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54

스타팅 포켓몬/신오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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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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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서'''
<colbgcolor=#fff,#191919> 신오지방 · 발매 전 정보 · 평가 · 공략( 추천 포켓몬) · OST
주인공: 광휘 · 빛나 | 라이벌: 용식 | 체육관 관장 | 챔피언: 난천 | 악의 조직
등장 포켓몬
신오도감 | 스타팅 포켓몬 | 전설의 포켓몬
시스템 지하대동굴 | 해당화파크

1. 개요2. 입수 방법
2.1.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시작할 때 받는 버전2.2. 기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버전
3. 상세
3.1. 균형 잡힌 스토리 진행 성능
4. 목록
4.1. 모부기-수풀부기- 토대부기
4.1.1. 실전성
4.2. 불꽃숭이-파이숭이- 초염몽
4.2.1. 실전성4.2.2. 5세대 이후
4.3. 팽도리-팽태자- 엠페르트
4.3.1. 실전성
5. 추천 서브 포켓몬6. 애니메이션에서7. 여담
7.1. 번외: 3스타팅 플레이
7.1.1. 신오지방7.1.2. 성도지방(하트골드/소울실버)7.1.3. 호연지방(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7.1.4. 하나지방7.1.5. 칼로스지방7.1.6. 알로라지방7.1.7. 가라르지방7.1.8. 히스이지방7.1.9. 팔데아지방

1. 개요

파일:387 모부기.png 파일:390 불꽃숭이.png 파일:393 팽도리.png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신오지방[1] 스타팅 포켓몬에는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가 있다.

2. 입수 방법

2.1.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시작할 때 받는 버전

2.2. 기타 방법으로 받을 수 있는 버전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2차 리그 클리어 이후 집 밖을 나오면[2] 이번에는 아내에게 쫓기는 털보박사(...)에게 세 마리 중 하나를 골라서 받을 수 있다.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QR 스캔 10회 등록 후 발생하는 섬 스캔으로 1진화형을 야생에서 포획할 수 있다.
  •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야생 포켓몬으로 나온다.
    • 모부기: 홍련 습지에서 등장. 모부기와 수풀부기는 날갯소리 들판에 1~2 개체 출현, 토대부기는 시련의 모래톱에 레벨 65짜리 우두머리로 출현.
    • 불꽃숭이: 흑요 들판에서 등장. 불꽃숭이와 파이숭이는 큰뿔 고지에 저확률로 1개체씩 등장하며, 해당화섬에서도 1~2개체가 등장. 초염몽은 해당화섬에 레벨 65짜리 우두머리로 출현.
    • 팽도리: 군청 해안에서 등장. 팽도리는 숨겨진 샘의 길의 연못에 1~2개체, 엠페르트는 섬줄기 해변에 상륙하면 레벨 69짜리 우두머리로 발견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제로의 비보: DLC 구입 후, 벽록의 가면을 진행한 뒤 마을 오른쪽의 숲에 가면 있는 지니어와 대화하면 알을 하나 받을 수 있다. 이 알에서 4세대 스타팅 셋 중 하나를 랜덤으로 입수할 수 있다.

3. 상세

최종진화형이 모두 복합 타입인 최초의 버전이며, 복합 타입 때문에 최종진화 이후 역상성이 가능해지는 것이 특징. 토대부기는 땅 타입의 자속 지진으로 불 타입의 초염몽을, 초염몽은 격투 타입의 자속 인파이트로 강철 타입의 엠페르트를, 엠페르트는 자속은 아니지만 풀/땅 타입인 토대부기에게 4배로 들어가는 냉동빔으로 서로에게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엠페르트의 물/강철 타입은 공격적으로는 특별히 유리한 점이 없는 조합이지만, 물의 약점인 풀을 반감하며 독 무효, 비행 반감 등 방어상성에서 뛰어난 조합일 뿐만 아니라 풀, 독, 비행은 야생 포켓몬으로서 만나는 빈도도 압도적으로 높고 스토리 NPC 트레이너들이 주야장천 데리고 다니는 타입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조합이다. 물/강철 타입은 9세대 기준으로도 오직 엠페르트 하나만 존재하는 고유한 타입 조합이기도 하다.[3][4]

한편 썬/문까지는 입수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기본적으로 ORAS 하나를 빼면 3세대까지의 스타팅 포켓몬과 같이 신작의 게임 내 이벤트로 풀린 적이 없고 배포 이벤트 대상이 된 적도 없어 결국 이전 세대에서 데려와야 하는데, 3DS 이후 플랫폼으로 옮겨오려면 4세대 → 5세대는 1회차 클리어와 귀찮은 미니게임을 동반하는 포켓시프터를 사용한 후 박스 단위로만 전송되는 포켓몬 뱅크까지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XY에서는 관동과 칼로스 스타팅을 거저 준 것에 비하면 특별대우에 가깝다. 그러나 후속작 울트라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중간진화체를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으며, 새로운 유전 시스템을 통해 좋은 개체를 얻기도 쉬워졌고 볼 유전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늘어났다.

그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초염몽과 엠페르트의 알 그룹이 '육상' 그룹을 공유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암컷이라면 그 쪽의 스타팅을 증식시킬 수 있다는 점. 반면, 괴수 그룹의 스타팅 포켓몬은 토대부기 이후로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또한 4세대까지의 스타팅 포켓몬은 모두 지진을 배우지만, 4세대를 끝으로 스타팅 3마리가 전부 지진을 배우는 세대는 없다. 홀수 세대에는 불꽃 타입만, 짝수 세대에는 풀 타입만 지진을 번갈아 배우며, 5세대~8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는 염무왕, 브리가론, 어흥염, 고릴타만 지진을 배울 수 있다.

3.1. 균형 잡힌 스토리 진행 성능

신오의 세 스타팅 포켓몬은 스토리 성능 면에서도 비교적 균형이 잡혀 있다. 풀 타입을 선택하는 순간 하드코어 모드가 시작되는 성도지방,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물 타입이 스토리 진행에서 매우 유리한 호연지방, 스타팅 포켓몬의 상위호환 포켓몬이 많이 있는 하나지방과 달리 어느 포켓몬을 선택하더라도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5] 게다가 스타팅 3종 모두 기술폭이 넓기 때문에 다양한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 토대부기는 땅 복합 타입 덕에 자속 지진으로 얼음 4배만 빼면 다양한 상황에서 무난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지진을 레벨 32때 토대부기로 진화하자마자 배운다. 땅 포켓몬답게 바위 계열 기술[6]도 습득이 가능하며, 스피드는 낮지만 높은 내구와 풀 타입답게 씨뿌리기, 광합성, 뿌리박기 등으로 회복 등 보조 효과로 보완이 가능하다. 깨물어부수기도 배울 수 있어 에스퍼나 고스트타입 포켓몬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자속 풀 타입 기술도 하트비늘을 통해 자속 고위력기 우드해머까지 얻을 수 있다. 스피드가 신경쓰인다면 록커트를 기술머신으로 가르치면 된다. 특히 체육관 전의 경우 물기와 깨물어부수기를 포함해서 무려 5곳에서 유리하다. 불리한 관장도 1명밖에 없다.
  • 엠페르트는 스토리 진행 시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파도타기 폭포오르기를 모두 쓸 수 있는 물 포켓몬이며, 강철 타입 덕에 11개[7]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으면서 111의 준수한 특수공격으로 물 타입 대부분이 배우는 냉동빔은 물론 자속 보정을 받는 러스터캐논이나 시그널빔, 풀묶기 등 다양한 견제기를 난사할 수 있다. 상성도 좋지만 내구도 안정적인 편이라 큰 공격을 몇 번 받아내면서 특성 급류의 효과로 멋지게 적을 마무리하는 그림도 종종 볼 수 있다.
  • 초염몽은 104의 쌍두형 공격 능력치와 108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불대문자, 플레어드라이브, 인파이트와 같이 돌파력이 높은 고화력기를 잘 살릴 수 있는 강력한 어태커이다. 기술폭도 무척 넓어서 번개펀치로 불리한 상대인 물 타입과 비행 타입을 박살내거나, 풀묶기로 물, 땅 타입을 견제하거나[8], 섀도크루로 격투 타입으로는 대처하기 힘든 고스트 및 에스퍼를 견제하거나 국민기 지진을 습득하는 등 그야말로 범용성이 무척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관장이 바위타입이라서 돌파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파이숭이로 진화하고 그로우펀치 마하펀치를 배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이후에도 유채, 동관, 무청 상대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신오지방 스타팅 포켓몬은 셋 모두 각자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스토리 환경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 DP에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초염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이유는 DP에서는 1회차에 야생으로 출현하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초염몽 계열의 하위호환 날쌩마 계열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사천왕 오엽이 사용하는 부유 특성의 동탁군은 틀깨기 지진을 제외하면[9] 불 타입 기술로만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었는데, 초염몽의 높은 공(특공)과 고위력 불꽃 기술로 쉽게 돌파할 수 있기 때문. 날쌩마는 플레어드라이브까지 키우지 못했다면 불꽃세례밖에 쓸 수 없다. 다행히 Pt에서는 화염자동차를 추가로 배우게 되었고 헬가, 마그마번, 부스터가 신오도감에 추가되어 이 문제는 해소되었다.
  • DP에서는 토대부기의 경쟁자도 적은데, 토대부기 이외의 쓸만한 풀 타입 포켓몬은 로즈레이드, 땅 타입 포켓몬은 한카리아스가 있다. 다만 둘 다 육성 난이도가 어려운 편. 한카리아스는 배지 6개 입수 이후 괴력이 필요하며, 출현하는 딥상어동의 레벨은 약 15~20이기 때문에 노가다를 해야한다. 그리고 로즈레이드는 빛의돌을 이용해서 진화할 수 있는데, 빛의돌을 얻기 위해서는 강철섬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다.[10] 스토리에서 풀 타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오지방은 물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매우 많고, 물/땅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트레이너도 다른 지방에 비해 많다. 사천왕과 챔피언도 물/땅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니... Pt에서는 한카리아스가 배지 2개 이후 입수할 수 있게 되었고, 맘모꾸리가 신오도감에 추가되었고, Pt에서 등장한 가디안, 엘레이드가 각각 메지컬리프와 리프블레이드를 배울 수 있어 토대부기의 경쟁자가 늘어났다.
  • 전반적인 체감 성능은 초염몽 토대부기 = 엠페르트와 같다. 다만 체육관 상성에만 집중하면 토대부기(5곳[11][12]) > 초염몽(4곳[13][14]) > 엠페르트(2곳[15][16])과 같으니, 보조 포켓몬을 어떻게 채용하냐에 따라 선호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스토리 도중에 만날 수 있는 체육관의 난이도는 다음과 같다.(O는 상성상 유리함, X는 상성상 불리함, 공백은 보통)
토대부기 초염몽 엠페르트
강석(
)
O O[진화시] O
유채(
)
O X
멜리사(
)
O[18]
자두(
)
맥실러(
)
O[19] X
동관(
)
O O[20]
무청(
)
X O O
전진(
)
O X
  • 다만 초염몽과 엠페르트의 경우 챔피언 단독 돌파 난이도가 어려운데, 원작 기준으로 지진을 배우는 포켓몬이 무려 3마리[21]나 존재하고, 약점을 찌르는 기술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조 포켓몬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토대부기는 초염몽과 엠페르트에 비해서는 무난하나 밀로틱의 냉동빔에 약점을 찔리니 스피드나 특수방어 보정이 필요하다.

4. 목록

4.1. 모부기-수풀부기- 토대부기

파일:387 모부기.png 파일:388 수풀부기.png 파일:389 토대부기.png



387 모부기 388 수풀부기[22] 389 토대부기[23]

최종진화를 끝내면 풀/땅 타입이 되는데, 평범해 보이지만 의외로 모든 포켓몬 중 토대부기와 육파리만 가지고 있는 타입이다. 불꽃/물이나 고스트/격투와 같은 조합도 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고유성이 지켜지고 있는 조합. 특수나 보조기 위주인 다른 풀 타입 스타팅과는 달리 거의 완전한 물리형 딜탱으로 설계되어 있다. 낮은 스피드가 단점이지만 높은 내구와 물리공격으로 주력기 우드해머, 지진을 사용해 버티면서 강하게 밀고 나가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땅 타입과의 조합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자속 땅 덕분에 초염몽의 불/격투 수준으로 많은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땅 타입의 특권인 스톤샤워, 스톤에지 등 바위 타입 견제폭도 확보했으며, 거북이형 포켓몬답게 깨물어부수기 등 물기 계열 기술도 자력으로 습득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넓은 편.

신오지방에서는 체육관 상성도 잘 만나서, 얼음 타입 전문인 선단체육관 빼고는 전부 무난하다. 타입 상성상 유리한 곳이 4곳, 물기와 깨물어부수기를 포함하면 무려 5곳이나 존재한다.[24] 특히 Pt기라티나에서는 다른 스타팅들이 죽을 쑤는 멜리사의 포켓몬들을 물기로 대충 씹어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맥실러전은 갸라도스 플로젤의 얼음엄니만 조심하면 무난하고, 강철 타입의 동관과 전기 타입의 전진은 지진 난사로 이길 수 있다. 성도지방이나 하나지방과는 달리 비행 타입이나 벌레 타입 체육관이 없어 토대부기의 공격에 반감되는 일이 적다.[25] 관동지방에는 불 타입 체육관이 있는데, 신오지방에는 없다. 게다가 신오지방은 DP 기준으로 불꽃 비중이 적고, 물 비중이 높기 때문에 토대부기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갸라도스, 만타인, 패리퍼는 풀 타입에 1배지만, 스톤샤워는 2배이다. 독파리도 풀 타입 기술은 1배지만, 땅 타입으로 큰 데미지를 입힌다.

제일 큰 단점은 스타팅 최종진화형 중 가장 낮은 56의 스피드로, 구애스카프 정도로 커버가 불가능하고 트릭룸을 고려할 정도로 선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내구가 높지만 방어상성이 좋지 않은 데다가 스피드가 느려 상대마다 한 대씩 맞아야 하며 얼음 4배 약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에이스로 쓰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따라서 얼음 비중이 높은 중후반[26]에는 불리하다. 선봉으로 활약시키고 싶다면 자력으로 습득하는 록커트를 사용해 스피드를 대폭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 특히 갤럭시단 보스 태홍과의 전투에서는 모든 포켓몬이 토대부기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배우고 있고 스피드도 중간 이상이라서 누구를 상대로 토대부기를 내세운다고 해도 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스톤샤워를 가르치면 역으로 때릴 수도 있지만, 스피드가 느려서 힘들다.

DP에 비해 Pt에서는 토대부기의 활용도가 떨어졌다. 신오도감 확장에 따라 불꽃 비중이 늘어났고, 토게키스의 등장 및 태홍과 난천의 포켓몬 강화로 토대부기의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카리아스[27]나 맘모꾸리 등의 경쟁자에게도 밀린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토대부기는 든든한 스토리 전력이 될 것이다. 트리토돈 계열을 서브 딜러로 넣으면 불타입 견제도 가능하다.

알로라지방에서는 USUM에서 섬 스캔으로 출현하는 개체를 잡으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자속 지진 포켓몬을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하트비늘 NPC가 후반부에 있어 초반부터 우드해머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BP기로 풀 자속기를 보충하면 우드해머의 부재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하다. 또한, 땅 타입은 독과 강철의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에 약점인 물/페어리 타입 스타팅 누리레느와 조합이 매우 훌륭하다.

그 외의 특이사항으로는 스타팅 포켓몬 중 1차 진화 레벨이 18로 리아코 → 엘리게이와 함께 가장 높으며,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는 체중도 가장 무겁다.
4.1.1. 실전성
반면 실전에서는 당시 메이저였던 초염몽이나 7세대까지도 가끔 활약하던 엠페르트에 비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얼음 4배라는 메이저한 약점을 달고 저스피드는 거의 자살행위에 가까우며, 그 저스피드도 스피드 20의 너트령 등 극단적인 분배의 포켓몬에 비하면 트릭룸을 깔아준다고 해서 무조건 선공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이다. 상술한 고화력과 고내구는 어디까지나 1회차 스토리 기준으로, 실전의 지진 포켓몬은 랜드로스 같은 외계인이 넘쳐나고 벽으로는 너트령이나 럭키, 딜탱으로는 폴리곤2 등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토대부기의 입지는 거의 없다. 숨겨진 특성이 강력하다면 차별화가 가능했을지 모르나, 조가비갑옷이라는 별 의미 없는 특성을 받아 기대할 여지가 없어졌다. 이상해꽃처럼 두꺼운지방으로 내구 컨셉을 살리거나, 우격다짐으로 화력이 더 올라가거나 그래스메이커로 낼 때부터 영향력을 확보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설계. 8세대의 고릴타가 그래스메이커와 그래스필드 시 우선도 +1이라는 고화력 자속 선공기 그래스슬라이더, 다양한 형태로 메이저로 활약했다는 것을 보면 그 잠재력이 더욱 아까워진다.

다만 9세대에서 껍질깨기를 배울 수 있게 되면서 토대부기의 실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껍질깨기를 한번 하면, 공격력과 특수공격력 뿐만 아니라 스피드까지 크게 올리기 때문에 껍질깨기를 2번 이상 할 경우 그야말로 화력이 폭발한다. 심지어 한카리아스의 스피드마저 앞지를 수 있다.

4.2. 불꽃숭이-파이숭이- 초염몽

파일:390 불꽃숭이.png 파일:391 파이숭이.png 파일:392 초염몽.png





390 불꽃숭이 391 파이숭이[28] 392 초염몽[29]

바로 이전 세대와 같이 1진화부터 불꽃/격투라는 강력한 복합 타입이 된다. 내구가 낮지만 공격, 특공, 속도가 모두 높아서 어느 쪽으로 키워도 손색이 없으며, 인간형 격투 포켓몬의 특권인 고화력기 인파이트 번개펀치[31]에 더해 스톤샤워 지진 등의 범용성 높은 서브웨폰, 도발 등의 유틸리티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우수한 어태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정석적인 포켓몬 스토리 진행에 아주 잘 어울린다. 선공을 보장하는 높은 스피드, 다양한 적에게 혼자서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견제기는 물론 당시 기준으로는 104의 쌍두 능력치도 레벨만 잘 올리면 대부분의 상대로 한 방에 끝낼 수 있는 화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찌르호크, 갸라도스, 한카리아스(Pt[32]), 가디안(Pt) 등 구하기 쉬운 스토리 멤버와의 상성 보완도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며, 이러한 지원이 어려운 초반 시점에서 상대하게 되는 강석의 바위 체육관에서도 그로우펀치로 자신의 공격력 보정을 해주면서 공략을 할 수 있고(BDSP 한정), 조금만 노가다를 해서 진화시키면 자속 격투로 돌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성능의 임팩트가 가장 큰 포켓몬. 물론 다른 두 포켓몬에 비해서는 내구가 약해서 두개도스의 박치기는 상당히 아프다. 그 이후에도 유채와 동관, 무청 상대로 쉽게 공략을 할 수 있고, 사천왕전에서 충호와 오엽의 동탁군 상대로 쉽게 공략을 할 수 있다.

고성능 고스피드가 중요한 배틀프런티어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는 2차 등록 이후 습득 가능하므로 스토리에서 쓸 수 없지만, 울트라썬문에서 섬 스캔으로 포획하면 여전히 스토리용으로는 괜찮은 편. 같은 불 타입인 어흥염보다는 모크나이퍼 누리레느와 조합하게 될 텐데, 양쪽 모두 상성 보완이 좋은 편이며 알로라에서는 초염몽 정도면 고스피드라 꽤 재미를 볼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원작에 비해 효율성이 더 높아졌다. 레벨 36에 초염몽으로 진화를 한 이후에는 하트비늘로 플레어드라이브를 되살릴 수 있고,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화염방사 기술머신을 구매해서 초염몽에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초염몽 진화 초반부터 불꽃타입 물리/특수 대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33] 원작에서는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려면 레벨 57까지 키워야 하고, 화염방사의 경우 파도타기 입수 이후 골풀무제철소 이벤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두 스타팅에 비해 주요 불꽃타입 기술의 습득이 늦은 편이었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스타팅 중 최초로 인간형 교배 그룹에 속해 있다는 점.
4.2.1. 실전성
유리한 스토리 환경 뿐만 아니라 실전 성능도 우수했다. 기술폭이 넓고, 공격/특수공격/스피드가 우수하며, 5세대에 들어서야 등장한 가속 번치코 전까지는 스타팅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최강급의 불꽃타입 어태커로 실전에서도 널리 쓰였다. 형태를 예측할 수 없게 하는 쌍두형 고속 종족값과 넓은 기술폭이 합쳐져 압도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자랑했던 전성기를 보면 향후 세대의 개굴닌자 에이스번의 선조에 가까운 포켓몬. 5세대에서 등장한 숨겨진 특성인 철주먹의 경우 펀치 기술인 마하펀치/번개펀치/불꽃펀치[34] 등의 위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반동이 있는 플레어드라이브보다 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 도구는 생명의구슬이나 기합의띠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4세대에서는 스토리 성능이든 실전 성능이든 초염몽의 경쟁자가 애매하기 때문에 불꽃타입 포켓몬으로 초염몽을 많이 사용했다.
4.2.2. 5세대 이후
4세대에서 메이저에 올랐던 초염몽이 5세대 이후에는 인기가 떨어진 편이다. 초염몽의 경쟁자가 급증했으며, 특히 5세대에는 불비달마, 불카모스, 샹델라 등 강력한 불꽃 포켓몬이 대거 등장했다.
  • 5세대를 시작으로 극단적인 능력치 분배가 늘어나면서 4세대식, 그것도 스타팅 계열의 밸런스형 분배에 가까운 초염몽은 그렇게 빠르지도 않으면서 화력도 애매한 놈이 되고 말았다. 정확히 동일한 포지션의 경쟁자였던 번치코는 숨겨진 특성 '가속'으로 초고속 어태커는 물론 배턴터치 서포터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과 비교하면 초염몽의 숨겨진 특성 '철주먹'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철주먹의 영향을 받는 주력기는 마하펀치 번개펀치 정도가 끝인데, 모든 접촉기의 위력이 상승하는 사기 특성 '단단한발톱'을 받은 메가리자몽 X가 7세대까지 전 포켓몬을 통틀어서도 최상위권의 물리 어태커로 꼽힌 것에 비하면 잠재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 심지어 번치코가 5세대부터 무릎차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고, 그 무릎차기는 위력이 130으로 인파이트보다 강해지면서 번치코의 성능이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5세대에서 쓸만한 불꽃 타입 포켓몬이 매우 많이 등장했다. 특히 불비달마는 공격력 140에 우격다짐 특성까지 있어 엄청나게 강력한 화력의 플레어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우격다짐 특성을 받는 기술은 생명의구슬의 반동인 체력 감소 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격투타입 기술 엄청난힘도 배운다.
  • 다만 5세대 시절 초염몽이 그렇게까지 안쓰인것도 아니었다. 종족값의 인플레가 시작된 세대긴 하지만 아직 그 수준이 이후 세대와 비교해볼 때 심각할정도는 아니었고 5세대 환경에서 초염몽정도의 스펙이면 충분히 메이저라인에 턱걸이는 가능한 수준으로 괜찮은 수준이었다. 흔히 라이벌로 많이 언급되는 가속 번치코는 당시의 대전 환경을 직접 겪어봤다면 그리 쉽게 상하우위를 논할 수가 없는게 5세대 당시에 정식으로 풀린 개체가 애초에 매우 적었고, 당시 유행하던 막이루프에 초염몽보다 딱히 우위에 있다고 보기도 어려웠다. 당시의 초염몽은 그런 막이루프에 대처하기 좋은 포켓몬중 하나였고, 당시 유행하던 날씨팟중 메이저한 모래팟에 강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수요는 분명 존재했던 포켓몬이었다. 물론 5세대 후반으로 가면 싱글 고레이팅에서 격투포켓몬은 거의 노보청, 아니면 버섯모만 보였던것도 사실이지만 그 아랫라인 수준에서 초염몽은 분명 쓸만한 포켓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초염몽이 본격적으로 추락하기 시작한것은 6세대에인데 해로운 새가 등장하면서 격투 포켓몬이 거의 깨끗이 멸종했다. 격투 타입을 찌르는 페어리 타입 기술은 불 타입 덕에 1배로 받기는 하지만, 내구를 챙길 만한 배분이 아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고 메가진화를 받아 더욱 도약한 번치코와 달리 초염몽은 얻은 것이 없었다. 5세대까지와 비교해볼때 그렇게 빠르지도 않으면서 화력도 애매하고 몸까지 약한놈 정도의 평가로 몰락해 버린것.
  • 7세대 이후로 더욱 심화된 메타 포켓몬들의 엄청난 성능 인플레이션이다. 어태커로는 제멋대로 타입을 바꾸면서 때리는 놈, 턴제 게임인데 사실상 1턴은 무적인 놈, 위협 깔고 나와서 대타출동 날개쉬기로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면서 용춤 쌓는 괴물, 스카프만 껴도 원버튼 결정력이 4만 넘는 놈 등 외계인에 가까운 흉악한 스펙이 즐비하고, 내구형으로는 상태이상 봉인하면서 약점은 3개밖에 없는 특방괴물이나 반감 10개에 화력도 센 놈 등 초염몽의 스펙으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벽이 가득한 것이 당시 메타였다. 동기 중 엠페르트는 반감 이하 11개라는 최상급의 방어상성을 활용한 서포트 형태나 랭크 업 후 물Z 등 7세대에서도 그럭저럭 쓸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셈.

어쨌든 상기 3가지 이유로 실전에서는 거의 모습을 감췄고, 8세대에서는 2차 DLC 시점까지 등장하지 못하게 되어 논의의 의미가 없어졌으나 적어도 자기 포지션을 계승해서 날뛰고 있는 한참 후배인 에이스번에게 맞아 죽을 일도 없으니 차라리 명예로운 죽음(...)으로 볼 수 있다. 처음 등장한 4세대와 이후인 5세대,즉 DS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동기인 토대부기와 후술할 엠페르트에 비해 실전 성능이 많이 좋았던 포켓몬이지만, 9세대에서 껍질깨기를 받아서 강화된 토대부기, 후술할 엠페르트에 비해 딱히 강화를 받지 못해서 사실상 동기들중에서 가장 처지게 되었다. 과거의 영광이 무색해진것.

4.3. 팽도리-팽태자- 엠페르트

파일:393 팽도리.png 파일:394 팽태자.png 파일:395 엠페르트.png




393 팽도리 394 팽태자[35] 395 엠페르트[36]

귀여운 아기 펭귄으로 시작하지만 최종진화를 끝내면 물/강철 타입이라는 희대의 방어상성을 지닌 황제가 강림한다. 강철인데 불에 녹지 않고, 물인데 풀로 벨 수 없으며 반감이 8개, 1/4도 강철과 얼음으로 2개에 내구형의 천적인 독은 아예 무효화한다. 약점 전기, 땅, 격투가 모두 견제기로 자주 노리는 타입이라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내구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자속보정이 없으면 한 방은 잘 버티고 도구 풍선을 장착해 땅 기술을 무력화하는 등의 보완이 가능하다. 돌격조끼를 착용하고 체력에 투자하면 특수기는 전기도 안 아픈 수준으로 튼튼해진다.

공격 면에서는 물 타입 스타팅 중 처음으로 본격적인 특수 딜러형 종족값을 받았다는 것이 큰 장점. 111의 높은 특수공격 덕에 범용성이 높은 물 타입 특유의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 냉동빔만 눌러도 괜찮은 화력을 보여주며, 위기 상황에서도 준수한 내구로 버티고 특성 급류로 화력이 올라가 마지막까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물리공격도 86으로 본격적으로 활용할 만큼은 아니지만 선공기 아쿠아제트를 배우기 때문에 의미가 있으며, 보통 스토리에서 가르치게 되는 폭포오르기로도 물리내구가 낮은 적 상대로는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스토리에서 쓰기가 매우 편하다. 원탑 플레이에 잘 어울리는 밸런스형 포켓몬. 초염몽이 워낙 스토리 특화 설계라 다소 밀리는 면이 있지만, 파도타기 + 폭포오르기 전용 포켓몬을 따로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물 타입 스타팅은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체육관 상성으로, 두 번째 체육관이 풀 타입이라 거의 할 일이 없고 기껏 진화하면 격투 체육관을 만나서 없던 약점을 찔리며 마지막 체육관은 전기 전문이라 얼굴 비출 일이 드물다. 그리고 포켓몬리그에서도 물과 얼음 타입의 타점 자체는 괜찮지만 지진이 워낙 많이 나와서 위험하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울라울라섬 16번 도로에서 섬 스캔으로 포획할 수 있는데, 위치상 습득 시기는 다소 늦어지는 편이지만 일단 끝까지 키우면 물/강철이라는 강력한 타입 덕에 준수하게 활약한다. 대짱이와는 일장일단이 있어 취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도.

브다샤펄에는 강철타입 특성상 자속으로 페어리타입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추가되었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물 스타팅 중 처음으로 수중1/괴수 그룹이 아닌 수중1/육상 그룹에 속해 있다는 점. 펭귄이라 비행 대신 육상 그룹으로 분류된 덕에 초염몽과 교배가 가능해졌다. 또한 물 스타팅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지진을 배우는 포켓몬이다.
4.3.1. 실전성
특수공격이 111로 높고, 내구가 튼튼하고, 방어 상성은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경의 영향이 중요한 메이저 타입인 격투/땅 타입에 약점을 찔리며, 실전에서도 페어리 붐으로 인한 환경의 덕을 봐야 했을 7세대 초반에는 카푸꼬꼬꼭 강점기 때문에 전기구이 통닭 신세를 피할 수 없었다. 이후 메타가 변화하며 강철의 주가가 더욱 오르고 그를 견제하는 불꽃과 땅 타입 포켓몬이 늘어났는데, 이것은 물 타입에게는 호재라 엠페르트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당시 국내 최상위권의 싱글 랭커이자 스트리머인 눈파티 USUM 엠페르트 사용 용례에서도 자체 성능은 다소 부족하지만 자주 등장하는 개굴닌자 + 따라큐에 강한 상성 때문에 기점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화력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 자체 화력도 Z기술을 사용하여 간단히 보완할 수 있었는데, 고속이동으로 스피드를 올리거나 내구를 투자해 한 대 맞고 급류 버프 상태에 돌입하면 하이드로캐논 기반 물Z를 발동하여 자속보정을 제외하고도 350의 위력을 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엠페르트는 Z기술이 없고 메가진화 필두의 환경이 펼쳐진 6세대의 특수성과 달리 7세대에 잘 맞는 설계가 부각되어 나중에 더 빛을 본 희귀한 사례에 해당된다.

9세대에서 복귀한 직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9세대의 메이저포켓몬들과 엠페르트의 상성,궁합이 좋은편인데다, 많은 내성과 테라스탈의 시너지효과, 승기 특성이 풀리면서 화력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률로 봐도 오랜만에 복귀했다는걸 감안해도 전 스타팅 포켓몬중에서도 탑급으로 사용되면서 거의 최전성기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5. 추천 서브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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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지방 스타팅 포켓몬이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지만, 3스타팅 모두 불리한 지역이 1곳 이상 있다. 따라서 1세대의 이상해꽃이나 2세대의 장크로다일, 3세대의 대짱이만큼 원톱 플레이가 쉬운 것은 아니니 서브 포켓몬을 하나 이상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 찌르호크(DP/Pt/BDSP 모두): 일명 깡패새. 공격, 스피드 종족값 각각 120/100으로, 초반 새 포켓몬 중에서 엄청나게 성능이 좋다. 특히 자신의 스타팅 포켓몬이 모부기 팽도리일 경우 찌르호크를 스토리 멤버로 많이 기용하고, 특히 DP의 경우 거의 필수적으로 기용한다. 불꽃숭이를 골랐을 경우에도 찌르호크를 스토리 멤버에 넣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 렌트라(DP/BDSP): 초반에 잡을 수 있는 전기타입 포켓몬 중에서도 성능이 좋은 편이다. 다만 렌트라가 배우는 전기 타입 기술의 대부분이 특수형인 것이 단점. 브다/샤펄에 와서도 물리형 대표 기술인 와일드볼트는 무려 레벨 80에 배우며, 스파크로 끝까지 우려먹어야 한다. Pt에서는 쥬피썬더라는 초강력 경쟁자가 등장했다.
  • 갸라도스(DP/Pt/BDSP 모두): 스토리 전통의 강캐. 잉어킹 진화가 귀찮고, 4세대에선 레벨 32에 얼음엄니, 35에 아쿠아테일을 배울 때까지는 제 화력을 못 내지만, 일단 이 두 개를 확보하고 레벨 44에 용의춤을 배우면 랭크업 스위퍼로서 역할이 탁월하다. BDSP에서는 진화 후 레벨 21에 폭포오르기를 배움으로써 그냥 진화 직후부터 날아다니며, 24에 깨물어부수기, 36에 용의춤, 하트비늘로 얼음엄니를 살려 기술 확보는 더 쉬워졌다.
  • 로즈레이드(DP/Pt/BDSP 모두): 신오지방에서 토대부기 이외의 풀 타입 포켓몬 중 가장 쓸만하다. 다만 꽃잎댄스를 배우기 위해서는 로젤리아 상태로 레벨 40까지 올려야 한다.
  • 날쌩마(DP/Pt/BDSP 모두): DP에서는 초염몽 이외의 유일한 불꽃 타입이었다.
  • 한카리아스(Pt/BDSP): DP와 BDSP는 중후반에 포획할 수 있어 스토리 활약이 어렵지만, Pt의 경우 초반에 포획할 수 있다. BDSP에서는 DP처럼 중후반에 포획할 수 있지만, 지하대동굴에서도 포획이 가능하다. 공격과 스피드, 내구 모두 좋은 포켓몬으로, 스타팅 포켓몬으로 모부기를 고르지 않을 경우 가장 쓸만한 땅 타입 포켓몬이다.
  • 쥬피썬더(Pt)
  • 에브이(Pt)
  • 포푸니라(Pt)
  • 무우마직(P/SP)
  • 토게키스(Pt/BDSP)
  • 뷰티플라이(BDSP)
  • 가디안(Pt/BDSP)
  • 헬가(Pt/BDSP): Pt 이후의 신오지방 비 스타팅 불꽃 포켓몬 중 가장 쓰기 편하다.

6. 애니메이션에서

7. 여담

  • DS 세대의 주역을 이끈 만큼 국내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다. 특히 팽도리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2021년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네토라보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팽도리 스위트 카페가 개장하고 공식 마스코트로도 등장하는 등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다. 심지어 포켓몬빵, 던킨 포켓몬 도넛, 배스킨라빈스 포켓몬 아이스크림이 유행할 때 대다수가 1세대 포켓몬 관련된 것이었는데, 배스킨라빈스에서 4세대 스타팅인 팽도리 케이크가 나오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얼마 못가서 '도리도리 팽도리'가 출시되었다.
  • 4세대 스타팅에는 2세대 스타팅과 함께 1차 진화 레벨이 가장 높은 포켓몬[37]과 가장 낮은 포켓몬[38] 둘 다 있다.
  • 역대 포켓몬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타팅 3마리의 복합 타입을 같은 세대의 포켓몬이 가지고 있지 않다.[39]
  • 1 ~ 2마리라는 적은 수지만, 레전드 아르세우스를 통해 역대 스타팅 포켓몬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무 조건없이 일반 포켓몬처럼 야생으로서 잡을 수 있다.[40]

7.1. 번외: 3스타팅 플레이

포켓몬 뱅크가 도입된 6세대 이전 작품이기 때문에 닌텐도 DS 타이틀 플레이가 가능한 본체(=DS, DSL, 3DS/2DS 계열)와 통신이 가능한 4세대 타이틀을 하나씩 더 갖고 있어야 3스타팅 플레이가 가능하다.
7.1.1. 신오지방
최종 진화 기준으로 스타팅 간 타입 조합 덕에 각각의 성능도 좋은데다 상호보완도 준수하고 견제폭 역시 넓어 스토리에서 3스타팅의 효율이 높은 버전 중 하나다. 공중날기 멤버[41]이자 스토리에 고성능인 찌르호크까지 있어 4마리만으로 스토리 불도저 조합이 만들어지며, 여기에 난천 대비용 포켓몬 한 마리와 비전통을 투입하면 완성된다.

전 작품 중 DP 버전에서 3스타팅의 효율이 최고 수준인 이유는 DP 버전은 서브 포켓몬 풀이 엉망이라 불꽃, 전기, 얼음 같이 유용한 서브 포켓몬이 적기 때문인데, 아예 불꽃 타입은 다른 스토리용 불꽃 포켓몬이 날쌩마밖에 없는 DP에서 날쌩마를 원하지 않는다면 초염몽이 반쯤 강제된다. 특히 신오지방에는 불꽃 타입에만 약점을 찔리는 부유 특성의 동탁군 계열이 흔하게 NPC 포켓몬으로 등장하고, 이에 더해 사천왕 오엽의 에이스 포켓몬으로까지 나와 난천 수준의 난공불락을 만들기에 불꽃 타입 포켓몬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후속 버전인 PT 버전 역시 좋은 시너지를 내지만 PT에서는 헬가가 등장하여 불꽃 타입의 공백을 메울 수 있고, 한카리아스의 입수 시기가 빨라져 토대부기의 포지션을 쉽게 대체할 수 있어 DP만큼은 아니지만 DP와 같은 기반인 게임인 만큼 여전히 수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조합은 난천 상대로 어려운 편인데, 에이스 한카리아스가 자속 지진으로 초염몽, 엠페르트[42]의 약점을 찌르고, 밀로틱은 냉동빔으로 얼음 4배로 토대부기를 노릴 수 있다.

BDSP에서는 포켓몬 홈 연동이 가능하며 지하대동굴에서 낮은 확률로 다른 스타팅 포켓몬이 출현한다.
7.1.2. 성도지방(하트골드/소울실버)
하골소실 기준으로 피죤투,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조합보다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우선 성도지방 체육관 상성 기준으로 비상의 경우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이 없지만, 호일의 경우 파이숭이의 불꽃 기술로, 꼭두는 파이숭이의 마하펀치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며, 파이숭이는 불꽃/격투 타입이기 때문에 바위타입이 약점이 아니라서 구르기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 유빈의 경우 수풀부기의 물기로 공략하면 되며, 사도 강챙이는 토대부기의 우드해머에 약점을 찔린다. 규리는 토대부기와 초염몽으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고, 규리의 포켓몬 중 강철톤은 엠페르트의 파도타기로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류옹은 쥬쥬와 메꾸리, 쥬레곤을 소유하는데, 쥬쥬는 토대부기의 풀 타입 기술로, 나머지는 초염몽의 격투 타입 기술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43][44] 이향은 엠페르트의 눈보라나 냉동빔으로 공략할 수 있다.

리그전의 경우 일목과 독수는 토대부기[45]로, 카렌은 초염몽으로, 목호는 엠페르트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망나뇽의 역린이나 드래곤다이브를 엠페르트가 반감시킬 수 있다. 엠페르트로 목호를 공략하는 것이 난천을 공략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다만 갸라도스는 엠페르트보다 토대부기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얼음엄니가 있으니 주의.)[46]

신오 스타팅 3마리가 레드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피카츄는 토대부기의 지진, 라프라스는 토대부기의 우드해머와 초염몽의 인파이트, 잠만보는 초염몽의 인파이트, 이상해꽃은 초염몽의 플레어드라이브, 리자몽은 엠페르트의 파도타기, 거북왕은 토대부기의 우드해머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잠만보, 거북왕, 라프라스의 경우 눈보라를 사용하고, 전장이 싸라기눈이라 눈보라가 필중하기 때문에 토대부기를 꺼낼 때는 엄청나게 조심해야 한다.

신오 스타팅 중 토대부기만을 데리고 가서 토대부기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조합으로도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적혀 있다.
7.1.3. 호연지방(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7.1.4. 하나지방
7.1.5. 칼로스지방
7.1.6. 알로라지방
USUM에서 섬 스캔으로 관동지방, 호연지방, 칼로스지방 스타팅과 함께 포획이 가능한데, 누리레느의 경우 토대부기, 초염몽과 궁합이 가장 좋고, 모크나이퍼도 초염몽에 엠페르트와 호연의 대짱이 중 하나를 골라가면 보완이 뛰어나다. 어흥염의 경우 타입 상 풀 타입은 토대부기보다는 이상해꽃이 앞서지만, 엠페르트는 대짱이에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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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가라르지방
소드실드에서는 2세대, 5세대, 6세대 스타팅과 함께 4세대 스타팅을 사용할 수 없다.(미등장 포켓몬)
7.1.8. 히스이지방
7.1.9. 팔데아지방

[1] 히스이지방이 아닌 본작의 신오지방 [2] 첫 엔딩 후 에피소드 델타 도중 2세대 스타팅을 받지 않아 에피소드 델타 클리어 후에 받았다면, 2차 리그 클리어 후 5세대 스타팅을 받게 되며, 다시 집을 들어갔다 나오면 된다. [3] 풀/땅 타입도 8세대까지는 토대부기가 유일했지만 9세대에서 육파리 계열이 추가되며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4] 3연속으로 나와서 반응이 나쁘지만 의외로 불꽃/격투도 9세대에서 리전 폼 켄타로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스타팅 포켓몬에게만 존재하는 조합이었다. [5] 관동지방에서는 파이리/ 피카츄(Y, LP), 성도지방에서는 치코리타, 호연지방에서는 나무지기, 하나지방에서는 주리비얀, 칼로스지방에서는 개구마르, 알로라지방에서는 냐오불을 스타팅으로 고르면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6] 약점인 불꽃, 얼음, 비행, 벌레를 모두 견제할 수 있다. [7] 5세대까지는 12개 [8] 다만 풀묶기는 위력이 무게에 비례하므로 상대가 가벼울수록 위력이 급감한다는 단점이 있다. [9] 5세대까지는 강철 타입이 고스트, 악 타입 기술을 반감했다. [10] DP 기준 로젤리아가 풀 타입 고위력기인 꽃잎댄스를 배우는 레벨이 높으며, 로즈레이드로 진화를 시키면 꽃잎댄스를 아예 배울 수 없으며,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도 없다. 참고로 풀타입의 대표적인 특수 기술 중 하나인 에너지볼도 전국도감을 입수한 이후에 얻을 수 있다. [11] 강석, 맥실러, 멜리사, 동관, 전진 [12] 토대부기는 물기와 깨물어부수기를 배우기 때문에 멜리사 상대로도 유리하다. [13] 강석, 유채, 동관, 무청 [14] 강석은 바위 타입이라 불리해 보이지만, 레벨 14에 파이숭이로 진화하면 마하펀치로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브다샤펄에서는 공격과 동시에 공격력을 1랭크 올리는 그로우펀치도 배운다. [15] 강석, 무청 [16] 유채의 경우 쪼기로 공략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력이 35밖에 안되고, 방어 상성으로도 불리하다. 동관도 강철톤이나 바리톱스는 물 기술로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레어코일은 전기 타입이라 엠페르트가 약점을 찔리고 강철톤도 한방에 처리하지 못한 경우 약점 기술인 지진이 날아올 수 있다. [진화시] 불꽃숭이 상태에서 배우는 그로우펀치는 부가 효과가 우수하지만, 불꽃숭이 상태에서는 격투 타입 기술이 비자속이고, 바위타입에 약해 공략이 조금 어렵다. 하지만 파이숭이로 진화하면 격투 타입이 붙어 격투 타입 기술을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반드시 선제 공격을 할 수 있는 마하펀치를 습득하므로 조금만 더 레벨을 올려주면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다만 파이숭이 상태에서도 내구는 빈약하므로 마지막 두개도스에 주의해야 한다. [18] 물기/깨물어부수기가 있으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19] 플로젤이 보유한 얼음엄니에 주의. [20] 물리방어가 높은 포켓몬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화염방사/불대문자로 공략하면 잘 녹는다. [21] 트리토돈, 루카리오, 한카리아스 [22] 레벨 18에 진화 [23] 레벨 32에 진화 [24] 토대부기로 진화했을 때에는 자두의 루카리오도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25] 성도지방의 경우 비행 타입 체육관 벌레 타입 체육관이 초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풀 타입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이다. 하나지방 역시 풀 타입에 불리한 환경. [26] 선단체육관 관장도 얼음 타입 체육관이다. 게다가 태홍에게는 포푸니라가 있어서... [27] DP와 달리 Pt에서는 뱃지 2개만 따면 바로 한카리아스 계열을 입수할 수 있다. [28] 레벨 14에 진화 [29] 레벨 36에 진화 [30] 셋 다 10만볼트를 배우는 고스트타입이기 때문에 초염몽의 약점을 거의 완벽히 보완한다. 땅은 무효로 받고 대체로 방어와 특방이 약하기 때문에 특수형으로 간다면 유리해지며, 물과 비행은 10만볼트로, 에스퍼타입은 섀도볼로 처리할 수 있다. 둥실라이드는 HP 외에는 특출나게 높은 게 없으므로 난천의 밀로틱이나 한카리아스 앞에서는 상성보완이 무색하게 약해질 수 있다. [31] 212번도로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가르치면 된다. [32] DP에서는 포획이 어려워서 키우기가 조금 어렵기 때문. [33] 이것은 토대부기와 엠페르트도 마찬가지인데, 레벨 32에 수풀부기가 토대부기로 진화를 한 이후 하트비늘로 우드해머를 살릴 수 있고, 엠페르트의 경우 봉신마을에서 파도타기 기술머신을 습득해서 가르치면 된다. 다만 엠페르트의 경우 진화 초반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34] 브다샤펄 대엽의 초염몽이 철주먹 특성에 이 3개 기술과 인파이트를 가지고 있다. [35] 레벨 16에 진화 [36] 레벨 36에 진화 [37] 모부기, 리아코. 레벨 18에 진화한다. [38] 불꽃숭이, 브케인. 레벨 14에 진화한다. [39] 단일 타입을 제외하면 같은 세대에서 스타팅 포켓몬과 타입 조합이 같은 포켓몬은 다음과 같다.
1세대: 이상해꽃(풀/독)-덩쿠리와 나시를 제외한 모든 풀 타입 포켓몬, 리자몽(불꽃/비행)- 파이어
3세대: 대짱이(물/땅)- 메깅
6세대: 개굴닌자(물/악)- 메가갸라도스
7세대: 모크나이퍼(풀/고스트)- 타타륜(순서바뀜), 누리레느(물/페어리)- 카푸느지느
9세대: 마스카나(풀/악)- 사나운버섯- 총지엔(순서바뀜), 라우드본(불꽃/고스트)- 파라블레이즈, 웨이니발(물/격투)-팔데아 켄타로스 워터종(순서바뀜)
[40] 전작들의 경우는 섬 스캔이나 지하대동굴이라는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이나 장소를 통해서 잡아야만 하고, 나몰빼미, 브케인, 수댕이는 시공의 뒤틀림이라는 비정상적인 곳에서, 남청의 원반은 야생으로 나오긴 하지만 총합 12000BP를 지불해야만 한다. [41] 4세대 한정. [42] PT 기라티나 1차전 한정으로 한카리아스가 화염방사를 배워 토대부기마저 약점을 찌를 수 있다. [43] 두꺼운지방 특성 포켓몬과 물 타입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불꽃 기술로 돌파하기는 조금 어렵다. [44] 쥬쥬는 단일 물 타입이기 때문에 얼음 타입 기술에 자속 보정을 받지 않지만, 쥬레곤은 물/얼음 타입이라 자속 보정을 받기 때문에 토대부기로 공략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45] 다만 독수의 경우 아리아도스, 도나리, 쏘콘은 초염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46] 참고로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기술 가르침 배틀프런티어에서 할 수 있는데, 전당등록을 하기 이전에는 기술 가르침이 불가능하다. 즉 1회차에서는 초염몽의 번개펀치로 공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