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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파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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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tor Legion

1. 개요2. 상세3. 목록4. 반역파 군단의 충성파5. 여담
5.1. 관련 문서5.2. 외부 링크

1. 개요

"우리가 돌아왔다! 거짓 황제에게 죽음을!"
블랙 리전 군단의 전투 함성
Warhammer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주요 세력.

2. 상세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호루스 헤러시 당시 호루스 측에 가담하여 황제를 배신한 군단이다.

챕터 편제 이전, 군단 편제이던 시절 배신했기 때문에, 30k 이후 제국의 챕터들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이후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GW는 ' 레니게이드 챕터'라는 단어를 또 마련해주었지만, 어쨌든 아래 9개 군단은 챕터와는 상관이 없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반역파 군단 (Traitor Legion)
    : 30k 헤러시 당시,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배신한 것. 규모는 최소가 만 단위. 카오스 오염 여부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군단 대부분이 오염.
  • 레니게이드 챕터 (Renegade Chapter)
    :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배신한 것. 규모는 천명 안팎. 배신의 이유는 가지각색이라 카오스 타락 여부는 챕터마다 다름.
    활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카오스에 타락하는 경우가 많음.
  • 카오스 워밴드 (Chaos Warbands)
    : 반역파 군단이나 레니게이드 챕터에서 갈라져나온 작은 집단. 규모는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챕터보다 적음. 대부분이 카오스에 타락함.
    레니게이드 챕터와 구별되지 않는 경우도 많음.

본디 3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서는 실제로 아미를 아래의 9개의 군단 설정에 맞추어 꾸미는 것이 가능했으나, 너무 복잡하고 혼동이 심해 4판 코덱스부터는 대폭 간략화 및 설정 정리가 되어 5판 개정 이후부터는 블랙 리전 외에는 그냥 참조만 하는 정도가 됐었다.

이후 사우전드 선즈과 데스 가드, 월드 이터가 독립된 코덱스로 분리되었고, 코덱스와 사이킥 각성 개정을 통해 군단별 워로드 트레잇과 카오스 아티팩트, 스트라타젬, 택티컬 오브젝트가 부여되어 군단 컨셉이 일정 부분 부활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헤러시 이후 제국측에서 배반자 군단들의 배반 이유 중 하나로 유전자 결함을 꼽았는데, 정작 모든 군단들중에 심각한 유전적 결함 문제를 겪은 군단들은 오히려 충성파측에 더 많았다. 우선 배반자 군단들 중 유전자 문제가 가장 심각한건 사우전드 선이였지만 여긴 모종의 사유로 헤러시 전까진 유전적 이상이 드러나지 않았고, 그 외엔 엠퍼러스 칠드런이 펄그림이 결함이 있어 마린 육성 속도가 느린 진 시드를 개량하느라 레란의 유전자를 이식하는 바람에 후천적으로 고통에서 쾌감을 얻는 특성이 생겼고, 나이트 로드는 홍채가 과민발달하여 밤눈이 밝은 대신 밝은곳에서는 앞을 보기 어려워 했지만 투구의 차폐판으로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었으며, 선 오브 호루스가 외모가 호루스와 닮게 변하는 전투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부작용이 있는 정도였다.

이 외에 카오스에 잠식당하기 이전 아이언 워리어, 월드 이터, 워드 베어러, 데스 가드, 알파 리전은 울트라마린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 없는 안정성을 자랑했었다. 헌데 유전적 결함이 심각했던 블러드 엔젤, 스페이스 울프는 끝까지 충성을 지켰고[1] 유전적으로 안정적이었던 군단들은 카오스에 물들어 끔찍한 변이를 겪게 되었다.[2]

3. 목록

9개 반역파 스페이스 마린 군단
[[엠퍼러스 칠드런|
파일:EmperorsChildrenArmourial.png
]]
[[아이언 워리어|
파일:IronWarriorsArmourial.png
]]
[[나이트 로드|
파일:NightLordsArmourial.png
]]
제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
제4군단
아이언 워리어
제8군단
나이트 로드
펄그림 페투라보 콘라드 커즈
[[월드 이터|
파일:WE_Mid-Heresy_Armourials.png
]]
[[데스 가드|
파일:Death_Guard_sp.png
]]
[[사우전드 선|
파일:Pre-Heresy_TS_SP2.png
]]
제12군단
월드 이터
제14군단
데스 가드
제15군단
사우전드 선
앙그론 모타리온 마그누스
[[선 오브 호루스|
파일:SoH_Shoulder_Pad.png
]]
[[워드 베어러|
파일:EarlyHeresyWordbearersArmourial.png
]]
[[알파 리전|
파일:AL_Common_Heraldry.png
]]
제16군단
선 오브 호루스
제17군단
워드 베어러
제20군단
알파 리전
호루스 루퍼칼 로가 아우렐리안 알파리우스 오메곤

스페이스 마린(충성파)은 천여개 챕터가 있는데 비해 반역파 군단은 겨우 아홉 개라고 생각하기 쉽다. 허나 반역파 군단은 문자 그대로 군단(legion)으로,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이 호루스 헤러시 후에 챕터로 쪼개지기 전의 조직과 규모를 그대로 갖고 있다(물론 헤러시 중에 무수한 마린이 죽었겠지만). 군단은 그 수에 상한선이 없어 대개 십만 단위의 마린들로 구성되었으며, 챕터는 천 명 정도가 상한선이다. 즉 스페이스 마린 1개 챕터는 약 천 명의 마린으로 구성되지만 반역파 군단에는 십수만 명의 마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반역파 군단 9개는 인류 제국의 모든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을 합한 것에 뒤지지 않는 대병력인 셈이다. 게다가 여러 이유로 챕터 단위로 제국에게 등을 돌린 레니게이드 챕터나 이보다 적은 소규모 무리로 구성된 레니게이드 워밴드의 수까지 합치면 오히려 충성파 군단의 수가 밀린다고도 볼 수 있다.

공통적인 점은 반역파 군단의 프라이마크의 상당수가 데몬 프린스화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엠퍼러스 칠드런의 프라이마크 펄그림은 가장 흉악한 모습으로 데몬 프린스화 되어 그야말로 이질감이 심하다. 타락 전에는 외모와 치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기본적인 외모도 뛰어나고 예술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서 그야말로 '꽃미남'의 대명사였던 그가 타락 후에는 그야말로 섬뜩하고도 끔찍한 모습의 흉악한 괴물로 변해버렸다는것.

다만 이들 모두가 카오스 신의 수족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예시로 나이트 로드는 카오스 신들 숭배에는 거의 관심이 없으며 제국을 상대로 노략질 및 테러 행위를 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다. 현 카오스 워마스터인 에제카일 아바돈이 이들을 손봐서 굴복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으나 그 때마다 아바돈의 뒷통수를 후려쳐 골탕을 먹였다.[3] 그래서 아바돈도 이들을 자신의 군단에 편입시키거나 아예 쓸어버리는 건 일찌감치 포기하고 최소한의 계약을 맺은 용병으로 취급하며 그조차도 서로를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 여기에 수수께끼와도 같은 알파 리전 역시 배반자 군단 가운데는 매우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

3.1. 제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

파일:IIILegionShoulderPlate.png
파일:PreHeresyEmperorsChildrenArmourial.png
파일:EmperorsChildrenArmourial.png
펄그림 합류 이전의 문장 합류 이후의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Emperor's Children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3군단 (III)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없음[5]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엠퍼러스 칠드런 (Emperor's Children)
    • 유전 특성 :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적 불안정성, 완벽 중시
      • 타락 이후 : 고통을 쾌락으로 느낌, 소름끼치는 비명
    • 군단 특징 :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 뛰어난 검술, 예술 중시
    • 특화 분야 : 제병합동 전투[6], 복잡한 기동과 산만한 전술 계획의 이용, 비대칭적 맹습, 빠른 기동전[7]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유럽 지역. 나중에는 전역의 귀족들로부터 모병.
    • 대원 규모 : 약 11만[8]
    • 군단 상징 : 불사조
    • 컬러 스킴 : 보라색 / 금색
      • 타락 이후 : 분홍색 / 검은색 / 금색
    • 전투 함성 : "황제 폐하의 자손들이여! 그분의 적들에게 죽음을!"
      • 타락 이후 : "황제 폐하를 위하여!"
  • 프라이마크 : 펄그림 (Fulgrim)
    • 군단 합류 순서 : 5번째
    • 모성 : 케모스 (Chemos) - 파괴
    • 반역 계기 : 호루스에게 설득됨
    • 41k 시점 : 승천

쾌락과 탐욕의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축복을 받는 군단. 프라이마크 펄그림이 이끌던 군단으로, 본래 황제에게 가장 신뢰받던 군단이었으나[10], 대성전 중 레르 행성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슬라네쉬를 섬기는 종족의 '고통을 쾌감으로 받아들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자기네 진 시드를 개조하면서부터 심하게 맛이 가 버렸다.

음파병기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노이즈 마린이라는 슬라네쉬 특유의 병종을 운용한다. 노이즈 마린들은 소리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그들의 음파 병기에서 나오는 불협화음은 적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고통을 주는데, 이들은 적들이 고통받는 모습과 함께 스스로가 느끼는 고통에서도 쾌락을 느끼는 막장스러운 자들이다.

호루스 헤러시의 진행과 황궁 공성전에서도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포로를 잡아다가 고문하는 일에 더욱 집중했으며, 호루스 헤러시가 실패하여 패퇴할 때에는 고문할 포로가 없자 다른 배반자 군단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까지 잡아다가 SM 파티를 벌이는 초막장 짓을 벌였다.

아이 오브 테러로 후퇴한 뒤에도 이렇게 팀킬로 악명을 쌓다가, 다른 군단들의 보복으로 크게 털려서 규모가 줄어든 뒤에는 타 군단 마린을 납치하는 행동을 멈추었다. 유명한 인물은 저주의 갑옷과 사이코 같은 얼굴로 많은 이의 비호감을 산 루시우스 디 이터널과, 워해머 세계관 최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파비우스 바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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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4군단 아이언 워리어

파일:Pre-Heresy_IW_SP.png
파일:IronWarriorsArmourial.png
대성전 당시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Iron Warriors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4군단 (IV)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없음[11]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아이언 워리어 (Iron Warriors)
    • 유전 특성 : 유전적 안정성, 뛰어난 의체 적응력[12], 우직함, 불굴, 기계적인 복종 성향, 공학적 자질, 지능적, 뛰어난 문제 해결능력.
    • 군단 특징 : 테크마린 중시, 뛰어난 온갖 기술력[13], 막대한 워기어와 전쟁물자[14], 자체적인 생산 및 보급체계, 기계교과의 동맹관계
    • 특화 분야 : 요새 건축, 수성전, 공성전, 중화기 운용, 정확한 포격[15], 잘 짜인 거대규모 전쟁[16], 기갑 강습, 행성 대량학살, 소모전[17], 응징 및 반란 진압 작전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범죄자들과 무장조직 위주로 모병
    • 대원 규모 : 약 15만 ~ 18만[18]
    • 군단 상징 : 강철 해골
    • 컬러 스킴 : 은색 바탕 / 금색 빗살무늬 / 검은색 견갑
    • 전투 함성 : "안도 철이요, 밖도 철일지니!"[19]
  • 프라이마크 : 페투라보 (Perturabo)
    • 군단 합류 순서 : 12번째
    • 모성 : 올림피아 (Olympia) - 파괴
    • 반역 계기 : 대성전의 회의감, 올림피아 파괴로 인한 자괴감과 죄책감[20]
    • 41k 시점 : 승천
  • 헤러시 관련
    • 테라 공성전 참전 여부 : 참전
    • 주요 적대 군단 : 임페리얼 피스트
    • 주요 활약 : 이스트반 V 학살, 테라 황궁의 방어체계 돌파, 테라 공성전

고독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가 이끄는 공성전을 주특기로 하는 군단. 홀리 테라의 황궁 성문을 날려먹은 장본인들이다. 이름이 비슷해서 제국 측 챕터인 아이언 핸드와 종종 혼동되기도 하는데 엄연히 다르다. 카오스 세력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카오스 신의 축복과 악마보다는 자신들이 만드는 기계를 더 신뢰하고 있다. 이를 두고 비록 배반을 했지만 여전히 황제를 섬기고 있다는 말도 있지만 이들은 악마+인간+기계 = 궁극의 데몬 엔진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대성전 당시부터 가뜩이나 힘든 공성전을 매일같이 하는데 누구 하나 칭찬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싸운다고 까는 사람도 있는데다가, 페투라보의 영향으로 극도의 불신증이 팽배해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쌓이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점차 학살에 눈뜨기 시작했다가, 자신들의 모행성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러 갔는데 그만 5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러 버려서 결국 호루스 측에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헤러시 과정에서는 후반까지 꽤나 열심히 싸웠고 황궁 공성전에서도 황궁의 방어막과 성문을 파괴하는 등 큰 공을 세웠으나, 새터나인 장벽 공략 도중 로부테 길리먼이 이끄는 울트라마린 본대의 도착 이전에 황궁을 뚫을 수 없겠다는 판단이 서자 선 오브 호루스 군단의 최정예들을 사지로 집어던져 몰살시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는 막장 행동을 벌였다. 그래도 이렇게 한 덕분에 다른 배반자 군단에 비해 온전하게 후퇴할 수 있었다.

전신이 기계화되고 몸이 무기와 하나가 되는 병과인 오블리터레이터가 매우 많으며, 때문에 오블리터레이터를 일부러 양성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도 한다. 물증만 없지 심증은 확실하다. 유명한 인물은 한 소설의 주인공 역할까지 맡은 워스미스 혼수.

임페리얼 피스트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는 군단이다. 임페리얼 피스트의 프라이마크 로갈 돈이 페투라보의 자존심에 모욕을 줄 만한 말을 한 적이 있고 이를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던 페투라보와 휘하 군단원들은 임페리얼 피스트라면 이를 갈 정도로 싫어하는지라[23] 포로로 잡힌 임페리얼 피스트 포로들은 파비우스 바일의 생체 실험 재료로 넘기기도 하는 등 가장 가혹하고 무자비하게 취급한 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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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8군단 나이트 로드

파일:NL_Shoulder_Plate2.png
파일:NightLordsArmourial.png
대성전 당시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Night Lords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8군단 (VIII)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없음[24]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나이트 로드 (Night Lords)
    • 유전 특성 : 새까만 동공과 뛰어난 야간 시력[25]
    • 군단 특징 : 잔인, 잔혹, 시체 장식 선호
    • 특화 분야 : 잠입, 심리전, 카오스 랩터, 고문, 섬멸전, 테러 강습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알비아[26] 출신과 죄수 위주
    • 대원 규모 : 약 9만 ~12만[27]
    • 군단 상징 : 박쥐 날개와 해골
    • 컬러 스킴 : 진한 파랑색 / 황동색 / 푸른 벼락 문양
    • 전투 함성 : "너흴 위해 우리가 왔다!"[28] / "밤의 군주를 경배하라!"[29]
  • 프라이마크 : 콘라드 커즈 (Konrad Curze)
    • 군단 합류 순서 : 16번째
    • 모성 : 노스투라모 (Nostramo) - 파괴
    • 반역 계기 : 안 될 건 뭔데? (Why not?)[30]
    • 41k 시점 : 사망
  • 헤러시 관련
    • 테라 공성전 참전 여부 : 미참전
    • 주요 적대 군단 : 다크 엔젤
    • 주요 활약 : 다크 엔젤 유인, 제국의 후방 교란
    • 주요 피해 : 헤러시 이후 콘라드 커즈 피살

프라이마크는 자신들의 모성 노스트라모에서 다크 히어로 같은 짓을 하고 다녔던 콘라드 커즈로, 밤의 도시를 떠돌며 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하고 다녀 범죄율을 거의 0%로 떨어트려 버렸다. 그의 군단 역시 야간·기습 전투의 달인들이며 대량의 랩터를 이용한 강습전을 선호한다.

문제는 가는 행성마다 모성처럼 범죄율을 0%로 떨어트리려는 집착으로 인해 사소한 잘못을 저지른 거주민들도 정의를 구현한다는 명분으로 가혹한 고문과 처형을 일삼다보니 정복지들마다 불만이 폭발했고, 그러면 나이트 로드는 또 잔혹하게 진압하고 이런 식이다 보니 카오스 타락 이전에도 월드 이터만큼이나 많이 비판받곤 했다. 그런데 나이트 로드 군단은 오히려 이러한 현실을 탐탁치 않게 여겨서 제국의 질서를 혐오하는 성향이 제일 강하였다.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모성이 카오스에 타락해 엉망이 되어 버린 것을 보고, 인간 혐오에 빠져 행성을 통째로 익스터미나투스해 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황제가 콘라드 커즈에게 책임을 묻자 반역파로 전향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전부터 평판이 최악이었던 군단이다보니 반역파 내에서도 따돌림을 당했고, 라이온 엘 존슨 다크 엔젤 군단의 충성파 합류를 막기 위한 시간끌기용 버림패로 쓰였다. 테러와 게릴라전을 벌이며 다크 엔젤과 울트라마린 군단을 상당히 귀찮게 했으나, 결국 다크 엔젤에게 주력이 박살나고 프라이마크 커즈는 포로로 잡혀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내다 헤러시 후반에 풀려났다.

헤러시 종결 이후, 커즈가 암살청에서 파견된 칼리두스 어쌔신에게 자살에 가까운 최후를 맞으면서 유일한 구심점을 잃은 나이트 로드는 수많은 워밴드로 잘게 쪼개졌다. 이 워밴드들은 대부분 아이 오브 테러에 숨지 않고 제국의 영토 곳곳에 출몰하며 약탈을 벌이고 있다.

나이트 로드 소속의 대표적인 네임드로 제이고 세바타리온 탈로스 발코란, 겐도르 스크라이복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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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제12군단 월드 이터

파일:Pre-Heresy_War_Hounds_small.png
앙그론 합류 이전,
워 하운드의 문장
파일:WorldEatersArmourialPreHeresy.png
파일:Pre-Heresy_Shoulder_Pad.png
파일:WE_Mid-Heresy_Armourials.png
파일:WorldEatersIcon.png
대성전 당시의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World Eaters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12군단 (XII)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워 하운드 (War Hounds)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월드 이터 (World Eaters)
    • 유전 특성 : 유전적 안정성, 강한 형제애[31], 폭력성[32]
    • 군단 특징 : 야만적, 폭력적, 잔혹, 필멸자와의 수평적 관계[33], 도살자의 대못 이식, 누세리아 기원의 검투사 문화
    • 특화 분야 : 백병전[34], 학살, 충격 강습, 익스터미나투스 작전, 방진 전투[35]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가장 공격적이고 야만적인 인물 위주로 모병
    • 대원 규모 : 약 15만[36]
    • 군단 상징 : 붉은 사냥개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세계를 삼키는 이빨
    • 컬러 스킴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파란색 / 흰색[37]
      • 타락 이전 : 흰색 / 파란색
      • 타락 이후 : 붉은색 / 황동색
    • 전투 함성 : "프라이마크께 피를! 12군단에 해골들을!"

잔혹한 프라이마크 앙그론의 군단으로, 피와 전쟁의 카오스 신 코른의 추종자들인 코른 버저커들로 이루어져 있다. 30k 시점에서는 호플리테스 팔랑크스 검투사 컨셉도 있었지만, 코른 타락 이후로는 거의 흔적도 남지 않게 된다.

본래부터 사납고 폭력적으로, 학살을 당연시하던 군단이였다. 전투 시에는 팔랑크스 방진을 이루며 군율잡힌 모습으로 싸웠으나, 적이 패주하고부터는 무지성적인 추격과 학살이 일상이였다. 그러나 이는 대성전에서 필요로 하던 요소였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였으며, 유전적 안정성도 높아 군단으로서 치명적인 문제는 없었다.[40]

하지만 도살자의 대못과 황제와의 갈등으로 망가진 앙그론이 합류하자 그 즉시 리전 마스터가 살해당했고, 이후 틀어박힌 앙그론을 찾아간 고위 지휘관들이 줄줄이 살해당해버린다. 결국 마지막으로 찾아간 무제한적인 승낙을 조건으로 앙그론을 복귀시키면서 본격적인 몰락이 시작된다.

앙그론을 통해 누세리아의 잔인한 검투사 문화[41]와 반복적인 군단원 살해가 일상이 되었으며, 기타 온갖 잔혹 행위가 이루어졌다. 군단원들은 유전 아버지인 프라이마크에게 가까워지고자 이를 적극적으로 동참했다.[42] 결국 앙그론에게 부착된 도살자의 대못의 복제가 성공했고, 군단원 다수가 이를 의무적으로 이식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몰락에 빠지게 된다.[43]

호루스 헤러시에서는 황제에 대한 반감이 강한 앙그론에 이끌려 반역파가 된다. 누세리아에서 로가 아우렐리안의 공작으로 앙그론이 승천함과 동시에 군단 전원이 코른 버저커가 되어 버렸다. 원래는 라이브러리안들도 있었으나 앙그론을 승천시켜 코른에게 바치려는 로가를 막다 앙그론에게 모두 죽어버렸고 #,[44] 그 뒤로는 코른의 특성으로 카오스 소서러가 한 명도 없다.

그레이트 스코어링이 끝난 뒤 그렇지 않아도 다혈질이던 월드 이터는 적이 없어지자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칸 더 비트레이어가 군단원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해 결국 군단 전체가 수많은 워밴드로 쪼개져버렸다.[45]

유명한 인물은 군단 붕괴의 주범인 칸 더 비트레이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드 이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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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14군단 데스 가드

파일:Dusk_Raiders_Armorial.png
파일:Death-guard-pad.png
파일:Death_Guard_sp.png
모타리온 합류 이전,
더스크 레이더의 문장
합류 이후,
데스 가드의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Death Guard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14군단 (XIV)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더스크 레이더 (Dusk Raiders)[46]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데스 가드 (Death Guard)
    • 유전 특성 : 신체적 강인함, 체력, 높은 회복력에서 오는 인내력과 끈기[47], 마른 체형[48]
      • 타락 이후 : 너글의 축복에 기인한 생명력
    • 군단 특징 : 인내를 미덕으로 여김
    • 특화 분야 : 보병전, 화학전, 포격전, 강습전, 소모전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강인한 부족들과 알비아[49] 출신에서 모병
    • 대원 규모 : 약 9만 5천[50]
    • 군단 상징 : 태양과 겹쳐진 해골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태양을 등진 해골
    • 컬러 스킴 : 회색 / 붉은색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흰색 / 녹색
      • 타락 이후 : 부패한 녹색 / 녹슨 금속빛깔
    • 전투 함성 : "테라와 모타리온을 위하여!"
      • 타락 이후 : 없음
  • 프라이마크 : 모타리온 (Mortarion)
    • 군단 합류 순서 : 13번째
    • 모성 : 바르바루스 (Barbarus) - 파괴
    • 반역 계기 : 호루스와의 친분 / 새로운 황제가 되고자 하는 야심
    • 41k 시점 : 승천

부패와 오염의 카오스 신 너글의 축복을 받는 군단. 황제에게 회수된 직후부터 음흉한 야심을 품고 있던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영향으로 무차별 생화학전을 남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호루스가 반란을 일으키자 모타리온은 표면적으로는 호루스에 동참했으나, 속으로는 반역이 성공한 뒤에 호루스도 죽이고 자신이 황제가 될 생각으로 그에 합류했다.

그래도 헤러시 중반까지는 어떤 신을 열정적으로 섬기는 군단은 아니었으나, 타이퍼스의 흉계로 워프 항해 중에 군단 전체가 너글의 영역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너글의 '파괴자 역병'에 극심한 고통을 받다가[51] 결국 고통받는 군단을 보다 못한 모타리온이 너글에게 굴복하며 전원이 플레이그 마린이 되었다.

이후 헤러시 종반까지 테라에서 싸우다 호루스의 사망 이후 아이 오브 테러로 퇴각했다. 아이언 워리어와 함께 40K 시점까지도 과거의 군단 편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반역파 군단이다.

너글의 축복을 받은 만큼 심각한 전염병을 품고 있어 온몸이 뒤틀려 있고 장비도 반쯤 썩어 있다. 그러나 다 썩어가는 외형과 달리 너글의 축복으로 몹시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으며, 과거 ABC 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아 너글의 역병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정에 따르면 이들의 함선이 지상에 착륙하여 해치를 열자, 함선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파리 떼가 날아올라 하늘을 뒤덮었다고 한다.[52] 유명한 인물은 타이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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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15군단 사우전드 선

파일:XV_Legion_SP.png
파일:Pre-Heresy_TS_SP2.png
파일:Thousand_Sons_Post-Heresy_Armorial.png
마그누스 합류 이전의 문장 합류 이후의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Thousand Sons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15군단 (XV)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없음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사우전드 선 (Thousand Sons)[53]
    • 유전 특성 : 유전적 불안정성, 후천적 돌연변이 발현[54], 높은 사이킥 발현율[55]
      • 타락 이후 : 적응 실anrldhk 패 시 먼지로 산화됨
    • 군단 특징 : 워프와 사이킥 연구 중시, 라이브러리안 중시, 비 라이브러리안에게도 행해지는 사이킥 훈련[56]
    • 특화 분야 : 사이킥 활용 전투, 정밀 강습, 상대의 오판 유도, 지식 추려내기, 대규모로 조정된 동시다발적인 다중 전역 캠페인, 악마 사역[57]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사이킥 자질이 있는 대상 위주[58]
    • 대원 규모 : 약 8만 5천[59]
    • 군단 상징 : M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태양
      • 타락 이후 : 불꽃으로 된 우로보로스
    • 컬러 스킴 : 흰색 / 주황색 / 파랑색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붉은색 / 청동빛 / 흰색
      • 타락 이후 : 파란색 / 노란색~금색
    • 전투 함성 : " 모두 먼지로..."

변화와 창조의 카오스 신 젠취의 축복을 받는 군단. 프라이마크는 황제 다음가는 인류 최강의 사이커인 마그누스 더 레드. 황제를 따르던 시절부터 사이킥을 적극적으로 전투에 활용하였고, 사이킥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원래는 카오스로 전향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호루스의 배반을 알리기 위해 마그누스가 사용한 마법이 황궁의 사이킥 방어막을 깨부수고 황제의 웹웨이 계획을 망쳐버렸으며, 황제가 계속 신경쓰지 않으면 황궁에 워프 직통 통로가 열리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이에 황제의 명을 받은 스페이스 울프 +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라는 희대의 드림팀이 사우전드 선즈와 마그누스의 절멸을 위해[61] 프로스페로에 강하해 무차별 살육을 벌였고, 결국 살아남기 위해 마법의 신 젠취를 섬기게 되었다.

젠취를 섬기기로 맹세한 뒤, 군단 전체가 아이 오브 테러에 있는 '마법사의 행성'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러나 젠취의 휘하로 들어온 뒤부터, 젠취의 축복과 워프의 기운에 의해 군단원 중 돌연변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러자 아젝 아흐리만을 필두로 한 몇몇 소서러들이 이를 막고, '황제 폐하께서 보시기에 영광스럽도록' 군단을 되돌리기 위해 '아흐리만의 법전'이라 불릴 대규모 보호 의식을 거행해 군단 전체에 마법을 거는데, 사이킥 능력이 강했던 소수의 마린들은 변이가 회복되고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으나, 이들 이외의 대부분의 마린들은 전원이 육체가 사라져 먼지가 된 채로 영혼이 파워 아머에 들러붙어 루브릭 마린으로 변해버렸다.

이로 인해 분노한 마그누스는 아흐리만을 죽이려 했으나, 젠취의 만류로 그를 살려주되 '젠취를 이해하라'며 추방해버린다. 이후엔 사이킥 능력 덕에 살아남은 마린들이 '어스파이어링 소서러'로서 각각의 육체를 잃은 마린 부대를 이끌고 있다. 하여간 육체가 사라지고 영혼이 파워 아머에 들러붙은 대가로 사우전드 선즈 마린들은 마법 에너지에 둘러싸여서 높은 불변 방어력이 생긴 대신 슬로우 앤 퍼포스풀이라는 이동력 제한 룰이 있다. 다만 이 룰은 모든 무기를 이동 후 사격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꼭 모든 상황에서 나쁜 룰은 아니다. 유명한 인물은 삽질의 주범 아젝 아흐리만.

헤러시 이후에는 철천지 원수가 된 스페이스 울프를 끊임없이 공격하여 그들의 진 시드 결함 해결 연구와 파운딩 시도를 물거품으로 만들었지만, 사우전드 선 측도 200만에 이르는 스파이어 가드와 다수의 소서러들을 잃어버려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40K 시대에 이르러서는 세력 확장에 집중하여 인원 수를 4만 명 이상으로 회복하였고 인류의 사이킥 각성을 촉진하려는 거대한 계획까지 꾸미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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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16군단 선 오브 호루스

파일:LW_Shoulder_Pad.png
파일:SoH_Shoulder_Pad.png
파일:CthonianSerpentGlyph.png
루나 울프의 문장 선 오브 호루스의 문장 군단 문장의 변형[62]
Sons of Horus


프라이마크 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던 호루스 루퍼칼의 군단이었다. 처음에는 의 반란을 진압하여 '루나 울프'였으며, 호루스가 황제의 총애를 얻어 황제 다음가는 직위인 워마스터의 자리를 받았을 때 '선 오브 호루스'란 명칭으로 개칭되었다. 그러나 워마스터에 임명된 이후 과로에 시달리던 호루스는 사고로 인해 카오스에 물들어 버렸으며, 때문에 이름을 바꾸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킨다.

지금의 선 오브 호루스 군단은 과거 호루스의 오른팔이었던 에제카일 아바돈이 지휘하고 있으며, 아바돈은 황제에게 패배한 호루스의 이미지를 씻기 위해 이름을 블랙 리전으로 바꿨다.

호루스의 부대였던 만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 중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구판 코덱스 시절에서는 다른 각각의 군단들이 저마다의 특성이 있는 탓에 군단 A가 군단 B의 병종을 사용할 수 없는 식이였지만, 블랙 리전만큼은 아바돈의 강력한 영도 덕택에 다른 군단에서 병력을 끌어오기 때문에, 카오스 마린의 모든 병종을 사용 가능하다는 설정이 있었다. 개정 후엔 모든 군단이 동일한 병종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었지만.

PC 게임인 카오스 라이징 레트리뷰션에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유명한 인물은 군단의 수장 에제카일 아바돈과 본디 워드 베어러 출신이였으나 이적한 계승자 엘리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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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17군단 워드 베어러

파일:Pre-Heresy_WB_SP.png
파일:EarlyHeresyWordbearersArmourial.png
파일:WordBearersArmourial.png
대성전 당시 문장 타락 이후의 문장 헤러시 이후의 문장
Word Bearers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17군단 (XVII)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임페리얼 헤럴드 (Imperial Heralds[79])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워드 베어러 (Word Bearers)
    • 유전 특성 : 유전적 안정성, 믿음과 광신 갈구
    • 군단 특징 : 종교적, 황제 신앙, 몸 전체에 적힌 로가의 서
    • 특화 분야 : 제병합동 전투, 대규모 강습, 치안 활동, 영적 지식물 숙청[80], 이데올로기적 폭동 진압, 필멸자 군대 동원, 함대 규모
    • 초기 모병 지역 : 테라, 패잔병의 자식들 위주로 모병.
    • 대원 규모 : 약 10만 ~ 15만[81]
    • 군단 상징 : 책과 불꽃
      • 타락 이후 : 책과 불타는 악마
      • 헤러시 이후 : 불타는 악마
    • 컬러 스킴 : 회색[82] / 빼곡히 적힌 글귀
      • 타락 이후 : 진홍색 / 회색
      • 헤러시 이후 : 진홍색 / 은색
    • 전투 함성 : 로가의 서에 적힌 구절 반복
  • 프라이마크 : 로가 아우렐리안 (Lorgar Aurelian)
    • 군단 합류 순서 : 14번째
    • 모성 : 콜키스 (Colchis) - 파괴
    • 반역 계기 : 황제 신앙이 부정당해 방황하던 와중 카오스가 접선함
    • 41k 시점 : 승천

'장군보다 종교인에 가까웠던' 프라이마크 로가 아우렐리안의 군단. 대성전 시절에는 점령지마다 황제의 동상을 세우며 황제교를 전파하고 사원을 짓느라 진격이 지체될 정도였던 광신도 군단이었으며, 황제가 이를 보다 못해 진격을 우선시하라고 명했을 정도였으나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열받은 황제는 이들에게 한바탕 망신을 주고 크게 꾸짖었으나, 신으로 섬기던 아버지에게 자신의 믿음이 처참하게 부정당한 것에 절망한 로가가 카오스 신앙에 물들어버리면서 타락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군단의 타락까지 조장했다. 즉, 호루스 헤러시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85]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서는 유일하게 채플린들이 남아 있지만[86], 이들은 채플린이 아니라 어둠의 사도(Dark Apostle)라 불리며 카오스 신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라이벌은 황제가 자신들을 무릎꿇렸을 때 같이 있던 울트라마린으로, 이들은 헤러시 도중에 그림자 성전으로 크게 격돌한다. 이 전투에서 워드 베어러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울트라마린은 군단 반수에 달하는 10만의 사상자를 냈다.

유명한 인물로는 엘리파스가 있다. 상기한대로 나중에 블랙 리전으로 이적하지만. 그 외엔 희대의 동네북 데몬 프린스 므카르, 로가가 은둔한 이후 실질적인 군단의 지도자인 에레부스 코르 파에론, 그리고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아르겔 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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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제20군단 알파 리전

파일:AL_Common_Heraldry.png
파일:Alpha_Legion_Heretic_Armorial.png
대성전 당시 문장 헤러시 이후의 문장
Alpha Legion

  • 군단 관련
    • 군단 넘버 : 제20군단 (XX)
    • 명칭
      •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 없음[87]
      • 프라이마크 합류 이후 : 알파 리전 (Alpha Legion)
    • 유전 특성 : 알파리우스를 닮음
    • 군단 특징 : 은밀함, 수많은 비밀
      • 헤러시 이후 : 이상하리만치 많은 군단원들
    • 특화 분야 : 침투 및 비밀 작전, 기습 공격, 사보타주, 반란과 역-반란 전쟁, 다중-벡터 공격, 행성 내부 추적과 섬멸 캠페인, 장거리 급습 작전
    • 초기 모병 지역 : 일급 비밀이라 알 수 없음
    • 대원 규모 : 최소 18만 이상[88]
    • 군단 상징 : 머리 셋 달린 히드라
    • 컬러 스킴 : 파란색 / 은색
      • 헤러시 이후 : 파란색 / 은색 / 녹색
    • 전투 함성 : "히드라가 지배하리라!"[89]
  • 카오스 관련
    • 카오스 계열 : 언디바이디드 (Undivided)
    • 타락 계기 : 프라이마크는 카오스에 손대지 않음. 그러나 헤러시 이후에는 군단원들 일부가 카오스에 투신했다.
    • 헤러시 이후 근거지 : 아이 오브 테러 외부의 여러 거점들

프라이마크는 같은 프라이마크들과 최측근들조차 속내를 알수 없는 꿍꿍이 덩어리 알파리우스 오메곤이며, 갖은 공작과 전략전술에 능한 군단이었는데 특히 심리전이 주특기였다. 알파리우스의 원래 계획은 결정적인 순간에 반역파를 사보타주하기 위해서 반역파에 가담했으나, 알파리우스 사후 알파 리전은 목표를 잃어버리고 워밴드 단위로 흩어져서 인류제국에 중소규모 교란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아이 오브 테러의 시간 왜곡도 없이 무려 1만 년이 넘게 인류제국 영토 내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군단이 유지되고 있다.

유명한 인물은 게임 Dawn of War 카오스 소서러 신드리 마이어. 그리고 소설 해로우마스터(Harrowmaster)의 주인공이자 알파리우스의 창날을 가진 솔로몬 아쿠라(Solomon Ak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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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역파 군단의 충성파

반역파 군단 전체가 반역 과정에서 충성파를 숙청했지만, 그럼에도 기어이 생존한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이들끼리 합류해 싸웠거나, 운이 좋을 경우 충성파 진영에 합류하기도 했다. 말카도르는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형제애를 극복하고 황제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한 정신력에 주목해, 이러한 반역파 출신 충성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그 결과물 중 하나가 그레이 나이트이다.

죽은 인물의 경우에는 표시

5. 여담

  • 반역파 군단들은 타락 전부터 공유했던 각자의 군단들의 기본적인 기조는 갖추고 있지만 모든 군단원들이 그 기조를 절대적으로 따르지는 않는 편이다. 가령 월드 이터는 피에 미쳐 근접전만 벌이는 광전사 집단이라는 기본 기조가 깔려있음에도 카오스 하복이나 스나이퍼가 등장하기도 하고, 불가해한 계락을 설계하는 전술가 집단인 알파 리전에서도 카오스 신 숭배에 빠져서 계략을 등한시하게 되는 광신도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군단의 기본적 기조가 절대적인 건 아니다.

    단 하나 절대적으로 지켜지는 기조는 한 번 섬기기로 결정한 카오스 신을 다른 신으로 바꾸지는 않는다는 것뿐이다. 사우전드 선 출신의 플레이그 마린이나 엠퍼러스 칠드런 출신의 코른 버저커가 만들어지지는 않으니.

5.1. 관련 문서

5.2. 외부 링크



[1] 다만 이들이 유전적 결함에 대해 반응한 점은 다른데 블러드 엔젤은 사실상 유전적 아버지인 '프라이마크의 징표'로서 이를 유지하는 면이 있다면 스페이스 울프는 이를 고치고자 했으나 사우전드 선과 마그누스의 앙갚음으로 불가능해진 상태이다. (근데 사실 스페이스 울프도 내심 울펜 증상을 '프라이마크의 징표'로서 유지하길 희망하는 의견 또한 상당했었다) [2] 다만 이들이 이러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 이유는 충성파와 인류제국 측의 반격에 대해 쫓기는 입장이었고 인류제국 소유의 행성들이 이들을 반겨줄 리도 만무했던데다, 최종적으로 이들은 이미 유, 무의미한 형태로나마 카오스에게 종속된 상태였기에 당연하게 겪어야 했던 결과였다. 다만 데스 가드 군단의 1중대장이란 자가 너글에게 충성을 바치기로 해 군단을 미끼로 이용한 것이 비극이었다. [3] 일례로 나이트 로드 워밴드들은 검은 성전 도중 자신과 카오스 신의 명령을 따르라는 아바돈의 지시를 무시했고 심지어 탈로스 발코란이 이끈 워밴드 '도유자들'은 "니 명령을 들을 바엔 그냥 도망가고 말지 미쳤다고 너 따위의 명령을 듣냐?"며 대놓고 욕을 퍼부었다. 당연히 열받은 아바돈은 이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전부 죽이려 했으나 도유자들은 오히려 제국의 군세를 자기들쪽으로 유인하고 그대로 전장을 이탈해 아바돈의 선봉대를 차도살인 식으로 박살내는 걸로 보답했다. [4] 특이한 사실은 이들은 카오스 측에 있으면서도 변이를 겪은 인원이 적을 뿐만 아니라, 갑옷의 외장 역시 호루스 헤러시 이전의 모습과 다른 점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현재까지 이들이 제국을 상대로 자신들의 특기인 공작 및 첩보전을 펼치는 것 외에는 카오스에 이로운 행위를 한다는 증거를 별로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애초에 카오스 편을 드는 것부터가 불분명하지만, 이유가 불분명해도 어쨌든 제국에게 반기를 들어 카오스 세력을 돕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다른 반역파 군단은 카오스에 타락해 미쳐서 반역했지만, 알파 리전은 맨 정신으로 반역하는 더 상종 못할 놈들이다.'라고 생각하는 이단심문관도 있다. [5] 다른 군단과 달리 비공식 명칭조차 없는 군단이였다. [6] 원문은 Combined-arms. 제병합동 전투란, 보병/기갑/포병/항공 등 다양한 병과부대가 합동으로 작전하는 것을 말한다. [7] 군단 내에서 완벽함을 비롯한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속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분야들은 모두 슬라네쉬가 좋아하는 요소들이었다. [8] 대성전 말기 기준. 이스트반 III 전투에서 약 5만명의 충성파 대원들이 숙청에서 살아남았다.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1권 배신 pg.109 [9] 더 완벽해지기 위해 진 시드에 여러 종족의 유전자를 삽입했다. 그중 고통을 쾌락으로 바꿔주며 소름끼치는 비명을 지를 수 있는 레르 원주민들의 유전자가 가장 처음 이식되었는데, 하필 슬라네쉬에 오염된 유전자였다. [10]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에서 '황제'를 뜻하는 명칭이 붙고, 황제의 독수리 문양을 사용하도록 허가받은 군단은 엠퍼러스 칠드런이 유일하다. 물론 황제라는 인물이 어떤 생각을 가진 인물인지 익히 알려진 현재는 가장 신뢰한다는 이 의미도 그저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11] 콥스 그라인더(Corpse Grinders)라는 명칭이 있긴했으나, 경멸어린 표현(시체 분쇄기)이라 비공식 명칭이였다. [12] 진 시드의 특성 자체가 의체에 대한 저항력은 낮고, 적응력은 높았다고 한다. [13] 병참, 토목공사, 공학, 건축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을 중시했으며, 대표 병종인 워스미스(Warsmith)는 이러한 기술의 전문가들이였다. [14] 헤러시 이전 기준으로, 다른 군단의 몇배 이상에 해당하는 장비와 물자를 비축해두었다고 한다. 수량 뿐만 아니라 패턴도 다양했다고.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해당 내용 번역. [15] 포격이 너무나 정확해서 살인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표현까지 쓰인다.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해당 내용 번역. [16] 이는 프라이마크인 페투라보의 영향도 있었다. 대규모 전쟁의 전략지휘에 있어서 페투라보는 프라이마크 중 3~4 손가락에 들었다고 한다. 출처는 새터나인 2장, 이론과 실전 中. 물론 군단원들은 프라이마크의 특성을 유전적, 후천적으로 이어받는 경향이 있으니 군단원들에게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해당 분야에서 같은 수준이라 평가받은 로갈 돈이 이끄는 임페리얼 피스트는 블랙북에 이러한 요소가 명시되지 않은 반면, 아이언 워리어는 블랙북에서 이 부분이 명시되는 차이가 있다. 해당 내용 번역. [17] 페투라보 합류 이전부터 악명 높았고, 합류 이후로 더욱 심해진 요소. 오죽하면 군단이 시체 분쇄기(Corpse Grinders)라고 불리웠을 정도. 군단원 개개인이 고집이 강해 안될걸 아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다가 죽어버리는 성향이 강했다. 여기에 페투라보는 군단원들을 철저하게 숫자로만 보았으며, 실패를 용서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성향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페투라보 본인까지도 이런 성향이 있어 그야말로 군단원들을 갈아넣었다. [18] 헤러시 발발 당시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3권 박멸 pg.118 [19] 원문은 Iron Within, Iron Without! [20] 페투라보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었으나 대성전의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소통이 부재하고 잔혹한 작전을 반복하는 자신의 뒤틀린 성향이 더해져 이는 해소되지 못했다. 호루스는 이를 노려 페투라보를 고립시키고 무모한 작전에 투입함으로서 그의 내적 갈등을 부추겨 정신적 한계로 몰아부쳤으며, 이는 올림피아의 반란과 학살, 자신을 지탄하는 누이를 손수 죽임으로서 완전히 비뚤어지게 된다. 대성전이 어떤 영광과 합당한 평가도 없는 무의미한 학살이라고 생각하게된 페투라보는 황제를 그저 자신을 부려먹는 인물로 여기게 됐고, 호루스의 반란에 참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사실상 페투라보 개인의 성격적 결함이 문제가 되어 터진 것에 가까우며, 반대로 호루스의 공작만 없었더라면 충성파로 남을수도 있었다고. # [21] 원래 카오스의 끔찍한 본질을 목도하고 손대지 않으려 했으나, 헤러시 이후 부상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리자 카오스에 제물을 바치고 승천해버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22] 오블리에이터가 너무 많아서 일부러 생산하는게 아니냐고 할 정도. [23] 특히 전투가 임페리얼 피스트와 관련되어있다면 극도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24]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으며, 비공식 명칭으로 밤의 아이들(Night's Children), 공포(The Terror) 등이 있었다. [25] 이는 흰자가 검어진 레이븐 가드와 달리, 검은자가 비대해져서 검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 이로 인해서 밤에는 훨씬 잘 볼 수 있지만 햇빛 아래서는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파워 아머 투구의 차광판에 의존해야 한다. [26] Albia. 통합 전쟁 당시 군벌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황제에게 회유되어 제국에 합병되었다. [27] 헤러시 발발 초기, 이스트반 V 작전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2권 대학살 pg.99 [28] 원문은 We have come for you! [29] 원문은 Ave Dominus Nox! [30] 라이온에게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제국과 대성전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였다. 여기에 스스로가 황제에게 암살당하는 예지를 보고 이에 얽매인 이유도 있었다. [31] 앙그론 이전, 워 하운드 시절 12군단은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형제애가 특히 강했다. 제18중대의 지휘관 마고(Mago)는 이를 '군단을 지탱하던 핵심 교리와 정체성'이라고 표현했으며 #1, "우리는 형제로서 싸운다. 중요한건 형제애란 말이다. 오론테스, 형제애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2. 이러한 내용은 소설 '앙그론:누세리아의 하루, 31시간(Angron:Slave of Nuceria)'에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32] 앙그론 이전, 워 하운드 시절부터 이들은 사나운 폭력성으로 유명했다. 전투 중에는 침착하게 군율잡힌 방진으로 싸웠으나, 적이 패주했을때부터는 야만적인 돌격과 살육이 시작되었으며, 점령지를 학살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테라 의회에서도 이들을 행성 절멸 목적으로 운용했을 정도. [33] 어디까지나 수평적 관계인 것이지, 이들을 양해하거나 이해해주지는 않았다. 앙그론 합류 이전부터 필멸자 보조 병단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죽인다는 소문이 횡횡해 기피되었을 정도. [34] 스페이스 헐크 숙청, 도함 작전, 전선 돌파 공격, 목표를 향한 자살 돌격대(Forlorn Hope) 강습 등. 온갖 종류의 백병전을 포함한다. [35] 앙그론 이전, 워 하운드 시절의 특징. 이때 12군단은 호플리테스처럼 방패와 장창과 볼터를 가지고 팔랑크스 방진을 주로 사용했다. 훈련장에서 서로 사슬에 묶여서 훈련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서로가 서로를 방패로 지켜주었으며, 이를 어기고 뛰쳐나간 이들은 공개적인 태형이나 강등과 같은 처벌을 받았다. 이는 군단의 가장 큰 무기이자 상징이며, 군단을 지탱하던 핵심 교리와 정체성이라고까지 언급된다. # 그러나 앙그론 이후 도살자의 대못이 당연시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소설 '앙그론:누세리아의 하루, 31시간(Angron:Slave of Nuceria)'에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해당 내용 정리. [36] 대성전 당시, 군단이 전성기였을 때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1권 배신 pg.85–97 [37] 워 하운드 시절에는 파란색을 바탕색에, 흰색으로 견갑이나 투구에 강조를 주는 컬러스킴이였다. [38] 처음 황제가 앙그론을 소환했을 때, 누세리아의 군대에 포위된 동료 검투사들을 버리고 앙그론만 소환했기 때문. 이후 황제는 동료들과 함께 죽기를 원하는 앙그론의 의사를 거부하고, 그를 군단원들에게 강제로 전송해버린다. 이 당시 어째서 황제가 앙그론의 동료들도 함께 소환하지 않았는지, 혹은 그 직후라도 동료들을 구해주지 않았는지는 많은 논란이 있는 부분. 앙그론이 반란 끝에서 원하던 것 역시, 처음 자신을 구해줄 때 왜 동료들은 버리고 구해주지 않았는지를 황제에게 묻는 것이었다. [39] 앙그론이 입힌 이 치명상은 겉보기보다 심각했다고 한다. 전쟁 마지막에 호루스의 기함에 도함할 때도 이 부상 때문에 황제는 생귀니우스의 출격을 제지했었다. [40] 통합 전쟁의 막바지에 황제가 대성전을 진행하는 데에는 쓸모가 없는 썬더 워리어를 숙청하는 데에 쿠스토데스와 함께 이 12군단을 동원했다. 비록 다년간의 살육으로 단련된 썬더 워리어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결국 숙청에 성공한다. [41] 누세리아의 검투사 문화는 검투사 본인들이 원한 것이 아니라 누세리아 지배층에 영향받은 것이 많았다. 애시당초 이들은 강제적인 노예로서 원치않은 살육에 동원되었을 뿐이므로. [42] 정작 앙그론 본인은 아버지도 아닌데 아버지로 여긴다고 한심해했다. [43] 군단원들의 자발적 이식이였으나, 왜 이런걸 군단원들에게 이식했냐는 로가의 물음에 대한 앙그론의 대답을 보면 앙그론이 의도한 바이기도 했다. 라이브러리안들은 지나친 위험성 때문에, 일부 고참 군단원들은 옛 전통 때문에 이식을 거부했지만, 신병들에게는 의무적으로 이식되어 군단원 대부분이 이식받았다. [44] 이때 앙그론은 로가를 형제로 칭하며, 자신의 형제를 죽이려했다며 군단 사서들을 몰살했는데, 정작 나중에는 이건 자유가 아닌 노예라며 절망한다. [45] 아이러니한 것은 칸 더 비트레이어야말로 군단 가운데 가장 정상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이다. 프라이마크였던 앙그론으로부터 휘하 군단원까지 모두 미쳐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칸은 온전히 제정신을 가지고 이성적인 생각과 행동을 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카오스에 군단 전체가 넘겨지면서 이들 못지 않게 자신의 본모습을 잃은 비운의 인물이 되고 만다. [46] 이는 해질녘에 작전을 수행하는 그들의 특성에 황제가 명명해준 것이다. [47] 이들의 이러한 특성은 육체와 정신 양쪽 모두가 지닌 특성으로 보인다. [48] 모타리온은 그 체력과 내구성에 뛰어난반면, 신체는 이상하리만치 마른 체형이였다. 그리고 이러한 체형은 데스 가드 군단원들도 이어져서 파워 아머 속은 상당히 마른 체형이 많았다고 한다. [49] Albia. 통합 전쟁 당시 군벌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황제에게 회유되어 제국에 합병되었다. 이 알비아는 어감 때문에,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영국 지역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50] 헤러시 발발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1권 배신 pg. 120–129 [51] 모든 군단원이 파괴자 역병을 비롯한 셀 수 없이 많은 병에 노출되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지만 너글의 '축복'으로 인해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는 상태가 되어 끝없는 고통에 시달렸다. [52] 배틀플릿 고딕에도 이 설정이 반영되어 너글 소속의 함선에는 보딩을 할 수가 없다. [53] 이들은 처음 군단이 창설되었을 때 천 명이여서 이렇게 명명되었다. 겨우 불린 숫자도 이후 돌연변이로 인해 숫자가 줄어들어, 마그누스와 합류할 시점에 천 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54] 성공적으로 마린이 된 후에도 언제 발병할지 모르는 돌연변이에 평생을 시달려야 한다. [55] 사이커 병종인 라이브러리안 외에 다른 군단원에게도 사이킥 훈련을 시킬 정도였다. 일례로 빠른 모병을 위해 여러 절차를 변형시키거나 생략한 '인덕티(Inductii)'들은 무기와 가까워지며 사격시 적의 약점을 찾기 쉬워지는 등의 가장 기초적인 사이킥 훈련을 받는데, 제국 사이킥 능력척도에는 이러한 행운이나 무의식적인 요행 등의 미약한 사이킥을 카파(Κ)부터 오미크론(Ο)까지의 사이킥 등급으로 분류한다. [56] 크토니아 공성전에서 공개된 내용. # 사우전드 선은 빠른 모병을 위해 개조나 훈련 절차를 생략하거나 변형시킨 '인덕티(Inductii)'를 생산할 때조차도 사이킥 훈련을 기본으로 시켰다고 한다. 무기와 가까워지며 사격시 적의 약점을 찾기 쉬워지는 효과로, 미니어처 게임상으로도 '에테르적 인도' 룰로 구현되어 있다. 심지어 인턱티의 사이킥 수련은 기초적인 약식이였다고 하니, 그 이전에 일반 군단원들에게는 더한 수련이 행해졌을 것임을 알 수 있다. [57] 이들은 심지어 총기수입마저 악마에게 시킬 정도로 악마 사역이 일상적이었다. [58] 테라 전역에서 진 시드의 적성을 검사했는데, 이중 옛 아케메네스 왕조 지역에서 학생 지원자들도 있었다고. 이 최초의 학생 지원자들 중 한명이 바로 훗날의 아젝 아흐리만이다. 또한 이때 태양계 근처에 워프 폭풍이 발생해 광기에 빠진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마그누스는 이를 불길하게 여겼다고. [59] 대성전 ~호루스 헤러시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7권 인페르노 pg.84 [60] 다만 이는 의도한 것이 아니라 선의로 한 행동이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61] 본래 황제는 압송 명령을 내렸으나, 호루스와 젠취의 공작으로 인한 오해와 리만 러스의 개인적인 비호감이 겹쳐 스페이스 울프가 사우전드 선즈의 절멸을 위해 공격하게 되었다. [62] 핏빝 바탕에 크토니아 파충류 상형문자. [63] 원문은 Sons of Horus. 호루스의 진 시드를 이식받은 대원들에게 종종 발생하던 증상. 외형이 호루스를 닮게 변하는 증상이다. 군단의 중추에서는 이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64] 이 때문에 이들은 잔혹했으며, 포로를 잔인하게 대했고, 군단 내에서도 갱단식 세력다툼을 일삼았다. [65] 신판 호루스 헤러시 소설에서 여러차례 거론되는 요소. 쿠스토데스를 이끄는 발도르가 제1군단 다크 엔젤과 함께 설립 초기부터 가장 경계하던 군단이라고 하며, 아바돈 워드 베어러와 비교해 수준이 다르다고 언급한다. 이외에도 다른 군단이 다들 카오스에 오염되어 엉망이 되었을때도 그나마 군율이 엄격하게 유지되는 군단이 선 오브 호루스였다고 언급된다. [66] 프라이마크인 호루스가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발견된 프라이마크였기에 가장 먼저 기반을 다질 수 있었고, 이후 30여년동안 프라이마크가 있는 군단으로서, 이후에는 장자의 군단으로서, 그 이후로는 워마스터의 군단으로서, 이들은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졌다. [67] 원문은 해로잉 액션(Harrowing Actions). 이들의 크토니아 갱단 문화의 영향을 받아 참혹한 근접전을 선호하고 잔인했으며, 전술과 전략도 참혹하고 잔혹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는 것이었다고. [68] 군단에서 특별하게 선호한 분대 편성이 택티컬 스쿼드으며, 호루스도 택티컬 분대로 상대할 수 없거나 택티컬 분대가 필요하지 않은 전쟁의 난관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해당 내용 번역. [69] 임페리얼 피스트로부터 군단 브리처 시즈 스쿼드를 처음 들여왔을때부터 그 한계성을 실감하고, 가장 강력하게 터미네이터 아머 연구를 지원했고 가장 먼저 이를 도입하게 된다. 실제 전술 운용상으로도 선호하는 참수 작전에 가장 걸맞은 병종으로서 그 악명이 자자했다. [70] 대성전 말기 기준. 이후 이스트반 III에서 충성파를 숙청하면서 7만~11만 정도의 규모로 줄어든다. 규모에 대한 출처는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 1권 배신 pg.79 [71] 이는 이들이 창설 초기 달의 전투에서 크게 활약해 황제가 루나 울프라는 이름과 함께 하사했던 명칭이다. [72]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에 쓰인 묘사. [73] 호루스 헤러시 블랙북에 쓰인 묘사. 또 다른 표현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의 금속성 녹색'. [74] 본래 호루스 자신의 파워아머 색깔이자, 친위대인 유스타이린의 색상. 헤러시 도중, 호루스는 제국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군단원들의 아머를 검은색으로 물들이게 시켜야겠다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기도 전에 이미 다들 검은 아머를 입고 있었다고 서술된다. [75] 제국 공식 기록 기준. [76] 이를 다룬 이야기가 헤러시 캠페인북 '크토니아 공성전(The Siege of Cthonia)'이다. [77] 다빈의 달 전투에서 부상입어 의식불명의 호루스를 에레부스 주도로 사악한 의식으로 회복시켰을때의 일. [78] 구판 관련에서는 황제가 호루스를 살해한 뒤에 그 영혼까지 흡수한 듯한 서술이 존재했고, 나중에 말카도르와 함께 황제의 옆에 서있었다는 서술도 있었다. 그러나 신판에서는 구원은 이미 너무 늦었다며 그냥 죽은 것만 나온다. [79] '제국의 전령들'이라는 뜻이다. [80] 원문은 Gnoetic Purgation [81] 대성전 말기~헤러시 발발 기준. 규모에 대한 출처는 최초의 이단자(The First Heretic) pg. 9, 45, 60-66, 162-163, 167, 295-296. 발을 디딜 두려움(Fear to Tread), Melchior, pg.42. [82] 팬덤 위키에서는 건메탈 그레이(Gunmetal Grey)라고 표기한다. [83] 도중에 호루스를 배신하려 했고, 이를 눈치챈 호루스에 의해 쫓겨난다. [84] 이스트반 V 작전 당시, 울트라마린은 마린 대원들만 12만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이어진 칼스의 그림자 성전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입어야만 했다. [85] 충성파와 제국의 반격에 쫓겨 아이 오브 테러로 후퇴한 이후 카오스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타락했던 다른 배반자 군단들에 반해 워드 베어러는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전 이미 군단 전체가 카오스에 타락한 상태였다. [86] 채플린은 니케아 공의회 의결안에 따른 사이킥 사용과 황제에 대한 충성을 감시하는 직책이었기에, 다른 카오스 군단들은 반역 초창기에 채플린을 모조리 숙청했다. 배반에 동참한 극소수의 채플린만이 살아남았다. [87] 애시당초 유령 군단으로 활동하다 보니, 다른 몇몇 군단처럼 프라이마크 합류 이전 공식 명칭은 없었다. 그나마 비공식 명칭으로는 고스트 리전(Ghost Regions), 히드라(Hydra), 하늘색 뱀(Azure Serpent), 아마란스 코일(Amaranth Coil), 해로잉(Harrowing), 부서지지 않는 사슬(Unbroken Chain), 어둠의 왼손(Left Hand of Darkness), 콤바인(Combine), 스트라이프 라트(Strife Wrought) 등이 있었다. [88] 온갖 곳에 병력이 흩어져있고, 신뢰성 있는 관측자가 없기에 정확한 숫자는 파악 불가. 알파리전은 비상시를 대비해 테라 곳곳에도 수많은 군단원들을 숨겨놓았을 정도로 비밀이 많은 군단이었다. 일단 현재 주어진 정보만으로도 최소 18만을 넘어간다. [89] 원문은 Hydra Dominatus! [90] 제국 공식 기록 기준. [91] Shabran Darr. 월드 이터 제11 공격중대의 부관. 이명은 '하얀 눈'. 특이하게도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했음에도 충성파로서 이스트반 III에서 처형 대상에 올랐다. #. [92] 펠로우쉽(Fellowship)이란 사우전드 선 기준의 챕터라고 할 수 있으며, 사실상 챕터 하나가 통채로 충성파로 복귀한 셈. 이들은 소설 '크토니아 공성전'에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