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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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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연방[1]
파일:9DBA092B-9278-4707-BEBE-F9D176600448.jp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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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신시 -> 해동성
범위 만주, 연해주(현 블라디보스토크 및 두만강 하류, 항카호와 목릉하 일대), 한반도, 산둥반도
접경세력 제나라, 산융, 하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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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속 부족 만주계 부족(천신계, 수신계, 범계, 곰계), 반도계 부족(백마계, 부르나계), 산융족 일부
언어 만주어, 반도어, 산융어
문자 한글[3]
종교 아사달식 만신전(구성 부족의 토템 종교), 세속주의
군대 연방군(개마무사와 경기병), 수신부 노궁병 등 징집병(평시 각부 예비군, 전시 연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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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대의민주주의, 연방제
국가원수 1~2대 통령 한호, 3~4대 통령 풍백, 5대 통령 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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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
2.1. 국명2.2. 국기
3. 행정구역4. 인문 환경
4.1. 인구4.2. 인종4.3. 언어와 문자4.4. 종교
5. 정치
5.1. 헌법5.2. 행정부5.3. 입법부5.4. 사법부5.5. 각부(府)의 정치
6. 군사7. 외교8. 경제 및 사회제도9. 역사10. 문화

[clearfix]

1. 개요

멍에가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하고 있는 대체역사물 청동기 시대의 풍백이 되었다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국가행정 면에서는 주인공 풍백이 로마 공화국[4], 초창기 미국, 연방으로서의 스위스를 참고한 연방제 국가이며, 종교 정책은 고대 그리스 페르시아를, 그외에도 한반도에 있던 여러 국가들(특히 세금, 경제 정책이나 농경에 대해선 주로 조선)을 참고하였다.

2. 상징

2.1. 국명

'아사달'은 해뜨는 언덕[5]이란 의미로, 한자로 표기하면 조선이 된다. 다만 제나라 등 타국에도 '아사달'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2.2. 국기

파일:풍백 연방국기.png
연방 건국의 중심이 되었던 천신족의 태양 문양이 그려진 깃발을 주요 깃발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연방 건국 12년차[6]에 아사달 연방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 국기를 제정했다.
국기는 적, 백, 흑에 하얀 부분에 바람의 문양을 빙글빙글한 모양으로 그렸다.

3. 행정구역

작중 지명은 부족 명칭을 따오거나 풍백이 원역사의 명칭을 그대로 붙이는 경향이 있다. 이텔릭체로 표시된 지역은 직접 지배는 아닌 강한 영향권이다.
  • 천신부
    백두고원에 정착한 천신을 숭배하는 고시베리아계 부족. 풍백이 빙의한 환웅족 외에도 매 부족, 제비 부족 등이 존재하며 작품 진행 중에 돌 씨족 등 백두고원 지역의 지신족 역시 만신전을 통해 흡수하였다.
    • 신시
      백두산 인근의 초기 연방수도이자 천신부의 중심지, 풍백이 농경기술을 대폭 개선하여 연방 초기의 식량 생산지이자 정치 중심지가 되었다. 만신전, 법석과 연방의회가 소재해있다. 해동성으로의 수도이전 이후로는 만신전을 중심으로 한 종교 중심지로 남는다.
    • 무산
      연합 결성 이전에는 천신족과 수신족의 경계지대에 있던 지역. 원래 역사에선 근현대까지 발견이 안된 철광산이지만 미래를 아는 주인공이 연합 결성후 바로 개발함.
  • 수신부
    원역사 숙신, 물길, 말갈, 여진 등 연해주 퉁구스계 부족에 해당한다. 연방 결성 이전부터 대범족 아사달 연합에 동참했으며, 연방을 결성한 최초의 2부 중 하나이다.
    문신문화가 특징이고, 상업, 항해, 사냥, 소금생산에 능하지만, 수신족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수신족 해적들에게 시달렸다.
    • 수신성(남수신부)
      위치는 불명[7], 제철산업과 소금생산의 중심지이며, 연합 초창기 부터 범족에 대항하여 공성전을 치루고, 정예병 피해가 심해 활에 미숙한 병사들이 많아진 점을 커버하기 위하여 노궁을 도입하였다. 후방이 된 이후에는 장인들의 중심지가 되어 기존 품목에 비누까지 추가된다.
    • 북수신부
      위치는 항카호와 목릉하 일대. 이 일대 사람들은 수렵에 능하다.
  • 해란부
    풍백이 빙의되기 이전 시점에 범족에 노예화 된 해란강 일대의 부족들. 연방 2군단이 범족을 격퇴하고 부족민이 호응하면서 합류함. 불 씨족 등 다양한 부족들이 있으며, 특산물은 느릅나무, 석탄, 화덕 기술.
    • 연변
      지명은 불명확하며 풍백은 독백으로 연변이라 부른다. 과거 범족의 장작 착취로 인해 현지 부족들은 화덕 기술에 특화되어있다. 노천 유연탄이 출토되어 수신부로 이송해 제철용 코크스 생산에 이용한다.
  • 범부
    원역사에서 부여로 발전하는 서단산 문화 부족. 반농반목 예족과 농경민족 맥족이 단군신화의 호랑이와 곰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가설의 예족에 해당한다. 본래 하얼빈 일대에서 남하한 사냥꾼 부족이 호전적인 문화의 귀족과두정을 형성하여 토착 부족들을 노예로 부리는 문화를 지닌 세력이었다. 초기 아사달의 주적으로 격파 후 전향하지 않은 대가문들을 모조리 제거하여 노예들을 해방시킨 후 범 공화국을 거쳐 연방에 가입한다.
    • 범성
      구 범족의 중심지이며 전쟁 막판 봉기로 피지배층과 소 씨족 중수가 지배층을 몰아냈고 이후 범 공화국을 거쳐 연방에 가입한다. 송화강의 중심지.
    • 하얼빈
      송화강의 거점이자 삼강평원의 중심지. 범족의 중심 부족들은 이곳 출신이었다. 지명은 불명확하지만 주인공 독백을 보면 하얼빈이라 불림.
    • 무단장
      무단장의 거점이자 범성과 수신부를 잇는 요충지. 지명은 불명확하지만 주인공 독백을 보면 무단장이라 불림.
  • 백마부
    • 함흥
      수신족 해적 잔당에 시달리는 것을 연방의 중수와 풍백이 무장 및 훈련시키고 지원하여 방어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연방에 합류. 해적 제압 과정에서 중수가 백마를 타고 전방에서 미끼 작전을 벌이는데 이에 감명한 현지인들이 본인들의 이름을 백마부로 결정한다.
    • 창도 철원
      유리 생산을 위하여 창도 일대에서 중정석을 채굴하고, 해당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범밭이란 별명이 붙은 철원 일대의 호랑이들을 소탕했다.
  • 부루나부
    곰고려의 위협과 아사달의 설득 끝에 아사달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대동강 유역이라는 압도적인 곡창지대가 있으며, 관이오의 치수 및 활용 사업으로 그 잠재력이 더욱더 발휘되었으며, 치수 후순위 지대도 뽕밭과 미나리를 심어 활용하고있다.
    • 부루나
      비옥한 패서 평야와 대동강의 중심지. 풍백이 항구개발권을 얻고 교역과 기술전파를 미끼로 접근했으며 곰고려의 위협이 대두되자 연방에 합류하기로 결정함
    • 항구
      풍백이 부루나에게서 항구개발권을 얻고 개발한 곳. 이곳에서 농경기술 등 미래기술을 전파하는 거점. 위치는 대동강 하류라고 한다.
    • 해동성
      풍백이 관이오를 시켜 부루나부 지역의 괜찮은 땅에 축성을 지시한 성으로, 체계적인 계획도시로 개발되었다. 이후 풍백이 통령 임기 말에 수도이전을 단행하여 연방의 신수도가 되었다.
  • 곰부
    원역사 십이대영자 문화에 해당하는 부족으로 농경민족 맥족에 해당한다. 본래 범족의 압박에 천신족이 결혼동맹으로 곰족에 흡수되며 고조선을 건국하여야 했으나 역사 개변으로 그러지 못하고 곰족 단독으로 초기왕정 국가 곰고려로 거듭났다. 범족 흡수 이후 연방의 주적이었으나 연방에 패전하여 합병된다. 합병 과정에서 범부와는 달리 기존 부족들의 기득권이 유지되었기에 융화 과정에서 여러 진통이 존재하였다.
    • 곰성
      구 곰고려의 중심지. 연방과의 전쟁 패배와 풍백의 술수로 곰고려 왕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됨
    • 조양
      지명은 불명, 조양일대는 곰족의 고향.
  • 서라벌부
    • 서라벌
      금강( 형산강)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음. 부루나부와 달리 반아사달파의 공격으로 무력충돌까지 이어졌지만 합류한 뒤 포경, 채금 산업, 아사달발 농업개혁을 기반으로 성장중.
    • 고래향
      서라벌의 포경 중심지
    • 서라벌성
      달비가 상단보호를 위해 건축하고 정부에 이양한 성. 일본과의 무역 중심지이다.
    • 두루
      서라벌성과 마찬가지로 일본 및 해상교통의 중요한 지역이다.
  • 술이홀부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자 다달강(현 임진강)을 따라 현대의 파주~김포 일대의 부족들이 평화롭게 복속함.
  • 한가람부

    •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며 한가람강(현 한강)을 도하전을 벌이며 군사와 외교를 병행한(서라벌 복속하던 방식)으로 복속시킴. 현대의 강남~하남 일대[8]
  • 건부
    북으로는 부루나와 백마부로 뻗은 한반도 문화, 즉 송국리식 토기 문화의 발상지. 한반도 전역을 복속시키기 위해 남하하며 곰강(금강) 일대 현 익산~군산 일대를 군사와 외교를 병행한(서라벌 복속하던 방식)으로 복속시킴. 서쪽에서 수입한 제충국[9]과 현지의 닥나무가 주요 산물이다.
  • 신운부
    한반도 남하과정 중, 서라벌부에서 주둔하던 해군이 목포를 쏘며 현지에서 약탈벌이던 하야토 해적들을 내쫓고 평화롭게 복속했다.[10]
    • 완도
      작중 명칭은 불명, 신운부임에도 불구하고 달비의 상단이 영향력을 확보했다.
  • 요서부
  • 해서부
    연나라와의 전쟁 후 제나라와의 협상을 통해 얻어온 연나라 우북평군(현 허베이성 탕산시) 지역. 박재의 이름을 딴 박재곶이 존재하며 발해만 서쪽 땅이라는 뜻으로 해서부라는 이름을 얻었다. 원래 연나라계 중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었으나 집단이주를 유도하는 정책을 통해 발달한 기술을 가진 중원인들은 한반도 남부 개간 목적으로 보내고 그 자리에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야심을 펼치고 싶어하는 아사달 사람들을 정착시켰다.
  • 내민부
    봉래( 옌타이)와 즉묵( 칭다오)를 비롯한 산둥반도 지역. 원 역사에선 얼마 안가 제나라에 병합당하였으나 제나라와의 외교에서 얻은 내나라의 아사달방을 시작으로 점차 아사달의 대중원무역 거점 및 초석 산지가 되어 발전하였다. 이후 연나라 멸망전에서 제나라로부터 공인받고 정식으로 연방에 편입하였고, 현 칭다오인 즉묵에 해남성을 건설하였다. 특징은 대중원 무역, 마작, 상업공화국과 유사한 형태의 내부질서를 가졌다.
  • 신달부
    현 제주도. 하야토(큐슈)와 또다른 해적세력이었으나, 서라벌부 안정관 풍백과 전공이 급했던 아사달 해군 절반이 빠르게 복속시킨 지역. 특산물은 산귤. 복속 이전엔 섬 오랑캐라고 불렸으나 이후 탐라의 작명을 참고하여 신운과 아사달을 합쳐 신달부라는 이름을 얻었다.
  • 오도부
    아사달은 서라벌부에서의 해전 이후 이곳 주민과 해적들을 해군으로 자주 고용했다. 이후 규슈 남북 사이의 전쟁을 옛 오도해병의 전우회를 거쳐 조정하며 '남섬'[11]을 오도부와 화산부로 분리하여 흡수하였고 남섬 북부가 오도부이다.
    • 웅본
      구마소, 즉 곰 사냥꾼 부족의 땅으로, 남섬 복속 과정에서 협력하던 오도해병 출신 고리도 구마소 부족장의 아들이다.
    • 관문해협
      각각 해협 북쪽을 하관, 남쪽을 문하이라 이름붙였으며, 아사달군 오백명을 주둔시키며, 사실상 오도부와 분리된 군사지점 처럼 다루고, 첫 총책임자도 현지인 안정관인 고리가 아닌 백리해에게 맡겼다. 봉화 역시 설치되어 관문해협-대마도-서라벌부의 통신 겸 등대까지 담당한다.
    • 구리광산
      현실의 사이도쇼, 관문해협 인근의 구리 광산이다. 작중이서 고대 시점 최고의 구리 광산이라 칭했다.
  • 화산부
    남섬 분쟁 중 오도해병 출신 측에게 공격당한 남측 해적 중심의 세력이었다. 아사달의 개입 후, 덜 잔혹하게 행동한 아사달에 붙었다. 명칭부터 화산이기에 유황 등이 특산물이다.
    • 장기
      '기다란 험지'라 불리며 향후 스파이스로드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 위치상 큐슈 북부에 가까우나 반도 형태라 남부에서의 접근성이 좋기에 화산부의 구역으로 취급하며, 이곳에 화산부 안정관과 군 오백명이 주둔한다.
  • 은광부
    하야토 관계 재정립 중 달부족과 교역하며 은광석을 얻었으며, 이후 남섬 복속전 직후 해적 잔당을 몰아서 침입을 유도하고 상륙하기도 전에 격퇴하며 아사달 연방에 편입된다. 주요 특산물은 은광석이며, 종교는 달 토템이다.[12]
    • 안정관 소재지
      안정관과 아사달 군 백명이 은광 인근 항구 쪽에 자리잡았다고 언급된다.
  • 산융과 유목부족들
    산융 대리전 개입과정에서 초원 곳곳(무굴카간 중심의 산융족, 오르콘 강, 시라무렌[13])) 설치함. 이후 초원길을 통해 서쪽에 금, 은 등을 다소 비싸게[14] 수출하고 있다.
  • 튀르크족과 초원방
    산융 대리전 이후, 친연나라 측 부족들이 들굴주락에게 항복하며 성립된 유목부족, 이곳은 단순히 아사달과 교류가 많은 다른 유목 부족과 달리 들굴주락이 튀르크 카간이자 아사달의 초원방주인 방식[15]으로 간접 소속되어있다. 특산물은 바가누르 지대의 석탄과 서방과의 초원길 교역이다.

4. 인문 환경

4.1. 인구

연방 첫 선거 당시에는 약 3만명이었다.

4.2. 인종

만주 일대의 천신부 휘하 천신족과 늑대씨족, 돌씨족, 수신족, 구 범족과 곰족을 구성하던 수많은 부족들이 있으며, 한반도 일대에도 백마부 계열 부족들과 부루나부 계열 부족들이 있다.

4.3. 언어와 문자

언어는 만주계(예맥어, 수신어), 반도계가 주류 언어이며, 산융어도 유입되었다. 문자는 풍백이 도입한 한글로 통일했다.

4.4. 종교

국교는 구성 부족의 신앙을 통합하고 각지 토템을 모두 모신 만신전이며 풍백의 영향으로 인본주의적 종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화는 풍백이 개조한 신단수 신화로, 만신전의 신들이 신단수를 내렸으며, 논의하여 법을 정한 것이 아사달 연방의 시초라는 줄거리이다. 또한 범족과 곰족 지배층이 상처입힌 호랑이-곰 키메라로 인해 세상이 혼란하며 연방 사람들이 범족과 곰족을 이기고 지배층을 단죄하거나 회유하면 호랑이와 곰 토템도 정상화 될것이라 예언했다. 해당 내용은 풍백의 표절 및 수신부 용마로 인해 여러 신화와 경전을 표절한 표현방식으로 서술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용마가 아사달 연방 확장에 맞춰 신들도 편입시키며 신화를 확장시키고 있다.

5. 정치

아사달의 정치는 풍백이 현대적인 구성과 용어들을 차용했지만, 실질적으론 로마 공화정 등 고대 공화정 정치에 연방제를 곁들인 형식이며, 부별, 부족별로 자체적인 형벌 풍습이나 악습도 많이 남아있다.

5.1. 헌법

초창기 부족들에서 선출된 대표들 30명으로 구성된 제헌위원회가 8개조의 아사달 헌법을 제정하고, 법석에 새겨 신시의 연방 의회 중심에 배치했다.
헌법 1조는 특이하게도 연방의 달력을 정의하고 있다. 이는 달력 통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평등, 권력분리, 세금[16], 형법 등을 정의했다.

5.2. 행정부

연방 전체는 신시의 연방정부가 통치한다. 연방정부의 정부수반 통령이라 불리며, 임기 5년에 두번까지만 선출 가능하다. 선출 방식은 지방의원 수 만큼의 선거인단을 통한 간접 선출이 이뤄진다.
연방 정부는 군부(전시 지휘부)와 맹주(연방군 사령관), 병부(군행정), 재정부, 기술부, 외교부, 법무부(검찰업무 담당)로 이뤄진다.

5.3. 입법부

연방의 입법은 각 부의 민회에서 무기명 선출된 연방의원들이 운영한다. 임기는 5년이며, 정원수는 인구비례제를 채택하나 최대 300명으로 제한된다. 특이사항으로는 변호사 역시 의원들이 겸직한다.[17]

5.4. 사법부

사법부는 대법원이 있으며, 매우 악질적인 행위(순장, 노예 소유 등)외에는 현지 부족 내에서 처리한다.
특히, 형법의 경우 각 부와 부족의 전통이 유지되고 있으며, 부족사회 특유의 추방령이나 물리적 형벌 등이 유지되고있다,
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연방 결성 10년차에 순회판사와 연방보안관을 신설하여 마을 간 분쟁 조정과 연방 전체에 해를 끼치는 문제[18]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5.5. 각부(府)의 정치

각 부 역시 지방의회와 행정부에 해당하는 조직이 있으며, 부족 당시의 구 대모회가 지방 의회를, 구 족장이 부사로 바꿔 현지에 맞춰 통치한다. 각 부는 본인들의 방식으로 할당된 만큼의 의방의원과 통령 선거인단을 선출할 수 있다.

6. 군사

평시에는 징집하여, 남성은 3년 복무 후 각 부의 예비군이 되며, 여성은 1년마다 휴번기 1~2달 가량 화살 베를 제작한다.[19] 로마를 참고하여 병역기피자는 투표권을 박탈하되, 가난한 이에게는 직업군인을 독려하여 일종의 계급 사다리로서 작동한다.
연방직속군은 아사달 기병 100명이며, 주방위군은 평시 1500명가량을 동원하고, 전시에 연방군으로 전환한다. 주 방위군은 훈련 외에는 주로 토목과 공병 업무에 종사한다. 병종에는 중기병인 개마무사, 기시 기마궁술이 가능한 경기병, 팔랑크스 전술을 활용한 중보병대, 곡궁을 쓰는 궁병대, 수신부의 노궁병[20]이 있다로
이후 편곤(백마부), 투석기(부르나부), 수류탄 등이 추가된다. 한편 제나라와의 항로 개척을 시작으로 정크선[21]을 무역과 해군으로 동시에 사용한다.
야마토 용병 및 서라벌 반아사달파와의 해전부턴 충각전술이 가능한 풍백선도 채용되었으며, 목제 대포(이하 목포)를 개발하여 해군과 육군 모두 사용하게되었다.

7. 외교

  • 산융족: 훗날 몽골계의 조상격 부족. 연방이 곰족의 견제를 위해 기마술을 제공하여 우호적 관계이며, 곰고려 병합 이후는 불분명하나 우호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친연 측 부족과 친아사달측 부족의 내전 겸 대리전을 거쳐 친아사달 및 초원 교역의 중심 포지션이 되었으며, 산융은 오환강과 시라무렌강 부족들의 중개자를 자처하게 된다.
  • 연나라: 아사달 연방의 부국파는 풍백의 중원 진입 거부 정책을 수용하고 있고, 강병파 또한 중원 진입에 적극적이진 않다. 다만, 연방이 곰고려를 멸망시키고 연나라의 지원군을 격퇴한 뒤 휴전하여 긴장 상태에 놓여있으며, 산융 등지에서 계속 무력충돌을 빚었다. 결국 제-아사달 연합군에 멸망당한다.
  • 제나라: 제 환공 말기 기원전 702년 풍백이 이끄는 사절단이 최초로 접촉하였다.[22] 제나라에 철갑옷을 거래한 덕분에 연방은 비교우위를 통한 이득을, 제나라는 군사력 강화가 가능하여 우호적인 관계로 출발하였다. 이는 제 환공 이후에도 이어진다.
  • 내나라: 작중 짧게 묘사되었으나, 각 부족간 갈등을 활용하여 쉽게 초석 무역을 시작했다고 묘사되었다. 제양공과 아사달의 결정으로 항구 한곳에 병사 1000명을 둘 수 있는 조차지를 내주기로 결정된다.
  • 야마토: 여기선 큐슈, 오도열도 일대의 일본 야마토족을 의미함. 서라벌부 편입 과정에서 한차례 해전을 겪었으나 풍백의 유연한 대처로 해군 인력을 공급하는 일종의 용병국가(중근세 스위스)스러운 관계를 맺게 되었다.
  • 중원 무림맹[23]: 풍백이 초창기에 중원 민초들이 조정에 반대할 근거 정도로 퍼트린 무협지가 스노우볼이 굴러 형성된 세력이며, 그렇기에 아사달 연방에 우호적이다. 태산파의 경우 연나라 멸망전 이후즈음 제나라의 견제에 대한 대책으로 파촉 이주를 제안하고 지원해주기도 했으며, 이들은 이른바 '파촉 무림맹'으로 거듭난다. 화산파, 무당파도 다소 비슷한 정치체제에, 무림의 기원쯤 되는 아사달에 우호적이다.
  • 서진[24]: 아사달 연방과 큰 관계는 없으나 풍백이 중원이 분열된 판세를 유지하기 위해 견제하며, 파촉 무림맹도 진 견제정책의 일환이다.
  • 초나라: 춘추시대에 칭왕을 한 세력. 아사달 연방과 큰 관계는 없으나 풍백이 중원이 분열된 판세를 유지하기 위해 견제한다.
  • 주호: 제주의 해적들. 한반도 남부 복속 후 적대관계였으며, 이후 아사달이 정벌 후 해적에 가장 적극적인 부족 외에는 복속하여 연방에 편입된다.

8. 경제 및 사회제도

  • 경제: 연방 초기에는 포목, 곡식, 소금의 물품화폐로 운영되었으며, 중앙 시장은 의회 휴정(낮)에 의회에서 운영된다. 이후 화폐 경제를 시도할 예정이다.
  • 교통: 범족 격파 이후 도로를 정비하면서, 파발꾼과 역참이 건설되었으며 상인들에게 통행세를 거둔다. 제나라와의 접촉 후에는 초기 로마식 도로를 본딴 도로를 건설했다.
  • 형벌: 보통 부족 자체적으로 처벌하며, 중죄인이나 해적 등은 노역수로 활용된다. 단, 풍백이 보상 제공, 판옵티콘 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동시에 과격한 처우를 가하지 않도록 조정하였다.
  • 교육: 교육 역시 가정과 부족이 담당하지만, 풍백이 동화 교육을 시행했으며, 영재를 신시에 장학생으로 보낸다. 특출난 경우에는 의결권은 없는 꼬마의원으로 뽑아 연방의회를 체험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곰고려와의 대치 당시 행정학교, 장교학교, 특수병학교가 세워진다.

9. 역사

빙의 후 2년차 즈음[25] 범족의 수신족 침공을 계기로 범족에 대항하기 위한 아사달 연합이 결성 되었으며, 해란강 공세 이전 해란강 일대 부족들의 포섭과 환웅족의 기술을 수용하기 위해 약 4년차[26]에 연방을 결성한다.
이후 해란강의 노예화된 부족을 범족에게서 해방하여 해란부를 가입시켰다.

10. 문화

  • 식문화: 식문화는 당시 만주 현지의 조, 밀, 가지, 콩, 달래, 들깨, 가지, 상추, 아욱 갓, 고추냉이, 박하를 섭취하였으며, 풍백의 농경기술 개선 및 부루나부 가맹 이후 쌀 섭취 역시 증가하였다. 이외에도 기존부터 청국장을 담궜다는 묘사가 있다.
    제나라와의 접촉 후 배추, 무, 초피, 열무, 염소, 닭이 들어왔다.
    한편 풍백이 박하를 활용하여 박하꿀차를 만들었으나, 괴식으로 취급된다.[27]
  • 의복 및 머리모양: 복식은 상의를 무릎아래까지 늘린 피의를 입었으며, 쌍상투[28]를 하였다. 그러나 풍백이 족구복 형태로 바지를 도입하였고, 삼을 개량하여 삼베옷을 입기 시작한다. 해란강 전염병을 방역하는 과정에서 차우가 단발을 한 이후 점차 단발이 확산하였다. 수신부에는 문신 문화도 있다.
  • 주거문화: 주로 만주지역은 귀틀집에서 한반도는 흙집에서 거주한다. 이후 구들장이나 초가집을 더 쉽게 짓는 방법을 적용하며 한반도는 초가집이 더 확산된다.
  • 이름: 부족명, 씨족명, 이름이 모두 성명을 구성하며, 호(별명)으로 축약하여 부른다. 예를 들어 풍백은 환웅 가랍 불손이 정식 이름이며, 풍백은 본인의 직책이 호가 된 경우이다.
  • 축제는 주인공이 빙의하기 이전에는 신에게 고기를 제물로 바치고 삼 연기를 태워 취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빙의 후에는 삼은 삼베 제작으로 돌리고, 신에게는 장기와 뼈 등 쓸모없는 부위를 바치는 그리스식 개편을 거치며 축제 때는 족구, 술, 고기를 즐기게 된다.
  • 연극: 아사달 신화를 재현한 연극 신단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동화들, 빡빡머리 아사달 통령, 통령이 되어보세 등이 있다.
  • 이외에는 천신족은 주로 민무늬토기를 쓰며, 황사를 흙비라 부르며 농사가 잘되게된다고 생각한다.[29]
  • 아사달 각 부의 대표가 모여 겨루는 대회가 생겼다.
  • 종종 박하꿀차를 활용한 표현이 등장한다. 울며 박하꿀차 먹기, 박하 안들어간 진짜 꿀 등등

[1] 9월 30일 연재본에서 작중 지도가 등장했는데, '송눈(송화강+눈강) 평원'과 '삼강(송화강+흑룡강+우수리강) 평원'의 좌표에 대한 글자 위치에 오류가 있다. [2] 해당 지도 중 큐슈와 일본열도는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만, 정식 영토는 아니다. [3] 주인공이 한자 거치지 않고 바로 도입함. [4] 비단 긍정적인 면만이 아니라 부정적인 면이나 시대적 한계, 실패 모두 참고하였다. [5] '아사'가 해, '달'이 언덕 [6] 연도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7] 단, 공식지도를 참고해봤을때, 현 크라스키노-블라디보스토크 일대 아닌가 추정됨 [8] 백제도 이지역을 중심으로 한강을 지배하여 몽촌토성 등이 남아있다. [9] 벌레를 쫓는 꽃 [10] 남하 당시에 군사 담당 지도자가 사망하고, 제사장만이 어렵사리 버티던 중에 마침 해적들을 쫓아낸 아사달에 제사장이 협조하며 처신하였기에 가능했다. [11] 큐슈의 소설 속 호칭, 혼슈가 북섬 [12] 최초의 안정관 을루는 달 모양 은장식의 투구를 쓰고 처음 도착하기도 했다. [13] 오르콘강은 원역 오환족, 시라무렌 부족은 원역 선비족의 조상으로 묘사됨 [14] 단 당시 교역 난이도를 따지면 오히려 싼편으로 판매 중 [15] 작중 서술로 '영국 여왕이자 피지 대추장'이란 호칭에 빗대어졌다. [16] 환웅족의 5분의1 제도를 확대 적용 [17] 현대에 비해 의원들의 업무가 적기도 하지만, 검찰권을 가진 행정부 견제가 주 목적이다. [18] 예를 들어 부족 전체가 상이군인의 보상용 토지를 노리고 고립시킨 사건이 그 예시이다. 작중 제도 신설의 계기가 된 사건 [19] 군역-보인제를 변형했다. [20] 제노바의 파비스와 제갈노를 사용함 [21] 세로사각돛, 평저선 [22] 풍백은 이때 최초로 원역사와 비교가능한 연도를 확인하였다. [23] 국가는 아니지만, 독립적 세력으로 작용하기에 서술 [24] 훗날 진시황제의 진, 작중에선 다른 진나라와의 구별을 위해 서진이라고 표기한다. [25] 이후 밝혀진 바로 추측하면 기원전 711년 [26] 정확하진 않음 [27] 묘사가 말그대로 민트초코에 가깝다. [28] 이른바 만두머리 [29] 당시의 황사는 중금속이 없고 황하의 흙을 옮겨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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