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3:50:57

세습/연예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세습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세습/운동선수
, 성우 가족
, 대한민국에서 가족 단위로 활동하는 연예인
,
,
,

1. 개요2. 연예인 세습은 실존하는가?3. 사례

1. 개요

연예인 세습에 관한 문서다.

2. 연예인 세습은 실존하는가?

시사뉴스피플 기사(2008)

서울신문 기사(2006)에 따르면 전국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의 65%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세습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연예기획사 등에 고용되는 것이라고 본다면 고용 세습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사실 연예인 세습이 그렇게 한국만의 상황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버지는 영화감독으로, 실제로 그는 데뷔를 자신의 아버지 영화에서 했다. 그 때 그의 나이는 5살.

연예인 가족은 방송 중…'연예인도 세습하나요?' 2017년에도 이런 기사가 꾸준히 나오면서 연예인 세습이 실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연예인 세습도 관점에 따라서는 빽을 이용하여 수년~수십 년을 준비해 온 타인에게 기회조차 박탈시키는 것과 출발선이 다른 불공정한 경쟁을 만든다는 점에서 채용비리와 같다는 이유로 채용비리와 동일하게 보는 이들도 있다. 김갑수 문화 평론가는 어차피 매력이 없으면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니 부모의 후광을 업고 데뷔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옹호하기도 하였다.[1]

3. 사례

부모가 연예인이기만 한 사례는 제외했다. 예를 들면 하정우 같은 경우인데, 분명히 아버지가 중견 배우인 김용건이지만, 처음부터 '부모의 후광을 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는 당부 때문에 예명을 일부러 다른 성씨로 해서 자수성가한 타입. 실제로 동생인 차현우도 일부러 둘과 다른 성씨를 예명에 쓰고 있다. 동일한 이유로 송일국도 제외. 세습임에도 분명히 자기 실력을 인정받아 논란을 쇄신한 경우에는 볼드체 처리한다.

3.1. 대한민국

  • 최무룡 - 최민수 - 최유성: 갑자기 3대인 최유성 또한 예능( 둥지탈출)과 드라마[2]에 출연하면서 시작한 상황. 원체 외국 생활이 길었던 최유성의 한국 발음은 심각하게 좋지 않기 때문에 세습 논란이 있는 사례 중 하나. 사실 예전 배우 같은 경우에는 2세 연예인이 꽤 있지만,[3] 이 경우는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한국에서 배우를 하기에는 많이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발생한 케이스.
  • 김흥국 - 김주현: 출연한 프로그램이 누구나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아이돌학교지만, 너무 아버지가 보이는 얼굴이라 아이돌을 하기에는 굉장히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데에 의혹이 있는 편. 게다가 다니는 학교 예술고등학교가 아닌 Dulwich College라는 영국계 외국인 학교 금수저 논란까지 씌워져 아버지에게까지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중. 정작 김주현은 아이돌학교에서 중도 탈락한 뒤로는 이렇다 할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2023년 현 시점에서 세습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 김구라 - 그리: 사실 이 쪽은 아들이 일방적으로 아버자의 후광을 받은 경우라기 보다는 아들이 아빠에게 영향을 준 케이스긴 하다. 아들의 각종 프로그램 출연으로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독설 이미지만 있던 김구라의 이미지를 유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김구라가 일반 방송에 연착륙하게 할 수 있었던 케이스. 다만,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이나, 브랜뉴뮤직에 들어가는 등으로 '어쨌든 김구라 후광을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기에 기재한다.[4]
  • 이경규 - 이예림: 딸인 이예림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프로그램 출연과 광고를 찍었으며, 나름 꾸준하게 대중들에게 이경규 딸이라는 각인을 시켜왔다. 2016년에 정식으로 배우 데뷔를 했고, 2018년엔 피데스스파티윰[5]와 전속계약을 하여 조연으로 TV 드라마 출연 예정이라 한다. 이에 아버지가 유명 연예인이란 이유로 연기력도 안 보고 세습이라 판단하는 건 이르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지만, 아버지가 유명 연예인이니 그 후광으로 소속사와 계약하고, 필모그래피가 1개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연 배우가 되는 기회를 쉽게 얻었다는 반론도 있다.[6] 배우 데뷔 전부터 아버지와 TV 출연이 자주 있어왔기 때문에[7] 본의 아니게 세습 논란이 된 것이다.
  • 박남정 - 시은: 이 쪽도 박시은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 박남정과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그 중에선 붕어빵이 정말 유명하다. 그리고 아역 배우로 다작 활동을 하고 연기대상에서 수상까지 한 배우로 입지를 다진 상황에서 2020년 STAYC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8] 시은은 박남정의 딸로 유명하긴 하고 후광을 받은것은 명백한 사실이나, 부모님의 재능과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데다가 본인도 부단히 노력을 하는 등 연예인 2세의 모범적인 케이스로 대중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매우 호의적인 편이다.[9] 결국 연예인은 실력으로 증명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
  • 이수만 - 써니: 엄연히 말 하면 호적상 작은아버지와 조카 관계라 세습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유명한 가족이므로 이 곳에 기재한다.
  • 황해, 백설희 - 전영록 - 전보람: 초기 데뷔할 때 아버지가 방송국에 꽤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전영록은 현재에도 회자가 될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였지만, 딸 전보람은 아버지의 끼를 물려 받지 못했다. 티아라라는 나름 역대급 걸그룹 멤버이기는 했으나 이 안에서 어느 방면으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병풍화 된게 중론이니.[10]

3.2. 일본



[1] 사실 틀린 말도 아닌 것이, 2세 연예인 중에서 실력이 있는 사람을 세습으로 까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실력 없는 2세 연예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경우는 손에 꼽는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박남정과 방송에 나온 STAYC 시은은 가수와 연기 양쪽으로 실력을 증명받아 여론이 호평 일색이다. [2] 죽어야 사는 남자에 최민수의 아역으로 출연. [3] 대표적인 사례로는 허장강 - 허준호, 김무생 - 김주혁, 연규진 - 연정훈 등이 있다. 2세 연예인이라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게 문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을 세습 배우라고 까는 이는 극소수이다. [4] 사실 후광일수도 있지만 그냥 유명인 특혜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5] 박보영, 박보미 소속사. [6] 사실, 대다수의 배우지망생과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연극영화과 출신들은 TV 드라마 조연 커녕 연줄이 없으면 TV 드라마 단역 기회조차도 얻기 힘들다. [7] 타 연예인 자녀들에 비하면 아버지와 함께 TV 출연이 많은 편인데다 아버지 이경규도 거물급 연예인이다. [8] STAYC 자체도 대중들 사이에서 라이브를 고집하는 등의 모범적인 행보로 호평이 많다. [9] 특히 연기는 하지 않은 박남정과 달리 시은은 배우로도 데뷔해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다. 아버지가 하지 않은 분야에까지 진출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대중의 평이 좋을 수 밖에 없다. [10] 아버지의 후광으로 인해 중장년층에게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었지만,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보기에는 애매하다. 티아라의 인기 지분은 은정, 지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2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29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