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 등장인물 작중 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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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아키야마 유카리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이다.2. TVA
2.1. 초반부 ~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
2.2. 대 선더스전
선더스 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1차전을 벌이기 전, 정보부족을 아쉬워 하는 미호의 모습을 보곤 학교까지 결석하고 편의점 복장을 입고 편의점 배의 정기편을 탄 다음 선더스 학원에 들어가, 화장실에서 선더스 교복으로 갈아입고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도 누가 밀리터리 마니아 아니랄까봐, 들떠서 신나게 M4 셔먼의 바리에이션들을 줄줄이 외친다. 이때, 처음 보는 선더스 학원생들과 거리낌없이 인사한 걸 보면, 초반의 내성적인 모습을 보인 것 치고는 꽤나 대담하고 외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친구가 없어서 조용했던 것으로 보인다.선더스에서 전체 브리핑이 시작했을 때, 케이에게 전술, 소대편성 등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이런 저런 정보를 빼돌리는 데 성공, 너무 대놓고 질문해서 그 직후 바로 선더스 부대장인 나오미에게 들켜서 줄행랑친다. 이때 나오미에게 들킨 유카리는 ' 제6기갑사단 오드볼 병장(삼등 군조)'이라는 이름을 둘러댔는데, 이때 나오미와 아리사가 정색한 것과는 달리 케이는 (무슨 드립인지 이해하는 시청자들과 함께) 배를 잡고 웃겨서 죽으려고 했고, 유카리의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
아무튼 이런
2.3. 대 선더스전 직후
역녀팀과 친해져 서로 소울네임을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카이사르가 몽고메리라고 부르자 질색하고 결국 에르빈이 붙인 구데리안으로 소울네임이 결정. 아마 카이사르는 '롬멜의 호적수'라는 의미로 몽고메리라고 부른 듯 하지만 유카리에게는 마켓 가든 작전 때 참패한 장군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던 듯 하다.2.4. 대 안치오전
TVA나 소설에서는 간략하게 넘어가므로 별 다른 활약상이 없지만, 유카리가 주인공인 코믹스에서는 대활약한다. 르노 B1이 이 시점에서 전력화되었다는 설정으로, 아직 승무원이 없기 때문에 각 팀에서 한 명씩 차출해 겨우 기동하게 된다. 하마팀의 에르빈이 주포 포수 겸 장전수, 토끼팀의 오노 아야가 조종수, 유카리는 부포 포수 겸 장전수 겸 무전수 겸 전차장이라는 극한 보직에 배치.안치오 고교의 유인 작전에 말려든 척하기 위해 계곡으로 돌입해 B1의 중장갑으로 탱킹을 하게 된다. 계속되는 포격으로 포탑링이 날아가 부포가 봉쇄되고 궤도가 날아가 주포까지 봉쇄된 시점에서 하마팀이 적 플래그 차량을 격파하는 데 성공, 간신히 백기 띄우지 않고 경기가 끝난다.
안치오전 OVA에서는 선더스전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정기선을 타고 안치오 고교에 잠입한다. 이젠 메탈 기어 유카리가 따로 없다. 이번엔 학생회 쪽에 알리고 들어갔거나, 오히려 학생회 측에서 부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페퍼로니가 만드는 나폴리탄 하나 사먹고, P26/40의 존재를 확인하고 돌아온다.
2.5. 대 프라우다전
2번의 정찰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프라우다 고교의 전차배치를 알아내기 위하여 미호가 정찰병 파견을 결정하자 하마팀의 에르빈과 2인 1조 정찰팀을 이루어 임무를 수행한다. 다녀오는 중에 눈의 진군을 부르는 데 개정 후의 가사를 부른다.
적 팀의 플래그 차량이 마을 쪽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미호가 다시 한 번 정찰을 부탁하자 마을의 높은 탑으로 향하여 프라우다 고교 플래그 차량인 T-34-76의 위치&움직임을 정확하게 보고, 3호 돌격포가 매복한 곳으로 유도하도록 지원한다.
2.6. 대 프라우다전 직후
독일군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포르셰 티거를 보며 레어 전차라며 좋아하며 그 단점도 제대로 꿰고 있다. 모터가 과열돼서 전차가 퍼지자 안즈가 "이딴 것도 전차냐?"라고 하니 "그래도 88mm 포의 위력은 짱짱이거든여?!"라고 외치고 증가장갑(쉬르첸)을 부착한 4호 전차를 보고는 "마크 4 스페셜이다! 멋지네요!"라고 말한다... ???2.7. 대 쿠로모리미네전
12화에서는 더 빨리 장전해달라는 미호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 몸을 내다버린 광속 장전으로 오아라이 학원의 전국 전차도 대회 우승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3. OVA
3.1. OVA 2화
밀리터리 마니아 취미의 극한을 보여준다. 야영용으로 군용텐트를 친다든가[1], 각국 전투식량을 잔뜩 싸갖고 온다든가, 적군도 거부한 식량(Meals, Rejected by the Enemy) 드립을 친다든가.[2]3.2. OVA 5화
프라우다 고교의 함정에 빠진 뒤, 미호의 부탁에 의하여 하마팀의 에르빈과 함께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된다. 여전히 온갖 관련 지식과 물품을 보여주며 보통 내공이 아니라는 점이 강조된다.에르빈이 신은 부츠의 방한이 잘 안 되어 고생할 때 도움을 주면서 관련 지식을 설명, 자신이 착용 중인 양말과 부츠는 방한이 아주 잘 되는 특제라고 자랑한다. 그리고 갑작스런 눈보라로 발이 묶였을 때 어디선가 꺼낸 미군용 야전삽으로 눈동굴을 능숙하게 판다. 본진으로 귀환하는 도중에는 KV-2의 승무원인 니나에게 코코아를 미끼로 접근한 뒤 선배인 척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간다. 에르빈 때문에 잠깐 의심을 샀지만 빠삭한 지식을 바탕으로 니나의 고충을 공유(?)한 유카리가 겨우 무마시켰다. 홋카이도 사투리인 것처럼 보이려고 말투를 질질 끄는 게 백미.[3]
3.3. 아리스 워!
3.4. 붕어빵 워!
붕어빵워 에서 유카리 |
시합 직전의 상황을 묘사한 붕어빵워 OVA에서는 마리와 학생회가 유카리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4] 다만 마리는 어차피 유카리가 오기 전부터 잠입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으므로 '캠코더를 대놓고 들었기 때문에 들켰다'고 보는 건 타당하지 않다. 유카리의 실책은 전국대회 우승으로 얼굴이 팔린 다음에도 같은 수법을 시도 한 것과, 자기가 본 것이 연극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라고 봐야 할 듯. 유카리가 방심할 것이라 예상한 마리는 미리 각본을 짠 뒤 유카리의 동선에 맞춰서 유카리가 보고 싶어할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유카리는 좋은 타이밍에 들어갔다며 좋아했지만, 이미 BC자유 학원 내의 갈등이 일시적으로 종식된 타이밍에 들어와 첩보 활동을 펼쳤으니 운도 크게 따르지 않았다. BC자유 학원내의 갈등 종식, 방심을 이용한 마리의 기만작전이 하나로 맞물려 오아라이에게 1차전부터 굴욕적인 패배를 선물로 줄 뻔 했다.[5]
3.5. 무 워!
4. 걸즈 앤 판처 극장판
5. 최종장
5.1.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1화 ~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2화
2학기가 되어 3학년 학생회가 은퇴하자 그 뒤를 이어 학생 부회장으로 등극(!)하여 이스즈 하나와 함께 새 학생회를 구성한다. 높은 곳에서 내려올 때 다른 아귀팀 멤버들이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는 데에 비해 화려한 공중제비로 착지하거나 벽을 두드려 비밀통로를 찾는 등 거의 닌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닌자 마스터. 상어팀 멤버들이 대결에서 연달아 패배하여 무기를 들고 위협하자 막대형 수류탄을 꺼내든다(...) 때마침 오긴이 제지하여 사용하지는 않았다.[6]이번에도 BC자유 학원에 잡입해서 학원 내 분열로 인한 팀 분열이 심하다는 정보를 빼왔는데... 이렇게 나올거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BC측에선 최근에 완벽하진 않지만 하나로 뭉쳐서 다닐만큼 연합을 하고 있었고 겉으로 보인 분열은 전부 기만작전이었다. 결국 잘못된 정보에 낚인 오와아리는 BC측의 작전에 완전히 말려들이 큰 고생을 한다. 소도코가 직감으로 위기를 알아차려 미호에게 늦게나마 경고하고, 미호가 상어팀의 Mk 시리즈의 긴 전장을 이용하도록 기지를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1회부터 질 뻔했다. 팀이 위기에 몰리자 유카리는 당혹스러움과 책임감에 눈물까지 보여 미호가 유카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진정시켜야 했다. 실제로 미호를 비롯한 모두가 명백히 보이는 내분을 보고 속단해서 방심한 데다 애초에 이렇게 내분을 보여줌 자체가 BC의 속임수였으니[7]. 따라서 정보를 가져왔을 뿐인 유카리만의 책임은 아니다....인줄 알았는데....
사실 오아라이는 고등학교 레벨 전차도 팀들 사이에선 상당한 유명인이 된터라 세세한 분석이 이뤄지는 게 당연하고, 유카리가 정보 수집을 위해 잠입을 자주한다는 점도 널리 알려진 사실일 것이다. 그 증거로 TVA 선더스 전때 이미 들킨 전적이 있고[8] 있으니 다른 학교들도 충분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도 예전에 하던 대로 해버렸으니…. 거기다 아키야마의 첩보 비디오는 항상 자신이 캠코더로 찍어오는 것인데, BC 자유학원 분쟁 파트를 보면 전면에서 싸우는 안도와 오시다의 정 가운데 사이에서 누워서 캠코더를 돌려가며 둘을 찍다가 싸움에 휘말려서 밟히던 중에 대충 마무리 짓는 내용으로, 마무리 멘트까지 싸움 중에 그 한복판에서 날린다.(....) 설령 기만작전이 아니었어도 이렇게 대놓고 염탐을 하는데 안 들켰으면 오히려 신기했을 것. 항상 들어가던 탱크 소개조차 빠져있는 등 꽤나 나사 빠진 내용이였다.
그 와는 별개로 오프닝에 추가된 '아키야마 필름' 인트로 영상은 루카스필름 인트로를 패러디한 것이라 기합이 팍 들어가 있다.
5.2.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
5.3.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6. 본편 이외
6.1. 소설
3권에서 쿠로모리미네전 직전에 긴장하고 있는 이스즈 하나에게 < World of Panzer>라는 온라인 게임을 소개시켜주었다. 이 게임에서 하마팀, 토끼팀, 개미핥기팀과 함께 게임을 한다.6.2. 코믹스
유카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사실상 서브 주인공이다.6.3. 드라마 CD
6.4. 리본의 무사
본 작품의 주인공들이 오아라이 여학원의 우승을 보고 전차도를 시작했기 때문에 오아라이 멤버들에 대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리는데, 그 중에서 유카리의 평가는 대충 '어디라도 잠입해서, 어떤 정보라도 모두 찾아오는 닌자마스터'에 가깝다. 뭐 그다지 틀린 평가는 아니다.6.5. 리틀 아미 II
6.6.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6.7. 불초 아키야마 유카리의 전차 강좌
걸즈 앤 판처 블루레이판 특전으로 포함되는 아키야마 유카리의 전차강좌 영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중에 등장한 전차들과 전차 관련 용어, 장비들, 전차들이 사용된 실제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7. 둘러보기
[1]
미호가 원터치 텐트를 갖고 오고 토끼팀이 미호의 텐트에 관심을 보이자 자기는 그저 2차대전 분위기를 재현해보고 싶었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당황한 미호가 유카리의 텐트를 다시 치는 걸로 마무리.
[2]
이후 사람들이 자신의 전투식량 대신 바베큐에 관심을 가지자 또 운다(…)
[3]
이 일로 인하여서 KV-2 승무원이었던 니나는 카츄샤한테 끌려가 숙청 받을뻔했다.(...)
[4]
마리를 비롯한 주변 인물의 시점에서는 유카리가 캠코더를 대놓고 들고 다니는 모습이 뻔히 보였다. 아마 그 동안의 잠입 씬 연출을 이용한 감독의 부조리 개그씬인 듯하다. 안치오 잠입때만 해도 분명히 카메라가 캠코더인데 두손으로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카메라 워크가 있는 등 마치 유카리의 1인칭 시점인 것처럼 연출된다. 이런 만화적 허용을 역이용해 '다른 시점에서 보면 이런 식이었다'라고 메타 개그를 친 것. 선더스와 안치오를 정탐할 때는 캠코더를 두 손에 들고 영상을 촬영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5]
그래도 마냥 트롤만은 아닌 게, 본교의 급식투쟁을 찍어옴으로써 BC자유 학원의 갈등은 긴급히 묶어만 뒀을 뿐이란 사실에 대한 단서를 가져왔다. 덕분에
이간책을 사용해서 BC자유학원을 완전히 붕괴시키는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6]
물론 걸판 세계관에 등장하는 이런 무기 비슷무리한 용품(?)들은 죄 다 '안전한 용구'라는 뒷설정이 있으므로 진짜 폭약과 뇌관이 들어있는 실물 수류탄일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이런 뒷설정을 잘 보여준게 페인트볼 권총이 나온 <OVA 무 워!>.) 끽해야 최루탄이나 연막탄 효과가 있는
호신용품 비슷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니면 그냥 모양만 수류탄인 둔기류일 수도 있다.
[7]
BC자유학원 내에 파벌싸움이 존재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었다. 다만 유카리가 침투한 시점은 두 파벌이 일시적으로 화해한 직후였고, 마리의 각본에 따라 오아라이를 방심시키고자 협력했던 것이다.
[8]
사실 이때도 들킨 시점에서 선더스가 편성 및 플래그 차량 등을 몽땅 바꿨으면 오와라이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 빠졌을 것이다. 전차도를 하는 고교 중에서 가장 많은 전차수(셔먼만 삼백대)를 보유한 선더스 측에서 대인배라 그냥 넘어갔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