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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ibo

아미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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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원 기기3. 지원 게임4. 발매 목록5. 아미보 카드6. 인기
6.1. 되팔이 문제와 오픈 프라이스 정책
7. 여담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닌텐도에서 발매하는 게임 연동 피규어 시리즈로 바닥에 NFC 태그가 달려 있는 피규어이다. E3 2014에서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2014년 말 즈음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콘솔 기기에 인식시키면 특전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해당 캐릭터가 게임 내에 등장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발동된다.[1]

제품명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친구를 의미하는 아미고(amigo)와 일본어로 파트너 및 짝꿍 둘 다 의미하는 아이보(相棒)의 합성어. i가 2개인 것은 Wii Mii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스캔방식은 위에서 말했듯이 NFC를 기반으로 하고 단순 피규어의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피규어 자체 저장소에 플레이 기록이 저장된다. 세이브 데이터는 1개밖에 존재하지 않으며[2] 지역 코드가 걸려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구매하든 전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일본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정가제를 폐지하고 오픈 가격으로 가격 정책을 전환할 예정이다. 일본 닌텐도 공지 #

2. 지원 기기

공식 지원 기기 이외에도 스마트폰 등의 NFC Read / Write가 가능한 기기는 대부분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기능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 닌텐도 3DS: 자체적으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2015년 3월 24일부로 펌웨어가 ver.9.6.0-20k로 업데이트되면서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밑의 NEW 3DS와는 달리 3DS 본체의 터치스크린 밑에 NFC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미보를 인식시키기 위해선 별도의 주변기기가 필요하다.[3][4] 닌텐도 2DS도 동일 사항.
  • New 닌텐도 3DS: 구형 닌텐도 3DS와 달리 본체에 직접적으로 NFC 리더를 내장하고 있다. 하단의 터치 스크린 위에 아미보를 올리는 것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New 닌텐도 2DS XL도 이와 동일 사항이다.
  • Wii U: 게임 패드의 좌측 하단에서 아미보를 인식시킬 수 있다.

3. 지원 게임

참고로 모든 게임에서 아미보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이 중에선 특정 시리즈나 캐릭터의 아미보만을 지원하는 게임도 존재한다.[6] 또한 게임 중 아미보의 데이터를 읽기만 가능한 게임과 읽기와 쓰기가 전부 가능한 게임도 있다. 따라서 모든 아미보를 구매할 생각이거나 게임 연동에 관심없이 소장용 피규어로서 구매할 생각이 아니면 이를 잘 알아본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미보의 사용 방법과 아미보를 지원하는 게임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 닌텐도 3DS

3.2. Wii U

3.3. Nintendo Switch

4. 발매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miibo/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아미보 카드

피규어 없이 카드형으로 발매되는 일종의 간이 아미보. 2015년 4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 GBA 게임큐브에 연동되던 카드 e의 정신적 후속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당연히 소매가는 피규어형 아미보보다 싸지만, 피규어형 아미보에는 없는 캐릭터도 있으며 피규어와 달리 수납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므로[8] 카드형 아미보를 더 선호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이 밖에 폿권: POKKÉN TOURNAMENT Wii U판의 초회 특전으로 다크 뮤츠의 아미보 카드가 동봉되기도 했었다.

5.1. 동물의 숲 시리즈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동물의 숲 시리즈/아미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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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1탄 2탄 3탄 4탄 5탄 amiibo+ 카드 산리오 캐릭터즈
컬레버레이션
사진 파일:external/www.nintendo.co.kr/slide03-1.png 파일:external/www.nintendo.co.kr/slide02-1.png 파일:external/www.nintendo.co.kr/slide04-1.png 파일:amiibo-card-4-kr.png 파일:아미보_카드_5탄.png 파일:external/www.nintendo.co.kr/slide01-1.png 파일:산리오아미보.png
종류 100종 100종 100종 100종 48종 50종 6종
구성 1팩당 3장( 특수 주민 1장, 일반 주민 2장)[9] 1팩당 무작위 3장[10] 1팩당 무작위 2장[11]
해외발매 2015년 7월 30일 2015년 10월 29일 2016년 1월 14일 2016년 3월 24일 2021년 11월 5일 2016년 11월 3일 2021년 3월 26일
한국발매 2016년 12월 1일 2016년 12월 1일 2017년 1월 19일 2017년 2월 16일 - 2016년 11월 6일 -
한국현지화 2020년 3월 20일 2020년 4월 16일 2020년 8월 6일 2020년 9월 17일 2021년 11월 5일 2020년 12월 10일 2021년 3월 26일

5.2. 마리오 스포츠 슈퍼스타즈

마리오 스포츠 슈퍼 스타즈 amiibo 카드
파일:마리오 스포츠 아미보 카드.jpg
사진 90종
구성 1팩당 무작위 5장[12]
해외발매 -
한국발매 2017년 7월 13일
한국현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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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기

2022년 9월 말 기준으로 전세계 출하량 7,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한다. 실제로 닌텐도의 신의 한수라 보고 있는데 단순 피규어로 봐도 아주 높은 퀄리티는 아니지만[13] 가성비로 보면 괜찮은 퀄리티인데다 게임 내 추가 컨텐츠까지 해금해 주니 많은 게이머들이 지갑을 열었고 Wii U나 3DS가 없는 사람들도 많이 샀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캐릭터 관리를 잘 해온 닌텐도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보고 있다.

초반에는 그저 세이브 데이터 저장용, 특전 아이템 해금용 정도로만 쓰였으나 가면 갈 수록 아미보의 수도 많아지고, 아미보를 활용하는 게임도 많아지고 있으며, 여기에 닌텐도가 지금까지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를 퍼부어 그야말로 사탄의 인형이 되어 게이머들의 지갑을 털고 있다. 그 노하우를 좀 보자면...
  • 시간이 흐를수록 아미보로 해금하는 특전의 가치가 높은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14]
  • 올드 게이머, 즉 구매력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팔아먹기 위해 n주년 기념 아미보를 만들고, 이 n주년 기념 아미보가 게임 내에 해금하는 요소들은 하나같이 이 올드 게이머, 키덜트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요소들이다.
  • 최신 게임에도 초반에 나온 대난투 아미보 등 이제 좀처럼 구하기 힘든 아미보까지 활용할 수 있게 만들고, 특히 출시 당시 인기 없었던 아미보에 더 좋은 특전을 붙이는 식으로 재고를 소모시킨다. 이 때문에 악성 재고였다가 순식간에 프리미엄이 붙어 구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2015년 3월 19일 한국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New 닌텐도 3DS를 공개하면서 아미보 연동 기능도 나왔다. 아미보가 정발된다는 발표는 없었지만 3월 24일 업데이트에서 정발 3DS에도 아미보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확정되었다. 현재 발매된 게임들 중에서 이미 아미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와 코드 네임 스팀. 이후 대난투 3DS의 정발 발매일이 공개되면서 아미보의 발매도 확정되었다. 맨 처음 발매되는 것은 마리오, 루이지, 요시, 피치, 쿠파, 링크, 동키콩, 피카츄의 8종. 가격은 14,000원.

가면 갈수록 인기가 폭발해서 2015년 4월엔 아미보가 입고 되자마자 미국의 게임 매점인 게임스탑에서 사람들이 밤새서 기다리고 홈페이지가 폭주해서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다.

발매된지 겨우 4개월만인 2015년 3월 31일 기준으로 전세계 1050만개가 팔렸는데 닌텐도 측에서도 이렇게 인기있을거라 예상을 못했는지 계속 추가 수량을 주문해도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인기가 있는 탓인지 2015년 E3에선 닌텐도의 핵심이 게임이 아니라 아미보가 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생겼다. 대부분의 게임에 아미보가 연관되어 있다. 2014년의 E3와 달리 형편없는 라인업과 저열한 퀄러티의 게임을 선보여 커뮤니티가 한, 일, 미 할 것 없이 비판 일색이 되었다.

양덕들의 아미보 사랑(?)은 겁날 정도인데, "아미보 헌터"를 자처하며 원하는 아미보를 입수하기 위해 나라 전체를 돌아다니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아미보 재고 및 출시/입점 일정을 알려주는 전용 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기 아미보가 입점됨과 동시에 득템하는 것을 게임처럼 즐긴다.

E3의 아미보랑 실제 아미보 퀄리티의 차이가 난다. 후방주의 이런 일이 벌어지는건 행사 등에서 공개되는건 일종의 시제품으로 대량생산을 고려하지 않은 샘플 제품이기 때문 실제 판매품의 경우는 대량생산을 위해 일부 불필요하다고 여겨지거나 비용이 비싸지는 부분이 삭제되곤 한다. 예를 들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제품의 상자에 찍혀있는 제품사진과 실제 제품이 다른 것도 있다.

6.1. 되팔이 문제와 오픈 프라이스 정책

건프라 레고를 비롯한 취미용품들이 그렇듯 이쪽도 재테크 수단으로 아미보를 사제기해서 되팔기하는 장사꾼들이 크게 성행하는 편이다. 특히 출시 극초반 당시 마을 주민 아미보의 경우에는 북미와 일본 양쪽 모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되팔이들의 행태에 많은 소비자들이 분노하였다. 이베이에서는 골드 마리오와 마르스의 아미보가 100불(한화로 약 11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와 관련된 패러디나 밈들도 인터넷에 유행하였다. "네버랜드를 찾아서" 의 패러디[15] 영화 솔드아웃의 패러디[16] 아미보화 된 되팔이(scalper)

2010년대 중후반 국제전자센터에서는 보통 2만원 정도의 선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다만 여기서도 구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인지라 개인적으로 주문하지 않는 이상 거의 입고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스매시브라더스 아미보의 정발 가격이 14,000원, 현재는 17,000원이므로 국전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스매시브라더스 아미보는 끊길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정작 정발 아미보의 수량이 턱없이 모자란 나머지 수입산 아미보만 계속해서 팔리고 있다.

이렇듯 한국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특히 최초 발매 시 구매에 실패하면 이후 국내 물량이 동이 나 웃돈을 줘야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컬렉터들 사이에서는 구할 수 있을 때 구하라는 기조가 있다. 꼭 구매를 희망하는 아미보가 국내 정발이 풀리기 전 일본 아마존 등에서 먼저 풀렸다면 배송비가 좀 들더라도 일단 사고 보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물론 일반적인 피규어 시장과 달리 아미보는 공급량이 한정적이라 그렇지 지속적으로 생산은 되고 있으므로 한번 못구했다고 해도 참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재입고된다.

이에 한술 더 떠 2022년 8월 9일 경 한국닌텐도/일본닌텐도에서 2022년 11월부터 오픈 가격으로 가격 정책을 전환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일본 닌텐도 공지 # 가뜩이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사제기로 되팔이가 기승을 부리는 게 다반사인 아미보 시장에서 오픈 가격을 적용한다는 것은 아미보에 붙은 프리미엄을 내버려두겠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닌텐도의 행보를 매우 불쾌하게 바라보고 있다.

2023년 5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발매로 특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관련 아미보의 수요가 폭증했는데, 공식총판인 손오공에서 단품판매는 전부 막아두고 인질셋으로 끼워팔기만 해서 소비자들에게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특히 덤핑돼서 신품을 2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스소 HD와 아미보를 묶어 74,800원으로 올려둔 것은 악질적이라는 평가로, 사실상 아미보를 5만원에 파는 셈인데다 기업의 손해를 인기상품을 미끼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행위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손오공(기업) 문서 참고.

젤다 재판에 이어 2023년 6월에는 스플래툰 시리즈 아미보를 재판했는데, 젤다 아미보가 큰 인기를 끈 것 때문인지 온갖 샵에서 물량을 쓸어모으고 가격을 올리는 등 양아치 같은 행위를 벌였다. 그러나 스플래툰은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는지 점점 다들 가격을 내려 금세 만원 중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17] 2023년 7월에 발매된 호무라 & 히카리 아미보는 당연히 금방 동날 것으로 예상해 많은 사람들이 예약구매를 했지만, 닌텐도 측에서도 엄청나게 찍어냈는지 반년이 지난 뒤에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샵에서도 몇 천원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는 중이다. 심지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아미보가 나왔을 때 단품으로는 품절되었지만 호무라 & 히카리 & 슈르크 아미보 세트로는 계속 판매됐을 정도.

24년에 들어서는 프리미엄이 붙을대로 붙었던 젤다 아미보를 16000원에 판매하는 샵이 생겼고, 스플래툰 아미보는 9000원대에 파는 샵까지 나오는 등 꾸준한 물량 생산으로 가격 정상화를 넘어 떨이 판매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또한 아미보를 비롯한 피규어들은 절대 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7. 여담

  • 개체별로 퀄리티 차이가 꽤 있는 편. 단순한 디자인의 캐릭터인 마리오를 비롯한 요시, 커비, 피카츄, 잉클링 등과 사무스 ,록맨을 비롯한 슈트형 혹은 로봇 캐릭터의 경우에는 못해도 평타는 칠 정도로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복잡한 디자인의 장신형 인간 캐릭터들의 경우 복불복이 굉장히 심하다.[18][19] 그래도 가면 갈수록 발매되는 신규 아미보들은 전에 발매된 아미보들에 비해 더 훌륭한 퀄리티를 선보였고, 2017년 이후 나온 최신형 아미보들은 장신형 인간 캐릭터들의 얼굴 복불복 정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 출시 초기, 양팔 모두 캐논인 사무스, 다리가 없는 피치 공주에 더불어 귀와 꼬리의 위치가 바뀌어있는 피카츄, 구레나룻 없는 마리오와 루이지, 거꾸로 포장된 채 발판이 머리에 붙어있는 마리오, 외팔 링크. 양손 전부 오른손인 쌍검 마르스 등 기상천외한 사신상 수준의 불량품들이 잇달아 발견되었다. 서양 수집품들이 그렇듯이 이런 불량품들이 더 프리미엄이 붙어 경매로 팔리고 있는 상황. 원래 우표 수집 같은 것도 거꾸로 인쇄된 단 한장 같은 것이 최고가로 경매되며 특히 불량품이 더 간지나면 더욱 그렇다. 양쪽 팔이 전부 버스터인 사무스 아미보가 이베이에 올라와서 2,500 달러[20]에 낙찰되었다. # 불량 아미보에 대하여 더 알아보고 싶다면 구글에 amiibo Defects라고 검색해보면 된다.
  • 2015년 국내 출시 당시에 아미보를 구하기 굉장히 어려웠다. 의외로 마리오나 링크 등의 유명 캐릭터 아미보의 물량은 많이 남아돌아 구하기 쉬운 편이었던 것에 비해 마르스, 마을 주민 등의 비교적 마이너한 캐릭터나 해당 시리즈 혹은 캐릭터 관련 공식 굿즈가 아미보 외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의 경우 항상 품절되어 있었다.[21] 닌텐도 계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 북미의 경우 아마존에서 원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력만 된다면 어느정도 편하게 아미보를 수집할 수 있다. 하지만 출시 후 3년이 다 되가는 2017~2018년은 최소한 서울 용산전자상가 국제전자센터로 가지 않는 이상 오프라인에서 아미보를 구하기 더욱 힘들어졌다. 특히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아미보가 구하기 매우 힘들다.[22]
  • 구하기 매우 어려운데 여기에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다 보니 개인이 카드나 동전 형태의 NFC 칩 내에 아미보의 데이터를 넣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칭 복미보 or 짭미보라고 부른다. 이후 이를 이용해 아예 이것들을 돈을 받고 판매하거나 피규어로만 출시된 아미보들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카드형 아미보를 만들어 파는 업체까지 생겨났다. 단, 이는 NTAG215 방식만 지원하고 NTAG215 방식은 한 번 데이터를 덮어씌우고 나면 다른 데이터를 덮어씌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24] 기존에 덮어씌운 아미보의 데이터를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젠 NFC 칩조차 필요없이 휴대폰의 어플만을 이용하여 아미보를 사용하는 방법도 등장했다.[25] 심지어는 피규어로도 짭미보가 나오기도 한다. 주로 히메, 이이다. NFC 기능은 없어 그냥 관상용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속지말자. 구분법은 1~2천원 수준에 인기주민, 비인기주민의 가격이 균등하고[26] 호환판 등등의 이름을 붙여서 판다. 더군다나 정품 아미보카드는 종이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내구성이 최악인데 비해 복미보의 경우 장당 3~500원 짜리 플라스틱제 NFC 카드에 아미보 이미지와 데이터를 넣어 판매하므로 정품보다 내구성이 좋다. 더군다나 모든 아미보 카드가 한글화 되어 출시했으므로 영문 이미지가 그대로 있다면 역시나 의심할만하다.
  • 닌텐도 스위치와 런칭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 관련 아미보들이 지속적인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젤다 시리즈 관련 아미보들은 다른 시리즈의 아미보들에 비해 인게임에서 희귀하거나 구할 수 없는 게임에 큰 도움[27]이 되는 레어 아이템[28][29]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 일본의 마이닌텐도스토어, 아마존 등지에서 간간히 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품절되고 있다.
  • 동물의 숲 아미보 카드는 대한민국에 발매되었을 당시에는 일본판에 한국어 스티커만 붙여서 팔았었다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시 아미보 카드도 한글화가 되었으며, 1탄~5탄은 해피 홈 디자이너 관련 내용이 누락되고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amiibo+, 모여봐요 동물의 숲 로고가 대신 들어갔다.
  • 또 2019년 9월 20일 발매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2019)의 링크 아미보는 퀄리티가 인게임의 디자인과 미칠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여 많은 기대를 모아 예약판매 물량이 순식간에 동나 버리고 넉넉하게 물량이 풀릴 것으로 기대되었던 발매 당일에는 정작 물량을 넉넉하게 풀지 않아서 출시 첫날부터 웃돈을 받고 아미보를 판매하거나 아예 꿈꾸는 섬 2019를 구매해야만 아미보의 구매권을 주는 등[30]의 황당한 사태가 일어나 예약을 놓치고 당일 출시만을 기다리던 유저들은 그저 다음 입고만을 애타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대란까지 발생하였다.
  • 실물과 전자의 놀이를 접목한다는 점에서, 닌텐도가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게임큐브 시절에 판매했던 카드 e를 계승한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카드 e는 판매 부진를 겪고 몇 년 못가 금세 단종되었지만, 아미보는 추가 주변기기 없이도 동세대 하드웨어에 대응 환경이 갖춰져 있어 진입 장벽이 낮고, 전시용 상품으로서도 가치가 있는 등 조건이 여러모로 유리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 amiibo와는 별개로 닌텐도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넨도로이드보다 조금 더 큰 스케일의 미니 피규어를 판매하는데, 이 미니 피규어들의 재질이 아미보와 동일한데다 원반형 받침대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미보와 같은 생산라인에서 제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23년 팝업스토어 오픈 당시 임시로 판매했다.

8. 외부 링크


[1] 앞서 발매된 스카이랜더스 디즈니 인피니티와 흡사한 개념이며, 닌텐도는 아미보 이전에도 Wii U의 초기 소프트인 포켓몬 스크램블에서 NFC 대응의 피규어를 사용한 전적이 있다. 이러한 시도는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텔레팟 기능(기존의 제품들처럼 칩이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이용하여 QR코드를 읽는 방식이다.) 등 다른 회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미야모토 시게루는 2001년 발매했던 카드 e리더의 연장선상에서 아미보를 설명한 바가 있다. [2] 예를 들어 마리오의 아미보를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 사용했다면 마리오 파티 10이나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의 게임 데이터는 저장할 수 없지만 마리오 카트 8,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 등의 아미보의 데이터를 읽어들이기만 하는 게임에서는 저장 데이터에 제약없이 사용 가능하다. [3] NFC 리더/라이터. 정가는 15000원으로 확장 슬라이드 패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체와 통신하는 적외선 통신구를 확장 슬라이드 패드가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4] NFC 리더/라이터가 단종된 이후에는 품귀현상이 일어나 중고도 최소 5만원이상에 거래되는 수준이다. [5] 두꺼운 스틱 커버를 씌운 경우에는 인식이 잘 안 될 수 있다. [6] 마리오 파티 10, 젤다 무쌍 등의 일부 게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아미보에 대응"이라고는 적혀 있는데 대응시킨 아미보마다 보상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젤다 무쌍에서 젤다 시리즈 관련 아미보를 대응시키면 해당 캐릭터의 레어 무기 등을 증정하지만 그 외의 아미보를 대응시키면 무작위로 루피 등의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나 적당히 무기 하나 주고 끝나니 이런 게임에 주의할 것. [7] 파워문의 위치는 무작위로 선정되며, 위치에 대한 힌트는 인식 후 즉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2분 정도 후에 얻을 수 있다. [8] 우표 수집하듯 앨범에 끼워 보관할 수 있다. 아미보 카드 수집용 앨범도 발매되었다. [9] 2015년 3분기(그 외 지역은 4분기)에 나온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와 연동된다. [10] 전부 amiibo+버젼에 새로 추가된 주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캠핑장에 초대시 내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구가 같이 그려져 있다. [11] 스티커 6종 중 랜덤으로 1장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12] 다른 게임에서 마리오 아미보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13] 2019년 전후에 출시한 아미보들은 나름대로 최신 아미보들이라 그런지 가격 대비 꽤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14] 다만 최근 들어서는 아미보를 활용하는 게임의 수가 비교적 줄어들었고 아미보를 통해서 얻는 특전의 가치도 서서히 낮아져가는 중이다. [15] 대사를 번역해보면
아들: 저 로젤리나 아미보 사고 싶었어요. 아빠.
아빠: 괜찮단다 얘야. 세상 어디 누구 수백개를 가지고 있을 거야.
실제로 남들이 로젤리나 아미보를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40,00달러(한화로 약 450만 원)나 지출하여 로젤리나 아미보를 싹쓸이한 "Mariotehplumber"(유튜브 유저명 Daily Rose)라는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사람은 이후 35,000달러(한화로 약 3,930만 원)를 더 사용하여 "로젤리나 아미보를 시장에서 볼 수 없게 하겠다" 고 발언하여 로젤리나의 팬들에게 크게 비난을 받았다. 다행히도 일본에서는 로젤리나 아미보의 물량이 널널하게 남아있었기에 별다른 소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16] 대사 번역은
점원: 이 친구, 마르스 아미보 찾고 있대 ㅋㅋㅋ
[17] 왕눈 발매 직후였던 젤다와 달리 스플래툰 3은 발매가 반년 전에 고인물 장르인 슈팅 게임이라 신규 유저가 유입되는 상황은 아니었고, 아미보 수요층은 출시 당시에 구매했거나 재판에 대한 기약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웃돈을 주고 산 사람이 대부분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18] 전반적으로 얼굴 복불복이 굉장히 심한 편. 또한 검사 캐릭터의 경우 검이 힘없이 휘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링크나 마르스/루키나 등 대개 얇고 긴 검을 가진 캐릭터들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많이 발견된다. [19] 때문에 퀄리티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인간형 캐릭터의 아미보를 구입할 때는 온라인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직접 판매처에 찾아가서 조형을 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낫다. [20] 한화로 약 280만원 [21] 이로 인해 후술할 되팔이가 문제가 되고 있다. [22] 다행히도 이 쪽은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발매 시기에 맞춰 과거에 발매된 아미보들이 재생산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구하기 쉬워졌다. [23] 한화로 약 22만 원. [24] 좀 더 정확히는 NTAG215 방식 자체는 재사용이 가능한 규격이지만, 기기에서 아미보를 인식할 때 해당 칩에 쓰기 방지가 설정되어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amiibo 데이터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쓰기 방지를 설정한다. 레딧 출처 쓰기 방지가 한 번 설정된 칩은 쓰기 방지 해제가 불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재사용이 불가능 해지는 것. [25] 일명 폰미보.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자체를 스위치 컨트롤러로 인식시켜 스위치에 연결한 뒤, 스마트폰 내에 저장하여 둔 아미보 데이터를 읽혀 실제로 아미보를 태그를 한 것처럼 인식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본체의 12.0.0 버전 업데이트 이후 막혔다. [26] 개봉한 아미보중 낱개로 판매하는 것들은 비인기 주민은 심하면 500원 부터 인기주민은 5만원이 넘어갈정도로 다양하다. 쭈니의 경우 2023년 현재에도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된다. [27] 특히 초반부에서 [28] 특전 무기 및 방어구,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 희귀한 몬스터나 가디언 소재, 에포나 등. [29] 젤다 시리즈와 관련없는 아미보는 고기나 버섯, 약초, 과일 등의 소모성 아이템들이 나온다. 제공되는 아이템 중 고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000의 고기라는 드립이 있다. [30] 약 8만원을 웃도는 가격에 꿈꾸는 섬과 아미보를 같이 판매하였다. 게임을 예약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크게 상관 없었겠지만 이미 꿈꾸는 섬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젤다의 전설 팬들은 대부분 이미 예약구매를 해놓은 상태였기에 아미보 세트를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한 뒤 소장용으로 개봉하지 않은 게임을 가지고 있거나 게임만 값을 낮춰 중고 시장에 내놓는 등의 선택을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