. 의사도쿄의 시련을 구상하던 암굴왕의 인연소환을 통해 제 3시련 담당자의 자리로 소환된 탓이 아닌가 추정된다. [15] 본 특이점에서 배신당해 죽은 마리 얼터 본인. 소멸하려는 걸 암굴왕의 그림자가 회수해서 계속 현계시켜주고 있었다. [16] 암굴왕의 제3보구 아튼드리 에스페리에. 요성의 하산이 암굴왕에게 마스터가 죽을 경우에 사용하라고 목표 지정 권한만을 양도받았다. [17] 마신주, 공상수, 기신 제우스, 케르눈노스의 손, 캐스터 림보의 오망성,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ORT의 태양풍 등 쓸만한 것들은 전부 재활용 했다. [18] 사실 16절에서 리츠카가 복수에 물든 정신 상태에서, 마슈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각성하면서 복수를 떨친 시점부터 영주가 푸르게 바뀌며 마술회로의 일시적 약동과 정합이라는 특수한 버프가 부여되었다. 리츠카의 몸 상태가 좋았다기보다는 정신적인 요인에 의한 성장일 가능성이 더 크다. 즉, 컨디션이 좋았다 > 마술회로를 장악할 수 있었다. 순서가 아니라, 정신적인 요인으로 마술회로를 장악했다 > 그 결과 컨디션이 좋아졌다. 라는 순서라는 것. 또한 암굴왕의 회복 보구 아든트리 에스페리에의 효과 중에서 모든 스테이터스를 일시적이나마 1랭크 상승시키는 것이 있어서 이것 때문도 있을 지도. [19] 본인왈, 에드몽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데, Fate 세계관의 에데는 인간이 아니므로 메르세데스로 추정된다. [20] 그녀가 습격당한 히말라야 산은 티베트에 속하기도 하고, 홈즈가 시게르손이라는 가명을 대면서 엘레나와 동행한 적은, 알려진 바로는 엘레나 영령전승 단 한 번이다. [21] 죽은 사람도 잔인하게 이용한다. [22] 추가로 몽테 크리스토 백작의 작가인 알렉상드르 뒤마, 셜록 홈즈 시리즈의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 또한 회원으로 밝혀진 바 있고, 뒤마는 칼리오스트로의 출전에 나온 것처럼 그와 관련된 소설을 쓴 적도 있다. [23] 이러한 성격은 원전을 고려하면 시칠리아 섬의 가난한 집안 태생이 원인인 듯 하다. [24] 이 평가는 아예 공식적인 것으로, 그가 손을 댄 영월검풍첩에서도 고르돌프뭐가 무대냐. 림보가 해온 짓의 표절이잖아 라고 대놓고 깠다. [25] 한국 팬덤에서는 파쿠리 백작 별명을 수입해서 게게 백작이라며 표절의 대명사에 빗대는 드립도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