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덱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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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롤, 하이랜더, 부활, 천정내열, 사적) | ( 홀수) |
1. 개요
사냥꾼의 어그로 아키타입이다. 1마나로 1 이상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1+2+3+4+5+6+7=28 이므로 7턴 언저리에 게임이 끝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필드 장악에 주력하는 일반적인 어그로 덱과 달리 딜 누적에 중점을 둔다.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난이도가 높은 덱으로 1턴부터 매턴 딜 누적을 해야 할지 하수인을 정리해 역킬각을 방지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거기다 적은 손패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프로들은 매번 돌진 사냥꾼을 난이도 높은 덱으로 꼽는다.
2. 이름에 대해
해당 덱이 성립된 당시 국내에서는 돌진 카드의 비중이 높으니 돌진 사냥꾼, 해외에서는 초상화만 친다고 해서 명치 사냥꾼(Face Hunter)[1]라고 불렀다. 그러나 정규전 도입 이후 돌진 카드들이 줄줄이 하향되면서 이름과 달리 돌진 하수인이 한두 장만 들어가는 상황이 되자 해외 명칭대로 명치 사냥꾼이라고 부르는 유저가 점차 늘었고, 현재는 돌진 사냥꾼과 명치 사냥꾼이 공존하고 있다. 단 줄여부를 때는 명치 사냥꾼도 돌냥이라고 한다.한편 낙스라마스의 저주, 코볼트와 지하 미궁 때는 어그로 사냥꾼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3. 역사
- 베타: 냉기 마법사의 빙결기들이 하향되고[2], 도발 하수인의 인기가 줄어들고, 주문 도적이 등급전을 지배하기 시작하자 그의 반작용으로 정립되었다. 여기에 개들을 풀어라가 2마나로 상향되면서 1티어까지 넘보게 되었다.
- 오리지널: 2014년 5월 개들을 풀어라가 3마나로 하향되면서 1티어에서 3티어로 굴러떨어졌다. 그러나 비셔스, 템포스톰같은 권위 있는 통계 사이트가 없던 시절이라 하향된 이후에도 상위 티어로 매기는 경우가 많았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어그로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장의사를 사용하는 돌진 사냥꾼이 종종 시도되었으나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훨씬 나아서 도태되었다.
- 고블린 대 노움: 역시 미드레인지 사냥꾼에 밀려 보이지 않다가 장의사 하향 이후 Xixo를 필두로 늑대인간 침투요원+수리검포를 사용하는 돌진 사냥꾼이 정립되어 메타에 등장했다.
- 검은바위 산: 속사(현재 신속 사격)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사냥꾼과 하이브리드 사냥꾼에 밀렸다.
- 대 마상시합: 늑대기수 대신 은빛십자군 기수(3코, 2/1 천보 돌진)를 쓰게 되었다. 전쟁노래 사령관 하향 이후로는 성기사, 악마 흑마법사가 늘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
- 탐험가 연맹: 리노 잭슨을 사용하는 리노 덱이 메타에 정착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또한 덱 파워가 더 센 어그로 주술사가 정립되면서 점유율을 상당수 빼앗겼다. 여기에 더해 정규전 직전 밸런스 패치에서 단검 곡예사, 비전 골렘, 오염된 노움, 무쇠부리 올빼미 등 주력 카드들이 죄다 하향되었다.
- 고대 신의 속삭임:
- 정규전: 이글거리는 박쥐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지원을 못 받은데다 과학자와 수리검포가 야생으로 떠났기 때문에 완전히 몰락했다.
- 야생전: 역시 하향된 카드들의 공백 때문에 부진했다.
- 한여름 밤의 카라잔:
- 정규전: 덫과 비밀지기, 여사냥꾼을 넣는 비밀 돌진 냥꾼이 연구되었으나 미드레인지 사냥꾼에 비해 비주류 신세였다. 그러다가 밸런스 패치로 야생의 부름이 하향되어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몰락하면서 대부분의 사냥꾼이 이 비밀 돌진 사냥꾼으로 회귀했다.
- 야생전: 역시 야생의 부름 하향 이후 비밀 돌진 사냥꾼이 연구되었으나 정규전만큼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정규전: 해적과의 시너지가 부족해 거의 보이지 않았다.
- 야생전: 수리검포에 착안해 해적 카드들을 넣고 어찌어찌 명맥을 이어갔다.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정규전: 속사가 야생으로 떠나면서 더욱 약화되었다. 극소수 유저들이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를 기용한 비밀 돌진 사냥꾼을 연구했으나 대회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보기 힘들었다.
- 야생전: 사냥꾼 직업 자체가 약세라서 보이지 않았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정규전: 역시 부진했다.
- 야생전: 후기에 신규 카드인 곰상어와 비밀을 이용하는 비밀 돌진 사냥꾼이 연구되었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정규전: 얼왕기 때 사냥꾼의 주력 댁이었던 하이브리드 사냥꾼이 해적까지 기용하면서 돌진 사냥꾼으로 발전했다.[3] 사냥꾼 덱 중에서 유일하게 2티어를 차지하는 위엄을 뽐냈으나 밸런스 패치로 패치스와 징그러운 지하 벌레가 하향돠면서 사장되었다.
- 야생전: 역시 정규전처럼 해적 중심의 돌진 사냥꾼이 2티어를 차지했다. 정규전과 동일하게 밸런스 패치 이후 사장되었다.
- 용의 강림:
- 정규전: 무려 2년 만에 용학살포와 차원의 추적자가 추가되면서 1티어 덱으로 올라섰다. 갈라크론드 주술사나 죽음의 매아리 도적이 뭘 해보기도 전에 게임을 끝내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패치로 갈라크론드 주술사와 죽메 도적이 모두 사장되고 갈라크론드의 부활 모험모드가 발매되면서 그 수가 크게 줄었다.
- 야생전: 사냥꾼 자체가 약세인데다 잡아먹을 갈라크론드 주술사와 죽음의 메아리 도적의 수가 정규전에 비해 많이 적어서 부진했다.
- 황폐한 아웃랜드:
- 정규전: 생존가의 재간, 사로잡힌 지옥마귀가 추가되었다. 생존가의 재간 하향 이전까지 1티어를 유지했으나 그 이후 용 사냥꾼에 밀려 그 수가 크게 줄었다.
- 야생전: 사냥꾼 자체가 약세라서 부진했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정규전: 깜직한 침략, 독서가, 노루토끼, 폴켈트가 추가되어 하이랜더 사냥꾼과 함께 1티어를 유지했다.
- 야생전: 사냥꾼 자체가 약세라서 부진했다.
- 광기의 다크문 축제:
- 정규전: 비밀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비밀 돌진 사냥꾼이 다시 연구되었으나 메타가 정립된 후에는 스칼로맨스 덱으로 화귀했다. 1차 밸런스 패치에서 현자 폴켈트와 열렬한 독서가 등이 하향된 후에는 단검 상인, 코볼트 강습병 등 즉발 피해 위주로 덱을 재구성해 2티어를 유지했으나 점유율은 매우 낮았다. 그리핀의 해 5일 전에는 하향되었던 카드들이 대거 롤백되면서 오염된 노움, 단검 독예사, 굶주린 대머리수리(안 넣는 덱도 존재)를 넣은 돌진 사냥꾼이 5일간 메타를 뒤흔들었다.
- 야생전: 사냥꾼 자체가 약세라서 부진했다. 대규모 롤백 이후 다시 연구되기도 했으나 묻혔다.
- 불모의 땅:
- 정규전: 전쟁노래 사육사, 관통 사격, 콜카르 야수조련사가 추가되었다. 메타 내내 무난하게 1~2티어를 유지했다.
- 야생전: 사냥꾼 자체가 약세라서 부진했다.
- 스톰윈드:
- 정규전: 조준 사격이 추가되어 1티어를 유지하다가 1차 밸런스 패치에서 콜카르 야수조련사가 하향되면서 기가 꺾였다. 승률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점유율은 정제를 거듭한 암흑 사제에 지속적으로 갉아 먹혀 크게 떨어졌다. 그러다가 일루시아가 하향되면서 빼앗겼던 점유율을 대부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죽음의 폐광에서는 멍멍이의 간식이 추가되어 비전 변형물까지 투입하는 주문 위주 덱으로 덱 구성이 크게 바뀌었다.
- 야생전: 파생 덱인 홀수 사냥꾼이 선전하고 있다. 크라켄의 해 미드레인지 사냥꾼 이후 무려 5년 만에 사냥꾼 덱으로서 1티어를 차지했다.[4]
4. 파생
4.1. 홀수 사냥꾼(Odd Hunter)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통해 강화 영웅 능력을 사용하는 아키타입이다.- 까마귀의 해: 처음에는 '영웅 능력'에 집중해서 검은숲 요정이나 태엽돌이 전투기계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돌진 사냥꾼에 가깝게 정립되었다. 즉발 딜이 많은 편이라 흑마법사, 도적, 마법사 등에게 강하지만 드루이드와 전사에겐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 정규전: 초반에는 두억시니 주술사와 컨트롤 덱이 많아 좋은 승률을 보여줬으나, 메타가 정립되면서 두억시니 주술사가 줄어들고 짝수 성기사가 대세가 되어 4티어까지 떨어졌다. 심지어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승률이 개선되기는커녕 아예 사장되었다. 다른 어그로 덱인 홀수 성기사, 홀수 도적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 야생전: 정규전과 마찬가지로 부진했다.
- 용의 해: 바쿠가 명예의 전당에 편입되면서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
- 스톰윈드: 드워프 지구 방어가 추가되면서 부활했다. 과거와는 달리 딜 대부분을 영웅 능력과 즉발 피해 주문들로 넣고, 하수인은 거의 배제한다. 초기 악마의 씨앗을 필두로 하는 퀘스트 자해 흑마법사가 메타를 지배할 당시에도 흑마를 상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극어그로덱으로써 입지를 굳혔고, 악마의 씨앗이 금지된 현재는 퀘스트 해적 전사 , 점화 마법사[5]와 함께 1티어를 나눠먹고 있었지만… 패치로 속사가 2코스트가 되면서 수습생이 4코스트가 된 점화 법사와 함께 사이좋게 사장되었다.
4.2. 기계 사냥꾼(Mech Hunter), 폭탄 사냥꾼(Bomb Hunter)
기계를 활용하는 종족 덱이다.- 고블린 대 노움 ~ 탐험가 연맹: 사냥꾼도 기계 관련 카드들을 받았으나 돌진 사냥꾼이 있었기 때문에 비주류에 머물렀다.
- 크라켄의 해: 기계들이 대부분 야생으로 떠나면서 야생전 전용 댁이 되었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라스타칸의 대난투: 사냥꾼이 합체 카드를 받으면서 다시 연구되었다.
- 정규전: 마녀숲 덱들에 밀려 사장되었다.
- 야생전: 합체 카드들이 고블린 대 노움 기계 카드들과 결합하면서 주류 덱으로 도약했다. 기계 소환 로봇으로 마나 사기를 치기 때문에 템포가 야생전 덱 중에서는 비교적 빠른 편이며 사냥꾼 특유의 드로우 부족도 지브스가 보충해준다. 또한 강철니 표범로봇이 타 직업의 야포나 블러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킬각을 잡는 능력도 강하다. 다만, 잘 풀렸을 때와 말렸을 때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큰 덱이기도 한데, 지브스나 기계 소환 로봇 등이 뜨지 않을 경우에는 힘이 급격히 빠지지만, 잘 풀렸을 경우에는 야생전 전체 덱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가장 임팩트가 큰 덱에 속한다. 때문에, 비셔스 등에서 이 덱이 1티어에 오르는 경우가 자주 있진 않지만[6], 잘 풀렸을 때의 파괴력이 어마어마해서 악명이 높았다.
- 울둠의 구원자:
- 정규전: 하이랜더 사냥꾼 다음 가는 점유율을 보여주었으나, 1차 밸런스 패치 이후 방밀 전사를 비롯해 유리한 상성 덱들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수가 줄었고 야생 편입 이벤트 즈음에는 확실하게 메타에서 자취를 감췄다.
- 야생전: 결국 기계 성기사에 밀려 사라졌다.
4.3. 용 사냥꾼(Dragon hunter)
용의 강림에서 주어진 용족을 활용하는 종족 덱이다. 다만 하이브리드 사냥꾼처럼 미드레인지 성향도 일부 섞여 있다.- 용의 강림:
- 정규전: 산성 숨결과 용학살포가 추가되어 활발히 연구되었으나 용을 섞은 하이랜더 사냥꾼이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묻혔다. 그러다가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썩은둥지 비룡이 추가되어 1티어로 올라섰다.
- 야생전: 검은바위 산, 대 마상시합에 용족이 많아서 연구되었으나 기계 사냥꾼과는 달리 메타에 정착하지 못했다.
- 황폐한 아웃랜드:
- 정규전: 사로잡힌 지옥마귀, 사냥꾼의 재간이 추가되었다. 초반에는 악마사냥꾼에 맥을 못 춰서 부진했으나 밸런스 패치가 거듭되면서 결국 1티어에 재진입했다.
- 야생전: 사냥군 자체가 약세라 부진했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지원을 제대로 못 받아서 멸종했다.
4.4. 용매 사냥꾼(Shockspitter Hunter)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에서 지원받은 하수인 충격 분출 용매와 무기 피해를 이용하여 돌진 하수인 대신 상대 명치에 피해를 누적하는 덱. 선별하는 조련사, 게걸스러운 무리를 통해 용매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쉽고 피해도 무기를 사용해 공격할 때마다 1씩 증가하기 때문에 턴을 끌며 버틴다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전사, 사제, 혈기 죽음의 기사 처럼 회복을 통해 버티려고 해도 늘어나는 용매의 딜을 전부 버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손에 확보된 다량의 용매를 하나하나 뽑아내거나 물회오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손패 견제를 통해 승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기존 돌냥과는 달리 컨트롤 덱에 매우 유리한 것도 특징이다. 이후 용매가 3코로 너프됨에 따라 사장되나 했지만, 사냥꾼은 초반 하수인이 매우 강력한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전히 초반을 무기와 하수인으로 버티고 후반에 용매 번 딜을 통해 마무리하는 형식의 용매 사냥꾼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5. 기타
[1]
직역하면 얼굴 사냥꾼이겠지만, 국내에서는 얼굴을 친다고 하지 않고 명치를 한다고 하므로 대부분 명치 사냥꾼으로 의역한다.
[2]
눈보라, 얼음 회오리, 냉기 돌풍의 마나가 1씩 올라갔다.
[3]
상술했듯이 돌진 하수인이 없눈 수준임에도 관성 때문에 계곡 돌진 사냥꾼으로 부르는 유저가 많았다. 단 비셔스에서는 어그로 사냥꾼, 하스리플레이에서는 명치 사냥꾼으로 구분해서 호칭했다
[4]
그나마 선전했던 기계 사냥꾼, 거인 사냥꾼, 비밀 사냥꾼은 2티어 상위권이었다.
[5]
승률은 3티어에 불과하지만 점유율이 높아 메타에 주는 영향은 큰 편이다.
[6]
18년 12월부터 19년 1월의 야생전 리포트
[7]
폭탄 사냥꾼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고블린 폭탄을 소환하는 하수인들을 일부 채용했기 때문이다.
[8]
야생 기계 사냥꾼과 이름이 같지만 망각로봇을 사용하는 미드레인지 덱으로,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