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fff> [ruby(珠由良, ruby=たまゆら)]ブラザーズ 미녀 구슬 삼총사(대원방송) | 주유량족(비디오판) |
왼쪽부터 레몬, 로즈, 라벤더 |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1]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Clearfix]
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의 등장인물들. 암흑 마왕 자크의 힘이 봉인된 구슬을 지키는 구슬족의 후손들로, 초반 인트로에서 공항에서 대면 중이던 헥슨과 마타리의 사이로 난입해서는 그들이 밀반입해온 구슬을 가로채 달아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 내에선 짱구네 가족과 함께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 이름의 뜻을 타마=구슬, 유라, 유라유라(ゆらゆら)=흔들거리다/덜렁거린다로 직역하면 '구슬 덜렁 형제'.[2] 국내판에선 미녀 삼총사를 패러디 한 ' 미녀 구슬 삼총사'라고 나왔으며 구씨 성이다.생긴 건 엄청나게 수상하기 그지없는 대머리 오카마들이지만(…) 심성은 선하며 구슬을 지킨다는 사명만큼은 확실하다. 처음엔 짱구네 가족과 만났을 때 구슬을 가져간 짱구에게 시치미 떼지 말라며 마구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으나,[3] 아기인 짱아가 구슬을 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구슬을 노리고 덤벼드는 흑구슬족으로부터 짱구네 가족을 보호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인질로 붙잡히는 등 대의를 위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4]
본디 악귀들을 물리칠 정도로 강력한 영적 능력을 지녔던 구슬족은 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능력이 옅어지게 되었지만 힘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닌 모양이다. 특히 삼형제 중 막내인 레몬은 구슬을 감지하거나 흑구슬족들이 근처로 온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챘으며 삼총사의 어머니인 구슬족장 역시 사악한 기운을 직감하거나 예지를 할 수 있고 대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힘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초능력은 잠깐 등장하는 정도이며, 이들이 주로 선보이는 건 격투기. 헥슨 같은 넘사벽의 능력자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대여섯의 상대와 싸울 수 있는 발군의 격투 실력을 선보이며, 우엉, 대게, 다랑어 등의 식료품조차 무기처럼 휘두르는 달인들이다.[5]
기본적으로 작중의 조력자 포지션이지만 헥슨과 흑구슬족의 음모를 막는 것과는 별개로 짱아가 구슬을 삼키지만 않았더라면 짱구네 가족과 아무런 인연이 없었을 사람들인지라 이런 점에 있어선 다소 미묘한 위치의 조력자들이다.[6] 어쨌건 어찌저찌 사건에 휘말려버린 짱구네 가족을 도우며 그 중에서도 캐릭터성이 가장 톡톡 튀는 장남 로즈가 짱구네 가족과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함께 한다.[7]
2. 구성원
2.1. 로즈 (ローズ/Rose)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8] / 유해무[9](대원방송), 정동열(비디오판), 이호산(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10].본명은 타케시(たけし/구병만[11]/민철). 구슬족의 장남으로 노란색 귀고리에 분홍색[12] 민소매옷과 하얀 바지를 입고 있으며 풍채 좋은 육체와 턱의 짙은 수염 자국이 특징. 그리고 그런 외모와 안 어울리게 여자 말투를 쓰는 오카마라는 점이 포인트다. 두 동생들과 신주쿠(국내판: 이태원)에서 클럽[13]을 경영하고 있다. 화를 내면 굉장히 무섭지만[14] 평상시 성격은 상냥하고 엉뚱발랄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를 무서워하던 신노스케는 그의 매력에 빠져 점차 무서워하는 기색을 버리고 목욕탕에서 엉덩이춤을 가르칠 정도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구슬을 지킨다는 사명에는 충실해서 대의를 위해 적들에게 인질로 잡힌 동생들을 뒤로하고 적들이 노리는 노하라 가족을 데리고 탈출하는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15] 여담으로, 작중 표현되는 바로는 무력이 아주 강하진 않지만 덩칫값은 하는 정도로 보이며, 마트에서 싸울 땐 큼지막한 다랑어를 둔기처럼 휘두르며 싸운다. 또한 공항에서 도망치는 스피드는 느리지만 날아오는 물건들을 다 피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민첩하다.
처음에는 경찰인 요네를 제법 신뢰했었지만 사격 실력이 꽝이라 쓸모가 없다는 걸 알게 된 뒤론 그녀가 하는 말을 전적으로 불신하며 신노스케가 엄마를 놀리는 수준으로 틈만 나면 그 부분을 들어 엄청 놀려먹는다. 하도 놀려대는 바람에 화가 난 요네가 총을 뽑으려다 칠인중에게 험한 꼴을 당할 뻔한다.
엔딩에서는 자크와 사타케까지 직원으로 영입해서 노하라 히로시와 카와구치를 접대하고 있다. 덤으로 작중 후반에 라벤더의 다리에 매달리면서 "미안해! 살아서 돌아가면 꼭 다이어트 할게!"라고 약속하는데 정작 엔딩에서도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다. 소유 차량은
로즈가 운영하는 클럽의 화장실 변기는 로즈의 상반신을 본떠 만들어져 있다. 천사의 헤일로와 날개를 단 로즈가 포용하는 듯한 포즈로 양팔을 벌린 채 눈을 반짝이고 있으며 가슴 부분엔 작은일과 큰일을 구분하여 물을 내리는 레버가 달려 있다.[18] 로즈는 변기의 디자인이 아주 끝내준다고 자부하는 모양이지만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OME. 그 경악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신형만은 문을 열자마자 정색하며 문을 도로 세차게 닫아버린다. 그리고 궁금해하는 아들한테 ''보지마~ 보면 후회할거야~!!'' 라고 경고한다. 철두철미한 마이페이스 옥마담도 작중 처음으로 기겁하여 소리를 지른다. 덕분에 큰 소리를 듣고 부하들이 화장실로 달려간 사이, 일행이 탈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둘도 화장실 변기를 보자마자 넋을 놓고, 토할 거 같다고 혹평한 것은 덤. 옥마담은 아예 탈출할 때조차 고약한 곳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고 로즈의 어머니는 이를 매우 못마땅히 여겨 심지어 뺨까지 후려칠 정도인데, 더빙판에서는 단순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아들이 어린애 같은 말투를 쓰는 게 보기 싫어서 그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원판은 뉘앙스가 약간 다르다. 원판에선 '마마(ママ)'라고 부르는데, 이건 엄마라는 뜻도 되지만 술집이나 유흥업소의 사장격 여성에 대한 호칭이기도 하다. 대충 ‘마담’과 비슷한 느낌. 그리고 로즈의 직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로즈의 어머니가 왜 이런 호칭을 달가워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19] 굳이 그런 뜻이 아니더라도 다 큰 아저씨가 마마라고 부르는 건 많이 깨기는 한다.
국내 더빙판의 경우 유해무 성우가 원작 뺨칠 정도로 수준급 오카마 연기를 보여줘서 그런지,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극장판 캐릭터를 대보라 하면 자주 뽑힌다. 더빙판 대사만 적어놔도 머릿속에서 재생될 정도다. 게다가 요즘에는 성우가 성우인지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타노스와도 합성짤이 만들어질 정도로 잘 엮이는 편이기도 하다.
정동열 성우 역시 유해무 성우만큼은 아니지만 평가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으로, 비디오 판에서 발매될 당시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순화된 대사로 저평가를 받을 뿐이지, 캐릭터 해석은 괜찮은 편. 다음 작품에서 돼지발굽의 보스 마우스를 담당하는데 이 쪽은 정동열이 비디오판 짱구 극장판에서 맡은 배역 중 평가가 매우 좋다. 감독이 이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있는지 특별판이나 본편의 카메오로 등장시켰다.
여담으로 동물의 숲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햄스터 주민인 뽀야미가 이 캐릭터와 닮았다는 의견이 나와 둘을 합쳐놓은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2.1.1.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 같은 XXX를 기다려 왔다우
2.1.2. 어록
"어머나! 꼬마야, 안녕~?"
"딩동댕~ 정다압!"[20]
"난 찬성. 악당도 가끔은 옳은 말을 할 줄 아는구먼."[27]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 왔다우~' (대원판)
... 나의 순결한 마음을 이렇게 짓밟다니... 이 녀석 각오해라!
... 나의 순결한 마음을 이렇게 짓밟다니... 이 녀석 각오해라!
구슬족 족장: "병만아, 다음에 돌아올 때는 그 뭐시냐,
초코파인가 뭔가 하는 과자 선물을 꼭 사오너라."[28]
"네 엄마. 뱃속에 넣어서라도 가져올게요"(이걸 듣고 모두가 뻘쭘해한다.)
원문에서는 카눌레를 사오라는 어머니의 부탁에 어떤 과자인지 떠올리는 대사로 "あ, お尻の穴みたいですね。"(아, 똥꼬처럼 생긴 그거구나.)이다. 더빙판에서 순화된 것. 다만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맛있는 걸로 골라오겠다는 말로 평범하게 바뀌었기에 개그도 아니게 되었고 평범한 말에 뻘쭘해하는 어색한 상황이 되었다.
"네 엄마. 뱃속에 넣어서라도 가져올게요"(이걸 듣고 모두가 뻘쭘해한다.)
원문에서는 카눌레를 사오라는 어머니의 부탁에 어떤 과자인지 떠올리는 대사로 "あ, お尻の穴みたいですね。"(아, 똥꼬처럼 생긴 그거구나.)이다. 더빙판에서 순화된 것. 다만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맛있는 걸로 골라오겠다는 말로 평범하게 바뀌었기에 개그도 아니게 되었고 평범한 말에 뻘쭘해하는 어색한 상황이 되었다.
"어↗머→나↘ 근육 좀 봐! 하지만 잘 가~!"[29]
좋았어, 노래라면 나한테 맡겨!
(라벤더: 봉만이형 파이팅!)
어엉~ 이녀석 각오해라!
"당신이~ 깨무신~ 새끼 손가락이~~ 아파랑~"[30]
이 오글거리고 느끼하기 그지없는 노래를 듣고 주변인들 모두(동생들과 무식한, 나여경, 신형만 봉미선 부부)곧바로 ''그만 못해?!/기분 나쁘다고!'' 라고 따지며 집단으로 팼다. 웃긴 건 맞으면서도 아파하는 기색 없이 신음하는 표정이다(...) 요동없이 가만히 바라보는 헥슨은 덤.
(라벤더: 봉만이형 파이팅!)
어엉~ 이녀석 각오해라!
"당신이~ 깨무신~ 새끼 손가락이~~ 아파랑~"[30]
이 오글거리고 느끼하기 그지없는 노래를 듣고 주변인들 모두(동생들과 무식한, 나여경, 신형만 봉미선 부부)곧바로 ''그만 못해?!/기분 나쁘다고!'' 라고 따지며 집단으로 팼다. 웃긴 건 맞으면서도 아파하는 기색 없이 신음하는 표정이다(...) 요동없이 가만히 바라보는 헥슨은 덤.
작 중 최고의 개그 캐릭터인 만큼 영화 내내 멀쩡한 대사가 거의 없다(…).
2.2. 라벤더 (ラベンダー/Lavender)
성우는 시오자와 카네토[31] / 홍진욱[32], 박상훈.본명은 츠요시(つよし/구원만/민욱). 구슬족의 차남으로 보라색 귀고리와 아이섀도에 내부가 보라색인 연두색 치파오[33]를 입고 다닌다. 섬세한 성격이지만 격투 실력은 형제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마트 난동 때 마타리와 겨뤘지만 패배하고 그 대신 바나나를 던져 넘어뜨린 뒤 뒤에서 붙잡아 시간을 끌지만 결국 레몬과 함께 인질로 붙잡히게 된다.[34] 그 후 여경 덕에 의도치 않게[35] 구출되고 아군으로 돌아선 무식한과 함께 마타리와 그녀 휘하의 호스티스들을 물리치고 돌아온다.
나중에 자크가 부활하면서 생긴 폭파 여파로 사람들이 모두 날아갔을 때 형 로즈가 하반신을 붙잡는데 이때 괴로워하는 표정이 압권.[36]
일단 작화상으론 구슬족 삼형제 중 외모가 가장 곱상하지만[37][38] 작중에는 특별히 언급은 없었다.[39]
2차 창작에서 무식한 같은 인물과 BL 수요가 조금 있는 정도. 나온 시대를 생각해보면 피쉬 아이처럼 오토코노코계에 있어 대선배격으로도 볼 수 있다.
작중 공식 히로인인 나여경, 악역 중 미녀 캐릭터인 마타리가 있음에도 라벤더가 예쁘다는 평이 많아 미녀구슬 삼총사 중에선 로즈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2.3. 레몬 (レモン/Lemon)
성우는 오오타키 신야[40]/ 현경수[41]/ 김강산본명은 키요시(きよし/구정만/민순). 타마유라 족의 막내로 녹색 귀고리에 노란색 옷[42]을 입고 다니며 두꺼운 입술 때문인지 그냥 보면 영락없는 스님. 상황에 따라 굵은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형들과 달리 여자 목소리를 내지 않고 거의 일정한 남성의 어조로 말하기에 형제들 중에서 오카마스러운 면모가 가장 적다. 다만 정체성과 지향 자체는 그쪽이 맞는 모양인지 클럽씬에서 큰형과 마찬가지로 노출도 높은 망사옷을 입고 춤을 추며 짱구네 가족과 시청자들에게 OME를 선사한다.
활약은 많지 않지만 운전수 역할을 일임받아 찜질방 이후 자동차 추격전 때는 신기에 가까운 운전 실력을 발휘해 추격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는데 운전을 해야하다보니 찜질방에서 형들과 신형만을 포함한 다른 남자들이 맥주 한 잔씩 마실 때 레몬 혼자 술 대신 주스를 마신다.
그 밖에도 형제들 중에서 영감이 좋은지 유일한 초능력자로서 짱아의 뱃속으로 들어간 구슬을 감지해내고 흑구슬족들이 쳐들어온 걸 먼저 눈치채서 사람들에게 알린다. 이후 행적은 라벤더와 동일. 최종전에서 로즈가 노래를 마칠 때 의외로 먼저 찬다.[43]
훗날 동명이인이 중요한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별명이라는 점도 동일.
3. 테마송
곡 이름은 스윙 볼 쇼 1/2[44]. (スイングボール・ショウ). 총 2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범한 저질댄스(?)로 자기소개를 하다가 갑자기 쌈바 복장을 차려입고는 흑구슬족의 욕망 및 자크의 두려움을 암시하는 요란한 내용으로 변모한다. 감상 후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히로시 부부와 박수치는 신노스케는 덤이다.
비디오판에선 심의 상 통편집.[45] 대원판은 자막처리했다.
3.1. 원어&해석
ALL
로즈 라벤더 레몬1절
珠由、珠由、珠由、ゆ~ら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
振れば力がわ.い.て.く.る.
후레바 치카라가 와.이.테.쿠.루.
흔들면 힘이 솟.아.난.다.네
長男ローズ
次男ラベンダー
三男レモン
珠由ブラザーズです!
타마유라 브라자즈 데스!
타마유라 브라더스 입니다!
2절
珠黄泉族はジャークの力で世界を支配するつもり
ジャーク魔力はどんな兵器より強い
世界は恐怖と闇につまれる
玉は絶対、
玉は絶対、
玉は絶対、
渡せない!
와타세 나이!
넘길 수 없어!
3.2. 대원방송 자막판
ALL
로즈 라벤더 레몬1절
우린 미녀, 우린 미녀, 미녀 구슬 삼총사~!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난 첫째 로즈~*
난~ 라벤더
막내, 레몬~♡
우린 미녀 구슬 삼총사~♬
2절
흑구슬족 놈들이 자크의 힘을 써서
자크의 초능력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하니까
온 세상이 ~ 공포와 암흑 속에!
구슬은 절대로!
구슬은 절대로!
구슬은 절대로!
뺏길 수 없어!!!
4. 기타
- 세 사람 모두 오카마이다 보니 어머니가 이들을 보며 엄청 속을 썩이는 모양이다. 아들이 셋 씩이나 되는데 손주 하나 안아볼 수 없다고 한탄한다. 게다가 장남은 자기들이 이번 기회에 자크를 끝장내고 나면 구슬족의 대를 이어갈 필요가 없어지니까 형제들이 굳이 아이를 갖지 않아도 되지 않냐며 변명을 하고 앉아있으니... 오카마도 입양을 통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애초에 셋 다 자기들의 성향 상관없이 결혼, 하다 못해 입양을 통해서라도 자식을 가질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 얼굴은 하나같이 딴판일 정도로 안 닮았지만 형제라서 그런지 서로 죽은 아주 잘 맞는 편이다. 오밤중 짱구네 집에 잠입할 때는 으르렁 거리며 경계하는 흰둥이에게 세 사람이 대머리를 한 데 모아 층을 만들고 머리 양 옆에 손을 붙인 이른바 '대머리 지네'를 만들어 겁을 주기도 하고 짱구의 엉덩이 수영법을 보곤 다 같이 감명 받아서 짱구에게 직접 레슨을 받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의기투합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타마유라 주제가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듯.
- 대머리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민 것이다. 매일 아침마다 면도하듯 바리깡으로 밀어 관리하는 듯.
- 신장은 나이와 역순으로 막내(레몬) > 둘째(라벤더) > 첫째(로즈) 순. 로즈는 덩치 덕에 풍채가 커보여서 그렇지 키는 의외로 단신이다.
- 엔딩곡과 함께 나온 후일담에서는 신형만이 고뭉치와 함께 삼총사의 클럽에 찾아온 걸 봐서는 계속 가족과의 인연을 이어 나가는 모양.[46] 자크와 무식한도 곁에 있는데, 각자 웨이터 및 삼형제와 함께 오카마 댄서로서 취직되었다.
-
극장판 시리즈 내 다른 대부분의
오카마 캐릭터들[47]과 달리 로즈를 제외한 다른 형제들은 유독 남자를 좋아하는 묘사가 딱히 없다.
- 2003년 1월 11일에 방송된 이것이 청춘!인가 봐요 1화[48]의 백화점 장면에서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49]과 카메오로 등장하며 무식한과 함께 역을 지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50] 다만 국내판 한정으로 이 장면에서 타마유라 브라더스만 가발로 보이는 헤어를 달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
[1]
일본 전설중에 카네다마(金玉)라는게 있는데, 발밑으로 굴러와서 소중히 간직하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의 이야기인데 이게 해당 극장판 초반전개랑 똑같다. 중요한 건 이 카네다마의 쇠 금 자를, 카네가 아니라 킨이라고 읽으면 킨타마(金玉)가 된다. 쉽게 말해, "타마유라!"를 그대로 해석하면 "
X랄 덜렁!"이라는 소리(...).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라는 가사도 여기에 함께 대입해보면
다소 엄한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래서 한국판에서는 이 부분을 순화하기 위해 "우린 미녀, 우린 미녀, 우린 미녀, 삼총사!"라는 완전히 다른 가사로 변경했다.
[2]
선조 대대로 봉인 구슬을 지킨다는 의미와 그것을 달고 있는 오카마라는 의미를 노린 중의적 작명이라 볼 수 있다.
[3]
원래는 느끼하고 나긋한 말투로 최대한 친절하게 물었으나 짱구가 "
있었는데, 없어요"라고 답하자 갑자기 급발진을 한다.
[4]
처음에 신형만이 발끈할 정도로 겉보기엔 낯선 사람들이 가정집에 들어와서 멋대로 자기네 구역에 일가족을 가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그들 말대로 함께 있는 편이 안전했다. 본인들 사명과 무관한 짱구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은 처음부터 진심이었던 것.
[5]
구슬족장 역시 약 80~90대로 보이는 외모의 노파임에도 전투력이 강해보이는 묘사인 걸 보면 이들의 전투력은 유전인듯.
[6]
이 때문에 구슬족장은 "사건과 무관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였다" 며 아들을 크게 꾸짖는다.
[7]
두 동생은 중반에 적에게 잡혀 낙오되지만 후반에 가서 다시 합류한다.
[8]
신형만의 직장 상사 성우다.
1기 극장판에선 T백 남작을 연기했었다.
[9]
비디오판 핸더랜드의 대모험에 조마와 구슬족 칠전사 중 한 명인 일봉이도 맡았다.
[10]
투니버스판에서는
오수를 맡았다.
[11]
원만이랑 정만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같이 알려준다. 그런데 후반부에 라벤더가 '봉만이 형'이라고 잘못 부르는 오류가 있다. 이외에도 라벤더는 초반에 로즈를 언니라고 불렀는데 형으로 호칭이 바뀐 것 또한 오류. 전자는 그냥 애칭이고 후자는 성정체성 때문에 호칭이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12]
본 작에서는 핫핑크색 의상이지만, 포스터에서는 이전 버전과 개봉 버전 모두 빨간색에 가까운 편이다.
[13]
직원이 전부 오카마인 걸 보면 그런 바인 듯하다. 심지어 클럽 이름이 "타마유라"를 영어로 바꾼 스윙 볼(Swing Ball). 실제 신주쿠는 오카마 문화로 유명한 곳 중 하나다. 그리고
이태원동도
게이바 문화가 유명한 걸 고려하면
적절한 현지화.
[14]
목소리도 굵게 바뀌어서 더 무섭게 들린다.
[15]
이미 동생들이 제압당했고, 수적으로도 밀려 구출할 수도 없었다. 더구나 당시엔 히로시와 요네가 낙오된 터라 실질적인 전력이 본인 뿐이었다.
[16]
정확히는 4WD 숏보디.
[17]
델리카는
현대 스타렉스 1세대가 벤치마킹한 모델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이와 별개로 디자인이 한국의
스타렉스와 유사하다 보니 이 극장판을 본 사람들은 그냥 짱구판 스타렉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18]
용량은 작은 건 최대 500cc까지, 큰 거는 500g까지, 휴지는 1회 5칸만. 끝나면 물구나무 서서 박수 치기.
[19]
안 그래도 초반부에서부터 마호가 타마오를 '마마'라고 부른다. 비디오판은 이를 엄마로 오역.
[20]
짱구 가족을 자신들의 아지트에 데려온 뒤 어떤 일에 휘말린 것인지 설명하기 위해 옛날 이야기를 하다, 그 이야기에 나온 조각상과 구슬이 각각 뉴스에 나온 최근 발굴된 조각상인 것과 짱아가 삼킨 구슬이라는 걸 짱구가 알아차리자 나온 대사. 연출도 연출이지만 한국 더빙이 정말 찰지게 되어서 여러 스트리밍 방송에서 밈으로서 잠깐 쓰이기도 했다.
[21]
짱구가 구슬이 있었는데 없다고 말하자 평소의 친절한 목소리에서 과격한 목소리로 180도 뒤바뀌는 게 포인트. 라벤더는 혼이 좀 나야겠다며 말하고 레몬은 엉덩이를 때려주자고 했다.
[22]
비디오판 대사는 "시치미 떼지 마라, 나쁜 놈!!" 참고로 비디오판은 목소리 톤 차이가 없다.
[23]
짱구가 잠결에 자신의 손가락을 빨자 한 대사.
[24]
원판은 "아흥~!
이 아이의 테크닉이..."
[25]
목욕탕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헤엄을 치면서 흥얼거린 대사.
[26]
이에
신형만은 어이없어서 "
바다표범이겠죠!"라고 외친다.
[27]
옥마담이 사우나에서 휴전을 제안할 때에 던진 대답.
[28]
사실 이는 더빙판 기준으로 옥에 티다. 애초에 더빙판 기준 부산으로 가는데, 초코파이로 유명한 도시는 부산이 아니라
전주. 물론 개그씬인데다 시골에 살아서 잘 몰랐다고 퉁칠 수는 있다.
[29]
무식한이 자동차 문을 두 손으로 붙잡고 추격해 오자, 한 손을 떼면서 뱉은 대사. 볼드체 부분은 굵직한 목소리를 낸다. 참고로 무식한은 나머지 한손을 짱구와 가위바위보를 하다 보자기를 내어 차에서 떨어지지만, 오히려 이겼다며 좋아한다.
[30]
노래 중간마다 요상한 신음소리를 흘리는데, 유해무 성우의 애드립이다.
[31]
부리부리자에몽의 초대 성우.
[32]
자크와 중복이다.
[33]
이전 버전 포스터에서도 연두색이지만, 본작보다는 톤과 채도가 한 층 높은 라임색이며, 내부는 분홍색이다.
[34]
상술했다시피 격투 실력이 마타리 못지 않은 수준으로, 마타리의 얼굴 상태로 봐선 거의 막상막하 수준으로 싸웠다는걸 알 수가 있다.
[35]
마타리의 부하가 리본을 이용해 여경을 굴렁쇠 마냥 굴리고 다니는데 그러다 실수로 라벤더와 레몬을 묶어둔 끈을 끊어 버리고 만다. 참고로 이 부하는 마트에서 미선에게 덤벼들다 짱구가 쏜 고추냉이 먹고 파워업한 미선에게 넉다운 당한 전적이 있다.
[36]
로즈는 "미안해! 살아서 돌아가면 꼭 다이어트 할게!" 라고 양심 선언했다. 참고로 이때 라벤더는 위에서 레몬과 무식한이 각각 팔 하나씩 붙잡고 있었고, 그 상태에서 거구인 로즈가 다리를 붙잡고 있는터라 당시 기분은 거의
사지가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였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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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시리즈에서 라벤더가 가진 샤프한 삼각형 형태의 두상은 속눈썹만 없을 뿐이지 미인 캐릭터가 주로 갖는 얼굴형이며, 전투 장면에서의 액션 구도도 미인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에 주로 적용되는 구도가 적용되었다. 얼굴은 물론 몸매마저도 그냥 가슴 없는 여자 수준이다. 목소리도 성인 남자 캐릭터들의 일반적인 낮은 톤보단 가성에 가깝게 연기하는지라 꽤 고운 편이다.
[38]
머리스타일만 빼면 전작의 메모리미모리 공주와 판박이다. 마트 난동때 싸우는 장면을 보면 마타리와도 약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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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이라고 하긴 미묘하지만 마트에서 날아가는 짱구를 쇼핑카트에 탄 채로 받아주며 "자, 어서오너라."고 대사를 칠때 짱구가 질색하지도 않고 "다녀오시던가요!"하고 받아친다. 유튜브 유저들은 이를 보고 "로즈였다면 질색했을텐데 라벤더에게 그 반응이 없는거 보니 라벤더가 작중에서 얼마나 예쁜지 알 수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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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탐로봇의 성우다. 그리고 일본판 타마유라 브라더스의 성우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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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액션가면,
원장 선생님의 성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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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버전에서는 파란색 의상으로 그려졌다.
[43]
이때 대사가 일본판은 "그만 못해?!", 비디오판은 "소름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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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구슬이 덜렁거린다는 의미다. 구슬족 삼형제가 운영하는 오카마 바 이름과 똑같은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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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반의 댄스만은 편집되지 않고 다른 대사를 넣는 거로 퉁쳤다. 그런데, 싱크가 안맞아 일부 팬들한테 어색하다며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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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신형만은 접대 때문에 억지로 뉴하프 바에 끌려간 적이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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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성마녀는 서로 이미 커플처럼 행동해서 남자에게 대시할 일이 없으니 논외.
[48]
국내 방영 기준으로 12기 26화, 2012년 8월 30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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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이를 둔
닥터 아카마미레(닥터 때바라), 프로이얀 카오루(구리미) 내외와, 그 뒤를 같이 지나가는
타마오 나카무레(옥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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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캡처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에서 무식한이 짐을 들고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