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6:04:07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엠파이어 앳 워에서 넘어옴
1. 개요2. 전투 시스템
2.1. 우주전2.2. 지상전
3. 세력
3.1. 반란 연합
3.1.1. 건물
3.1.1.1. 지상3.1.1.2. 우주
3.1.2. 유닛
3.1.2.1. 지상3.1.2.2. 우주
3.1.3. 영웅 유닛
3.2. 은하 제국
3.2.1. 건물
3.2.1.1. 지상3.2.1.2. 우주
3.2.2. 유닛
3.2.2.1. 지상3.2.2.2. 우주
3.2.3. 영웅 유닛
4. 공통 건물 및 유닛
4.1. 공통 건물4.2. 공통 유닛
5. 모드

1. 개요

페트로글리프에서 2006년 2월 16일 루카스아츠를 퍼블리셔로 하여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짧게 EAW라고도 한다. 같은 해 확장팩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 포스 오브 커럽션이 발매됐다. 2010년에 둘을 합친 골드팩이 출시되어 Steam, Origin, GOG.com에서 19.99달러 - 우리 돈 21000원에 판매중.

권장사양은 인텔 펜티엄 4 2.0Ghz 혹은 AMD 애슬론XP 2.0Ghz, 512M 램, 2.5기가의 하드 여유공간, 64메가 이상의 그래픽 카드로, 현재의 컴퓨터라면 무난히 돌릴 수 있다.

페트로글리프 자체적으로 만든 알라모 게임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캠페인, 은하 정복 모드, 스커미쉬, 멀티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각 진영마다 영화에서 친숙했던 인물들이 영웅 유닛으로 등장하고 은하 정복 모드에서는 은하계 전체를 관리하는 전략 화면과 실시간 전술로 진행하는 전투 화면으로 나뉜다. 말하자면 토탈 워 시리즈 같은 방식이다. 건물은 우주와 지상 두 군데에서 지을 수 있으며 전술 맵도 우주전과 지상전이 따로 있다. 건설을 하지 않아도 지상에 있는 건물들도 있다.

스토리상의 시간대는 에피소드 3 에피소드 4 사이이다. 다만 에피소드 2 개봉 시점에 개발이 시작되어 에피소드 3 개봉 몇개월 이후에 발매된 게임이다보니 개발 시점상 에피소드 3에 등장하는 요소는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어클레메이터 강습 상륙함은 등장하지만 에피소드 3에 등장하는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1] 사실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영화 개봉 전 기존에 공개되어 있던 확장 세계관의 설정대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렇게 기묘한 상황이 된 것.

루카스아츠에서 퍼블리싱한 공식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 게임의 설정은 대부분 공식 설정이었으나, 디즈니에 의해 에피소드 7이 제작되며 영화를 제외한 설정이 리부트된 지금은 이 게임에 등장하는 설정 대부분은 의미를 잃은 상태이다.

에피소드 1-6 및 확장 세계관에서 언급되는 행성이 상당수 등장한다. 본작에 나오는 행성은 42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weaw-gc-ag.jpg
캠페인, 은하 정복 모드의 전략 화면은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이며 각 행성에서 건물을 건설하여 자금을 얻거나 유닛을 만들 수 있다. 각 행성은 점령할 경우에 생산 비용 감소나 생산 시간 감소와 같은 고유의 보너스를 주며, 이는 진영마다 약간씩 다르다. 최종 테크인 주력함급 함선은 조선소가 있는 행성(쿠앗, 몬 칼라마리, 폰도 등)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실시간이므로 전략 짜겠다고 맵만 노려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적대진영이 선빵을 날릴 수도 있다. 그보다 맵 보고 있는데 IG-88A가 데스스타랑 행성 날려먹는게 어이없다

드디어 11년 만에 한글화가 나올 예정이다. 물론 공식은 아니고 팬들이 제작. 알파 버전까지 만들어진 상태이다.

2023년 11월 21일 패치로 프로그램이 32비트에서 64비트로 확장되어 메모리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워졌다. 고사양 모드를 돌려도 튕김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

2. 전투 시스템

본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은하 정복 모드에선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병력을 움직여 우주전과 지상전을 치러야 하는데, 직접 지휘하거나 귀찮으면 자동 해결 버튼을 누르면 된다.[2] 전투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배틀캠'이라는 물건도 있는데, 적들이 불타 파괴되는 꼴을 보며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거나 전투가 지루할 때 한 번 켜보도록 하자. 중간중간에 대규모 함대전이나 지상전에서 틀어보면 나름 재밌다. 그래도 컨트롤은 해야되니 웬만하면 끝나면 보자 오비완과 다스 베이더가 지상에서 만나면 모든 병졸들을 뒤로 하고 라이트 세이버 결투를 벌이는데 이때 봐도 재밌는 편.

2.1. 우주전

플레이어가 잡은 세력이 아군 행성을 방어하거나 중립 행성 혹은 적대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 진행해야 하는 첫 전투. 우주 유닛들을 움직여 상대 행성에 진입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공격하는 세력의 유닛들이 하이퍼 스페이스를 통과해 나타난다. 적 함선과 우주 정거장을 모두 파괴하거나 적들이 퇴각하면 승리한다. 반대로 아군 유닛과 정거장이 모두 파괴되거나 후퇴하면 패배.[3] 밀어붙일 때와 빠질 때를 잘 구분하도록 하자.[4] 전쟁은 한 순간이니까 최대 인구 수와 함대 편성에 맞춰 유닛들이 도착하며 처음 나온 유닛이 파괴되면 같은 함대에 소속된 지원군을 부를 수 있다.[5] 모든 아군 유닛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각 유닛이 가진 상성과 스킬들을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

2.2. 지상전

우주전에서 승리하여 궤도를 장악했다면 이제는 지상을 장악할 차례이다.

지상 병력을 적 행성으로 이동시키면 전투가 진행되며 기본으로 주어지는 유닛과 인구수에 맞는 지원군을 불러 전투를 진행한다. 다만 가스 행성인 베스핀이나 버게소 소행성 지대 등 특정 행성들은 지상전 없이 우주전 승리가 곧 행성 점령으로 이어진다. 지상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고 적을 궤멸시키면 승리한다. 당연히 플레이어의 병력이 전멸하거나 후퇴하면 패배. 일부 행성은 고유의 토착민(카쉬크의 우키, 라일로스의 트윌렉 등)이 존재하며 진영에 따라 적 또는 아군으로 등장한다. 병과 구분도 없고 위협적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귀찮은 존재들이며, 우키나 건간족의 경우 어지간한 보병 뺨치게 강력하기 때문에 특히 더 문제가 된다. 이들은 스폰 건물을 파괴하기 전까진 무한으로 스폰되며 모든 스폰 건물을 파괴한다면 추가 보상을 준다.

다만 전투 자체가 썩 재밌는 편은 아닌데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와는 달리 유닛이 '분대' 기준으로 나오다보니 볼 때는 거창하지만 진행은 심히 지루하다. 게다가 유닛 AI가 굉장히 안좋아 컨트롤을 따르기는커녕 제멋대로 움직이고 공격하라는 적 앞에서 멍때리는 경우가 많아 RTS 게이머 입장에서는 속터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어택땅을 찍고 시간을 빨리 돌리거나 그냥 영웅과 물량에 몰빵해서 자동 해결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많은 편.

3. 세력

3.1. 반란 연합

전체적으로 방어나 기동성에 중점을 둔 유닛들이 많으며, 스킬 역시 치고 빠지는 히트 앤드 런 계열이다.

기술 단계를 올리려면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C3PO R2D2를 적 행성으로 보내 단계별 유닛과 건물 기술을 훔쳐야 한다. 전투기 계열은 제국보다 좀 더 강하며, 주력함은 약간 딸리지만 프리깃 이상의 특수기들이 방어막을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나 버티기에는 좀 더 수월한 편.

반란 연합의 특수 기술이자 운영의 핵심은 바로 레이드로, 소수의 지상 병력을 행성으로 직접 침투시켜[6] 지상전을 강요하는 게릴라 전술이다. 지상전에서 승리하면 그대로 행성을 점령함과 동시에 궤도에 있던 적 우주 정거장이 삭제되는 반면 패배해도 침투시킨 유닛들을 잃고 그만이기 때문에, 초반에 제국보다 불리하게 시작하는 반란 연합은 이 전술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7]

3.1.1. 건물

3.1.1.1. 지상
  • 사령부 - 형식번호는 COM C-52로 불리며 제국군과 같은 델빈 건설사 디자인이다. 지상전에서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스커미쉬 전투에서는 영웅 유닛을 생산한다.
  • 병영 - 형식번호는 MilBar F-221로 불리며 보병 소대와 플렉 미사일 트루퍼를 생산할 수 있다.
  • 경차량 공장 - Fac L-83라 불리며 T-2B 리펄서 탱크, T-47 에어스피더를 생산할 수 있다.
  • 중차량 공장 - Fac H-65라 불리며 T-4B 중전차, MPTL-2a 포대를 생산할 수 있다. 경차량 공장이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사관학교 - Edu A-46이라 불리며 야전 사령관, 함대 사령관을 생산할 수 있다. 병영이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인필레이터 양성 시설 - 반란군에만 생산 가능한 특수 유닛 인필트레이터의 생산 시설. 사관학교가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이온 캐논 - 반란군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행성 방위 시설. 제국의 하이퍼벨로시티 건보다 쿨타임이 조금 더 짧으며, 적 전함에 직접 피해를 주는 대신 방어막을 전부 날려버리고 마비시킨다. 피격당한 함선은 효과가 끝날 때까지 방어막을 회복시킬 수 없고, 이동 속도와 공격 기능이 거의 없는 수준까지 저하되어 사실상 샌드백이 된다.
3.1.1.2. 우주
  • 우주 정거장 - 총 5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행성마다 정거장 업그레이드의 한계가 있다. 정거장은 여러 포탑 모듈로 자체 무장하고 격납고가 건재한 한 일정 규모의 주둔 함대를 무료로 스폰하며,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보유 무장이 많아지고 주둔 함대에 고테크의 유닛이 추가된다. 3단계 이상의 우주 정거장은 프리깃함 중심의 중반 테크 함대에 맞먹는 전력을 보유하며, 프리깃함을 주둔 함대로 스폰하는 4단계부터는 주력함을 다수 포함한 최종 테크 함대도 자체 전력만으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 장거리 스캐너 - 적 함대가 인근 항성계로 도약하는 것을 감지하여 알려준다.

3.1.2. 유닛

3.1.2.1. 지상
  • 보병 소대 - 5명짜리 분대 셋이 나온다. 어이없게도 스톰 트루퍼보다 강하지만, 값이 조금 더 비싸다. 엄폐 능력을 사용하면 방어력이 증가한다. 다만 제국의 경차량 유닛들한테 쉽게 카운터당하는데다 보병 상대론 인필트레이터가 넘사벽급으로 더 좋은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쓸 일이 없어진다.
  • 플렉스 미사일 트루퍼 소대 - 3명으로 구성된 소대. 보병 소대와 동일한 엄폐 능력을 가지고 대전차용의 플렉스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제국의 원쑤 1호. 가격대비 성능이 워낙 출중해 대부분의 제국 차량들은 버틸 수가 없다. 다만 반란 연합의 지상 유닛들 중 유일하게 스톰트루퍼에게 진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싱글플레이를 하다보면 반란군이 행성을 이 유닛으로 도배한걸 볼 수 있다. 덕분에 비어스랑 스톰트루퍼 조금만 보내도 행성을 쉽게 먹을 수 있다.
  • 인필트레이터 - 2인조로 구성된 저격대. 사거리가 엄청 긴 저격총으로 무장하고 있고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빨라 원거리에서 적들을 차근차근 처치할 수 있다. 시한폭탄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보타주에 적합하며, 스톰트루퍼 정도는 순식간에 전멸시킬 수 있고 폭탄 능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주 부대에 끼워 전면전에 투입해도 활약 가능하다. 단점은 유리몸이라 해도 될 정도로 낮은 체력으로, 때때로 감히베이더 대왕님을 저격하려다 가볍게 반사시킨 총알에 자기가 죽는 비극도 벌어진다.
  • T2-B 리펄서 탱크 - 반란 연합의 기본 전차이자 효자 유닛. 똑같은 경전차 계열인 AT-ST에 비해선 화력이 딸리지만, 이 유닛의 진가는 레이드와 기동전에서 발휘된다. 같은 반란 연합 유닛인 에어스피더를 제외하고 최고의 기동 속도를 자랑하며, 방어막이 장비되어 있는데다 360° 무빙샷이 가능하기 때문. 이 게임에서 그나마 마이크로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잘만 조종하면 방어막이 소모되기 전에 빠지며 일방적으로 적을 농락할 수도 있다. 게다가 물량도 인구당 5유닛이라 여러 부대가 모이면 전면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자동으로 적을 추적하는 'Hunt For Enemies'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은 정말 잉여스러워 거의 없는 거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 T4-B 중전차 - 반란의 주력 중전차. 무빙샷이 가능하며 레이저와 로켓을 환장해서 쏠 수 있다. 레이저는 모든 기갑 유닛 상대로 딜이 꽤 박히지만, 보병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 반대로 로켓은 방어막을 관통하고 보병과 건물에 효과적이지만, 기갑 유닛 상대로 데미지가 영 별로고 명중률이 좀 떨어진다. 로켓과 레이저 포의 발사쿨은 따로 돌아가며 환장하는데 쿨은 없으므로, 적절하게 운용하면 DPS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주력 전차치곤 성능에 하자가 많은데, 우선 반란 연합 유닛답지 않게 더럽게 느리며, 맷집과 화력도 막상 써보면 그다지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일례로, 상성상 이 유닛은 AT-AT에게 강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전에서 이 유닛 한 부대로 AT-AT를 잡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AT-AT의 선회 속도가 느리고 이 유닛이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뒤를 잡으면 3기 전부 잡히기 전에 AT-AT를 쓰러뜨릴 수'도' 있다. 그러나 AT-AT가 홀로 다니는 일 자체가 거의 없고, 정면에서 돌격하면 오히려 압도적인 화력과 사거리 차이 때문에 다가가기도 전에 터지기 때문에 거의 이론상의 전략.
  • MPTL-2A 포대 - 제국의 원쑤 2호. 제국군의 SPMA-T와 같은 반란군의 공성 유닛. 하지만 다연장로켓을 퍼부어 AT-AT를 제외한 모든 제국 지상 유닛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제국 입장에선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린다. 2대만 있어도 컨트롤만 잘 하면 컴퓨터의 제국군이 전멸당할 정도. 스캔을 뿌릴 수 있는 작은 드로이드들도 딸려 나오는데 애네들도 꽤 사기다. 우주방어중인 제국군 기지에 스캔을 뿌린 후에 정확히 폭격을 가하면 웬만한 병력과 시설들 및 포탑들은 전멸하기 때문에 훨씬 더 손쉽게 행성을 점령할 수 있다. 단, 이동 중 공격 능력이 전무하고 맷집이 약하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면 사망이나 마찬가지고, AT-AT는 묵묵히 로켓을 맞아가며 전진해올 정도로 스펙 차이가 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어설트 스피더 - 제국의 원쑤 3호. 반군의 공중유닛이며 AT-AT의 천적. AT-AT를 와이어 감기를 이용해 쓰러트려 일격 파괴가 가능함은 물론[8] 병력과 건물을 요격하기에도 쓸만하다. 치고 빠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제국에겐 굉장히 골치아프다. 하지만 유닛 체력 자체는 굉장히 약해서 대공 포탑이나 유닛들한테는 맞다보면 순삭당한다. 필드가 눈 지형일 경우 바리에이션인 스노우 스피더 사양으로 등장한다.
3.1.2.2. 우주
반란 연합의 우주 유닛은 제국의 유닛들보다 HP가 전체적으로 높으며, 직접적인 공격력보다는 스피드, 방어력, 상태이상 유발 스킬 등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국보다 전투기와 코르벳 전력이 훨씬 우세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중대형 함선으로 몸빵을 하며 제국 함선들의 약점을 공격하는 방식의 전술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투기가 프리깃급 이상에서 공짜로 나오는 제국과 달리 반란 연합은 인구 수를 들여 전투기를 뽑지만, 대신 우주전에서 인구 제한이 제국보다 5 많다. 유닛 값이 제국에 비해 싸기 때문에 오히려 물량으로 밀어붙이기가 더 좋다. 그놈의 데스스타가 문제지...
  • Z-95 헤드헌터 - X-Wing을 생산되기 전의 주력 전투기. 기술을 훔치면 Z-95 대신 X-Wing이 생산되지만, 기존 생산 유닛은 변화가 없다. 타이 파이터 시리즈에게나 있는 'Hunt For Enemies' 스킬이 있어 자동으로 적의 위치를 추적한다. 아무래도 초창기 유닛이다 보니 성능은 별로지만 그래도 타이 파이터 정도는 어찌저찌 이길 수 있다. 공짜 전투기보다 약하면 죽어야지
  • X-wing - 반란군의 주력 전투기. 타이 파이터보다 월등히 좋다. 하지만 돈 주고 생산해야 하며 인구수도 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화력을 희생하여 기동성을 늘이는 S-포일 스킬이 있다.
  • Y-wing - 반란군의 주력 폭격기. 주무기인 양자 어뢰는 방어막을 관통하고 위력이 강해 주력함에게 강하지만 전투기끼리의 싸움에는 젬병이다. 방어막을 대폭 깎아내는 이온포 스킬을 쓸 수 있다. 지상전시 행성 궤도에 이 유닛이 있다면 지정한 지역을 폭격할 수 있는 'Bombing Runs' 기술을 쓸 수 있으니 꼭 활용할 것.
  • A-wing - 반란군의 차기 전투기. 속도는 X-wing보다 빠르지만 방어력이 좀 약하다. 스킬이 꽤 쓸만한데, 방어력을 늘리고 적 전투기들을 자신과 억지로 전투하게 만드는 'Lure Enemy Fighters' 스킬을 갖고 있다. 타이 폭격기에게 이 기술을 쓰면 상대하라는 주력함은 상대 안하고 되지도 않는 독파이트를 하다가 격추되는 폭격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코렐리안 코르벳 - 연합 초반의 주력 유닛. 전투기 상대로 매우 강하다. 사실 전투기는 같은 전투기로 상대하는 것보다 이걸로 상대하는 편이 훨씬 나을 정도로 몇 초만에 전투기 1개 편대를 지워버린다. 잠시동안 스피드를 올리는 'Boost Engine Power' 스킬이 있어 정찰 및 위성 점령용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 코렐리안 건쉽 - 코렐리안 코르벳과 비슷하나 레이저를 줄이고 충격 미사일을 같이 장비했다. 스킬은 코렐리안 코르벳과 같다. 코렐리안 코르벳은 적 프리깃 클래스 이상을 상대하기엔 무리지만 건쉽은 미사일 덕분에 파괴력이 뛰어나 숫자만 많으면 주력함급에게도 꽤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중후반에도 반란 연합 함대에서 주축을 담당한다.
  • 네뷸론 B 프리깃 - 어클레메이터급에 대응하는 반란군의 초기 프리깃. 방어막을 강화하는 'Power Shield' 스킬을 쓸 수 있다. 이 스킬을 쓰면 맷집이 엄청나게 강해지기 때문에 방어력이 뛰어나다. 패치 후 파워 실드를 쓰면 무장의 연사력과 기동성이 떨어진다.
  • 어설트 프리깃 MK-II - 반란군의 중반 프리깃으로 제국의 빅토리급에 대응한다. 스킬과 전반적인 무장이 네뷸론과 같지만, 공격력과 방어력 양면으로 더 강하다.
  • 머로더 미사일 크루저 - 초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공성 유닛. 레이저는 없다. 미사일은 매우 위력이 강하고 스플래시 대미지도 있어 적 우주정거장이나 프리깃 이상의 주력함을 상대할 때 좋다. 이론상으로는 콜벳이나 전투기를 상대로는 미사일의 속도가 너무 느려 소용이 별로 없어야겠지만, 컴퓨터는 회피기동을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직선으로 닥돌하다가 그냥 맞아 죽기도 한다. 일정 지역에 일제사격하는 'Barrage Area' 스킬이 있으나, 속도가 너무 느려 명중률이 별로인 데다가 고정 목표인 우주정거장에 써도 잘 안 맞는 문제 있는 스킬이라 그냥 안 쓰는 것이 좋다. 대신 맷집이 형편없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끝장이다.
  •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 반란군의 최고 등급 전함이자 주력함.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같이 특정 행성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스킬은 역시 Power Shield으로, ISD와는 다르게 방어막 생성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스킬을 발동하면 도무지 터질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함대전에서는 거의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설정과 달리 ISD 상대로 대등 이상의 승부를 벌일 정도이다.

3.1.3. 영웅 유닛

  • 몬 모스마 - 반란 연합의 지도자. 주둔한 행성의 생산 비용을 25% 절감시키며, 우주전에선 가장 강한 함에 탑승한다. "모스마 의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야 한다!" 하는 대사가 나오면서 함대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지상 전투에서는 아무 버프도 주지 않으며, 그 행성에 있어도 유닛이 아예 안 나온다.
  • R2-D2& C3PO - 지상전 전용 영웅이자 반란군에 없어서는 안 될 유닛. 전략 모드에서는 적의 기술을 훔쳐와 기술 단계를 올리는 데 쓰이며, 적 항성계에 갖다 놔도 공격당하지 않기 때문에 정찰용으로도 쓸 수 있다.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직접 전투는 못하고 스킬로 아군 기계유닛을 수리하거나 적 터렛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지원군 인구 수를 차지하지도 않으면서 보병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지원 거점, 건설 포드 등을 점령할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하다.
  • 레이무스 안틸레스 - 우주전 전용 영웅. 새로운 희망 초반에 다스 베이더에게 목졸려 끔살당하는 아저씨. 시스의 복수 후반에도 R2-D2 C3PO 기억을 지우라는 장면에서 나온다. 웨지 안틸레스랑은 관련이 없다. 어쨌거나 자신의 개조된 코렐리안 코르벳인 '썬더드 하트(Sundered Heart)'를 타고 나오는 초반 영웅. 전투기의 완전한 천적이다. 일반 유닛이 쓰는 엔진 부스트 외에도 일정 지역의 적의 공격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광역기 메즈 '적 약화(Weaken Enemy)' 스킬을 갖고 있어 꽤 유용하며, 코르벳치고는 맷집이 상당해 하이퍼벨로시티 건을 직격으로 맞아도 안 죽는다. 다만 그래봐야 코르벳이기 때문에 신경 안 쓰고 하다 보면 포스의 곁으로 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임페리얼급에 가까이 가면 영웅 주제에 트랙터 빔 맞고 발이 묶여 두들겨 맞으니 주의.
  • 아크바 - 우주전 전용 영웅. 최고 기술 단계에 다다를 때 사용 가능하다. 'Home One'이라는 몬 칼라마리 순양함을 탄다. 방어막 강화 외에도 집중 포화 스킬이 있는데 이 스킬을 적에 찍으면 주변 유닛들이 모든 화력을 그 유닛에게 집중하여 전탄발사한다. 확장팩에서는 홈 원의 크기가 너무 커진 바람에 운신이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 봐야 한 화면 안에 안들어오는 이제큐터에 비하면 훨씬 작지만...
  • 한 솔로& 츄바카 - 지상·우주전 겸용 영웅. 전략 화면에서는 밀수꾼 유닛과 마찬가지로 적 지역에서 자금을 훔쳐 올 수 있다. 지상전에서 츄바카는 적의 메카닉 유닛을 빼앗아 쓸 수 있으며[9] 솔로는 EMP로 적 기계유닛들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킬 수 있다. 또한 둘 다 대쉬 스킬이 있어 잠깐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우주전에서는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나오는데, 사용하면 일정 시간 방어막을 무적으로 하는 스킬이 있다. 밀레니엄 팔콘은 콜벳급처럼 360도 전방위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격이 거의 멈추지 않는 데다가 도망치면서도 쏠 수 있다. 전투기로는 떼거지로도 잡기 힘들며, 코르벳급도 한대 정도로는 어림없다. ' 우주에서 가장 빠른 고철덩어리'라는 명성답게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며 정찰용, 위성 점령용으로 매우 쓸만하다. 하지만 스타파이터보다 덩치가 큰 탓에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트랙터 빔에 잡힐 수 있으니 유의할 것.
  • 오비완 케노비 - 지상전 전용 영웅. 제다이 영웅의 특성상 보병으로는 거의 상대가 불가능하다. 잠시 동안 특정 아군 유닛을 반무적 상태로 만드는 '포스 프로텍트'와 자신 포함 주변의 아군 보병 유닛을 치유하는 '포스 힐' 스킬이 있다. 또한 소소하게나마 자힐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확장팩에서는 너프되어 포스 힐이 삭제되고 대신 주변 적 유닛들을 강제로 도주시키는 마인드 트릭 능력을 얻었다.
  • 레드 스쿼드론 - 우주전 전용 영웅. 리더인 가벤 드레이스, 2번기인 웨지 안틸레스 등이 있는 로그 스쿼드론의 전신격인 편대로, 루크 스카이워커는 레드 5번기다. 데스스타를 박살내려면 레드 스쿼드론이 생존한 상태로 우주전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후반에 중요해지는 영웅 유닛. 일반적인 X-wing 편대처럼 화력을 희생하고 속도를 높이는 S-포일 스킬이 있고, 럭키 샷 스킬은 적 함선의 하드포인트 하나를 일격에 격파하는 스킬이다. 방어막 생성기나 격납고만 뽀개고 튀자.
  • 카일 카탄 - 스커미시에서만 쓸 수 있는 지상전 전용 영웅. 다른 스타워즈 게임(특히 제다이 FPS 시리즈)에서는 제다이로 등장하는 카일 카탄이지만 이 게임에선 아직 제다이가 된 시기가 아니다.[10] 주로 적의 시설에 대한 파괴 등에 능한 유닛이다. 인필트레이터가 사용하는 시한폭탄 스킬을 가지고 있다.

3.2. 은하 제국

공격력에 중점을 둔 세력. 커다란 대신 어딘가 약점이 있는 유닛들이 많이 있으며, 스킬 역시 공격에 올인하는 것들이 많다. 기술 레벨은 행성에 지은 연구 시설에서 자금을 소비해 올리게 된다. 플레이는 압도적인 공격력과 물량을 바탕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좋다. 물론 이 모든 것의 정점에는 최종 테크 데스스타가 있다.

하지만 유닛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반란 연합에 비해 성능이 후달리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의 제국 유닛의 가격이 같은 급의 반란 연합 유닛의 가격보다 비싸고 스킬의 특성상 소모율이 높기 때문에 물량으로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기도 어렵다. 결국 데스스타만 믿고 가는 수밖에...

서술했듯 제국군은 대채로 비싸고 공격에 기능을 치중한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다양한 공격 조합이 가능한 반란 연합에게 전투에서 패배해 소중한 유닛들을 잃고 밀리게 되면 플레이가 심히 깜깜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국군은 초반부터 주어지는 많은 행성들을 십분 활용,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병력을 많이많이 불리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소득이 높은 변방 행성들을 아예 광산 시설로 도배해 수입을 뻥튀기하는 전략이 좋다.[11] 병력을 잘 굴리면서 자금 운영을 잘하면 정말로 비싼 유닛들을 소모품으로 쓰는 은하 제국다운 미친 위용을 보여줄 수 있다. ISD 하나가 터졌네? 2개 더 뽑아야지

3.2.1. 건물

3.2.1.1. 지상
  • 사령부 - COM C-38로 불리며 우주내전 중 델빈 건설사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건물. 화력 및 장갑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스커미쉬 전투에서는 이 건물에서 영웅 유닛을 생산한다. 건설하는 건물이 아니며 지상전을 할 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건물이다.
  • 병영 - MilBar C-427로 불리며 역시 위와 같이 델빈 건설사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건물. 스톰트루퍼와 스카웃 트루퍼들을 생산할 수 있다.
  • 경차량 공장 - FAC L-113로 불리며 AT-ST, 타이 마울러를 생산할 수 있다.
  • 중차량 공장 - Fac H-121로 불리며 2-M 세이버 클래스 리펄서 탱크, SPMA-T를 생산할 수 있다. 경차량 공장이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첨단 차량 공장 - Fac A-333으로 불리며 AT-AT, AT-AA 를 생산할 수 있다. 중차량 공장이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사관학교 - Edu A-34으로 불리며 야전 사령관과 함대 사령관을 생산할 수 있다. 병영이 건설된 행성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 하이퍼벨로시티 건 - 공식 명칭은 HVs-2 하이버벨로시티 건. 제국의 행성 방위 시설로, 중차량 공장이 건설된 행성에만 지을 수 있다. 이 건물이 지어진 행성 궤도에서 우주전이 벌어질 경우 스킬 형식으로 발사할 수 있고 공격할 유닛을 지정할 수 있다. 사용 시 방어막을 관통해 다단으로 데미지를 주며, 이 경우 대미지는 소폭 감소한다는 설정이지만 게임상에서 사용해 보면 감소 같은 건 없다. 경량급함은 일격에 파괴되며 중대형 함선도 선체에 큰 타격을 입는다(비껴가지 않는다면 몬 칼라마리 크루저도 3방이다!). 단 발사시 목표가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하면 비껴 맞거나 아예 안 맞을 수도 있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피할 수도 있다는 얘기. 지상에 많은 수를 건설하면 쿨타임이 줄어들지만, 확장팩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행성당 2개까지만 건설할 수 있도록 제한이 걸렸다.
  • 마그나펄스 캐논 - 풀 네임은 M-68 행성 마그나펄스 캐논. 플라즈마 발사 시설로 지상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국의 방위 시설이다. 맵 일정 지역을 조준해서 발사할 수 있는데, 명중당한 지역 내 적 기계유닛은 일시적으로 마비된다. 매우 쓸만한 건물. 단 차폐막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차폐막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외부로의 공격은 불가능하다.
  • 연구소 - Res-a 연구소로 불리며 제국군은 연구소가 있어야만 기술 테크를 올릴 수 있다. 최종 단계가 되면 데스스타의 건설이 가능해진다.
3.2.1.2. 우주
  • 우주 정거장 - 카단급 우주 정거장. 반란 연합과 동일하며, 제국의 정거장은 방어막 생성기와 격납고가 붙어있고 무장 모듈들이 엉뚱한 곳에 한데 몰려있는 구조라 방어 시 유의해야 한다.
  • 장거리 스캐너 - 반란 연합과 동일.
  • 중력 우물 스테이션 - 제국군만 건설할 수 있는 건물. 건설하면 적은 초공간도약으로 후퇴할 수 없다. 물론 파괴하면 다시 후퇴할 수 있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병력을 보내서 지키기엔 좀 그런 건물이다. 인터딕터 크루저를 뽑아 혹여나 파괴되었을 때의 백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

3.2.2. 유닛

3.2.2.1. 지상
  • 스톰트루퍼 소대 - 9명으로 구성된 분대 유닛이 둘 나온다. 희한하게 최신 방호복과 블래스터로 무장한 주제에 쪽수도 적은 반군 소대에 밀리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값이 좀 싸다. 반란군 보병과 마찬가지로 엄폐 능력을 사용하면 맷집이 좀 강해진다. 병영에서 소대를 따로 생산할 수 있지만, 최고 테크 유닛인 AT-AT에서 2개 분대를 공짜로 투입할 수도 있다.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거점 점령, 몸빵 등에 적절하다. 사실 AT-AT를 생산한 이후부턴 따로 유닛으로 뽑아쓰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지상전 치르기 귀찮으면 스톰트루퍼 물량으로 밀어붙여 자동 해결 눌러도 편하다
  • 정찰 트루퍼 - 스피더 바이크 2기로 편성된 정찰 유닛으로, 스피더가 파괴되는 경우 단독 트루퍼 유닛이 나온다. 특수 능력으로 지뢰 살포가 있는데, 살포된 지뢰는 몇 초 후 터진다. 보병과 경차량 상대로 나름 위력적이나, 실제론 지뢰 떨구기 전에 격추당하기 일쑤다.
  • 타이 마울러 - 타이 전투기와 비슷한 외모의 전차. 보병 상대로 꽤 강력한 속사포를 지니고 있고, 스피드도 빨라 적 보병을 효과적으로 밟아 죽일 수 있으나[12] 맷집이 매우 약하다. 자폭 기능이 있는데 보병 상대로는 정말 흉악한 데미지와 범위를 보여준다.
  • AT-ST - 에피소드 6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워커. 블래스터 난사 스킬을 쓰면 범위 안에 있는 적 보병이나 차량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으나 스킬을 쓰는 동안에는 움직일 수 없다. 맷집과 기동성, 가격도 적절해서 제국 지상군의 주요 전투 유닛이다. 다만 고테크 전차 유닛에게는 약하며, 반란 연합의 플렉스 로켓 트루퍼에게도 맞으면 매우 아프다. 발견 시 블래스터로 쏠 생각 말고 차라리 이동 명령으로 밟아버리자.
  • 2-M 리펄서 탱크 - 제국군의 탱크로 방어막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반중력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물 위로도 다닐 수 있다. 화력도 나쁘진 않은 편으로 속사 스킬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방어막이 무력화되는 대신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다. 여기까지만 놓고보면 꽤 좋은 유닛 같지만, 반란군의 플렉스 미사일 소대와 MPTL-2A 포대는 방어막 뚫고 본체만 깐다는 게 문제. 더군다나 궤도식이 아니라서 적 보병을 깔아뭉갤 수도 없다. 그래도 범용성이 높아 많이 쓰이는 편. 특히 반란 연합의 중반 지상 주력은 T2B 탱크와 MPTL-2A 포대인데, 이들 모두를 카운터할 수 있는 건 리펄서 탱크밖에 없다. 타이 마울러와 AT-ST는 화력에 비해 맷집이 형편없어 잘 터지고, AT-AT는 성능 자체는 강력하지만 후반 유닛인데다 기동성이 꽝이라 포대 미사일에 실컷 얻어맞기만 하다 쓰러질 수 있다.
  • SPMA-T - 제국의 공성 유닛으로 클론전쟁에서 쓰인 SPHA-T의 개량형 자주포이다. SPHA-T의 속도를 개량하여 SPHA-T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궤도차량인 라이벌 MPTL-2A보다 느린 게 함정.. 차량 하단에 레이저 캐논이 달려 있어 이동 중에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니 기대는 말자. 반란군의 MPTL-2A 포대와 비교하면 이쪽이 공격가능 범위가 더 길지만 공격력은 더 취약한 편이다. 둘이 맞붙으면 탄속이 더 빠른 SPMA기 먼저 때리긴 하는데, 실피로 살아남은 MPTL이 전탄을 명중시키면 SPMA는 그대로 터진다. 지못미.
  • AT-AA - All Terrain Anti-Aircraft의 약자로 대공 차량이지만 지상공격도 가능하다. 대지공격 자체에 범위 피해가 있고 방어막을 관통하는 속성이지만, 공격력 자체가 약한 게 흠이다. 반대로 스피더나 적 Y-wing 상대론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인다. 반란군의 스피더가 워낙 사기적이어서 대공 터렛이 없다면 AT-AA가 거의 유일한 대책이다. 스킬로는 재밍 필드가 있으며, 기동성을 댓가로 반란 연합의 미사일 공격을 교란할 수 있다..
  • AT-AT - 에피소드 5의 호스전투에서 선보인 대형 워커이자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더불어 제국의 힘의 상징. 화력과 사정거리가 거의 공성 유닛급이라 적의 방어탑과 전차급 유닛에겐 매우 강하다. 보유 능력은 '스톰트루퍼 투하'인데, 꽤나 사기적이다. AT-AT 한 기당 최대 스톰트루퍼 2개 분대까지 전장에 투하할 수 있는데, 2개 분대면 병영에서 생산하는 스톰트루퍼 소대 '유닛'과 동일하니 사실상 보병 한 소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셈. 맷집도 MPTL-2A 포대의 미사일 세례을 여러 차례 맞아도 버틸 정도.
    하지만 이러한 위용에도 불구하고 써보면 의외로 허당인 점이 많다. 우선 반란 연합의 스피더가 쓰는 케이블에 걸리면 그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격에 터져버린다.[13] 게다가 맷집도 영화에서처럼 철옹성 수준은 아니며, 특히 쪽수가 많은 보병 상대로는 몇 명 잡지도 못하고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한다. 기동전에도 무척 취약한데, 선회 속도와 이동 속도 둘다 거북이 수준이라 뒤를 잡히면 일방적으로 농락당한다. 따라서 AT-AT는 다른 유닛들과 조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그나마 행성 점령 보너스로 이동 속도[14]가 증가하니 위안을 삼자.
3.2.2.2. 우주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제국군의 함선들은 공격력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국은 전투기들이 우주정거장뿐만 아니라 프리깃 이상의 함선에서도 정해진 한도가 다 될 때까지 공짜 리젠된다. 다만 전투기 계열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성능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고기방패나 마찬가지며[15], 프리깃 이상 함선에는 방어막 생성기와 격납고가 있어 이것들이 파괴되면 방어막이 없어지고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제국으로 플레이할 때는 최대한 이를 지켜야 하며, 반란군이나 잔 컨소시엄으로 플레이할 땐 최대한 이 약점을 노려야 한다.
  • 프로브 드로이드 - 전략 화면에서 잠시 동안 적 행성의 병력과 시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1회용 유닛.
  • 타이 파이터 - 영화의 이미지 그대로 X윙에게 농락당한다. 한 편대당 10대씩이나 나오긴 하나 얘는 방어막이 없다. 공짜로 생산되는 만큼 성능이 구린 건 감수하자. 스킬은 자동으로 적을 탐색하고 공격하는 'Hunt For Enemies'.
  • 타이 폭격기 - 4기의 타이 폭격기로 구성된 유닛으로 적의 중, 대형함선 상대로 효과적이다. Y-wing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폭격이 가능하다. 스킬은 없다. 그러니까 공짜 유닛에 많은 걸 바라긴 어렵다. 다만 Y-wing과 다르게 공짜란 점이 지상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꼭 Y-wing을 데리고 다녀야지만 폭격이 가능한 반란군과 다르게 어클러메이터급 이상 함급만 데리고 다녀도 알아서 폭격이 가능해진다. 제국이 지상 폭격을 못쓸 일은 없는 셈. 반란군도 Y-wing이 없을리는 없지만 혹시나 전멸하게 되면 꽤나 곤란하기에...
  • 타이 정찰기 - 3기로 구성된 정찰기. 다른 전투기와 달리 공짜가 아니고 생산을 해야 나오는 유닛이다. 맵 전체를 일시적으로 볼 수 있는 '센서 핑' 능력이 있으며, 체력이 높은 편이고 방어막도 있지만 공격력이 낮은 건 마찬가지인 데다가 편대당 숫자가 너무 적고 인구수까지 먹는다. 함대에 1개 편대만 합류해서 시야를 밝히는데 사용하는 게 좋으며 그나마 확장판에선 성능이 조금 강화되었다.
  • 타탄급 초계함 - 제국군의 코르벳. 적의 전투기에 매우 강력하며 의외로 맷집도 있어 정찰용으로도 좋지만, 전반적인 능력치가 반란 연합의 코르벳들보단 약하다. 방어막을 희생하여 연사력을 늘리는 'Boost Weapon Power' 스킬이 있다. 이 스킬을 쓰면 그야말로 전투기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지지만 이후엔 방어막이 고갈되기 때문에 마구 쓰다간 뒷일을 장담 못한다. 급하지 않다면 방어막이 고갈된 뒤 사용하는게 이상적이다. 아무 페널티가 없기 때문. 이후에 계속 나오는 Boost Weapon Power 스킬들도 마찬가지다.
  • 어클레메이터급 강습 순양함 - 제국군의 초기 프리깃. 타이 파이터 1개 편대와 타이 폭격기 1개 편대를 사출하고, 빅토리급 개발 이전에 주력으로 쓴다. 레이저 캐논, 터보레이저, 양자 어뢰, 충격 어뢰로 중무장했지만 네뷸라급에 비해 방어력이 너무나도 딸린다. 또 수가 많은 대신 각 무장 모듈의 체력은 적어서 방어막이 걷어지면 공격력을 살릴 새도 없이 뻥뻥 터져나간다. 스킬은 'Boost Weapon Power'.
  • 브로드사이드급 순양함 - 장거리 공격용 함선. 반란군의 머로더급과 완전히 같다.
  •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 - 제국의 중반 프리깃. 이온 캐논과 터보레이저로 무장했으며, 타이 파이터[16] 2개 편대와 타이 폭격기 1개 편대를 사출한다. 어클레메이터에 비해 공방 모두 대폭 개선되었지만 무장이 모두 함수에 몰려 있다는 단점이 있어 뒤를 잡히면 불리하다. 빅토리급부터 슬슬 제국이 우주전 체급에서 유리해지기에 ISD가 본격적으로 등판하기 전까지 주력으로 활약한다. 스킬은 'Boost Weapon Power'.
  • 인터딕터 크루저 - 적의 미사일이나 양자어뢰를 빗나가게 만드는 재밍 기술과 적들의 초공간도약 퇴각을 차단하는 그래비티 웰 발전기를 쓸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스킬 사용 중에는 움직이지 못하며, 테크가 높고 비싸고 물몸인데다 자체 화력은 형편없다는 온갖 단점에도 불구하고, 핵심은 바로 재밍 기술. 일단 발동하면, 주변 지역의 모든 적 어뢰가 전부 빗나간다. 단 한대도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인터딕터 크루저를 중심으로 함대가 밀집해 있으면 반란군은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Y-wing 수십 대를 출격시켜도 단 한 대도 못 때리고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며, 파훼하고자 인터딕터를 노려면 그동안 제국 함대의 무지막지한 화력에 그대로 노출된다. 하지만 인터딕터의 맷집이 워낙 종잇장이기 때문에 적 프리깃급 이상이 인터딕터를 때리기 시작하면 바로 함대 화력을 집중해 지켜야 한다.
  •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약자로 ISD. 제국군의 주력함으로, 쿠앗 등 특정 행성에서만 생산 가능하다. 타이 파이터[17] 2개 편대와 폭격기 1개 편대를 사출하고 함선 자체의 전투력도 막강해서 돈값은 한다. 함선 자체가 거대하다 보니 다수의 ISD가 투입되면 위용이 상당하다. 그러나 게임의 밸런스를 위해 영화에서 묘사되는 난공불락의 함선과는 거리가 좀 멀며, 1~2대의 ISD만 믿고 투입했다가 왕창 깨지는 경우도 있다. 성능이 후진 함재기들을 전부 소진하면 그대로 적 Y-wing의 밥이 되며, 라이벌인 반란 연합의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상대로도 파워 쉴드 스킬 때문에 의외로 1대1에서 밀린다. 중소형 함선을 묶어두는 ' 트랙터 빔' 스킬을 쓸 수 있다(다만 완전히 묶어두지 못하고 속도만 느려지게 하는 경우가 있어 코르벳급 함선들은 탈출하기도 한다). 스킬을 반란 연합 코렐리안급에 쓰면 급격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로 개선되었다.
  • 데스스타 - 게임 최강의 유닛. 당연히 1대만 생산 가능. 함대와 같이 편성이 가능하나 조작은 필드 스킬인 슈퍼레이저 발사만 가능하며 그 이외엔 불가능. 그냥 배경(...)으로만 나온다. ISD 1척을 포함한 약간의 함대가 덤으로 딸려 나온다.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긴 하나 사실 행성을 파괴하면 건물을 지을 수도 없고 행성 점령 보너스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쓰기가 꺼려지는 기술이다. 데스스타가 적으로 등장하는 전투에서는 반란 연합이 이겨도 자동으로 퇴각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편하게 적의 행성 궤도를 점령할 수 있으며, 아예 수틀리면 손해를 감수하며 모조리 적의 행성들을 익스터미나투스해버리면서 전진할 수도 있다. 데스스타를 파괴하려면 상대 함대에 레드 스쿼드론이 있어야 하며 그 상태에서 우주전에서 이기면 데스스타는 파괴된 것으로 나온다. 확장팩인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 포스 오브 커럽션에서는 더욱 강력한 성능의 데스스타 II가 등장한다.

3.2.3. 영웅 유닛

  • 팰퍼틴 황제 - 제국의 총 지도자이자 지상전 전용 영웅. 기본적으로 주위 적 유닛들의 체력을 흡수하는 패시브를 달고 있으며, 스킬은 ' 언리미티드 빠와'와 인근 적들을 아군으로 만드는 '포스 커럽트'. 단, 포스 커럽트에 걸린 적군은 우리 편이 되긴 하나 서서히 체력이 닳은 후에 죽어버리고 만다. 그래도 병력의 물량이 한정된 지상전 특성상 적 유닛들을 많이 타락시킬수록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몬 모스마처럼 황제가 있는 행성은 생산 비용이 25% 감소하며, 우주전에선 최고 등급 함선에 승선해 방어력 버프를 부여한다. 전투 자체가 불가능한 몬 모스마와는 달리 거의 최강의 유닛이라서 전면에 나서는 일이 많다.
  • 다스 베이더 - 지상·우주전 겸용 영웅. 지상에선 기갑 유닛을 들여올려 파괴하는 '포스 크러쉬' 능력과 자기 주위의 적 유닛에게 원형 범위 피해를 입히는 '포스 푸쉬'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른 제다이 영웅들도 마찬가지로, 방어탑을 공격하면 포스로 방어탑을 쥐어 짜는데 제법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동안 방어탑이 공격을 못하니 진격로를 뚫는데 좋다. 또한 정면으로 오는 일반 블래스터 공격의 상당수를 반사하는데, 인필트레이터의 총탄을 반사(!)시켜 역으로 죽여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 우주전에선 전용 타이 파이터를 탑승하고 나오며, 전투기 싸움에서 열세인 제국에게 매우 중요한 영웅이다. 전투력도 강하지만 윙맨이 전멸하지 않는 이상 데미지를 입지 않는데, 스킬이 윙맨 보충이다. 제때 사용만 해주면 사실상 불사신.
  • 윌허프 타킨 - 우주전 전용 영웅이지만, 함대 사령관 판정이라 단독으로는 사용 불가능. 은하 정복 모드에서 주둔한 행성의 연구 시설 생산 비용을 25% 감소시킨다. 연구 비용도 아니고 시설 생산 비용 25% 감소라니 상당히 잉여한 능력. 그러나 우주전에서는 아군 함선 중 하나에 탑승하여 아군 함대의 스킬 효율을 25% 높여준다. 단, 타킨이 속한 함대는 후퇴할 수 없다. '도망쳐? 승리가 눈 앞에 있는 이 순간에?'
  • 보바 펫 - 지상·우주전 겸용 영웅. 지상에서는 강력한 대보병 유닛. 스킬은 '제트팩'과 '화염방사기'로, 제트팩을 활용해 정찰이나 거점 점령을 손쉽게 할 수 있고 화염방사기는 적 보병과 경차량 상대로 아주 강력하다. 우주에서는 전용 우주선 'Slave 1'을 몰며, 다스 베이더와 함께 빈약한 제국의 대 전투기 전력을 담당한다. 에피소드 2에서 선보인 '지진파 폭탄' 스킬은 적 전투기들이 모여있는 곳에 쓰면 한 방에 순삭 가능하며, 코르벳급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전략 모드에서는 자금을 써서 적의 영웅을 암살할 수 있는데, 엄청난 건 확률적으로 해당 영웅을 아예 게임에서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보바 펫 또한 리타이어한 것으로 취급해서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이게 대단한 이유는, 경우에 따라 반란 연합의 홈 원이나 레드 스쿼드론[18], C-3PO & R2-D2[19]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20] 다행히 상대 컴퓨터의 보바 펫은 아예 암살 자체를 하지 않는다.
  • 맥시밀리언 비어스 대령 - 지상전 전용 영웅. 일반 AT-AT보다 강한 전용의 AT-AT를 사용하며 케이블로 다리 묶기에 면역이다.[21] 센서 노드만큼 넓은 시야, 터보레이저 포탑보다 긴 사거리에 AT-AT 고유의 막강한 화력까지 갖추고 있는 완전체로, 인게임 최고의 유닛 중 하나다. 특수 능력인 최대 화력 집중은 적 1체에게 초강력 데미지를 먹이는 기술. 참고로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어서 적들이 뭉쳐 있으면 매우 위력적이다. 특히 뭉쳐있는 적 영웅들도 일격에 보내버릴 수 있기에 잭팟 한번만 터뜨려도 전세롤 완전히 가져올 수 있다. 확장팩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으로 되어 있는데, 웬만하면 수동 시전하는 게 낫다. 지형지물 때문에 시전한 스킬이 완전히 막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눈물난다.
    확장팩의 은하 정복 모드 기준으로 일종의 버그가 하나 있는데, 제국 영웅 중 비어스 대령만 지원군 인구 수를 차지하지 않는 버그다. 전투의 선발로 내보낼 경우 인구 수가 0으로 시작하고, 중간에 상륙 시에도 상륙하자마자 인구 수가 없어져버린다. 덕분에 제국은 AT-AT 1대를 공짜로 투입하는 셈.
  • 퍼무스 피에트 대령 - 우주전 전용 영웅으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어큐저 호의 함장이다. 기본인 트랙터 빔 스킬 외에도 양자 빔 스킬이 있는데, 코르벳은 일격에 파괴하며 프리깃 이상인 경우 방어막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동시에 선체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는 막강한 기술이다. 단 사정거리가 너무 짧다는 게 흠. 반란 연합의 밀레니엄 팔콘을 상대로 아주 제격인 스킬인데, 일단 팔콘이 스타파이터 취급이 아닌지라 타깃 설정이 가능하고, 무적 보호막 시간보다 양자빔 발동 시간이 더 길어 트랙터 빔으로 붙잡은 상태에서 시전하면 100% 잡는다.
  •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 - 스커미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상전 전용 유닛. 황제의 손으로써 활약하던 여성. 황제와 똑같은 '포스 커럽트' 능력을 가졌다.

4. 공통 건물 및 유닛

4.1. 공통 건물

  • 광산 - 게임 내에 가장 중요한 시설로, 건설할 경우 해당 행성의 기본 소득의 배에 해당하는 수입을 제공한다. 변방 행성이나 기본 소득이 높은 행성에 마구마구 지어주자. 안 지으면 돈이 거의 안 들어와서 유닛 생산을 할 수가 없다. 확장팩의 신규 진영인 잔 컨소시엄 진영에선 컨소시엄 팰리스가 대체한다.
  • 칸티나 - 밀수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소. 타투인 같은 특정 행성에서만 이 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
  • 방어막 제너레이터 - 디플렉터 방어막 장치로 지상전에서 기본으로 적의 블레스터 계통 공격만 방어한다. 업그레이드로 물리계열을 포함한 모든 공격 차단과 지상군의 방어막 진입 지연, 에어스피더 진입을 막는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무방비가 되게 된다. 방어막 내부로 Bombing Runs과 확장팩의 Orbital Bombardment 목표를 지정할 수 없다.[22]
  • 파워 제너레이터 - 방어막 제네레이터, 행성 방위 시설, 터보레이저 타워와 세트 아이템. 파워 제너레이터를 파괴하면 지상전에서 해당 시설들을 쓸 수 없게 된다.
  • 헛 궁전 - 현상금 사냥꾼을 생산하는 장소로, 역시 건설 가능 행성은 한정되어 있다.
  • 터보레이저 타워 - 지상전 방어시설. 이 건물이 세워진 행성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맵 곳곳에 터보레이저 타워가 세워진 걸 볼 수 있다. 차량 유닛에겐 지옥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파워 제너레이터가 파괴되면 바로 무력화되며, 보병에겐 맞으면 한방이지만 잘 맞지 않고 회전 속도가 느려 큰 효과가 없다.
  • 통신 시설 - 기초 통신 시설. 점거하면 지역의 지도를 상시적으로 볼 수 있다. 특정 행성에 따라 버려진 시설을 점거할 수도 있다.
  • 건설 포드 - 지상 전투에 쓰이는 포드. 행성 여기저기 포인트가 있으며, 지상 보병 전력으로 점거가 가능하다. 대보병포탑, 대차량포탑, 대공포탑, 센서 노드, 박타 탱크, 차량 수리 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23]
  • 방어 위성 - 우주전에 나오는 건설 포드라고 보면 된다. 레이저 방어 위성, 미사일 방어 위성, 센서 노드를 건설이 가능하다. 확장판에서는 센서 노드 대신 수리 시설을 지을 수 있다.
  • 무역상 건물 - 주로 중립군의 유닛을 쓸 수 있는 시설. 우주, 지상 공통으로 등장한다.
  • 버려진 건물 - 버려진 건물 시리즈는 4개가 있는데 광산 시설, 통신 시설, 버려진 터보레이저 포탑, 그리고 중형 공장이다. 이 시설을 보병을 이용해 점거하게 되면 건물을 쓸 수 있거나 제 3의 세력의 유닛들이 자동으로 생산되어 아군에 편입된다.

4.2. 공통 유닛

  • 밀수꾼 - 기본적으로 행성 궤도에서 탐지되지 않으며, 행성에 침투해 해당 행성의 수입 일부를 빼돌릴 수 있다. 영웅 밀수꾼인 한 솔로/츄바카는 빼돌리는 금액이 조금 더 많다.
  • 현상금 사냥꾼 - 밀수꾼과 마찬가지로 탐지되지 않으며, 행성에 침투해 해당 행성에 주둔하는 특수 유닛을 암살할 수 있다. 일반 현상금 사냥꾼은 적 야전/함대 사령관이나 밀수꾼을 암살할 수 있고, 영웅 현상금 사냥꾼인 보바 펫은 적 영웅도 암살할 수 있다.
  • 야전 사령관 - 지상전용 부(副)영웅. 장교 아카데미를 건설해야 생산 가능. 지상전에 참가시키면 사령관과 정예 보병으로 구성된 5인 분대로 등장하며, 아군 유닛의 체력과 시야를 강화한다.
  • 함대 사령관 - 우주전용 부(副)영웅. 장교 아카데미를 건설해야 생산 가능. 우주 전투시 아군 유닛의 체력과 시야를 강화한다. 그 함대에서 가장 강한 함선에 탑승하는데, 단독으로 움직이면 그냥 셔틀에 타고 나오므로 사령관 러쉬 같은 건 못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엔진상 만들어놓은 유닛인데 더미 데이터로 빼 놓은 유닛들도 많다. 특히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숨겨놓아서 EAW 유저들은 일부러 해금이 되는 모드 파일을 구해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스커미쉬 게임에서는 소행성 기지가 있는 맵에서 소행성 기지를 점령하면 얻을 수 있다.

5. 모드

Yoden Mod - 퍼스트 오더 함선 추가


[1] 영화 개봉 이후 급하게 에피소드 3 설정을 반영하려 했던 것인지 실제 게임에 들어가지 않는 더미 데이터로는 데이터가 존재했다. 이후 확장팩에서 스커미쉬 한정 유닛으로나마 더미 데이터가 쓰이게 되었다. [2] 다만 자동 해결의 결과는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하는 것보다는 못미덥다. [3] 전투의 승패와 상관없이 함선이 대파 직전이어도 다음 전투에 투입되면 풀피로 나온다. [4] 자신만만하게 공격했다가 두들겨 맞고 후퇴할 타이밍을 놓친다면 자신의 함대를 모조리 잃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몰빵했다 털렸다면 심히 골치 아프다 [5] 그런데 여러 함종으로 구성된 함대를 끌고 오면 시스템상 시작 병력을 가능한 한 골고루 배치하려 하기 때문에, 원하는 함대 구성을 갖추려면 그렇지 않은 시작 병력의 소모를 강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반란군으로 플레이하는데 몬 칼라마리 크루저는 한 대만 나오고 전투기만 우장창 나오면 뒷목잡힌다 확장팩에서는 특정 함선만 선발대로 정해 투입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문제를 개선했다. [6] 일반적으론 행성 궤도에 있는 함대와 우주 정거장을 부수고 궤도를 장악해야 지상으로 병력을 보낼 수 있다. [7] 반대로 제국 입장에선 눈뜬채로 행성 전체를 먹튀당하기 싫다면 각 행성마다 상비군을 주둔시켜야 한다. [8] 단, 해당 AT-AT가 완전히 정지해있으면 와이어를 다 감아도 그대로 풀리며 파괴되지 않는다. 제국 플레이 시 참고. [9] 상당히 흉악한데, AT-AT마저도 당하면 바로 츄바카에게 넘어간다. 성능 저하도 없이! [10] 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다크 포스 1과 시기가 비슷하다. [11] 기본적으로 은하 정복 모드에서 유닛은 해당 행성에 해당 생산 시설이 몇 개 있느냐에 따라 생산 속도가 단축되기 때문에 여러 행성에 생산 시설을 짓기보다 몇몇 행성에 시설을 몰빵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제국은 차량 공장이 세 종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한데, 6~8칸의 건물 칸을 제공하는 행성들을 죄다 생산 기지로 돌리고 나머지 행성들을 광산으로 도배하면 된다. [12] 아예 튜토리얼부터 이렇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실제로 블래스터 속사포보다 깔아뭉게는 방식으로 적 보병을 훨씬 더 잘 잡을 수 있다. 이는 상대 컴퓨터도 마찬가지이니 반란 연합으로 보병을 운용할 시 주의하자. [13] 단 케이블이 걸려도 바로 정지하면 안 터지고 케이블이 곧 풀리니 명심하자. [14] 확장팩에서는 화력 증가로 바뀌었는데, 오히려 이 때문에 컨트롤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15] 제국의 전투기 계열이 너무 형편없다는 문제점은 이후 확장팩에서 개선되었다. [16] 확장팩에선 타이 인터셉터. [17] 확장팩에선 타이 인터셉터. [18] 이러면 반란 연합은 데스스타를 영구히 막을 수 없다. [19] 이러면 반란 연합은 아예 기술 발전을 할 수 없어진다. [20] 확장팩에서도 마찬가지로, 컨소시엄의 IG-88을 제거하는 잭팟을 터뜨리면 더 이상 자폭할 걱정 없이 데스스타 2로 은하계를 누빌 수 있다. 꼭 영구적으로 제거하지 못해도, IG-88가 무력화된 동안에는 데스스타 2를 안심하고 운용할 수 있다. [21] 면역이긴 하지만 에어 스피더를 공격하기 어려운건 다른 AT-AT랑 똑같아서 고통받는다. 물론 여러 대가 공격해봐야 모기 수준이니 짜증 유발 외엔 별 피해를 주지 못한다. [22] 하지만 방어막 바로 앞에 떨어지는 폭격은 내부에도 유효하니 주의. [23] 대공 포탑의 경우 강제공격으로 지상공격이 가능한데 사거리가 SPMA-T MPTL-2A의 최대사거리 보다 조금 길어서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력 자체는 낮지만 저 둘은 체력이 낮아 1개 분대와 싸울 경우 대공 포탑이 이긴다. 직사공격이기에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바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