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7:45:52

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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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3
파일:빅죠 프로필.png
파일:엄삼용 유튜브(1).jpg
파일:빅배.jpg
빅죠 엄삼용 빅현배
빅죠
Big Joe
파일:홀라당 빅죠.jpg
<colbgcolor=#999><colcolor=#333> 본명 Joseph Birk (조셉 벌크)[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2]
출생 1978년 11월 25일
미국
사망 2021년 1월 6일 (향년 42세)
경기도 김포시
신체 188cm, 318.9kg[3]
가족 어머니 재순 벌크[4]
종교 기독교
직업 래퍼, 방송인
소속 그룹 홀라당, 몬스타 불식스
소속사 홀라엔터테인먼트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SOOP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내역
2.1. 체중
3. 사망4.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 출신 래퍼, 방송인. 미국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2. 활동 내역

박사장


{{{#ffffff {{{#!folding [ 前 멤버 ]


힙합 그룹 홀라당의 멤버로 파트를 맡았다.

묵직한 로우톤의 스타일로 랩을 했다. 다만 홀라당의 곡 중 빅죠가 직접 가사를 쓴 곡은 많지 않고 대부분 박사장이 가사를 썼다.

2015년 7월 위중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폐렴 합병증에 걸렸다는데 회사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폐렴과 합병증이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9년 10월 2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여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위 문서에 적힌 합병증으로 인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심장도 비대해진 상태라 고생했으나, 당시에는 잘 살고 있고 다시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

2020년 12월 27일 건강 악화로 다시 입원했고 병실에서 목을 뚫어 호스를 삽입하여 호흡하고 있다고 한다.

잠결에 호스를 뺄까 봐 을 잘 때는 팔과 다리를 침대에 묶어 놓기까지 했다고 하나, # # 후술하듯 이는 다소 잘못된 정보였다고 한다.

2.1. 체중

상단, 한때 다이어트를 진행했었던 과거의 프로필 사진[5]과는 다르게 188cm에 318kg으로, 초고도비만이다. 보통 초고도비만 환자들이 어려서부터 꾸준히 체중이 우상향하는 것과 달리, 빅죠는 성인이 된 이후 비만이 된 것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살이 잘 붙는 체질이라 어머니가 이유식 다이어트식으로 먹이는 등 억지로라도 몸 관리를 꾸준히 해왔고 그 덕에 고교 시절까지만 해도 건장한 체격으로 교내 미식축구팀에서 활동하는 등 비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비인후과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이후 병상에 누워서 지내느라 움직임이 줄어서 살이 찌기 시작, 고도비만이 되고 말았다. 미국의 식습관에 익숙해서 은 거의 안 마시고 탄산음료를 거의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며 햄버거 피자가 주식이고, 한식을 먹을 때도 삼겹살 등 주로 육류를 먹기 때문인 듯 하다.

육식을 하든 채식을 하든 어차피 둘 다 살은 찐다. 마른 비만이란 문제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같은 양이라도 그 차이가 클 뿐이며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과식이 살이 찌는 주된 이유이다. 통념과는 달리 채식주의자도 포만감 적은 채소로 배를 채우기 위해 과식을 하다가 살이 쪄버리고 성인병에 걸리거나 신체의 근육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의사에게 상담받으러 갔다가 마른 비만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매우 흔히 있다. 탄수화물로 과다하게 배를 채우면 당연히 더더욱 건강이 나빠진다.

물론 고기 자체가 작은 양으로도 쉽게 비대하게 살찌는 것이 맞긴 하다. 삼겹살은 단백질 뿐 아니라 기름이 두껍게 붙어있고, 한국식 갈비와 불고기는 양념, 쌈에다가 보통 밥하고 같이 먹는다. 또한 미국식 베이비백 립 같은 경우도 매콤달콤한 양념에 감자같은 걸 사이드로 먹는다. 당연히 살이 적게 찔 수가 없는 음식들이다. 현대의 요리들은 과거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운동량을 자랑하는 현대인들 기준으로는 모든 게 살을 마구 찌울 뿐이다. 본인의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빅조가 더 이상 예전만큼의 운동은 하지 않는데 식습관은 그대로인 것이 살이 찐 가장 큰 이유인 듯. 그보다도 300kg대를 기록할 정도면 선천적으로 살이 잘 찌는 비극적인 체질이며 개인의 노력으로는 몸무게를 줄이기 어려운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2012년 10월부터 트레이너 숀 리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약 한 달만에 60kg를 뺐다가 5일 만에 7kg이 증가하는 등 요요 현상도 겪었지만 6개월 만에 100kg을 감량하고 2013년 8월에는 총 150kg 가량 감량했다.

당시에는 다이어트 워 등 급성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유행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통념상 몸무게를 빠르게 빼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이해하는 시기가 있었다. 방송사 입장에서도 홍보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한동안 유사프로그램이 넘쳐 났었다. 지금 시점에서 보았을 땐 특히 '고도비만을 상대로 다이어트 할 때 잘못된 방법이었다' 라고 김계란이 공혁준을 한창 지도할 당시에 언급한 이야기이다.

문제는 요요보다 그때 무리하게 운동하느라 무릎이나 하체 부분에 무리가 갔다고 언급한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빅죠 뿐만 아니라 훗날 그때 당시 참여했던 참가자 근황이 올려진 영상이나 기사를 보면 방송이 종료된 뒤로는 생활 습관 + 부상으로 인한 급격한 요요 현상을 겪어온 사람들이 많았다.

아버지가 심혈관 관련 질환으로 일찍 사망했기에 본인도 그에 대한 공포나 부담감이 있어 다이어트에 더 열심히 임하게 된다고.

다이어트 후, 건강 악화로 꽤 오랜 시간을 병상에 있었다고 한다. 몸에 수분이 차서 300kg를 넘어가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1 #2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것이, 저 몸이라면 원래 땀으로 어느 정도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배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입은 옷이 민소매티이고 저 몸이면 그냥 조금 움직여도 민소매티 앞부분이 거의 젖다시피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해 대사 이상으로 몸의 수분 배출이 소변 외에는 안 되는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것이 사망의 근본적인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빅현배 엄삼용도 젖은 흔적이 없는데 그 둘은 아직 살아있다. 이게 사망원인이 맞느냐, 그냥 노력, 의지박약으로 죽은 걸 포장하는 게 아니냐는 비난도 있는데, 땀 배출이 안되는 건 의학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질환이란 건 명백한 사실이며 이 둘은 빅죠와 나이차, 몸무게 차도 많이 난다. 애초에 정확한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 예로 죽기 몇달 전에 유튜브에서 혈당을 재는 컨텐츠도 진행했는데 248이 나오기도 했다. 248은 뭘 먹어도 정상인한테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수치다. 간이혈당계 오차가 플러스 마이너스 15%라고 해도 200대는 족히 넘긴다는 것.

참고로 엄삼용은 공복 혈당이 130을 넘겨서 이 쪽도 위험 수준이었다. 간이혈당계로 저 정도면 당뇨 전 단계거나 정상인데 어떤 이유로 측정이 높게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즉, 당뇨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 빅현배는 밥에 라면까지 먹고 식후 1시간 혈당이 160을 조금 넘겼으니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었다. 애초에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할 대상이 아닌 것. 보통 식후 2시간 140 밑이면 정상으로 친다. 정상인의 식후혈당 피크는 1시간인데 160-170까지는 정상인도 과식하면 나온다. 2시간 이후에 140 밑으로 안 떨어지면 문제가 있지만.

3. 사망

2021년 1월 6일 오후 6시 경 김포시의 한 병원에서 향년 4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기사가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빅3 동료였던 빅현배 역시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눈물을 흘리면서 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당초에는 사망 당일 체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던 도중 장기에 출혈이 생겼고 지혈이 되지 않아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고 잘못 알려져서 의료사고라는 논란이 생겼으나, 박사장에 의하면 수술 후 회복 중 원인불명의 이유로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한 것이며 의료사고나 병원 측의 잘못된 치료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
2012년, SBS의 교양 프로그램인 좋은 아침에 출연하였을 당시 보인 그의 생활 패턴을 보면 예상 수명이 40대쯤 된다고 나온 적이 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4살이었다. 당시 빅죠의 몸무게는 250kg이었는데, 방송에 출연한 의사는 "살아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참고로 함께 출연한 배도환의 경우 60대가 예상 수명이었다.

그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된 뒤 관내 납골당에 안장되어 있었다가 미국으로 유골함이 이장됐다고 엄삼용이 밝혔다.

4. 여담

  • 멤버 박사장과 공연을 하면서 '홀라당' 활동을 이어나갔다.
  • 데뷔 때부터 뚱뚱한 몸매를 지녔다는 점에서 뚱뚱한 몸매에 이름도 비슷한 빅 쇼를 떠올린 사람들이 있었다. 게다가 신인 시절에는 수염도 빅 쇼처럼 길렀는데, 프로필 사진처럼 선글라스로 눈을 가리면 빅 쇼와 흡사한 외모다. 빅 쇼 역시 젊은 시절에는 근육질의 몸매였다가 가면 갈 수록 살이 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빅 쇼는 살이 찌긴 했어도 계속 경기를 뛰고 운동하며 근육량은 유지했으며, 나이를 먹은 지금은 감량에 성공했다. 비슷하게 야구선수 이대호 최준석 같이 돼지라고 비웃음 받는 선수들도 전문 체육인에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재보면 일반인 이상으로 많다.
  • 아프리카TV에서 BJ 엄삼용, 빅현배와 빅3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주 콘텐츠는 먹방이다. 해당 방송으로 히밥과도 연이 있어서, 히밥이 빅죠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방송 초창기에 빅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빅3에서는 최고령자였는데, 다른 멤버들이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빅죠가 입원을 하게 되자 돈을 벌지 못 할 그를 위해 돈 봉투를 건네주며 격려와 함께 감사를 표했다. 빅죠가 받지 않을 거란 걸 알고는 봉투를 떠넘기고는 도망쳤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한 번 찾아와서 인사를 드리며 감사를 표했는데 이것이 빅죠와 멤버들 간의 마지막 대화가 되어버리고 만다.
  •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자가용 승용차로 검은색 쉐보레 임팔라 10세대 모델을 타고 다녔다. 이전에는 르노코리아 SM7 1세대였다. 체형 때문에 안전 벨트를 맬 수 없었다고 한다.
  • 페이커와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


[1]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조지프 버크가 맞는 표기지만 해당 표기법이 영국식 발음을 기준으로 한 터라 미국 캐나다식으로 Joseph는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조셉에 더 가까이 읽으며, Birk는 벌크에 가깝게 읽는다. 생전 빅죠를 인터뷰한 자료들을 보면 벌크 조셉이라고 소개했으니 이 쪽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표기이다. [2] 1997년생까지는 아버지가 한국인인 경우에 한하여 한국 국적을 부여받았다. [3] 280 → 140 → 320. 숀 리와 함께 다이어트를 통해서 거의 150kg이나 감량하는데 성공했지만, 요요 현상이 나타나 다시 찌고 말았다. [4] 순수 한국인이지만 미국인 남편의 성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5] 당시 150kg까지 감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