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 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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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의 2024년에 대해 다루는 문서. 지난 시즌 LG의 고질병 중 하나인 주전 2루수 자리를 완벽히 꿰찼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아직까진 마땅한 백업도 없다.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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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2 | 112 | 23 | 3 | 1 | 0 | 15 | 14 | 16 | 9 | 3 | 10 | 0.250 | 0.358 | 0.304 | 0.662 |
3월 23일 개막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2회말 첫 타석부터 2사 만루의 타점 찬스를 맞이 했고 여기서 류현진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7회 2사 1,3루에서 또다시 적시타를 때려내었고, 최종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개막전부터 맹활약하면서 자신이 왜 주전 2루수인지를 증명하였다.
28일 삼성전에서 1회에 수비 실책을 범했지만 호수비도 한 차례 보여주었고 타격에서는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다.
허나 이후 타격감이 식어 .220 대까지 타율이 떨어졌다가 4월 6일 잠실 KT전에서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고 9회말 도루 시에 누가 봐도 아웃 타이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황목치승을 연상케하는 환상적인 슬라이딩으로 도루에 성공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2.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57 | 14 | 2 | 0 | 0 | 13 | 5 | 10 | 11 | 1 | 5 | 0.246 | 0.387 | 0.281 | 0.649 |
1일 홈 NC전에서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를 하여 팀의 10: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황목치승을 연상케하는 환상적인 홈 슬라이딩으로 팀의 4번째 점수를 올렸다. 득점을 올리고 벤치에 거만하게 앉아있다가 홍창기가 던진 생수병에 맞았음에도 꿋꿋하게 거만한 포즈를 풀지 않아 중계를 보던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볼넷보다 삼진이 많고 타율은 .263이지만 출루율이 무려 .372로 작년 시즌에 올린 WAR을 벌써 거의 다 따라잡았다.
8일 홈 SSG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가 6회 문보경의 볼넷때 정말 오랜만에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이후 후속타자 김범석의 안타때 3루를 밟았고 이어지는 폭투로 홈을 밟으며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고, 대주자로서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하였다.
이후 5월 중순쯤 되자 타격감이 식었으며 그를 대신해 구본혁이 나오고 있다.본인은 대주자로 주로 출잩하고 있으며 주전 3루수 문보경도 최악의 부진을 동반하고 있는 탓에 문보경이 결장할 때면 선발로 나오기도 한다.
18일 수원 kt전에서 9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대주자로 출장해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타석에 서 1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24일 잠실 NC전에서 오지환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25일 잠실 NC전에서 박동원의 대주자로 출장하였다.
26일 잠실 NC전에서 문보경의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28일 문학 SSG전에서 오랜만에 스타팅 라인업으로 출장하였다. 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기록했다.
29일 문학 SSG전에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85 | 26 | 2 | 0 | 0 | 15 | 8 | 11 | 11 | 1 |
10 (4위) |
0.306 | 0.378 | 0.329 | 0.707 |
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고, 역전 주자로 홈에 들어왔다.
5일 잠실 키움전에서 흐름을 바꾸는 번트안타와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6일 잠실 키움전에서 1안타 및 1볼넷 1희생번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무려 4안타를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앞뒤로 박해민과 홍창기가 찬물을 거하게 뿌리며 팀이 패배해서 빛이 바랬다.
12일 대구 삼성전 1회 말 애매한 플라이볼이 떠서 잡으려고 다가갔으나 결국 홍창기가 잡게 놔뒀는데 덕아웃에서 홍창기에게 갈굼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4일 박해민의 싹쓸이 3루타에 이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전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희플을 때려내며 8:9 승리에 기여했다.
2.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6 | 52 | 20 | 2 | 1 | 0 | 9 | 4 | 9 | 6 | 1 | 3 | 0.385 |
0.484 (1위) |
0.462 | 0.946 |
7월 들어 컨택 능력과 선구안, 주루 능력까지 3박자가 고루 빛나면서 LG의 신스틸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타율도 어느덧 2할 9푼 근처까지 끌어올렸고 순출루율도 1할 정도로 좋아 OPS 수치도 크게 올랐으며, 도루도 그새 많이 쌓아서 박해민과 팀 내 상위권을 다툴 정도.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치는 등[1] 역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연장전 야수 소모로 인해 좌익수 수비를 보았다. 작년 6월 키움전 이후 1년 1개월 만의 외야 수비였지만 타구가 신민재 쪽으로 오진 않았다.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79안타로 지난해에 기록한 시즌 78안타 기록을 넘어섰다. 데뷔 첫 100안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2.4.1. 전반기 총평
전반기 합산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6 | 247 | 68 | 8 | 1 | 0 | 45 | 27 | 41 | 35 | 5 | 26 | 0.275 | 0.377 | 0.316 | 0.693 |
2.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6 | 28 | 1 |
4 (1위) |
0 |
22 (3위) |
9 |
16 (3위) |
7 | 1 | 4 | 0.326 | 0.442 | 0.430 | 0.872 |
7일 두산전에서 무려 4안타를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타선의 처참한 빈공과 본인도 도루사를 기록하며 1득점에 그쳤고 팀도 패배했다.
9일 NC전에서는 1회 볼넷에 이어 5:3으로 앞선 2사만루에서 요키시에게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쳤다.
그 이후 계속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다 15일 다시 4안타를 때려내며 3할 타율을 찍음과 동시에 데뷔 첫 100안타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2] 참고로 LG 2루수가 풀타임으로 100안타를 친 것은 2016년 손주인 이후 8년만이다.[3] 그리고 출루율은 4할이다. 그러나 장타율이 .360밖에 되지 않아 OPS는 0.760에 그쳤다. 은근 장타를 많이 때리는 거 같으면서도 홈런이 없어 장타율이 크게 늘지 않는 건 아쉽지만 그 이상의 출루를 선보이고 있어 큰 문제는 없다. 애초에 이런 유형의 타자에게 홈런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기도 하고.
그러나 KIA 3연전 동안 11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3할이 붕괴되었다.
20일 SSG전에서는 2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22일 SSG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책을 연속으로 2개나 기록하면서 3회 3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다행히 그 뒤로 실점하지 않으며 팀은 3-13으로 대승했다.
2.6. 9월
9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7 | 15 | 4 | 1 | 0 | 0 | 4 | 0 | 2 | 3 | 0 | 0 | 0.267 | 0.389 | 0.333 | 0.722 |
21일 1군으로 다시 콜업되었다.
2.6.1. 후반기 총평
후반기 합산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42 | 140 | 47 | 3 | 5 | 0 | 33 | 13 | 23 | 12 | 2 | 6 | 0.336 | 0.443 | 0.429 | 0.872 |
타격 부문에서 장족의 발전을 기록한 후반기였다. 전반기 약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냈음은 물론이며, 커리어 첫 100안타 이상 시즌을 기록하며 주전 2루수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타율은 0.336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이에 더해 출루율 무려 0.443을 찍으며 팀 동료인 홍창기와 함께 강력한 테이블세터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3루타가 무려 5개인 점도 고무적인 대목. 다만 시즌 후반 손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 경기가 있었던 점은 아쉬운 점이었다.
3. 포스트시즌
3.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루수 2번타자로 출장.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홍창기, 오스틴, 오지환과 함께 밥값은 했다는 평을 받았다.2차전에서는 6회말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었고, 여기에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며 7:2로 완전히 가져오는 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준플레이오프 타율/출루율은 무려 0.571/0.667이다.
3차전에서는 3회 초 볼넷을 얻은 뒤 5회 초에는 3-유간 안타를 쳐내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그리고 직후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의 3점홈런 때 홈 베이스를 밟았다.
5차전에서도 2루수 2번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3회에는 도루를 추가하며 준플레이오프에서만 5도루를 기록. 준플레이오프 통산 도루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다만 7회 2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섰을때, 내야 땅볼을 친 후에 본인이 파울이라고 생각했는지 1루에 진루를 하지 않아 추가 득점이 무산된 장면은 흠.[5]
준플레이오프 성적은 20타수 7안타 0.350 5도루로 맹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2차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 김현수의 땅볼 때 선취 득점을 기록했고, 3회초 선두타자 볼넷, 7회초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맛이 간 타선 속에서 홍창기와 함께 분투했다.
3차전에서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했고, 5회말 볼넷 하나를 얻어낸 것을 제외하면 출루하지 못하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차전에서도 병살타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6회말 1사 후 문성주의 중전 안타와 대주자 김대원의 2루 도루, 홍창기의 몸에 맞는 볼로 주자 1,2루의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강하게 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굴렀고 유격수와 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가 되며 0-0에서 선취점을 낼 수 있던 가장 좋은 찬스가 무산되었다. 결국 팀은 1:0 영봉패를 당하며 탈락을 막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최종 성적은 15타수 4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잘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것도 골고루 삽을 든 LG 타선에선 그나마 선방한 성적이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
2024시즌 최종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28 | 387 | 115 | 11 | 6 | 0 | 78 | 40 | 64 | 47 | 7 | 32 | 0.297 | 0.401 | 0.357 | 0.758 |
5. 시즌 후
김혜성, 고승민 모두 국가대표에 차출되지 못하는 사유가 생겨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
이 과정에서 추가 진루로 2루를 도전하였으나 아쉽게 아웃되었다.
[2]
이 기록이 의미있는 것이 신민재는 2015년에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한 뒤 2년 전까지 대주자로만 쓰였던 만년 백업 선수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전으로 도약한 2023시즌 전에는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한편 신민재 이전 마지막 3할 100안타 2루수였던
손주인 역시 LG 이적 전까지 백업으로만 쓰이다 LG에서 빛을 본 케이스다.
[3]
2021 시즌
서건창이 100안타를 치긴 했지만 시즌 도중 키움에서 LG로 트레이드된 것이라 제외한다.
[4]
투수 정우영이 글러브를 대면서 속도가 줄어들어 2루와 마운드 사이 정 중앙에 위치한 타구였는데, 센터 내야 안에 있는 타구의 최우선 순위는 무조건 유격수가 잡아야 한다. 2루수가 이런 타구를 잡을 경우 1루 송구 시 역동작을 취해야 하기 때문. 다만 타구가 예상치 못한 코스가 되어 콜을 하기엔 너무나 급박했다는 점, 또 신민재가 한 발짝 앞에 있어 우선순위를 가리기 힘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5]
땅볼 타구였지만 1루수가 알을 까다가 놓치는 바람에 공이 1루 덕아웃 방향으로 날아간 상황이었고 신민재가 정상적으로 주루했다면 충분히 추가 득점이 나올만한 상황이었다.이 후 본인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까지 신청했으나 결국 번복없이 아웃으로 이닝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