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3/문명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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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성

2.1. 종교적2.2. 과학적2.3. 상업적2.4. 확장주의적(확장적)2.5. 근면함2.6. 군사적2.7. 농업적2.8. 해상적(해양적,항해적)

3. 오리지널4. 플레이 더 월드

4.1. 몽골4.2. 스페인4.3. 스칸디나비아4.4. 아라비아4.5. 오스만4.6. 카르타고4.7. 켈트4.8. 한국

5. 컨퀘스트

5.1. 네덜란드5.2. 마야5.3. 비잔틴5.4. 수메르5.5. 잉카5.6. 포르투갈5.7. 히타이트5.8. 오스트리아

1. 개요

문명 3에 등장하는 문명과 문명들이 가진 특성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컨퀘스트 기준 31(+1)[1]개의 문명 이 있으며, 확장팩이 발매되면서 문명이 여럿 추가되고 특성이 추가되는 등의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2. 특성

컨퀘스트 기준으로 종교적, 과학적, 상업적, 확장적, 근면함, 군사적, 농업적, 항해적의 8가지이다.

2.1. 종교적

종교적 태그가 붙은 건물(사원,성당 등)을 2배 빨리 건설
정부체제의 교체가 2턴 후에 끝남, 문명이 발전할 경우 최대 3턴. 다른 문명의 경우는 2-8턴
종교적 문명은 매장의식 기술을 가지고 시작

그저 그렇다. 정부를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으로, 아무런 생산도 되지 않는 무정부상태가 1턴이라도 줄어드는 것은 의미 있는 보너스다. 내정을 하고 싶다면 그에 맞는 정부를, 군사에 힘쓰고 싶다면 또 그에 맞는 정부를 유연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원래는 정부교체기간이 고작 1턴이었으나, 사기성이 짙어 너프를 먹었다. 또 종교적 태그가 붙은 건물들은 행복과 문화에 관련된 것들이기 때문에 영토를 확장하는 데도 좋고 행복 관리가 힘든 고난이도에서도 좋다. 그러나 정부를 교체할 일이 그렇게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 관리는 예산을 편성해서 해결할 수 있기에 건물에 과잉 투자를 하느니 정복 승리를 노리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2.2. 과학적

과학적 태그가 붙은 건물(도서관,대학,연구소 등)을 2배 빨리 건설
새로운 시대로 돌입할 때 무료 기술을 1개 얻음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할 때 위대한 과학자를 얻을 확률이 3%에서 5%로 증가(컨퀘스트)
과학적 문명은 청동기술을 가지고 시작

과학 연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과학 승리를 노린다면 꽤 좋다. 초반에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술들 가운데 유용한 것이 많아 이득을 챙기기 좋고, 청동기술을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방어 유닛인 창병을 바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기기술을 바로 확보할 수 있어 초중반에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단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기술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서로 교환하는 경우가 많고 위대한 과학자를 얻을 확률도 제로가 되므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2.3. 상업적

최적 도시 숫자를 25% 올려준다(=부패가 25% 줄어든다)
도시(인구수가 7~12인 도시)의 경우 중앙 타일에서 2의 금이, 대도시(인구수가 13+인 도시)의 경우 중앙 타일에서 3의 금이 추가로 생산된다.
상업적 문명의 경우 문자 기술을 들고 시작

문명 3에서는 수도에서 먼 도시일수록, 도시 수가 많아질수록 생산되는 방패와 금이 감소하는데 각각 낭비와 부패라고 하며 둘을 합쳐서 흔히 부패라 부른다. 이 부패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좋지만 방금 건설한 도시에서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점에서 초반보다 후반에 빛을 본다. 문자 기술을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대도서관 불가사의를 노리기 좋다.

2.4. 확장주의적(확장적)

정찰병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정찰병 유닛을 하나 가지고 시작
원주민 부족에서 성난 야만인이 출현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이 나온다. 또 대부분의 난이도에서 원주민 마을이 무료 기술을 제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확장적 문명의 경우 도자기 기술을 가지고 시작

최악의 특성. 유일하게 정찰병 유닛을 뽑을 수 있는 특성이며 1기를 이미 보유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정찰 면에서 앞서나갈 수 있으며, 원주민 부족에서 항상 보너스를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게임 초반에만 의미가 있고, 뒤로 갈수록 존재감이 미미해져 마침내 존재감이 증발하기에 이른다. 이 때문에 미국 같은 경우 고유 유닛도 최후반에 나오는데다 위력도 그냥저냥이고 이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남은 특성 하나가 전부라고 천대받기도 한다. AI의 경우 이 특성이 있다면 도시 수를 매우 빨리 늘리는 경향이 있어 강대국이 되기 쉽다.

2.5. 근면함

일꾼의 작업 속도가 1.5배
대도시(인구수 13 이상인 도시)는 도시 중앙 타일에서 1의 추가 방패 생산
근면한 문명은 석조기술을 가지고 시작

오리지널에서는 일꾼의 작업 속도가 2배가 되는데다 식량까지 추가로 생산하여 대책없이 강력했다. 컨퀘스트에서는 식량 보너스는 농업적 특성으로 옮겨간데다 작업 속도도 너프를 먹었다. 그래도 1.5배 역시 매우 유용하다.

2.6. 군사적

진급 확률이 2배
군사적 태그 건물(병영,항구,민방위 등)을 2배의 속도로 건설
몇몇 군사적 문명은 무사도를, 몇몇 군사적 문명은 바퀴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

전쟁에서 유닛이 진급할 확률이 높아 엘리트 유닛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군사 지도자가 탄생할 확률 역시 높다. 이름처럼 군사적 운용을 하고 싶을 때 고르면 좋다. 진급 확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명 3/진급을 참고.

2.7. 농업적

도시 중앙 타일에서 식량을 추가로 1 생산함
강이나 담수원 옆에 건설된 도시는 전제정치 하에서도 중앙타일에서 식량을 추가로 1 생산함
사막 타일을 개간하면 추가되는 식량이 1이 아니라 2로 하나 늘음
농업적(곡창,병원 등) 태그가 붙은 건물의 생산 속도가 2배 빠름
농업적 문명은 도자기 기술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

플레이 더 월드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는데, 도시의 성장에 관련된 알짜 보너스들만 모아 놓은 최상급 특성이다. 주로 남아메리카 문명이나 확장팩에서 추가된 문명들이 가지고 있다.

2.8. 해상적(해양적,항해적)

모든 해상 유닛은 1의 추가 이동력을 받음
바다 및 대양 타일에서 해상 유닛이 침몰할 확률이 감소(50%에서 25%가 됨)
해안가에 위치한 모든 도시는 도시 중앙 타일에서 1의 추가 금을 생산함
해상적 태그가 붙은 건물을 2배 빨리 건설 가능
해상적 문명은 문자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농업적과 함께 플레이 더 월드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는데, 육지의 비중이 높은 맵이라면 있으나마나지만 바다의 비중이 높은 맵일수록 가치가 뛴다. 중세 후반에 기술이 개발되기 전까지 먼 바다 타일은 안전하게 건너기가 힘든데 이 특성이 있다면 운빨로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다른 대륙을 정찰해 기술을 거래할 수 있으며, 해상 유닛의 이동력이 1 높다는 것도 눈에 띄게 도움이 된다. 수도가 무조건 해안가에 위치한다는 점은 해안 불가사의를 노리거나 정찰에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수도와의 거리가 멀어질 때마다 부패가 증가하는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3. 오리지널

문명 간 운영의 차이가 큰 문명 5나 6에 비해 운영의 차이가 적다. 문명 티어 역시 주관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원하는 문명을 고르고 특성은 보너스로 생각하는 것도 좋다. 모든 문명은 8개 중 2개의 특성을 받으며 1개씩의 고유 유닛이 있다. 고유 건물은 문명 4에서 추가되었기에 아직 없으나 자체 지원되는 시나리오 에디터를 사용하면 고유 건물이나 불가사의를 추가할 수도 있다.

문명마다 생산할 수 있는 고유 유닛의 경우 문명 3/고유 유닛 문서를 참고.

3.1. 그리스

지도자: 알렉산더 대왕
과학적, 상업적
특수 유닛: 홉라이트 (창병 대체)

홉라이트가 극초반에 등장하기 때문에 방어가 매우 편하다.

3.2. 독일

지도자: 오토 폰 비스마르크
군사적, 과학적
특수 유닛: 팬저 (탱크 대체)

이동력이 3이라 최대 3번 공격할 수 있어 본작의 특수 유닛들 가운데에서도 최상급인 팬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난이도가 낮다면 과학적 특성을 이용해서 치고 나갈 수도 있다. 군사적 특성에 힘입어 정복전쟁을 벌일 수 있고 판처가 나올 타이밍에는 게임을 뒤엎어버릴 수도 있지만, AI는 군사적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특성 간의 시너지가 애매하여 불리할 수 있으며, 판처도 강력하긴 한데 너무 늦게 해금된다는 게 흠이다.

3.3. 러시아

지도자: 예카테리나 2세
과학적, 확장적
특수 유닛: 코사크 (기병대 대체)

특수 유닛 중 강력하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코삭을 보유한 문명. AI가 운영할 땐 확장적 특성에 힘입어 도시를 매우 빨리 늘리는 경향이 있다.

3.4. 로마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군사적, 상업적
특수 유닛: 레기온(검사 대체)

강력한 레기온 덕분에 고대 시대의 깡패 노릇을 할 수 있지만, 고대가 끝나면 힘이 빠지고 비실비실해지는 경향이 있다.

3.5. 미국

지도자: 에이브러햄 링컨
확장적, 근면함
특수 유닛: F-15(제트 전투기 대체)

특수 유닛이 하필 현대시대나 가야 볼 수 있는 F-15인데다 확장적 특성도 초반에만 빛을 발하는지라 평가는 좋지 않다. 사실상 근면함 특성 하나 빼면 남는 게 없다는 평도 받을 정도. AI의 경우 도시를 빨리 늘리는 경향이 있다.

3.6. 바빌론

지도자: 함무라비
과학적, 종교적
특수유닛: 바빌로니아 궁병(궁병 대체)

특성은 좋지만 고유 유닛이 초반에만 반짝 하고 마는지라 평가가 박하다.

3.7. 아즈텍

지도자: 몬테수마 2세
군사적, 농업적 (오리지날: 군사적, 종교적)
특수유닛: 재규어 전사 (전사 대체)

재규어 전사로 인해 고대부터 군사적 우위를 얻고 시작하는 문명. 극초반에 도시 1~2곳만 추가로 건설한 다음 재규어를 냅다 뽑아 쳐들어가면[2] 이웃집 하나 정도 정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생산 비용이 비싼데다 험한 지형에서는 그냥 전사와 다를 바 없으므로 생각 없이 굴려서는 안 된다. AI가 대단히 호전적이라 근처에 아즈텍이 있을 때 방비가 철저하지 않으면 백이면 백 선전포고를 당하는데, 고난이도 AI의 생산력 버프에 힘입어 시작하자마자 재규어가 떼로 몰려오면 막을 방법이 전무하므로 얌전히 새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일이 많다. 깨알같은 이스터에그로 현대 몬테수마의 지도자 화면을 보면 배경에 코르테스가 그려진 다트판이 있다.

3.8. 영국

지도자: 엘리자베스 1세
해상적, 상업적 (오리지날: 확장적, 상업적)
특수유닛: 맨오워 (프리깃 대체)

해상적, 상업적 특성을 들고 있어 내정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바다의 비중이 높은 맵에서는 강력한 고유 유닛인 매노워에 힘입어 중세에 해상을 지배할 수 있다.

3.9. 이집트

지도자: 클레오파트라
종교적, 근면함
특수 유닛: 이집트 전차 (전차 대체)

근면함 특성 덕에 석조기술을 들고 시작하므로, 고난이도에서는 15턴 내에 피라미드를 지어버리는 황당한 일을 벌인다. 고유 유닛인 전차는 극초반 유닛인 데 비해 능력치가 우수하지만 지형을 많이 타기 때문에 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3.10. 이로쿼이

지도자: 히아와타
농업적, 상업적 (오리지날: 확장적, 종교적)
특수 유닛: 이로퀴 기마전사(기병 대체)

오리지널이든 확장팩이든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강대국으로 거듭나는 일이 많으며, 특히 확장팩에서는 1티어급 특성 시너지를 보인다. AI는 평화적인 편이니 가급적 관계를 잘 맺어 보면 든든한 사이가 된다. 특수 유닛은 공격력이 높은 데 비해 방어력이 낮아 AI는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3.11. 인도

지도자: 간디
상업적, 종교적
특수 유닛: 전투 코끼리 (기사 대체)

특성도 괜찮고 고유 유닛도 체력 보너스가 붙고 자원이 필요하지 않은 등 강력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문명이다. AI는 한국과 함께 공격성이 가장 낮지만, 고유 유닛 때문에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3.12. 일본

지도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군사적, 종교적
특수 유닛: 사무라이 (기사 대체)

군사적/종교적 특성은 분명 쓸 만 하긴 하지만 서로 잘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특수 유닛이 기사에 비해 방어력이 1 높으며 말 자원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충분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I는 호전적인 축이다.

3.13. 줄루

지도자: 샤카
군사적, 확장적
특수 유닛: 임피 (창병 대체)

다소 극단적이다 싶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운영하는 데 치중되어 있는 문명인데, 정작 고유 유닛은 공격력이 아니라 방어력이 높아 인기가 많지 않다. AI는 매우 호전적인데다 확장적 특성까지 있기 때문에 강대국이 되는 경우가 많다.

3.14.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
군사적, 근면함
특수 유닛: 중국 기마병 (기사 대체)

근면함 특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군사적 특성이 있는데다 고유 유닛의 행동력이 높아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AI는 군사적 특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인다.

3.15. 프랑스

지도자: 잔 다르크
상업적, 근면함
특수 유닛: 머스킷티어 (머스킷병 대체)

내정형 문명. 머스킷티어는 방어에 치중한 유닛이라 공격에 사용할 일이 없어 애매하다. 지도자 잔다르크의 모델링은 온갖 괴악한 모델이 판치는 문명 3에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고대시대에는 뜬금없이 바이킹 투구를 쓰고 있고 현대시대에는 군인이라는 점을 부각한 건지 대머리라는 충격적인 모습에 프랑스어로 군대라고 쓰인 티셔츠에 군번줄을 목에 걸고 있다.


산업시대의 아가씨가 현대로 가면 이렇게 된다.

3.16. 페르시아

지도자: 크세르크세스 1세
과학적, 근면함
특수 유닛: 페르시아 불사인 (검사 대체)

고대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페르시아 불사인으로 정복 전쟁을 벌이기 좋으며, 문명 특성은 내정에 맞춰저 있으니 전쟁을 벌이지 않고 내정에만 힘써도 괜찮은 위력을 보여준다. 그리스와 붙을 경우 페르시아 불사인의 높은 공격력 덕에 1대 1로 싸우면 유리하지만 생산성 면에서는 홉라이트가 유리하므로 전쟁이 길어지면 불리해질 때가 많다.

4. 플레이 더 월드

4.1. 몽골

지도자: 테무진
군사적, 확장적
특수 유닛: 케시크 (기사 대체)

케시크는 험지로 이동할 때 행동력 페널티를 무시하는 유닛인데, 지형을 타기 때문에 다소 애매하다. AI는 실제처럼 호전적이라 주의해야 하고, 말을 얻으면 패왕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중세만 어떻게든 잘 넘기면 상대하기 어렵지는 않다.

4.2. 스페인

지도자: 이사벨라
종교적, 해양적
특수 유닛: 정복자 (탐험가 대체)

고유 유닛도 영 좋지 않고, 특성도 마찬가지다. 바다의 비중이 높은 맵이 아니라면 잉여로운 모습을 보인다.

4.3. 스칸디나비아

지도자: 라그나 로드브록
군사적,해양적
특수 유닛: 버서커 (장궁병 대체)

군사적 운영에 올인하는 문명으로, 고유 유닛인 버서커를 갤리선에 태워 운영하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상군과 해군을 동시에 운영해야 하기에 손이 까다롭고 들어가는 생산력이 높다. AI가 매우 호전적인 편이라 이웃이 되면 주의해야 한다.

4.4. 아라비아

지도자: 아부 바크르
확장적, 종교적
특수 유닛: 안사르 전사(기사 대체)

시작 지점 설정은 문명 5부터 나오므로, 사막에 떨어질 확률이 높다거나 하는 페널티는 없다. AI의 경우 강대국이 되는 경우가 많다.

4.5. 오스만

지도자: 오스만 1세
근면함, 과학적
특수 유닛: 시파히(기병대 대체)

강력한 고유 유닛인 시파히를 보고 고르는 문명. 특성은 내정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내정 중심으로 운영해도 좋다.

4.6. 카르타고

지도자: 한니발
근면함, 해양적
특수 유닛: 누미디아 용병 (창병 대체)

고대 최강의 창병인 누미디아 용병을 운영할 수 있는 문명. 다만 용병의 생산 비용이 높고 공격력이 눈 돌아가게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러시를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4.7. 켈트

지도자: 브렌누스
종교적, 농업적
특수 유닛: 갈리아 검사 (검사 대체)

이로쿼이와 1티어 쌍두마차를 이끄는 만능 문명. 내정만 해도 강력하고, 갈리아 검사는 2의 행동력으로 뛰어다니는 검사라 매우 무섭다.

4.8. 한국

지도자: 왕건
과학적, 상업적
특수 유닛: 화차 (대포 대체)

상업적 특성을 이용해 문학을 바로 뚫고 대도서관을 잽싸게 먹는 것이 반신반인 난이도까지는 통용되는 플레이. 과학적 특성을 이용해 철을 빨리 찾아낸 후 검사 러시를 하기에도 좋다. 고유 유닛인 화차는 포병 계통 유닛 중 유일하게 적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모으고 방어 유닛을 대동시키면 별 피해 없이 상대 도시를 접수할 수 있다. AI는 간디와 함께 공격성이 낮기로 손에 꼽을 정도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지만 발전이 느린 모습을 보인다.